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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수원센트럴아이파크자이의 ’아이파크 워터 오브제‘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굿디자인어워드에서 동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아이파크 워터 오브제는 물과 화강석을 사용해 유연한 흐름의 연출을 표현했으며, 변화되고 차별화된 공간 연출을 통해 다양한 각도에서 새로운 형태를 관찰할 수 있는 공간을 디자인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이와 함께 데크로드를 연결해 단순히 바라만 보는 경관이 아닌, 흐름 속에 섞여 여유로움을 느끼며 사색할 수 있는 공간을 연출한 점이 특징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분야 시상식인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원센트럴아이파크자이의 아이파크 워터 오브제가 동상을 수상하게 된 것에 감사드린다"며 "아이파크 워터 오브제는 물과 화강석을 재료로 리듬감 있는 유연한 흐름을 연출해, 색다른 경관과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단지 내 수경시설로 ‘석가산’으로 불리는 아파트 수경시설의 획일성을 탈피했다. 또 현대적이고 세련된 조형적 아름다움에 더해 주변 환경과도 조화로운 공간을 구성해 아이파크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한 것"이라고 말했다.daniel1115@ekn.kr사진1 HDC현대산업개발이 선보인 수원센트럴아이파크자이의 ‘아이파크 워터 오브제‘ 가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HDC현대산업개발

한미글로벌,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한미글로벌은 13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과학기술회관에서 공동주택 재개발과 재건축 등 정비사업의 성공 가능성과 사업성을 높이는 ‘정비사업 성공을 위한 PM(Project Management: 건설사업관리) 적용방안’ 세미나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주최하고 서울시와 한미글로벌이 후원한 이번 세미나에는 국내 1위 PM 전문기업 한미글로벌과 건설산업연구원, 부동산 신탁사인 무궁화신탁이 발제자로 참여해 공동주택 정비사업에서 PM의 역할 및 성과와 신탁방식 적용 사례 등을 발표했다. 한미글로벌 이정복 전무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에는 다수의 토지주가 참여하기 때문에 각자의 요구사항들과 의견이 달라 마찰과 분쟁이 생길 소지가 많고 심지어 사업이 표류하게 되는 경우도 있어 사업비 및 사업기간을 관리하는 전문 건설사업관리 업체의 PM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전무가 제시한 PM이란 조합을 대행하는 전반적인 사업관리로 각종 행정 및 협력업체를 총괄 관리하고 발주처, 설계사, 시공사와의 회의를 통해 사업 중 예기치 못한 문제점을 즉시 해결하는 방식을 의미한다. 또한 한정된 예산 범위 안에서 최적의 마감재 및 트렌드에 맞는 평면 개선으로 입주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단지의 가치를 높인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한미글로벌은 지난 2018년부터 까지 2022년까지 서울 용산구의 국제빌딩 주변 제 4구역 용산 센트럴파크 아파트 PM용역을 맡아 설계관리, 공사비 검증, 시공사를 포함한 협력업체 선정 등 조합의 주요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이날 패널로 참석한 최규동 용산 국제빌딩주변4구역 조합장은 "PM사가 조합의 대리인으로서 각종 마찰 중재 등 갈등을 조정해 사업을 원만하게 진행했고 공사비를 절감하는 효과도 달성했다"고 말했다. 이날 이태희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현행 정비사업 시행방식의 문제점과 대안적 방식 탐색’을 주제로 기존 설계사, 시공사 선정 방식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설계사와 시공사가 사업초기부터 참여해 발주자의 예산에 맞춰 협의하며 공사비 분쟁을 막는 시공책임형(CM at Risk) 방식을 제시했다. 또한 박진수 무궁화신탁 대표는 전문성이 부족하고 각종 분쟁이 많은 정비사업에서 사업의 안정성을 높이고, PM 방식과의 사업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신탁방식을 소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이충기 서울시립대 교수를 좌장으로 윤영현 변호사(법무법인 정비)와 이상호 벤처빌 RMC 대표, 김기두 삼성물산 프로 등이 참석하여 정비사업에서 PM의 필요성과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세미나는 추후 건설산업연구원과 한미글로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영상으로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kjh123@ekn.kr주택사업장 ㅇㅁㅇ 정비사업 성공을 위한 PM 적용방안 세미나 기념사진(좌측부터 김경태 한미글로벌 전무, 김기두 삼성물산 프로, 이상호 벤처빌 대표, 윤영현 변호사, 최규동 용산국제빌딩주변4구역 조합장, 이충기 서울시립대 교수, 이정복 한미글로벌 전무, 박진수 무궁화신탁 대표, 이태희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

주담대 7%·가계대출 제한 때문에…주택경기 전망 ‘암울’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주택담보대출의 높은 금리와 가계부채 증가로 인한 대출 규제까지 맞물리면서 주택 수요자 위축이 확대되자 주택사업자의 경기 전망까지 암울하게 형성되고 있다.14일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11월 전국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전월대비 18.9포인트(p) 하락한 68.8로 전망됐다. 특히 수도권 하락이 컸다. 수도권은 전월 대비 19.4p(102.9→83.5) 떨어졌다. 서울은 무려 28.7p(115.0→86.3)로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경기는 16.2p(97.2→81.0), 인천은 13.2p(96.5→83.3) 순으로 떨어졌다.상황을 보면 경기와 인천은 전국 지수와 비슷하게 하락폭을 보였고, 서울은 유독 큰 폭으로 떨어지는 등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던 수도권 경기전망이 부정적으로 급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수도권도 하락이 만만치 않다. 비수도권은 전월대비 18.9p(84.5→65.6) 하락했다. 비수도권은 기준선(100) 대비 60대선으로 하락해 시장 전망이 상당히 부정적으로 변화된 것을 알 수 있다. 이 중 대전이 34.4p(105.8→71.4)로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대구는 27.3p(100.0→72.7), 울산은 22.3p(78.5→56.2), 부산은 16.1p(86.9→70.8), 세종은 11.1p(92.3→81.2), 광주 9.5p(93.7→84.2) 순으로 하락했다. 그 외 지역은 전북이 25p(75.0→50.0)로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고, 강원 24.3p(90.9→66.6), 제주 22.1p(75.0→52.9) 순으로 떨어졌다. 전북과 강원, 제주 지역이 20p대의 하락폭을 보였고, 경북 18.6p(83.3→64.7), 전남 15.2p(71.4→56.2), 충남 15.2p(71.4→56.2), 충북 12.6p(81.8→69.2), 경남 10.3p(76.9→66.6)로 10p대 하락폭을 보였다. 전북, 제주, 전남, 충남 등은 50선의 하강 국면에 접어드는 등 경기 전망이 매우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나 향후 적절한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주산연 관계자는 "10월 말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 상단이 7%를 넘어서고, 내년에도 미국 기준금리가 높은 수준으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돼 주담대 금리는 지속 높은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또한 가계대출 급증에 따른 부실화 우려로 주담대 제한도 커지는 등 주택경기 부정적 전망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주택사업경기와 더불어 전국 자재수급지수와 자금조달지수도 크게 하락했다. 주산연에 따르면 자재수급지수는 12.6p(95.0→82.4) 하락했고, 자금조달지수는 9.5p(75.0→65.5) 하락했다. 우크라이나 전쟁에 이은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으로 공급망 애로와 원자재가격 상승이 이어지면서 자재수급지수가 악화된 것이다. 또한 시중금리 급등과 브릿지론,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 사업자금 조달 애로도 커지면서 자금수급지수가 빠르게 악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주산연 관계자는 "올해 들어 주택 인·허가 물량과 착공물량 모두 30~50% 급감하고 있는데 이런 상황에서 주택사업경기전망까지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며 "향후 지역 경제와 거시경제에 대한 부정적 영향뿐만 아니라 수급불균형 장기화에 따른 주택시장 불안정 문제 등이 우려되므로 신속하고 충분한 수준의 대책이 시급해 보인다"고 강조했다. kjh123@ekn.kr최근들어 소폭 개선됐던 전국 주택사업 경기 전망이 이달 급격히 떨어지면서 올해 2월 수준으로 되돌아갔다. 연합뉴스

서울시, 내년 아파트 입주 예정물량 2만5000가구 전망

[에너지경제신문 김지형 기자] 내년 서울에 아파트 입주물량 2만50000가구가 공급된다. 서울시는 11월을 기준으로 향후 2년 아파트 입주물량을 재산정한 결과, 2024년 2만5000가구, 2025년 6만4000가구가 입주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14일 밝혔다. 사업별로 보면 내년 정비사업은 8572가구, 비정비사업은 1만6055가구다. 2025년은 정비사업 4만6302가구, 비정비사업 1만7289가구다. 이러한 규모의 내년 예정 물량은 지난 8월 전망했던 내년도 공급 예측치 2만8317가구(정비 1만2823가구, 비정비 1만5494가구)와 비교해 3193가구 줄어든 수치다. 서울시는 정비사업과 비정비사업으로 구분해 매년 2회(2·8월) 아파트 입주예정물량을 공개하고 있으며, 최근 사업장 상황변화를 반영해 8월에 발표한 입주예정물량을 재산정·공개했다. 정비사업 아파트 입주예정물량에는 재개발, 재건축, 소규모주택정비 등이 포함된다. 비정비사업 입주예정물량은 청년안심주택, 공공주택, 역세권장기전세주택 등으로 구분해 산정한다. 대규모 정비사업장의 입주 예정 시기가 조정되는 등 일부 사업장 여건 변화로, 지난 8월 발표한 예측물량과 비교하면 일부 변동이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대규모 정비사업인 동대문구 라그란데(3069가구), 광진구 롯데캐슬 이스트폴(1363가구)의 준공일이 올해 12월에서 내년 1월로 조정되는 등 4251가구가 감소했다. 또 공공주택인 강남 서울수서 KTX A2블록이 당초 2023년 물량에서 2024년으로 연기되는 등 8월 예측과 대비해 총 3193가구가 감소했다. 2025년 입주 예정 물량은 8월 예측한 물량보다 2106가구가 늘었다. 대규모 정비사업 2곳이 2024년에서 2025년으로 변경됐으나, 공공주택 5개소 등은 2025년에서 2026년으로 준공일이 조정되면서 8월 대비 증가 폭이 결정됐다. 2024년 입주예정물량은 감소하지만 2025년 1월에 대규모 사업장인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1만2032가구), 라그란데(이문1·3069가구), 롯데캐슬 이스트폴(자양1재촉·1363가구)이 준공되면서 약 1만6464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2024년 물량 감소의 어려움은 2025년 초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시는 설명했다. kjh@ekn.kr아파트 입주 예정물량 아파트 입주 예정물량. 서울시

삼화페인트, 대한적십자사에 2000만원 전달…취약계층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삼화페인트공업㈜이 13일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2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로써 삼화페인트는 지난 8월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해 이웃을 위해 기탁한 3000만원을 포함하면, 올해 총 5000만원의 성금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서울특별시 중구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서울 사무소에서 진행됐으며,이승훈 삼화페인트 마케팅본부장,이상천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삼화페인트는 실용적이고 가치있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와 같이 성장하겠다"며 "따뜻하고 풍요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화페인트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힘쓰고 있다. 삼화페인트는 컬러전문기업의 특성을 살려 복지시설 등에 컬러유니버설디자인(CUD)을 제공하고 있으며, 시각장애아동 위한 인비저블투비저블 사업 등을 지원하고 있다. kjh123@ekn.kr삼화페인트 ㅇㅇ 취약계층 지원 성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하는 이승훈 삼화페인트 마케팅본부장(왼쪽), 이상천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 기념촬영 사진. 삼화페인트

대우건설, 아파트 리모델링 자체개발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대우건설이 아파트 증축형 리모델링사업에 적용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특화 평면’을 리뉴얼했다고 14일 밝혔다. 증축형 리모델링은 준공 후 15년이 넘은 단지중 안전진단 C등급 이상(수직증축은 B등급 이상)을 받으면 가능하다. 대우건설은 근래 리모델링 추진 단지가 늘어남에 따라 2021년 2건 5721억원, 2022년에는 4건 1조 3870억원의 수주고를 쌓으며 리모델링 시장에 복귀했다. 대우건설은 2022년 4월, 리모델링사업에 도입할 4가지 타입의 특화평면을 자체 개발했고, 올해도 지속적인 리모델링 상품 및 기술개발을 추진해 작년 개발한 특화 평면을 리뉴얼했다. 특화 평면은 비확장 발코니와 욕실 및 수납 공간 부족 등 리모델링 전 구축 아파트들이 가지고 있었던 여러 구조적인 문제점을 해결하는 방향으로 개발됐으며, 올해 발표한 ‘푸르지오 에디션 2023’에 소개된 최신 주거상품도 도입됐다. 리모델링 특화 평면은 기존 아파트의 구조에 따라 △계단식 관통형 △계단식 일반형 △복도식 1Bay △복도식 2Bay 등 총 4가지 타입으로 나뉜다. ‘계단식 관통형’은 계단실을 기준으로 두 세대의 현관문이 마주보고 있는 타입이다. 최근 40평형 이상의 대형평수 아파트도 리모델링이 진행되는 추세인데, 대우건설은 계단식 관통형에서 대형평형의 기준을 마련했다. 올해 리뉴얼된 평면에서는 전용면적 20%가 늘어난 증축 평면에서 욕실 3개소+침실4개+가족실과 세대분리형 평면중 하나를 선택할 수도 있다. 세대분리형 평면은 아파트 한 채를 두 개의 거주공간으로 나눠 현관과 욕실, 주방 등을 독립시킨 구조로 ‘한지붕 두가족’ 형태의 평면구성을 말한다. 육아·봉양 등 이유로 부모와 자식세대가 함께 거주하면서도 프라이버시를 보호할 수 있고, 원룸이나 소형 아파트처럼 전·월세를 놓아 임대수익을 얻을 수도 있다. 세대구분형은 원룸형, 투룸형까지 선택이 가능해 리모델링을 통해 넓어진 평면을 활용해 집주인은 재테크 수단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대형 평형에 걸맞게 샤워부스와 욕조가 함께 있는 대형 부부욕실을 설치했으며, 현관 입구에 들어서면 의류관리기와 건식세면대를 원스톱으로 배치했다. 뿐만 아니라, 외부 오염물질의 집안 유입을 막기 위한 공간인 클린룸이 설치되었으며, ‘집 안에 들이는 자연 한 평’이라는 컨셉의 내부 테라스(그린라이프 테라스)를 조성했다. ‘시그니처 아일랜드+조망형 다이닝’ 평면으로 꾸밀 경우 주방에 대형 아일랜드 작업대겸 바테이블이 생긴다. 거실쪽 알파룸의 비내력벽을 없애고 거실과 연결된 카페 같은 실내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공용욕실과 부부욕실은 입주민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샤워부스 또는 욕조로 선택이 가능하게 했다. 계단식 관통형 중 기존 34평형을 20% 증축시킨 101타입의 평면에는 돌출개방형 발코니를 적용한 테라스하우스 개념을 도입해 외관에 다채로움을 주면서도 내부는 정원, 홈카페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용도의 발코니 공간을 설치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에 리모델링용 특화 평면을 리뉴얼하면서 대우건설이 강점을 갖고 있는 푸르지오 Edition 2023 상품들을 도입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리모델링 단지에서도 대우건설이 추구하는 주거문화를 누릴 수 있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kjh123@ekn.kr리뉴얼 혁신특화 ㅇㅇㄴ 대우건설이 개발한 계단식 대형평형 리모델링 평면 사례, 세대분리형 평면 적용이 가능하다.

쌍용건설, 춘천 ‘쌍용 더 플래티넘 스카이’ 12월 분양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쌍용건설은 강원도 춘천시 약사동 150-10번지 일원에서 ‘쌍용 더 플래티넘 스카이’를 12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쌍용 더 플래티넘 스카이’는 약 20년간 춘천시민들의 쉼터로 꼽히는 자수정사우나 자리에 초고층 건물로 들어선다. 약사천 조망이 가능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는 지하 7층~지상 39층, 1개동, 전용면적 84~140㎡ 총 228가구로 이뤄진다. 전용면적 타입별로 보면 △84㎡ 194가구 △100㎡ 32가구 △140㎡ 2가구로 구성된다. 국민평형인 전용 84㎡가 전체의 85%를 차지하며 춘천에서 인기가 높은 대형 평면과 펜트하우스까지 구성해 다양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맞췄다. ‘쌍용 더 플래티넘 스카이’는 도심 중심부의 전형적인 주거지역에 들어서 교통여건이 편리하고 주변에 생활인프라가 풍부한 게 장점으로 꼽힌다. 서울·경기지역으로 연결되는 경춘선 남춘천역과 춘천시외버스터미널이 반경 1km 내에 도보권에 위치해있고 춘천 IC를 통해 서울과 속초 등으로 연결되는 중앙고속도로, 서울양양고속도로를 이용하기에도 편리하다. 여기에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사업이 2027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총 93.7km 구간으로 춘천에서 화천, 양구, 인제, 백담을 지나 속초까지 이어진다. 지난해 10월 착공에 들어갔으며 개통되면 춘천에서 속초까지 40분대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단지 주변으로 남부시장과 풍물시장, 중앙시장 등 전통시장이 발달돼 있고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도 멀지 않다. 교육시설도 인접해 있다. 봉의초 및 춘천중학교는 도보권이며 춘천고, 성수고, 성수여고, 춘천시립청소년도서관 등은 1km 이내 위치하고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또한 온의동 학원가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쾌적한 주거환경도 누릴 수 있다. 단지 남서쪽으로 공지천과 합류되는 약사천이 흐르고 있어 쾌적한 주거여건을 지닌 데다 조망권(일부가구)도 확보될 것으로 보인다. 단지 앞에 약사천 수변공원이 조성돼 있고 공지천 공원도 가까워 산책 및 여가, 운동 등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춘천의 대표 테마파크인 ‘레고랜드 코리아’도 차량으로 10분 대로 갈 수 있다. 다양한 도시개발도 계획돼 있다. 먼저 올해 상반기 춘천 캠프페이지가 도시재생혁신지구(계획) 후보지로 선정됐다. 이곳에 문화공원과 보행네트워크, 숙박시설, 첨단산업,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등을 구축할 예정이다. 춘천역 철도부지와 주변지역을 개발하는 ‘춘천역세권 개발’(계획)도 진행 중이다. 이곳에는 2030년까지 주거와 업무, 상업 문화 등 다양한 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춘천의 도시개발들이 완료되면 지역 가치는 더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품도 우수하다. 단지는 채광과 일조량 확보에 유리한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개방감과 조망권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쌍용건설 ‘플래티넘’ 브랜드에서 누릴 수 있는 감각적이고 세련된 인테리어 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단지 시공을 맡은 쌍용건설은 국내와 해외에서 다수의 고급건축물을 지어온 세계적 건축기업이다. 쌍용건설은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과 두바이의 ‘아틀란티스 더 로열’을 비롯해 서울 ‘루이비통 메종’, 부산 ‘아난티 코브 펜트하우스&힐튼’을 시공한 바 있다. 분양 관계자는 "춘천에서 쌍용건설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단지로 우수한 입지에 초고층 단지로 지어져 지역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다양한 호재와 서울 접근성이 우수해 지역수요자를 비롯한 외지 수요자들의 관심도 상당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kjh123@ekn.kr플래티넘 ㅇㅇ 쌍용 더 플래티넘 스카이 위치도. 쌍용건설

"플랜트보단 공장건축"…지난달 해외건설 수주 날개 달았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지난달 해외건설 수주는 북미·태평양 지역 배터리공장 신설과 카자흐스탄 해외신공장 건축 건설공사가 주도했다. 이처럼 최근 해외건설이 중동 플랜트건설과 더불어 공장건축 건설공사 수주를 굳건히 이어나가는 추세다. 그런가 하면 향후 해외건설은 발주 환경은 좋아져도 양질 수주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부정적 전망도 함께 제시됐다. 13일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해외건설을 추진 중인 71개사는 33개국에서 47건, 21억1000만 달러를 수주했다. 미국 조지아 배터리공장 신설공사(17억5000만 달러)·카자흐스탄 ‘KK Project 해외신공장 건설공사’(4552만 달러) 등의 역할이 컸다. 미국 조지아 배터리공장 신설(S-JV 프로젝트)은 현대엔지니어링이 수주한 건축공사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외에도 미국 ‘GTL 아메리카스 파인 블러프 프로젝트-기본설계(FEED)’ 역시 4190만 달러에 신규 계약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인도 ‘AP 트랜시스 법인 시트공장 증축공사’(800만 달러)도 신규로 계약을 따냈다. 참고로 카자흐스탄 신공장 공사는 코오롱글로벌이 수주했다. 10월 수주기록까지 집계되며 올해 해외건설 누적 수주실적(10월 31일 기준)은 256억5000만 달러를 기록 중이다. 전년 동기 수주액 247억5000만 달러 대비 3.63% 증가한 수준이다. 현재까지 북미·태평양은 건축 위주로 92억4000만 달러(전체 36.0%) 수주했다. 이는 전년 대비 320.9% 급증한 수준이다. 중동은 산업설비 위주로 80억1000만 달러(31.2%, 전년 대비 115.8% 증가)를 기록했다. 아시아는 건축·산업설비·전기 중심으로 49억9000만 달러 수주(19.1%, 전년 대비 +45.6%)했다. 이 중 삼성물산이 올 들어 누적 57억7968만9000 달러로 가장 많은 수주를 기록 중이다. 이어 현대건설이 56억7599만7000 달러로 뒤를 이었고, 현대엔지니어링이 47억4727억8000만 달러를 수주했다. 대우건설은 누적 16억8565만9000 달러를, 삼성엔지니어링은 8억7661만8000 달러를, GS건설은 7억901만4000 달러를, DL이앤씨는 4억6118만3000 달러를 수주했다. 3분기까지 보더라도 해외수주는 양호하다. 한화리서치센터에 따르면 앞서 지금까지 3분기 누계 현대건설과 삼성엔지니어링, 대우건설, GS건설, DL이앤씨 5개사의 해외수주는 올해 목표 달성치 대비 73.5%를 달성한 상태다. 이 중 현대건설은 지난 6월 사우디 아미랄 프로젝트 수주에 이어 아람코와 자프라2 가스 플랜트 2차 사업계약을 체결하며 수주액을 확대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4분기 해외에서 이라크 신규공사, 리비아 SOC 인프라 복구, 투르크메니스탄 암모니아/요소 플랜트 등의 신규 수주를 추진 중에 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화공 수주가 기다리고 있으나 낙관할 수는 없다. 현재 11월 초까지 화공 부문 수주가 부재한 가운데 4분기 기대 프로젝트는 사우디 파드힐리(40억 달러, 9~10월 입찰완료)가 유일하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한화리서치센터는 향후 해외수주 기대감이 약화되고 있다고 전망했다. 송유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발주 환경은 우호적이나 수주 확대를 기대하기는 어렵다"며 "과거 대비 적극적 해외 플레이어 수가 적은 가운데 전반적으로 가격 경쟁을 지양하고 수익성 위주의 선별 수주를 지향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kjh123@ekn.kr해외건설 사진 최근 해외건설이 중동 플랜트건설과 더불어 선진국 공장 건설공사 등의 수주를 굳건히 이어나가는 추세다. 다만 향후 해외건설은 발주 환경은 좋아도 양질 수주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부정적 전망도 함께 제시됐다. 사진출처=픽사베이

건설자동화·탈현장 건설공사 등 스마트건설 공사지침 나온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공사기간 단축, 정밀한 시공, 작업자 안전까지 보장하는 탈현장 건설공사 및 자동화에 대한 표준시방서가 마련돼 기술 발전이 더 기대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스마트건설 활성화를 위해 건설자동화 기술과 OSC 건설공사에 대한 표준시방서를 연내 제정한다고 13일 밝혔다. 건설자동화 기술은 건설기술과 정보통신, 전자, 기계 등 다른 분야 기술을 융·복합해 측량, 부재 제작, 시공, 품질관리 全공정 또는 일부 공정을 자동화하는 기술이다. 또 OSC는 건설공사 구성요소를 제조공장에서 ‘설계→제작’하고, 현장으로 운송해 ‘조립→설치’하는 공법을 사용한 건설공사(Off-Site Construction)다. 흔히 모듈러 건축, 조립식 건축물 등으로 불린다. 건설자동화 기술과 OSC 공법은 공사기간 단축, 시공 품질 확보, 안전사고 예방 등 다양한 장점이 있으나, 그간 공통적으로 적용할 시공기준이 없어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데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국토부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국가건설기준센터를 통해 스마트 건설기술이 적용된 건설공사의 자재, 장비, 시공, 품질, 안전 관리에 필수적인 사항을 담은 표준시방서를 마련했다. 최근 중앙건설기술심의위원회 심의(11.10)를 마치고 연내 고시할 예정이다. 한편 국토부는 지난해 ‘스마트 건설 활성화 방안(2022년 7월)’을 통해 건설기계 자동화 및 건설현장 로봇 도입을 위한 건설기준 정비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초에는 굴삭기 등 토목장비에 대한 자동화기술이 성숙단계이고 활용도가 높은 점을 감안해, 자동화장비에 대한 시공기준인 ‘머신가이던스(MG) 및 머신컨트롤(MC) 시공 일반 표준시방서’를 고시(2023년 1월)한 바 있다. 참고로 머신가이던스는 센서와 모니터를 통해 작업정보를 자동으로 안내해 작업자를 보조하는 시스템으로 흔히 자동차 내비게이션과 비슷하다. 또 머신컨트롤은 기울기 센서와 GPS를 통해 컴퓨터가 장비를 제어하는 시스템으로, 자동차 운전보조장치로 볼 수 있다. 이를 통해 모니터에 작업정보가 자동으로 안내되니 별도 측량작업이 필요 없고, 굴착품질도 좋아지는 것은 물론, 건설기계 반자동화로 작업시간 단축과 정밀시공을 끌어올릴 수 있다. 김태오 국토부 기술안전정책관은 "이번 고시를 통해 건설현장에 신기술이 더욱 확산되고, 건설공사의 효율성과 안전성이 향상되기를 바란다"라며, "연내 스마트 건설기준 개발계획(’24~’26)을 수립하고, 이에 따라 시공기준을 계속해서 개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kjh123@ekn.kr포스코 모듈러 ㅇㅇㅁ 모듈러주택이 지어지는 방식. 공장에서 80% 제작된 박스 형태로 된 유닛을 하나씩 조립하고 있다. 사진=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현대건설,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현대건설은 경기도 파주시 와동동 1471-2, 3번지 일원(P1, P2블록)에 ‘힐스테이트 더 운정’ 아파트를 12월 분양할 예정이다. 13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더 운정’은 지하 5층~지상 49층, 총 13개 동으로 아파트 744세대, 주거형 오피스텔 2,669실 총 3,413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대규모 물량에도 분양 후 6개월 만에 계약을 모두 완료해 화제를 모았다. 이번에는 아파트 분양에 나서 단지 공급을 완성하게 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 타입 위주와 164㎡ 펜트하우스로 구성된다. 타입별로는 △84㎡A 244가구 △84㎡B 244가구 △84㎡C 250가구 △164㎡P 6가구 등이다. 국민평형으로 인기 많은 전용 84㎡와 희소성이 높은 펜트하우스로 설계된다. ‘힐스테이트 더 운정’은 매머드급 규모인데다 단지 안에 국내 최초로 신개념 커뮤니티형 쇼핑공간인 ‘스타필드 빌리지’를 조성해 주거·문화·상업 시설을 누릴 수 있는 복합주거단지이다. 특히 2021년 12월 주거형 오피스텔 청약에 2만7,027명이 몰려 평균 10.1대1의 경쟁률을 보이며 분양 완료돼 분양성이 검증된 단지로 꼽힌다. ‘힐스테이트 더 운정’은 다양한 교통호재로 교통환경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운정신도시에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인 GTX-A(예정)노선이 내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 A노선은 파주운정역(가칭)에서 서울역과 삼성역을 거쳐 동탄역까지 연결된다. GTX-A(예정)노선이 개통되면 운정신도시에서 서울역까지 20분 이내로 이동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하철 3호선 연장 사업도 추진 중이다. 사업이 진행되면 3호선 대화역에서 시작해 운정신도시를 거쳐 파주시 금촌동(금릉역)까지 연결될 예정이다. 파주~양주~남양주~양평~이천~오산~화성~안산~인천~김포를 잇는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도 단계적으로 2025년까지 개통될 예정이어서 서울 및 수도권 지역으로 이동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는 운정신도시를 대표하는 운정호수공원과 인접하다. 또한 힐스테이트에서만 누릴 수 있는 H-위드펫-풋샤워, H-와이드 스토리지 등 H-시리즈를 적용한 평면 옵션으로 소비자들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했다. 조경도 눈에 띈다. ‘수목’과 ‘화초’ 등이 어우러진 테마정원을 조성해 입주민들이 단지 내에서 쉽게 휴식 및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운정신도시에서 유일하게 단지 내에서 주거와 문화, 교육, 의료, 쇼핑 등을 누릴 수 있는 매머드급 복합주거단지로 오피스텔 분양 완료 후 아파트 분양을 기다리는 수요자들이 많다"며 "운정역세권 단지이며 각종 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어 파주 외 경기고양, 서울은평 등 인근 지역 수요자들도 많은 관심을 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kjh123@ekn.kr힐스테이으 운정조감도 ㅇㅇ 힐스테이트 더 운정 조감도. 현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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