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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3분기 영업이익 600억원…전년 대비 52%↓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GS건설의 올해 3분 영영이익이 전년 동기와 비교해 반토막이 난 것으로 나타났다. GS건설은 30일 공정 공시를 통해 3분기 매출 3조1080억원, 영업이익 600억원의 2023년 3분기 경영 실적(잠정)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2.0% 감소했다. 이는 지속적인 원자재 가격 상승과 인건비 상승 등 대외환경 악화로 인한 보수적인 원가율 반영과 국내 사업장 품질·안전 강화 비용 반영으로 인한 것이다. 신규수주는 국내 부동산 시장 침체 영향으로 1조9790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57.7% 감소했다. 사업본부별 3분기 매출을 살펴보면 건축주택사업본부가 지난해 3분기 2조1820억원에서 2조 2620억원으로 3.7% 증가했고, 인프라사업본부는 지난해 2610억원에서 2960억원으로 13.4% 증가했다. 신사업본부는 지난해 2620억원에서 3680억원으로 40.5%가 늘어나며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신규수주는 수원 영통동 공동주택 신축사업 (1590억원), 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 전지생산 신축공사 (1580억원) 등 건축주택사업본부와 사우디 얀부 정유설비 SRU 업그레이드 사업 (2120억원) 등 플랜트사업본부에서 성과를 이어갔다. 특히 GS이니마 아랍에미레이트 슈웨이하트4 해수담수화 사업 (4380억원) 등 신사업본부에서 해외 수주 실적에 기여했다. 한편 3분기 누적 실적은 매출 10조1150억원, 영업이익 -1950억원, 세전이익 -1690억원, 신규수주 7조6690억원이다. 3분기 누적 매출은 꾸준한 성장을 유지하며 전년 동기 대비 20.8% 늘었고,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지난 분기 일회성 비용 반영 영향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을 기록했다. GS건설 관계자는 "국내외 여러가지 어려운 경영 상황에서도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성장을 이어갈 동력을 확보해가고 있다"며 "앞으로 수익성과 성장성에 기반한 사업 추진과 사업 역량 강화를 통해 재도약의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zoo1004@ekn.kr첨부. GS건설 CI GS건설 CI.GS건설

DK아시아, 조경 브랜드 경쟁력 강화 위해 삼성물산과 MOU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DK아시아는 지난 27일 로열파크씨티 조경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삼성물산 리조트부문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DK아시아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한민국 첫 하이엔드 리조트도시로 조성된 ‘검암역 로열파크씨티(4805가구)’의 성공적인 입주에 이어 60년 조경사업 노하우를 가진 조경 명가 삼성물산 리조트부문과 다시 한번 협업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2만1313가구로 완성되는 리조트특별시의 첫 번째 프리미엄 시범단지 ‘왕길역 로열파크씨티’의 특화된 기반시설과 조경을 대한민국 대표하는 글로벌 브랜드이자 K씨티에 걸맞는 최고 수준으로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대한민국 최초로 특화된 기반시설 조성을 단지 내부는 물론 단지 외부까지 범위를 넓혔다. 조경에 대한 전체적인 마스터 플랜을 제시하고 여기에 맞는 특화설계, 시공, 유지관리까지 진행한다. 특히 경관 조성과 공사 공정 그리고 품질과 안전 환경 등의 현장 업무를 수행하며, 더불어 국내 최대 수준의 나무병원을 운영하며 전문적인 조경 진단부터 관리 서비스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특히 삼성물산 리조트부문과의 협약을 통해 이번에 조성되는 특화된 기반시설에는 강남 3구에서도 볼 수 없는 도심 속 명품 조경을 선보인다. 유럽의 정원을 그대로 옮겨와 유럽에 와 있는 듯한 기분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230m 길이의 유럽형 중앙정원이 조성되며 주요 테마공간과 연결 산책로, 경관 포인트 등의 조경 바닥은 멀칭(mulching) 작업을 통해 토양의 구조를 유지하면서 색다른 비주얼을 연출해 조경의 고급스러움을 높였다. 고급 수종인 팽나무와 대형 전나무, 대왕참나무, 메타쉐콰이어 등을 식재 해 단지 내 테마숲과 테마길을 만들며 형형색색의 자수화단도 조성한다. 유럽식 분수와 수경공간, 음악과 여유가 흐르는 티하우스, 사계절을 단지에서 오롯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교목과 관목 등도 식재된다. 계절적인 이유로 초화류와 사초류는 내년 5월부터 7월까지 식재 해 로열파크씨티즌들이 왕길역 로열파크씨티의 입주 시점에 아름답고 다채로운 초화류와 사초류를 씨티즌 만의 정원에서 감상하고 누릴 수 있도록 했으며 다양한 디자인 스팟에는 유명 작가들의 조각 작품까지 설치해 단지의 고급스러움을 한껏 드러낸다. 김효종 DK아시아 대표이사 부사장은 "로열파크씨티즌들만의 품격 있는 인 하이 클래스 노블리안 라이프를 위해 조경 명가 삼성물산 리조트부문과의 전략적 업무협약을 통해 강남3구에서도 찾아 볼 수 없는 특화된 기반시설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며 "DK아시아가 추구하는 리조트특별시는 로열파크씨티즌들이 떠나지 않아도 일상의 경험이 감동이 되고 휴식이 되는 도시, 감성으로 즐기고 싶은 자연과 문화와 감성을 담은 생동감 넘치는 도시 조성을 통해 대한민국의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zoo1004@ekn.krDK아시아 DK아시아가 삼성물산 리조트부문과 로열파크씨티 조경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27일 열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다음달 전국서 3만2000여 가구 청약…올해 첫 강남 3구 분양 나온다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다음달 전국에서 약 3만2000가구가 청약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특히 서울에서는 올해 첫 강남 3구 분양 단지가 나온다. 강남권에서 공급된다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많은 관심이 쏠리는 데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만큼 세자릿 수의 경쟁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30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1월 전국에서는 44곳·3만9484가구(임대 포함, 오피스텔 제외, 1순위 청약 기준)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 중 일반 분양 물량은 3만2443가구다. 이는 지난 10월 물량(1만7254가구) 대비 약 88%가 늘어난 수치다. 분양 시장 분위기가 살아나면서 상반기에 분양을 미뤘던 단지들이 연내 공급을 위해 나선 영향으로 풀이된다. 수도권 일반 분양 물량은 2만281가구(62.5%)이며, 지방은 1만2162가구(37.5%)인 것으로 집계됐다. 시·도별로는 경기가 1만5316가구(20곳, 47.2%)로 압도적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이어 인천 3617가구(4곳, 11.1%), 충남 3203가구(3곳, 9.9%) 등의 순으로 물량이 집계됐다. 많은 수요자들이 대기하고 있는 서울에서는 1348가구(4곳, 4.2%)로 조사됐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이어진 분양가 상승과 고금리 기조 영향으로 분양 시장에서 가격 저항감이 커졌다"라며 "11월에는 강남권 분양가상한제 단지도 나오는 데다 물량이 많아 예비 수요자들의 선택지가 많은 만큼 분양가에 따라 옥석가리기 현상이 심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zoo1004@ekn.krpicture 다음달 전국에서 약 3만2000가구가 청약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리얼투데이

원희룡 "양평道, 타진요"…불성실 발언과 의혹만 남긴 국토위 국감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21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가 양평고속도로를 중심으로 정쟁을 벌이다가 의혹과 변죽만 울린 채 마감했다. 또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등 피감기관의 불성실한 태도 및 답변도 도마 위에 올랐다.29일 국회에 따르면 21대 국회 마지막 국감의 국토부 등의 국감에서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변경 의혹에 대한 공세의 고삐를 바짝 죄였고, 여당인 국민의힘은 노선변경 의혹 방어가 주를 이뤘다.국민의힘은 야당 공세에 근거 없는 정쟁을 멈추라고 했고 야당은 특혜 의혹을 거듭 제기하며 국정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한 것이다.이외 공통적으로는 여야 모두 전세사기 대책마련, 불법하도급 및 건설·건자재 품질 안전 관련 제도 개선 등을 제시했다. 각 지역을 대표하는 상임위는 충북선 고속화사업의 제천역 패싱, 새만금 하이퍼튜브 기술개발사업, 가덕도·TK공항 등 지역 현안에 대한 건의도 이어갔다.산하 공공기관 중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철근누락 등으로 부실시공 및 검단아파트 보상안에 대한 질타를 받았고, 한국도로공사는 남한강휴게소 일감몰아주기 입찰 의혹으로 곤욕을 치렀다. 또 한국부동산원은 통계조작,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전세 보증보험과 관련한 재무건전성 우려를 지속 지적받았다.이 가운데 도로공사가 의혹을 받은 남한강 휴게소 업체 특혜 의혹이 가장 많은 지적으로 이어졌다. 남한강휴게소는 ‘최첨단 휴게소’라는 명분으로 민간투자자 참여방식으로 전환됐는데 선정된 업체가 윤석열 테마주로 지목됐던 업체이기에 규명이 필요한 실정이다.아울러 이번 국감에 따라 진행되거나 달라질 것으로 예상되는 것에는 LH의 혁신안이 있다. 원 장관은 국민 눈높이에 맞는 새로운 혁신안을 내세우겠다는 의지를 강력히 피력했다. 신혼부부를 위한 청약조건 대폭 개선도 예고했다.반면 국토교통 연구개발(R&D) 예산 삭감과 관련해서는 전 정부의 ‘나눠먹기식’을 답습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보였다.국감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또 안상미 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자 전국대책위원장이 참고인으로 출석해 전세사기특별법 사용이 제한되고 있음을 알렸다. 이에 대해 원 장관은 실효성이 부족한 부분이 있고 지자체마다 추가적인 지원이 다른 부분에서 상대적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협의하겠다고 했다.한편 이번 국토위 국감에 출석한 피감인들의 불성실 태도와 발언에 대한 논란도 지적됐다. 원 장관은 지난 10일 허리가 아프다는 이유로 부적절한 자세와 작은 목소리 답변해 야당 의원들의 질타를 받은 적이 있다. 이어 이번 종합 국감에서는 양평고속도로 특혜 변경이 근거가 없다고 반박하는 동시에 ‘타진요’가 생각난다고 말하기도 했다.타진요는 에픽하이 가수 타블로의 학력 위조 의혹을 두고 ‘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 줄인 말로 근거 없는 의혹 제기를 가리키는 관용구로 쓰인다. 김민기 국토교통위원장이 "타진요가 무슨 뜻이나"고 묻자 이에 대해 원 장관은 "찾아보라"고 짧게 응수하기도 해 김 위원장으로부터 ‘오만’하다는 지적을 받았다.국토부가 양평고속도로 관련 반복적으로 자료를 숨기거나 거짓 해명을 하면서 논란을 키우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용욱 국토부 도로국장은 관련한 의혹 해소 자료 일부가 국토부 누리집에 공개되기 전 일부 쪽 삭제를 용역사에 지시한 이가 누구냐는 질문에 담당자를 지목하지 않고 "모든 것은 내 책임"이라고 했으며, 원희룡 장관은 과업수행계획서가 국토부에 제출된 것은 노형욱 장관 시절라고 응수하기도 했다. 아울러 함진규 도로공사 사장은 양평고속도로 남한강 휴게소 사업 운영권 특혜 의혹과 관련한 의원들의 질문에 시간을 길게 끄는 행동을 보이기도 했다. kjh123@ekn.kr원희룡 장관이 지난 27일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의 국토교통부 등에 대한 종합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분양현장] 이문 아이파크 자이, 서울 역세권 초대단지임에도 완판은 어렵다?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HDC현대산업개발과 GS건설 컨소시엄이 지난 27일 서울 동대문구 이문 아이파크 자이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했다. 이문 아이파크 자이는 4000가구가 넘는 서울 역세권 초대단지 아파트로 예비 청약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다만 인근 시세에 비해 분양가가 높은 점은 단점으로 꼽힌다.29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이문·휘경 뉴타운 내 이문 3구역에 조성되는 이문 아이파크 자이는 지하 6층~지상 최고 41층, 26개 동, 총 4321가구의 공동주택 3개 단지와 오피스텔 1개 동, 594실로 이뤄져 있다. 이번 분양에서는 오피스텔과 조합원 및 임대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20~102㎡ 총 1467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일반분양 물량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1단지 △59㎡(A1, B1) 398가구, 2단지 △20㎡A 77가구 △41㎡A 9가구 △59㎡(A2, B2, C) 569가구 △84㎡(A, B, C) 278가구 △102㎡(A, P) 2가구 등 935가구, 3단지 △59㎡(D, E, F) 45가구 △84㎡(D, E, F, G) 67가구 △99㎡A 22가구 등 134가구가 공급된다.오픈 첫날 방문한 견본주택은 관람객으로 북적거렸다. 자녀를 데리고 온 젊은 부부부터 노년층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방문한 모습이었다. 특히 견본주택 앞에는 분양권에 프리미엄을 더해 판매하는 이른바 ‘떴다방(이동식 중개업소)’들도 모여드는 등 주요 관심 단지임을 엿볼 수 있었다.유니트는 전용 59㎡A타입과 전용 84㎡B 등 2개 타입이 마련됐다. 각각 침실 3개, 욕실 2개, 주방과 거실 등으로 구성됐다. 전용 59㎡A는 3bay 판상형 구조다. 주방과 거실이 마주본 형태로 양쪽에 큰 창을 설치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별도의 드레스룸은 없지만 안방에 파우더 장이 있다. 전용 84㎡B는 타워형 구조이며 거실과 안방 사이 공간을 활용한 알파룸이 있었다. 이 알파룸은 유상옵션을 선택할 경우 시스템 선반이 제공되고 여닫이문이 적용된다.동대문구에서 거주 중인 견본주택 관람객인 50대 여성 A씨는 "1군 건설사들이 짓는 아파트여서 깔끔하게 잘 지은 것 같다"면서도 "전반적으로 방이 작아 보여 아쉽다"고 밝혔다. 입지를 보면 지하철 1호선 외대앞역과 신이문역이 도보권이며 이문로, 동부간선도로, 내부순환도로 등의 도로망을 이용할 수 있다. 학군으로는 이문초등학교가 도보 15분 거리에 있으며 석관중·고, 경희중·고 등도 가깝다. 한국외대, 경희대, 한예종, 카이스트 서울캠퍼스 등도 인근에 있다. 아울러 롯데백화점 청량리점, 코스트코 상봉점, 홈플러스 상봉점, 이마트 묵동점 등 대형 유통시설이 가까이 있고 경희의료원, 삼육서울병원, 이문체육문화센터, 이문 어린이도서관, 주민센터 등 각종 편의·의료 인프라도 풍부하다. 인근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이문아이파크자이는 약 1만3000여 가구 규모의 신흥 주거지로 탈바꿈하는 이문휘경뉴타운에서 단지 규모도 가장 크고 입지도 좋아 대장주 아파트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평균 분양가는 3.3㎡(평)당 3550만원이다. 국인평형인 전용 84㎡의 경우 12억599만~12억1284만원(테라스하우스 3단지 제외)에 책정됐다. 앞서 올해 이문휘경뉴타운에서 공급된 아파트들과 비교해 보면 분양가가 높다는 평가가 나온다. 휘경자이디센시아(휘경3구역)는 3.3㎡당 2930만원, 전용 84㎡ 기준 9억6000만~9억7600만원에 분양했다. 래미안 라그란데(이문1구역)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3285만원이었으며 전용 84㎡ 기준 10억7800만~10억9900만원이었다.최근 일부 후분양 단지들이 고분양가 논란 속에 미계약이 속출하는 등 청약열기가 주춤하는 모습이어서 이문 아이파크 자이 아파트 흥행 성적은 향후 분양시장의 가늠자가 될 전망이다. 이 단지는 오는 30일 특별공급 물량부터 공급하며 31일 1순위 청약, 11월 1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박지민 월용청약연구소 대표는 "1순위에서 마감은 하겠지만 분양가가 높아 계약률은 저조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zoo1004@ekn.krHDC현대산업개발과 GS건설 컨소시엄이 지난 27일 서울 동대문구 이문 아이파크 자이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했다.사진은 견본주택 외관. 사진=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이문 아이파크 자이는 지하 6층~지상 최고 41층, 26개 동, 총 4321가구의 공동주택 3개 단지와 오피스텔 1개 동 594실로 이뤄져 있다. 사진=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유니트 내부 모습. 사진=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이문 아이파크 자이 위치도. 사진=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부영그룹, 부영 어린이집 ‘2023 교사교육’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부영그룹이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교사 521명을 대상으로 ‘2023 교사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놀이중심활동과 교사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전국 65개원, 교사 521명을 대상으로 화상 교육 방식으로 진행됐다. 어린이집 보육의 질 향상을 위해 부영그룹 보육지원팀이 마련한 이번 교육은 놀이의 중요성과 지도방법, 지도 시 유의점, 교사의 상호작용과 훈육이라는 큰 주제들로 교육을 진행하고 질의응답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부영그룹은 부영 아파트 단지 내 관리동 어린이집인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에 대해 임대료를 받지 않고 임대료분에 대해서는 어린이집의 영유아를 위해 쓰이도록 하고 있다. 부영그룹은 그룹 내 이화여대 유아교육과 명예교수인 이기숙 고문을 주축으로 한 보육지원팀을 꾸려 전국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에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어린이집 원장 선발 과정은 국공립 어린이집 원장 선발 기준과 동일한 기준으로 투명하게 원장을 선발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부모교육, 교사교육, 보육 컨설팅, 보육행사 지원, 우수 유기농 식자재 업체 및 교재 · 교구 제휴, 다자녀(둘째부터) 입학금 지원 등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어린이집 교사들을 위한 복리후생 제고에도 힘쓰고 있다. 이 같은 지원에 힘입어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은 총 14곳이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선정되는 등 학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 어린이집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zoo1004@ekn.kr23년 교사교육 - 경주외동2단지 경주외동2단지 교사교육 모습.부영그룹

포스코이앤씨, ‘더샵 의정부역 링크시티’ 견본주택 27일 개관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포스코이앤씨(옛 포스코건설)가 27일 의정부에서 ‘더샵 의정부역 링크시티’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더샵 의정부역 링크시티’는 의정부 캠프 라과디아 도시개발사업 부지에 들어서는 단지다. 지하 3층~지상 최고 48층 6개동 총 140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로는 △84㎡ 1058가구 △112㎡ 339가구 △162㎡ 2가구 △165㎡ 2가구로 높은 수준의 주거 여건을 제공하는 대형 평형까지 골고루 선보인다.주한미군 공여지였던 캠프 라과디아의 반환이 이뤄지면서 도시개발사업 공모조건에 따른 공공기여로 약 3만㎡의 공원이 함께 조성되기 때문에 의정부 시민들에게 편의 환경 제공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는 물론 공원이 단지와 인접하여 그린 인프라 프리미엄까지 갖췄다.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11월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 1순위, 8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당첨자는 11월 14일 발표하고, 11월 27일에서 30일까지 4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더샵 의정부역 링크시티’의 1순위 청약 자격은 의정부시, 서울, 인천,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으로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하면 세대주, 세대원, 유주택자 모두 가능하다. 전 가구가 중대형으로 구성돼 전용 84㎡ 타입의 40% 물량을 제외하고, 모두 추첨제가 적용된다. 재당첨 제한이 없고, 전매제한 기간은 1년이다. zoo1004@ekn.kr‘더샵 의정부역 링크시티’투시도.포스코이앤씨

[분양캘린더] 11월 첫째 주 7500여 가구 청약접수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다음달 첫째 주 전국에서 7500여 가구가 분양될 것으로 전망된다.27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1월 첫째 주에는 전국 11곳에서 총 7583가구(도시형생활주택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서울에서는 하반기 강북 지역의 대어 ‘이문 아이파크 자이’(1467가구)의 1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특히 이문·휘경뉴타운에서 올해 청약을 진행한 ‘휘경 자이 디센시아’, ‘래미안 라그란데’에서 기회를 놓친 청약 대기자들을 비롯한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지방에서도 대단지 물량의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울산 울주군 ‘울산 다운2지구 우미린 더 시그니처’(1109가구), 충남 아산시 ‘탕정 푸르지오 리버파크’(1626가구)의 청약이 이뤄진다.대형 브랜드 건설사 아파트 물량도 눈여겨볼 만하다. 경기 이천시 ‘이천자이 더 리체’(558가구), 대전 서구 ‘관저 푸르지오 센트럴파크’(528가구), 전북 군산시 ‘군산 레이크시티 아이파크’(722가구)등의 청약이 진행된다.견본주택 오픈 예정은 2곳이며, 당첨자 발표는 ‘동탄레이크파크 자연& e편한세상 등’ 13곳, 정당 계약은 4곳에서 이뤄진다. zoo1004@ekn.kr다음달 첫째 주 전국에서 7500여 가구가 분양될 것으로 전망된다.리얼투데이

귀해진 분상제 물량, 연말까지 1만9000여 가구 공급 예정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분양가는 갈수록 오르는데 수요자들이 부담을 그나마 덜 수 있는 연말까지 분양을 앞둔 분양가상한제 물량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27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10월~12월 사이 전국에서 107개 단지 9만5430가구가 공급될 예정인 가운데 분양가상한제를 적용 받는 물량은 20개 단지 1만9097가구인 것으로 집계 됐다(민간아파트 기준. 임대 및 사전청약 제외). 전체 공급물량의 약 20% 수준이다. 작년 같은 기간에는 전체의 약 41.1%가 분양가상한제 물량이 차지했었음을 감안하면 눈에 띄게 줄어들 것을 알 수 있다. 분양가상한제 물량을 줄어들고 있지만 분양가는 계속 오르고 있어 소비자들의 부담도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최근 1년사이 전국에서 분양한 민간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평균 1657만5000원이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486만6000원 보다 11.5% 상승한 수준이다. 결국, 분양가는 오르고 상대적으로 부담을 덜 수 있는 분양가상한제 물량이 줄어들게 돼 수요자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것이다. 분상제 물량을 분양 받으려는 수요자들의 경쟁도 치열하다. 부동산인포가 청약홈의 아파트 청약률을 분석한 결과 서울을 제외한 지역 가운데 가장 높은 청약률을 기록한 곳은 10월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에서 분양한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로 1순위 평균 경쟁률이 111.51대 1일이다. 또한 7월 전북 전주시 송천동2가에서 분양한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85.39대 1), 8월 경기 평택시에서 분양한 호반써밋 고덕신도시3차(82.33대 1) 등도 서울을 제외한 지역 가운데 검단 롯데에 이어 1순위 경쟁이 치열했다. 이들 모두 분양가상한제를 적용 받아 분양한 단지들이다. 분양가상한제를 적용 받는 물량들은 공공택지이거나 규제지역 등에서 공급되는 물량들이다. 하지만 서울 일부를 제외하고 대부분 지역이 규제지역에서 해제되면서 분상제 물량이 더 귀해졌다. 또한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실시공 문제로 인해 공공택지 공급에도 차질이 생길 수 있어 앞으로 분상제 물량이 많이 증가할 수 있을지도 낙관하기 힘들다. 이에 따라 실수요자들은 분상제 물량들이 나올 때 적극적으로 청약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금리도 크게 오른데다 원자재값 인상 등으로 분양가가 떨어지기 쉽지 않다. 최근 이스라엘 전쟁까지 겹치면서 국제원유가격도 출렁이는 악재까지 겹치면서 분양가 상승 압박이 더욱 거세질 것" 이라면서 "향후 분상제 물량이 얼마나 나올지 안개속인만큼 연내 분양에 나서는 분상제 물량들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zoo1004@ekn.kr★인포그래픽 분양가는 갈수록 오르는데 수요자들이 부담을 그나마 덜 수 있는 연말까지 분양을 앞둔 분양가상한제 물량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부동산인포

DL이앤씨, 3분기 누적 매출 5조 6581억원 달성…전년 比 8%↑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DL이앤씨는 잠정 실적발표를 통해 연결기준 올해 3분기 누계 매출 5조 6581억원, 영업이익 2424억원이 예상된다고 26일 공시했다. 이 중 3분기 실적은 매출 1조 8374억원, 영업이익 804억원이다. 3분기 누계 신규수주는 10조 6369억원을 달성, 전년 동기 수주실적 (7조 4563억원)보다 43%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적극적인 수주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플랜트 사업부문은 이번 3분기까지 전년동기 대비 2.5배 이상 증가한 총 2조 4171억원의 신규수주 실적을 달성했다. 이 달에 추가 수주한 부천열병합발전소(3930억원)와 TW바이오매스(2426억원)까지 더하면 총 3조 527억원의 수주 물량을 확보했다. 이는 DL이앤씨가 연초에 제시한 3조 5000억원의 플랜트 사업부문 수주 목표의 87% 수준이다. 주택 사업부문 역시, 지난 5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던 ‘백현 마이스’ 도시개발사업에서 2조 3881억원의 대형 수주를 기록했다. 3분기에만 총 3조 6919억원의 신규수주 실적을 달성했으며 주택 사업부문의 3분기 누적 수주금액은 5조 523억원이다. 연결기준 3분기 누계 매출은 5조 6581억원으로 전년동기 매출(5조 2406억원) 대비 8% 증가했다. 누적 영업이익은 2424억원을 기록, 전년동기 대비 36% 감소했다. 다만, 3분기 영업이익은 804억원을 기록하며 2분기 719억원 대비 개선되면서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시화되기 시작한 모습이다. DL이앤씨의 3분기말 기준 연결 부채비율은 91% 로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고물가, 고금리에 따른 주택시장 침체로 건설업종이 매우 어려운 한 해를 보내고 있다"고 설명하며 "하지만, DL이앤씨는 철저한 리스크 관리 및 탄탄한 재무구조를 기반으로 수익성이 담보된 양질의 신규 수주를 큰 폭으로 확대한 만큼, 향후 실적 턴어라운드에 따른 기업가치 증대 효과가 빠르게 나타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zoo100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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