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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금호역세권 특별계획가능구역 지정…역세권 기능 강화·보행 개선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서울 지하철 5호선 신금호역 일대의 역세권 기능이 강화되고 보행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 13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제11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성동구 신금호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 대상지는 신금호역에 인접한 금호동1가 114번지 일대로 제2종일반주거지역이다. 주변 대규모 아파트 단지 개발에 따라 유동인구가 지속 늘고 있지만, 소규모 근린생활시설 등이 밀집해있고 보행공간이 부족한 상황이다. 서울시는 교차로 주변지역을 가구단위 개발을 통해 준주거까지 용도지역 상향이 가능한 특별계획가능구역으로 지정하기로 했다. 대규모 판매시설 등을 도입하고 교차로변 건축한계선 지정, 지하철 출입구 등 관련 시설 이설시 상한 용적률 적용 등을 실시한다. 교차로 주변의 교통체계 개선을 위해 특별계획가능구역 사업 실현과 연계해 이면도로 확폭, 보행자 전용도로 신설 등의 개선방안을 단계별로 추진한다. 이번 계획안은 주민열람 절차를 거쳐 빠르면 하반기 중 최종 계획안이 결정 고시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으로 노후 건축물이 밀집한 신금호역 주변 지역의 환경개선 및 보행여건 개선의 계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zoo1004@ekn.krKakaoTalk_20230713_094248800 서울 지하철 5호선 신금호역 일대의 역세권 기능이 강화되고 보행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 사진은 신금호역 일대 위치도. 서울시

한화 건설부문, ‘포레나 인천학익’ 8월 분양 돌입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학익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에서 공급하고 한화건설부문이 시공하는 ‘포레나 인천학익’이 오는 8월 분양한다. 13일 한화 건설부문에 따르면 포레나 인천학익은 인천시 미추홀구 학익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5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562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최근 2년간 인천 내 소형평형대(60㎡ 이하) 공급량이 24% 미만이며 1~2인 가구 구성 비율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포레나 인천학익은 실수요자에게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포레나 인천학익은 향후 약 5000가구 브랜드 타운으로 거듭날 인천 학익지구 중심부에 자리하고 있다. 현재 학익동과 주안동 일대는 미니신도시급 도시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면서 인천 신흥 주거지로 각광받고 있다. 실제로 인근에 학익SK뷰, 주안파크자이 등 브랜드 아파트가 들어서며 생활 인프라 개선이 이뤄지고 있어 미래가치도 높게 평가된다 학익지구 원도심에 위치하고 있는 포레나 인천학익은 뛰어난 교통여건을 자랑한다. 문학IC와 도화IC를 통해 인천대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으로 진입이 수월해 서울, 판교, 분당 등으로 광역 이동이 가능하고 미추홀대로를 통해 송도국제도시, 청라국제도시로 접근이 용이하다. 게다가 수인분당선 인하대역과 학익역(2026년 개통 예정)이 단지 반경 2km 이내에 있어 인천은 물론 서울과 경기 지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법원등 공공기관이 모여 조성되는 ‘행정타운’이 근처에 있어 공공기관 상주인구는 물론 업무차 방문하는 유동인구가 풍부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초·중·고 학군부터 법조타운 먹거리와 각종 편의·문화공간까지 다양한 인프라가 조성돼 있어 쾌적한 주거 생활을 누릴수있다. 인근 쾌적한 주거환경도 눈여겨볼 만하다. 단지와 가까운 미추홀공원은 총면적 약 3만8950㎡의 대형 근린공원으로, 다목적 운동장, 게이트볼 경기장, 배드민턴장, 어린이 놀이터, 각종 휴식시설 등이 있어 취미·여가 생활을 즐기기에 좋다. 여기에 문학도시자연공원, 관교공원, 문학산, 승학산 등 녹지공간도 가깝다. 포레나 브랜드만의 단지 구성도 돋보인다. 단지는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를 통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게다가 넓은 동간 거리로 조경 공간을 최대한 확보했으며, 지상주차를 최소화한 공원형 단지로 조성된다. 전 타입 판상형 구조로 통풍 및 조망이 우수하며, 4Bay 위주 설계로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kjh123@ekn.kr학인 ㅇㅇ 포레나 인천학익 투시도. 한화 건설부문

현대건설, 동해가스전 활용 CCS 실증사업 사전 기본설계 용역 수주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현대건설이 국내 최대 규모 이산화탄소 저장탱크로 거듭날 동해가스전 활용 CCS(탄소포집·저장) 연구 및 실증을 위한 초석을 다진다. 현대건설은 한국석유공사와 ‘동해가스전 활용 CCS 실증사업 사전 기본설계(Pre-FEED) 수행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동해가스전 활용 CCS 실증사업은 고갈된 동해가스전에 연간 120만 톤(t)의 이산화탄소를 포집·저장하는 프로젝트로,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 달성과 안전하고 경제적인 CCS 실현을 통한 기술 상용화를 목표로 한다. 국내 최초로 CCS 상용화를 시도하는 이번 사업은 2025년부터 2030년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이에 앞서 현대건설은 예비타당성조사의 시설구축계획서 작성 및 실증사업의 성공적 착수를 위한 사전 기본설계를 6개월간 수행한다. 울산에서 남동쪽으로 58㎞ 지점에 위치한 동해가스전은 1998년 발견돼 2004년 생산을 개시한 이후 2021년 12월 31일 가스생산이 최종 종료된 국내 유일의 석유자원 생산시설이다. 고갈된 저류층은 탐사·개발·생산 과정에서 취득한 데이터가 누적되어 있고 충분한 용량의 저장공간을 확보하고 있어 이산화탄소 저장소로 활용하기 용이하다. 현대건설은 천연가스 생산 시 운용했던 해상플랫폼, 해저주입시설 등 기존 설비와 허브터미널, 파이프라인 등 신규 설비를 아울러 이산화탄소 수송과 저장에 필요한 육·해상 영역의 인프라를 대상으로 사전 기본설계를 수행한다. 이를 통해 설계 규격 및 개념설계를 도출하고 공종별 기술사양, 필요 장비 목록, 대관 인허가 항목, 사업비 등 동해가스전 CCS 사업을 진행하는 데 필요한 기준을 정립한다. 이번 사전 기본설계 결과가 동해가스전 활용 CCS 사업 전반의 정책 및 추진전략 수립의 근거로 활용되는 만큼 관련 사업 및 연구를 통해 축적한 기술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보령 청정수소사업, 파푸아뉴기니 LNG 다운스트림, 쿠웨이트 알주르 LNG 수입터미널 등 천연가스 플랜트 기본설계(FEED) 및 EPC를 수행하고 CCUS 연구를 통해 이산화탄소 지중 저장에 대한 원천설계기술을 개발하는 등 독보적인 역량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본 프로젝트 수행을 계기로 이산화탄소 지중 저장 분야의 핵심기술을 고도화함으로써 이산화탄소 저장시설 설계에서 시공까지 분야 전체를 아우르는 경쟁력을 제고할 방침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대건설은 탄소중립을 위한 신사업 연구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며 신규 에너지 전환사업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왔다"며 "국내 최초로 CCS를 상용화하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국내외 CCS 사업 진출에 박차를 가하는 것은 물론 전 지구적 탄소중립 달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kjh123@ekn.kr현대건설 계동 ㅇㅁ 현대건설이 국내 최대 규모 이산화탄소 저장탱크로 거듭날 동해가스전 활용 CCS 연구 및 실증을 위한 초석을 다진다. 현대건설 계동 사옥.

"월 40개씩 문 닫았다"…상반기 종합건설사 폐업 12년만에 최고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올해 상반기 문을 닫은 종합건설업체 수가 1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KISCON)의 폐업 공고 건수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1∼6월 종합건설기업 폐업 건수는 총 248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1년 상반기의 310건 이래 최대치다. 지난해 종합건설업체 폐업 건수는 모두 362건으로 한 달 평균 30건 수준이었으나, 올 상반기는 41건으로 작년보다 월평균 10건씩 많은 상황이다. 특히 지난달에만 폐업 공고 건수는 53건으로 작년 동기보다 35건 늘었다. 종합건설업체는 발주자와 원도급자, 하도급자 등으로 나뉘는 건설 시장에서 원도급자에 해당한다. 일반적으로 종합건설업체는 하도급자에 해당하는 전문건설업체에 다시 하청을 주는 구조여서 종합건설업체는 업계에서 상대적으로 규모가 큰 편이다. 이런 건설업계 구조상 종합건설업체 폐업은 전문건설업체 운영에도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건산연은 종합건설업체의 폐업 건수가 늘어난 원인으로 부동산 경기 부진과 이로 인한 건설 수요 감소를 지목했다. 박철한 건산연 연구위원은 "폐업 건수가 늘었다는 것은 어쨌든 그만큼 건설업체들의 상황이 좋지 않다는 의미다"라며 "부동산 경기가 안 좋다 보니 착공 물량이 많이 줄어든 것이 현실이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올해 ‘해피트리’ 브랜드로 널리 알려진 신일건설이 법정관리에 들어가는 등 중견 건설사의 자금난이 심해지고 있다. 이를 두고 박 연구위원은 폐업 건수가 감소하기는 당분간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부동산 경기 부진이 지속하는 가운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공사비가 급증해 당분간 신규 수주 확대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박 연구위원은 "건설 수주는 이미 몇 년 전에 이뤄지기 때문에 당장은 공사 현장이 가동되는 듯 보이지만 신규 착공이 줄어 앞으로 사정이 어려울 수 있다"며 "건설사 입장에서 면허 유지 비용만 많이 들어간다고 판단되면 폐업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kjh123@ekn.kr7월 건설동햐 ㅇㅁㅇ 올해 상반기 문을 닫은 종합건설업체 수가 1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건설기업 폐업 공고 건수. 한국건설산업연구원 ‘7월 월간건설시장 동향’ 보고서 캡처. 연합뉴스

DL건설, 임직원 대상 건설·부동산 특강 정기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DL건설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건설·부동산 시장 분석 특강인 ‘조조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 행사는 임직원들의 건설·부동산 관련 이해도 향상을 통해 급변하는 시장의 유연한 대응을 이끌어 내고자 마련됐다. 임원 및 주제별 필수 참석 임직원은 대면 교육에 참석하며, 이외 수강을 희망하는 임직원이면 누구나 ‘줌(ZOOM)’을 통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시청할 수 있다. 세미나는 △Biz Insight(건설·부동산 시장 전망) △Industry Trend(건설산업 트렌드) △New Tech(건설 제조화·스마트건설·탄소중립) 등을 주제로 매월 셋째 주 화요일 오전에 개최된다. 지난달에는 ‘하반기 부동산 시장 전망’을 주제로 시장 전문가들을 초청해 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다. 이달 ‘상반기 건설시장 리뷰 및 대형사들의 전략’, 다음달에는 ‘데이터분석을 통한 부동산 시장전망’을 주제로 세미나가 진행될 예정이다. DL건설 관계자는 "급변하는 시장 속 유연한 대응을 위해선 임직원들의 관련 역량 강화는 필수"라며 "앞으로도 임직원과 회사 모두가 윈윈(Win-win)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커리큘럼들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zoo1004@ekn.krimage002 ▲DL건설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건설·부동산 시장 분석 특강인 ‘조조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DL건설

LX하우시스, 12번째 ESG보고서 발간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LX하우시스가 새롭게 수립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비전’ 및 ‘2050 탄소중립 로드맵’, 지난해 주요 ESG경영 성과 등을 담은 12번째 ESG보고서(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LX하우시스가 제시한 ESG 비전은 ‘고객을 위한 혁신, 미래를 위한 ESG(Innovation for Customers, ESG for the future)’로, 인테리어 업계를 선도하는 끊임없는 혁신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 LX하우시스는 이러한 ESG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3대 중장기 전략방향으로 △Eco-friendly(환경을 생각합니다) △Shared value(이해관계자와 나아갑니다) △Good governance(정도를 걷습니다) 등을 제시하고 이를 토대로 세부적인 전략과제들을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보고서를 통해 LX하우시스는 2030년엔 온실가스 배출량을 예상치 대비 20% 감축하고 2050년엔 ‘넷 제로(Net Zero)’를 달성하겠다는 내용의 ‘2050 탄소중립 로드맵’을 공개했다. 이를 위해 사업장 내 탄소 감축, 신재생에너지 사용 및 친환경 제품 확대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LX하우시스는 지난해 주요 ESG 각 분야별 성과도 소개했다. 환경분야에서 LX하우시스는 시설개선 및 에너지 사용량 관리 활동에 힘입어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량(11만8741톤)을 전년(13만1287톤) 대비 약 10%를 감축했다. 이는 지난 2012년 ESG보고서를 발간하며 배출량을 공개한 이래 최저치이다. 사회 분야에선 협력사의 설비투자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술개발 지원 비용을 전년 대비 2배 규모로 늘리는 등 동반성장 활동을 강화했다. 또한, 환경부와 사회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에 인테리어 자재를 기부하는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지배구조 분야에선 지난해 이사회 내 ESG경영 최고 심의 기구인 ‘ESG위원회’를 설립한 데 이어, 유관부서 28개 팀으로 실무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운영 조직을 강화하며 본격적인 ESG 경영 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러한 활동에 힘입어 LX하우시스는 한국ESG기준원에서 실시하는 ESG평가에서 올해까지 7년 연속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 국내 인테리어 업계에서 7년 연속으로 통합 A등급 이상을 획득한 업체는 LX하우시스가 유일하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2012년 인테리어 업계 최초로 ESG보고서를 발간한 이후 올해로 12번째 보고서를 펴내며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투명하게 소통해왔다"며, "앞으로도 인테리어 업계를 선도하는 ESG 경영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zoo1004@ekn.kr[사진1]LX하우시스, 새 ESG 비전은 '고객·혁신·미래' ▲LX하우시스 직원들이 ESG보고서를 소개하는 모습.LX하우시스

LH, 해병대 제2사단 초급 간부 숙소로 김포마송 행복주택 공급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지역본부는 이날 해병대 제2사단과 함께 경기도 김포시 통진읍 소재 김포마송 5단지 행복주택에서 군 간부 입주 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입주식은 군 초급간부들의 입주를 축하하고 입주민 간 교류를 위해 마련됐으며 행사에는 김요섭 LH 경기북부지역본부 본부장과 김종범 주거복지사업처장, 조영수 해병대 제2사단장, 입주예정 군간부, 기존 입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 해병대 군악대 축하공연, 입주 세대 방문 및 입주기념품을 증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주택공급은 LH와 국방부가 체결한 ‘공공임대주택 공가의 군 숙소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LH는 김포마송 5단지 행복주택 70여 호를 인근의 해병대 제2사단 초급간부 숙소로 활용한다. LH는 지난 2021년 입주가 시작된 김포마송 5단지의 장기 공실을 해소하면서 상대적으로 노후화되고 부족한 군숙소 개선에 기여 하겠다는 취지다. 김포마송 5단지는 통진읍에 위치해 김포ㆍ강화지역 경계방어임무를 수행하는 해병대 제2사단 부대원들에게 직주근접 환경을 제공하고 단지 인근에는 각종 공공기관, 생활편의시설이 있어 생활여건이 양호하다. 또 저렴한 임대료로 최대 10년간 거주가 가능해 특히 단신 부임한 초급 간부들에게 최적이며 LH는 입주초기 주거안정을 위해 임대료 할인 등을 제공한다. 김요섭 본부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시는 군인 분들이 존중받고 힘을 낼 수 있도록 주거안정의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며 "하반기에는 경기북부권역 내 다른 지역으로도 공공임대주택을 군 숙소로 제공하는 사업을 확대해 군 장병들이 군 복무에 더욱 전념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daniel1115@ekn.krclip20230712161320 김요섭 LH경기북부지역본부장(맨 오른쪽)과 제2사단장(맨 왼쪽)이 입주군인 대표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SK에코플랜트, AI 소각로로 유해물질 ‘절반’ ↓…질소산화물 12% 감축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SK에코플랜트는 AI 소각로 적용 300일을 맞아 그간의 폐기물 처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AI를 적용한 소각로에서 주요 유해물질인 일산화탄소(CO), 질소산화물(NOx) 배출량이 각각 49.9%, 12.2% 줄었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결과는 누적 폐기물 처리량 15만t을 기반으로 분석했다. 소각로는 폐기물을 태울 때 소각로 내 온도 편차가 심할수록 불완전연소로 인해 유해물질 발생량이 증가한다. 국내 소각장은 정부 가이드라인에 따라 오염물질 배출량 기준을 철저하게 준수하고 있다. 다만 소각로 운전자의 경험적 판단으로 폐기물 투입량을 조절하기 때문에 온도를 항상 일정 수준으로 유지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소각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은 소각로의 효율과 폐기물 처리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가장 중요하다. SK에코플랜트의 AI 소각로는 소각로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시킬 수 있도록 안내하는 운영 최적화 솔루션이다. 소각로에 설치한 센서 및 계측기를 통해 온도, 압력, 투입량 등 약 200개의 데이터를 확보하고 70여개의 핵심 데이터로 변환해 AI가 이를 반복 학습하는 구조다. AI는 소각로 특성에 맞도록 학습을 반복해 얻은 결과를 바탕으로 △폐기물 투입시기 △소각로 최적 온도 △송풍량 △에너지회수율 등을 최적화할 수 있는 10개의 알고리즘을 도출해 운전자에게 안내한다. 이를 통해 오염물질 배출은 최소화하고 센서를 통해 비정상적인 진동, 전류 등을 감지해 소각로의 유지보수 비용도 줄일 수 있다. 실제 유해물질 배출 저감 성과가 두드러졌다. AI 솔루션을 적용한 5개 소각로의 데이터를 자체 분석한 결과 AI 적용 이전 대비 일산화탄소 감축률은 평균 49.9%로 나타났다. 미세먼지 주범인 질소산화물도 평균 12.2%가 줄었다. AI 도입으로 소각로 온도 편차가 줄면서 열효율이 높아지는 효과도 나타났다. 소각 자회사별 효율적인 운영개선과 함께 에너지 판매 수익도 5개 소각장에서 평균 300일 간 총 7억2000만원 증가했다. 소각로 1기당 스팀 판매는 평균 연 2억3000만원, 전기 판매는 연 1억3000만원이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SK에코플랜트는 소각로에서 발생한 열 에너지를 지역 산업체에 폐열 또는 스팀(증기)으로 판매하거나 인근 주거지역에 난방열로 공급하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2021년 12월 충청환경에너지 소각시설에 AI 솔루션을 처음 적용했다. 이후 지난해 10월 경인환경에너지를 비롯한 4개의 소각시설에도 추가 적용을 완료했다. 이번 데이터는 SK에코플랜트의 소각 자회사에 적용된 총 5곳 소각시설의 AI 솔루션 적용시점부터 지난 5월까지의 평균 운영일수 300일간의 누적 실적을 바탕으로 자체분석한 수치다. 해외 수출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 3월 베트남 북부 박닌 지역에 위치한 일 180톤 처리 규모의 소각장에 AI 솔루션 적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말레이시아 유일의 국영산업폐기물 소각 업체인 센바이로와도 AI 솔루션 수출을 위한 협의가 진행 중이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기존 폐기물 산업의 디지털전환을 통해 오염물질 저감과 폐기물의 에너지화 가속화뿐 아니라 환경산업 관리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세마리 토끼를 잡았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통해 환경산업 고도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daniel1115@ekn.krclip20230712160825 AI가 소각로 온도·압력 등 데이터를 분석 및 학습해 폐기물 투입 최적 시점을 안내한 결과, 소각로의 온도 변화 편차가 AI 적용 전 대비 현저히 줄어든 것을 확인할 수 있다. SK에코플랜트

김오진 국토부 차관, 침수방지시설 설치 및 반지하 리모델링 현장 방문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김오진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취임 후 첫 현장 행보로 12일 서울시 관악구 소재 매입임대주택을 방문해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침수방지시설 설치 상황을 점검했다. 현재 LH는 입주자가 있는 반지하 매입임대 세대 전체(3000가구)를 대상으로 침수방지시설 설치를 진행 중에 있으며, 침수우려지역에 위치한 세대(1000가구)는 이달 말까지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참고로 침수방지시설에는 물막이시설(차수판), 창호, 침수경보장치, 배수펌프 등이 있다. 이어 김차관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관계자와 경기도 시흥시 소재 매입임대 반지하 리모델링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한 매입임대주택은 지난해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를 입었던 곳으로, 반지하 세대 입주민에 대해서는 지상층 공공임대로 이주를 지원하고 입주민이 퇴거한 공간을 리모델링해서 인근 주민들에게 일자리사업장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김 차관은 "매입임대 반지하 세대를 지역주민들의 편의시설로 탈바꿈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다"며 "국토부는 앞으로도 재해취약주택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 차관은 LH에 "여름 집중호우 시기 임대주택 입주자의 안전을 위해, 상시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침수방지시설의 차질 없는 설치와 더불어 시설안전 점검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kjh123@ekn.kr김오진 1차관 ㅇㅁㄴ 김오진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서울시 관악구 매입임대주택을 방문해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침수방지시설 설치 상황을 점검했다. 국토부

"‘강남불패’ 옛말 아니다"...강남서 억대 상승 신고가 속출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지난해 말 및 올해 초 ‘강남불패’는 옛말이라는 단어를 비웃듯 최근 ‘강남3구’(서초·강남·송파구)에서 재건축 기대감 및 거래량 증가로 인해 신고가가 속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재건축 기대감 올라가 ‘강남3구’서 신고가 속출 12일 부동산 빅테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양4차’ 전용면적 208㎡는 지난달 27일 64억원에 거래되면서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는 직전 거래이자 직전 최고가였던 2021년 1월 거래 금액(52억7000만원) 대비 11억3000만원 상승한 것이다. 압구정동 ‘현대8차’ 전용면적 163㎡ 또한 지난달 23일 49억5000만원에 계약을 체결하면서 신고가를 달성했다. 이는 지난 3월 4일 직전 거래(41억5000만원)에 비해 8억원 상승한 금액이며 직전 최고가였던 2021년 8월 계약(48억7000만원)과 비교해도 8000만원 오른 금액이다. 강남구 압구정동 일부 아파트에서 신고가가 기록된 것은 재건축 가능성과 이로 인한 가치상승 기대감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4월 압구정 2~5구역 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어 신속통합기획 초안을 공개하면서 대한민국 대표 부촌이자 서울 ‘재건축 최대어’ 중 하나인 압구정동 일대 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밑그림을 발표해 큰 관심을 받았다. 이어 서울시는 지난 10일 압구정 2~5구역 재건축을 통해 50층 안팎의 1만1800가구 규모 단지로 탈바꿈한다는 내용의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하기도 했다. 강남3구 내 신고가 행진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퍼스티지’ 전용면적 117㎡는 지난달 13일 50억5000만원에 계약서를 작성하면서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는 동일 면적 직전 거래이자 직전 최고가였던 2021년 11월 거래(43억5000만원) 대비 7억원 상승한 금액이다. 송파구 잠실동 ‘잠실엘스’ 전용면적 119㎡ 또한 지난달 24일 34억5000만원에 계약을 체결하면서 신고가를 기록했다. 해당 계약은 지난달 7일 직전 거래(32억8000만원) 대비 1억7000만원 상승한 것이며 지난 4월 직전 최고가(34억원)와 비교해도 5000만원 오른 가격이다. ◇ 거래량 증가도 신고가 행진에 영향 이처럼 강남권에서 신고가 행진이 이어지는 것에는 거래량 증가 영향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날 기준 지난달 서울 전체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3169건으로 지난 4월(3189건), 지난 5월(3421건)에 이어 3달 연속 3000건을 넘으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신고 기한이 이달 말일까지라는 점을 고려하면 최대 거래량을 기록했던 2021년 8월(4065건) 수준의 거래건수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부동산 시장에 거래절벽이 이어지던 지난해 월별 평균 거래량은 997건에 불과했지만 올해 들어 정부가 각종 규제를 완화하면서 거래량이 점차 증가하더니 3달 연속 3000건 이상을 기록하며 상승곡선을 그리게 된 것이다. 서울 아파트 거래량 상승세의 중심에는 강남3구가 있었다. 지난해 12월 강남 3구의 거래량은 강남구 39건, 서초구 29건, 송파구 86건에 불과했지만 올해 들어 회복세를 보이다 지난 5월에는 각각 255건, 139건, 292건의 거래량을 기록하며 약 5개월 만에 대폭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서진형 공정주택포럼 공동대표(경인여대 교수)는 "강남3구는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가장 높은 지역"이라며 "또한 규제완화로 인해 증가한 거래량이 동반되면서 신고가 행진을 이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강남3구는 항상 수요가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우상향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daniel1115@ekn.kr압구1 ‘강남3구’에서 신고가 행진이 이어지면서 그 이유에 대한 수요자들의 궁금증이 커져가고 있다. 사진은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아파트 전경. 김다니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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