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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집값 더 떨어진다…그 이유는?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부동산 전문가 및 조사기관에서 내놓은 내년 부동산시장 전망 가운데 집값 하락에 관한 의견이 우세해지고 있다.14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건산연)은 전국 주택매매가격이 올해 4분기 보합세(0.0%)를 나타낸 후 총 3.7%의 연간 하락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으며 내년 2.0% 추가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올해 초 정부가 파격적인 부동산 규제 완화를 통해 시장 하방 압력을 누그러뜨리고 정책 금융 및 장기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상품을 출시하면서 3분기들어 집값 상승세가 일시적으로 나타났지만, 내년에는 정책 대출을 포함해 전반적으로 대출 경직성이 강화되고 고금리 장기화 우려로 인해 주택시장 매맷값이 연 기준으로 추가 하락할 것이라는 예상이다.실제 금융당국은 특례보금자리론이 가계부채 확대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자 지난 9월 27일부터 일반형(집값 6억원·연 소득 1억원 초과)의 공급을 중단했다.여기에 더해 최근 시중은행들은 주담대 금리를 인상하고 있다.지난달 27일 기준 KB국민·신한·우리·하나 등 4대 시중은행의 주담대 고정금리(은행채 5년물 기준)는 연 4.360∼6.765% 수준이었으며 변동금리는 연 4.570~7.173%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약 한 달 전인 지난 9월 22일 기준 고정금리(연 3.900~6.490%) 및 변동금리(연 4.270~7.099%) 대비 눈에 띄게 상승한 수치이다.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지난달 국회 국정감사에서 "가계부채가 잡히지 않으면 금리인상까지 고려할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한국은행은 이전에도 주택시장과 관련해 회의적인 전망을 내놓은 바 있다.한국은행은 지난 8월 발표한 경제전망보고서에서 "향후 주택시장에서 최근의 개선 흐름이 추세적으로 지속될 지에 대해서는 불확실성이 높다"며 "최근 신규 대출금리 반등, 아파트 매물 증가, 역전세 리스크 상존 등이 주택매매가격 하방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언급했다.증권업계는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 확대에 주목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건설사 PF 보증 규모와 금융업권 부동산 PF 연체율 등을 기반으로 내년에도 부실 위험이 커질 것이라는 예상이 이어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건설사들의 자금경색이 심화될 것이라는 분석이 뒤따르고 있다.실제 2020년 93조원 수준이었던 부동산 PF 규모는 지난 6월 133조1000억원으로 불어났으며 연체율 또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저축은행의 경우 지난 3월 4.07%였던 연체율은 6월 4.61%까지 상승했다.반면 여러 가지 하락 요인에도 불구하고 내년 집값 상승에 대한 전망도 존재한다. 고분양가의 영향으로 집값 바닥 인식이 강해졌으며 몇 년 후 아파트 공급 부족을 대비해 미리 집을 사려는 수요가 커져 거래량이 늘어날 것이라는 예상이다. 여기에 더해 총선을 앞두고 수도권 서울 편입 방안, 1기 신도시 재건축,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사업 속도 등의 자극적인 공약이 예상돼 집값이 소폭 상승할 것이라는 예측이다.일부 전문가들은 주택 가격 상승 및 하락 여부는 총선 이후에 결정될 것임을 시사했다. 김인만 김인만부동산경제연구소 소장은 "건산연 전망이 현실화 될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면서도 "큰 폭의 상승도, 하락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소장은 이어 "적어도 총선까지는 약보합세가 유지될 것이고 이후 정부 정책에 따라 상승 및 하락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daniel1115@ekn.kr부동산시장에서 내년 집값이 더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 사진은 높은 곳에서 내려다 본 서울의 한 아파트 단지 전경. 연합뉴스

한미글로벌,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한미글로벌은 13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과학기술회관에서 공동주택 재개발과 재건축 등 정비사업의 성공 가능성과 사업성을 높이는 ‘정비사업 성공을 위한 PM(Project Management: 건설사업관리) 적용방안’ 세미나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주최하고 서울시와 한미글로벌이 후원한 이번 세미나에는 국내 1위 PM 전문기업 한미글로벌과 건설산업연구원, 부동산 신탁사인 무궁화신탁이 발제자로 참여해 공동주택 정비사업에서 PM의 역할 및 성과와 신탁방식 적용 사례 등을 발표했다. 한미글로벌 이정복 전무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에는 다수의 토지주가 참여하기 때문에 각자의 요구사항들과 의견이 달라 마찰과 분쟁이 생길 소지가 많고 심지어 사업이 표류하게 되는 경우도 있어 사업비 및 사업기간을 관리하는 전문 건설사업관리 업체의 PM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전무가 제시한 PM이란 조합을 대행하는 전반적인 사업관리로 각종 행정 및 협력업체를 총괄 관리하고 발주처, 설계사, 시공사와의 회의를 통해 사업 중 예기치 못한 문제점을 즉시 해결하는 방식을 의미한다. 또한 한정된 예산 범위 안에서 최적의 마감재 및 트렌드에 맞는 평면 개선으로 입주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단지의 가치를 높인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한미글로벌은 지난 2018년부터 까지 2022년까지 서울 용산구의 국제빌딩 주변 제 4구역 용산 센트럴파크 아파트 PM용역을 맡아 설계관리, 공사비 검증, 시공사를 포함한 협력업체 선정 등 조합의 주요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이날 패널로 참석한 최규동 용산 국제빌딩주변4구역 조합장은 "PM사가 조합의 대리인으로서 각종 마찰 중재 등 갈등을 조정해 사업을 원만하게 진행했고 공사비를 절감하는 효과도 달성했다"고 말했다. 이날 이태희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현행 정비사업 시행방식의 문제점과 대안적 방식 탐색’을 주제로 기존 설계사, 시공사 선정 방식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설계사와 시공사가 사업초기부터 참여해 발주자의 예산에 맞춰 협의하며 공사비 분쟁을 막는 시공책임형(CM at Risk) 방식을 제시했다. 또한 박진수 무궁화신탁 대표는 전문성이 부족하고 각종 분쟁이 많은 정비사업에서 사업의 안정성을 높이고, PM 방식과의 사업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신탁방식을 소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이충기 서울시립대 교수를 좌장으로 윤영현 변호사(법무법인 정비)와 이상호 벤처빌 RMC 대표, 김기두 삼성물산 프로 등이 참석하여 정비사업에서 PM의 필요성과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세미나는 추후 건설산업연구원과 한미글로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영상으로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kjh123@ekn.kr주택사업장 ㅇㅁㅇ 정비사업 성공을 위한 PM 적용방안 세미나 기념사진(좌측부터 김경태 한미글로벌 전무, 김기두 삼성물산 프로, 이상호 벤처빌 대표, 윤영현 변호사, 최규동 용산국제빌딩주변4구역 조합장, 이충기 서울시립대 교수, 이정복 한미글로벌 전무, 박진수 무궁화신탁 대표, 이태희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

주담대 7%·가계대출 제한 때문에…주택경기 전망 ‘암울’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주택담보대출의 높은 금리와 가계부채 증가로 인한 대출 규제까지 맞물리면서 주택 수요자 위축이 확대되자 주택사업자의 경기 전망까지 암울하게 형성되고 있다.14일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11월 전국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전월대비 18.9포인트(p) 하락한 68.8로 전망됐다. 특히 수도권 하락이 컸다. 수도권은 전월 대비 19.4p(102.9→83.5) 떨어졌다. 서울은 무려 28.7p(115.0→86.3)로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경기는 16.2p(97.2→81.0), 인천은 13.2p(96.5→83.3) 순으로 떨어졌다.상황을 보면 경기와 인천은 전국 지수와 비슷하게 하락폭을 보였고, 서울은 유독 큰 폭으로 떨어지는 등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던 수도권 경기전망이 부정적으로 급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수도권도 하락이 만만치 않다. 비수도권은 전월대비 18.9p(84.5→65.6) 하락했다. 비수도권은 기준선(100) 대비 60대선으로 하락해 시장 전망이 상당히 부정적으로 변화된 것을 알 수 있다. 이 중 대전이 34.4p(105.8→71.4)로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대구는 27.3p(100.0→72.7), 울산은 22.3p(78.5→56.2), 부산은 16.1p(86.9→70.8), 세종은 11.1p(92.3→81.2), 광주 9.5p(93.7→84.2) 순으로 하락했다. 그 외 지역은 전북이 25p(75.0→50.0)로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고, 강원 24.3p(90.9→66.6), 제주 22.1p(75.0→52.9) 순으로 떨어졌다. 전북과 강원, 제주 지역이 20p대의 하락폭을 보였고, 경북 18.6p(83.3→64.7), 전남 15.2p(71.4→56.2), 충남 15.2p(71.4→56.2), 충북 12.6p(81.8→69.2), 경남 10.3p(76.9→66.6)로 10p대 하락폭을 보였다. 전북, 제주, 전남, 충남 등은 50선의 하강 국면에 접어드는 등 경기 전망이 매우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나 향후 적절한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주산연 관계자는 "10월 말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 상단이 7%를 넘어서고, 내년에도 미국 기준금리가 높은 수준으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돼 주담대 금리는 지속 높은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또한 가계대출 급증에 따른 부실화 우려로 주담대 제한도 커지는 등 주택경기 부정적 전망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주택사업경기와 더불어 전국 자재수급지수와 자금조달지수도 크게 하락했다. 주산연에 따르면 자재수급지수는 12.6p(95.0→82.4) 하락했고, 자금조달지수는 9.5p(75.0→65.5) 하락했다. 우크라이나 전쟁에 이은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으로 공급망 애로와 원자재가격 상승이 이어지면서 자재수급지수가 악화된 것이다. 또한 시중금리 급등과 브릿지론,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 사업자금 조달 애로도 커지면서 자금수급지수가 빠르게 악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주산연 관계자는 "올해 들어 주택 인·허가 물량과 착공물량 모두 30~50% 급감하고 있는데 이런 상황에서 주택사업경기전망까지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며 "향후 지역 경제와 거시경제에 대한 부정적 영향뿐만 아니라 수급불균형 장기화에 따른 주택시장 불안정 문제 등이 우려되므로 신속하고 충분한 수준의 대책이 시급해 보인다"고 강조했다. kjh123@ekn.kr최근들어 소폭 개선됐던 전국 주택사업 경기 전망이 이달 급격히 떨어지면서 올해 2월 수준으로 되돌아갔다. 연합뉴스

서울시, 내년 아파트 입주 예정물량 2만5000가구 전망

[에너지경제신문 김지형 기자] 내년 서울에 아파트 입주물량 2만50000가구가 공급된다. 서울시는 11월을 기준으로 향후 2년 아파트 입주물량을 재산정한 결과, 2024년 2만5000가구, 2025년 6만4000가구가 입주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14일 밝혔다. 사업별로 보면 내년 정비사업은 8572가구, 비정비사업은 1만6055가구다. 2025년은 정비사업 4만6302가구, 비정비사업 1만7289가구다. 이러한 규모의 내년 예정 물량은 지난 8월 전망했던 내년도 공급 예측치 2만8317가구(정비 1만2823가구, 비정비 1만5494가구)와 비교해 3193가구 줄어든 수치다. 서울시는 정비사업과 비정비사업으로 구분해 매년 2회(2·8월) 아파트 입주예정물량을 공개하고 있으며, 최근 사업장 상황변화를 반영해 8월에 발표한 입주예정물량을 재산정·공개했다. 정비사업 아파트 입주예정물량에는 재개발, 재건축, 소규모주택정비 등이 포함된다. 비정비사업 입주예정물량은 청년안심주택, 공공주택, 역세권장기전세주택 등으로 구분해 산정한다. 대규모 정비사업장의 입주 예정 시기가 조정되는 등 일부 사업장 여건 변화로, 지난 8월 발표한 예측물량과 비교하면 일부 변동이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대규모 정비사업인 동대문구 라그란데(3069가구), 광진구 롯데캐슬 이스트폴(1363가구)의 준공일이 올해 12월에서 내년 1월로 조정되는 등 4251가구가 감소했다. 또 공공주택인 강남 서울수서 KTX A2블록이 당초 2023년 물량에서 2024년으로 연기되는 등 8월 예측과 대비해 총 3193가구가 감소했다. 2025년 입주 예정 물량은 8월 예측한 물량보다 2106가구가 늘었다. 대규모 정비사업 2곳이 2024년에서 2025년으로 변경됐으나, 공공주택 5개소 등은 2025년에서 2026년으로 준공일이 조정되면서 8월 대비 증가 폭이 결정됐다. 2024년 입주예정물량은 감소하지만 2025년 1월에 대규모 사업장인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1만2032가구), 라그란데(이문1·3069가구), 롯데캐슬 이스트폴(자양1재촉·1363가구)이 준공되면서 약 1만6464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2024년 물량 감소의 어려움은 2025년 초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시는 설명했다. kjh@ekn.kr아파트 입주 예정물량 아파트 입주 예정물량. 서울시

고삐 풀린 분양가에 청약 무용론 확산…분양가 규제 필요할까?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예비 청약자들 사이에서 ‘청약 무용론’이 확산하고 있다. 정부의 분양가상한제 규제 완화로 신축 분양가가 큰 폭으로 오르면서 주변 시세를 뛰어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1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전국 청약통장(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 수는 2580만2550명으로 8월(2581만5885명)보다 1만3335명 줄었다. 청약통장 가입자 수는 지난해 6월 2703만1911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지난달까지 15개월 연속 감소했다.이 기간 줄어든 청약통장 가입자 수는 122만9361명으로, 매달 8만2000여 명씩 이탈해 2021년 1월 수준으로 되돌아갔다. 가입 기간이 짧은 이들이 주로 많이 해지했지만, 비교적 긴 4년 이상~5년 미만 가입자도 지난 15개월 동안 11.8% 줄었다.이러한 현상은 예비청약자들 사이에서 청약 무용론이 퍼진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다. 청약 시장 활황기에는 당첨만으로 수억원 대의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었다. 하지만 올해 초 정부가 ‘1·3 대책’을 통해 서울 강남3구(서초·송파·강남구)와 용산구를 제외한 전 지역을 분양가상한제 적용 등 규제지역에서 해제하자 신축 분양가가 큰 폭으로 오르면서 주변 시세를 뛰어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일례로 이달 분양한 서울 도봉구 ‘도봉 금호어울림 리버파크’는 전용 84㎡ 기준 분양가가 최고 9억590만원으로, 주변 시세보다 1억원가량 비싸게 책정됐다.지난달 분양한 강북 청약 대어 이문아이파크자이의 경우 전용 84㎡ 최고 분양가가 13억229만원으로 인접한 휘경자이디센시아, 래미안라그란데 같은 평형대 분양가 대비 2억원 이상 비싸다.공정주택포럼 공동대표인 서진형 경인여대 교수는 "신규 분양 아파트들이 기축 아파트보다 높은 가격에 계속 분양되면 청약시장에 냉기류가 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분양가 상승세는 수치로도 잘 나타난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9월 말 전국 아파트 3.3㎡당 분양가는 1657만5900원이다. 전년 동월 대비 11.51% 오른 수치로 지난 3월 이후 7개월 연속 상승세다. 특히 서울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3200만원에 달한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14.05% 오른 금액이다.반면 건설업계는 최근 원자잿값과 인건비, 금융비용 등 공사비 인상 요인을 고려하면 분양가 상승이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이다. 실제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분석한 8월 건설공사비지수는 151.26으로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한 지난해 2월 142.38보다 6% 상승했다. 2015년 기준 공사비를 100으로 잡았을 때 50% 이상 올랐다.분양가격이 치솟고 있지만, 정부는 대응 방안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분양가를 다시 규제하게 된다면 공급위축을 야기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인·허가 물량 등이 감소하며 공급절벽 위기감이 커진 상태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1~9월 주택 인·허가 물량은 25만5871가구로 1년 전(38만200가구) 대비 32.7% 감소했고 착공 물량은 12만5862가구로 1년 전(29만4059가구)보다 57.2% 줄었다.부동산 전문가들은 공급 위축을 가져오지 않으면서도 분양가를 통제할 수 있는 정부의 묘수가 필요하다고 지적한다.서진형 경인여대 교수는 "문재인 정부의 분양가상한제는 각종 부작용을 야기했다"며 "시장 가격을 반영한 분양가상한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김인만 김인만부동산경제연구소장은 "주변 시세와 비슷하거나 10% 정도 저렴하게 공급하게 하는 분양가 규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zoo1004@ekn.kr정부의 분양가상한제 규제 완화로 신축 분양가가 큰 폭으로 오르면서 예비 청약자들 사이에서 청약 무용론이 확산하고 있다. 사진은 고분양가 논란이 있었던 이문아이파크자이의 견본주택 모형도 모습. 사진=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삼화페인트, 대한적십자사에 2000만원 전달…취약계층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삼화페인트공업㈜이 13일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2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로써 삼화페인트는 지난 8월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해 이웃을 위해 기탁한 3000만원을 포함하면, 올해 총 5000만원의 성금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서울특별시 중구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서울 사무소에서 진행됐으며,이승훈 삼화페인트 마케팅본부장,이상천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삼화페인트는 실용적이고 가치있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와 같이 성장하겠다"며 "따뜻하고 풍요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화페인트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힘쓰고 있다. 삼화페인트는 컬러전문기업의 특성을 살려 복지시설 등에 컬러유니버설디자인(CUD)을 제공하고 있으며, 시각장애아동 위한 인비저블투비저블 사업 등을 지원하고 있다. kjh123@ekn.kr삼화페인트 ㅇㅇ 취약계층 지원 성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하는 이승훈 삼화페인트 마케팅본부장(왼쪽), 이상천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 기념촬영 사진. 삼화페인트

DL건설, ‘e편한세상 제물포역 파크메종’ 11월 분양 예정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DL건설이 인천시 미추홀구 숭의동 18번지 일원(숭의3주택재개발정비사업)에 ‘e편한세상 제물포역 파크메종’을 이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e편한세상 제물포역 파크메종은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6개동, 전용면적 39~84㎡, 공동주택 73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일반 분양 물량은 449가구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213가구 △59㎡B 27가구 △74㎡A 111가구 △74㎡B 73가구 △84㎡ 25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e편한세상 제물포역 파크메종은 교통뿐 아니라 학군, 편의시설, 병원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갖춘 인천 원도심에 위치했다. 해당 단지는 인근 500m 내에 경인전철 1호선 제물포역이 있으며, 해당 역을 통해 서울행 급행 전철 탑승이 가능하다. 수인분당선 숭의역 및 인천종합버스터미널도 가까워 대중교통 활용이 편리한 단지로 알려졌다. 대중교통뿐 아니라 인근에 위치한 △경인로 △인천대로를 통한 지역 내 이동과 △경인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를 통한 광역 이동도 용이하다. e편한세상 제물포역 파크메종은 교육환경 또한 우수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부지 바로 옆 용정초를 비롯해 △숭의초 △도화초 △인천남중 △선인중 △선화여중 △인화여중 △선인고 △인화여고 △인천소방고 △인천비즈니스고 △인천재능고 등 다수의 학교가 인접했다. 이와 함께 인하대역 주변 학원가도 차량으로 약 8분 거리에 위치했다. e편한세상 브랜드에 걸맞은 설계도 특징이다. e편한세상 제물포역 파크메종의 일반분양은 59·74·84㎡로, 1인 가구부터 3·4인 가구까지 거주하기에 적합한 평면을 제공한다.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를 통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재개발 정비사업에서 흔히 볼 수 없는 4BAY 판상형 위주의 설계를 적용해 개방감과 공간활용도를 극대화했다. 뿐만 아니라 입주민의 주거 쾌적성을 고려해 넓은 동간 거리를 적용, 조경 공간을 최대한 확보했다. 또한 주차장을 100% 지하화 후 인근 수봉공원과 연계된 자연공원형 단지로 조성, 왕벚나무길 및 이팝나무길 등 산책로를 조성할 예정이다. 여기에 △중앙광장 △어린이집 △경로당 △어린이놀이터 △라운지 카페 △맘스스테이션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장 △GX룸 등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배치된다.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제물포역 파크메종은 단지는 원도심에 들어서는 만큼 다양하고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으며, 단지 주변으로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 미래가치 및 주거만족도도 높을 것으로 기대"라며 "특히 인천 미추홀구 내 아파트 중 15년 이상 된 노후 단지는 57.87%로, 신규 주택 공급에 대한 메리트도 존재한다"고 말했다. 이어 "e편한세상 브랜드에 걸맞은 차별화된 상품을 제공해, 입주민의 편의와 자부심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zoo1004@ekn.kr[사진자료] e편한세상 제물포역 파크메종 조감도 e편한세상 제물포역 파크메종 조감도.DL건설

알스퀘어, ‘아키스케치 콘테크 포럼’ 메인 파트너사로 참여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가 3D 인테리어 솔루션 서비스 기업 아키드로우의 ‘아키스케치 콘테크(ConTech) 포럼’에 메인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테리어 시장의 미래: 불황기의 생존 전략’을 주제로, 16일 서울 성수동 아키드로우 본사에서 개최된다. 아키드로우는 국내외 인테리어 시장 현황을 나누고, 국내 대표 부동산·인테리어 기업이 모여 경기 둔화를 이겨낼 수 있는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오프닝을 포함해 총 3개의 세션으로 이뤄졌다. 한국과 일본, 베트남 등 국내외 인테리어 시장과 가구, 인테리어 트렌드·기술·세일즈 등에 대한 강연이 진행된다. 연사로는 이용균 알스퀘어 대표와 이승재 버킷플레이스(오늘의집) 대표, 윤소연 아파트멘터리 대표, 이주성 아키드로우 대표 등이 참석한다. 해외 인테리어 플랫폼 기업, 디자인 기업, 유명 디자이너들도 참여한다. 일본 ‘룸클립(RoomClip)’, 베트남 ‘Space T’ 등 인테리어 플랫폼 기업과 ‘무브먼트랩’, ‘스테이H’, ‘비트윈스페이스’, ‘아키모스피어’ 등 디자인 기업, 한결 공간 디자이너, 법무법인 한원 고광욱 변호사 그리고 한국프롭테크포럼이 함께할 예정이다. 이용균 대표는 "국내 인테리어 시장 현황과 미래를 살펴보고, 인테리어 산업이 글로벌 경기 둔화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지 논의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zoo1004@ekn.kr알스퀘어 알스퀘어가 3D 인테리어 솔루션 서비스 기업 아키드로우의 ‘아키스케치 콘테크(ConTech) 포럼’에 메인 파트너로 참여한다.알스퀘어

GTX-C노선 착공 임박…수혜 지역 집값↑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의 착공이 임박하면서 수혜 지역의 집값이 오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국토부는 지난 8월 GTX-C노선을 연내 착공해 2028년 개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원과 안산, 안양, 과천 등 경기 남부지역에서 서울 삼성, 청량리를 지나 의정부, 양주 등 북부까지 이어지는 노선으로 개통시 수원, 양주 등에서 서울의 삼성, 청량리까지 30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게 된다. C노선의 착공 계획이 가시화되면서 통과 지역의 부동산 시장이 움직이고 있다.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10월 경기도 아파트 매매가는 3.3㎡당 평균 1889만원으로 7월 대비 16만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도 평균을 상회한 것은 총 8개 지역으로 나타났으며 C노선이 통과하는 수혜 지역은 수원, 안양, 과천, 안산, 의정부 등 총 5개 지역이다. 이들 지역의 집값은 7월까지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었으나 C노선 연내 착공 소식이 전해진 8월부터 급등하기 시작했다. C노선 통과 지역의 매매거래량도 크게 늘었다. 실제로 7월에서 8월까지의 경기도 매매거래 증가량 순위에서 67건이 증가한 수원과 91건이 증가한 안양이 상위 3개 순위에 포함됐으며, 의정부(+43건)와 양주(+33건)도 10위 내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 지역의 매매거래 증가에는 외지 투자수요 유입이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외지인 매매거래량 증가 순위에서도 44건 늘어난 수원을 비롯해 안양(+28건), 의정부(+27건)가 상위 5개 순위 내에 이름을 올렸고, 양주(+12건)도 8위를 차지했다. 8월 C노선 착공 계획 발표와 동시에 매매가, 매매량, 외지투자 등 부동산의 전반적인 지표가 급상승한 셈이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최근 정부가 조기개통 계획을 밝힌 GTX-A노선만 보더라도 동탄을 비롯해 수혜 지역의 집값이 가파르게 상승한다는 것이 증명된 만큼 C노선 역시 계획대로 올해 공사가 시작되면 통과 지역의 집값을 빠르게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출발점인 수원 등은 서울 접근성이 대폭 개선되면서 집값 상승폭이 더욱 클 수 있다"고 밝혔다. zoo1004@ekn.kr(표) 경기도 3.3㎡당 평균 매매가 추이 경기도 3.3㎡당 평균 매매가 추이.부동산인포

대우건설, 아파트 리모델링 자체개발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대우건설이 아파트 증축형 리모델링사업에 적용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특화 평면’을 리뉴얼했다고 14일 밝혔다. 증축형 리모델링은 준공 후 15년이 넘은 단지중 안전진단 C등급 이상(수직증축은 B등급 이상)을 받으면 가능하다. 대우건설은 근래 리모델링 추진 단지가 늘어남에 따라 2021년 2건 5721억원, 2022년에는 4건 1조 3870억원의 수주고를 쌓으며 리모델링 시장에 복귀했다. 대우건설은 2022년 4월, 리모델링사업에 도입할 4가지 타입의 특화평면을 자체 개발했고, 올해도 지속적인 리모델링 상품 및 기술개발을 추진해 작년 개발한 특화 평면을 리뉴얼했다. 특화 평면은 비확장 발코니와 욕실 및 수납 공간 부족 등 리모델링 전 구축 아파트들이 가지고 있었던 여러 구조적인 문제점을 해결하는 방향으로 개발됐으며, 올해 발표한 ‘푸르지오 에디션 2023’에 소개된 최신 주거상품도 도입됐다. 리모델링 특화 평면은 기존 아파트의 구조에 따라 △계단식 관통형 △계단식 일반형 △복도식 1Bay △복도식 2Bay 등 총 4가지 타입으로 나뉜다. ‘계단식 관통형’은 계단실을 기준으로 두 세대의 현관문이 마주보고 있는 타입이다. 최근 40평형 이상의 대형평수 아파트도 리모델링이 진행되는 추세인데, 대우건설은 계단식 관통형에서 대형평형의 기준을 마련했다. 올해 리뉴얼된 평면에서는 전용면적 20%가 늘어난 증축 평면에서 욕실 3개소+침실4개+가족실과 세대분리형 평면중 하나를 선택할 수도 있다. 세대분리형 평면은 아파트 한 채를 두 개의 거주공간으로 나눠 현관과 욕실, 주방 등을 독립시킨 구조로 ‘한지붕 두가족’ 형태의 평면구성을 말한다. 육아·봉양 등 이유로 부모와 자식세대가 함께 거주하면서도 프라이버시를 보호할 수 있고, 원룸이나 소형 아파트처럼 전·월세를 놓아 임대수익을 얻을 수도 있다. 세대구분형은 원룸형, 투룸형까지 선택이 가능해 리모델링을 통해 넓어진 평면을 활용해 집주인은 재테크 수단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대형 평형에 걸맞게 샤워부스와 욕조가 함께 있는 대형 부부욕실을 설치했으며, 현관 입구에 들어서면 의류관리기와 건식세면대를 원스톱으로 배치했다. 뿐만 아니라, 외부 오염물질의 집안 유입을 막기 위한 공간인 클린룸이 설치되었으며, ‘집 안에 들이는 자연 한 평’이라는 컨셉의 내부 테라스(그린라이프 테라스)를 조성했다. ‘시그니처 아일랜드+조망형 다이닝’ 평면으로 꾸밀 경우 주방에 대형 아일랜드 작업대겸 바테이블이 생긴다. 거실쪽 알파룸의 비내력벽을 없애고 거실과 연결된 카페 같은 실내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공용욕실과 부부욕실은 입주민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샤워부스 또는 욕조로 선택이 가능하게 했다. 계단식 관통형 중 기존 34평형을 20% 증축시킨 101타입의 평면에는 돌출개방형 발코니를 적용한 테라스하우스 개념을 도입해 외관에 다채로움을 주면서도 내부는 정원, 홈카페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용도의 발코니 공간을 설치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에 리모델링용 특화 평면을 리뉴얼하면서 대우건설이 강점을 갖고 있는 푸르지오 Edition 2023 상품들을 도입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리모델링 단지에서도 대우건설이 추구하는 주거문화를 누릴 수 있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kjh123@ekn.kr리뉴얼 혁신특화 ㅇㅇㄴ 대우건설이 개발한 계단식 대형평형 리모델링 평면 사례, 세대분리형 평면 적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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