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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컨소시엄,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GS건설, 현대건설, SK에코플랜트 컨소시엄은 12월 광명5R구역 재개발 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광명자이힐스테이트SKVIEW’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광명자이힐스테이트SKVIEW는 광명시 광명동 78-38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최고 37층, 18개동, 총 2,878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조성되며, 이중 전용면적 34~99㎡, 639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34㎡A 125가구 △34㎡B 23가구 △39㎡A 100가구 △39㎡B 22가구 △51㎡ 141가구 △59㎡A 86가구 △59㎡B 44가구 △71㎡A 26가구 △71㎡B 14가구 △84㎡A 38가구 △84㎡B 14가구 △99㎡ 6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광명자이힐스테이트SKVIEW는 국내를 대표하는 건설사인 GS건설, 현대건설, SK에코플랜트가 참여하는 만큼, 차별화된 설계가 곳곳에 적용될 예정이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개방감, 채광, 통풍을 높였으며, 타입별로 드레스룸, 펜트리 등을 도입해 수납공간과 공간활용성을 확대했다. 소형평형인 전용 34㎡B타입의 경우 현관 특화설계 공간을 활용한 효율적 수납이 가능하며, 침실 이면 개방형 설계 및 거실 측면 발코니 확장으로 넓은 개방감과 우수한 채광을 누릴 수 있다. 또한 대단지에 걸맞은 커뮤니티도 도입한다. 주요 시설로는 남녀사우나,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GX룸, 카페테리아, 키즈카페, 작은도서관, 티하우스, 남녀독서실 등이 마련되며 어린이집과 경로당, 게스트하우스(8개실)도 함께 구성될 예정이다. GS건설 관계자는 "광명자이힐스테이트SKVIEW는 광명동과 철산동 북측 권역 재개발·재건축 단지 중에서도 최중심 입지에 들어서는 단지"라며, "높은 기대에 부응하는 지역 대표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광명자이힐스테이트SKVIEW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 일대에 마련될 예정이다. 입주는 오는 2027년 6월 예정이다. zoo1004@ekn.kr첨부. 광명자이힐스테이트SKVIEW 조감도 광명자이힐스테이트SKVIEW 조감도.GS건설

밸류맵, 부동산 데이터사업 진출…"데이터 시장 공략"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토지건물 플랫폼 밸류맵이 부동산 데이터사업에 진출한다. 부동산산업의 새로운 먹거리로 떠오른 데이터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밸류맵은 16일 부동산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RAW DATA’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밝혔다. ‘RAW DATA’서비스는 부동산 관련 다양한 전국 데이터를 엑셀파일 형태로 제공하는 신규 서비스다. RAW DATA 서비스를 통해 △필지정보 △건물정보 △토지정보 △거래정보 △교통정보 △상권정보 △임차정보 등 부동산 관련 데이터를 받아볼 수 있다. 거래정보의 경우 지번별 공시지가를 비롯해 실거래가정보와 매물등록 정보 등이 제공되며 필지정보를 통해서는 소재지부터 소유구분 등을 알 수 있다. 토지정보에는 면적과 지목, 토지이용상황, 지형, 도로조건, 용도지역 등이 포함되며 교통정보에는 지하철역, 버스정류장과 IC정보, 임차정보에는 주요 프랜차이즈 및 병원 입점 정보 등이 제공된다. 그 외에 건물정보에는 건물의 주용도와 연면적, 사용승인일, 층수 등이 포함되며 상권정보에는 인근 업종 정보 등이 있다. 그간 민간에 공개된 부동산데이터는 국토교통부가 제공하는 실거래가 정보로 지번이 나와 있지 않아 읍면동 단위 수준에 그치는 대략적인 가격수준만 알 수 있었다. 하지만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면 각 필지(지번)별 부동산 정보를 비롯해, 부동산 임대차 및 개발에 기초가 되는 상권, 교통 등의 정보가 포함돼 지역별 부동산 개발 마케팅 전략 수립 등에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범진 밸류맵 대표는 "프롭테크라는 분야가 생겨난 이후로 부동산데이터 시장은 지속적으로 확대돼 왔지만 사실상 B2B(기업간거래)로만 진행이 됐으며 이 마저도 시장 특수성으로 인해 완전공개가 어려운 측면이 있었다" 라면서 "해당 서비스 론칭을 통해 민간 개인에게도 부동산 각종 데이터가 완전 공개됨으로써 여전히 존재해왔던 정보의 비대칭성 문제를 해소해 효율성 높은 생태계를 정착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zoo1004@ekn.kr밸류맵 BI 밸류맵 BI.밸류맵

부산 우암1구역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효성중공업㈜과 진흥기업㈜이 부산광역시 남구 우암동 198-3번지 일원, 우암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짓는 ‘해링턴 마레’가 오는 17일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고 15일 밝혔다. ‘해링턴 마레’는 지하 5층~지상 최고 36층, 17개 동, 전용면적 37~84㎡, 총 2205가구 규모의 매머드급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 59~84㎡, 1382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일반분양 분의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A 247가구 △59㎡B 96가구 △59㎡C 211가구 △59㎡T 18가구 △73㎡ 182가구 △84㎡A 282가구 △84㎡B 35가구 △84㎡C 295가구 △84㎡T 16가구 등이다. 각 가구 내부는 타입에 따라 4Bay 평면, 판상형 맞통풍 구조 등이 적용되며, 드레스룸, 주방 팬트리, 현관창고 등을 구성해 공간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쾌적한 자연조망도 확보해 가구별(세대별 상이) 위치에 따라 다양한 조망이 가능하다. 분양일정은 11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청약, 29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발표는 12월 5일이며, 정당계약은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해링턴 마레는 계약자들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는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전액 무이자 등의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단지가 들어서는 부산 남구는 비규제지역으로, 1순위 청약 자격은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19세 이상 부산·울산·경남 거주자라면 보유 주택 유무 및 세대주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해링턴 마레는 부산 남구 북항을 품은 베이프론트 라이프를 누릴 수 있는 주거단지로, 고급 아파트에 걸맞는 각종 특화설계, 특화조경, 커뮤니티 등을 대거 적용해 일대를 대표할 랜드마크로 거듭날 것"이라며, "이와 함께 중도금 무이자, 계약금 정액제 등 각종 금융혜택을 제공하고 있고, 비규제지역에 위치해 진입장벽도 낮은 만큼 청·계약에서 많은 수요자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실 것 같다"고 말했다. zoo1004@ekn.kr해링턴 마레 투시도 해링턴 마레 투시도.효성중공업

‘쌍용C&E, 취약계층 겨울나기 지원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쌍용C&E가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연탄 등 온정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쌍용C&E는 서울시 성북구 정릉3동 일대 취약계층에 연탄 6000장과 김치 75kg을 직접 배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현준 쌍용C&E 사장을 비롯해 본사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각 구역별로 직접 연탄을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쌍용C&E 관계자는 "동절기를 앞두고 에너지 가격과 물가 상승 등으로 인해 후원이 줄고 있다는 소식을 접했다"며 "이번 나눔을 통해 취약계층이 좀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ESG경영을 도입한 쌍용C&E는 매년 전국 사업장에서 의료지원봉사활동,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벌여오고 있다. 또한 생산공장이 위치한 동해 및 영월공장에서도 매년 동절기를 앞두고 사랑의 연탄배달, 김장김치 전달, 소년소녀가장 지원 등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완수에 앞장서고 있다. zoo1004@ekn.kr_20231115_140553667_02 쌍용C&E가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연탄 등 온정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쌍용C&E

"SH공사, 매입임대주택 공급 계획 제대로 이행하지 않아"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의 매입임대주택 공급 계획이 제대로 이행되고 있지 않다는 시민사회의 목소리가 나왔다. 세입자·청년· 주거·빈곤·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내놔라공공임대’와 참여연대는 15일 기자회견을 열고 매입임대주택 공급 계획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다고 주장하며 그 원인과 책임을 묻는 공익감사를 청구했다. 아울러 SH공사가 올해 목표한 매입임대주택 공급 물량을 성실히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 실행위원인 서성민 변호사는 이번 감사청구의 취지와 청구 내용에 대해 설명했다. 서 변호사는 SH공사가 매입임대주택 공급을 통해 서민 주거 안정을 도모해야 함에도 애초 계획에 턱없이 부족한 물량만을 공급하는데, 그 합리적인 이유와 근거를 제시하지 못하고 있어, 이 과정에서 위법·부당한 사실이 있는지를 규명하기 위해 공익감사를 청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서 변호사는 SH공사가 2002년부터 시민들의 주거 안정 및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일반 다가구, 원룸, 청년, 신혼부부 주택 등을 임대 공급할 목적으로 매입임대주택을 지속적으로 늘려왔으나, 수요가 2021년부터 합리적인 이유없이 공급실적(2021년 79.5%, 2022년 16.5%, 2023년 7월, 2%)이 급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서 변호사는 김헌동 사장이 그동안 매입임대주택을 두고 매입 가격이 비싸다거나 매입 과정에 비리가 있다고 주장했는데, 도시 외곽의 대규모 임대주택을 건설하는 방식이 적절하냐고 반문하며, 개선 대책도 내놓지 않으면서 목표량에 미치는 못하는 실적을 정당화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지수 민달팽이유니온 위원장은 SH공사가 저소득층에게 필요한 매입임대주택 공급을 뒤로한채 반값아파트 공급에 집중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지수 위원장은 전세사기와 깡통전세 여파로 안전한 공공임대주택 입주를 희망하는 청년들이 크게 늘고 있다며, 최근 청년 매입임대주택 190가구를 공급하는데 3만명이 몰렸다고 설명했다. 지수 위원장은 전세사기를 걱정 안해도 되는 집, 저렴하고 쾌적해서 무리하게 일하지 않아도 되는 집, 2년 뒤 이사걱정을 안해도 되는 공공임대주택을 원하는 청년들이 늘어나는데, 왜 매입임대주택 공급 계획이 이행되지 않는지 납득할 수 없다고 밝혔다. 지수 위원장은 SH공사가 내년도 매입임대주택 공급량을 5250가구로 설정했는데, 제대로 이행할지 의문이라고 꼬집었다. 지수 위원장은 분양주택은 청년과 세입자들이 겪는 주거 불안을 해결할 정책이 아니라며, SH공사가 매입임대 공급량을 늘리지 못한다면 목표량이라도 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zoo1004@ekn.krPYH2023111508600001300_P4 (1) 세입자·청년·주거·빈곤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빈곤사회연대와 참여연대 관계자들이 15일 오전 서울시청 앞에서 SH공사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연합뉴스

[신규택지 발표] 현실 가능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정부가 고금리와 미분양으로 얼어붙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환경과 주택거래 위축 영향으로 인·허가 및 착공 건수가 급감하자 신규 택지 발표라는 카드로 주택공급 기반 확충 시그널을 보냈다. 현실 가능한 공급 측면이라는 점에서 긍정적이나, 기존 3기 신도시 토지보상조차 이루지 못한 상태에서 이번 공급대책은 그저 숫자 맞추기라는 지적도 공존하고 있다.◇ 실현 가능한 개발 콘셉트 ‘확실’15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번에 발표된 전국 5개 지구 총 8만 가구 택지지구는 지구별 개발 방향에 있어 자족기능 탑재와 광역교통망 연계 개발 및 주변 산업단지, 택지지구와 생활권 연계가 가능하다는 특징을 지녔다.종합하면 구리토평2지구(1만8500가구)는 한강변 입지로, 한강조망이 특화된 고품격 주거·신산업·레저가 어우러진 도시가 특징이다. 오산세교3지구(3만1000가구)는 연구개발(R&D) 등 반도체산업 지원기능 및 세교1·2지구를 통합한 직주근접 자족도시다. 용인이동지구(1만6000가구)는 반도체 국가산단 배후주거단지로서 상업·레저·교육기능을 강화한 직주락(Work·Live·Play) 첨단도시다. 청주분평2지구(9000가구)는 지구 안 도보권에 산업·MICE·수변공원을 골고루 갖춘 10분 워커블(Walkable·보행친화성) 시티이며, 제주화북2지구(5500가구)는 제주시 동부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친환경 그린수소 에너지시티라는 점에서 차별화된 개발 콘셉트다.이번 발표를 두고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개발압력이 높고 수도권 내 대기수요가 있는 유효택지 확보 및 주택 공급의 장기 시그널 제시 차원에서 이번 택지공급 발표는 긍정적이다"며 "다만 택지의 아이덴티티를 좌우할 자족기능이 안착하기 위해선 반도체 클러스터 및 유니콘팩토리 같은 민간 기업들의 입주의향 및 부응이 사전에 조율 전제될 필요가 있다는 점이 택지 성장에 변수가 될 것"으로 진단했다.아울러 택지 완공 및 아파트 입주초기 광역교통망이 우선 개통되지 못하는 고질적 교통망 불편문제를 줄이기 위한 예산확보와 더불어 교통망 개발시점 준수도 택지개발 시 고려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이번 공급대책이 실현가능하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는 평가도 있다. 현실적으로 최근 주택공급 확대가 어렵다는 상황을 감안하면 이번 택지 발표는 손을 댈 수 있는 구체적인 미래계획에 맞춰 선제적으로 계획된 택지공급이라는 것이다.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각 지역의 미래 청사진에 맞춰 사전에 계획한다는 점과, 일단 만들어놓고 발전시킨다는 막연한 계획이 아니라는 점이 긍정적이다"며 "지역 개발 호재는 가격에 반영되는 것이 당연한 순리이고, 계획발표와 지구지정 및 착공 등 사안이 구체화되면 가격이 더 오를 것이다"고 평가했다.◇ 국민 불신 사전청약, 3기 신도시나 제대로… 정부가 이번 택지를 두고 2027년 사전청약을 추진한다고 발표했지만, 이미 국민들은 사전청약을 두고 ‘신기루’, ‘단순 빵공장’ 등의 불신이 커진 실정이다. 사전청약 당첨자들도 기약없는 본청약을 기다리며 하세월만 보내다가 기타 청약으로 갈아타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실제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병욱 의원에 따르면 사업지연으로 단 6%만이 본청약에 들어간다고 할 정도다.주택업계 한 관계자는 "이번 신규택지 발표는 지금부터 일정을 맞춘다고 해도 2027년 사전청약 이후 2년 뒤 본청약, 3년 뒤 준공이라고 하면 빨라야 2032년이나 돼야 입주가 가능할 것이다"며 "현재의 착·준공 급감 물량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금 진행되는 것이나 제대로 신속히 해결해야 하지 않나 싶다"고 지적했다.함 랩장도 "기존 3기 신도시의 저조한 공급 속도(사전청약이후 본청약 지연 문제)에 대한 불만을 다독이고, 내년 서울 입주물량 감소(2024년 1만가구 공급예정)로 인한 전세시장 불안요인의 단기 해결책으로는 제한적이다"고 덧붙였다.김제경 투미컨설팅 소장도 "지난해 11월 3기 신도시로 지정된 광명시흥의 경우 토지보상조차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만큼, 현재 발표된 곳 중 진행이 원활하지 않은 곳부터 공급이 원활하게 진행된다는 신호를 주는 것이 우선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kjh123@ekn.kr국토부가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 일환으로 구리, 오산, 용인, 청주, 제주 총 5개 지구에 8만 가구 신규택지 공급대책을 발표했다. 사진은 지구별 개발구상 방향. (왼쪽 위 시계방향부터 구리토평2지구, 오산세교3지구, 제주화북2지구, 청주분평2지구, 용인이동지구)경기 오산·용인·구리 등 5개 지구에 8만호 규모의 신규 택지가 조성된다.사진은 3만1천호가 공급되는 오산세교3지구 예정지 모습.

1기 신도시 특별법 통과 임박에 집값 ‘억대’ 급등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용적률을 최대 500%까지 끌어올릴 수 있는 ‘노후계획도시 정비를 위한 특별법’의 연내 통과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경기 분당, 일산 등 수도권 1기 신도시 아파트 단지 재건축 추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러한 특별법 효과로 인해 해당 지역 내에는 ‘억대’ 상승을 보이는 아파트 단지가 늘어나고 있어, 향후 전망에 대한 수요자들의 궁금증이 커져가고 있다.15일 국회에 따르면 국회 국토교통위 여당 간사인 김정재 의원은 전날 원내대책회의에서 1기 신도시 특별법에 대해 "국민의힘은 사실상 당론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다행히 최근 야당에서 관련법 통과에 미온적 태도에서 벗어나 긍정적인 시그널을 보여줘 연내 통과에 가속도가 붙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김 의원은 이어 "국민의힘은 1기 신도시법의 정기국회 내 통과를 목표로 오는 29일 소위에서 네 번째로 논의하겠다"며 "모든 의원이 통과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앞서 야당 측 또한 지난 13일 주거환경개선특별위원회 회의를 열고 1기 신도시 재정비를 위한 특별법을 연말까지 제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1기 신도시 생활 편리성과 안전성을 높이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재정비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노후계획도시특별법을 연내 통과시킬 수 있도록 민주당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지난 대선 공약인 신도시 특별법은 현재 지난 3월 송언석 국민의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정부·여당안을 포함해 13건이 상정돼 있으며 이중 정부안은 조성된 지 20년이 넘은 100만㎡ 이상 택지를 대상으로 한다.여기에는 분당, 일산 등 수도권 신도시뿐 아니라 서울 중계, 부산 해운대 등 전국 51개 지역이 포함될 전망이며, 해당 지역이 ‘특별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되면 재건축 안전진단 규제가 완화된다. 이로 인해 용적률은 최대 500%로 상향되고, 리모델링 가구 수 또한 늘어나는 등 각종 혜택이 부여되는 것이 특별법의 주요 내용이다.이 같은 내용의 특별법 통과가 임박하자 실제 일부 신도시 아파트에서는 큰 폭의 상승 거래가 목격되고 있다.아파트 실거래가 빅데이터 아실에 따르면 분당구 서현동 ‘시범삼성한신’ 전용면적 84㎡는 지난달 4일 15억3000만원에 계약을 체결하면서 지난 1월 10일 거래(13억5000만원) 대비 2억원 가까이 올랐다.고양 일산서구 일산동 후곡8단지 전용면적 164㎡ 또한 지난 3일 8억4500만원에 계약서를 작성하면서 지난 7월 4일 거래(7억2500만원) 대비 1억2000만원 상승했다.분당구 정자동 A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 "1기 신도시 특별법 영향으로 일부 아파트 단지 가격이 상승한 것은 사실"이라며 "아무래도 기간이 오래 걸릴 것을 알기 때문에 지역 주민들이 큰 반응을 보이지는 않고 있지만 향후 특별법 관련 등 호재가 있을 때마다 가격에 반영되며 집값이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일부 전문가들은 1기 신도시 특별법이 올해 안에 충분히 통과할 것이라는 점을 시사했다. 서진형 공정주택포럼 공동대표(경인여대 MD상품기획비즈니스학과 교수)는 "여야 모두에서 수도권에 사활을 걸고 있기 때문에 1기 신도시 특별법이 총선 전에 통과될 가능성은 높다고 본다"면서도 "다만 양측은 합의 과정에서 난항을 겪을 것"이라고 예상했다.서 교수는 이어 "건폐율 및 용적률은 부동산 가격과 매우 깊게 관련돼 있어 특별법이 통과된다면 1기 신도시 내 아파트들의 가격은 상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daniel1115@ekn.kr‘1기 신도시 특별법’의 연내 통과가 예상되면서 해당 지역 아파트값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사진은 1기 신도시에 포함되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한 아파트 전경. 사진=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현장] ‘리조트 시티’ 시즌 2,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에 쏠린 시선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올해 입주를 완료한 DK아시아의 리조트도시 시즌1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에 이어 시즌2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가 분양을 앞두면서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5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리조트도시 시즌2의 첫 번째 시범단지인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가 이달 분양할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에서는 이달 24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후분양 단지로 입주는 내년 하반기로 예정돼 있다.지난 14일 찾은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는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었다. 이 단지는 인천 서구 왕길동(검단3구역) 일대에서 최고 29층, 15동, 150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A 160가구 △59㎡B 203가구 △74㎡A 199가구 △74㎡B 248가구 △84㎡A 252가구 △84㎡B 254가구 △84㎡C 114가구 △99㎡ 70가구 등이다.전 세대 4베이 맞통풍 구조로 채광과 조망을 극대화했으며, 인천 서구 최초로 유리난간을 적용해 와이드한 시야감을 확보했다. 특히 전용 99㎡ 타입의 경우, 호텔의 스위트룸을 연상케 하는 대형 마스터룸과 펜트하우스식 빌트인 가구 설치로 품격 있는 공간을 선보인다. 문주는 더욱 특화해 로열파크씨티만의 특화된 유선형 디자인을 적용하고 길이 330m, 높이 11m로 웅장하고 화려하게 만들며 단지 고급화를 위한 커튼월룩 마감을 적용했다. 입지를 보면 인천지하철 2호선 왕길역 역세권이면서 공항고속도로, 공항철도 등을 통해 인천 전역과 서울 강서(마곡), 검단, 김포 등 인접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스타필드 청라는 물론 아산병원 개원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청라의료복합타운, 최근 산림청이 모범 도시숲으로 인증한 드림파크 야생화 단지와 드림파크CC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에버랜드와 캐리비안 베이 설계를 맡은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이 조경을 시공했다는 점도 특징이다. 단지에 에버로즈, 케이로즈 등 에버랜드에서만 볼 수 있는 9종의 장미가 심어진다. 또 대나무길, 전나무길, 액티비티 어드벤쳐월드 등 다양한 테마숲길도 마련된다.분양가는 전용 84㎡ 기준 6억~7억원 사이로 추정된다. 앞서 공급된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의 같은 평형이 지난달 27일 5억3805만원에 거래됐다. 비슷한 입지에서 올해 초 공급된 금호어울림 에듀그린의 경우 전용면적 84㎡ 분양가는 4억9050만~4억9890만원 수준이었다.다만 DK아시아는 이번이 두번째 리조트 컨셉의 단지인 만큼 청약 성적은 기대해볼 만하다며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다.한편, DK아시아는 3단계에 걸쳐 인천 서구 일대에 로열파크씨티 브랜드의 ‘리조트도시’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1단계는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로, 2020년 청약 때 8만7586명이 몰려 인천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바 있다. 당시 경쟁률은 평균 27대 1이었다. 이어 이달 중 분양하는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는 2만1000가구 규모의 2단계 사업의 첫 번째 시범단지다. 김정모 DK아시아 회장은 "리조트특별시는 세계 최초·최대 규모 규모의 민간신도시로, 이번에 선보인 왕길역 로열파크씨티는 리조트특별시의 프리미엄 시범단지"라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빛의 도시로 조성해 자연에서 도시를 즐기고 도시에서 자연을 느끼는 자연과 문화와 감성을 담은 도시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zoo1004@ekn.krDK아시아의 리조트도시 시즌2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모형도. 사진=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전용 99㎡ 타입 내부 모습. 사진=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오산세교·용인이동·구리토평 등 5곳 8만가구 신규택지 지정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경기 오산·용인·구리 등 5개 지구에 8만가구 규모 신규 택지가 조성된다. 국토교통부는 15일 수도권 3곳, 비수도권 2곳 등 8만가구 규모 신규 택지 후보지를 발표했다. 수도권 신규 택지는 오산세교3(3만1000가구), 용인이동(1만6000가구), 구리토평2(1만8500가구)로, 총 6만5500가구를 공급한다. 비수도권에서는 일자리와 인구가 증가세인 충북 청주분평2(9000가구)와 오랫동안 공공주택 공급이 적었던 제주화북2(5500가구)에 1만4500가구를 공급한다. 먼저 오산시 가수동·가장동·궐동 등 433만㎡(131만평) 일대에 조성되는 ‘오산세교3’은 이번에 발표한 신규 택지 중 규모가 가장 크다. 이곳은 화성∼용인∼평택 반도체 클러스터의 중심부로, 지하철 1호선 오산역에서 서쪽으로 800m 거리에 위치한다. 수원발 KTX(2025년 개통 예정)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를 기반으로 철도 접근성이 좋아지는 곳이다. 정부는 오산세교3의 입지 특성을 고려해 연구·개발(R&D) 업무 등 반도체산업 지원 기능을 강화하고, 인근 세교 1·2지구 거주자까지 이용할 수 있는 복합커뮤니티시설을 만들어 자족형 도시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용인이동’ 신규 택지는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덕성리, 천리, 묵리, 시미리 일대 228만㎡(69만평)에 조성된다. 지구 남쪽에 용인첨단반도체 국가산업단지가 있고, 동쪽으로는 용인테크노밸리(1·2차)와 붙어 있다.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도 가깝다. 구리토평2 지구는 구리 교문동·수택동·아천동·토평동 일대 292만㎡(88만평)이다. 서울과 가깝고, 구리시민한강공원 바로 위쪽의 한강변이라 입지가 우수하다. 입지 장점을 활용해 주거단지는 한강 조망으로 특화하고, 수변 여가, 레저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리버프론트 시티’(riverfront city)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국토부는 특히 한강변 지역을 조망·도시디자인 특화 구역으로 설정해 세계적 수준의 도시 경관을 연출하겠다고 밝혔다. 청주분평2 지구는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 장성동, 장암동 일대 130만㎡(39만평)이다. 청주역·오송역을 중심으로 신규 산업단지가 조성되고 있으며, SK하이닉스의 반도체공장 증설로 주거 공간 확충이 필요한 곳이다. 제주화북2 지구는 제주시 도련일동, 화북이동, 영평동 일대 92만㎡(28만평)다. 국토부는 개발이 활발한 제주 서부권과 비교할 때 동부권은 도시 활력을 높이기 위한 계획적 개발이 필요하며 늘어나는 인구에 비해 공공주택 공급도 부족한 곳이라고 밝혔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발표한 신규택지는 2025년 상반기까지 지구지정을 완료하고 2026년 하반기 지구계획 승인을 거쳐 2027년 상반기에 최초 사전청약 및 주택사업계획 승인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kjh123@ekn.kr국토부 ㅇㅇㅇ 김오진 국토부 제1차관(가운데)이 구리·오산·용인·청주·제주 총 5개 지구, 8만 가구의 신규 공공택지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김 차관은 이번 신규택지를 두고 모든 지구 인근의 원도심, 택지지구, 산업단지 등과 연계 개발해 도시 기능을 보완하고 분담함으로써 완성도 높은 통합 자족생활권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귀해진 중소형 아파트, 부동산 시장서 인기…왜?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전국적으로 중소형 아파트 수급이 불안정해지면서 희소가치가 부각되고 있다. 중소형 아파트를 찾는 수요는 증가하는 반면, 공급 물량은 감소세를 보이면서 신규 분양하는 중소형 아파트에 수요가 몰리는 모습이다.15일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지난해 전국에서 분양한 전용면적(이하 전용)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 물량은 총 27만6661가구로 전년(2021년, 28만6467가구) 대비 약 3.42% 감소했다. 반면, 전용 85㎡ 초과 대형 아파트 물량은 같은 기간 71.44%(2만239가구→3만4697가구) 증가했다.중소형 아파트의 입주 물량 감소세는 더욱 두드러진다. 내년 전국에 입주 예정인 중소형 물량은 총 26만4,908가구로 올해 대비 6.76% 줄어들 예정이며, 2025년에는 19만7555가구로 올해 대비 무려 30.47% 줄어들 예정이다. 반면, 대형 물량은 2024년 7.55%, 2025년 10.74%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이처럼 공급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기입주 단지의 거래는 오히려 증가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보면 전국 중소형 아파트 매매 거래 비율은 지난 10년간(2012년~2021년) 줄곧 80%대를 유지하다가 지난해 92.28%로 크게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1월~6월)의 경우도 전체 매매 거래량의 90.06%가 중소형 아파트인 것으로 나타났다.청약 시장에서도 중소형 아파트에 수요가 몰렸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전국 1순위 청약자 중 중소형 타입에 청약통장을 사용한 청약자 수는 총 59만366명으로 전체 청약자수(83만6,200명)의 약 70.60%를 차지했다. 즉, 10명 중 7명은 중소형 타입에 청약한 셈이다.업계에서는 주택시장이 실수요 위주로 재편되면서 대형 아파트 대비 분양가가 낮고, 입주 후에도 유지 관리비가 적은 중소형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중소형 아파트의 주 수요층인 1~2인 가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최근 분양하는 신규 단지의 경우 최신 설계가 적용돼 넓은 공간감을 누릴 수 있는 점도 인기 요인으로 보고 있다.분양업계 관계자는 "최근 분양가 상승과 금리 인상 등으로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비교적 낮은 가격에 새 집을 마련할 수 있는 중소형 아파트에 수요 쏠림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특히 공급 물량이 계속해서 줄어드는 상황에서 희소성도 높아지는 만큼 연내 분양하는 중소형 아파트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zoo1004@ekn.kr위 사진은 기사와 관련이 없습니다.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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