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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대우건설은 충청남도 아산시 탕정면 갈산리 아산탕정 테크노일반산업단지 C2블록에 ‘탕정 푸르지오 리버파크’를 10월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16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626가구 규모다. 타입별 분양 가구는 △59㎡A 267가구 △59㎡B 65가구 △59㎡C 85가구 △74㎡A 297가구 △74㎡B 158가구 △74㎡C 97세대 △84㎡A 86세대 △84㎡B 233가구 △84㎡C 140가구 △84㎡D 198가구로 선호도 높은 중소형 평형 100%로 구성돼 있다. ‘탕정 푸르지오 리버파크’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어 인근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된다. 최근 부동산 시장 침체 속에서도 분양가상한제 적용단지 청약성적이 우수한 편인데 대표적으로 대우건설이 올해 5월 분양한 신영지웰 푸르지오 테크노폴리스 센트럴은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 73.75:1을 기록했다. 아산시는 국내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수출 1위, 충청남도 지역 내 총생산(GRDP)가 1위인 첨단 산업도시다. 특히 삼성은 천안아산 디스플레이 단지에 약 4조원을 투자해 아산을 대한민국 첨단산업 중심지로 만들 계획인데, ‘탕정 푸르지오 리버파크’ 단지 1km내 삼성 디스플레이시티2가 증설될 예정이다. 향후 탕정 푸르지오 리버파크는 삼성 근로자 및 협력 업체 관련 종사자들이 대거 유입되어 탄탄한 배후수요를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탕정 푸르지오 리버파크’가 들어서는 탕정지구는 천안아산역 인근에 위치해 KTX, SRT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천안불당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단지 바로 옆으로 초등학교, 중학교가 들어설 예정으로 도보 통학권이며, 삼성고, 충남외고 등 명문 고등학교들이 인근에 위치해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라이딩을 통해 천안의 강남이라고 불리는 불당동의 학원가도 이용 가능하다. 단지는 리버파크라는 명칭에서 알 수 있듯이 단지 바로 앞으로 곡교천이 흐르고 있어 우수한 조망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자랑한다. 전세대 곡교천 방향 남향위주 배치를 통해 확 트인 뷰를 확보했다. 또한 주력 평면 59·74·84A 타입에 4Bay를 적용했으며 맞통풍이 가능한 판상형으로 구성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아산은 지역 내에서 푸르지오 단지 선호도가 높은데 분양가 상한제도 적용되니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면서 "탕정 푸르지오 리버파크는 교통, 교육, 자연 등 각종 생활 인프라를 고루 갖춰 주거 편의성이 우수하고 각종 개발 호재로 탕정의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kjh123@ekn.kr탕정 푸르지오 ㅁㅇㅁㅇ 탕정 푸르지오 리버파크 조감도. 대우건설

드론 측량·민원 전문팀 신설로 고품질 서비스 쇄신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드론을 활용한 지적측량이 확대되고 민원전문팀이 신설·운영됨에 따라 고품질의 지적측량 서비스로 탈바꿈된다.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2023년도 제3회 지적사업처장 회의’를 개최한 가운데 지적측량 서비스의 혁신방안이 도출됐다. ‘드론측량 업무규정’(23. 8. 25.) 시행을 계기로 드론을 활용한 지적측량 절차가 표준화됨에 따라 3개 권역의 혁신지사 8곳*에 합동 점검에 들어갔다. LX공사는 혁신지사를 통한 드론 활용 지적측량 데이터의 신뢰도를 제고해 그동안 접근 불가능했던 위험한 지역과 광범위한 지역의 측량과 고해상도 영상· 3차원 입체영상 자료 등을 이용한 효율적 측량을 통해 지적측량 서비스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 지적측량 서비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민원전문팀 시범사업이 운영된다. 올해는 시범사업으로 대전세종충남·전북·광주전남지역본부에 민원전문팀을 구성해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앞으로 민원전담팀(지사), 민원담당관(본부), 민원전문가(본사) 제도로 체계화하여 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LX공사 오애리 지적사업본부장은 "드론측량 제도 개선은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고 신기술 활용 확대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민원전문팀 운영을 통해 지적측량 서비스의 전문성을 강화함으로써 서비스 차별화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kjh123@ekn.krlx사진 ㅇㅁㅇ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2023년도 제3회 지적사업처장 회의’(9월21일 본사 8층 회의실)를 개최한 가운데 오애리 지적사업본부장을 비롯한 지적사업실·처장들이 참석해 지적측량 서비스의 혁신방안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부영그룹 창신대, 맞춤형 산업체 파트너십 연수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김지형 기자] 부영그룹이 재정을 지원하는 창신대 교육혁신원에서는 지난 하계방학동안 교원들의 산학연계 실무역량강화를 위하여 ‘현장맞춤형 교육역량강화 산업체 파트너십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현장맞춤형 교육역량강화 산업체 파트너십 연수 프로그램란 지역사회 수요기반 현장 맞춤형 교육과정의 원활한 운영 및 미래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산업체 직무역량 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실시됐다. 이번 하계 방학동안 총 9명의 교원이 전공과 관련된 산업체/기관을 방문하여 40시간 현장실무를 경험하고 실제 현장에서 요구되는 졸업생들의 실무역량 파악 및 현장의 최근 트랜드를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김혜윤 교수(교육혁신원장)는 ‘미래교육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교원의 실무역량은 더욱 더 중요해질 것이며, 산업체/기관과 대학 간의 연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현장 맞춤형 수업 운영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라고 밝혔다. 한편 창신대는 2019년 8월부터 부영그룹이 재정기여자로 참여하면서 신입생 1년 전액 장학금 (간호학과는 50%)이라는 부영그룹의 파격적인 혜택 아래 2024학년도 신입생까지 5년 연속 등록금 지원을 하게 됐다. 그뿐만 아니라 창신대는 부영그룹과 연계한 부영연계트랙(현장실습학기제)을 신설하여 부영그룹 계열사 현장 체험 실습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취업률을 제고하고 있다. 부영그룹의 든든한 지원을 바탕으로 창신대는 2022학년도 신입생 충원율 100%, 2023학년도 신입생 충원율 100%를 달성했다. kjh@ekn.kr창신대 파트너십 연수사진 창신대 파트너십 연수사진. 부영그룹

부영그룹,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65개원에 추석선물

[에너지경제신문 김지형 기자] 국내외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 부영그룹이 올해도 어김없이 어린이집 교사들에게 명절선물을 전달한다고 22일 밝혔다. 선물은 식품 선물세트로 전국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65개원, 803명에게 지급한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부모와 같은 마음으로 아이들을 돌봐주시는 교직원 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명절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영그룹은 저출산·고령화 및 일·가정 양립 등 입주민들이 마주한 사회문제들을 보육 사업으로 해결해 나가려는 노력을 해오고 있다.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이 문을 연 2016년부터 개원지원금, 다자녀입학금, 어린이날 선물, 스승의날 선물, 디지털피아노, 보육행사, 어린이집 포상금 등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특히 우수한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지방일수록 부영그룹의 보육지원이 빛을 바라고 있다. 부영그룹은 사내에 국내 유수의 유아교육 전문가들로 구성된 보육지원팀을 두고 국공립 어린이집 원장을 선발하는 기준과 동일하게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원장’을 선발하고 있다. 또한 무상 교사교육, 무상 보육 컨설팅, 개원 지원금, 디지털 피아노 기증, 다자녀(둘째부터) 입학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부영그룹의 노력은 입주민들과의 상생은 물론이고 주거복지의 새로운 기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kjh@ekn.kr사진_층북오창5단지 층북오창5단지

HDC현대산업개발, ‘보문센트럴아이파크’ 견본주택 22일 개관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날 ‘보문센트럴아이파크’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시 성북구 보문동1가 일원에 공급되는 보문센트럴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총 2개 동 규모로 전용 76~84㎡ 타입으로 구성된 199가구 단지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총 87가구로, 전용 76㎡ 타입 85가구, 전용 81㎡ 타입 2가구이다. 단지가 위치한 보문동은 서울 주요 업무지구인 CBD?GBD(도심권역·강남권역)로 이동이 편리한 서울 지하철 6호선과 우이신설선 보문역이 단지 바로 앞 약 50m 거리에 위치해 이용이 편리하다. 또 단지 주변으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과 성북구청 등 의료시설과 공공시설의 이용이 편리하고 향후 단지 내 상업 시설 조성이 완료되면 단지 안에서 원스톱 라이프도 실현할 수 있다. 단지 주위로는 생태하천인 성북천과 수변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도심과 자연의 라이프 밸런스를 누릴 수 있다. 또 반경 500m 내에 동신초등학교와 안암초등학교, 경동고등학교가 위치해 안전한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고려대학교와 성신여자대학교 등도 가깝게 위치해 다양한 교육 인프라를 갖췄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세대를 구성하며, 채광과 통풍이 우수한 판상형 구조 위주로 설계해 일조권 효율을 높였다. 일부 세대는 돌출 개방형 발코니를 적용해 차별화된 입면 구성을 갖췄으며, 특히 아파트 전용 76㎡ 타입과 전용 84㎡ 타입은 4Bay 구조를 적용해 넓은 주방과 팬트리 드레스룸 등을 설계하여 쾌적함과 편의성을 높였다. HDC IoT 시스템이 적용된 보문센트럴아이파크는 세대 내의 난방, 환기 등을 세대 내 월패드와 아이파크홈 앱을 통해 일상에서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으며, 거실뿐 아니라 안방, 침실 등 모든 방의 조명 밝기와 색상까지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보안도 강화했다. 공동 현관은 높은 인식률로 편의성을 높인 안면인식 스마트 원패스 시스템이 적용됐으며 세대 현관은 지문인식을 통한 푸시&풀 개폐 방식을 적용해 보안은 더욱 강화하면서도 입주고객은 더욱 편리하게 출입이 가능할 수 있도록 했다. 다양한 생활편의기능과 더불어 난방제어, 대기전력 차단 등의 기능이 제공되며, 세대 내 에너지 사용량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입주고객이 적극적으로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센터, 시니어라운지, 셔틀 스테이션, 주민회의실 등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각종 커뮤니티 시설이 곳곳에 마련될 예정이다. 또 대형 팽나무 숲과 함께 어린이 놀이터, 주민 운동공간을 갖춘 ‘시그니처 포레스트’는 자연과 휴식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여기에 프라이빗 옥상정원인 힐링 가든과 성북천을 조망할 수 있는 ‘루프탑 라운지’도 조성되어 성북구 보문동 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daniel1115@ekn.kr사진2 서울 성북구 보문동 ‘보문센트럴아이파크’ 투시도. HDC현대산업개발

GS건설, 국내 건설사 최초 층간소음 저감 위한 신기준 1등급 바닥구조’ 공식 인정받았다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GS건설이 자체 개발한 ‘신기준 1등급 바닥구조’가 국내 건설사 가운데 최초로 지난해 강화된 층간소음 법기준과 평가방법을 만족하는 1등급 바닥구조로 공식 인정받았다. GS건설은 지난 20일 건축기술연구센터 친환경건축연구팀이 초고탄성 완충재와 고밀도 모르타르를 적용한 새로운 바닥구조로 지난해 8월부터 강화된 법기준과 평가방법에 따라 중량충격음 36dB, 경량충격음 31dB를 달성해 국토부가 지정한 바닥충격음 차단구조 성능등급 인정기관인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으로부터 1등급 바닥구조로 공식 인정받았다고 22일 밝혔다. 기준이 강화되기 전 1등급 바닥구조로 인정받은 사례는 있었으나, 신기준으로 1등급 바닥구조로 인정받은 것은 국내 건설사 가운데 GS건설이 최초다. GS건설이 이번에 개발한 신기준 1등급 바닥구조는 기존의 1등급 바닥구조와 동일한 210mm의 슬라브 두께를 유지하면서 초고효율 완충재와 차음시트를 복합한 60mm의 완충층 위에 80mm의 고밀도 중량 모르타르를 적용해 140mm의 마감층을 형성한다. 구조적 안정성과 시공성이 검증된 기존 뜬바닥 구조를 유지하되 정확한 방진설계 기술과 최신 소재를 적용함으로써 현장 시공성과 고성능을 동시에 실현했다. 즉, ‘신기준 1등급 바닥구조’는 기존 110mm의 마감층이 적용되는 바닥구조 대비 마감 두께를 30mm 증가시키고, 방진효율을 극대화함으로써 층간소음을 줄이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GS건설이 개발한 신기준 1등급 바닥구조는 그 동안 다방면으로 층간소음 저감을 위해 연구 개발한 바닥 구조를 지속적으로 개선한 결과 강화된 최신 법규에 따라 최고 성능 기준을 만족하는 공식 인정을 받은 데 의미가 있다. 특히 현재까지 개발된 1등급 바닥구조는 시공품질 문제로 실제 현장에 적용되는 사례가 드물었지만, 이번에 개발한 ‘신기준 1등급 바닥구조’는 GS건설의 실제 아파트 신축 현장에 시공한 후 바닥충격음 측정을 실시한 만큼 대규모 현장에 적용 가능한 시공성과 고성능을 모두 충족하는 기술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GS건설은 실제 현장에서 충분한 실증을 거친 후 순차적으로 신축 아파트 단지에 적용할 예정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최근 층간소음 문제가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면서 관련 법과 규정이 강화돼 그에 부합하는 층간소음 저감 기술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건설사 가운데 최초로 신기준을 만족하는 ‘1등급 바닥구조’로 공식 인정받은 만큼 입주민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층간소음 저감을 위한 연구개발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daniel1115@ekn.kr첨부1. 바닥구조 단면 비교 기존 바닥구조와 GS건설이 자체개발한 ‘신기준 1등급 바닥구조’의 단면 비교. GS건설

우미건설,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우미건설이 오는 10월 울산광역시 울주군 범서읍 일대 ‘다운2지구’에서 ‘울산 다운2지구우미린’을 분양한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단지는 지난해 사전 청약을 진행했던 단지로 울산 다운2지구의 첫 민간분양 아파트가 될 예정이다. 울산 다운2지구 우미린은 지하 3층~지상 25층, 20개동, 총 1430가구 대단지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다운2지구는 울산 울주군 범서읍과 중구 다운동 일원 186만2967㎡ 부지를 개발해 조성되는 공공택지지구다. 울산 단일지역 최대규모의 주거단지로 공동주택과 단독주택을 포함해 총 1만 2000여 가구(2만 8000여 명)가 거주할 것으로 계획돼 있다. 지구 내에는 주거시설과 함께 교육시설, 문화시설, 상업시설, 공원시설 등이 체계적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문화재발굴조사구역 지정으로 인한 문화재박물관과 역사문화공원의 조성도 추가로 확정되면서 주거쾌적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해당 단지는 울산~부산 간 고속도로, 울산~포항 간 고속도로 등의 이용이 편리하고 다운2지구에서 성안교차로까지 연결되는 도로의 개설과 기존 국도 14호선의 확장이 예정되어 있어 울산시 전역으로의 이동편의성이 더욱 더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다운2지구우미린은 도보권에 유치원·초·중·고교 예정부지가 계획돼 안전한 도보통학이 가능하며, 단지 남측으로는 근린공원도 예정돼 있다. 또 문화시설과 상업시설 부지도 걸어서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울산 다운2지구 우미린은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하고, 전 가구가 4Bay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설계돼 채광 및 통풍, 개방감이 우수하다. 대단지에 걸맞은 조경과 커뮤니티도 돋보인다. 100% 지하주차장 설계(근린생활시설 제외)를 적용해 공원형 단지를 구성했으며, 단지 내에는 중앙 수경시설과 단지광장이 어우러진 테마형 조경을 도입한다. 또 도서관, 다함께돌봄센터, 남·녀구분 독서실 등이 구성되는 교육 특화 커뮤니티인 에듀 Lynn을 비롯해 유아용풀이 있는 실내수영장,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탁구장등 고품격 커뮤니티를 마련한다. 이밖에도 미세먼지 저감에 도움을 주는 에어클린시스템, 스마트홈 IoT 등 최첨단 시스템을 적용해 실 거주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가구당 주차대수를 1.45대로 확보하고, 확장형 주차,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등을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daniel1115@ekn.krKakaoTalk_20230922_102549633 ‘울산다운2지구우미린’ 조감도. 우미건설

포스코이앤씨, 여의도 한양아파트에 파크원 초고층 기술력 쏟는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포스코이앤씨는 여의도 한복판에 위치한 한양아파트 재건축 사업 입찰에서 하이앤드 주거브랜드인 ‘오티에르’를 적용한다고 밝히며 최고의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한 발 돋음을 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여의도 한양아파트는 지난 1월 신속통합기획안이 확정되면서 여의도 내 재건축 사업 추진 단지 중 속도가 가장 빠르게 진행돼 여의도 재건축 1호라는 상징성이 있다. 이에 포스코이앤씨는 이번 여의도 한양아파트 재건축 사업에 입찰하는 각오는 남다르다. 여의도 한양아파트가 용적률 상한 600%의 상업지역으로 최고 높이 200m, 50층 이상의 설계가 가능한 만큼 포스코이앤씨는 업계 최고 위치에 있는 초고층 기술력과 안전, 품질, 낮은 하자율 등으로 사업에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여의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자 국내에서 세번재로 높은 건물인 파크원(69층, 333m)을 시공하면서 포스코가 생산하고 있는 우수한 품질의 철강재를 사용함과 동시에 스마트컨스트럭션 기술을 적극 도입했다. 파크원의 경우 국내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인 잠실 롯데타워(123층, 555m)보다 약 1만1000t 이상의 철골이 사용돼 국내 최대규모 철강회사의 그룹사로서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올해 재건축 및 재개발, 리모델링 등 도시정비사업에서 3조1870억원의 수주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이번 입찰에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이며 하이앤드주거브랜드 ‘오티에르’만의 특별한 설계를 제안했다. 한국인의 선호도가 높은 맞통풍 구조로 전세대가 한강조망이 가능하도록 3면 개방 구조를 제안했고,특히 고층아파트인 만큼 입주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전 세대별 전용 엘리베이터와 최상급 유럽산 마감재를 적용하는 등 다양한 고급화 전략을 내세웠다. 뿐만 아니라 사업의 주체인 소유주들의 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는 공사비와신탁방식 사업 최초로 적용되는 파격적인 금융조건들이 포함돼 있다. 특히 포스코이앤씨는 한양아파트 조합원분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경쟁사 투찰금액보다 무려 720억원이 낮은 금액인 총 공사비 7020억원으로 회사의 모든 이익을 내려놓고 입찰에 참여하며 회사의 모든 역량을 한양아파트에 쏟아 붓겠다는 각오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한양아파트 소유주들 중 60대 이상이 60%인 점을 고려해 사업지연 없는 초고속 사업추진플랜과 여의도 정서를 적극 반영한 미래지향적 건축설계 그리고 소유주 부담을 최대한 낮출 수 있는 사업조건들을 모두 준비했다"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지난해 7월 론칭한하이앤드 주거브랜드인 ‘오티에르’를 서초구 방배신동아 아파트에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이러한 분위기에 이어 여의도 최고의 입지로 여겨지는 한양아파트에 ‘오티에르’ 브랜드를 적용해 향후 압구정까지 기세를 몰아가겠다는 각오다. kjh123@ekn.kr포스코 한양 ㅇㅇ 포스코이앤씨 여의도 한양아파트 조감도.

전국 아파트값 10주 연속 상승세…서울은 18주 연속↑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전국 집값이 다시 올라 10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서울 아파트값은 18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간 가운데 지방 또한 5주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2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9월 셋째 주(지난 18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10% 올랐다. 지역별로 서울은 0.12% 올랐다. 지방은 0.04%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수도권은 0.17% 상승하면서 전주(+0.15%)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부동산원은 "주거 환경이 양호한 선호단지 위주로 수요가 증가하며 가격 상승했으며, 주요 지역 내 개발 호재가 있는 단지 위주로 매수 문의가 증가하고 상승 거래가 발생하는 등 상승세가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서울 내 지역별로는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가 속해있는 동남권이 0.17% 상승했다. 특히 송파구(+0.24%)와 강동구(+0.18%)는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였다. 부동산원은 "송파구는 교통 및 학군 등이 양호한 신천·방이동 중저가 위주로, 강동구는 상일·명일동 주요단지 위주로 상승했다"고 풀이했다. 지난주 0.11% 상승했던 전국 전세가격은 0.13% 오르며 상승폭을 확대했다. 수도권(+0.21%→+0.24%)과 지방(+0.01%→+0.03%), 서울(+0.17%→+0.20%) 또한 상승폭이 확대됐다. 부동산원은 "저가 매물 소진 후 거래 당사자 간 희망가격 격차로 관망세를 보이는 가운데, 교통 및 학군 등이 양호한 신축 위주로 수요가 증가하고 매물 부족 현상이 심화되며 상승폭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서울 내 지역별로는 종로·용산·중구)가 속해있는 도심권이 0.23% 상승했다. 특히 용산구(+0.28%)와 종로구(+0.19%)는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였다. 부동산원은 "용산구는 이촌·효창동 주요단지 위주로 상승했다"고 풀이했다. 지난주 0.25% 상승했던 경기 전세 가격은 0.28% 오르며 상승폭을 크게 확대했다. 부동산원은 "동두천(-0.11%)·이천시(-0.11%)는 임차 수요가 감소하며 하락했으나, 하남시(+0.78%)는 학암·신장동 선호단지 위주로, 화성시(+0.70%)는 정주 여건이 양호한 장지·병점동 위주로, 안산 단원구(+0.50%)는 원곡·초지동 대단지 위주로, 부천시(+0.38%)는 상동 역세권 및 옥길동 준신축 위주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daniel1115@ekn.krclip20230921151805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한국부동산원

초고가 아파트 시장도 ‘신고가’ 행진…올해만 ‘100억’대 거래 3건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부동산 시장이 꾸준한 상승 곡선을 그리면서 초고가 아파트들에서도 ‘신고가’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초고가 아파트 시장에서는 ‘100억원’대 이상의 거래가 연이어 발생해 수요자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하고 있다. 21일 아파트 실거래가 빅데이터 아실에 따르면 서울 용산구 한남동 ‘파르크한남’ 전용면적 268㎡는 지난달 17일 180억원에 계약서를 작성하면서 신고가를 달성했다. 해당 거래는 국내 아파트 역대 최고 매매가 수준으로 파르크한남 동일 면적의 전고가는 지난해 4월 거래인 135억원이다. 국내 아파트 직전 최고가는 강남구 청담동 ‘PH129’ 전용면적 273㎡로 지난해 4월 145억원에 매매됐다.올해 들어 발생한 초고가 아파트의 신고가 행진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한남동 ‘한남더힐’ 전용면적 240㎡는 지난 3월 10일 110억원에 계약을 체결하며 지난해 5월 전고점과 같은 금액을 기록했다. 해당 단지 동일 면적의 종전 최고가는 2021년 5월 기록된 77억5000만원이다. 성동구 대장주 중 하나인 성수동 ‘갤러리아포레’ 전용면적 241㎡ 또한 지난달 22일 100억원에 거래되면서 기존 최고가인 2021년 9월 84억5000만원 대비 15억5000만원 오르며 신고가를 기록했다.여기에 더해 서울 초고가 아파트 중 일부는 최근 90억원대에 거래되며 ‘100억 클럽’ 입성을 앞두고 있다.강남구 도곡동 대표 주상복합 단지인 ‘타워팰리스1차’ 전용면적 301㎡는 지난 7월 31일 99억원에 계약서를 작성하면서 종전 최고가인 2022년 5월 거래(87억원) 대비 12억원 상승해 신고가를 갈아치웠다.한남동 ‘나인원한남’ 전용면적 206㎡는 지난 6월 28일 90억에 거래됐으며 성수동 ‘아크로서울포레스트’ 전용면적 198㎡ 또한 지난달 18일 99억원에 계약을 체결하면서 100억 클럽 가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이처럼 초고가 아파트 단지에서 신고가 행진이 이어지는 것은 아파트값이 전체적으로 오르는 상황에서 제한된 물량에 수요가 몰린 것의 영향으로 해석된다.실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8월까지 서울 내에서 50억원 이상에 계약된 아파트 거래량은 109건으로 지난해 동기(92건) 대비 18.5% 증가했다.서울 내 일부 상위지역 아파트 단지들은 재건축 영향으로 인해 가격이 급등하기도 했다.실제 지난달 신고가 상승액 1위를 차지한 강남구 압구정동 ‘한양3차’ 전용면적 161㎡는 지난달 28일 53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는데 이는 기존 최고가인 2019년 11월 36억원 대비 17억원 상승한 가격이다.여기에 더해 부동산 시장 상승세로 아파트 간 가격 격차는 점점 더 벌어지고 있어 양극화 심화에 대한 우려 또한 커져가고 있다.지난달까지 서울 내 15억원 초과 아파트 거래량은 4428건으로 전체의 17.5%를 차지해 국토부가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6년 이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면 6억원 이하 아파트 거래량은 전체 25.6%(6476건)를 차지하는데 그쳐 역대 최저치로 집계됐다.일부 전문가들은 이 같은 초고가 아파트 거래 증가 현상은 향후에도 이어질 것이라는 점을 시사했다. 서진형 공정주택포럼 공동대표(경인여대 MD상품기획비즈니스학과 교수)는 "양극화 심화로 주거수준에 대한 고소득자들의 욕구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는 것"이라며 "초고가 거래들은 향후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서 교수는 이어 "정부는 양극화 해소를 위한 정책 마련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며 "거래세를 줄이고 보유세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가야 소유 중심에서 이용 중심으로 변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daniel1115@ekn.kr서울 내 초고가 아파트 단지들에서 ‘100억원’ 이상의 신고가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 사진은 용산구 한남동 한 아파트 단지 전경. 파르크한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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