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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 공정거래위원장 최우수 기업 표창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동부건설은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로부터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과 상생협력 문화 확산의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지난해 공정위가 주관한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에서 최우수 등급(95점 이상) 획득에 따른 수상이다. 동부건설은 지난해 3년 연속으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는 하도급 분야에서 대·중소기업간의 불공정행위 예방과 함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세부 방안의 약정, 이행 여부를 공정위가 매년 심사해 평가하는 제도다. 평가 결과에 따라 등급을 부여하고 그에 따른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동부건설은 최우수 등급 획득으로 직권조사 2년간 면제, 하도급 모범 업체 지정, 향후 공정위 조치로 인해 벌점이 부과될 경우 벌점 3점 경감, 법인·개인 표창(공정거래위원장 이상) 등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또한 PQ 가점은 조달청과 지자체 각 1점씩 부여된다. 이로써 동부건설은 동반성장위원회의 동반성장 지수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 등급 획득에 이어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에서도 쾌거를 달성하여 상생협력 분야의 모범기업의 위상을 지켜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동부건설은 함께 살아가고 성장하는 상생과 동반성장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삼고 공정거래의 경영문화 정착을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며 "협력업체와의 건전한 거래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zoo1004@ekn.kr[사진자료] 동부건설 사옥 전경 동부건설 사옥 전경.동부건설

워크아웃 태영건설 자구안, 끝까지 SBS를 내놓지 않는 이유는?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김다니엘 기자] 워크아웃(기업구조 개선작업) 개시를 설득하기 위한 태영건설의 채권단 대상 설명회 자구안에 진정성이 결여되자 채권단이 추가 자구 노력을 요청했다. 오너 일가의 대규모 사재출연, 핵심 계열사 SBS 지분 매각 여부, 티와이홀딩스의 태영건설 부채에 대한 확약 등에 대한 구체적인 확답이 나오지 않아서다. 특히 주채권단인 산업은행 강석훈 회장은 백브리핑을 통해 "채권단 설득을 위해 실질적 자구 노력을 추가해 달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도 ‘오너 일가의 자구계획’, ‘자기 뼈가 아니라 남의 뼈를 깎는 방안’이라고 비판했다.◇ 사재출연 결정해야 워크아웃 절차 밟아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날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설명회서 윤세영 태영그룹 창업회장이 직접채권단 400여 곳 관계자 수백 명을 대상으로 호소문을 낭독했다. 또한 전날 태영건설은 태영인더스트리 매각 대금(1549억원), 에코비트 매각추진 및 매각 대금, 블루원 지분 담보제공 및 매각 추진, 평택싸이로 지분(62.5%) 담보 제공 등의 워크아웃 신청 자구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여기에서 4가지 자구안 중 태영인더스트리 매각자금 1549억원 안에 오너 일가 자금이 포함돼 있다고 덧붙였다.그러나 채권단에서는 연대보증 규모가 3조7000억원에 달하기에 최소 3000억원 이상의 사재출연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게다가 티와이홀딩스 몫인 1133억원을 제하면 제시된 오너의 사재출연 규모는 416억원에 그친다. 채권단의 분위기가 냉랭한 만큼 추가 대책이 나오지 않으면 워크아웃이 불발될 가능성이 높다는 다수 의견이 지배적이다.한 금융권 고위관계자는 "태영의 조건은 ‘대마불사’를 믿고 마치 당국을 압박하는 것과 같다"면서 "이 카드를 받을려면 받고 말라면 말라는 식으로 총선을 앞두고 채권단과 금융당국을 능멸하는 것과 같다. 태영이 쓰러지면 건설업계도 쓰러지고 경제도 타격이 입으니 정치권에도 부담이 크지 않겠냐는 윤 회장 고도의 노림수 아니겠냐"고 지적했다.과거 기타 건설기업들의 워크아웃 사례와도 비교된다. 이전 기업도 사재출연 결정 뒤에야 워크아웃 절차를 밟을 수 있었다. 지난 2000년 현대건설이 워크아웃에 들어갔을 때 고(故) 정주영 명예회장과 고 정몽헌 회장의 사재출연 규모는 3700억원대였다. 지난 2008년부터 2009년 건설업 구조조정 당시 워크아웃을 신청했던 동문건설은 고 경재용 회장이 골프장 지분 등으로 870억원을 내놓기도 했다. 동문건설은 이같은 노력으로 지난 2011년 흑자전환에 성공하고 2019년 워크아웃을 졸업했다.지난 2012년 금호산업(현 금호건설)은 워크아웃 때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일가가 금호석유화학 주식을 팔아 마련한 2200억원의 사재를 투입해 금호산업 유상증자에 참여하기도 했다. ‘경영정상화에 실패할 경우 자신의 지분을 포기하겠다’는 내용의 각서까지 제출한 끝에 워크아웃을 개시했다.◇ 워크아웃 위해 적극 자구안 내놔야매각 의지도 더 요구되고 있다. 윤 회장은 4가지 매각 조건을 확약한다면 워크아웃 개시를 위한 협의를 이어갈 수 있다며 SBS 매각에는 선을 그었지만 워크아웃 절차를 밟기 위해선 채권단에서는 더 적극적인 매각이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이다.한 금융관계자는 "두산중공업 워크아웃 당시 두산그룹은 핵심 계열사인 두산인프라코어 등을 매각하면서 2조원이 넘는 차입금을 경감했다"며 "알짜 계열사를 모두 팔아서 위기를 벗어난 두산그룹과 태영건설을 비교했을 때 절박함이 보이지 않는 것은 사실"이라고 지적했다.티와이홀딩스 관계자는 "태영인더스트리 매각 대금 중 400억원만이 태영건설로 지원됐다는 것은 잘못된 말"이라며 "계약 자체를 캐피탈 콜처럼 한도 내에서 수시로 대여할 수 있게 했기에, 향후 태영건설 자금 상황에 따라서 대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이어 "SBS 매각 관련해서는 방송법상 제한이 많다. 방송사업자주주가 되려는 자에 대한 제재가 많고 매각을 진행하려면 방송통신위원회 승인을 받아야한다. 이처럼 복잡하고 시간이 오래 걸리는 절차들이 있기 때문에 의지의 문제라기보다는 시간 및 제도의 문제라고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특히 그는 "이러한 문제들로 인해 태영건설 채권단 요청에 빠르게 대응하기가 어렵다"며 "현실적인 문제 때문이지 SBS는 절대 팔지 않는다는 의미는 아니다"라고 덧붙였다.이와 관련해 한문도 서울디지털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대주주로서 오너일가의 적극적인 의지는 전혀 보이지 않는 자구안이었다"며 "어제까지의 자구안으로는 채권단에서 쉽게 워크아웃으로 진행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든다"고 진단했다. kjh123@ekn.krdaniel1115@ekn.kr워크아웃(기업구조 개선작업) 개시를 설득하기 위한 태영건설의 채권단 대상 설명회 자구안에 진정성이 보이지 않자 채권단이 추가 자구안을 요구하고 있다. 사진은 태영그룹이 발표한 태영그룹과 태영건설의 자구노력 발표현황 일부.

올해 첫주, 전국 아파트값 6주 연속 하락세…전셋값 상승폭 유지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전국 집값이 6주 연속 하락했다. 서울 아파트값 또한 5주 연속 하락한 가운데 용산구, 광진구를 제외한 서울 내 모든 지역에서도 하락세를 이어갔다. 4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월 첫째 주(지난 1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5% 하락하며 지난주(-0.04%)에 이어 6주 연속 내려갔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0.06% 내려가면서 하락폭을 키웠으며 지방 또한 0.04% 하락했다. 경기 0.07% 내려가면서 지난주(0.06%)에 비해 하락폭을 키웠했다. 서울의 매매가가 하락한 가운데 서울 강남구는 집값이 0.03% 내리며 7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고, 서초구는 0.03% 떨어지며 6주 연속 하락했다. 송파구와 강동구 또한 각각 0.03% 떨어지며 4주 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반면 지난주 보합(0.00%) 전환한 광진구는 이번주에도 보합세를 이어갔으며 용산구 또한 1주 만에 보합 전환했다. 부동산원은 "부동산시장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매수문의 한산한 상황이 장기화되며 매도가격도 점진적으로 하향 조정되고, 급매물 위주로 간헐적인 하락 실거래 발생하는 등 하락세가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서울 내 모든 지역이 상승을 멈춘 가운데 은평·서대문·마포구가 위치한 서북권은 0.05% 내려가며 지역 내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 특히 서대문구(-0.08%)는 서울 내 구역 중 가장 큰 폭 하락했다. 지난주 0.03% 상승했던 전국 전세가격은 같은 폭으로 오르며 상승폭을 유지했다. 서울의 경우 0.07% 오르며 전주(0.08%) 대비 오름폭이 감소했다. 수도권(+0.06%→+0.06%)은 상승폭이 유지되는 모습을 보였다. 서울 내 지역별로는 양천·영등포·구로·영등포·금천구 등이 속해있는 서남권이 0.09% 상승했다. 특히 영등포구(+0.14%), 구로구(0.10%)는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주 0.06% 상승했던 경기는 0.05% 오르며 상승폭이 줄었다. 부동산원은 "고양 일산서구(0.30%)는 대화·탄현동 위주로, 수원 영통구(0.24%)는 영통·망포동 주요단지 위주로, 고양 덕양구(0.23%)는 화정·행신동 위주로, 용인 기흥구(0.23%)는 신갈·상갈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수원 장안구(0.22%)는 정주여건 양호한 정자·천천동 위주로, 고양 일산동구(0.21%)는 식사·백석동 대단지 위주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daniel1115@ekn.krclip20240104142100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한국부동산원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코앞, 건설업계 시름 깊어진다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적용 시일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건설업계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당정이 유예기간을 2년 더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지만 야당과 노동계의 반대로 여전히 답보 상태이기 때문이다. 건설업계는 이대로 법이 시행된다면 준비가 부족한 중소건설사에 처벌이 집중돼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오는 27일부터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된다. 이 법은 사망사고 등 중대재해 발생 시 ‘경영책임자’와 ‘원청’에 대해 처벌을 부과하는 내용이 골자다.안전조치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사업주나 경영책임자를 1년 이상 징역이나 10억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50인 이상 사업장은 2022년 1월27일부터 적용이 시작됐고 50인 미만은 오는 27일부터 적용된다.◇ 중대재해처벌법 이행 준비 안된 중소건설사들 ‘비상’오는 27일 예정대로 중대재해처벌법이 50인 미만 사업장에까지 적용될 경우 중소건설사에게는 비상사태가 일어날 전망이다. 지난 2022년 중대재해 발생으로 인한 사망자 총 644명 가운데 50인 미만 건설사 비중이 226명으로 전체 사망자 가운데 35%에 해당된다.한 중소 건설사 관계자는 "중소업체들은 하나, 둘 사업을 접고 몰락할 수 밖에 없다"며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을 앞두고 비상이 걸렸다"고 밝혔다.대상이 되는 중소 건설사 대부분이 실제 중대재해처벌법을 이행할 준비가 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이 전문건설사 781곳 대상 설문 조사를 한 결과,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을 위해 안전 관리체계 구축, 인력·예산 편성 등의 조치를 한 기업은 전체의 3.6%에 그쳤다. 나머지 96.8%는 별다른 조치 없이 종전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답했다.전문건설사들의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준비가 미흡한 이유는 ‘방대한 안전보건 의무와 그 내용의 모호함’이 67.2%를 차지해 가장 비중이 컸고 이어 ‘비용 부담’(24.4%), ‘전문인력 부족’(8.4%) 등의 순이었다.김희수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원장은 "중대재해처벌법은 모호한 규정이 너무 많고 외부의 단기 지원만으로 전문건설사가 의무 이행을 하기 어렵다"며 "최소 2∼3년은 법 적용을 유예하고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하면서 영세 기업 실정에 맞도록 법령을 개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적용 유예 답보 상태…국민 여론 등 걸림돌 많아이에 당정은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을 2년 더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1조2000억원의 재정투입에 더해 제도개편에 따른 안전관리비용 등 간접 투입효과를 합쳐 모두 1조5000억원 규모로 50인 미만 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 구축을 뒷받침한다는 방침이다.다만 야당과 노동계의 반대로 중대재해처벌법 유예는 여전히 답보 상태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은 최근 성명을 통해 "50인미만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은 더이상 유예돼선 안된다"며 "중대재해처벌법 제정 당시 적용하기로 했던 2024년 1월 27일부터 반드시 50인 미만 사업장에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적용 유예 연장 반대가 강한 국민 여론 역시 걸림돌이다. 서울경제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달 18~1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8명을 대상 의뢰한 조사에서 68%가 내년부터 적용해야 한다는 결과가 나왔고, 민주노총이 여론조사 기관에 의뢰해 나온 결과도 71%가 적용 유예 연장에 반대했다.한편, 건설업계는 중대재해처벌법 유예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국내 1만3000여 개 회원사를 둔 국내 최대 건설 단체인 대한건설협회 김상수 회장은 최근 신년사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유예 등 건설규제의 과감한 혁파와 선진국형 상생의 노사관계 정립 등 회원사 여러분의 안정적인 경영 환경 풍토가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zoo1004@ekn.kr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적용 시일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건설업계의 시름이 커지고 있다. 위 사진은 기사와 무관.

작년 11월 전국 공장·창고 거래액, 전달보다 41% 증가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작년 11월 전국 공장·창고 거래액이 전달보다 40% 넘게 늘었다. 서울·경기·인천·부산 등 시장 규모가 큰 지역에서의 거래가 활발했다. 4일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가 국토교통부의 전국 공장·창고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1월 거래 건수는 536건, 거래액은 1조3713억원으로 집계됐다. 거래 건수는 전달보다 22.7%, 거래액은 40.6% 증가했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지역 공장·창고 거래액은 6365억원으로, 전달보다 49.9% 증가했다. 이는 전국 공장·창고 거래액의 46.4%에 이르는 규모다. 이천 부발읍 창고시설(1496억원)과 마장면 창고시설(708억원), 성남 상대원동 공장(610억원) 등이 성장을 견인했다. 인천의 11월 거래액은 1518억원으로, 전달보다 281.6% 증가했다. 청라동 공장(351억원)과 송도동 공장(238억원), 청천동 공장(184억원) 등이 거래됐다. 부산은 114억원에 매매된 공장을 포함해 700억원의 거래액을 기록해 전달보다 30.3% 늘었다. 광주(411억원)와 대구(460억원), 충남(391억원), 대전(302억원) 거래액도 전달보다 각각 242.4%, 92.9%, 60.5%, 7693.1% 증가했다. 반면, 경남(870억원)은 전달보다 40.7%, 충북(303억원)은 40.0%, 전남(174억원)은 35.5% 감소했다. zoo1004@ekn.krKakaoTalk_20240104_090357593 작년 11월 전국 공장·창고 거래액이 전달보다 40% 넘게 늘었다.

유탑건설, KTX 강릉역 인근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유탑건설은 이달 중순 강원도 강릉시 포남동 일원에 아파트, 오피스텔인 ‘강릉 유블레스 리센트’를 분양한다고 4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0층 4개동에 아파트 전용면적 84㎡A, B 226가구와 주거형오피스텔로 3-Room을 갖춘 전용면적 84㎡ 38실 규모다. 종로엠스쿨 입점이 확정된 상업시설도 동시에 분양한다. ‘강릉 유블레스 리센트’는 강릉대로, 경강로 등 주요 도로와 KTX 강릉역이 가깝다. 강릉~인천 경강선 고속철도사업(2026년 예정), 강릉~부산 동해남부선(2023년 예정), 강릉~제진 동해북부선(2027년 예정), 강릉~목포 강호축 고속철도(2027년 예정) 등 굵직한 사업들이 추진되고 있다. 단지는 KTX 강릉역 역세권 개발 사업(MICE시설&쇼핑몰 예정)의 수혜 단지로 분류된다. 강릉은 KTX 강릉선 개통으로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다. 특히 오는 2027년 동해북부선 개통되면 강릉역 일대 유동인구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지난 해 3월에는 미래형 복합환승센터 사업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역세권 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강릉시는 올 해말까지 5억원을 투입해 환승센터 기본 계획 수립 및 사전타당성 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여기에 역세권 개발 관련 내용이 포함돼 있다. 따라서 구도심인 강릉역 주변이 역세권 개발로 신흥지구가 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양양고속도로, 강릉KTX 등 철도와 강릉KTX 등 철도와 도로교통이 개선되면서 수도권과 접근성 향상도 예상되고 강릉역 인근 20만6890㎡ 부지에 관광형 및 거점형 복합환승센터 건립 및 역세권 개발도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2017년 12월 22일 강릉선KTX 개통으로 강원도 부동산 시장에 큰 훈풍을 타던 분위기가 이어진 바 있다. KB부동산에 따르면 강릉선 개통시기인 2017년 12월부터 2018년 4월까지 강원도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평균 580만원으로 지난 2017년 연말까지의 평균 분양가(525만원)보다 10.4%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동해 북부선 개통 사업 효과는 강원연구원이 지난 2018년 발표한 ‘강원도 교통SOC사업 중장기계획 수립’ 보고서에 따르면 동해북부선 개통 후 40년간 △생산유발효과 4조7426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1조9188억원 △고용유발효과 3만8910명으로 추정한 바 있다. 부동산 관계자는 "동해 북부선 개통으로 ‘광역 역세권’ 단지에 관심 수요가 증가 하고 있다"며 "특히 동탄, 광명, 천안아산 등 광역역세권 단지의 가격 상승폭이 높았고, 역주변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쉽다는 장점 때문에 신규분양 단지의 경우 청약 성적에서도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라고 말했다. 아울러 ‘강릉 유블레스 리센트’가 지난 해 12월 21일 종로엠스쿨과 입점확정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강릉시 최초로 국내 유명 사립 교육기관인 ‘종로엠스쿨’이 입점되는 ‘강릉 유블레스 리센트’의 입주민에게는 초·중학생 자녀의 수강료를 2년간 할인 또는 무상 지원 등 다양한 입주민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단지는 단지는 남강초, 하슬라중, 강릉여고 등 도보 통학이 가능해 ‘원스톱 학세권’이다. ‘원스톱 학세권’은 도보권에 초·중·고가 모두 자리한 아파트를 일컫는다. 최근 강릉의 도시재생 필요 지역이 기존 9개 구역에서 최근 13개 구역으로 확대됐다. 시는 국토부의 도시재생 정책 기조에 발맞춰 도심지 개발과 보존의 균형을 이루기 위해 도시재생지역 지정을 확대, 재정비한다고 지난 해 11월 밝혔다. 현재 옥천동 어울림플랫폼과 중앙동 대도호부관아 일대, 강남동 월화정~노암터널 등 총 9곳의 도시재생지역 지정에 이어 명주·남문동, 홍제·남문동, 교동, 포남동 일대 등 4곳을 도시재생활성화 지역으로 확대 지정할 예정이다. 유탑건설 분양관계자는 "편리한 생활 환경, 쾌적한 자연 환경, 쾌속의 교통 환경, 우수한 교육 여건등 강릉의 중심에서 만나는 단지로 실거주 수요층 및 외부투자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며 "강릉 역세권 개발 최대 수혜 단지라는 것도 관심을 받는 이유 중 하나다"고 말했다. kjh123@ekn.kr유탑건설ㅇㅇ ‘강릉유블레스리센트’ 투시도. 유탑건설

GS건설, 신반포4지구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GS건설은 신반포8·9·10·11·17차 아파트와 녹원한신아파트, 베니하우스 등을 통합한 신반포4지구를 재건축하는 메이플자이를 1월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메이플자이는 서울시 서초구 잠원동 60-3번지 일대에 조성되며 지하 4층 ~ 지상 최고 35층 29개 동 총 3307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43~59㎡ 16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별 분양 가구수는 △43㎡A 38가구 △43㎡B 11가구 △49㎡A 53가구 △49㎡B 27가구 △49㎡C 12가구 △49㎡D 15가구 △59㎡A 2가구 △59㎡B 4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인근으로 원촌초, 원촌중, 경원중, 신동중, 반포고, 세화여고 등 명문 초중고교가 있고 사립초등학교인 계성초, 서초구립 반포도서관, 국립중앙도서관 및 반포학원가도 가까이 자리잡고 있다. 또한 수도권 지하철 3호선 잠원역이 단지와 직결되고, 7호선 반포역도 바로 인접한 초역세권 단지다. 3,7,9호선이 지나는 고속터미널역과도 인접해 있으며, 서울고속버스터미널을 통한 시외로의 이동도 용이하다. 올림픽대로, 한남대교, 경부고속도로 반포IC를 통해 시내외 교통도 이용하기 편리하다. 메이플자이는 단지 내 세심하게 신경 쓴 조경과 식재도 돋보인다. 수목과 휴게 시설물이 어우러지는 정원, 테마형 놀이터, 운동공간 등 다양한 조경특화 시설이 조성된다. 단지 내 입주민 편의를 위한 고품격 커뮤니티센터 ‘CLUB XIAN’에는 스카이라운지인 CLUB CLOUD 및 연회장, 게스트하우스, 골프연습장, 피트니스클럽, 수영장, 사우나, 실내체육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설 계획이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메이플자이는 좋은 입지에 3천가구 이상의 단지 규모, 우수한 상품성과 함께 자이(Xi) 브랜드로 랜드마크가 갖춰야 할 삼박자를 고루 갖췄다"며, "인근에 위치한 반포자이, 신반포자이, 반포센트럴자이와 함께 8천여 가구의 자이브랜드 타운을 완성할 단지인 만큼 상품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메이플자이의 입주예정 시기는 2025년 상반기 경이다. zoo1004@ekn.kr첨부.메이플자이 투시도 메이플자이 투시도.GS건설

고삐 풀린 분양가…지난해 국민평형 1억 올랐다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최근 전국적으로 분양가 상승이 가파르게 이어지자 내 집 마련 계획을 앞당기는 예비 청약자들의 움직임이 커질 전망이다. 지난해 새 아파트를 분양 받은 수요자들은 전년 대비 약 1억원 비싼 가격에 내 집 마련을 한 것으로 나타난 만큼 올해에는 자금 부담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4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발표한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을 보면 지난해 11월 전국 아파트 3.3㎡(평)당 분양가는 1710만원으로 2022년 1월 1417만원 대비 약 20.68% 올랐다. 전용면적 84㎡(구 34평) 기준으로 약 9962만원, 즉 1억원 가까이 오른 셈이다. 특히 수도권 지역의 경우 같은 기간 1억1680만원이 올랐다.업계에서는 올해 분양가가 더 뛸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층간소음 검사 강화를 비롯해 올해부터 사업계획 승인을 새로 신청하는 민간아파트의 경우 제로에너지 5등급 건축물로 지어야 하는 등 공사 난이도가 까다로워지면서 추가적인 분양가 상승의 여지가 크다는 분석이다.건설 공사비 상승도 분양가 인상의 요인이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주거용 건물의 건설공사비 지수는 152.54로 전년동기 147.63 대비 약 3.32% 상승했으며, 3년 전인 2020년 11월 120.59와 비교하면 무려 31.95%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즉, 원자재 가격과 임금 상승 등의 영향으로 같은 공사를 진행할 때 비용이 30% 이상 증가했다는 의미다.상황이 이렇자 비교적 합리적인 분양가에 공급되는 신규 단지를 중심으로 수요자들이 유입될 전망이다. 지난해 전국적으로 청약 열기가 한차례 가라앉았지만, 입지가 우수한 곳을 중심으로 내 집 마련 수요가 꾸준했기 때문이다.일례로 지난해 10월 인천 서구 일원에 분양한 ‘e편한세상 검단 웰카운티’는 1순위 평균 21.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데 이어 총 1458가구가 계약을 마감한 바 있다. 또 지난해 12월 충북 청주시 일원에 분양한 ‘청주 가경 아이파트 6단지’의 경우 1순위 평균 98.61대 1의 경쟁률로 청주시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들은 지역 내 우수한 입지에 들어서는 데다 합리적인 분양가에 공급돼 높은 호응을 얻었다.분양업계 관계자는 "시멘트, 레미콘 등 원자재값부터 인건비까지 계속 오르는 상황에서 분양가는 앞으로 더욱 오를 수밖에 없다"라며 "최근 전셋값이 급격히 오르면서 임대 부담이 커지는 만큼 내 집 마련을 계획하는 수요자라면 하루라도 빨리 청약을 통해 새 집을 분양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zoo1004@ekn.kr지난해 고분양가 논란이 있었던 이문 아이파크 자이 견본주택 모형도. 사진=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대림동 반지하 노후주거지,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단지로 탈바꿈한다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서울시가 영등포구 대림동 855-1번지 일대 재개발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022년 대규모 침수 피해로 침수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는 등 거주 안전에 위협을 받던 반지하 노후주거지가 안전하고 살기 좋은 주거단지(1000가구 규모, 최고 35층 내외)로 탈바꿈하게 된다. 대상지는 노후도(79.2%) 및 반지하(69.9%)주택 비율이 높은 저층 주거지역으로, 침수피해 등 열악했던 주거환경의 개선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돼 신속통합기획 대상지로 선정됐다. 또한 불법주정차가 많고 보차분리가 안되는 협소한 도로, 공원·체육시설 등 지역에 필요한 기반시설이 부족해 주민 생활에 불편이 컸던 곳이기도 하다. 서울시는 침수피해 해소 등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의 필요성과 신안산선 개통(27년 예정) 등 지역의 개발잠재력을 감안, 안전하고 살기 좋은 주거단지 조성에 주안점을 두고 기획을 추진했다. 지난 1년여간 주민, 자치구, 전문가와 한 팀을 이뤄 회의, 전문가 의견수렴 등 수차례에 걸친 열띤 논의와 주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거쳐 신속통합기획안을 마련했다. 추진 과정에서 주민간담회, 설명회를 통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였고, 기획안에 대한 주민들의 긍정적인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이번에 확정된 기획안에 따른 3가지 계획 원칙은 △공원·저류조 등 공공시설 입체 복합화로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 △지역으로 연계되는 편리한 보행환경 조성 및 가로환경 정비 △유연한 도시계획을 통한 사업실현성 제고 및 주변과 조화로운 경관 창출이다. 이번 계획원칙을 바탕으로, 대상지가 다양한 사업을 앞둔 지역 일대에 활력을 주는 주거환경 개선의 선도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대상지 진입부인 대림로변에 공원, 저류조 등을 입체적으로 배치했다. 침수로 인한 안전 위협 등 주민들의 근본적 불안감을 해소하면서도 편리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서다. 특히 지역에 필요한 공공시설을 충분히 배치하면서, 시설의 이용성 증대 및 효율적 토지이용이 가능하도록 생활기반시설과 주차장 등도 연계·복합 설치했다. 대림로변 공원과 체육시설 등을 연계조성하여 주민 이용의 편의성을 높이고, 효율적 토지이용을 위해 공원 하부에는 공영주차장을 설치할 예정이다. 특히 대상지 일대 침수피해 및 이상기후에 대응하기 위해 공원 최하부에 저류시설(대림로 일대 침수피해 지역을 고려한 1만5000톤 규모)을 계획하여 주거환경의 안전성을 강화했다. 두 번째, 주민들의 보행 안전 및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보행과 차량 동선을 적절하게 분리·배치했다. 특히 공원과 연계해 대림로에 보행특화거리를 조성하고, 기존 이웃지역 및 등굣길을 따라 공공보행통로를 설치해 주변으로 열리고 이어지는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했다. 대상지와 맞닿은 도로를 확폭하여 보행친화적인 단지를 조성하면서, 단지로의 원활한 차량진출입을 위해 단지 북측 및 동측에 총 2개소의 차량 출입구를 계획했다. 그리고, 대상지 북측 대림로22길에 별도의 공영주차장 출입구를 계획하는 등 시설별 차량동선 분리를 통해 지역 일대 원활한 차량 진출입이 가능하도록 했다. 서울시는 대림동 855-1 일대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됨에 따라, 향후 정비계획 수립이 빠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신속통합기획의 절차 간소화를 적용받아,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 및 사업 시행계획 관련 심의 통합으로 사업기간이 대폭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zoo1004@ekn.kr사진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855-1번지 재개발 종합구상도. 서울시

지난달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 2.1P↑…"연말 발주 영향"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지난해 12월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가 전월 대비 소폭 상승하며 3개월 연속 오름세를 나타냈다. 연말 공사 발주 증가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3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CBSI는 75.5로, 전월 대비 2.1포인트 상승했다. 이로써 CBSI는 작년 10월(3.4포인트 상승)과 11월(8.6포인트 상승)에 이어 3개월간 15포인트가량 올랐다. 건설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하는 CBSI는 기준선인 100을 밑돌면 현재 건설경기를 비관적으로 보는 기업이 낙관적으로 보는 기업보다 많다는 의미다. 100을 넘으면 그 반대 상황을 나타낸다. 앞서 작년 8월과 9월에는 CBSI가 각각 19.3포인트와 9.3포인트 내리며 2개월새 30포인트 가까이 하락했다. 세부 경기실사지수(BSI)를 보면 신규 수주가 86.3으로 전월보다 3.1포인트 올랐다. 공사기성은 2.4포인트 오른 84.1, 수주잔고는 3.6포인트 오른 86.4를 각각 나타내는 등 공사 물량과 관련된 지수가 전월보다 소폭 상승했다. 연말에는 공사 발주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어 CBSI가 전월 대비 통상 5∼7포인트 오른다. 박철한 연구위원은 "계절적 영향으로 지수가 일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다만 공사 대수금과 자금조달 등 건설사의 자금 상황이 악화된 영향으로 지수의 전월 대비 상승 폭 자체는 예년의 절반 수준에도 못미친다"고 말했다. kjh123@ekn.kr건설경기실사지수 ㅇㅇㅁ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2024년 1월 건설경기실사 실적.전망지수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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