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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전국 편의점서 가을맞이 최대 50% 혜택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카카오페이는 10월 한 달간 전국 편의점에서 카카오페이로 다양한 먹거리를 구매하면 최대 50%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5일 밝혔다. 먼저 편의점에서 카카오페이로 처음 결제하는 사용자들을 위한 쿠폰 혜택을 마련했다. 10월 한 달간 CU, GS25, 미니스톱,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 모든 편의점에서 카카오페이머니로 5000원 이상 첫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는 1000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쿠폰은 카카오페이 앱 결제 전용이며, 카카오페이 앱의 ‘혜택’ 탭 이벤트 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한 후 바로 사용 가능하다. 각 편의점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전국 편의점에서 커피·간식·도시락·안주 등 먹거리를 구매할 때 카카오페이로 결제하면 할인과 포인트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CU에서는 오전 5시에서 10시까지 카카오페이머니로 ‘GET 커피 아이스 아메리카노(XL)’ 결제 시 금액의 50%(1회 최대 2000원)를 할인해 주는 타임세일을 진행한다. 또 간식류 9종을 카카오페이머니로 구매하면 금액의 30%(1회 최대 4000원)을 즉시 할인 받을 수 있다. GS25에서는 전 품목에 대해 카카오페이머니로 5000원 이상 결제 시 카카오페이포인트 500포인트(P)를 즉시 적립해 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특히 국군의 날을 기념해 ‘GS25 해군 PX’에서도 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0월 한 달간 2회, 최대 1000P까지 적립할 수 있으며, 카카오페이 혜택 탭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미리 참여 신청을 해야 한다. 추가로 안주류·간식류 17종을 카카오페이로 결제하면 금액의 50%(1인 최대 1만P)를 카카오페이포인트로 받을 수 있다. 세븐일레븐에서는 카카오페이머니로 도시락 전 상품과 엔씨소프트 ‘퍼즈업’ 콜라보 상품을 구매하면 20% 즉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미니스톱에서도 카카오페이로 도시락 전 상품과 퍼즈업 콜라보 상품 구매 시 20%가 즉시 할인된다. 이마트24에서는 오는 8일까지 안주류 12종을 카카오페이로 구매하면 페이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마트24 앱을 먼저 스캔한 후 안주류 행사 상품 12종을 1만원 이상 구매하면 이마트24 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 5000원을 돌려준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사용자들이 일상 속 가장 가까운 곳에서 카카오페이를 통해 풍성한 혜택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계속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dsk@ekn.kr카카오페이

저축은행 업권, 1천억원 규모 부동산PF 정상화 지원펀드 조성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저축은행이 업계 자율적으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 연착륙을 유도하기 위해 ‘PF 부실채권 정리 및 정상화 지원을 위한 펀드’를 조성했다. 해당 펀드는 우선적으로 총 330억원 규모로 조성됐으며, 향후 이를 약 1000억원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저축은행중앙회는 BNK, IBK, KB, NH, OK, 신한, 우리금융, 웰컴, 하나, 한국투자 등 총 10곳의 저축은행과 함께 330억원 규모의 펀드를 설립했다고 5일 밝혔다. 펀드 명칭은 ‘웰컴유어NPL일반사모부동산투자신탁’으로 부동산 개발 사업 관련 PF 사업장 등에 투자한다. 중앙회와 저축은행은 투자대상 PF 사업장의 규모 및 특성에 따라 자산유동화를 통한 투자, 펀드 내 부실채권 매입 등을 통해 자금을 투입할 예정이다. 현재 펀드운용사가 투자 사업장 선별 및 투자 타당성 등을 검토하고 있으며, 투자사업장 선별 후 외부 자문기관으로부터 회계·법률 검토 등을 받은 후 현장실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중앙회와 저축은행은 이달부터 PF사업장 투자 타당성 검토 등을 통해 사업장 매입을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 말까지 전 저축은행이 참여하는 추가 펀딩, 외부 투자를 통해 펀드 규모를 약 1000억원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금융감독원은 업계 자체적인 노력을 높이 평가하고 해당 펀드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장 의견을 청취해 필요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또 중앙회와 함께 해당 펀드 운영 과정에서 애로사항 등이 발생할 경우 이를 적극 해소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은 "이번 펀드 조성이 저축은행 업권 스스로 시장 안정화를 위해 취하는 선제적인 조치 사례인 만큼, 펀드운영이 성공사례로 남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 회장은 "이러한 노력을 통해 저축은행들이 서민금융 대표 금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이행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저축은행중앙회

또래보다 적게 쓰면 포인트…카카오페이, 카드 절약 챌린지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카카오페이가 또래와 카드 소비액을 겨루는 ‘카드 절약 챌린지’를 진행한다. 카카오페이는 지난 6월 진행했던 카드 절약 챌린지를 매달 진행하는 상시 프로모션으로 전환했다고 4일 밝혔다. 이전의 챌린지가 ‘지난달의 나’와 소비를 겨루는 것이었다면, 다시 돌아온 카드 절약 챌린지는 연령대가 비슷한 또래와 나의 카드값을 대결하는 형태로 진행된다.카드 절약 챌린지는 카카오페이에 마이데이터 카드 자산을 연결한 사용자라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으며 매달 1일 새롭게 시작된다. 챌린지는 주 단위 대결로 한 달간 진행된다. 한 주간 자신이 소비한 카드값이 전월 동일 주차의 또래가 소비한 카드값보다 적다면 ‘승리 배지’를 받을 수 있다. 한 달간 총 4개의 승리 배지를 모은 참여자들에게는 리워드 카카오페이포인트 300만 포인트가 N분의 1로 분할 지급된다. 프로모션을 지인에게 공유하면 ‘보너스 승리배지’가 지급돼 4주 중 3주만 챌린지에 성공해도 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 리워드는 다음 달 12일에 일괄 지급되며, 최종 지급 포인트는 달성 인원에 따라 달라진다.카카오페이는 6월 한 달간 좋은 반응을 얻었던 카드 절약 챌린지를 비슷한 연령대의 소비 트렌드를 살피고 이에 맞춰 합리적인 소비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사용자 흥미를 높이고 재미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계획적인 소비 생활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카드 절약 챌린지는 카카오톡이나 카카오페이앱의 ‘전체’ 탭에서 카드 절약 챌린지 또는 ‘카드관리’에 들어가면 참여할 수 있다.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사용자들이 비슷한 연령의 소비 트렌드나 습관을 파악하고 재미있게 절약하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카드 절약 챌린지를 상시 프로모션 형태로 전환했다"며 "앞으로도 카카오페이를 통해 쉽고 재미있는 소비 경험을 쌓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dsk@ekn.kr

추석용돈 저축은행에 맡겨볼까...금리 높은 예금상품은?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국내 주요 저축은행이 예적금 상품 금리를 잇달아 올리면서 고객 유치전에 나서고 있다. 작년 하반기 인기를 모았던 고금리 특판 상품의 만기가 도래하면서 고객 이탈을 막기 위해 1년 만기 기준 최대 4.5%의 금리를 주는 상품도 속속 나오고 있다. 1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저축은행 79곳의 1년 만기 정기예금 평균금리는 4.19%다. 정기예금 평균금리는 7월 초 3.97%, 8월 초 4.03%에서 9월 초 4.11% 등으로 꾸준히 상승세다. 저축은행별로 보면 1년 만기 4.45~4.5%의 높은 금리를 주는 상품이 눈길을 끈다. 엠에스저축은행의 e-정기예금은 1년 만기 4.55%의 금리를 준다. 79개 저축은행 가운데 금리가 가장 높다. 이어 스마트저축은행 e-정기예금 4.51%, BNK저축은행 삼삼한정기예금(회전정기예금) 4.5%, JT저축은행 정기예금 4.5% 순이다. JT저축은행은 e-정기예금, 정기예금, 회전식정기예금(대면·비대면)에 대해 각각 4.5%의 금리를 준다. 다올저축은행의 Fi 리볼빙 정기예금(비대면)은 4.45%의 금리를 제공한다. 다올저축은행의 리볼빙 정기예금은 6개월 회전주기로 금리가 변동되는 정기예금 상품이다. 대면으로 가입하면 4%의 금리를 준다. OK저축은행의 OK e-안심앱플러스정기예금은 1년 만기 기준 4.41%의 이자를 준다. 해당 상품은 모바일뱅킹 앱에서 가입할 수 있는 1년 단위 회전식 정기예금이다. 최소 가입금액은 10만원이다. OK저축은행은 만기가 3년이지만 1년만 돼도 중도해지 손해 없이 해지할 수 있는 ‘OK안심정기예금’도 운영 중이다. 해당 예금 금리도 4.31%로 저축은행 평균금리보다 높다. 웰컴저축은행의 대표 예금상품인 e-정기예금은 1년 만기 기준 금리 4% 수준이다. 1년 만기 정기예금에 가입하는 것이 부담이라면 저축은행의 파킹통장에 가입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BNK저축은행은 최근 하루만 맡겨도 최고 연 3.6%의 금리를 제공하는 모바일 전용 수시입출금식 상품 ‘삼삼한 파킹통장’을 내놨다. 5000만원 이하 금액에 대해 하루만 맡겨도 최대 연 3.3%의 금리를 주고, 마케팅 활용에 동의하면 우대금리 0.3%를 포함해 최대 연 3.6%의 금리를 준다.현금다발 주요 저축은행이 예적금 상품 금리를 잇달아 올리면서 고객 유치전에 나서고 있다. (사진=에너지경제신문DB)

우리금융저축은행, 취약계층 청소년 대상 금융교육 실시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우리금융저축은행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금융교육은 우리금융저축은행과 사단법인 징검다리가 협업해 충북지역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다양한 금융지식을 제공해주기 위해 진행된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날 교육은 전문 강사가 충북 청주에 있는 ‘방주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센터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화폐의 순환 및 가치 등 기초 금융 상식을 전달했다. 교육종료 이후에는 선물꾸러미를 전달해 취약계층 청소년들이 훈훈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전상욱 우리금융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지역 취약계층 청소년들이 소외받지 않고 더 큰 꿈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이번 교육을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금융교육 지원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우리금융 우리금융저축은행이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카카오페이, 황금연휴 맞아 일본 쇼핑 랜드마크서 할인 프로모션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카카오페이는 이달 말에서 10월 초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 기간을 맞아 한국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일본 최대급의 디스카운트 스토어 ‘돈키호테’에서 카카오페이 결제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동시에 카카오페이 사용자들이 더욱 다채로운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일본의 쇼핑 랜드마크들과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카카오페이 사용자들은 일본 돈키호테에서 1만엔 이상 결제하면 500엔을 즉시 할인받을 수 있다. 프로모션 기간 내 1인당 2번까지 혜택을 누릴 수 있어 총 1000엔까지 비용을 줄일 수 있다. 프로모션은 15일부터 11월 15일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된다. 예산 소진 시 프로모션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이외에도 연휴 기간 일본을 찾는 국내 카카오페이 사용자들을 위해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먼저 일본의 대표 편의점인 ‘로손’에서 12월 말까지 카카오페이머니로 1000엔 이상 결제하면 1인당 2회까지 100엔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일본 대형 백화점인 ‘킨테츠 백화점’과 가전제품 쇼핑몰인 ‘빅카메라’, 문구점 ‘로프트’, 드럭스토어 ‘츠루하’에서는 10월 말까지 1만엔 이상 결제하면 1인당 1회 500엔을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 간사이공항에서는 11월 30일까지, 나리타공항·후쿠오카공항·신치토세공항에서는 12월 25일까지 카카오페이로 1만엔 이상 결제 시 500엔 할인 혜택을 1인당 1회 받을 수 있다. 사용자들은 잡화 매장과 백화점, 드럭스토어, 문구점, 공항 등 일본의 다양한 쇼핑 랜드마크에서 카카오페이 혜택을 만날 수 있다. 또 카카오페이앱 사용자는 일본에서 ‘해외여행자 맞춤 홈’을 이용할 수 있다. 일본을 방문하면 별도 설정 없이 자동 적용되며 현지에 맞는 특화된 3종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일본에서 카카오페이앱을 켜면 특화된 ‘해외 결제처’, ‘혜택받기’, ‘페이로운 소식’ 총 3종의 서비스 카드가 노출된다. 먼저 해외 결제처 카드는 카카오페이로 결제 가능한 장소를 알려준다. 일본에서는 사용 가능한 가맹점명이 표기될 뿐만 아니라 지도 앱과 연동해 사용자 위치에서 가까운 지점을 찾을 수 있다. 혜택받기와 페이로운 소식의 경우 일본에서 카카오페이를 통해 받을 수 있는 혜택과 금융·문화 콘텐츠를 제공한다. 카카오페이는 해외 결제 시 사용자 부담감과 복잡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더욱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하고 고도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카카오페이는 사용자들이 국내에서 편리한 결제 경험을 해외에서 이어갈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사용자는 해외에서도 환전의 번거로움, 현금 관리의 불편함 없이 스마트폰만 있으면 쉽고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 결제가 가능한 해외 국가에 체류하게 되면 결제 바코드가 자동으로 해당 국가의 해외 결제로 전환된다. 별도의 등록·환전 프로세스를 거칠 필요 없이 국내에서 결제하던 방식 그대로 편하게 카카오페이로 결제하면 된다. 카카오페이나 제휴 서비스인 ‘알리페이플러스(Alipay+)’ 로고가 비치된 오프라인 매장에서 스마트폰 화면의 QR코드나 바코드를 제시하거나 사용자가 매장에 붙어 있는 QR코드를 촬영해 ‘카카오페이머니’와 ‘카카오페이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다. 모든 결제 내역은 카카오페이앱과 카카오톡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하며, 현지 통화뿐 아니라 원화 기준으로도 결제 금액을 제시하여 사용자 편의를 높였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황금연휴를 앞두고 일본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사용자들을 위해 쇼핑 랜드마크로 여겨지는 다양한 가맹점들과 할인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일본에서 쇼핑할 때 카카오페이 결제 할인 프로모션과 함께 여러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dsk@ekn.kr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머니·포인트로 삼성페이 하세요"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네이버페이는 네이버페이 머니·포인트를 MST 기반의 삼성페이 현장결제 서비스에 결제 수단으로 도입했다고 25일 밝혔다.앞으로 네이버페이 사용자는 BC카드 결제가 가능한 전국 오프라인 가맹점이라면 언제 어디서나 보유 중인 네이버페이 머니와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다. 네이버페이 측은 그동안 많은 네이버페이 사용자들로부터 네이버페이·삼성페이 결제 시 머니·포인트 사용에 대한 요구가 있었고, 이에 결제 수단을 기존 카드에서 더욱 확대했다고 했다. 사용자 혜택도 늘었다. 네이버페이 머니·포인트로 네이버페이·삼성페이 결제 시 ‘포인트 뽑기’를 한 번 더 할 수 있다. 네이버페이 앱으로 결제하는 경우에도 포인트 뽑기가 추가돼 한 번의 결제로 최대 3번 포인트를 뽑을 수 있다. 또 10월 31일까지 네이버페이 머니·포인트로 삼성페이 결제를 이용한 모든 사용자에게 뽑은 포인트와 동일한 금액을 한번 더 보너스로 제공한다. 이 중 매일 무작위로 선정된 사용자 100명에게는 뽑은 포인트의 100배를 지급한다.사용자 편의를 위한 지원도 강화됐다. 네이버페이 머니·포인트를 활용한 삼성페이 결제 위젯 기능도 제공되며, 신용카드 이용이 제한적인 만 19세 미만의 네이버페이 사용자도 갤럭시 단말기가 있다면 삼성페이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선불충전금인 네이버페이 머니로 결제하는 경우 결제처에 현금영수증 발급을 신청할 필요 없이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삼성페이를 지원하는 갤럭시 단말기에서 네이버페이 앱을 최신버전으로 업데이트하면 사용할 수 있다. 네이버 앱은 오는 11월 중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서비스는 QR결제·해외결제 등 네이버페이 현장결제 서비스 제휴사인 BC카드와의 협업으로 제공할 수 있다. BC카드는 네이버페이 머니·포인트를 활용한 삼성페이 결제 프로세싱 업무를 담당한다. 네이버페이는 BC카드와 함께 연내 네이버페이 머니·포인트를 기반으로 한 국내·외 겸용 선불카드 출시도 준비하고 있다. 네이버페이 관계자는 "네이버페이 머니·포인트가 전국의 모든 오프라인 BC카드 가맹점에서 이용 가능함에 따라, 앞으로 사용자들에게 더욱 선호도 높은 결제 수단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네이버페이는 사용자 요구를 서비스에 반영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며, 결제가 필요한 모든 순간에 가장 많은 선택을 받는 서비스로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dsk@ekn.kr

핀크 리얼리, 매일 10만원 용돈 이벤트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핀크는 추석 황금연휴를 맞아 매일 10만원의 용돈을 증정하는 ‘리얼 토끼 잡고 용돈 받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리얼 토끼 잡고 용돈 받기’는 26일부터 10월 3일까지 총 8일 동안 하루에 한 번 10만원(1명)에 당첨될 수 있는 랜덤 티켓을 제공한다. 최대 80만원의 당첨금을 받아갈 수 있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리얼리 챌린지 탭에 위치한 ‘리얼 토끼 잡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그 다음 리얼리워드 티켓 페이지에서 ‘토끼잡기’ 티켓을 여는 즉시 당첨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티켓은 하루에 한 번 지급되며, 오픈되지 않은 티켓은 자정이 지나면 사라진다. 여기에 기존 개최 중인 3가지 챌린지에 참가하면 챌린지 당 1개씩 소정의 리워드 금액을 즉시 획득할 수 있는 각각의 티켓이 매일 제공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핀크 앱과 리얼리는 한가위를 주제로 꾸며진다. 로딩화면에는 복 주머니를 비롯한 보름달, 선물상자 등의 추석 상징 아이콘이, 리얼리에는 핀크머니를 들고 있는 ‘리얼 토끼’가 곳곳에 배치된다. 조현준 핀크 대표는 "즐겁지만 지출이 많은 한가위를 맞아 리얼리에서 매일 10만원에 당첨될 수 있는 리얼티켓을 주는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연휴 기간 동안 하루에 한 번씩 리얼 티켓을 열어보는 설렘과 당첨되는 행운을 동시에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dsk@ekn.kr핀크

핀다, ‘0원 공동구매’ 프로모션 내달 4일까지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대출 중개·관리 핀테크 기업 핀다는 21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0원 공동구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모션은 핀다 사용자가 친구를 초대해 본인 포함 5명 이상 팀을 구성하면, 구독경제 플랫폼 와이즐리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아르기닌 영양제 0원’ 쿠폰 1000개를 초대자를 포함한 전원에게 선착순으로 지급하는 이벤트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핀다 앱 사용자가 이벤트 페이지 하단 ‘초대 링크’를 눌러 친구에게 초대장을 발송하고, 초대 받은 사용자가 핀다 회원가입 후 ‘신용점수 올리기’ 서비스를 이용하면 한 팀으로 묶여 자동 응모된다. 본인 포함 5명을 모으지 못해도 친구와 같이 네이버페이 2000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네이버페이 포인트는 별도의 수량 제한 없이 지급된다. 신규 가입자는 또 다른 친구를 바로 초대할 수 있다. 한 팀으로 묶인 사용자들은 해당 이벤트 페이지에서 친구의 회원가입과 리워드 달성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핀다는 앱테크와 게이미피케이션을 접목한 이벤트를 연달아 선보이며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매일 신용관리에 관한 퀴즈를 풀고 현금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신용퀴즈 어워즈’를 비롯해, 좋은 대출을 찾기 위한 미션을 수행하거나 더 좋은 조건의 대출로 갈아타면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대환 챌린지 2.0’ 등을 진행하고 있다. 핀다는 이번 프로모션을 시작으로 커머스·플랫폼과 손잡고 사용자 일상 생활에 도움이 되는 혜택들을 늘려갈 계획이다. 이혜민 핀다 공동대표는 "핀다 사용자 10명 중 8명은 재방문하고 있을 정도로 대출을 받을 때 1회성으로만 이용하는 앱이 아닌 생활 앱으로 자리매김했다"며 "꼭 대출을 받으려는 목적 뿐만 아니라 핀다 앱에 접속하면 받을 수 있는 혜택이 많아진다는 입소문이 퍼지며 신규 사용자도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dsk@ekn.kr핀다

알리페이 등에 업은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국내 간편결제 빅테크 3사인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토스가 해외 영토 확대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특히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중국 시장에서 결제 영역을 확장하며 본격적으로 맞붙고 있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23일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막에 앞서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토스페이는 모두 약 13억명의 이용자를 두고 있는 알리페이와 손을 잡고 중국 내 알리페이플러스(Alipay+) 가맹점에서 결제를 지원한다. 토스는 이날 토스페이 이용자들이 중국 내 알리페이플러스 로고나 토스페이 로고가 있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토스 앱으로 간편결제를 할 수 있다고 밝혔다.최근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알리바바의 자회사 앤트그룹은 토스의 결제 서비스 자회사 토스페이먼츠 지분을 확보하며 2대 주주로 올라섰다. 앤트그룹은 알리페이를 운영하는 핀테크 기업이다. 이번 지분 확보에 따라 토스가 중국 진출에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됐다. 실제 토스의 첫 해외 현장 결제 가능 국가가 중국으로 낙점되며 앤트그룹과의 협력이 본격화했다는 분석이다. 토스 관계자는 "중국을 시작으로 토스페이 해외 현장 결제 가능 국가를 점차 늘려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네이버페이도 전날 중국 알리페이 가맹점에서 네이버페이 큐알(QR) 결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했다. 알리페이플러스 로고가 있는 중국 내 모든 결제처에서 QR코드를 제시해 결제하거나 매장에 비치된 QR코드를 앱 내 카메라 렌즈로 스캔해 결제할 수 있다. 앞서 네이버페이는 지난 7일 중국과 일본의 유니온페이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네이버페이 QR 현장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 알리페이 가맹점으로 이용 범위를 확대하며 중국 내 네이버페이 결제처를 빠르게 확장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기점으로 중국에서 유니온페이와 알리페이 가맹점 모두에서 결제가 가능한 국내 간편결제는 네이버페이가 유일하다. 박상진 네이버페이 대표는 지난달 열린 팀네이버 컨퍼런스에서 "하반기 알리페이플러스와 BC카드-유니온페이와 손잡고 중국과 일본, 대만을 중심으로 해외 결제처를 확대하겠다"고 언급했다. 중국, 일본에 이어 동남아시아 중심으로 해외 결제처를 넓히겠다는 계획이다. 알리페이를 2대 주주로 두고 있는 카카오페이는 지난 3월부터 알리페이플러스 가맹점에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해 이미 중국에서 수천개의 결제처를 확보하고 있다.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는 지난 18일 중국 베이징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중국 결제 서비스 5개월 만에 중국 내 카카오페이 MAU(월간 활성 이용자 수)는 108배, 결제 건수는 193배, 결제액은 1263배 대폭 늘었다"고 했다. 카카오페이는 2019년부터 국내 사용자들이 일부 해외 지역에서 카카오페이 QR 결제가 가능하도록 했다. 현재는 가장 많은 해외 결제처를 두고 있는데, 아시아를 비롯해 유럽, 미주까지 50개에 육박하는 해외 국가·지역과 결제 서비스를 연동하고 있다. 일본, 중국, 싱가포르에서는 결제처를 확장하고 있고, 프랑스, 이탈리아, 태국에서는 핵심 가맹점을 오픈해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독일, 영국, 호주,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지에서는 기술 연동과 테스트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 간편 결제 수단이 뇌리에 남으려면 어디서든지 결제할 수 있다는 인식이 생겨야 한다"며 "국내에서 편하게 쓰고 있는 서비스를 해외에서도 쓸 수 있도록 장벽을 없애려는 관점으로 해외 결제처를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dsk@ekn.kr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토스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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