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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캐피탈, 포드 익스플로러 60개월 무이자 할부 프로모션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우리금융그룹의 자회사인 우리금융캐피탈은 포드의 대표 SUV 익스플로러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60개월 무이자 할부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우리금융캐피탈은 포드 파이낸셜서비스 공식 금융사로, 연말까지 2023년식 포드 익스플로러 모든 트림(리미티드, 플래티넘, FHEV)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60개월 무이자 할부 상품을 제공한다. 또한, 해당 프로모션을 통해 익스플로러 신차를 계약하는 고객 선착순 500명에게 캠핑용 식기 및 커틀러리 세트를 증정한다. 출고완료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제주 특급호텔 2박 3일 숙박권도 제공한다. 포드 익스플로러 2.3 리미티드 기준 선수금 40%를 납부할 경우 60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선수율은 모델별로 상이하다. 자세한 내용은 포드코리아 공식 딜러사 전시장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우리금융캐피탈

"공공문서 원스톱 관리" 핀크,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핀크는 행정안전부와 연계해 핀크 앱을 통해 주민등록등본 등 주요 공공문서 발급부터 제출까지 원스톱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전자문서지갑 서비스 ‘증명서 발급하기’를 오픈한다고 14일 밝혔다. 핀크 앱만 있으면 공공기관 또는 정부24 사이트에 방문할 필요 없이 각종 증명서를 손쉽게 발급하고, 이를 다른 기관에 제출하거나 저장·폐기할 수 있다. 전자문서지갑 기능은 △발급하기 △내 증명서 △제출 내역 등 총 3가지로 구성됐다. 전체 탭에 위치한 ‘증명서 발급하기’에서 약관동의를 하면 ‘발급하기’로 넘어간다. 여기서 증명서 발급을 신청하면 ‘정부24’ 조회와 본인확인 절차를 거쳐 주요 전자문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다음으로 ‘내 증명서’와 ‘제출 내역’ 탭을 통해 발급한 문서의 제출부터 상태 확인, 공유, 저장, 삭제까지 일련의 과정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문서를 암호화해 저장하거나 공유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기관을 직접 입력하거나 QR코드를 스캔해 원하는 곳으로 즉시 전송할 수 있다. 현재 핀크에서 발급할 수 있는 문서는 총 9종으로 △주민등록초본 △주민등록등본 △소득금액증명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혼인관계증명서(대법원 연계) 등이다. 앞으로 발급 가능 문서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핀크는 추후 전자문서지갑 활용 영역을 대출 비교·진단, 마이데이터, 리얼리 등으로 확대해 각각의 서비스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조현준 핀크 대표는 "핀크 앱 하나만 있으면 주민센터 등 관공서에 방문할 필요 없이 전자문서를 쉽고 빠르게 관리할 수 있다"며 "추후 각종 대출, 입사 등에 필요한 구비서류를 한 번에 발급·제출할 수 있는 ‘패키지’ 서비스도 추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dsk@ekn.kr핀크

OK저축은행, ‘OK페이통장’ 신규 광고 온에어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OK저축은행은 최근 출시한 페이맞춤형 입출금 통장인 ‘OK페이통장’을 소재로 한 신규 광고를 온에어한다고 8일 밝혔다. OK페이통장은 간편결제 이용이 일상화된 MZ세대들의 소비 추세에 맞춰 특화된 금리 혜택을 주는 ‘페이 맞춤형’ 입출금통장이다. 4대 페이사(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페이코, 토스페이) 중 한 곳 만이라도 결제·충전계좌로 등록 시 제공하는 우대금리 연 3.0%(세전)를 더하면, 50만원 이하 예치금에 대해선 최고 연 7%(세전)의 고금리 혜택을 준다. 이번에 선보인 상품광고는 OK저축은행만의 개성이 담긴 전대물 컨셉으로 제작됐다. 간편결제 서비스 이용 빈도가 높은 2030세대 고객을 겨냥하고자 MZ세대 대표 코미디언 ‘엄지윤’을 신규 모델로 발탁했다. 엄지윤은 ‘대한민국 4대 페이와 OK를 연결하라’는 슬로건과 함께 전대물 스타일의 옷을 입고 등장한다. 4대 페이사인 네이버, 카카오, 페이코, 토스의 브랜드 컬러를 입고 ‘네-카-페-토’를 외치는 쫄쫄이 4인방과 하나되는 모습으로 간편결제에 특화 혜택을 제공하는 ‘OK페이통장’의 특징을 유쾌하게 표현했다. 광고 엔딩에는 SD 캐릭터 ‘읏맨’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나타나 재미적 요소를 더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OK저축은행의 신규 광고는 지상파TV, CATV, 유튜브, 극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저축은행

카카오페이 3분기 95억 영업손실…거래액 18%↑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카카오페이가 3분기 95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매출은 158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2.4% 늘었다. 거래액은 36조2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했다. 카카오페이는 6일 이같은 3분기 경영 실적을 발표했다. 카카오페이의 3분기 연결 기준의 영업손실은 95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동기(97억원 영업손실)와 비슷하다. 당기순손실은 82억원, EBITDA는 -14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영업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11.5%, 전분기 대비 4.3% 증가한 1684억원이 발생했다. 결제 서비스의 매출 증가와 금융상품 중개 서비스가 다양화되며 지급수수료가 전년 동기 대비 18.2% 증가했다.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4%, 직전 분기 대비 6.7% 증가한 1589억원을 기록했다. 온·오프라인 결제, 해외결제 등 서비스 전 영역에서 두 자릿수 성장률을 보였다. 결제 서비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2%, 전분기 대비 5% 늘어난 1135억원으로 나타났다. 금융 서비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7%, 전분기 대비 9.0% 성장한 377억원으로 집계됐다. 카카오페이증권의 매출 확대와 카카오페이손해보험 해외여행보험에 대한 긍정적 반응으로 매출이 빠른 속도로 늘었다. 기타 서비스 매출도 ‘KaPick’ 카드 출시에 따른 카드 추천 서비스 매출 증가 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9.3%, 전분기 대비 25.3% 상승했다. 송금 서비스 무료 정책과 관련한 매출 감소분을 상쇄하는 수준의 매출이 인식되며 의미 있는 증가세를 보였다고 카카오페이는 설명했다. 3분기 별도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6%, 전분기 대비 4.5% 증가한 142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20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은 8.5%를 달성했다. 3분기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36조2000억원으로 나타났다. 매출 기여 거래액(Revenue TPV)은 전년 동기 대비 15% 늘어난 10조5000억원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분기 10조원을 돌파했다. 전년 동기 대비 서비스별 거래액 증가세를 보면 결제의 경우 16%, 금융은 13%, 기타 영역은 20%를 기록했다. 3분기에도 서비스 전 영역의 거래액이 꾸준히 증가해 3개 분기 연속으로 결제·금융·기타 모든 서비스가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성장률을 달성했다. 3분기 월간 사용자 수(MAU)는 6월 재산세 납부로 증가한 전자문서 이용자가 일시적으로 줄어든 영향으로 전분기에 비해서는 소폭 줄어든 2292만명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오히려 결제와 송금, 자산관리 등 주요 서비스와 카카오페이앱의 MAU는 전분기 대비 늘었으며, 유저당 거래건수도 전년 동기 대비 4% 늘어난 105건으로 집계됐다. 카카오페이머니 잔고는 전분기 대비 1193억원 늘어난 1조1867억원을 기록했다. 카카오페이증권의 예탁금에 대한 이자 혜택 강화와 주식 거래량 증가 등으로 인해 잔고가 증가했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카카오페이머니 잔고를 보유한 사용자와 평균 잔액 수준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머니 기반의 카카오페이 사용량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카카오페이

토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서비스 시작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토스 앱을 통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에 가입할 수 있다고 6일 밝혔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이란 전세계약 종료 시 임대인이 임차인에게 반환해야 하는 전세보증금의 반환을 책임지는 보증 상품이다. 보증기관이 대신 보증금을 지급해주고 추후 임대인에게 해당 금액을 청구하는 구조로 이뤄진다. 이 보증 상품의 신청기한은 전세계약 기간의 2분의 1 경과 전까지며, 전세계약 종료 후 1개월까지 임대인이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않거나, 경매나 공매로 인해 배당요구 후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경우에 사용 가능하다.특히 토스가 선보인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서비스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보증 상품에 해당된다. HUG가 판매·관리하는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상품에 대해 토스 앱 내에서 △가입 신청 △서류 제출 △심사 △심사 결과 확인 △결제 등 전 과정을 진행할 수 있다.토스에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토스 앱, 전체탭, 부동산,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순으로 클릭하면 된다. 예상금액 조회와 보증 신청, 신청결과 수신, 보증료 결제·보증 가입까지 모두 가능하며, 비대면 3% 할인 외에도 토스포인트 1만5000원이 추가 적립된다. 한편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의 대상 주택은 아파트, 주거용 오피스텔, 다세대, 연립, 빌라 등이며 가입신청자인 임차인 명의로 체결된 1년 이상의 계약이어야 한다. 전세보증금액 조건은 수도권 7억원 이하, 그 외 지역 5억원 이하로, 보증금 반환채권의 담보·양도를 금지하는 특약이 없어야 하며 임대인 동의 없이 가입할 수 있다. 토스 관계자는 "이번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서비스는 최근 불거진 전세사기 문제의 심각성에 공감하며 주거 안심을 위한 노력에 동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dsk@ekn.kr

우리금융저축은행, 굿윌스토어에 임직원 기부물품 전달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우리금융저축은행은 10월 말 사내 캠페인을 통해 모은 임직원들의 기부 물품을 ‘굿윌스토어 밀알금천점’에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굿윌스토어 밀알금천점’은 우리금융미래재단이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 10월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 오픈한 장애인 근로사업장이다. 개인과 기업이 기증한 물품을 판매한 수익으로 운영된다. 우리금융저축은행은 지난 9월부터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의류 및 잡화 기부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굿윌스토어 밀알금천점’ 오픈에 맞춰 기부물품 360여점을 전달했다. 우리금융저축은행은 연말까지 200여점의 기부물품을 추가로 전달할 계획이다. 전상욱 우리금융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캠페인을 진행해 기부 물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넓혀갈 수 있도록 취약계층 대상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우리금융미래재단 우리금융저축은행 지난 10월 30일 사내 캠페인을 통해 모은 임직원들의 기부 물품을 ‘굿윌스토어 밀알금천점’에 전달했다. 전상욱 우리금융저축은행 대표이사 (왼쪽에서 다섯번째), 김영준 굿윌스토어 밀알금천점 원장 (왼쪽에서 여섯번째)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네이버페이, 현장결제 동남아 8개 지역 추가 확대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네이버페이는 현장결제 서비스를 태국과 베트남 등 동남아권 8개 국가와 지역으로 추가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또 기존까지 국내에서만 제공됐던 현장결제 포인트 혜택을 해외 결제시에도 제공한다. 지난 9월 중국·일본을 시작으로 이번에는 대만·태국·홍콩·마카오·베트남·싱가포르·말레이시아·필리핀 등 동남아권으로 확대돼 해외에서는 총 10개 국가·지역의 유니온페이 가맹점에서 네이버페이 QR 현장결제가 가능하다. 그동안 국내 현장결제 이용 후 제공되는 랜덤 포인트 뽑기 이벤트가 해외로도 확대된다. 네이버페이로 해외 유니온페이(아시아 10개 지역)와 알리페이플러스(중국) 가맹점에서 QR 현장결제 시 포인트 뽑기가 기본 1회 가능하며, 유니온페이 결제 시에는 올해 12월 31일까지 뽑기를 추가로 1회 더 제공한다. 현재 네이버페이 앱으로 현장결제를 이용하는 경우 포인트 뽑기가 1회 추가 제공돼 네이버페이 앱으로 유니온페이 QR결제를 이용하는 경우 포인트를 최대 3번까지 뽑을 수 있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을 사용하는 경우 현장결제로 뽑은 포인트의 2배·4배를 적립해주는 혜택이 해외결제 시에도 유지된다. 특히 지난 9월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 해외 유니온페이 가맹점에서 2000원 이상 첫 결제 시 2000원 페이백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네이버페이는 BC카드-유니온페이와 함께 추후 결제 가능한 국가를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네이버페이 관계자는 "사용자들이 네이버페이 결제 혜택을 많은 결제처에서 누릴 수 있도록 BC카드, 유니온페이 등 여러 제휴사들과 협력하고 있다"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가장 많은 사용자들의 선택을 받는 간편결제 서비스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dsk@ekn.kr네이버페이

"건강데이터로 보험료 절감"…뱅크샐러드, 맞춤형 보험 분석 제공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뱅크샐러드는 건강 마이데이터를 통해 보험료를 줄여주는 맞춤형 보험 분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새로 출시된 ‘건강정보로 보험료 줄이기’ 서비스는 건강검진 내역과 연령, 성별, 가족력 등 데이터를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해 사용자별 가장 주의해야 하는 질병이 뭔지, 또래보다 걸릴 가능성이 높은 질병이 어떤 것인지를 안내한다.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보험 분석과 영양제를 추천해준다. 현재 뱅크샐러드에서 분석 중인 질병은 △심장병(혈액순환) △치매(뇌건강) △위암(소화기건강) △폐암(호흡기건강) △대장암(장건강) △간암(간건강) △당뇨병(비만, 혈당) △고혈압(혈압) △백내장(눈건강) △이상지질혈증(중성지방, 콜레스테롤) △전립선암(남성건강) 등 주요 13개 항목들로 구성됐다. 뱅크샐러드는 AI 전문기업 셀바스 AI와 협업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개인 건강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주의 질병 순으로 각 항목을 확인할 수 있다. 심장병이 주의 질병 1위인 사용자는 심장병부터, 폐암이 주의 질병 1위인 이용자는 폐암부터 분석되며 각 항목별로 10년 내 질병 발병률을 AI기술을 통해 예측해 준다. 또 해당 질병에 걸렸을 때의 예상 입원 일수, 예상 요양 일수를 안내하고 마이데이터로 연결된 보험 가입 현황을 통해 △실손 △진단 시 △수술 시 △입원 시 필요한 예상 보장액과 내가 보유한 보험의 각 항목 대비 여부를 알려준다. 건강정보로 보험료 줄이기 서비스는 실제로 내가 위험한 질병의 보장 항목을 분석해 필요한 항목의 보장을 강화하거나, 필요하지 않은 항목의 보장을 축소할 수 있어 불필요한 보험료를 줄일 수 있다. 맞춤형 영양제도 추천한다. 사용자는 각 질병 항목별로 식약처가 인증한 성분의 영양제를 추천받을 수 있으며, 나에게 필요한 영양제만 섭취할 수 있어 개인의 건강 상태를 최적의 상태로 관리할 수 있다. 뱅크샐러드 관계자는 "뱅크샐러드의 건강 서비스는 건강 마이데이터를 통해 내가 정말 주의해야 하는 질병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나에게 필요한 보험의 보장 항목을 확대할 수 있어 불필요한 보험료는 줄이고 보장받을 수 있는 확률은 높일 수 있다"며 "건강 마이데이터와 금융 마이데이터의 융합으로 사용자에게 데이터 기반의 건강 솔루션을 제안하고,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dsk@ekn.kr뱅크샐러드

네이버페이, 해외결제 3% 무제한 적립 카드 출시 예고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네이버페이는 해외 온·오프라인 어디서나 결제금액의 3%를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네이버페이 머니카드’ 연내 출시를 1일 예고하고 사전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네이버페이 머니카드는 사용자가 충전·적립한 네이버페이 머니와 포인트를 실물카드로 소지해 국내·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선불카드다. BC카드와 비자(Visa)와의 협업을 통해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네이버페이 머니카드의 주요 혜택은 해외 직구를 포함해 해외 온·오프라인 가맹점 어디서나 3%를 무제한 적립을 해준다. 전월 실적 조건이나 연회비도 없다. 더 자세한 혜택은 출시 이후 공개된다. 상품 출시 이후 진행될 이벤트도 예고됐다. 상품 출시일로부터 3개월간 발생한 해외 결제 수수료를 전액 포인트로 돌려준다. 첫 결제 이벤트 등 다양한 출시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추후 안내된다. 네이버페이 머니카드 이벤트 페이지에서 사전신청을 완료하면 카드 발급 시 첫 결제 이벤트 혜택을 2배로 받을 수 있다. 출시 당일에 네이버 알림도 받을 수 있다. 네이버페이 관계자는 "네이버페이 혜택과 편의성을 전세계 어디서나 한도 없이 누릴 수 있는 상품"이라며 "많은 사용자들이 사전신청으로 혜택을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dsk@ekn.kr네이버페이 머니카드 네이버페이 머니카드.

핀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손잡고 핀다 전용 챗GPT 도입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대출 중개·관리 핀테크 기업 핀다는 최근 핀다 전용 챗GPT인 ‘핀다GPT’를 도입했다고 1일 밝혔다. 핀다는 마이크로소프트와 협업을 통해 핀다 정보를 전체 모델 학습이 아닌 핀다 모델 학습에만 사용되도록 구성했고, 개인정보 마스킹을 통해 정보보안 문제를 해결하며 내부 상용화를 모두 마쳤다. 핀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 오픈AI(인공지능) 서비스로 구축한 핀다GPT를 통해 코드를 사용하지 않고 ‘핀다 지식센터‘를 구축하며 고객경험을 혁신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핀다 지식센터는 매월 4만~5만건의 비정형화된 외부 VOC까지 수집하고 분석할 뿐만 아니라 자체적으로 데이터를 학습하고 축적된 질문에 필요한 콘텐츠를 자체적으로 생성한다. 또 핀다 지식센터에 쌓인 고객 VOC와 응대 답변은 핀다GPT를 통해 코드 없이 요약, 분류하고 이를 주요 키워드로 검색할 수 있는 대시보드도 함께 만들었다. 이로 인해 내부 유관 부서의 직원들이 고객 문의사항과 답변을 편하게 찾아볼 수 있고, 높은 수준의 고객 데이터도 전문가 도움 없이 분석이 가능해지면서, 핀다 CX(고객 경험)팀의 생산성과 서비스 품질도 향상됐다. 핀다는 향후 핀다 지식센터를 고도화해 제휴 금융사나 다른 핀테크사 등 외부 업체에 관련 툴을 기업 간 거래(B2B) 솔루션으로 제공해 추가적인 수익 모델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금융서비스에 생성형 AI를 접목 핀다 지식센터 사례는 지난달 26일 열린 ‘마이크로소프트 스타트업 서밋-전AI 로드쇼‘에서도 성공적인 혁신을 거둔 대표 사례로 소개됐다. 이날 발표 연사로 참여한 서희 핀다 CTO는 "기존에는 고객 응대 콘텐츠를 개발하려면 고객 데이터를 데이터 사이언티스트가 일일이 가공하고 분석해야 했다"며 "불필요한 협업 비용을 줄이고 고객 서비스 품질을 끌어올렸다는 데서 그치지 않고 생성형 AI의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활용해 사용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계속해서 진화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dsk@ekn.kr핀다 지난달 26일 서울 강남구 모스스튜디오에서 열린 ‘마이크로소프트 스타트업 서밋-젠AI 로드쇼‘에서 서희 핀다 CTO가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 오픈AI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경험한 혁신 사례를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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