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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전월세대출 갈아타기 시작…5대 은행 입점 확정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카카오페이는 5대 시중은행과 지방은행 등 최다 금융사와 제휴를 맺고 ‘전월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전월세대출을 보유하고 있는 금융소비자라면 금융사 지점을 방문할 필요 없이 카카오톡과 카카오페이앱에서 여러 금융사의 금리를 손쉽게 비교하고 갈아탈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전월세대출을 새롭게 알아보는 금융소비자부터 기존 전월세대출을 더 좋은 조건으로 갈아타고 싶은 금융소비자 모두에게 가장 탄탄한 상품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존의 신규 전월세대출 비교 서비스에서 플랫폼 중 유일하게 버팀목전세자금대출과 같은 정책서민금융상품과 은행의 전월세대출상품을 모두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에 이어, 이번에 시작하는 전월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에서도 플랫폼 중 유일하게 5대 시중은행 상품을 제공한다. 카카오페이 전월세대출 갈아타기에는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IBK기업은행, BNK경남은행 등 총 6개 금융사가 입점한다. 우리은행도 입점 확정돼 서비스 오픈 후 입점 예정이다. 추가로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등 인터넷은행 2개사와도 입점을 협의 중에 있으며, 이외에도 다양한 금융사들과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카카오페이는 이번 전월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출시로 금융소비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대출 상품 영역을 확대한다. 다양한 전월세대출 상품을 비교해 최적의 상품을 고를 수 있도록 도울 뿐만 아니라 현재 주택 임대차계약은 유지하되 대출만 갈아타는 ‘중도 대환’과 임대차계약 갱신과 함께 대출도 갈아타는 ‘갱신 대환’을 모두 가능하게 만들었다. 전월세대출 갈아타기는 사용자 친화적으로 구성됐다. 대출 갈아타기가 생소할 수 있는 사용자들을 위해 챗봇과 대화를 주고받는 형식으로 서비스 흐름이 진행된다. 사용자가 받는 혜택을 이해하기 쉬운 용어로 풀어서 안내하는 등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했다. 이민수 카카오페이 대출사업부문장은 "신용대출,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에 이어 전월세대출 갈아타기까지 대출 상품의 커버리지를 확대해 사용자가 실질적으로 느끼는 효익을 크게 늘릴 수 있도록 다양한 금융사와 계속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dsk@ekn.kr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전월세대출 갈아타기’ 출시…"업계 최다 제휴"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주택담보대출에 이어 전월세대출도 네이버페이에서 손쉽게 비교하고 갈아탈 수 있다. 네이버페이는 인터넷전문은행과 시중은행 등 업계 최다 수준인 6개 금융사와 제휴를 맺고 ‘전월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31일 출시했다. 네이버페이 전월세대출 갈아타기는 케이뱅크를 비롯해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IBK기업은행, 경남은행 등 6개 금융사와 함께 시작하며, 향후 제휴 금융사를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네이버페이 전월세대출 갈아타기는 은행 영업점 방문 없이, 별도의 서류를 준비하는 번거로움 없이 1분만에 대출상품 비교가 가능하다. 마이데이터 기반의 자산관리 서비스인 ‘내 자산’에서 기존 대출내역을 불러올 수 있어 보다 간편하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 기존 대출보다 아낄 수 있는 예상 총 이자비용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페이를 통해 비교 추천된 대출상품을 조회한 후 최종 상품을 선택하면 이후 갈아타기 절차는 해당 금융사를 통해 진행된다. 특히 이번 전월세대출 갈아타기는 아파트에 한정된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와 달리, 아파트, 오피스텔, 빌라, 단독주택, 원룸 등 모든 주택의 전월세대출 비교가 가능하다. 네이버페이 관계자는 "아파트 뿐만 아니라 오피스텔, 빌라, 단독주택 등 다양한 주거 환경 속의 사용자들이 네이버페이에서 전월세대출을 비교해보며 이자 부담을 크게 낮출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금융사들과 협력하고 네이버페이 부동산 서비스와의 연계를 통해 금융소비자들의 현명한 선택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dsk@ekn.kr네이버페이

핀다, ‘전세대출 갈아타기’ 출시…우리·전북은행 입점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대출 중개·관리 핀테크 기업 핀다가 전세자금대출을 핀다 앱에서 한번에 비교하고 갈아탈 수 있는 ‘전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31일 출시했다. 지난해 5월 신용대출, 지난 9일 주택담보대출에 이어 핀다가 세 번째로 선보이는 대환대출 서비스다. 핀다가 우리은행, 전북은행과 손잡고 선보인 전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아파트·다세대·연립주택 등 모든 주택의 보증부 전세자금대출을 대상으로 한다. 버팀목전세자금대출 등 정책금융상품은 이번 서비스 대상에서 제외된다. 전세대출은 기존 대출을 받은 지 3개월이 지난 이후부터 전세 임차 계약기간의 절반을 넘지 말아야 갈아타기가 가능하다. 통상 2년 만기인 전세 계약은 계약 기간이 1년이 넘게 남아야 대환을 할 수 있다는 뜻이다. 전세 계약을 갱신하는 경우에는 만기 2개월 전부터 만기 15일 전이어야 갈아탈 수 있다. 사용자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주택금융공사(HF), SGI서울보증(SGI) 3개 기관의 대출 보증부 상품을 동일 보증기관의 대출로만 갈아탈 수 있다. 이혜민 핀다 공동대표는 "금리가 치솟기 시작한 2022년 하반기부터 전세 가구의 이자 부담이 급격히 늘어나고 최근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적용이 논의되면서 서비스 출시 초기부터 사용자가 몰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도 내게 맞는 전세대출 상품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이자 부담까지 낮출 수 있는 비대면 전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더 많은 분들이 이용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dsk@ekn.kr핀다

네이버페이, 일본 ‘페이페이’ 가맹점 현장결제 가능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일본 QR결제 1위인 페이페이 가맹점에서도 네이버페이 현장결제를 할 수 있다. 네이버페이는 알리페이플러스와의 제휴 결제망을 통해 일본에서의 QR 현장결제 서비스를 페이페이 가맹점까지 확장했다고 29일 밝혔다. 페이페이는 일본 내 300만개 이상의 가맹점을 가진 QR결제 1위 브랜드다. 페이페이 가맹점 중 알리페이플러스 파트너사 로고가 부착된 가맹점에서 이날부터 네이버페이X알리페이플러스 현장결제가 가능하다. 네이버페이 사용자들은 일본 내 편의점, 쇼핑몰, 면세점, 식당 등 더욱 다양한 가맹점에서 환전 없는 편리한 결제를 경험할 수 있다. 네이버페이는 지난해부터 QR 현장결제가 가능한 국가와 지역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 현재 네이버페이 현장결제가 제공되는 해외 국가·지역은 총 65개에 달한다. 네이버페이 현장결제는 별도로 환전할 필요 없이 네이버페이 머니와 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고, 국내 현장결제 서비스와 마찬가지로 결제 후 ‘포인트 뽑기’ 혜택을 제공한다. 네이버페이 관계자는 "이번 페이페이 가맹점 추가로 일본 내 더욱 다양한 결제처에서 네이버페이의 끊김 없는 혜택을 체감할 수 있게 됐다"며 "네이버페이가 해외로 나가는 여행객들의 필수 서비스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dsk@ekn.kr네이버펭

"운세·포인트 뽑기" 네이버페이, ‘포인트 행운구슬’ 이벤트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네이버페이는 설을 맞아 새해 운세와 포인트를 함께 뽑을 수 있는 ‘네이버페이 포인트 행운구슬’ 이벤트를 오는 2월 12일까지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네이버페이 사용자라면 누구나 용의 해를 기념해 ‘포인트받아용’이 주는 행운구슬을 받을 수 있다. 구슬 안에는 새해 운세와 랜덤 포인트 혜택이 담겨있다. 포인트는 24원부터 2024원까지 랜덤으로 뽑을 수 있고, 최대 3번까지 운세와 포인트를 바꿀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포인트는 한 번만 지급된다. 추가 혜택도 준다. 이벤트 기간 중 오픈톡 서비스인 ‘네이버페이 포인트랩’에 새해 덕담을 남긴 1000명을 추첨해 2024포인트를 지급한다. ‘이벤트 공유하기’를 통해 친구에게 이벤트를 알리면 친구가 받은 포인트의 10%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누적 최대 5만 포인트까지 제공한다. 네이버페이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소소하지만 즐거운 포인트 뽑기의 재미를 나눌 수 있도록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우리 일상에 편리함과 혜택을 주는 다양한 네이버페이 서비스들과 함께 행운 가득한 2024년을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dsk@ekn.kr네이버페이

저축은행, 경기 침체에 연체율 상승...금융당국 규제 완화한다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금융당국이 저축은행의 적극적인 연체율 관리를 위해 개인사업자의 연체채권 매각채널을 확대하는 등 관련 규제를 완화한다. 저축은행 업권은 부동산 금융자산의 대부분이 선순위에 해당하고, 타 업권 대비 엄격한 감독규정을 적용받고 있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이 현실화될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있다. 다만 올해 저축은행이 충당금 적립 규모를 확대할 경우 실적이 악화되고, 이것이 시장의 우려로 번질 수 있어 연일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 "위기대응능력 강화하라"...연체채권 매각채널 확대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24일 개인사업자 연체채권 매각채널 확대 등의 내용을 담은 ‘취약차주 상생을 위한 저축은행 연체채권 관리 개선방안’을 내놨다.저축은행 등 금융사들은 새출발기금 협약에 따라 자신들이 보유한 협약대상 개인사업자 연체채권을 매각할 수 있는 채널이 사실상 새출발기금으로 한정됐다. 새출발기금으로 매각 채널을 한정하면 차주를 과잉추심으로부터 보호하고, 채무조정의 기회를 보장할 수 있지만, 금융기관의 원활한 연체율 관리를 어렵게 한다는 단점도 있다.이에 금융당국은 올해 2월부터 차주가 과잉추심, 채무조정 기회상실로 인해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하는 범위 내에서 개인사업자 연체채권을 새출발기금 외의 기관에도 매각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과잉추심이 발생하지 않도록 개인사업자 연체채권을 매입할 수 있는 기관을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또는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부실채권(NPL) 전문투자회사로 한정했다.저축은행의 부실채권 상각, 매각 촉진을 지원하기 위한 규제유연화도 추진된다. 저축은행이 연체채권을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영업구역 내 신용공여의무비율을 5%포인트(p) 이내로 하회한 경우에는 제재하지 않도록 금융감독원이 올해 2월 중 비조치의견서(1년간 유효)를 제공한다.취약차주를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채무재조정을 지원할 수 있는 길도 열린다. 앞으로 저축은행은 원칙적으로 사전지원 프로그램이 대상채권의 가치 하락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친다고 볼 수 없다고 판단할 경우 단지 해당 프로그램이 개시됐다는 이유만으로 건전성 분류를 하향 조정하지 않아도 된다. 금융위는 2월 중 저축은행에 취약차주 사전지원을 개시하는 시점의 건전성 분류 기준을 안내할 계획이다. 금융위는 "금감원 등 관계기관과 함께 제도개선 과제가 2월 중 시행되도록 필요한 조치를 2월 초까지 완료할 계획"이라며 "저축은행의 연체채권 정리 활성화를 통해 저축은행의 건전성 제고뿐만 아니라 향후 지역 서민 차주 등에 대한 신규 대출 공급여력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저축은행 연체율 상승...충당금 적립 확대 주문에 실적 타격 불가피이렇듯 금융당국이 저축은행의 연체율 관리가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제도 개선에 나선 것은 저축은행의 연체율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저축은행업권 연체율은 2022년 12월 3.41%에서 작년 3월 5.06%, 6월 5.33%, 9월 6.15%로 상승했다. 향후 경기 회복세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나, 금리인상 영향이 누적되고 있는 만큼 저축은행들은 선제적으로 손실흡수능력을 높일 필요가 있다는 게 당국의 인식이다. 저축은행 PF대출 연체율도 2022년 말 2.05%에서 9월 말 5.56%로 2배 이상 뛰었다. 특히나 저축은행 입장에서는 공사 지연이 지속되거나 분양률이 낮은 PF 사업장에 대해 충당금 적립을 강화할 경우 실적도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다. 저축은행 관계자는 "부동산 경기 침체로 자금 흐름이 원활하지 않은 만큼 대주단 협의체 등을 통해 부실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은 있지만, 당장 작년과 올해가 위기이기 때문에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다만 과거 저축은행 사태로 저축은행 업권에는 다른 업권 대비 엄격한 규제가 적용되고 있기 때문에 과도한 우려는 자제해야 한다는 분석도 있다. 저축은행의 PF대출 한도는 총여신의 20%로 제한되며, PF와 건설업, 부동산업을 합한 대출 한도는 총여신의 50%로 제한된다. 캐피탈과 증권사의 경우 개별차주 여신한도 규정을 적용받지 않는 것과 달리 저축은행은 개인사업자와 법인의 여신한도가 각각 50억원, 100억원으로 한정됐다. 자산 1조원 이상인 개인사업자와 법인은 여신한도가 각각 60억원, 120억원이다. 또 다른 저축은행 관계자는 "충당금 적립 규모가 확대되면서 적자가 나는 저축은행이 늘면 업권 부실에 대한 시장의 우려는 커질 것"이라며 "그러나 저축은행은 대출한도가 정해져있고, 부동산금융자산 가운데 선순위 비중이 크기 때문에 대형사 혹은 자본 확충 능력을 보유한 저축은행의 경우 충당금 적립에 따른 실적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ys106@ekn.kr저축은행의 부실채권 상각, 매각 촉진을 지원하기 위한 규제유연화가 추진된다.금감원.(사진=에너지경제신문DB)

저축은행중앙회, 설 맞이 릴레이 사회공헌활동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저축은행중앙회는 다가오는 설을 맞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릴레이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우선 이날(23일) 저축은행중앙회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방문해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 기부금은 중앙회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기부금과 2023년 중앙회 임직원대상 연말 바자회 수익금을 바탕으로 마련된 재원이다.저축은행중앙회는 지난해에도 5명의 환아 치료를 후원했으며, 올해도 아동 질병사망 원인 1위인 소아암 환자가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치료비를 지원했다.이어 이달 25일에는 미혼모가정 지원을 위해 관련 시설인 ‘애란원’을 방문해 기부금을 전달한다. 29일에는 청략리역 무료급식소를 방문해 저소득 무의탁 노인 및 노숙인 등에게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은 "임직원이 뜻 깊게 모은 재원을 통해 오랜 투병으로 지친 환아와 그 가족의 건강한 일상으로의 복귀에 도움을 주고 싶다"며, "저축은행 업계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과 상생을 실천하는 금융기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3일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사진 왼쪽)이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에 기부금 전달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핀다 "오토 리스·렌트 견적만 받아도 차량 관리 혜택"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대출 중개·관리 핀테크 기업 핀다는 오토 리스·렌트 서비스 2.0 개편을 기념해 13만원 상당의 프리미엄 차량 관리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핀다는 이날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차량 견적을 받은 사용자 중 100명을 선정해 프리미엄 차량 관리 중개 플랫폼 ‘픽업플러스’의 프리미엄 세차권을 증정한다. 이벤트에 당첨된 사용자는 차량 픽업부터 프리미엄 손세차, 차량 배달까지 픽업플러스에서 제공하는 13만원 상당의 원스톱 케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사용자는 핀다 앱 내 오토 리스·렌트 서비스에서 원하는 차량을 골라 6개 금융사의 심사 결과를 확인한 후 상품 지급에 필요한 약관 항목에 동의만 하면 자동으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핀다는 지난 15일 오토 리스·렌트 서비스 2.0 개편을 진행했다. 업계 최초로 사용자가 원하는 차량의 리스·렌트 비용을 사전 견적 그대로 변함없이 차량 출고까지 보장해주고, 비대면으로 심사 받은 견적과 실제 견적이 달라지면 차액을 전액 보상해주는 ‘견적 보장제’를 도입했다. 핀다는 서비스 개편 일주일 만에 상담신청 건수가 이전 대비 3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다수의 금융사 심사를 지원하면서 편리성을 높이고, 가격에 대한 고객 불안감을 해소하는 등 실질적인 사용자 경험(UX)에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정상연 핀다 금융상품 프로덕트 그룹 리드(이사)는 "서비스 개편을 기념해 픽업플러스와 함께 차량 관리할 시간이 부족한 사용자들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핀다 오토 리스·렌트 서비스를 애용해주시는 사용자들을 위해 풍성한 혜택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dsk@ekn.kr핀다

뱅크샐러드 "자동차보험 비교·가입하면 최대 3만원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뱅크샐러드는 19일 출시되는 ‘자동차보험 최저가 한눈에 비교’ 서비스를 통해 자동차보험을 조회하고 가입한 모든 고객에게 전체 자동차보험 상품 대상 최대 3만원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뱅크샐러드 자동차보험 최저가 한눈에 비교 서비스는 자동 조회된 개인 차량 정보를 기반으로 담보·보장 조건을 입력해 현재 시점에 고객이 가입할 수 있는 가장 유리한 자동차 보험 상품을 추천하는 서비스다. 뱅크샐러드에서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KB손해보험 등 주요 손보사의 자동차 보험 상품을 한 번에 조회할 수 있으며, 상품을 선택하면 가입 페이지로 연결된다. 상품 조회 과정에서 할인 특약이 가능한 11개 항목 정보를 제공해 고객이 특약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했다. 뱅크샐러드는 금융위원회 보험상품 비교·추천 혁신금융서비스에 참여하는 전체 10개 손해보험사와 제휴를 완료했다. 이는 업계 제휴 최다 수준이다. 뱅크샐러드를 통해 자동차보험에 가입하면 조건 없이 최대 3만원(연 보험료의 2%)을 캐시백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캐시백은 ‘뱅샐머니’ 형태로 지급되며, 뱅샐머니는 개인 계좌로 이체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뱅크샐러드는 자동차보험 비교 과정에서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서비스 편의성을 높였다. 기존 보험의 만기일 정보가 자동 입력되며, 보장 범위 선택 시 운전자가 가장 많이 선택하는 항목 등 추가 정보를 제공해 이용자 선택을 돕는다. 뱅크샐러드 관계자는 "보험사로부터 수취하는 수수료를 고객분들에게 돌려드리는 방법으로 실질적인 고객 혜택을 극대화하고자 했다"며 "마이데이터와 가격 경쟁력으로 차별화 전략을 가져가 자동차보험 중개 시장에서 확실한 두각을 나타낼 것"이라고 말했다. dsk@ekn.kr뱅크샐러드

"다음 주 붕어빵 가격은?" 핀다, 물가 예측하면 포인트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대출 중개·관리 핀테크 기업 핀다는 물가를 예측하고 맞히면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물가예측 이벤트 시즌1’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물가예측 이벤트 시즌1은 매주 정해진 품목의 물가를 예측하고 맞힐 경우 보상으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핀다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다. 이번 이벤트는 18일부터 3주간 총 3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회차당 3000포인트씩 최대 9000포인트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예측 대상 품목은 겨울 국민간식인 붕어빵이다. 사용자들은 이벤트 기간 중 붕어빵 주재료로 들어가는 팥, 밀가루, 계란, 설탕, 우유 등 5개 품목의 물가를 매주 첫 번째 영업일 기준으로 다음 주 첫 번째 영업일에 오를지 내릴지 맞히면 된다. 다시 말하면 다음 주의 붕어빵 재료값을 예측하면 되는 것이다. 물가예측을 성공하면 할 수록 받을 수 있는 포인트도 늘어난다. 핀다는 매 회차별로 각 품목의 물가를 △5개 모두 맞힌 경우 3000포인트 △4개를 맞힌 경우 500포인트 △3개를 맞힌 경우 100포인트 △2개를 맞힌 경우 50포인트 △1개를 맞힌 경우 10포인트를 지급한다. 수령한 포인트는 핀다 앱 내에서 상품권으로 교환하는 등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핀다는 물가예측 이벤트 시즌1 종료 후 내부 준비를 거친 뒤 빠르면 오는 3월 봄 제철 음식으로 시즌2를 선보일 계획이다. 향후 원유, 금값 등 거시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원자재 가격과 코스피, 나스닥 등의 각종 지수로도 이벤트 범위를 넓혀 더 많은 사용자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하태웅 핀다 현금그로스 프로덕트 그룹(PG) 이사는 "고물가 시대를 맞아 생활 물가에 관심을 가질수록 장바구니 비용을 조금이라도 아끼고 보상까지 받는 ‘일석삼조’의 앱테크 이벤트를 선보이게 됐다"며 "올해는 사용자의 삶 속으로 더 깊숙이 침투해 생활 밀착형 앱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시도들이 줄줄이 예정돼 있다"고 말했다. dsk@ekn.kr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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