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토스, 코레일 승차권 예매 개시…쏘카 45% 할인권 등 제공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19일 오전 10시부터 토스 앱을 이용해 쉽고 간편한 코레일 승차권 예매가 가능해진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에 시작되는 열차 예매 서비스는 지난 6월 토스가 첫 선을 보인 자동차 검사 서비스에 이어 두 번째로 실행된 ‘디지털서비스 개방’에 해당한다. 디지털서비스 개방이란 지난 4월 14일 정부가 발표한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 핵심 과제 중 하나다. 행정안전부 주관 하에 국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공공앱·웹에서만 이용할 수 있던 공공서비스를 민간 기업도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해 새로운 융합서비스를 만드는 것이다. 토스는 KTX·새마을호·무궁화호 등 코레일 승차권 예매를 위해 필요한 기능을 기존 토스 앱에서 제공한다. 이용자는 별도 회원가입이나 앱 다운로드의 번거로운 절차 없이 앱 ‘전체탭, 교통, 기차 예매하기’를 순서대로 눌러 열차 시간표 조회, 좌석 선택, 승차권 예매·결제, 승차권 관리 등을 할 수 있다.특히 토스를 통해 승차권 예매를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카셰어링 서비스인 쏘카 45% 할인권을 제공해 출발지나 도착지에서 연계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토스프라임 가입자는 승차권의 최대 4%까지 적립 받으며, 토스페이 첫 이용 고객에게는 토스포인트 1000원이 추가로 적립된다.토스 관계자는 "토스는 주택청약 알림, 국민비서, 전자증명서, 숨은 정부지원금 찾기 등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운영해 오고 있다"며 "연내 토스 앱을 이용한 SRT 예매 서비스 개시 등 토스가 이뤄 온 금융 혁신에 더해 국민 모두를 위한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해서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dsk@ekn.kr

현대커머셜, 업계 최초 국내 특장업체 전속 금융사 된다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현대커머셜이 업계 최초 국내 대표 특장업체 전속 금융사가 될 전망이다. 상용차 및 건설기계 할부와 리스, 렌탈 금융을 취급하는 산업금융 전문 기업 현대커머셜은 지난 18일 동해기계항공과 전용 금융상품을 출시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전속 금융사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동해기계항공은 중소형 고소작업차와 트럭 장착형 유압크레인 등 유압시스템을 전문적으로 제조하고 판매하는 기업으로,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국내 대표 특장업체다. 특장은 특수장치를 의미하며 특수한 용도에 맞게 제작한 차량을 특장차라고 명칭한다.현대커머셜은 서울 여의도 현대커머셜 본사에서 동해기계항공과 ‘판매금융 업무 제휴 협약’을 위해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에는 장병식 현대커머셜 대표이사와 김근만 현대커머셜 산업금융본부장, 김용진 동해기계항공 대표이사, 백승천 동해기계항공 영업본부장 등 각 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협약은 동해기계항공 고객의 금융 부담을 덜어 특장 차량 구입에 대한 고객들의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현대커머셜과 동해기계항공은 시중 캐피탈사 대비 낮은 금리를 제공하는 동해기계항공 고객 전용 금융상품을 출시한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특장차 구매 고객의 혜택을 늘리는 것은 물론, 동해기계항공의 판매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현대커머셜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동해기계항공 특장 차주들에게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현대커머셜은 동해기계항공과 파트너십을 강화해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pearl@ekn.kr현대커머셜이 업계 최초 국내 대표 특장업체 전속 금융사가 될 전망이다. 사진은 장병식 현대커머셜 대표이사(왼쪽)와 김용진 동해기계항공 대표이사가 지난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현대커머셜 본사에서 열린 ‘판매금융 업무 제휴 협약식’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국내 카드소비자 3명 중 1명은 PLCC 발급경험 있다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국내 카드소비자들 세명 중 한명은 PLCC(상업자 표시 신용카드)를 발급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신용카드 플랫폼 카드고릴라는 ‘PLCC 발급 경험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19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카드고릴라 웹사이트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16일까지 약 3주간 실시했으며, 총 705명이 참여했다.설문조사 결과 43.1%(304표)가 ‘PLCC를 발급해 보지는 않았으나, 발급 의사가 있다’고 응답했다. 2위는 ‘발급해 봤다’ (36.5%, 257표), 3위는 ‘발급해 보지 않았고, 발급 의사가 없다’ (20.4%, 144표)가 차지했다.PLCC 카드는 Private Label Credit Card의 약자로,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를 뜻한다. 카드사와 제휴 브랜드가 공동으로 카드 상품을 기획, 출시한다. 범용 혜택보다는 제휴 브랜드에서의 혜택을 큰 폭으로 집중적으로 제공하며, 단순 제휴 카드와는 다르게 협업하는 양사 간의 비용 부담, 수익 배분, 데이터 활용 등이 이루어진다. 카드사와 제휴 브랜드 모두 상대 브랜드의 고객을 확보하고 락인 효과 등을 얻을 수 있어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출시돼 왔다. 최근에는 신한카드가 CJ올리브네트웍스와 함께 ‘CJ ONE 프리즘 신한카드’를, KB국민카드는 쿠팡과 함께 ‘쿠팡 와우 카드’를 출시했다.고승훈 카드고릴라 대표는 "다양한 PLCC의 출시는 특정 브랜드에 충성도가 높은 카드소비자들에게는 매우 좋은 선택 중 하나일 수 있다. 다만, 일반적인 제휴카드와는 다르게 범용적인 혜택에 제한이 많기 때문에 본인의 소비패턴을 신중하게 고려해서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pearl@ekn.kr국내 카드소비자들 세명 중 한명은 PLCC(상업자 표시 신용카드)를 발급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흥국화재, 오라클 클라우드 도입…"새 회계제도 대응 디지털 역량 강화"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흥국화재가 최근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를 도입 구축하고, 시스템을 확장했다고 19일 밝혔다. 흥국화재는 올해 초부터 시행된 국제회계기준 IFRS17 등과 같이 급변하는 금융시장 규제준수 요건에 대응하고 장기적 성장의 핵심인 디지털 역량 강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IFRS17는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가 제정한 새로운 국제회계기준으로, 보험회사의 재무 상황을 일관된 기준에 따라 평가 및 비교하기 위해 보험사가 가입자에게 지급해야 하는 보험금을 계약 시점의 원가가 아니라 매 결산기의 시장금리 등을 반영한 시가로 평가한다는 원칙이다. 국내에는 올해 1월부터 시행되고 있다.흥국화재는 IFRS17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10개 보험사 및 보험개발원이 공동 개발한 ‘ARK’ 시스템을 2019년 구축한 바 있다. 이어 이번 기회에 해당 시스템을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 서비스로 확장 전환해 대용량 계리 데이터 처리 기반의 IFRS17 규제준수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ARK 시스템은 계약, 상품, 지급 등 기간계 데이터 및 손해율, 해지율, 고객 행동 등 가정 데이터를 포함한 방대한 양의 중요 데이터를 다루고, 연산 및 예측 작업을 수행하고, 이를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해 부하를 감소시키는 것이 핵심 기능이다.흥국화재는 IFRS17 규제준수 시스템을 통해 데이터 전환 분석으로 인한 업무 부하를 분산시킬 수 있었으며, 인프라 관리 부담을 낮춰 IFRS17 업무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또한 높은 컴퓨팅 자원을 최적의 용량으로 증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의 비용 투명성을 통해 온프레미스(사내 구축형) 인프라 증설에 비해 초기 투자비 및 향후 5년간 총소유비용(TCO)의 절감 효과를 얻은 것으로 평가했다.흥국화재는 이번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 기반의 클라우드 확장 구축 성공을 바탕으로 향후 클라우드 기반의 액티브 재해복구(DR) 환경을 구축해 기존 IFRS17 업무 시스템의 비즈니스 연속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데이터 레지던시 요건을 충족시킬 방침이다.고동욱 흥국화재 IT실 실장은 "흥국화재는 최근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하며 변동성 높은 금융 환경에 대응하고, 자사 보험 서비스를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확대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 도입은 IFRS17 준수가 필요한 도전적 사업 환경에서도 수익성 향상을 위한 새로운 계기를 마련했다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 흥국화재는 향후 탄력적이고 안정적인 디지털 인프라 운영을 통해 자본 건전성을 유지하고, 빠르게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유중열 한국오라클 테크 클라우드 사업부 부사장은 "이번 흥국화재의 사례는 기존 사내 구축형 시스템으로 관리해온 핵심 금융 데이터 및 업무 환경을 클라우드로 전환 운영함으로써 강화된 규제 환경에 한층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된 국내 보험금융 업계의 모범사례다. 또한 향후 재해복구 환경 구성을 통해 데이터 레지던시 요건을 충족하며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더욱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선도적이다. 한국오라클은 앞으로도 금융서비스 업계의 고객사들이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디지털 사업 역량을 강화해 장기적 성장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pearl@ekn.kr흥국화재가 최근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를 도입 구축하고, 시스템을 확장했다고 19일 밝혔다.

기업은행, 시각예술 전시·아트마켓 ‘을지미로 by IBK’ 개최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IBK기업은행은 이달 23일까지 신진작가 지원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시각예술 전시 및 아트마켓 ‘The Art Plaza : 을지미로 by IBK(이하, 더아트프라자)’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더아트프라자’는 기업은행 본점 인근 지하상가를 중심으로 을지로 소재 문화예술공간과 연계해 펼쳐지는 도심 속 시각예술 축제다. 입장료, 참가비, 수수료가 없는 대안적 아트마켓이다. 작품 판매 수익금도 전액 작가에게 지급한다. 이번 ‘더아트프라자’는 123명의 참여작가들이 약 33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공간은 을지로에 위치한 대안적 전시공간 및 작가 스튜디오와 연계하는 등 을지로 전역으로 확대했다. 행사기간 동안 기업은행 입구와 로비 공간은 전시장으로 바뀐다. 잔디 광장과 분수에 작품이 설치되고, 로비에는 시각예술 작가의 설치 작품과 발달장애 작가 작품이 전시된다. 또, 기업은행 본점 옆 선큰가든 대형 스크린에서는 미디어 영상 작품을 상영한다. 지하 아케이드는 11개의 지하 공실을 재생해 시각예술 전시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유망 신진작가 작품을 소개하는 갤러리, 은행 대기실을 모티브로 AR기반 미디어 작품을 선보이는 미디어은행, 을지부동산, 세탁소, 레코드숍 등 새로운 콘셉트의 작품을 한 곳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을지예술센터에서 ‘더아트프라자’ 특별 기획 전시가 열리고, 복합문화공간인 아트코너H에서는 ‘IBK 대학생 예비작가 공모전’ 선정 작가 10명의 작품이 전시된다. 아티스트의 작업실과 예술공간 30여곳과 연계한 스탬프 투어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기업은행은 방문객이 소망메시지를 작성해 기부함에 넣으면 기부금이 적립되는 참여형 기부 프로그램 ‘Hope in Heart’도 운영한다. 행사기간에 모인 기부금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문화예술 꿈나무 육성을 위해 전액 기부할 계획이다. 김성태 은행장은 "‘더아트프라자’가 모두가 함께 즐기는 시각예술 축제로써, 을지로에서 활동하는 작가와 관련 단체에 활력을 불어 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은행은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문화예술 발전을 견인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아트플라자

"중동 충돌에 물가 불확실성 커져"…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소비자물가 상승률의 목표 수준(2%) 수렴 시기가 당초 예상보다 늦어질 수 있다고 예상했다.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 충돌 사태에 따라 물가 불확실성이 커졌다는 의미다. 한은은 이날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향후 흐름을 지켜보기로 했다. 한은은 19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기준금리를 연 3.5%로 동결했다. 지난 2월부터 이어진 6연속 동결이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물가상승률이 기조적인 둔화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지만 주요국의 통화긴축 기조 장기화, 지정학적 리스크 증대 등으로 물가와 성장 전망 경로의 불확실성이 크게 높아졌다"며 "물가상승률의 둔화속도가 당초 예상보다 완만해질 것으로 전망되고 가계부채의 증가 흐름도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는 만큼 기준금리를 현재의 긴축적인 수준에서 유지하면서 정책 여건의 변화를 점검해 나가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고 기준금리 동결 배경을 설명했다. 한은은 이날 물가상승률이 목표 수준에 수렴하는 시기가 당초 예상보다 늦춰질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앞서 이창용 총재는 지난 11일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CNBC와 인터뷰하며 내년 말에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목표 수준 초반까지 갈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날 이 총재는 "이스라엘-하마스 사태가 벌어졌고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 지를 예단하기 어렵다"며 "어떤 일이 벌어져도 8월에 예측했던 물가 하락 경로보다는 속도가 늦어지지 않을까라는 것이 금통위원들의 중론이다"고 말했다. 3개월 후 금리 방향을 묻는 질문에 이 총재는 금통위원 1명과 5명의 의견이 갈렸다고 했다. 이 총재는 "금통위원 1명은 정책 여건의 불확실성이 워낙 큰 상황이기 때문에 향후 기준금리를 올릴 수도 있고 낮출 수도 있는 유연성을 가져야 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고 했다. 이어 "나머지 5명은 불확실성이 높은 것은 사실이지만, 현 상황을 평가해볼 때 물가 상승 압력이 높아졌을 뿐만 아니라 물가 수렴 시기도 늦춰질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에 긴축 강도를 더 강화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다고 봤다"며 "추가 인상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날 한은의 기준금리 동결로 한미간 금리 차는 최대 2%포인트(p)를 유지했다. 한미 간 금리차가 15개월 동안 역전돼 외환시장에 충격을 줄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이 총재는 "금리 차 자체가 움직임을 결정하는 것은 없다"며 "외환시장 영향이 모두 사라진 건 아니지만, 2%포인트(p) 벌어진 걸 1%p로 줄여야 안전하다 이런 이론은 없다"고 강조했다. 또 미국 정책금리(기준금리) 방향에 대해서는 "제가 기준금리 인상 사이클이 끝나가지 않느냐고 하는 것은 금리를 올리지 않는다는 뜻이 아니라 작년에는 금리를 빠르고 가속적으로 올렸다면 지금은 올려도 한 번 정도 올릴 것이라는 기대가 있다는 면에서 안정되고 있다는 뜻"이라고 했다. 중국 경제에 대해서는 "3분기 성장률이 예상보다 높아 어떤 의미인 지 봐야할 것 같다"며 "중국 성장률을 4.5%에서 더 아래로 볼 지 아닐 지는 11월 경제성장 전망 때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올해 국내 가계대출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금리 인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의견에 이 총재는 "가계부채를 통화정책으로 대응해야 하는 단계는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이 총재는 "우리나라 가계부채는 부동산하고 연관된 것이 많다"며 "기본적으로 통화 정책이 부동산 가격이 어떻게 변할 것인 지를 목표로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지금의 가계부채는 미시적인 조정을 통해 해보고 정 안되면 금리를 통한 거시적인 부분을 생각해야겠지만 아직 그 단계는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저와 금통위원은 가계부채가 국내총생산(GDP) 대비 좀 내려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한은의 통화정책으로 인해 부동산 가격이 올라가게 하는 건 없을 것이란 공감대를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dsk@ekn.kr19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발언하고 있다.

금리비교 후 가입까지…네이버페이,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네이버페이는 핀테크 업계 최초로 예적금 금리 비교 후 상품가입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중개 서비스인 ‘Npay 간편가입’을 선보였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금융위원회가 온라인 예금상품 중개업을 혁신서비스로 지정한 것에 따른 것이다. Npay 간편가입은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9개 기업 중 핀테크 업계에서는 처음 출시됐다. 사용자는 ‘네이버페이 예적금 비교’를 통해 최고금리 순으로 예적금을 비교한 후, 상품 정보를 확인하고 후 Npay 간편가입을 통해 바로 가입할 수 있다. 이후 가입 단계에서는 상품 가입 페이지로 연결되는 아웃링크 방식을 제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금융사와 시스템 연동을 통해 정보입력 단계를 간소화해 기존보다 상품 가입 절차가 빠르고 간편한 것이 특징이다. Npay 간편가입 클릭 후 정보제공에 동의하면 이름, 생년월일, 휴대폰번호 등의 정보가 금융사에 제공되며, 별도의 금융사 앱을 설치할 필요없이 인증과 동의, 고객확인 등의 절차에서 개인정보 입력 단계가 생략돼 빠르게 가입할 수 있다. 상품 가입이 완료된 이후에는 마이데이터 기반의 자산관리 서비스인 ‘네이버페이 내자산’에 바로 연동해 관리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네이버페이 중개를 통해 가입 가능한 상품들은 네이버페이 ‘금융상품’ 탭-‘예적금’ 홈 화면, 혹은 네이버 검색창에 ‘예적금 비교’ 키워드 검색 결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상품명 우측에 Npay가 표시된다. 또 상품 정렬 필터 중 Npay 간편가입을 클릭하면 해당 상품들만 모아볼 수 있다. Npay 간편가입을 통해 하나은행, 전북은행, 경남은행, 부산은행 등 1금융권 4개사와 2금융권에서는 웰컴저축은행 등 5개 금융사의 정기 예적금 가입이 가능하다. 오는 연말까지 대구은행과 제주은행 입점이 예정돼 있는 등 향후 입점 금융사는 꾸준히 확대될 예정이다. 한편 네이버페이 예적금 비교 서비스는 고금리 파킹통장 상품만 별도로 비교할 수 있는 기능을 업계 최초로 도입하며 기능을 고도화했다. 파킹통장은 은행과 저축은행 상품 중 최고 금리 1% 이상을 제공하는 보통예금에 해당하며 네이버페이 예적금 비교에서는 1금융권에서는 35개, 저축은행권에서는 78개 파킹통장 정보를 제공한다. 10월 기준 네이버페이 예적금 비교를 통해 1금융권 18개사, 우정사업본부와 신협, 종금, 증권, 저축은행 등 2금융권 102개사 등 120여개 금융사 정기·특판 예적금, CMA, 파킹통장 등 약 4000개 예적금을 비교할 수 있다. 비교 가능한 상품 수는 계속 업데이트 된다. 네이버페이 관계자는 "고금리 예적금 상품에 대한 관심이 늘어가는 추세에 따라 원하는 상품을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중개 서비스를 빠르게 선보였다"며 "앞으로 더 많은 금융사와 제휴를 통해 Npay 간편가입으로 중개하는 상품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고 했다. 이어 "단기적으로 자금을 보관할 파킹통장에 대한 관심도 늘어나고 있는 만큼 늘 최신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빠르게 업데이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dsk@ekn.krNPAY간편가입2

NH농협은행, 하반기 신규직원 150명 채용…27일까지 접수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NH농협은행은 지속 성장을 위한 미래 핵심 인재 확보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상반기 500명 채용에 이어 하반기에도 150명의 신규 직원을 채용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일반 △카드 △IT △글로벌 △디지털 분야별로 진행된다. 이번 채용에서는 해외사업 경쟁력 강화와 고객 중심 가치 창출을 위해 글로벌·디지털 분야를 추가했다. 또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전문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한다. 농협은행 채용은 학력, 연령, 전공, 성별 등에 제한을 두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국가유공자 등 예우·지원에 관한 법률, 장애인고용촉진·직업재활법에 따라 해당 지원자를 우대하는 등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할 예정이다. 이석용 농협은행장은 "분야별 우수한 인재 채용을 통해 고객이 먼저 찾는 매력적인 은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원서 접수는 19일부터 27일까지 농협은행 채용 홈페이지에서 이뤄진다. 서류심사, 온라인 인·적성, 필기시험, 면접을 거쳐 내년 1월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dsk@ekn.kr농협은행

[통화정책방향] 한은 "물가 목표 수렴 시기 늦어질 수 있어"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한국은행은 소비자물가의 목표 수준 도달 시기가 당초 예상보다 늦어질 수 있다고 예상했다. 한은은 19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금융통화위원회를 개최한 후 발표한 통화정책방향에서 이같이 밝혔다. 한은은 "소비자물가는 에너지·농산물 가격 상승 등으로 9월 중 상승률이 3.7%로 전월보다 높아졌지만, 근원인플레이션율(식료품·에너지 제외 지수)과 단기 기대인플레이션율은 모두 9월중 3.3%로 전월과 같은 수준을 나타냈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 말에는 3%대 초반으로 낮아지고 내년에도 완만한 둔화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며 "단 높아진 국제유가와 환율의 파급영향, 이스라엘·하마스 사태 등으로 물가의 상방 리스크가 높아져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목표수준으로 수렴하는 시기도 당초 예상보다 늦춰질 가능성이 커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다음은 통화정책방향 전문이다. 금융통화위원회는 다음 통화정책방향 결정시까지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현 수준(3.50%)에서 유지하여 통화정책을 운용하기로 하였다. 물가상승률이 기조적인 둔화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지만 주요국의 통화긴축 기조 장기화, 지정학적 리스크 증대 등으로 물가 및 성장 전망 경로의 불확실성이 크게 높아진 가운데 물가상승률의 둔화 속도가 당초 예상보다 완만해질 것으로 전망되고, 가계부채의 증가 흐름도 지켜볼 필요가 있는 만큼 현재의 긴축 기조를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보았다. 추가 인상 필요성은 대내외 정책 여건의 변화를 점검하면서 판단해 나갈 것이다. 세계경제는 주요국의 통화긴축 기조 장기화, 이스라엘·하마스 사태 등의 영향으로 경기 및 인플레이션 흐름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증대되었다. 글로벌 경기는 성장세 둔화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며, 주요국 인플레이션은 점차 둔화되고 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인 가운데 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상방 리스크가 증대되었다. 국제금융시장에서는 국채금리가 큰 폭 상승하고 미 달러화가 상당폭 강세를 나타내는 등 주요 가격변수의 변동성이 확대되었다. 앞으로 세계경제와 국제금융시장은 국제유가 움직임 및 글로벌 인플레이션의 둔화 흐름, 주요국의 통화정책 변화 및 파급효과, 이스라엘·하마스 사태의 전개양상 등에 영향받을 것으로 보인다. 국내경제는 소비 회복세가 다소 더딘 모습이지만 수출 부진이 완화되면서 성장세가 완만한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 고용은 낮은 실업률과 견조한 취업자수 증가가 이어지는 등 전반적으로 양호한 상황이다. 앞으로 국내경제는 수출 부진 완화로 성장세가 점차 개선되면서 금년 성장률도 지난 8월 전망치(1.4%)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지정학적 리스크 증대, 주요국의 통화긴축 기조 장기화 등의 영향으로 향후 성장 경로의 불확실성이 높아진 것으로 판단된다. 소비자물가는 에너지 및 농산물 가격 상승 등으로 9월중 상승률이 3.7%로 전월보다 높아졌지만, 근원인플레이션율(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 지수)과 단기 기대인플레이션율은 모두 9월중 3.3%로 전월과 같은 수준을 나타내었다. 앞으로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금년말에는 3%대 초반으로 낮아지고 내년에도 완만한 둔화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다만 높아진 국제유가와 환율의 파급영향, 이스라엘·하마스 사태 등으로 물가의 상방 리스크가 높아짐에 따라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목표수준으로 수렴하는 시기도 당초 예상보다 늦춰질 가능성이 커진 것으로 판단된다. 근원물가도 수요압력 약화 등으로 기조적인 둔화 흐름을 이어가겠으나 누적된 비용인상 압력의 파급영향 지속 등으로 둔화 속도는 당초 예상보다 완만해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금융·외환시장은 미 연준의 높은 정책금리 장기화 시사, 지정학적 리스크 증대 등으로 변동성이 확대된 가운데 장기 국고채 금리와 원/달러 환율이 상당폭 상승하고 주가는 하락하였다. 일부 비은행부문의 리스크는 진정되는 모습이다. 주택가격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졌으며 가계대출은 주택관련대출을 중심으로 증가세가 지속되었다. 금융통화위원회는 앞으로 성장세를 점검하면서 중기적 시계에서 물가상승률이 목표수준에서 안정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금융안정에 유의하여 통화정책을 운용해 나갈 것이다. 국내경제는 성장세가 점차 개선되는 가운데 정책 여건의 불확실성도 높아진 상황이다. 따라서 물가안정에 중점을 두고 긴축 기조를 상당기간 지속하면서 추가 인상 필요성을 판단해 나갈 것이다. 이 과정에서 인플레이션 둔화 흐름, 금융안정 측면의 리스크와 성장의 하방위험, 가계부채 증가 추이, 주요국의 통화정책 변화, 지정학적 리스크의 전개양상 등을 면밀히 점검해 나갈 것이다. 송두리 기자 dsk@ekn.kr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19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플랫폼 활성화 전략 통했다"...신한카드, 앱 월간 이용자 1200만명 달성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신한카드는 통합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가 1200만명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신한카드가 제시한 MAU는 신한카드 결제앱인 ‘신한플레이(pLay)’와 더불어 자동차금융앱 ‘신한마이카(MyCar)’, 온라인 쇼핑앱 ‘신한카드 올댓(Allthat)’ 등에서 통합한 월간 이용 지표다.신한카드의 지난해 말 통합 MAU는 1059만명이었지만 플랫폼 기반의 차별화된 활성화 전략을 통해 올해 10월 현재 통합 MAU는 1210만명으로 지난해 말 대비 약 15% 증가했다.신한카드는 대표 디지털 플랫폼인 신한플레이의 혁신적 결제 기술과 마이데이터 기반의 소비·자산 관리 서비스, 디스커버 컨텐츠 서비스 강화 등에 힘입어 MAU가 880만으로 지난해 말 대비 약 9.5% 증가했다.특히 신한플레이는 금융권 최초로 도입한 모바일 오프라인 간편결제 서비스인 ‘신한플레이 터치결제’를 비롯해 바코드·QR·NFC 등의 결제 기술을 제공하고 있으며, 해외 결제 솔루션 다각화를 위해 신한플레이 앱에서 VISA·MASTER·UPI 카드 해외 NFC 결제 서비스, 중국 및 동남아 지역에서 결제 가능한 해외 QR결제 서비스와 더불어 최근 삼성페이를 통한 해외 NFC 결제 서비스 등도 론칭했다. 또한 신한플레이는 마이데이터에 기반해 본인의 소비 성향, 자산 현황 데이터에 따른 최적의 맞춤 금융 상품·서비스 추천 이외에도 신분증·인증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 카드사 첫 코레일 예매 서비스를 오픈하고 연말까지 SRT 예매 서비스 오픈 예정 등 스마트한 생활·금융 서비스를 제공 중에 있다.신한마이카 MAU의 경우 신차·중고차·렌터카·리스 구매 정보, 자동차 관리, 내차고, 카뮤니티 등 자동차 종합금융 플랫폼에 걸맞는 다양한 서비스에 힘입어 지난해 대비 33% 증가한 200만이라는 기록적인 성과를 냈으며, 국내 카드사 쇼핑 플랫폼 중 유일하게 비회원에게 오픈한 개방형 플랫폼 ‘신한카드 올댓’ MAU 역시 지난해 대비 23% 성장한 130만을 기록했다.신한카드는 이번 통합 MAU 1200만 달성은 기존 카드업계의 시장점유율 경쟁에서 벗어나 빅테크 진입으로 급변하는 payment(페이먼트) 시장에서 차별화된 디지털 금융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평가했다.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MAU 1200만 달성은 데이터 기반의 전략과 고객 니즈에 맞춘 디지털 서비스가 소비자들에게 인정받고 있다는 방증이다"라며 "향후에도 결제를 넘어 비금융 생활 컨텐츠까지 담은 단 하나의 생활·금융플랫폼 기업으로 나아감으로써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디지털 경험을 더 많이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earl@ekn.kr신한카드는 통합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가 1200만명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