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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잘못 보낸 해외송금, 수수료도 돌려드려요"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카카오뱅크는 고객 실수로 발생한 ‘WU빠른해외송금’ 착오송금 등에 대해서도 원금과 수수료를 모두 돌려주는 신규 반환 정책 시행 이후 한 달간 총 3000달러의 수수료 절감 혜택을 제공했다고 23일 밝혔다. 기존 해외송금 반환 시 장기미수취, 착오송금 등 고객에게 귀책사유가 있는 경우 수수료를 제외하고 원금만 반환돼 불편함이 있었으나, 지난 9월 시행된 신규 반환 정책에 따라 WU빠른해외송금을 실행한 카카오뱅크 고객들은 사유와 무관하게 송금 수수료까지 전액 돌려 받을 수 있다. 정책 시행 이후 지난 한 달간 WU빠른해외송금을 통해 수수료 전액 반환 혜택을 받은 고객 수는 총 500여명이다. 약 3000달러의 수수료를 고객들에게 돌려줬다.카카오뱅크는 2019년 1월부터 세계 최대 송금결제 네트워크 기업인 웨스턴유니온과 협업해 24시간, 365일 전세계 200여개국에 1분내로 송금할 수 있는 WU빠른해외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카카오뱅크의 WU빠른해외송금 수수료는 송금액과 상관없이 5달러이며, 복잡한 정보를 입력하지 않아도 수취인의 영문 이름만 알면 송금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출시 첫 해 약 7400건에 불과했던 WU빠른해외송금의 월 평균 송금 건수는 2배 이상 늘어나 올해 1만5000건을 넘어섰다. 이용 건수는 누적 기준 73만건, 누적 송금액은 4억 달러를 돌파했다. 또 해외여행 도중 환전이 필요할 때 카카오뱅크 앱을 이용해 본인에게 WU빠른해외송금을 보내면 전세계 55만개 WU지급점에서 외화를 찾을 수 있어 해외여행 시 ‘비상 외화지갑’으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신규 반환 정책에 따라 고객 변심 등의 이유로 송금을 취소할 경우에도 원금과 수수료 5달러를 모두 돌려 받을 수 있다. 단 여행 중 해외유심을 장착한 경우 앱 로그인과 조회, 송금 등은 이용할 수 있으나 신규 가입과 비밀번호 변경 등 본인인증이 필요한 기능은 사용할 수 없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해외송금이 익숙하지 않은 고객도 누구나 안심하고 카카오뱅크의 해외송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정책을 시행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편의와 혜택을 최우선으로 설정해 고객들이 쉽고 이로운 금융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sk@ekn.kr카카오뱅크.

BNK경남은행, 울산시 1금고 업무 약정…2027년까지 관리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BNK경남은행이 울산광역시와 ‘시금고 업무 취급 약정’을 체결했다. 예경탁 경남은행장은 지난 20일 김두겸 울산광역시 시장과 ‘울산광역시 금고업무 약정 체결식’을 가졌다. 이 약정에 따라 경남은행은 제1금고로서 2024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총 4년간 울산시의 일반회계와 기타 특별회계, 기금 등 약 5조원 규모의 예산을 관리한다. 이날 경남은행은 울산시와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도 함께 체결해 지역사회에 대한 지원 확대와 주요 핵심 사업에 대한 업무 연계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에경탁 행장은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지난해 경상남도 2금고로도 선정돼 올해 1월 1일부터 3년간 도금고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BNK경남은행 BNK경남은행.

우리금융지주, 저축은행 넘어 증권사 인수도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우리금융지주가 올해 상반기에 이어 3분기 실적도 전년 대비 둔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상상인저축은행 인수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 진의를 놓고 업계 간 의견이 분분하다. 다른 금융지주를 보더라도 저축은행 인수가 금융그룹 실적이나 건전성에 도움이 되지 않을 뿐더러 우리금융 입장에서는 증권, 보험사를 품는 것이 시급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우리금융이 경기도를 영업구역으로 하는 상상인저축은행을 인수한 후 단계적으로 상상인증권과 같은 중소형 증권사 인수를 추진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된다.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는 3분기 연결기준 순이익 8569억원으로 전년 동기(9334억원) 대비 8% 넘게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 우리금융은 증권, 보험 계열사가 없어 우리은행의 순이익 의존도가 절대적이다. 증시 부진, 금리 상승으로 비이자이익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순이자마진(NIM) 하락으로 이자이익에 대한 기대감도 크지 않은 상황이다. 여기에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은행권 전반적으로 비화폐성 환차손도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증권가에서는 우리금융이 220억원의 비화폐성 환차손이 발생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관건은 기업대출이다. 3분기 가계대출, 기업대출이 전반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나타낸 가운데 우리금융의 경우 임종룡 회장과 조병규 우리은행장이 기업금융 명가 재건에 사활을 걸고 있어 기업금융에서 어떠한 성과를 냈을 지가 관전포인트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9월 기업대출 잔액은 1238조2000억원으로 한 달 새 11조3000억원 늘어 9월 기준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우리은행은 2분기 현재 기업대출 잔액 161조원을 기록했는데, 그룹의 기업금융 명가 재건 추진 전략에 따라 이를 2026년 말 237조원으로 확대한다는 구상이다.업계에서는 우리금융의 3분기 실적보다 저축은행 인수 추진에 대한 진의를 파악하는데 분주한 모습이다. 우리금융은 상상인저축은행,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인수를 추진하기 위해 회계법인과 실사 자문 계약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이달 초 상상인에 대주주 적격성 유지요건 충족명령을 이행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상상인저축은행,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의 지분을 매각하라고 의결했다. 이에 따라 상상인은 내년 4월까지 6개월 안에 계열 저축은행 대주주 보유 지분을 10% 이내로 남기고 매각해야 한다. 우리금융 계열인 우리금융저축은행은 업계 27위권, 상상인저축은행과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을 합한 총자산은 업계 7위권이다. 특히 우리금융저축은행은 충청권에 영업거점을 두고 있어 경기권을 기반으로 하는 상상인저축은행을 인수할 경우 영업권역 확대 측면에서 긍정적이다. 업계 관계자는 "저축은행은 영업구역 규제를 적용받고 있어 거점에 따라 영업에도 제약사항이 많다"며 "경기도가 지역 기반인 상상인저축은행을 우리금융이 인수하게 되면 수도권으로 영업망을 확장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금융지주 계열 저축은행이 시중은행과 연계영업, 계열사 시너지 창출 측면에서 긍정적인 면이 있지만, 이미 저축은행을 보유 중인 우리금융 입장에서 굳이 저축은행을 또 인수할 필요성은 적다는 의견도 만만치 않다. 우리금융 입장에서 당장 급한 계열사는 증권사와 보험사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우선 당국으로부터 지분 매각 명령을 받은 상상인 계열 저축은행을 인수한 후 추후 상상인증권도 인수를 모색하는 것 아니냐는 시각도 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은행계 저축은행은 은행에서 취급하기 어려운 중저신용등급 고객을 대상으로 교차 판매를 단행할 수 있고, 상대적으로 부실한 제2금융권의 이미지를 해소하는데도 긍정적"이라며 "그러나 현재 저축은행 업계 전반적으로 수익성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우리금융이 굳이 저축은행을 인수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선뜻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밝혔다. ys106@ekn.kr우리금융지주.상상인저축은행.

신한은행, 방카슈랑스 디지털창구에 구현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신한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방카슈랑스 전체 프로세스를 디지털창구에 구현한 ‘방카슈랑스 디지털창구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디지털창구 서비스는 영업점에 방문한 고객이 종이 서식 대신 창구에 비치된 태블릿PC로 전자서식을 작성하고 업무를 처리하는 서비스다. 신한은행은 해당 서비스를 지난 2016년 처음 도입했으며 현재 대부분의 창구업무에 적용하고 있다. 방카슈랑스 업무 서식들은 보험사별, 상품별 형태가 다르고 표준화돼 있지 않아 디지털창구 서비스 도입이 다른 상품에 비해 어려워 지금까지 종이 서식을 통해 업무처리가 이뤄져 왔다. 신한은행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1차적으로 지난 5월 은행서식 분야에 대한 디지털창구 서비스를 시행해 관련 서식 23종을 전자 문서로 대체했다. 이번 확대 시행으로 신한은행과 제휴된 모든 보험사(30여개)의 업무서식과 방카슈랑스 전체 프로세스를 은행권 최초로 디지털창구에 적용해 완전한 전자문서화에 성공했다. 이번 확대 시행으로 절약되는 종이 문서는 방카슈랑스 신규업무 기준 1건당 최대 200매 수준이다. 신한은행은 방카슈랑스 디지털창구 서비스 전면 확대 시행으로 △연간 약 200만장 이상의 종이 절약에 따른 ESG경영 실천 △자필서명 누락 방지로 인한 준법경영 강화 △업무처리 시간 감소로 인한 고객 만족도 향상 △종이 서류를 처리하는 백 오피스 업무 감소를 통한 비용 절감 등 다양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선도적으로 서비스를 시행한 방카슈랑스 디지털창구가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전 은행권으로 확대돼 제로페이퍼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한은행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탄소중립 실천에 적극 동참해 ESG경영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dsk@ekn.kr신한은행 방카슈랑스

"가계대출 책임은?" 공방 이어진 한은 국감...CBDC 부작용 지적도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23일 열린 한국은행에 대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가계대출 증가를 둘러싼 의원들의 질의가 이어졌다. 정부가 가계대출 완화 정책을 펴는 가운데, 한은도 기준금리 동결 기조를 이어가면서 가계대출 증가를 부추겼다는 비판도 있었다. 이와 함께 한은이 추진하는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가 국민을 통제하거나 고령층의 금융소외를 발생시킬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이날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열린 한은에 대한 국회 기재위의 국정감사에서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최근 가계대출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을 언급하며 이창용 한은 총재에 "가계대출 심각성에 대한 구체적인 대책을 답변해 달라"고 했다. 이에 이 총재는 "가계부채에 대한 경고는 제가 한은 총재로 취임할 때부터 했다. 가계부채는 1∼2년 사이 늘어난 것이 아니라 지난 10년을 거쳐 늘었고, 특히 부동산 가격이 많이 증폭될 때 굉장히 많이 올랐다"고 했다. 이어 "단순히 이 순간에 증가한 게 문제가 아니라 트렌드(추세)를 바꿔야 한다. 지난해 10월에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이 잘못되는 걸 완화하기 위해 가계대출을 완화시켰는데 다시 트렌드가 바뀌어 강화시켰다"며 "시점에 따라 조정하고 있는 상황으로 봐 달라. 2∼3년이 지난 모습을 봐야 한다"고 했다. 또 "정부와의 정책 공조를 통해 (가계부채가 GDP(국내총생산) 대비) 100% 미만, 90% 가깝게 제 임기 때 갈 수 있도록 하는 게 제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며 "너무 빨리 (가계부채를) 조절하려고 하면 경기가 너무 나빠지기 때문에 천천히 하겠다"고 부연했다.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있는 것 자체가 대출을 늘리는 것이란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적에 이 총재는 "금리를 더 올리면 물론 가계대출을 잡을 수 있다"라면서도 "그러나 그로 인한 금융시장 안정 문제는 어떻게 할 것인가"라고 되물었다. 이어 "만일 물가가 계속 올라갔다면 (금리를) 계속 올렸을 것이다. 그렇지만 물가가 2.3%까지도 내려가는 모습을 보여 종합적으로 판단한 결과"라고 말했다.이어 "가계부채는 지난 한두 달 올랐다가 9월에 다시 줄었다"며 "지금 판단하기에는 정책의 시차가 있기 때문에 몇 달 더 두고 보고 잡히는지 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 또 박 의원은 "금리를 높이면 가계이자 부담이 훨씬 늘어날 텐데 한은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 놓여있다"고 말했다. 이에 이 총재는 "지금 상황에서는 지난번에 금융시장 부동산시장 불안으로 좀 완화했던 (부동산) 규제 정책을 다시 타이트하게 하고, 그래도 가계부채 증가 속도가 잡히지 않으면 그때는 심각하게 금리 상승을 고려해야 될 때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한은의 CBDC의 부작용에 대한 질의도 이어졌다. 송언석 국민의힘 의원은 중국이 위안화를 디지털화하는 과정에서 국민을 통제하는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고 이 총재는 "중국처럼 중앙은행이 직접 통화를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은행을 통해 간접적으로 하기로 했다"며 "지금처럼 정보는 개인은행이 가지고 있다"고 대답했다. 또 해킹에 대한 우려도 나오자 "가장 중요한 문제"라며 "CBDC를 실제도 도입하기 보다는 미국이나 유럽에서 표준화된 시스템이 나오면 기술적 안정성을 보고 실행할 예정이다"라고 이 총재는 말했다. 조해진 국민의힘 의원은 CBDC 시스템이 도입됐을 때 고년층 등의 금융소외 현상은 더 심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 총재는 "CBDC를 도입해도 당분간 현금을 병존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며 "금융위원회에서 기본적으로 은행들을 통해서 어떻게 디지털에 소외된 계층이 접근할 수 있는지 여러 방안을 계속 논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dsk@ekn.kr23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한국은행 국정감사에서 이창용 한은 총재가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가입해 둔 보험과 보장 겹칠까" 고민 사라진다…비교 시스템 연말 도입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새롭게 보험에 가입할 때 기존 다른 보험에 가입해 받고있는 보장과 내용이 비슷한지 여부를 비교해 볼 수 있는 시스템이 이르면 연말 중 도입될 예정이다. 23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부당 승환계약(보험모집인이 기존 보험 계약을 부당하게 소멸시키고 새로운 보험 계약을 청약하게 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신용정보원에 다른 보험회사의 계약정보 조회가 가능한 ‘비교 안내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다.앞서 보험시장이 포화상태가 되며 기종 고객이 가입한 상품의 보장범위를 바꿔 동일한 상품에 재가입(업셀링) 시키는 사례가 증가하는 문제가 발생했다. 기존 계약을 해지하고 보장 내용이 비슷한 새로운 보험계약을 체결할 시 기존 계약과 새 계약의 중요사항을 비교해 알려야 하지만, 이 과정이 형식적이라는 비판이 있었다. 이에 기존 계약이 중도 소멸하거나 보험료가 상승하는 등 소비자 피해로 이어지기도 했다. 비교 안내 시스템 구축에 따라 보험설계사는 유사 계약이 포함된 비교 안내확인서를 활용해 보험계약자에게 비교 안내를 하게 된다. 신용정보원이 보험사 요청에 따라 보험계약자의 새로운 계약과 보장내용이 유사한 기존 계약 현황, 세부 계약정보를 보험사에 전송하면 보험사는 이를 비교 안내확인서에 표출할 수 있는 관련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비교 안내 시스템 구축과 함께 비교 안내 대상인 승환 유사 계약의 범위를 기존 3개에서 20개 군으로 구체화하고 비교 안내확인서를 이해하기 쉽게 개선했다. 금융당국은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다른 보험사의 기존 계약 내용 등을 명확히 알지 못한 채 이를 해지하고 보장 내용이 비슷한 새로운 계약을 체결해 발생하는 금전적 손실, 보장 기간 단절 등 소비자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pearl@ekn.kr23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부당 승환계약을 방지하기 위해 신용정보원에 다른 보험회사의 계약정보 조회가 가능한 ‘비교 안내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SC제일은행, 초등학생 대상 리버풀FC 초청 ‘싸커스쿨’ 개최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SC제일은행은 영국 프리미어리그의 명문 축구팀인 리버풀FC(이하 리버풀)의 레전드 루이스 가르시아와 리버풀 인터내셔널 아카데미 코치진을 초청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리버풀 싸커스쿨’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SC제일은행의 모기업인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이 2010년 이후 13년째 메인 파트너로 후원 중인 리버풀과의 협력을 통해 한국의 우수 고객들이 리버풀 레전드를 만나고, 어린 축구 꿈나무들이 리버풀 방식의 축구 교육 시스템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는 고객과 임직원이 리버풀 생중계 경기를 영화관의 대형 스크린으로 단체 관람하는 이색적인 이벤트도 곁들여졌다. 이달 21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 하남시 스타필드하남에서 열린 싸커스쿨에서는 SC제일은행 고객 및 임직원의 초등학생 자녀 60여명이 영국의 선진 축구 기술과 리버풀 방식의 축구 교육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리버풀의 인터내셔널 아카데미 소속 코치 2인은 한국의 어린 꿈나무들을 대상으로 축구 기본 교육, 테크닉 및 팀 전술, 드리블 훈련 등을 소개했다. 특히 올해 싸커스쿨에서는 한국 어린이들을 위해 특별 편성된 2시간짜리 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심화된 축구 기술 습득을 도왔다. 이와 함께 SC제일은행은 21일 저녁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잠실 롯데타워 롯데시네마에서 SC제일은행 VIP 고객 150여명 및 임직원과 가족 150여명을 초청해 루이스 가르시아를 만나고, 리버풀과 에버튼의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단체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전 이벤트로 루이스 가르시아와의 토크 콘서트, 사인회 및사진 촬영, 퀴즈 이벤트 등이 마련됐다.제일은행 21일 서울 잠실 롯데타워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리버풀 경기 단체 관람 행사에서 레전드 루이스 가르시아(왼쪽 두 번째)와 초청 고객들이 리버풀과 에버튼의 프리미어리그 경기 관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B금융-한국무역협회, 해외 대기업 실증 사업 참여 스타트업 모집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KB금융그룹은 한국무역협회와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23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해외 대기업과 함께 ‘글로벌 PoC(실증 사업) 프로그램’을 수행할 국내 스타트업을 공개 모집한다. PoC란 기업이 새로운 기술이나 제품을 도입하기 전 실현 가능성을 검증해 보기 위한 일련의 테스트 과정을 말한다. 기업이 특정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서비스를 도입하고 싶은 경우 PoC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과 테스트 프로젝트를 진행해 기술력과 협력 가능성을 확인해 볼 수 있다. 스타트업의 경우 PoC 프로그램을 통해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고객의 피드백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시장 진입에 도움이 된다. 이번 글로벌 PoC 프로그램은 해외에서 스스로 고객사를 확보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스타트업에게 해외 대기업과 PoC를 수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공개 모집을 통해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은 12월부터 싱가포르 대형은행인 OCBC, 글로벌 생활 용품 기업인 P&G 등 싱가포르 소재 대기업과 함께 글로벌 PoC 프로그램을 수행한다. KB금융은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해 이들 스타트업이 글로벌 PoC 프로그램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비용 등을 지원한다. 한국무역협회는 포천500(Fortune 500) 기업을 중심으로 글로벌 PoC 프로그램에 참여할 해외 기업을 발굴하고 현지에서 PoC 수행에 필요한 자문을 제공한다. KB금융 관계자는 "해외 진출한 스타트업 대부분이 진출 초기 낯선 시장 환경을 개척해 나가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는 모습으로 보고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발판이 되고자 글로벌 PoC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국내 스타트업의 활발한 해외 진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이들 기업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dsk@ekn.krKB금융그룹 KB금융지주.

NH농협생명, 전남 고흥군서 농촌의료지원 봉사활동 실시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NH농협생명은 21일 전남 고흥군 흥양농협 관내에서 제5차 농촌의료지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성문 흥양농협 조합장 △김석찬 NH농협생명 사업2부문 부사장 △김기동 NH농협생명 경영지원부장이 참석해 의료현장을 격려했다. 제5차 의료지원사업은 세브란스 의료진과 함께 실시됐다. 의료봉사단은 약 200명의 농업인과 노약자를 대상으로 △소화기내과 △심장내과 △재활의학과 △치과 등 다양한 과목의 진료와 의약품을 제공했다. 세브란스 의료진은 전문의 6명, 약사 2명, 간호사, 치위생사 등 의료지원인력을 포함해 총 35명으로 구성됐다. 심전도, 초음파, 치과진료, 혈압측정 등 각종 검사장비와 약 조제 장비가 동원됐다. 진료 시 중대질병과 같은 이상이 발견되면 추후 세브란스 본원과 의료서비스를 연계해 수술 등 후속조치도 진행할 수 있다. 농협생명은 작년 연세대학교 의료원과 의료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해 농촌지역의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꾸준한 진료와 검진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경남 산청군농협 조합원을 대상으로 2023년 제4차 농촌의료지원사업을 실시해 총 250명이 의료지원사업의 혜택을 받았다. 농촌의료지원사업은 농업인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농협중앙회 공제 시절부터 꾸준하게 진행한 농협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김석찬 NH농협생명 부사장은 "의료기반 시설이 부족한 농촌지역에 무상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의료비와 거리적 제약을 완화하고, 의료복지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향후 더 많은 기회를 만들어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이바지하는 농협생명이 되겠다"고 말했다.농협생명 NH농협생명은 21일 전남 고흥군 흥양농협 관내에서 제5차 농촌의료지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신보-근로복지공단, ‘데이터 교류 활성화’ 협약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20일 근로복지공단과 ‘데이터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가 지난해 9월 발표한 ‘민간-공공기관 협력 강화방안’의 후속 조치다. 두 기관이 보유한 데이터의 상호 교류를 통해 정부 데이터 산업 활성화 정책을 선도하고, 민간 부문 성장과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발굴·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신보는 공공기관 협업데이터 생산·개방 시범모델로 선정된 ‘BASA’의 기업 데이터를 근로복지공단에 제공하고, 근로복지공단은 신보가 요청하는 기업의 고용·산재보험 사업장 관리 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신보는 다양한 BASA서비스 사용자의 데이터 수요를 충족시키고, 근로복지공단은 신보의 기업 정보를 근로자 복지 사업에 활용해 더욱 효과적인 지원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영찬 신보 이사는 "이번 협약은 정부의 데이터 개방 정책과 민간의 정보 수요에 적극적으로 부응하는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보는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민간 부문 성장을 지원하고 데이터 활용 확산에 기여할 협업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dsk@ekn.kr신용보증기금 20일 서울 마포 ‘프론트원’에서 열린 ‘데이터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에서 한영찬 신용보증기금 이사(오른쪽)와 정민오 근로복지공단 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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