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Sh수협은행, 해양환경공단 주거래은행 됐다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Sh수협은행은 해양환경공단과 자금운용 및 금융서비스 지원에 관한 주거래은행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효율적이고 안전한 자금관리 및 해양환경보전 활동 지원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수협은행은 앞으로 3년간 해양환경공단의 주거래은행으로서 사업 및 운영자금 관리, 국고예금 수납, 법인카드 발급 및 부가서비스 제공 등 공단의 경영안정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강신숙 수협은행장은 "해양환경공단의 동반성장 파트너로서 공단의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안정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아울러, 해양환경보전 등 ESG경영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수협은행 Sh수협은행은 28일 해양환경공단과 자금운용 및 금융서비스 지원에 관한 주거래은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신숙 수협은행장(왼쪽)과 한기준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세 9억원 이상 주택연금 월지급금 최대 20% 인상...가입자 문턱도↓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오는 10월부터 시세 9억원 이상의 집을 담보로 맡기고, 주택연금을 신청하면 월지급금이 최대 20% 증가한다.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공사법 시행령 개정이 완료될 경우 10월 12일 신규 신청자부터 주택연금 가입 대상 주택가격을 공시가격 9억원 이하에서 12억원 이하로 올리고, 총대출한도도 5억원에서 6억원으로 상향한다고 29일 밝혔다. 총대출한도란 가입자가 100세까지 받게 될 월지급금 등을 현재가치로 환산한 값이다.현재 공사법 시행령은 입법예고를 마친 후 금융위원회 의결을 앞두고 있다. 이후 차관회의, 국무회의를 모두 통과하면 공사법 개정 시행일인 10월 12일에 총대출한도 상향과 함께 시행될 예정이다.총대출한도 상향은 가입대상 주택가격이 늘어남에 따라, 주택가격 대비 적정 월지급금을 지급하기 위한 것이다. 시세 9억원 이상인 경우 월지급금은 기존 283만9000원에서 변경 후 294만9000원으로 4% 증가한다. 시세 10억원, 11억원인 경우 월지급금은 각각 15%, 20% 증가한다. 시세 12억원 이상의 집을 담보로 맡기고 주택연금을 신청하면 월지급금은 340만7000원으로 기존보다 20% 인상된다. 증가폭은 가입자 연령과 주택가격에 따라 다르며 총대출한도가 5억원 이하인 경우에는 월지급금이 변동되지 않는다.이번 제도변경은 오는 10월 12일 이후 신규 신청자부터 적용된다. 다만 기존 가입자의 경우 총대출한도 상향(5억원→6억원)으로 월지급금을 더 받을 수 있는 가입자는 제도시행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해지 후 재가입 하면 된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이번 제도 개선으로 주택연금 가입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노령층 노후주거 안정과 소득확보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업은행, 김경재 대평 회장 ‘기업인 명예의 전당’ 헌액자 선정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IBK기업은행은 김경재 대평 회장을 ‘2023년 기업인 명예의 전당’ 헌액자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기업인 명예의 전당은 불굴의 기업가 정신으로 국가경제에 기여한 기업인을 헌액자로 뽑는 행사이다. 2004년 설립 후 현재까지 총 39명의 헌액자를 선정했다. 헌액 대상자의 기업가 정신, 세평 및 기업의 성장성, 기술력,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실천 등을 종합적으로 심의한다. 김경재 회장은 창업 이후 30년간 축적한 효소처리스테비아 제조기술을 바탕으로 감미료의 고급화에 성공했다. 대평을 국내 시장점유율 1위, 전 세계 50여개 국가로 수출하는 글로벌 천연물소재 혁신기업으로 성장시켰다. 김성태 은행장은 "김경재 회장님의 어떠한 상황에서도 도전을 멈추지 않는 기업가 정신이 우리 기업인들과 청년 창업가들에게 꿈과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며, "IBK기업은행도 훌륭한 발자취를 남긴 명예로운 기업가들의 정신을 널리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기업은행은 서울 을지로 본점 내 ‘기업인 명예의 전당 디지털 기념관’에 헌액자의 업적과 기업의 주요 제품을 소개하고, 각종 비가격 서비스 등 VIP혜택을 제공한다.기업인 29일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2023 기업인 명예의 전당 헌액식‘에서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왼쪽)과 김경재 대평 회장(오른쪽)이 행사를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국내은행, 상반기 순이익 14조1000억원...전년 동기 대비 43.9% 증가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국내은행의 상반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3.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화오션(구 대우조선해양) 관련 거액 충당금 환입 등으로 순이익이 증가한 산업은행을 제외하면, 상반기 순이익은 20.9% 늘었다. 29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국내은행 영업실적 자료에 따르면 상반기 국내은행의 당기순이익은 14조1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9% 늘었다. 2분기 순이익은 7조1000억원으로 전분기(7조1000억원)와 비슷했다. 은행유형별로 보면 일반은행 상반기 순이익은 7조7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늘었다. 일반은행 가운데 시중은행 순이익은 6조7000억원으로 12.4% 늘었다. 지방은행(9000억원), 인터넷은행(2000억원)은 1년 전보다 각각 10.5%, 277.2% 증가했다. 특수은행은 상반기 6조4000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전년 동기 대비 110.4% 증가한 수치다. 그러나 산업은행을 제외한 특수은행 순이익은 3조6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39.1% 증가하는데 그쳤다. 손익 항목별로 보면 2분기 중 국내은행의 이자이익은 14조7000억원으로 전분기와 유사했다. 2분기를 포함한 상반기 이자이익은 29조4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12.2% 늘었다. 순이자마진(NIM)이 작년 4분기 1.71%에서 올해 1분기 1.68%, 2분기 1.67%로 2분기 연속 하락했지만, 이자수익자산이 1분기 3119조원에서 2분기 3120조2000억원으로 0.04% 증가하며 이자이익 규모는 유지됐다. 상반기 국내은행의 비이자이익은 3조8000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7000억원) 대비 22.1% 늘었다. 외환·파생관련손익(9000억원), 기타영업손익(4000억원) 등이 늘었고, 금리 상승 등에 따라 유가증권관련손익은 1조6000억원 감소했다. 상반기 국내은행의 대손비용은 3조1000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유사했다. 다만 국내은행의 한화오션 관련 거액 충당금 환입(1조2000억원)을 제외하면 대손비용은 전분기 대비 52.9% 증가했다. 금감원은 "중국 부동산발 글로벌 경기둔화 및 통화긴축 지속 등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어 예상치 못한 충격에도 건전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수익에 기반해 손실흡수능력을 제고할 필요가 있다"며 "이에 국내은행의 대손충당금 적립 현황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스트레스 완충자본 등 제도개선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국내은행 국내은행 당기순이익 현황.(자료=금감원)

현대해상 퍼펙트플러스종합보험, 1~4월 대비 가입 120% 증가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현대해상이 지난 5월부터 진행 중인 어린이보험 가입자 대상 ‘부모 할인 이벤트’가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9일 밝혔다.‘부모 할인 이벤트’는 현대해상 굿앤굿어린이보험을 가입하고 있는 부모가 ‘퍼펙트플러스종합보험’을 가입 할 경우 어린이보험이 유지되는 동안 보험료 10%를 할인해 주는 행사다. 또한 지난 7월부터 이벤트 상품을 ‘간편한건강보험(333,355)’까지 확대하여 5.5% 할인 혜택을 추가로 제공하고 있다. 현대해상에 따르면 이벤트 실시로 퍼펙트플러스종합보험 부모 가입 월평균 건수가 2023년 1~4월 대비 약 120% 이상 증가했고, 간편건강보험 또한 부모 가입 건수가 이벤트를 실시한 7월 한 달 동안 약 160% 증가했다.이벤트 중인 ‘퍼펙트플러스종합보험’은 현대해상의 대표 상품으로 15세~70세까지 가입 가능하고, 최대 100세까지 보장한다. 3대질환(암,뇌,심장) 등 중대 질병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과 밀접한 각종 배상책임, 운전자 관련 보장 등 다양한 위험을 종합적으로 보장받을 수 있다. 무해지 종합플랜으로 가입 시 40세 기준 남성은 약 11만원, 여성은 약 9만원에 가입 가능하 이벤트 기간에 가입 시 약 월 1만원을 절약할 수 있다.‘간편건강보험은’ 병력이 있는 고객들도 간단한 질문사항만으로 가입 가능한 종합형 상품으로 15세~90세까지 가입 가능하고, 최대 100세까지 보장한다. 이벤트 적용 상품은 ‘간편한333건강보험’과 ‘간편한355건강보험’ 이고, 두 상품은 질문사항과 보험료에 차이가 있다. 입원,수술 이력이 있어도 626개 경증질환에 해당되면 즉시 또는 3개월 뒤 가입 가능한 것이 현대해상 간편상품의 가장 큰 장점이다. 간편한355상품 기준으로 무해지 종합플랜으로 가입 시 40세 기준 남성은 약 13만원, 여성은 약 11만원에 가입 가능하고 이벤트 기간에 가입 시 약 월 7천원을 절약할 수 있다.현대해상 관계자는 "어린이보험 유지 고객 감사 의미로 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이벤트를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 제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pearl@ekn.kr현대해상이 지난 5월부터 진행 중인 어린이보험 가입자 대상 ‘부모 할인 이벤트’가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보험사 운용자산 이익 일제히 뛰었는데…생보사 못 웃는 이유는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국내 주요 보험사들의 운용자산이익률이 최근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적용 이후 자산운용을 통한 수익성 증대가 나타나는 것은 고무적이지만, 장기보장성 보험이 줄어들고 있는 생명보험사의 경우 손해보험사와는 미묘한 분위기 차이가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2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5월까지 국내 생명보험사 운용자산이익률은 3.4%를 가리켰다. 회사별로는 AIA생명(5.9%), 흥국생명(5.2%), 미래에셋생명(4.5%), DB생명(4.0%), DGB생명(3.9%)이 이익률 상위를 차지했다. 생보사들이 2020년부터 3.1~3.2% 수준에 그친 것과 비교하면 올 들어 반등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금감원에 따르면 국내 23개 생보사들의 지난해 말 기준 평균 운용자산이익률은 3.00%였다. 손해보험사는 1분기 기준 5대 손보사(메리츠·삼성·현대·KB·DB)의 합계로 살펴볼 때 평균 운용자산이익률은 2.79%다. 자산운용이익률은 보험사가 보유 자산을 예금이나 부동산 등에 투자하고 올린 성과를 나타내는 지표로, 이 수치가 낮을수록 투자 성과가 부진했다는 것을 의미한다.최근 보험사들의 자산운용률도 90%대 중반을 넘어서고 있다. 지난 5월 말 기준 생보사들의 자산운용률 평균은 98.1%다. 5대 손보사의 자산운용률은 6월 말 평균 95.2%로, 전년 말 대비 11.7%p 올랐다. 자산운용률이 높다는 것은 전체 보유 자산 대비 투자로 투입돼 운용되고 있는 자산의 비중이 높다는 의미다. 보험사가 운용자산을 늘린 것과 실제 이익률이 크게 오른 것은 금리 상황과 관련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보험사는 고객에게 받은 보험료를 각종 자산에 투자해 운용하고 수익을 내는데, 통상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는 채권에 높은 비중으로 투자한다. 기준금리가 오를 경우 채권금리가 연동해 오르고, 이는 신규 채권 투자 시 환경 개선으로 연계돼 운용자산 수익을 높이는 효과를 가져온다. 업계에 따르면 보험사 운용자산에서 채권은 생보사 47.9%, 손보사 36.1%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지난해 3월부터 기준금리를 11회 인상하며 현재 5.25~5.50%까지 금리를 올렸다. 보험사가 높은 수익률을 거두면서 예정이율이 오를 경우 소비자로서는 보험료가 낮아지는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다. 예정이율은 보험사가 고객에게 보험금이나 환급금을 지급할 때 적용하는 이율로, 보험료 산정 시 기준이 된다. 다만, 엄밀히는 손보사와 생보사의 사정이 다를 수 있다는 시각이 제기된다. 최근 생보사는 손보사 대비 보험 판매를 통한 매출이 줄고 있어 저성장 국면에 놓였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어서다. 업계에 따르면 올해 생보 업계 수입보험료는 0.3% 증가에 그쳐 사실상 성장성이 멈췄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에 안정적인 성적 유지를 위해서는 투자실적에 비중을 높여 실적방어에 힘써야 한다는 지적이다. 아울러 금융당국이 제시한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적용 이후 보험사별 계리 가정에 따라 보험수익 산정에 대한 변동이 커지고 있어 보다 변동성이 작은 투자수익의 중요성도 높아진 상태다. 한 보험업계 관계자는 "생보사와 손보사의 업황과 분위기가 미묘하게 다르다"며 "앞서 IFRS17 적용을 앞두던 때부터 수익성 제고에 필수적인 모습을 보여왔다"고 설명했다. 업계는 이미 지난해부터 생보사들이 자산운용 부분을 성장동력으로 삼고 경쟁력 높이기에 나섰다고 보고 있다. 인구 감소 등으로 장기보장성보험 가입자가 줄어들고 주력상품인 종신보험의 신계약 규모가 감소하면서 업계 불황이 점쳐지자 이에 대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일각에선 보험 상품 판매로 높이는 수익성보다 리스크가 있어 이에 대한 관리 능력도 중요한 지표가 될 것이란 지적이 나온다.또 다른 보험업계 관계자는 "고금리 기조에 힘입어 운용자산에서 이익을 볼 수 있었지만 회사별 운용능력은 다를 수 있고, 자산운용으로 인한 수익성은 금리 변화에 민감하다는 특성이 있어 고수익과 안정성을 동시에 가져갈 수 있도록 리스크 관리도 중요한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pearl@ekn.kr2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5월까지 국내 생명보험사 운용자산이익률은 3.4%를 가리켰다. 연합

신한금융,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 국가대표팀에 격려금 총 1억원 전달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충북 진천에 위치한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7개 종목 후원 국가대표팀에게 격려금 총 1억원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진천 선수촌(진천국가대표종합훈련원)을 방문한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며 격려금을 전달했다.신한금융은 이번 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국가대표팀 중 배구, 핸드볼, 하키, 유도, 탁구, 스포츠 클라이밍, 브레이킹 등 총 7개 선수단을 후원하고 있다.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아직 무더운 날씨임에도 맹훈련 중인 대표팀 선수들의 훈련 모습을 지켜보니 이번 아시안게임에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며 "우리 선수들이 흘린 땀을 통해 국민들에게 자랑스러운 소식을 전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신한금융그룹은 29일 오전 충북 진천에 위치한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7개 종목 후원 국가대표팀에게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임도헌 감독(배구)(사진 왼쪽부터), 서종국 감독(클라이밍), 김규민 선수(배구), 서채현 선수(클라이밍),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이하림 선수(유도), 천은비 선수(하키), 이남용 선수(하키), 황희태 감독(유도)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DB손해보험, 신규 TV광고 티저 영상 2편 공개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DB손해보험이 기업PR 캠페인 신규 TV광고 티저 영상 2편을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모델 임윤아와 진영이 ‘약속’이라는 단어를 모스부호화해 각각 손짓과 박수로 표현하며, ‘9월, 약속된 플레이가 시작됩니다’ 라는 짧은 메시지를 담았다. DB손해보험은 짧지만 주목도 있게 보여지는 모델의 모습과 ‘약속’ 모스부호로 몰입감을 더해 앞으로 신규 광고로 공개될 ‘약속된 플레이’에 대한 호기심과 기대감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모스부호로 표현된 ‘약속’은 DB손해보험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로서 회사의 브랜드 가치를 ‘약속된 플레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전하고, 소비자가 브랜드에 대한 색다른 경험을 다양하게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9월 1일 공개될 본편 광고에서 어떻게 전개될지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광고는 DB손해보험의 모델로 6년차 활동하고 있는 임윤아와 올 초 새롭게 모델로 발탁된 진영이 처음으로 함께한 신규 TV광고로 TV와 디지털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pearl@ekn.krclip20230829144713 DB손해보험이 기업PR 캠페인 신규 TV광고 티저 영상 2편을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카카오뱅크, 인천신용보증재단에 5억원 특별출연...소상공인 금융지원 나서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카카오뱅크는 인천신용보증재단(인천신보)과 ‘인천시 창업기업 상생 협약보증’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카카오뱅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다음달 1일 인천시 소상공인을 위한 지역 특화 상품을 출시한다. 카카오뱅크는 인천신보에 5억원을 특별 출연하며, 재단은 이를 재원으로 75억원의 협약 보증을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인천시 소재 개인사업자로 창업 3년 미만이면서 대표자 개인신용점수 595점 이상인 기업이다. 대출 한도는 최대 5000만원이다.인천시 창업기업 상생보증 대출은 카카오뱅크 앱에서 비대면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인천신보 영업점을 방문해 보증서를 발급받은 후 카카오뱅크 앱을 통해 신청하는 것도 가능하다.카카오뱅크와 인천신보는 운영자금을 필요로 하는 인천시 초기 창업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카카오뱅크는 연말까지 개인사업자 보증서대출을 실행한 고객에게 보증료 50%를 지원하고 있다.카카오뱅크는 지난 5월 실행 과정을 100% 비대면화한 개인사업자 보증서대출을 출시했다. 금융기관에 방문하지 않아도 비대면으로 대출 실행이 가능하고, 보증료 50%를 절감할 수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카카오뱅크는 이달 4일에도 부산신용보증재단에 5억원을 특별 출연하는 등 소상공인 금융 지원을 통한 포용금융을 실천하고 있다.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는 금융 지원을 확대하는 등 포용금융을 실천하고 개인사업자 고객에 꼭 필요한 서비스도 꾸준히 제공하겠다"고 말했다.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왼쪽)와 전무수 인천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24일 카카오뱅크 판교오피스에서 진행된 ‘인천시 창업기업 상생보증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태국 여행객 주목...이제 태국에서도 카카오페이 된다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태국 현지에서도 카카오페이 결제가 가능해졌다. 카카오페이는 센트럴 리테일(Central Retail), 그랩(Grab) 등 태국 현지의 다양한 결제처에서 카카오페이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29일 밝혔다.사용자는 ▲백화점(센트럴 월드, 센트럴 엠버시, 로빈슨) ▲드럭스토어(마쓰모토 키요시, 탑스 비타) ▲매장(탑스클럽, 무지) 등 태국 전역의 3000개 이상의 센트럴 리테일 매장에서 카카오페이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동남아시아 최대 차량 공유 업체인 그랩에서도 3분기 내에 카카오페이 결제가 가능해진다. 그랩 앱으로 이동 수단을 예약할 때 결제수단으로 카카오페이가 추가된다. 카카오페이는 사용자들이 국내에서의 편리한 결제 경험을 해외에서도 이어갈 수 있도록 해외 결제 시스템을 구축했다. 사용자들은 ‘카카오페이’나 ‘알리페이플러스’ 로고가 비치된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별도 환전 없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결제 화면의 QR코드나 바코드를 제시하거나 사용자가 매장에 붙어 있는 QR코드를 촬영해 결제하면 ‘카카오페이머니’로 쉽고 간편한 결제가 가능하다. 모든 결제 내역은 카카오페이앱과 카카오톡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하며, 현지 통화뿐 아니라 원화 기준으로도 결제 금액을 제시한다.현재 카카오페이 결제 서비스는 일본, 중국, 태국,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영국, 호주 등 10개가 넘는 국가에서 이용이 가능하거나 테스트 중이다. 또한, 국내 카카오페이 가맹점에서 해외 간편결제 서비스로 결제할 수 있는 환경도 구축하고 있다. 카카오페이 측은 "태국의 다양한 현지 결제처에서도 카카오페이를 통해 쉽고 빠른 결제 서비스 경험을 이어가길 바란다"며, "앞으로 더 많은 국가에서 카카오페이 하나면 다 되도록 글로벌 파트너들과 적극적으로 협력을 늘려갈 것"이라고 밝혔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