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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 추석 앞두고 취약층에 농산물 꾸러미 전달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NH농협금융은 지난 20일 서울시 종로구청에서 다가올 추석 명절을 맞이해 사회 취약계층에 우리 농산물로 만든 농산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이석준 농협금융 회장과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우리 농산물 꾸러미 전달식을 갖고, 창신동 일대 홀몸 노인 가정을 방문해 환담을 나누며 사랑의 꾸러미를 직접 전달했다.우리 쌀과 즉석밥 세트, 조리가 쉬운 간편식으로 구성된 꾸러미는 종로구에 거주하는 저소득·홀몸 노인 가정 300가구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이석준 회장은 "한가위를 맞이해 준비한 작은 마음에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냈으면 한다"며 "농협금융은 앞으로도 사회 여러 방면을 두루 살피며 지역사회에 밀착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농협금융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은행·생명보험·손해보험·증권 등 계열사와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한가위 온기 나눔’ 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dsk@ekn.kr20일 이석준 농협금융지주 회장(오른쪽)이 창신동 일대 홀몸 노인 가정을 방문해 사랑의 꾸러미를 전달하고 있다.

하나금융,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 프로그램...5년간 300억 쏜다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저출산 문제 극복, 상생금융 문화 확산을 위해 어린이집에 5년간 총 300억원을 지원한다. 21일 하나금융에 따르면 이번에 추진하는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 프로그램은 하나금융그룹이 5년간 총 300억원 규모로 ‘주말·공휴일형 어린이집’과 ‘365(24시간) 어린이집’ 50개소를 선정하고, 양질의 보육 서비스 및 안정적인 보육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일과 가정의 양립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먼저, 하나금융은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 프로그램 가운데 민관(民官) 협력의 일환으로 보건복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하나금융은 200억원 규모의 지원을 통해 ‘주말·공휴일형 어린이집’ 40개소를 선정하고 주말 및 공휴일 돌봄반 등을 확대 운영한다.이를 위해 하나금융과 보건복지부는 육아기 부모의 다양한 근로 형태에 따른 보육 수요를 파악해 전국의 틈새 돌봄 필요 지역을 발굴하고 주말·공휴일 특화 돌봄 서비스 제공 및 돌봄 친화 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 힘을 모으기로 했다.전날 서초구립 하나푸르니 반포어린이집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2018년에 시작된 하나금융그룹의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 프로그램을 통해 틈새 없는 안전하고 질 높은 보육 환경을 조성하게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한 새로운 발걸음을 보건복지부와 협력해 일과 가정이 균형을 이루고 대한민국을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으로 만들 수 있도록 하나금융그룹이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하나금융은 수요가 있는 지자체와도 별도 협력을 통해 총 100억원 규모로 10개소의 ‘365(24시간) 어린이집’을 확대하는 사업도 추진한다.하나금융그룹은 ‘365(24시간) 어린이집’ 사업을 통해 심야, 교대근무가 필요한 경찰, 소방공무원, 간호사, 자영업 등의 직종에 종사하는 부모들에게 정규 보육 시간 외에도 영유아 돌봄 공백을 지원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하나금융이 ‘365(24시간) 어린이집’ 희망 지역의 국공립어린이집을 공모하면 지자체는 심사를 통해 운영이 가능하고 조건에 부합하는 곳을 선정한다. 선정된 국공립어린이집은 하나금융그룹 및 해당 지자체와 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특화 돌봄 프로그램 개설과 운영 등에 필요한 비용을 5년간 하나금융을 통해서 지원받는다.하나금융그룹은 저출산 문제 극복 및 상생금융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 중인 ‘HANA 인생여정 지원’ 프로젝트 중 보육 틈새를 메우고 돌봄 친화 문화 조성을 위한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하나금융은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 프로그램 중 민관(民官) 협력의 일환으로 ‘주말·공휴일형 어린이집’ 40개소 선정 및 돌봄반 확대 운영 등을 위해 20일 오후 서초구립 하나푸르니 반포어린이집에서 보건복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사진 왼쪽)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사진 오른쪽)이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 프로그램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업은행, 조달청과 혁신 기술기업 글로벌 지원 MOU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IBK기업은행은 조달청과 ‘혁신적 기술기업의 스케일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혁신적 기술기업의 글로벌 성장을 위해 △유망 기술기업 발굴, △공공판로 촉진, △대출·투자유치 등 맞춤형 금융지원, △해외시장 진출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기업은행은 조달청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혁신적 조달기업에게 공공판로는 물론 금융 분야까지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기업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혁신제품, 우수조달물품 및 벤처나라 지정 조달기업에게 대출금리 우대나 금융수수료 감면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G-PASS 기업)’은 환율 우대와 외국환 수수료 감면 등 다양한 수출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기업은행은 ‘혁신제품 지정제도’에 IBK창공 혁신기업 및 유망제품을 추천해 혁신제품의 다양성 확대를 지원할 예정이다.김성태 기업은행장은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을 보유한 당행 거래 유망 스타트업이 조달청의 ‘혁신제품 지정제도’를 통해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고 공공조달 서비스의 질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 기관이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협력사업들을 지속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21일 서울 중구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IBK기업은행-조달청 혁신적 기술기업의 스케일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오른쪽)과 김윤상 조달청장(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현대카드, 30일 0시부터 일부 결제 서비스 일시 중단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현대카드는 시스템 업그레이드 작업에 따라 오는 30일 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홈페이지와 앱 서비스 및 일부 결제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고 21일 밝혔다.우선 30일 새벽 4시부터 5시까지 승인(결제) 시스템이 일시 중단된다. 이에 따라 모든 온라인 결제, 앱카드 결제, 간편결제(Apple Pay, 네이버페이 등) 및 오프라인 결제(체크·선불·기프트카드) 이용이 제한된다. 단, 오프라인 가맹점에서의 신용카드 결제는 200만원 이내에서 중단 없이 이용 가능하다.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ATM 출금과 카드 이용 알림 서비스도 해당 시간 내 모두 일시 중단된다. 분실 신고는 거래승인 상담센터를 통해 가능하다.시스템 업그레이드가 진행되는 30일 0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홈페이지와 현대카드 앱, M몰 접속이 불가능하다. 이 시간 동안에는 카드 이용과 관련된 일부 서비스도 일부 중단된다. 포인트 사용, 한도 조회 및 변경, 특별 한도 신청을 비롯해 바우처 사용, 발레파킹, 공항라운지 무료 이용 서비스도 일시 중단된다.추석 연휴 기간 중 중단되는 자세한 업무 및 이용 제한 시간은 현대카드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현대카드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스템 개선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고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시스템 업그레이드 작업을 조기에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pearl@ekn.kr현대카드는 시스템 업그레이드 작업에 따라 오는 30일 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홈페이지와 앱 서비스 및 일부 결제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고 21일 밝혔다.

"차량 무상점검 해드립니다"…DB손보, 추석 특별 보상서비스 실시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DB손해보험은 추석 특별 보상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전국 프로미카 월드점에서 차량무상점검서비스를 실시하고 현장출동 서비스 이용 고객 중 현장에서 차량을 입고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친환경 에코백을 제공할 예정이다.이에 오는 25일부터 내달 6일까지 전국 275개 프로미카월드점에서 특별 보상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 실내 살균, 탈취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토케어 서비스 특약 가입 고객에게는 브레이크 오일 등 25가지 점검 서비스를, 특약 미가입 고객에게는 배터리 충전 등 기본 12가지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또한, 현장출동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 중 현장에서 차량을 입고하는 고객 대상으로 차량 내부의 짐을 옮길 수 있도록 친환경 에코백을 제공하는 서비스(협력정비업체 입고 시)도 진행된다.DB손해보험 관계자는 "명절 전후 긴 연휴로 교통량이 증가할 것에 대비하고 고객분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차량 운행을 위해 올해에도 어김없이 추석 특별보상서비스를 시행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의 성원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pearl@ekn.krB손해보험은 차량 무상점검 등 추석 특별 보상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NH농협생명, 사회취약계층 위해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NH농협생명이 추석을 맞아 지난 20일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취약계층을 위해 효(孝) 꾸러미 500세트를 서울 은평노인종합복지관에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이날 전달식에는 윤해진 농협생명 대표이사 이지은 은평노인종합복지관 관장 김기동 농협생명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효 꾸러미 세트는 곰탕 2종 및 유과, 식혜와 같은 먹거리로 채워졌다. 이번에 기부한 꾸러미 세트는 은평노인종합복지관에서 관할 지역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우선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윤해진 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추석을 맞아 부모님에게 전달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준비한 효 꾸러미를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가는 NH농협생명이 되겠다"고 말했다.한편, NH농협생명은 △농촌순회 의료지원활동 △모두레 어린이 경제·금융교육 △행복나눔 봉사단 운영(임직원 자원봉사) △영농철 농촌일손돕기 △소외계층에 대한 기부 △ 지역사회 환경개선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pearl@ekn.krNH농협생명이 지난 20일 사회취약계층을 위해 효(孝) 꾸러미 500세트를 서울 은평노인종합복지관에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은 ‘사랑의 효 꾸러미 전달식’에서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이사(왼쪽)와 이지은 은평노인종합복지관 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여행수요 증가에...상반기 카드 이용액 전년 동기 대비 8.4%↑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올해 상반기 여행, 자동차, 음식점 등의 수요 증가로 지급카드 이용규모가 1년 전보다 8.4% 늘었다.2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상반기 중 국내 지급결제동향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 신용·체크·선불카드를 포함한 지급카드 이용규모는 일평균 3조2600억원으로 전년 동기(3조원) 대비 8.4% 증가했다. 이 중 신용카드 이용액은 2조5880억원으로 1년 전보다 8.8% 늘었다. 체크카드는 7.7% 늘어난 6590억원이었다. 기타 카드 이용액은 1년 전보다 34.5% 증가했다. 직불형 카드인 현금IC 카드를 중심으로 높은 증가세가 이어졌다. 다만 선불카드 이용액은 코로나19 기간 중 이뤄졌던 재난지원금 지급 종료 등으로 1년 전보다 37.1% 감소했다. 신용카드 이용액을 소비유형별로 보면 여행(56.5%), 자동차(25.5%), 음식점(22.5%) 등을 중심으로 대부분의 업종에서 카드 이용이 늘었다. 반면 연료(-9.8%), 가구 및 가전(-4.5%) 관련 결제액은 감소했다.결제형태별로 보면 상반기 중 대면결제 이용액은 일평균 1조75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다. 비대면 이용액은 4.2% 늘어난 1조1600억원이었다. 접근 기기별로는 모바일기기 등을 이용한 결제규모가 1조4620억원으로 전년 대비 11.9% 증가했다. 실물카드를 이용한 결제규모는 1조4480억원으로 4.7% 증가하는데 그쳤다. 이에 따라 전체 결제 중 모바일기기 등을 이용한 결제 비중은 2020년 44.1%에서 2021년 47.1%, 2022년 상반기 48.5%, 같은 해 하반기 48.3%, 올해 상반기 50.2% 등으로 지속적으로 확대됐다. 모바일기기 등을 통한 결제시 편의성 선호 등으로 카드 기반 간편결제 서비스를 이용하는 비중은 상반기 중 46.9%를 기록했다. 카드기반 간편결제 서비스 가운데 핀테크 기업 제공 서비스를 이용하는 비중은 작년 상반기 66.1%에서 올해 상반기 67.2%로 확대됐다.상반기 중 국내은행의 모바일뱅킹을 포함한 인터넷뱅킹 이용 금액은 81조6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7% 늘었다. 일평균 모바일뱅킹 이용건수(1910만건), 금액(14조7000억원)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2%, 2.4% 늘었다. 전체 인터넷뱅킹 이용규모 가운데 모바일뱅킹이 차지하는 비중은 건수 기준 86.9%에 달했다.인터넷을 이용한 비대면 대출신청서비스 이용 금액은 1조4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했다. 상반기 중 어음, 수표 결제금액은 일평균 15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5% 감소했다. 이 중 자기앞수표 결제액은 5만원권 이용 확대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 감소했다. 어음 역시 당좌수표, 전자어음을 중심으로 20.9% 급감했다.(자료=한국은행)

흥국생명, 청소년 대상 금융교육 실시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생명은 자매결연을 맺은 17개 초, 중,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1사1교 금융교육’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첫 교육은 20일 전남 광양시에 있는 광양골약중학교에서 진행됐다.이번 교육은 연령별 맞춤 교육으로 진행된다. 초등학생과 중학생에게는 금융기초와 금융 관련 직업을 소개하고, 고등학생에게는 재무설계와 보험 등 사회 진출에 앞서 필요한 금융지식을 교육한다.또한, 중·고교생 대상으로 신종 금융사기 사례 및 피해 시 대처 요령을 설명하고, 금융소비자보호법의 주요 내용을 소개하는 등 금융소비자의 권익보호를 위한 다양한 교육도 진행된다.흥국생명 사회공헌담당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금융의 기본지식을 습득하고 불법금융에 대한 대처능력을 기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20일 전남 광양시 광양골약중학교 학생들이 금융기초 강의를 듣고 있다.

우리은행, 중견기업 대상 수출경쟁력 강화 세미나 개최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우리은행은 서울 마포구 상장회사회관에서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함께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중견기업 수출경쟁력 강화 금융지원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이날 세미나에는 중견기업 50개사 60여 명의 자금, 재무 담당 실무진이 참석, 우리은행 각 부서 전문가로부터 외환 및 투자시장 동향, 공급망 관리, 수출입금융 지원 등 중견기업의 자금조달과 수출경쟁력 강화를 포함한 수출금융 애로사항 지원을 위해 민관 합동 지원프로그램이 진행됐다.특히 세미나 진행과 함께 우리은행 기업고객부, 외환사업부 등 직원들이 직접 컨설팅 데스크를 운영, 기업금융·수출입금융·세무 상담 등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1: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이호준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상근부회장은 "이번 세미나가 첨단산업에 대한 주요국의 산업정책 변화, 공급망 불안 등 무역구조 변화로 수출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 중견기업에 단비가 될 것"이라며 "중견련도 국가경제의 획기적인 재도약을 위해 중견기업을 뒷받침하는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강신국 우리은행 기업투자금융부문장은 "격변하는 금융환경 대응과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종합적인 금융지원이 필요하다"며 "우리은행은 기업금융의 Total Solution Provider로서 기업에 필요한 금융서비스 적시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중견기업 수출 경쟁력 강화 금융지원 세미나’에서 우리은행 직원이 참가업체 직원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기업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올 추석, 열명 중 여덟명은 시판용 명절 음식 구매…용돈은 30만원 미만 드리겠다"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이번 추석 명절에 음식을 준비하겠다는 사람이 열명 중 일곱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준비 방법은 시중에서 판매하는 음식을 구매하겠다는 비중이 80%, 비대면 주문은 57%로 나타났다. 용돈이나 선물을 준비한다는 답변은 91%로 열명 중 아홉명 수준이었고, 부모님 한 명 기준 평균 용돈 금액은 10만~30만원 미만이 74%로 나타났다. KB국민카드는 평년 대비 긴 추석을 맞아 고객 패널 ‘이지 토커’중 420여명을 대상으로 황금연휴 기간 일정, 선물 준비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별도의 추석 명절 음식을 준비하는냐는 질문에는 준비한다는 응답자가 68%, 음식을 준비하는 이유로는 ‘추석 차례 상차림을 위해서’ 39%, ‘성묘를 가기 위해서’는 6%가 응답했다. 그 외는 차례나 성묘를 가지 않더라도 가족·친지들과 먹기 위해서 준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명절 음식으로 시중에 판매하는 음식을 구매하겠다 응답자는 80%, 구매할 음식의 종류는 전(58%), 떡(51%), 고기(22%), 나물(13%), 식혜 등의 음료(12%), 생선(10%) 순으로 나타났다. 시판용 명절 음식을 구매한다면 음식을 직접 보지 않고 온라인과 전화 등 비대면으로 주문할 의향이 있는 응답자(57%)가 절반 이상으로 비대면 음식주문에도 긍정적인 수준을 나타냈다. 응답자 91%는 용돈이나 선물을 준비할 것으로 응답한 가운데 용돈이 78%로 선물 43%보다 높았다. 현금이나 상품권인 용돈 준비는 여성보다 남성이, 연령대는 50대의 응답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반면 선물을 준비하겠다는 응답자는 여성 비중이 더 높으며, 40대 응답 비중이 높게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용돈 금액대별 설문 결과를 보면, 부모님 1명에게 용돈(현금·상품권)을 드리려고 하는 비용이 10만원 미만으로 응답한 고객은 7%, 10~30만원 미만 74%, 30~50만원 미만 15%, 50만원 이상 4% 였다. 받고 싶은 용돈 금액에 대한 질문에는 10만원 미만으로 응답한 고객은 25%, 10~30만원 미만 63%, 30~50만원 미만 8%, 50만원 이상 4%로 응답했다. 용돈으로 받고 싶은 금액보다 드리고 싶은 마음이 상대적으로 큰 것으로 보여진다. 추석에 드리고 싶은 선물에 대한 설문 진행 결과 식품류를 드리고 싶다는 응답자는 77%, 화장품 12%, 의류 및 잡화 10%, 디지털·가전제품 4% 순으로 응답했다. 특히 식품류를 세부적으로 보면, 건강식품 50%, 과일 44%, 육류 34%, 가공식품 10%, 음료 8%, 수산물 6%, 견과류 6% 순으로 준비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추석 전 소비 데이터를 살펴보면 오프라인은 명절시작 전 일주일, 온라인은 2주전부터 가장 소비가 많았다. KB국민카드 데이터전략그룹 관계자는 "설문 조사를 통해 황금 같은 추석 연휴 기간 가족, 친지와 추석을 보내며 음식도 나눠먹는 풍습이 아직도 여전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명절뿐 아니라 시즌별 다양한 소비 트렌드 분석을 통해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계속해서 전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pearl@ekn.krclip20230921104127 21일 KB국민카드에 따르면 이번 추석 명절에 음식을 준비하겠다는 사람이 열명 중 일곱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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