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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KB국민은행은 법정대리인 부모가 KB스타뱅킹에서 미성년자 자녀의 입출금 통장 개설과 인터넷뱅킹 가입을 한 번에 할 수 있는 ‘우리 아이 KB스타뱅킹 시작하기’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KB스타뱅킹은 비대면으로 간단한 이체거래부터, 예적금 가입, 대출 상품·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는 국민은행 대표 모바일 플랫폼이다. 우리 아이 KB스타뱅킹 시작하기는 법정대리인 부모가 복잡한 서류 준비나 은행 방문 없이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자녀의 금융거래를 시작할 수 있는 서비스다. 부모는 본인의 KB국민인증서나 공동인증서로 가족관계서류를 제출해 손쉽게 자녀 통장을 개설하고 인터넷뱅킹을 가입할 수 있다. 인터넷뱅킹 가입 후 자녀 명의 인증서를 만들어 계좌 조회나 상품 가입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 이용도 가능하다. 국민은행은 우리 아이 KB스타뱅킹 시작하기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말일까지 경품 추첨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리 아이 KB스타뱅킹 시작하기 서비스로 입출금 통장을 최초 개설한 고객 전원에게 청약·적금 가입 시 사용 가능한 2만5000원의 KB금융쿠폰을 제공한다. 또 추첨을 거쳐 삼성 더 프리스타일 빔프로젝터 등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제 자녀의 돈 관리를 위해 부모님이 복잡한 서류를 지참해 은행에 방문하지 않아도 자녀 명의 통장 개설부터 인터넷뱅킹 가입까지 손쉽게 할 수 있다"며 "이번 서비스로 소중한 자녀의 금융생활을 KB스타뱅킹에서 쉽고 빠르게 시작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dsk@ekn.kr국민은행

핀다, ‘0원 공동구매’ 프로모션 내달 4일까지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대출 중개·관리 핀테크 기업 핀다는 21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0원 공동구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모션은 핀다 사용자가 친구를 초대해 본인 포함 5명 이상 팀을 구성하면, 구독경제 플랫폼 와이즐리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아르기닌 영양제 0원’ 쿠폰 1000개를 초대자를 포함한 전원에게 선착순으로 지급하는 이벤트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핀다 앱 사용자가 이벤트 페이지 하단 ‘초대 링크’를 눌러 친구에게 초대장을 발송하고, 초대 받은 사용자가 핀다 회원가입 후 ‘신용점수 올리기’ 서비스를 이용하면 한 팀으로 묶여 자동 응모된다. 본인 포함 5명을 모으지 못해도 친구와 같이 네이버페이 2000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네이버페이 포인트는 별도의 수량 제한 없이 지급된다. 신규 가입자는 또 다른 친구를 바로 초대할 수 있다. 한 팀으로 묶인 사용자들은 해당 이벤트 페이지에서 친구의 회원가입과 리워드 달성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핀다는 앱테크와 게이미피케이션을 접목한 이벤트를 연달아 선보이며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매일 신용관리에 관한 퀴즈를 풀고 현금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신용퀴즈 어워즈’를 비롯해, 좋은 대출을 찾기 위한 미션을 수행하거나 더 좋은 조건의 대출로 갈아타면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대환 챌린지 2.0’ 등을 진행하고 있다. 핀다는 이번 프로모션을 시작으로 커머스·플랫폼과 손잡고 사용자 일상 생활에 도움이 되는 혜택들을 늘려갈 계획이다. 이혜민 핀다 공동대표는 "핀다 사용자 10명 중 8명은 재방문하고 있을 정도로 대출을 받을 때 1회성으로만 이용하는 앱이 아닌 생활 앱으로 자리매김했다"며 "꼭 대출을 받으려는 목적 뿐만 아니라 핀다 앱에 접속하면 받을 수 있는 혜택이 많아진다는 입소문이 퍼지며 신규 사용자도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dsk@ekn.kr핀다

예보, 추석맞이 통인시장 방문...장보기 행사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예금보험공사는 자매결연 전통시장인 통인시장을 방문해 명절 맞이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예보는 2011년 통인시장과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임직원의 지속적인 방문 및 지원을 통해 결연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 추석을 맞아 임직원들이 통인시장에서 과일, 고기 등 명절 제수용품과 식재료 등을 살펴보고 직접 구매했다. 예보는 이날 행사에서 구매한 시장 농수산물로 ‘명절 꾸러미’를 만들어 전국 각지의 15개 복지시설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문형욱 예금보험공사 이사는 사과·배 등 과일을 구매하면서 "이번 장보기 행사가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전달한 명절 꾸러미를 통해 우리 사회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예끔보험공사 예금보험공사는 21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통인시장에 방문해 명절 맞이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피킹률 최대 20%’ 신한 더모아카드, 분할결제 막히나...소비자는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최대 20%의 피킹률을 보이는 등 대표적인 ‘알짜카드’로 꼽혔던 신한카드의 더모아카드로 신한카드가 막대한 손실을 입고 있는 가운데 분할결제 제한 여부에 시선이 모이고 있다. 금융위원회의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 유권해석 방향에 따라 추가적인 손실 규모도 가늠될 전망이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금융위원회는 신한카드의 더모아카드와 관련해 금소법 유권해석 작업에 돌입했다. 신한카드가 금융감독원에 사전협의를 요청한데 따라 금감원이 금융위에 법령해석을 요구하면서다. 현재 금소법에 따르면 정당한 이유가 없을 경우 금융소비자에게 불리하게 상품이나 서비스를 축소 및 변경할 수 없다. 다만, 3년 이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서비스로 인해 금융상품 수익성이 낮아진다면 금감원은 기업의 요청에 따라 변경이 가능하다. 현재 문제가 되는 점은 ‘서비스의 3년 이상 제공’ 요건에 있어 ‘제공 시작일’의 판단이다.현재 금소법상 제공 시작일을 카드 출시일로 볼지, 발급일로 볼지가 명확하지 않은 상태다. 신한카드는 제공 시작일을 발급일로 해석한다면 2021년 12월 카드를 발급한 고객에게까지 최소한 3년 동안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므로 내년 말까지 서비스를 유지해야 한다. 일각에선 금소법 목적(1조)에 따르면 ‘금융소비자 권익 증진·보호 달성’에 대한 해석에 따라 개별 소비자 권익을 위해 발급일이 제공 시작일이 될 가능성에 힘이 실릴 수 있다는 판단도 나온다. 금융당국 측에서 서비스 제공 시작일을 카드 출시일이 아닌 발급일로 해석할 경우 신한카드는 추가적인 손실을 피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아직 유효기한이 남아있는 더모아카드 보유자는 40만여명으로 추가 포인트 제공이 지속될 경우 수익성 누수가 커질 가능성이 높다. 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지난 3년여 동안 더모아 카드로 인해 1000억원 이상의 손실을 봤다. 신한카드는 지난 2분기 당기순이익으로 1502억원을 기록하면서 지난해 동기 대비 9.9% 감소한 성적을 기록했다. 상반기 누적 순익은 3169억원으로 전년 대비 23.2% 감소했다. 신한카드는 당시 실적 악화 배경에 대해 판관비 증가 등으로 순익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신한카드는 앞서 해당 카드로 손실이 커지자 분할결제의 제한 조치에 나섰지만 소비자들로부터 민원이 커지자 현재 이를 번복해 잠정 보류 중인 상태다. 신한카드는 지난 6월 30일 "7월 1일부터 시행 예정이었던 분할결제 제한조치를 잠정 보류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11월 출시된 더모아카드는 건당 5000원 이상 결제 시 1000원 미만 금액의 잔돈은 포인트로 적립을 해주는 혜택으로 관심을 모았다. 이를테면, 카페에서 커피 구매 후 5900원을 결제했다면 900포인트가 적립되는 것이다. 월 적립한도나 횟수에 제한이 없어 피킹률은 20%에 달했다. 피킹률은 월 평균 혜택금액을 월 평균 사용금액으로 나눈 비율로, 5% 이상일 경우 고효율 카드로 분류되는데, 사용자 대다수가 10% 이상의 피킹률을 나타냈다. 더모아카드는 2021년 12월 31일 오후 6시부터 신규발급과 재발급 유효기간 연장이 중단된 상태다. 소비자들은 주유소나 통신비 납부,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5990원 단위로 끊어 결제하는 방식을 온라인상에 공유하는 등 대표적인 ‘짠테크 카드’로 큰 관심을 보였다. 소비자들 사이에 공유된 결제 방식에 따르면 통신비 5만5000원을 10회에 걸쳐 나눠 낼 때 5999원씩 9차례 분할결제하고 나머지 1009원을 결제한다면 포인트로 8991원을 챙길 수 있다.큰 인기를 누린 만큼 신한카드의 분할결제 제한을 두고 소비자들은 비판을 쏟아냈다. 모집할 때는 혜택을 쏟아내더니 추후 일방적으로 혜택을 중단한다는 불만이다. 신한카드 측은 거래대금을 분할 결제하는 방식이 일반적이지 않다는 입장이지만, 상품설계에서 이 같은 부분을 고려하지 않은 것은 카드사 실책이라는 지적이 따른다. 실제로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 전업카드사별 민원건수는 신한카드가 1034건으로 가장 많았다. 항목별로는 카드 발급과 혜택 등 사용 전반에 관한 사항을 포함하는 제도정책 민원이 대다수였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후속절차나 일정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자세히 모르지만 결정까지는 시일이 꽤 걸릴 것으로 보인다"며 "제공시작일을 발급일로 본다고 하더라도 개별회원 기준인지 전 회원 통틀어 마지막 발급일이 기준일지에 따라 나뉘는 부분도 있다"고 설명했다. 재무적 타격 규모에 대해서는 "더모아카드로 인해 재무적으로 어려움이 큰 것은 사실이며 지속적으로 회계적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pearl@ekn.kr신한카드.최대 20%의 피킹률을 보이는 등 대표적인 ‘알짜카드’로 꼽혔던 신한카드의 더모아카드의 분할결제 제한 여부에 시선이 모이고 있다.

불어난 횡령액, 벼르는 국회...금융권, 내부통제 조이기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경남은행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횡령액이 3000억원에 육박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국회를 중심으로 금융사들의 내부통제 문제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다음달 국정감사에서 금융지주 CEO들이 대거 소환돼 내부통제 부실 관련 송곳 질의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금융사들도 추가적인 내부통제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회 정무위는 다음달 국감을 앞두고 빈대인 BNK금융지주 회장, 예경탁 경남은행장,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이재근 KB국민은행장 등 금융지주사, 금융사 CEO들을 소환할 전망이다. 국회 정무위 소속 의원실 관계자는 "웬만한 금융사 CEO라면 다음달 국감에 다 나와야 할 것"이라며 "특히 내부통제 사고는 일부 금융사의 문제가 아닌 금융그룹의 이슈인 만큼 금융지주 회장을 중심으로 내부통제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추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국감을 전후로 금융사고 발생 시 금융사 최고경영자(CEO)를 처벌하는 내용의 지배구조법 개정안에 대한 논의도 한층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국민의힘 윤한홍 의원은 이달 11일 금융위원회와 내부 조율을 거쳐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해당 법안은 내부통제 및 위험관리 정책 수립, 감독에 관한 사항을 이사회 심의, 의결 대상에 포함하고, 이사회 내 소위원회로 내부통제위원회를 신설하는 등 이사회의 내부통제 역할을 강화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윤 의원 외에도 다수의 의원들이 지배구조법 개정안을 발의한 상태다. 이에 여야 의원들은 윤 의원이 발의한 지배구조법 개정안을 중심으로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통합 조정을 거친 후 법안을 통과시키는데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최근 금감원 조사 결과 경남은행의 부동산 PF 횡령액이 3000억원에 육박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금융사의 내부통제 부실을 바로 잡아야 한다는 주장에 더욱 힘이 실리고 있다. 또 다른 정무위 의원실 관계자는 "은행연합회에서는 아직 내부통제 관련 규정을 다 만들지 못했기 때문에 내부통제 강화 방안을 당장 실행하는 것은 이르다는 의견을 냈는데, 이렇게 금융사고가 발생한 마당에 이러한 주장은 의미가 없어졌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배구조법 개정안은 금융사 중대 금융사고의 범위와 기준을 어느 수준에서 정할지가 관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사들은 금융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내부통제를 거듭 강화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이달 12일 하루 동안 전국 32개 지점을 무작위로 추려 명령휴가를 발령했다. 해당 지점장이 자리를 비우는 동안 내부통제 지점장들이 지점을 방문해 감사를 실시했다. 기존에 지점장이 소속 직원들을 명령휴가 보내는 경우는 있었지만, 지점장을 대상으로 명령휴가를 실시한 것은 은행권 내에서도 이례적이다. 하나은행은 명령휴가를 출납, PB, 기업금융업무 전담직원(RM) 등 위험직무직원, 장기근무직원 등으로 대상자를 확대했다. KB국민은행은 명령휴가 모니터링 점검을 강화하기 위해 준법지원부 직원을 작년 말 66명에서 올해 6월 말 기준 71명으로 늘렸다. 신한은행의 경우 준법감시 인력을 지역본부로 전진 배치해 준법감시 활동을 직접 수행하도록 했다. 금융권 관계자는 "명령휴가 제도는 불시에 이뤄지기 때문에 직원들이 업무를 수행하는데 있어서 더욱 긴장감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ys106@ekn.kr국회.(사진=에너지경제신문DB)경남은행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횡령액이 3000억원에 육박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국회를 중심으로 금융사들의 내부통제 문제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왼쪽부터 신한지주, KB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기업은행, 여자바둑 마스터스 대회 시상식 개최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IBK기업은행은 서울 중구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2023 IBK기업은행배 여자바둑 마스터스 대회’ 시상식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형일 IBK기업은행 전무이사와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들은 우승을 차지한 최정 9단과 준우승한 김은지 6단을 축하했다. 이번 대회는 여자바둑 빅4 선수 모두 4강에 진출하고, 여자바둑랭킹 1위(최정 9단)와 2위(김은지 6단)의 결승대결이 타 대회와 동시에 열리는 등 관심도가 높았다. 2021년 초대 우승에 이어 두 번째 우승을 달성한 최정 9단에게는 상금 3000만원과 트로피가, 준우승한 김은지 6단에게는 1200만원과 트로피가 각각 수여됐다. 최정 9단은 우승 직후 인터뷰에서 "IBK기업은행배 여자바둑 마스터스 챔피언에 다시 한 번 올라 무척 기쁘다"며 "훌륭한 무대를 만들어주신 기업은행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계속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우리나라 여성 바둑기사들의 경기력 향상 및 바둑 저변 확대를 위해 본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바둑팬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기업은행 21일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IBK기업은행배 여자바둑 마스터스 시상식‘에서 (좌측부터) 김형일 IBK기업은행 전무이사, 최정 9단, 김은지 6단,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이 시상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금융 우리다문화장학재단, 다문화가족 200명 초청 ‘팸스티벌’ 진행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이달 8일부터 2박 3일 동안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다문화가족 여행 지원사업인 ‘우리팸스티벌(Family+Festival)’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우리팸스티벌’은 가족티셔츠 만들기, 명랑운동회, 가족사진 촬영 등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가족 구성원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다문화 총 45가족, 200여명이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의 교통비, 숙식비, 활동비 등 일체의 경비를 지원했다. 더불어, 비발디파크 내 오션월드를 포함한 여러 부대시설 이용과 우리다문화어린이합창단, 우리다문화오케스트라, 다문화 장학생들의 특별 공연을 관람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 관계자는 "2023년 가을을 생각하면 우리팸스티벌에서 함께한 추억이 생각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바쁜 일상 속 가족과 행복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우리다문화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9월 8일부터 2박 3일 동안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2023년 다문화가족 여행 지원사업 ‘우리팸스티벌(Family+Festival’을 실시했다.

한국씨티은행, 기업실무자 대상 ‘기업금융 고객 세미나’ 실시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한국씨티은행은 20일 비대면 화상회의를 통해 ‘2023년 기업금융 고객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씨티은행은 기업금융고객 경험을 개선하고 비즈니스 확장에 도움을 주고자 기업고객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외화송금, 수출입, 인터넷뱅킹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이번 세미나에서는 씨티은행 외환 업무 담당자들이 ‘개정된 외국환 거래법 시행에 맞춘 외화송금 및 신고’를 주제로 강의했다. 해당 강의에는 300여명의 기업고객 실무진들이 참석해 많은 질의를 이어가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한국씨티은행 관계자는 "기업고객 실무자들이 최근 개정된 외국환 규정과 송금, 상계, 신고 절차 등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번 세미나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수요조사를 통해 현업에서 필요한 다양한 주제의 실무 세미나 등 기업고객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한국씨티은행이 20일 비대면 화상회의를 통해 기업금융 고객 세미나를 개최했다.

신보-광주광역시, 지역특화 스타트업 지원 사업 협약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광주광역시와 스타트업의 수도권 편중현상 해소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글로컬(Glocal) 스타트업 공동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지난 20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영찬 신보 이사와 직원,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한 광주테크노파크,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등 광주지역 대표 스타트업 육성 기관 기관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신보는 △비수도권 전용 스타트업 보증제도 신규 도입 △금융·비금융을 연계한 융·복합지원 등 통합지원체계 구축 △비수도권 스타트업 투자유치 활성화 노력을 통해 글로컬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스타트업 육성 시책사업 선정기업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특화 스타트업을 신보에 추천하고, 정책자금 배정 우대, 스타트업 매칭과 네트워킹 구축을 지원한다. 한영찬 신보 이사는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지자체와 협업하는 글로컬 스타트업 공동 지원사업의 첫걸음을 국내 AI(인공지능) 산업의 요람으로 거듭나고 있는 광주시와 내딛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신보는 향후 5대 광역지자체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방주도 균형발전의 촉매자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dsk@ekn.kr신용보증기금 20일 광주광역시청에서 열린 ‘글로컬(Glocal) 스타트업 공동 지원사업 업무협약식’에서 한영찬 신용보증기금 이사(오른쪽),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토스뱅크, 햇살론뱅크 출시 한 달 "10명 중 9명은 중저신용자"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토스뱅크는 지난달 인터넷전문은행 처음 출시한 ‘햇살론뱅크’가 출시 한 달 만에 약 1만5000명의 중저신용자와 저소득층 고객에게 1151억원을 공급했다고 21일 밝혔다. 정책서민금융 상품인 햇살론뱅크는 정책서민금융 상품을 이용한 후 대출을 잘 갚아 신용도가 개선된 고객이 이용할 수 있다. 정책서민금융 상품을 6개월 이상 이용했거나 현재 이용 중인, 또는 정상 완제하고 부채 또는 신용도가 개선된 고객이 대상이다. 토스뱅크는 한 달간 약 1만5000명, 하루 평균 600명(영업일 기준)의 신용 개선 의지가 있는 중저신용자와 저소득층에게 햇살론뱅크를 지원했다. 햇살론뱅크 고객 97.8%는 중저신용자로 나타났다. 햇살론뱅크를 이용한 차주의 연간소득 분포는 2500만원 미만 45.6%, 2500만~3500만원 37.7% 등 연소득 3500만원 이하의 서민금융층이 83.3%를 차지했다.햇살론뱅크의 주 사용층은 가정 경제를 책임지고 있는 중장년층인 4050대 이상으로 비중이 57.7%에 달한다. 연령별로는 20대 14.3%, 30대 28.0%, 40대 28.9%, 50대 이상 28.8%다. 또 토스뱅크는 향후 햇살론뱅크를 이용한 고객 신용점수를 트래킹하고 신용점수 상승 효과를 측정해 신용등급 상승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신용개선 의지가 있는 중저신용자의 금융 지원과 은행권 안착을 위한 징검다리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햇살론뱅크의 한도는 최소 500만원, 최대 2500만원으로 서민금융진흥원 보증한도 내에서 취급 가능하다. 대출 기간은 3년 또는 5년으로 거치기간 1년을 선택할 수 있다. 상환 방법은 원리금균등분할상환이다.토스뱅크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전한 중저신용자와 더불어 우리 사회 곳곳에서 제1금융권 혜택에서 소외돼 온 금융취약계층을 포용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ds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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