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KB국민은행, 5억 유로 글로벌 커버드본드 발행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5일 5억 유로 규모의 3년6개월 만기 글로벌 커버드본드 발행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발행은 2020년 7월, 2021년 10월, 지난해 6월에 이은 국민은행의 네번째 유로화 커버드본드(이중상환청구권부 채권) 발행이다. 발행금리는 유로화 미드스왑(MS) 금리에 55bp(1bp=0.01%포인트)를 가산한 연 4.076%로 결정됐으며, 싱가포르와 독일 프랑크푸르트 거래소에 상장된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고금리 유지 기조와 유럽 중앙은행(ECB)의 10차례 연속 금리 인상 등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된 가운데 발행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국민은행은 평가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10년 만기 미국 국채금리가 16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하는 시장상황에서 안전자산으로 인식되는 커버드본드를 발행해 경쟁력 있는 금리로 외화 조달이 가능했다"며 "변동성이 심한 시장상황에서도 견조한 투자자 수요를 바탕으로 최근 발행시장 평균 대비 낮은 NIP를 이끌어내며 아시아 대표 커버드본드 발행사로서 이미지를 확고히 했다"고 말했다. 이번 발행은 BNP파리바(BNP Paribas), 코메르츠뱅크(Commerzbank), 크레딧 아그리콜(Credit Agricole), HSBC, ING, 소시에테 제네랄(Societe Generale)이 주간사로 참여했다. 투자자 구성은 지역별로는 유럽 86%, 아시아 14%로 구성됐다. 기관별로는 자산운용사 55%, 은행 13%, 중앙은행·국제기구 30%, 기타 2%를 차지했다. dsk@ekn.krKB국민은행 KB국민은행.

현대해상, ‘완전판매마스터’ 제도 시행…마스터 143명 선발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현대해상은 완전판매마스터제도를 보험업계 최초로 도입해 143명을 선발했다고 6일 밝혔다. 완전판매마스터제도는 보험상품의 완전판매를 통해 금융소비자의 권익보호를 강화하고 이를 적극 실천한 하이플래너를 우대하고자 도입했다.올해 완전판매마스터는 직전 1년동안 신계약 완전판매 100건 이상이면서 완전판매모니터링률 100% 달성하고 e모니터링 실시율 또한 100%달성하거나 보험상품 미스터리쇼핑에서 직전 반기 만점을 받은 하이플래너를 후보군으로 선발하고, 그 중에서 직전 1년간 불완전판매 및 대외민원 관련 제재이력이 없는 하이플래너를 엄선해 최종 선발했다.완전판매마스터로 선정된 하이플래너는 신계약 인수 시 심사우대 및 회사에서 부여한 완전판매마스터 심벌 디자인을 청약서류에 사용할 수 있는 특전이 있다. 이러한 특전은 완전판매마스터 선정 후 6개월간 부여된다.윤민영 현대해상 CCO(금융소비자보호 최고 책임자)는 "이번에 새롭게 도입된 ‘완전판매마스터’제도는 그동안 완전판매는 어렵다는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완전판매를 통해 건전한 매출을 달성하는 우수 하이플래너를 우대해 긍정적인 동기를 부여하는 패러다임의 전환을 의미한다"며 "이를 통해 금융소비자 보호가 한층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pearl@ekn.kr현대해상은 완전판매마스터제도를 보험업계 최초로 도입해 143명을 선발했다고 6일 밝혔다.

주택공시가격 12억원 이하면 12일부터 주택연금 가입 가능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주택연금에 가입할 수 있는 주택의 공시가격이 9억원 이하에서 12억원 이하로 확대된다. 또 총대출한도 상한은 5억원에서 6억원으로 높아진다. 이에 따라 신규 가입자 월 지급금은 최대 20% 늘어난다. 시세 2억원 미만 1주택 보유자가 주택연금을 신청하는 경우 감정평가수수료는 한국주택금융공사(HF)가 전액 부담한다. 주금공은 12일 주택연금 신규 신청자부터 이처럼 변경된다고 6일 밝혔다. 먼저 주택연금 가입 대상 주택가격을 공시가격 9억원 이하에서 12억원 이하로 올린다. 공시가격 12억원은 시세로 환산하면 약 17억원으로, 가입대상이 확대돼 신규가입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주택연금 가입대상 주택가격 상향에 따라 총대출한도 상한은 현행 5억원에서 6억원으로 높인다. 이로 인해 신규가입자 월지급금은 최대 20% 증가하며, 증가폭은 가입자 연령과 주택가격에 따라 다르다. 예를 들어 만 65세고 시세 10억원의 주택을 보유한 A고객이 주택연금에 가입할 경우 총대출한도는 4억7100만원(매월 246만원 수령)으로 5억원을 넘지 않아 이번 총대출한도 상한의 상향에 따른 월지급금 변화는 없다. 반면 만 65세며 시세 12억원 주택을 보유한 B고객은 총대출한도가 5억6500만원으로, 현재는 총대출한도 상한 5억원 제한을 받아 261만원을 수령하지만, 12일 이후 신규 신청하면 월지급금이 295만원으로 늘어난다. 시세 2억원 미만의 1주택 보유자가 주택연금에 가입하는 경우 감정평가수수료는 주금공이 부담한다. 현재는 감정평가액 1억8000만원 주택으로 주택연금에 가입하면 고객은 감정평가수수료 38만9000원을 지불하고 있다. 우대형 주택연금 가입자의 경우에만 감정평가수수료가 면제된다. 주금공 관계자는 "이번 제도 개선을 통해 고객의 신규 가입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감정평가수수료 지원대상 확대로 가입자 비용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dsk@ekn.kr주택연금 자료=한국주택금융공사.

현대카드, VISA와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현대카드가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 브랜드 VISA와 함께 ‘글로벌 빅 페스타(Global Big Festa)’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글로벌 빅 페스타’는 현대카드와 VISA가 지난 6월 글로벌 파트너십을 맺은 후 선보이는 첫번째 대규모 프로모션으로, VISA 브랜드 현대카드를 이용해 해외 가맹점에서 결제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이용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해외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100달러 이상 결제시 1만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최근 6개월간 해외에서 현대카드를 이용한 적이 없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응모 기간은 이달 31일까지로 다음달 30일까지 100달러 이상을 사용하면 된다. 온라인 호텔 예약 사이트 ‘아고다(agoda)’에서 숙소를 예약·결제하면 결제 금액의 50%를 할인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선보인다.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아고다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체크인 기준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숙박을 예약하면 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총 1만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온라인 쇼핑 사이트 ‘알리익스프레스(AliExpress)’에서 이용 금액의 최대 100달러를 즉시 할인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16일 오후 4시부터 18일 오후 3시 59분까지 총 48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벤트로 선착순 1만명이 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 기간 내에 알리익스프레스에서 200달러 이상 결제시 100달러를, 100달러 이상 결제시 50달러를 즉시 할인 받을 수 있다. 추첨을 통해 국내 5성급 호텔 및 리조트 숙박 바우처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응모 기간은 이달 31일까지로, 다음달 30일까지 해외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300달러 이상 사용한 회원 가운데 추첨을 통해 선정된 30명에게 파크 하얏트 서울과 부산(10명), 그랜드 하얏트 서울(10명), 제주 아트 빌라스(10명) 숙박권을 제공한다. 현대카드 M·M2·M3 BOOST, 현대카드 X·X2·X3 BOOST VISA 브랜드를 이용하는 고객은 10만원 상당의 메탈 플레이트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응모 기간은 이달 31일까지로, 다음달 30일까지 해당 카드로 해외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100달러 이상 이용하면 된다. ‘글로벌 빅 페스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현대카드 앱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pearl@ekn.krclip20231006104825 현대카드가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 브랜드 VISA와 함께 ‘글로벌 빅 페스타(Global Big Festa)’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교보생명, 3분기 ESG경영 관심도 1위…한화생명·신한라이프 순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교보생명이 올 3분기 주요 생명보험사 가운데 ‘ESG 경영’에 가장 많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화생명과 신한라이프가 뒤를 이었다. 6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올 상반기 생명보험 11개사의 ESG 경영 관심도(정보량=포스팅 수)를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사 시 ‘ESG’ 키워드와 ‘생보사’ 간에 한글 기준 15자 이내인 경우만 결과값으로 도출하도록 했기 때문에 실제 정보량은 변동될 수도 있다. 교보생명은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총 423건의 ESG 정보량을 기록하며 생보사 ESG 관심도 1위에 올랐다. 지난 8월 모네타에는 교보생명이 환경부와 대국민 환경보호 인식 확산에 앞장서며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는 기사가 공유됐다. 교보생명은 일상 속 친환경 생활 실천 및 탄소중립을 주제로 숏폼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지난 9월 뽐뿌에는 교보생명이 유한킴벌리와 핸드타월 자원 선순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교보생명은 핸드타월을 재활용해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자원순환 환경 구축에 나선다. 같은 달 네이버블로그를 운영하는 누리꾼 A씨는 "교보생명은 환경 부문에서 탈석탄 금융을 선언하고 신재생 에너지 투자를 확대하며 페이퍼리스 사무환경을 구축하는 등 다양한 기부변화 대응 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난청 아동에게 인공 달팽이관 수술비와 언어 재활 치료비를 지원하고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사랑의 띠잇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한화생명이 222건의 ESG 정보량을 보이며 관심도 2위를 차지했다. 지난 9월 네이버블로거 누리꾼 B씨는 "한화생명은 기후변화의 영향을 인식해 탄소발자국을 줄이기 위해 에너지 효율 향상, 신재생 에너지 사용 촉진, 종이 사용량 절감 등 다양한 조치를 시행해왔다"며 "환경 지속가능성 활동을 감독하기 위해 녹색경영위원회를 설립해 저소득층 지원, 소외 아동에 대한 교육 지원 등 여러 사회복지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8월 마이민트엔 한화생명이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국제기준을 4개 이상 활용한 기업에 속한다며, 이중 유일하게 인권·노동·환경·반부패 분야 10대 원칙을 제시하는 글로벌 기업시민 이니셔티브로에도 유일하게 가입한 기업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신한라이프는 134건을 기록, 관심도 3위에 랭크됐다. 지난 9월 티스토리에는 신한라이프가 취약계층 장애인을 위해 휠체어를 지원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이 캠페인은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걷기를 통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이어 푸본현대생명이 52건, 삼성생명이 36건, KB생명이 31건, DB생명이 24건, 미래에셋생명이 19건, 동양생명이 18건, AIA생명이 5건, 흥국생명 2건 순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최근 경기 침체가 이어지면서 생보업계의 경우 환경경영과 사회공헌 및 윤리적 지배구조를 뜻하는 ESG경영 관심도는 타업종 대비 낮은 편"이라고 말했다.pearl@ekn.krclip20231006104120 6일 데이터앤리서치에 따르면 교보생명이 올 3분기 주요 생명보험사 가운데 ‘ESG 경영’에 가장 많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화생명과 신한라이프가 뒤를 이었다.

신한카드,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신한카드는 신세계사이먼, 크리에이터 커머스 플랫폼 ‘젤리크루’와 함께 진행한 ‘국캐대표 선발전(국민 캐릭터 대표 선발전)’에서 TOP 4로 선정된 캐릭터를 반영한 한정판 카드(신용 2종, 체크 2종)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국캐대표 선발전’은 젤리크루의 크리에이터가 작업한 캐릭터를 공개 투표 방식으로 진행해 선호도가 높은 상위 10개의 대표 캐릭터를 선정하는 고객 참여형 캐릭터 오디션으로 지난 해에 이어 두번째로 진행됐다. 신한카드는 ‘병약이&핑도리’와 ‘유미어스’ 캐릭터를 반영한 한정판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 신한카드(신용)’ 2종과 ‘깨댕이’와 ‘눙눙이’ 캐릭터를 각각 반영한 ‘신한카드 Pick E 체크(깨댕이)’, ‘신한카드 Pick I 체크(눙눙이)’를 새롭게 선보였다. 젤리크루 캐릭터를 반영한 한정판 카드는 기존 상품과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 신한카드 2종은 각각 2000매씩 발급되고, 신한카드 Pick E 체크, 신한카드 Pick I 체크는 각각 1만매씩 발급된다. 한편 국캐대표 TOP 10로 선정된 캐릭터들은 오는 22일까지 신세계사이먼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진행되는 ‘캐릭터 컬러풀 페스타’에서 다양한 포토존 및 체험 이벤트로도 만나볼 수 있다. 한정판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 신한카드(2종)는 국내전용만 발급 가능하며, 연회비는 2만원이다. 신한카드 Pick 체크의 연회비는 없다. pearl@ekn.krclip20231006103506 신한카드는 신세계사이먼, 크리에이터 커머스 플랫폼 ‘젤리크루’와 함께 진행한 ‘국캐대표 선발전’에서 TOP 4로 선정된 캐릭터를 반영한 한정판 카드(신용 2종, 체크 2종)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AI 설계사 코대리와 상담하세요"…NH농협생명, 챗봇서비스 오픈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NH농협생명이 보험챗봇 스타트업 ‘파인더스’와 합작해 개발한 AI 딥러닝 기반 인슈어애드 챗봇서비스 ‘코대리’를 온라인보험 사이트에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코대리’는 보험업계 최초로 온라인보험 1호 AI 설계사라는 인격을 챗봇 서비스에 부여한 캐릭터다. 대리 직급을 달고 있는 30세의 젊은 MZ직원으로 농협생명 온라인보험 상품홍보 및 보험상담 업무를 맡고있다. 코대리는 24시간 365일 언제 어디서나 궁금한 내용을 대화창에 질문하면 사람처럼 자연어 대화가 가능한 대화형 챗봇 기능뿐만 아니라, 웹소설 형식으로 보험금 지급사례 등을 설명해주며 보험 니즈를 환기시키는 스토리형 챗봇 기능도 탑재했다. 본 서비스는 농협생명 MZ직원의 젊은 아이디어로 시작되어 개발됐다. 대화형 챗봇기능은 20·30세대 MZ임직원 대상 공모를 통해 만든 8000여개 이상의 질의응답 데이터를 학습해 MZ세대의 눈높이에 맞게 만들어졌다. 인공지능(AI) 기술에 친숙한 젊은 세대에게 고객 친화적이고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윤해진 농협생명 대표이사는 "MZ직원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된 서비스를 고객에게 선보일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언제나 고객을 위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농협생명이 되겠다"고 말했다.pearl@ekn.krclip20231006102920 NH농협생명이 보험챗봇 스타트업 ‘파인더스’와 합작해 개발한 AI 딥러닝 기반 인슈어애드 챗봇서비스 ‘코대리’를 온라인보험 사이트에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신한은행, 한국중부발전과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5일 서울시 중구 본점에서 한국중부발전과 ESG(환경·사회·거버넌스) 경영확산과 지속 가능한 에너지 생태계 구축을 위한 ‘ESG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7월 신한은행과 한국중부발전이 체결한 ‘에코 프론티어 뱅크 구축 업무협약’ 이후 추가 협업을 위해 진행됐다. 그동안 두 회사는 신한은행 본점에서 온실가스 관리, 냉난방 공조, 승강기, 조명 등에 대해 에너지 종합 진단을 실시하고 에너지 절감 솔루션 도출, 스마트 관리 기술 개발 등 다양한 성과를 함께 만들어 왔다. 지난 8월에는 총 8억원 규모의 한국중부발전 연구·개발(R&D) 과제로 ‘신한은행 본점 에너지 효율화 솔루션 개발’을 선정해 에너지 절감 성과를 검증하고 확산하는 협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대형건물 에너지 수요관리 솔루션 공동 개발 △에너지 혁신 테스트 베드 공동 구축 △온실가스 감축 적극 참여 △협력 중소기업에 대한 ESG경영 상생지원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국내 금융권의 에코 프론티어 뱅크로서 에너지 공기업인 한국중부발전과 중장기적 협력 관계를 꾸준히 구축해 가고 있는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속적으로 ESG 경영확산과 지속 가능한 에너지 생태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sk@ekn.kr신한은행 지난 5일 서울시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ESG 상생협력 업무협약식에서 정상혁 신한은행장(왼쪽 세번째),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사장(왼쪽 네번째)이 협약식 이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카카오페이, 디지털 금융교육 지원 30억 기금 조성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카카오페이는 디지털 금융교육 지원을 위해 30억원 기금을 조성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기금을 활용해 카카오페이와 카카오의 기업재단 카카오임팩트는 디지털 금융에 익숙하지 않거나 접근성이 떨어져 새로운 금융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향후 3년간 교육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 5일 카카오페이와 카카오임팩트,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는 디지털 금융교육 지원의 첫 시작으로 ‘모두를 위한 디지털 금융교육 3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 육심나 카카오임팩트 사무총장, 윤덕홍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5060 액티브 시니어 디지털 금융교육 제작·운영에 대한 협력을 약속했다. 카카오페이·카카오임팩트·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는 11월부터 서울시 내 5060 액티브 시니어를 대상으로 디지털 금융 기초부터 자산관리, 금융사기 예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디지털 금융에 대한 이론 교육을 기반으로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실습을 접목한 교육을 통해 시니어층이 다양한 디지털 기반의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카카오페이는 시니어 대상 교육을 시작으로 더욱 많은 대상과 컨텐츠를 발굴해 다양한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새로운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설 방침이다. 신원근 대표는 "디지털 금융교육을 위해 조성된 이번 기금을 통해 디지털 격차를 줄이고 디지털 리터러시를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카카오페이만의 특성을 살린 금융교육을 제공하며 다양한 사회 구성원들에게 ‘누구에게나 이로운 금융’이라는 기업 철학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dsk@ekn.kr카카오페이 지난 5일 열린 ‘모두를 위한 디지털 금융교육 3자 협약’에서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 육심나 카카오임팩트 사무총장, 윤덕홍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 회장(왼쪽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보-대구시, 데이터 생태계 조성 협업 체계 구축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5일 대구시와 ‘대구시 데이터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구 미래 50년을 위한 데이터 산업을 육성하고, 대구시 기업 지원사업과 신보의 ‘BASA’ 기업데이터·성장단계별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창출, 기업 성장지원 사업에 적극 협력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신보는 △예비창업자 연구용 기업DB 지원 △민간 데이터 사업화를 위한 맞춤형 기업데이터 제공 △데이터 유통·거래 활성화를 위한 데이터 가치평가 실시를 통해 대구시의 데이터 산업 육성을 지원한다. 대구시는 기업 정책지원 사업을 위한 대상기업의 발굴, 선별, 성과분석 과정에 신보의 BASA 기업 데이터를 활용해 관련 정책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추진한다. 또 두 기관은 ‘지원사업 기업관리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해 지원사업 성과 측정과 정책개선에 활용하고, 기술력과 성장성이 우수한 지역기업을 공동 발굴해 기업의 성장단계에 따른 맞춤형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산업 육성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의 인프라를 연계해 지역 상생협력 모델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신보는 지역 산업 육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구시와 꾸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dsk@ekn.kr신용보증기금 5일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열린 ‘대구시 데이터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에서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왼쪽 여섯번째), 홍준표 대구시장(왼쪽 다섯번째)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