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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촉법 일몰에…금융권 기업구조조정협약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금융권이 기업 구조조정촉진법(기촉법) 일몰에 따라 우려되는 구조조정 체계 공백 최소화를 위해 채권금융기관이 참여하는 자율 운영협약을 가동한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연합회·금융투자협회·생명보험협회·손해보험협회·여신금융협회·저축은행중앙회 등 6개 금융협회와 금융채권자조정위원회는 이날부터 ‘채권금융기관 기업구조조정업무 운영협약’을 시행한다.앞서 각 협회는 ‘협약제정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하고 기촉법상 구조조정 체계를 기본으로 하는 협약을 마련했다. 이후 지난 17일부터 소속 금융기관에 대한 협약 가입 절차를 진행한 결과, 대부분 금융기관이 협약에 가입했다.금융권은 기촉법 일몰 시 대규모 부실우려가 현실화하는 상황에서 협약을 통한 금융채권자 중심의 신속한 정상화 지원이 시급하다는 입장이다. 각 협회는 협약 시행 이후에도 협약에가입하지 못한 금융기관과 비금융 채권기관 등이 언제든지 협약에 참여할 수 있도록 추가 가입에 제한을 두지 않을 예정이다. 다만, 협약은 모든 금융채권자를 대상으로 하는 기촉법과 달리 협약에 가입한 금융기관에게만 적용되는 등 한계가 있다. 금융권은 이른 시일 내 기촉법이 재입법돼 보다 원활한 기업 구조조정이 진행되도록 관계부처와 협조해 간다는 계획이다. pearl@ekn.kr31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연합회를 비롯한 6개 금융협회와 금융채권자조정위원회는 이날부터 ‘채권금융기관 기업구조조정업무 운영협약’을 시행한다.

신용보증기금, 10월 P-CBO 5854억 발행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금융시장 안정과 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 지원을 위해 5854억원 규모의 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증권(P-CBO)을 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발행을 통해 신보는 중견기업 25개, 중소기업 158개 등 총 183개 기업에 5854억원의 자금을 지원한다. 이 중 신규자금은 3725억원, 기존 회사채 차환자금은 2129억원이다. 또 신보는 기업들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녹색기업, ESG(환경·사회·거버넌스)경영 역량 우수기업과 사업재편기업 등에 금리 인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보 관계자는 "최근 시장 변동성 확대로 직접금융시장에서의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이 늘고 있다"며 "신보는 이들 기업의 신속한 자금조달 지원을 위해 내달에도 P-CBO 발행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보 P-CBO 보증은 개별기업이 발행하는 회사채 등을 기초자산으로 유동화증권을 발행해 기업이 직접금융시장에서 장기자금을 안정적으로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dsk@ekn.kr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신한금융,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다음 달 1일부터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투자증권, 신한라이프 등 4대 주요 그룹사의 디지털 앱(APP) 브랜드를 신한 쏠(SOL)로 통합해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신한금융의 디지털 APP 브랜드 통합은 그룹 대표 디지털 브랜드인 은행의 신한 SOL이 가진 브랜드 파워를 주요 그룹사 디지털 APP과 연계해 고객 접근성과 그룹의 디지털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개편을 통해 신한금융의 디지털 앱의 경우 신한은행은 신한 SOL에서 신한 SOL뱅크, 신한카드는 신한 Play에서 신한 SOL페이, 신한투자증권은 신한 알파에서 신한 SOL증권, 신한라이프는 신한 스퀘어에서 신한 SOL라이프로 명칭이 각각 변경되며, 색상과 폰트 표준화도 함께 진행된다. 또 신한금융은 그룹사의 주요 상품과 서비스를 단 하나의 APP으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유니버설 간편앱’의 연내 출시와 디지털 전환을 통한 고객 편의성 제고를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그룹의 통합된 디지털 브랜드인 신한 SOL을 바탕으로 업권 경계를 뛰어넘어 고객이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변경된 디지털 APP 브랜드는 다음 달 1일 개최되는 핸드볼 리그 미디어 데이를 시작으로 신한은행 SOL KBO 프로야구, 여자프로농구(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 등의 스포츠 중계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각 그룹사 금융 앱은 연내 유니버설 간편앱 출시와 함께 일괄 변경될 예정이다. dsk@ekn.kr신한금융그룹

금융지주 소속 해외법인 신용공여 한도 규제 개선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내년부터 금융지주 소속 해외 현지법인의 신용공여 한도 규제가 개선돼 자금 조달이 쉬워진다. 금융위원회는 금융지주 소속 해외 현지법인에 대한 신용공여 한도 규제를 개선하는 내용의 ‘금융지주회사 감독규정’ 개정안을 마련하고 규정 변경예고를 31일 실시했다. 현행 금융지주회사법령은 금융지주그룹의 건전성 유지와 자회사 등 간 위험 전이 방지를 위해 은행지주의 자회사 간 신용공여한도를 자기자본의 일정 비율 이내로 설정하고 있다. 자회사의 다른 개별 자회사에 대한 신용공여 한도는 자기자본의 10%, 모든 신용공여 합계는 자기자본의 20% 이내여야 한다. 업계에서는 이에 대해 해외 현지법인이 해외에 처음 진출할 때 현지 자금 조달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국내 계열사로부터의 자금 조달에도 어려움이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금융당국은 은행지주 소속 해외 현지법인에 대한 신용공여의 경우 자회사 등 간 신용공여 한도를 일정 기간(자회사가 속한 금융지주회사에 당해 외국 금융기관이 편입된 날로부터 3년 이내) 10%포인트(p)를 추가 부여하기로 했다. 감독 규정 개정안은 이날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규정 변경 예고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후 금융위 의결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dsk@ekn.kr금융위원회.(사진=에너지경제신문)

강신숙 수협은행장 "연말 3000억 이상 목표 달성 이뤄내자"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강신숙 Sh수협은행장은 "연말 목표인 3000억원 이상 목표 달성을 반드시 이뤄내자"고 27일 말했다. 강 행장은 이날 서울 송파구 수협은행 본사에서 3분기 경영실적과 연말 경영목표 등을 공유하기 위해 열린 ‘2023년 제4차 수협은행 경영전략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수협은행의 3분기 순이익은 280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3%(262억원) 성장했다. 이날 강 행장을 비롯해 주요 임원과 금융본부장, 전국 영업점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강 행장은 "지난 3분기 마부정제(馬不停蹄)의 자세로 안주하지 않고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준 임직원 모두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남은 2개월, 유시유종(有始有終)의 마음가짐으로 책임감을 가지고 흔들림 없이 마무리해 연말목표인 3000억원 이상 목표 달성을 반드시 이뤄내자"고 했다. 이날 회의에 앞서서는 3분기 성과 평가 우수영업점과 기업금융지점장 등에 대한 시포상이 진행됐다. 3분기 우수 금융본부에는 서울양재금융본부, 충청금융본부, 전북금융본부가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신설된 Sh오피니언리더에 대한 발대식과 위촉장 수여식도 진행됐다. Sh오피니언리더는 신속한 의사결정과 실행력을 기반으로 수협은행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신사업을 발굴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조직을 혁신하기 위해 새롭게 도입한 제도다. 강 행장은 "변화하는 경영환경에서 과거 방식을 답습해서는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없다"며 "변화와 혁신에 대한 아이디어나 건의사항은 새롭게 발족한 Sh오피니언리더뿐 아니라 수협은행 구성원 누구의 목소리라도 귀기울여 듣겠다"고 말했다. dsk@ekn.kr강신숙 수협은행장 지난 27일 서울 송파구 Sh수협은행 본사에서 열린 ‘제 4차 수협은행 경영전략회의’에서 강신숙 수협은행장이 발언하고 있다.

MG새마을금고, 배우 남궁민이 알린다…전속모델 계약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MG새마을금고가 지난 9월 배우 남궁민과 전속모델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배우 남궁민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로, 최근 드라마 ‘연인’을 통해 많은 시청자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배우 남궁민이 가지고 있는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새마을금고가 고객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과 닮아 모델로 선정했다"며 "새로운 전속모델과의 호흡을 통해 선보일 CF광고가 새마을금고 이미지 제고에 좋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우 남궁민을 내세운 새로운 새마을금고 광고는 11월 1일 공개되는 TV-CF에서 나레이션 참여를 시작으로,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매체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dsk@ekn.kr배우 남궁민 배우 남궁민.

코리안리, 한국ESG기준원 ESG 평가 A등급 획득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코리안리재보험이 ESG 평가기관 한국ESG기준원(KCGS)이 실시한 2023년 ESG평가에서 종합 A(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평가에서 코리안리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 부문에서 모두 A(우수) 등급을 획득해 전년 종합 B+(양호) 등급에서 한단계 상승했다.한국ESG 기준원은 상장회사 987개 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 및 등급을 공표하며 A등급의 의미를 "지배구조, 환경, 사회, 모범규준이 제시한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적절히 갖추고 있으며, 비재무적 리스크로 인한 주주가치 훼손의 여지가 적음"이라고 규정했다.코리안리는 올해 환경경영을 선언하고 구체적인 지침을 마련하는 한편, 온실가스와 에너지를 측정, 감축목표를 설정했다. 또한 탈석탄선언 등 ESG 이슈에 대한 이사회의 관리를 강화하고,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을 위해 윤리·준법·리스크관리 등 업무체계를 정립했다. 코리안리는 ESG 주요 정책 및 방침을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지속가능경영의 투명한 공시 체계를 마련한 점도 좋은 평가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원종규 코리안리 사장은 "ESG의 실천이 건강하고 지속경영가능한 기업을 만든다는 신념을 가지고 ESG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pearl@ekn.kr코리안리 재보험.

마스터카드, 2028년부터 친환경 소재로만 카드 발급한다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마스터카드는 ESG 경영과 지속가능한 결제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2028년부터 전 세계 금융사들이 재활용 또는 바이오 생분해 플라스틱(rPVC, rPET, 및 PLA) 등 지속가능한 소재로만 마스터카드 브랜드의 실물 카드를 발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rPVC(재활용 PVC), rPET(재활용 PET), 및 PLA(생분해성 플라스틱)는 모두 포장재, 건축자재 및 재활용 용기에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친환경 소재의 플라스틱이다.마스터카드에 따르면 카드 한 장당 약 5g의 플라스틱이 사용된다. 세계적으로 매년 약 30억 장의 카드가 신규로 발급되는 것을 감안하면, 2028년 이후로는 연간 1만5000톤 규모의 플라스틱이 친환경 소재로 대체될 전망이다. 30억 장의 카드를 한 줄로 연결하면 약 256,800km 길이로, 지구 둘레(약 40,075km)를 6번 이상 감쌀 수 있는 엄청난 규모다.친환경 카드 확산을 위해 마스터카드는 2018년 ‘지속가능한 카드 프로그램’을 출범했으며, 현재 세계 80개국 330개 이상의 은행 및 카드사들이 동참하고 있다. 아태지역의 경우 한국, 일본, 호주 등 15개 시장에서 90여 금융사들이 참여 중이다. 지금까지 아태지역 3100만 장을 포함, 전 세계 1억6800만 장 이상의 카드가 재활용 및 바이오 소재의 카드로 교체됐다. 마스터카드는 이번 발표를 통해 지속가능한 카드 프로그램이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산딥 말호트라 마스터카드 아태지역 제품 및 혁신 총괄 부사장은 "범지구적인 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두가 노력하고 있지만 힘을 한 데 모으는 것은 말처럼 쉬운 것이 아니다"며 "앞으로 30억 장 이상의 마스터카드 브랜드의 카드를 발급하고 사용하는 금융사와 소비자를 연결하고, 이들의 협업을 조율해 가면서 친환경 결제 네트워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금융사는 친환경 소재로 지속가능한 카드를 제작하면 카드 플레이트에 에코 인증 마크를 각인할 수 있다. 이때 인증은 마스터카드가 진행하며, 검증은 독립적인 기관이 담당한다.앨런 재코우스키 마스터카드 최고지속가능성책임자(CSO)는 "향후 넷제로를 실현하고 저탄소 순환 경제로 전환될 수 있도록 비즈니스를 추진해 나가면서, 기후변화를 개선하고 폐기물을 줄이는 사회적 움직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마스터카드는 10여 년 전부터 금융 포용성, 데이터관리 및 환경 중심으로 지속가능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2020년부터 마스터카드는 브라질 아마존과 대서양 숲 등 생태계 복원이 필요한 세계 주요 지역에 2025년까지 1억 그루의 나무를 심는 PPC(Priceless Planet Coalition, 프라이스리스 플래닛 연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2021년에는 스웨덴 핀테크 기업 두코노미(Doconomy)와 함께 탄소계산기를 선보인 바 있다.pearl@ekn.kr마스터카드의 지속가능한 카드 모델.

"색다른 보험사 앱, 통했다"…롯데손보, ‘앨리스’ 2달 만에 1만건 체결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롯데손해보험이 지난 8월 출시한 생활밀착형 미니보험 플랫폼 ‘앨리스’(ALICE)의 총 판매 건수가 출시 2달 여 만에 1만 건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롯데손해보험은 자사 디지털 플랫폼 앨리스가 8월 체결 건 대비 10월 약 500%의 매출 신장세를 기록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앱 유입은 누적 65만명으로 MAU(월간 활성 이용자 수)는 약 22만명에 달한다. 앱 설치는 7만 5000건을 넘어 일 평균 약 1000건을 기록했다. 롯데손해보험은 유튜브 쇼츠 및 네이버 검색광고 외 브랜드 광고가 전무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주목할 만한 수치라는 평가다. 앨리스는 상품(서비스), 관계성, 콘텐츠에서 타사 앱과 차별화했다. 앨리스의 서비스는 ‘상해·질병·화재·자동차’와 같은 기존 보험 틀에서 벗어나 ‘FOR ME·FLEX·MY FAM·CREW·VILLAIN·HERO’라는 고객 중심의 6단계 세계관을 구성한다.특히 FLEX라인의 골프보험은 타사 골프보험과 달리 고객 한명이 라운딩 팀원 전체의 보험을 간편히 가입할 수 있도록 개발해 고객 편의를 제고했다. 또한 기존의 골프보험이 홀인원과 배상책임 담보만 보장하는 데에 비해, 앨리스의 골프보험은 집에서부터 골프장까지의 운전자 담보를 추가 가입할 수 있도록 해 보장 담보 범위를 확대했다.이색적인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추가하고 있다. 기존 미니암보험, 가전 A/S보험, 캠핑차박보험 등 생활 밀착형 서비스 외에도 다른 사람 차량을 단기 운전하다 사고가 나면 보장해 주는 ‘원데이자동차보험(9월 출시)’, 부모님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입으면 위로금을 지급하는 ‘불효자보험(11월 출시 예정)’ 등을 지속 개발 중이다. 이에 더해 MZ세대를 겨냥한 ‘PLAY’ 콘텐츠도 만들고 있다. ‘횡단보도 물벼락 편’으로 3주 만에 유튜브와 틱톡 조회수 120만회를 돌파한 김청구 TV, 불면증 해소를 위한 ASMR ‘약관 읽어주는 남자’, ‘불멍’ 대신 ‘모래멍’이 가능한 샌드 아트, 명화를 패러디하여 웃음을 주는 명화의 재해석 등 재미 있고 ‘힙’한 콘텐츠가 고객 유입을 견인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롯데손해보험은 11월 초 10개의 신규 콘텐츠를 업데이트하고 향후 주기적으로 콘텐츠를 추가할 계획이다.롯데손해보험은 앨리스의 다채로운 서비스와 새로운 관계성, 위트 있는 콘텐츠가 MZ세대를 비롯한 전세대의 이목을 끌고 있다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차별화된 앨리스 유니버스, 다양한 서비스와 놀이 콘셉트를 통해 MZ친화적인 디지털 보험 세상을 구축했다"며 "앨리스가 세상에 없던 혁신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보험시장에서 디지털 전환(DT)의 롤모델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개발하고 소통해갈 것"이라고 말했다.pearl@ekn.kr롯데손해보험의 디지털 플랫폼 ‘앨리스’.

NH농협생명-업스테이지, AI 통한 업무 효율화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NH농협생명은 지난 30일 서대문구 본사에서 업스테이지와 AI 기술을 통한 보험 업무 효율화 및 공동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 업무 효율화 및 AI 기술 내재화 방안 협업 △AI 기술 기반의 보험 밸류체인 업무 개선 △보험업에 특화된 AI 기술 모델 개발 △AI 연계 새로운 비즈니스모델 발굴 등 AI 기술을 활용해 성장기반을 구축할 방침이다.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높은 AI 기술력을 보유한 업스테이지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NH농협생명 보험 밸류체인 전반의 효율적 개선과 AI 기술의 내재화가 이루어지길 바란다"며 "이번 협약으로 농협생명의 디지털전환 가속화와 혁신을 이루고 더 나아가 양사 공동성장을 위한 미래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이사는 "국내 보험업계를 선도하는 NH농협생명보험과 협력을 통해 AI를 활용한 디지털전환과 혁신을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업스테이지는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 가능한 AI 혁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pearl@ekn.krNH농협생명은 지난 30일 서대문구 본사에서 업스테이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사진은 업무협약식에서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이사(왼쪽)와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이사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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