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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화재, 친환경 강조한 캠페인 ‘흥국 플로깅’ 진행

흥국화재는 지난 19일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친환경 캠페인 '흥국 플로깅'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 반포 한강공원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임직원의 배우자, 자녀를 포함해 총 90명이 참가했다. '플로깅(plogging)'은 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활동을 뜻한다. 흥국 플로깅 참가자들은 나무집게, 장갑, 친환경 쓰레기봉투로 구성된 '플로깅 키트'를 받은 후 왕복 4km 코스를 걸으며 쓰레기를 주웠다. 코스 완주 후에는 '흥줍킹상' 시상식이 열렸다. 참가번호를 추첨해 '흥줍킹' 10명을 뽑고 친환경 화장품 세트 또는 100% 재활용 소재로 만든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제품을 부상으로 수여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참가상'으로 친환경 텀블러를 지급했다. 흥국생명은 '친환경' 가치를 담아내기 위해 행사 곳곳에서 노력을 기울였다는 설명이다. 참가자 휴게공간으로 친환경 나무 부스를 설치했고, 온 가족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친환경 포토박스도 설치했다. 또한 커피는 개인별 텀블러에, 간식은 비건 샌드위치로 제공했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친환경 캠페인의 의미를 최대한 살리기 위해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써서 준비했다"며 “어린 자녀들도 환경보호 활동에 직접 참여해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임직원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하나은행, 하나증권과 네이버사옥에 ‘복합점포 영업점’ 개점

하나은행이 하나증권과 함께 경기도 성남시 분당에 위치한 네이버 사옥 '그린팩토리'에 복합점포 영업점 '네이버그린팩토리점'을 개점했다. 21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이번에 개점한 '네이버그린팩토리점'은 네이버와 네이버 계열사들의 기업거래 편의성을 높이고, 임직원들의 금융 접근성 향상을 위해 신설됐다. 하나은행과 하나증권은 이곳에서 예·적금, 대출과 같은 은행 거래뿐만 아니라 주식, 채권과 같은 증권 업무까지 원스톱으로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해당 점포는 네이버 사내 메신저를 통해 실시간 원격 금융상담, 예약서비스를 제공하는 점이 눈길을 끈다. 하나은행과 하나증권은 앞으로 네이버 임직원을 위한 전용 특화 자산관리 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네이버의 문화와 가치가 반영된 그린팩토리 사옥에 하나금융이 네이버의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하게 됐다"며 “네이버와 소속 임직원들에게 차별화된 자산관리는 물론, 쉽고 편리한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NH농협은행­-한국마사회, 농협중앙회장배 경마경주 대회 개최

NH농협은행은 지난 20일 경기도 과천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한국마사회와 함께 '제20회 농협중앙회장배 대상 경마경주'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 시상식에서 농협은행은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와 한국내륙말생산자협회에 말 생산농가 육성 지원기금 4억원을 전달했다. 김문기 농협은행 공공금융부문 부행장은 “농협은행은 말생산농가 육성과 지원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와 농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국내 말 생산 지원과 축산농가 발전을 위해 2004년부터 경마경주 대회 후원과 말 생산농가 육성 지원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케이뱅크 IPO 연기에...우리은행 ‘쓴맛’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코스피 상장 시기를 이달 30일에서 내년 초로 연기하면서 케이뱅크 2대 주주인 우리은행도 아쉬움을 삼키게 됐다. 당초 케이뱅크가 이달 말 상장할 경우 우리은행 입장에서는 최대 약 200억원의 간주처분이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됐기 때문이다. 특히 투자은행(IB) 업계 안팎에서는 우리은행이 케이뱅크 상장 직후 자발적 의무보유 예정이었던 지분 8.97%를 제외한 나머지 1.98%를 매도할 경우 중요 투자한도에서 여력이 생겨 그룹 입장에서 추가적인 인수합병(M&A)을 모색할 수 있었지만, 이러한 시기가 지연됐다는 분석도 나온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케이뱅크 지분 12.15%를 보유해 비씨카드(33.72%)에 이은 2대 주주다. 케이뱅크는 이번 공모로 4100만주의 신주를 발행할 예정이었는데, 이렇게 되면 우리은행의 지분율은 10.95%로 하락한다. 우리은행은 케이뱅크 전체 보유주식 수 4563만5977주의 81.94%에 해당하는 3739만4971주(8.97%)는 상장 후 6개월간 자발적으로 의무보유하기로 했다. 남은 지분율 1.98%는 상장일부터 매도가 가능한 주식이었다. 이 과정에서 우리은행은 케이뱅크 지분율 하락에 따른 회계상 이익인 간주처분이익을 얻게 된다. 케이뱅크의 신주발행으로 주식발행초과금이 발생하면서 케이뱅크의 자본이 커지기 때문이다. 간주처분이익은 케이뱅크 공모가 1만원 기준 약 180억원 수준이었다. 우리은행이 올해 상반기 순이익이 1조6735억원인 점을 고려하면, 간주처분이익의 절대적인 규모 자체는 크지 않다. 통상 금융사들이 이익의 안정성을 감안해 간주처분이익을 순이익이 아닌 자본조정항목으로 편입하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다만 조병규 우리은행장이 올해 시중은행 당기순이익 1위를 달성하겠다고 공언한 만큼 간주처분이익 자체를 결코 무시할 수는 없다는 게 은행권 안팎의 평가다. 상반기 기준 4대 은행 순이익을 보면 신한은행 2조535억원, 하나은행 1조7509억원, 우리은행 1조6735억원, KB국민은행 1조5059억원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올해 초만 해도 타행과 달리 ELS 손실 사태에서 비껴가고 기업대출 등도 우호적인 상황이었지만, 최근에는 여러 악재가 겹쳤다"며 “만일 케이뱅크가 상장에 성공했다면 우리은행은 분위기를 전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IB 업계에서는 케이뱅크가 상장할 경우 우리금융지주 입장에서 M&A 여력이 확대될 수 있어 긍정적이었지만, 이러한 시기가 지연된 점에 대해 아쉽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우리은행의 케이뱅크 지분율이 10%대를 하회하면 케이뱅크가 그룹의 중대한 투자한도에서 제외돼 우리금융이 추가적인 M&A 기회를 노릴 수 있다는 것이다. 케이뱅크는 공모구조 등을 개선해 내년 초 상장 작업을 재개한다는 계획이지만, 상장을 재개해도 성공 여부는 미지수라는데 무게가 실린다. 금융당국이 내년에도 가계부채 관리 기조를 지속할 가능성이 크고, 인터넷은행이라고 해도 결국 시중은행과 동일한 기업가치를 받을 수밖에 없다는 이유다. 해당 사안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우리은행이 의무보유 지분을 제외한 나머지 지분 1.98%를 바로 매도할 경우 케이뱅크 지분만큼 잡혔던 중대한 투자한도 전액이 빠지면서 그룹 입장에서는 증권사, 보험사 M&A를 추가로 노려볼 수 있는 여력이 생기는데, 이 시기가 미뤄진 점이 가장 크다"며 “케이뱅크가 내년 초 상장을 재개한다고 해도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규제 등을 고려할 때 현재 수준보다 높은 공모가를 받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우리은행 측은 “케이뱅크 지분 처분 시기가 정해져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처분을 못해도 당장 실적에 타격을 입는 분위기는 아니다"라며 “시기를 조급하게 보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체코 원전 수출’ 집중포화 윤희성 수출입은행장…“자본 수출 기회” 평가도

21일 국회에서 진행된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은 윤희성 한국수출입은행장에게 '체코 원자력발전소 수출'과 관련해 집중포화를 퍼부었다. 체코가 자금을 직접 조달할 것이란 정부 설명과 달리, 수은이 체코 원전에 금융지원을 약속했다는 것을 두고 공방이 벌어진 것이다. 야당은 윤석열 정부가 치적을 쌓기 위해 수은이 적자를 보면서까지 무리하게 수주를 한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의원들 공세에 윤희성 행장은 “체코 정부에 금융지원을 약속한 적 없다"고 강조했다. 이날 수출입은행 등에 대해 열린 기재위 국정감사에서 핵심 논란은 체코 원전 수주였다.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은 “체코 원전 건설과 관련해 체코 정부로부터 금융지원 요청을 받거나 약속을 한 적이 있냐"고 물었고 윤희성 행장은 “금융지원을 요청 받거나 약속을 한 적이 없다"고 답했다. 이어 “체코 정부의 금융지원 요청이 없었다면 수은은 왜 관심서한을 발급을 한 것인가"라는 박 의원 질문에 윤 행장은 “수출지원은 수은의 본연의 기능이다. 수출신용기관으로서 통상의 한수원(한국수력원자력)의 체코 원전 수주 사업 지원에서도 관례적으로 (관심서한을) 발급했다"고 말했다. 수은이 발급한 체코 원전 관심서한에 'most favorable financing terms(최적의 금융 조건)'란 표현을 사용한 것을 두고 우대대출을 제안한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는 “강한 관심이 있다는 것을 표시한 것"이라고 윤 행장은 답했다. 그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제시하는 수출신용협약을 지켜야 하기 때문에 저리 금리나 최장 기간으로 우대 조건을 할 수 없다"며 “그 제약 하에서 최우선적으로 우대금리를 주겠다는 의미"라고 대답했다. 야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일각에서 수은이 원전 수출을 위해 역마진을 감수하면서까지 지원을 하는 것이 아니냐고 지적하는 것에 대해서는 “수출신용협약 상으로 최저 기준을 상향하는 기준을 넣었기 때문에, 마진이 적을 수는 있지만 역마진이 날 수는 없다"며 “역마진이 난다면 OECD에서 수은을 제소해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절대 그럴 수는 없다"고 윤 행장은 강조했다. 신영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원전 수출을 폄하할 생각은 없지만, 수출 과정이 투명했으면 좋겠다"고 지적했다. 신 의원은 “수은이 5년간 보낸 86건의 관심서한을 봤는데, '최적의 금융 조건'을 제안한 관심서한은 바라카 원전과 체코 원전밖에 없었다"고 했다. 그는 또 “에너지기술평가원이 작성한 출장 보고서를 보면 체코 정부가 재정적 지원을 중요한 입찰 요건으로 제시했다고 나와있는데, 산업부는 이를 부인한다. 한수원, 수은, 산업부, 기재부 다 입장이 바뀌면서 지원을 한 적이 없다고 우기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수은에서 이명박 정부 때 356억원 규모의 해외자원개발 펀드를 조성했는데, 결국 손실을 봤다. 수은이 독자 결정한 것이 아니라 정부에서 밀어붙인 것"이라며 “체코 원전도 과정을 투명하게 밝혀서 이익이 되는 사업인지 손실이 나는 사업인지를 판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원전 수출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도 나왔다. 박수민 국민의힘 의원은 “원전이 정치적으로 쟁점화되고 있는 것이 안타깝다"며 “솔직히 말해 이 정도 건이면 자본 수출의 기회가 되지 않는냐"고 말했다. 박 의원은 “해외 기업이 하고 있는 일의 정보 파악이 어렵고, 우리 기업이 해외에 진출해서 자금을 요청하는 프로젝트라면 사업수행자에 대해 대화도 편하고, 정보 접근도 편해 대한민국이 반드시 해내야 하는 자본 수출에 아주 좋은 돌파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윤 행장도 “그렇게 생각한다"며 “체코는 신용등급도 우리나라와 비슷하고 선진화된 산업금융 시스템을 가지고 있어 협상 대상으로 좋은 상대"라며 “본계약이 체결되고 금융 협상이 진행되면 좋은 조건으로 체결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체코나 폴란드는 저희 뿐 아니라 유럽 상업은행들도 관심이 많다. 자금 조달을 저희한테 다 의존한다고 보지는 않는다"며 “저희가 일부분을 지원하고 많은 부분은 체코 정부가 자체 조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 박 의원은 “체코는 체코 입장에서 가장 좋은 조건으로 구성을 할 것이고, 대한민국은 좋은 자본 수출의 기회이기 때문에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해야하지 않겠느냐"며 “수은이 적절한 예대마진을 확보하면서 반드시 자본을 제공하는 기회를 잡아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삼성화재 다이렉트, 일상생활 보장 골라 담는 ‘우리아이 밀착케어 키트’ 출시

삼성화재는 자녀를 위한 다이렉트 전용 플랜 '우리아이 밀착케어 키트(Kit)'를 지난 16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플랜은 아이의 성장시기에 맞춰 다양한 위험과 질병으로부터 자녀를 보호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에 출시된 '우리아이 밀착케어 Kit'는 양육자 필요에 의해 △단체생활 케어 △치과 케어 △뼈튼튼 케어 △청소년 질환 케어 △실손의료비 케어 △흉터 케어 등 6개의 보장 키트로 구성했다. 학교에 있거나 방과 후 시간 중 걸리기 쉬운 감염성 호흡기 질환, 치아 및 척추 질환과 성장기 자녀의 다빈도 질병, 활동량이 많은 자녀를 위한 골절, 흉터케어 등 우리아이 일상생활을 위한 보장들을 직접 골라 담을 수 있다. 소비자가 자녀를 위해 원하는 보장만 선택함으로써 필요한 부분만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뿐만 아니라 기존 삼성화재 장기보험 또는 자동차보험 가입 고객의 경우 첫 달 보험료의 10%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어 조금 더 합리적인 자녀 보험 가입이 가능하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 관계자는 “우리아이 밀착케어 Kit는 자녀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맞춤형 플랜"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상품과 플랜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신한은행, ‘보이스피싱제로’ 2차년도 사업...최대 300만원 지원

신한은행이 취약계층 전기통신 금융사기 피해자들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고, 금융사기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자 '보이스피싱제로' 2차년도 사업을 추진한다. 내년 9월 말까지 중위소득 100% 이하 전기통신 금융사기 피해자들을 대상으로 최대 300만원의 생활비를 지원한다. 신한은행은 취약계층 전기통신 금융사기 피해자들에 대한 계속적인 지원 및 예방을 위해 '보이스피싱제로' 2차년도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보이스피싱제로'는 신한은행이 금융감독원, 경찰청,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굿네이버스와 함께 전기통신 금융사기 피해자의 일상회복을 지원하고, 전 국민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및 금융사기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신한은행은 작년 5월 '보이스피싱제로' 사업 추진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년간 매년 100억원씩 총 300억원을 후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 이후 작년 10월부터 진행된 1차 사업에서는 ▲취약계층 피해자 총 2300명 대상 총 64억원 생활비 지급 ▲법률상담 및 소송지원 367건 ▲심리상담 26건 ▲예방교육 232회(총 5642명)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무료보험지원 926건 등 피해자 지원 및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신한은행이 내년 9월 말까지 진행될 이번 2차년도 사업에서 중위소득 100% 이하 전기통신 금융사기 피해자들을 대상으로 최대 300만원의 생활비를 지원한다. 또한 법률상담 및 민사소송지원, 심리상담과 더불어 청소년, 사회초년생, 노년층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기통신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교육 및 무료보험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보이스피싱제로' 홈페이지에서 신청 및 확인 가능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2차년도 사업을 통해 보이스피싱 피해 고객의 일상을 회복과 사고예방 강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고객 자산보호와 상생의 가치를 창출하는 상생금융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예금보험공사, 국제보험계약자보호기구포럼서 제1부의장 선출

예금보험공사가 이달 18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제11회 국제보험계약자보호기구포럼(IFIGS) 연차총회에서 제1부의장으로 선출됐다. 20일 예금보험공사에 따르면 국제보험계약자보호기구포럼(IFIGS)은 보험계약자보호기구 간 국제협력 도모 등을 위해 설립된 기구로, 29개국 34개 기구가 참여한다. 투표결과 의장은 카자흐스탄 보험계약자보호기구가, 제1부의장은 한국 예금보험공사가, 제2부의장은 스페인 보험계약자보호기구가 각각 선출됐다. 이번 선출로 예금보험공사는 2025년 제1부의장, 2026년 의장, 2027년 제2부의장직을 수행하게 됐다. 예보는 2013년 5월 IFIGS 창립멤버로, IFIGS 산하 정보공유(Information Sharing) 워킹그룹장으로도 활동 중이다. 세계은행과 공동으로 보험계약자보호제도 연구를 실시하는 등 국제적 논의를 주도하고 있다. 예보는 은행 예금자, 증권투자자, 보험계약자를 모두 보호하는 통합 예금보험기구로, 은행부문은 국제예금보험기구협회(IADI)의 이사직을 맡고 있다. 증권부문에서는 국제투자자보호기구(EFDI-ICS) 정식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이어 이번엔 보험분야에서도 국제적인 위상을 확보하게 됐다. 예금보험공사 측은 “향후 은행권뿐만 아니라 보험, 금융투자 분야를 아우르는 통합 예보기구로서 국제적인 위상을 제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하나은행 “3분기 퇴직연금 DC수익률, 6분기 연속 1위”

하나은행이 올해 3분기 말 기준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의 최근 1년간 운용 수익률 부문에서 6분기 연속 시중은행 중 1위를 달성했다. 20일 금융감독원의 통합연금포털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말 기준 최근 1년간 하나은행의 DC 퇴직연금 운용 수익률은 원리금비보장상품 14.14%, 원리금보장상품 3.69%를 기록했다. 2023년 2분기부터 6분기 연속 시중은행 1위를 달성했다. 또한 올해 3분기 말 하나은행의 퇴직연금 적립금은 작년 말 대비 3조3000억원 증가한 37조원이다. 전체 은행권에서 순증 1위를 달성했고, 증가율(9.8%) 또한 은행권 전체 1위다. 이로써 하나은행은 퇴직연금 시장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가운데, 수익률과 양적 성장 모두에서 뛰어난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이달 말 퇴직연금 수익률 제고를 위해 도입되는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 시행을 앞두고, 하나은행은 DC 운용 수익률뿐만 아니라 시중은행 중 IRP 원리금비보장/원리금보장상품 모두 2위, DB 원리금보장상품 1위 등 전체 퇴직연금 부문에서 고른 성과를 거뒀다. 하나은행 측은 “'연금전문 1등 은행'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 시행 초기 가입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퇴직연금 실물이전 대응 TFT'를 꾸려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여기에 퇴직연금 전용 콜센터를 확대 운영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하나은행은 2021년 은행권 최초로 선보인 퇴직연금 ETF 상품의 라인업을 확대하고, 공식 유튜브 채널인 '하나TV'와 카카오톡 등 비대면 채널을 통해 손님이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 시행에 맞춘 이벤트도 진행한다. 먼저, 오는 30일까지 실물이전 알림받기를 신청하고 11월 15일까지 실물이전 신청을 완료한 손님 1만명에게 스타벅스 모바일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또한, 알림받기 이벤트에 참여한 손님이 12월 13일까지 하나은행 개인형 IRP로 100만원 이상 실물이전을 완료하면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2만 하나머니를 제공한다. 하나은행 연금사업단 관계자는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 시행에 따라 퇴직연금사업자의 수익률 관리와 연금서비스 수준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 “차별화된 연금상품과 맞춤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하나은행을 믿고 소중한 노후자산을 맡겨주신 연금 손님의 안정적인 자산 성장과 관리를 지속적으로 도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KB국민은행, ‘인도 경제중심지’ 첸나이·푸네 신규지점 개점

KB국민은행이 인도 주요 경제 중심지인 첸나이, 푸네 지역에 신규 지점을 개점했다. 20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이 회사는 2019년 구루구람 지점을 개점한 이후 이번 지점 신설로 총 3개 영업점을 구축했다. 성장가능성이 높은 인도 시장에서 네트워크를 확장한 것이다. 이번 지점 개설은 지난 6월 인도 중앙은행(RBI)로부터 추가 지점 설립에 따른 본인가를 획득한 지 4개월만이다. 첸나이와 푸네는 한국 주요 대기업과 글로벌 기업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지역이다. 첸나이는 인도 남부의 상업 및 제조업 허브이며, 푸네는 IT, 바이오 등 첨단 기술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인도 첸나이, 푸네 지점은 여∙수신 및 수출입금융 서비스뿐만 아니라 개인금융 및 디지털금융도 제공한다. 기존에 진출한 구루구람 지점과 연계해 인도 시장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차별화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은 앞으로 IB, 공급망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지 고객에게 필요한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해 인도 시장의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인도 시장은 잠재력이 매우 큰 시장으로, 이번 첸나이와 푸네지점 개설을 통해 인도 현지의 다양한 금융 니즈를 충족시켜 줄 것"이라며, “고객에게 혁신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금융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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