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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전세계약 피해 방지 필수사항 안내영상 배포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신한은행은 전세대출 만기 도래 고객에게 3개월 전 전세 만기 전 필수사항 안내영상을 배포한다고 7일 밝혔다. 영상은 신한은행 전세대출 담당자가 직접 출연해 전세계약 만기 전 알아야 하는 필수 내용에 대한 설명이 담겼다. 세부적으로 △전세만기 3개월 전 집주인에게 통보해야 하는 이유 △보증금 증액 시 주의사항 △전입과 확정일자의 중요성 △임차권 등기명령제도 등 전세계약 만기 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예시를 통해 쉽게 설명한다. 특히 깡통전세, 역전세 등 전세계약 만기임에도 보증금 회수에 어려움을 겪는 세입자들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안전하게 전세 보증금을 지키고 회수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비중을 높이고, 전세계약 기초지식과 주택임대차보호법 기본 개념 등에 대한 내용을 추가해 고객 이해를 도왔다. 또 신한은행은 서울시와도 협업해 청년 대상 전세와 부동산 기본지식 강의를 10일과 17일 양일에 걸쳐 서울시민청 워크숍룸에서 진행한다. 강의는 서울 거주 만 19세부터 39세까지의 시민이라면 ‘서울시 청년몽땅정보통’에서 15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은 지난해부터 세입자 보호를 위한 다양한 사업과 컨텐츠를 진행해 왔다"며 "앞으로도 전월세대출 업무만 취급하는 게 아니라 고객의 안전한 전월세 계약을 컨설팅한다는 관점으로 각종 전세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사업과 컨텐츠를 꾸준히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dsk@ekn.kr신한은행

우리은행·우리에프아이에스, 국제클라우드 보안인증 획득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우리은행과 우리에프아이에스(FIS)가 ISO 27017 국제표준 클라우드 보안 인증을 나란히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이번 우리은행의 클라우드 보안 인증은 은행권 최초로 획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ISO는 국제표준화기구의 약어로 국내 제품 및 서비스가 국제 기준에도 부합함을 입증하는 국제기구이다. ISO 27017은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의 정보보안 통제 수단의 적정성 등을 평가하는 클라우드 보안 인증이다. 우리은행과 우리FIS는 정보보호 관리체계인증인 ISO 27001 인증을 획득한데 이어, 이번 클라우드 인증을 통해 정보보호 수준을 한층 더 높일 수 있게 됐다. 특히, 우리은행은 ISO 27701 개인정보인증을 포함해 은행권 최초로 정보보호, 개인정보, 클라우드 인증을 모두 보유하게 됐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클라우드 서비스는 디지털시대에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며, 이에 맞춰 안전한 보안을 제공하고, 고객에게 더욱 신뢰받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우리은행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과 우리에프아이에스(대표 고정현)가 6일 서울 마포구 소재 우리에프아이에스 본점에서 ISO 27017 국제표준 클라우드 보안인증 수여식을 진행했다. 고정현 우리은행 IT그룹 부행장 겸 우리에프아이에스 대표(가운데), 김백수 우리은행 정보보호그룹 부행장(왼쪽 세번째), 이소영 DNV BA 코리아 대표(왼쪽 두번째)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은행 부실채권 비율 0.38%…역대 최저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은행의 부실채권 비율이 2020년 3분기 이래 9개 분기 연속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은행의 9월 말 기준 부실채권 비율은 0.38%로 전 분기 말 대비 0.03%포인트(p) 하락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0.13%포인트 내렸다.부실채권은 9조7000억원으로 전분기 말 대비 6000억원(5.5%) 감소했다.기업 여신은 8조원으로 전체 부실채권의 82.8%를 차지했고, 가계여신은 1조5000억원, 신용카드 채권은 1000억원을 차지했다.3분기 중 신규 발생 부실채권은 2조500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000억원 증가했다.기업여신 신규부실이 1조8000억원, 가계여신 신규부실은 600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각각 1000억원씩 늘었다.부문별로 보면 기업여신 부실채권비율은 0.5%로 전 분기 말 대비 0.06%포인트 하락했고, 가계여신 부실채권비율은 0.17%로 전 분기와 유사했다.신용카드채권의 부실채권비율은 0.83%로, 전 분기 말 대비 0.04%포인트 하락했다.3분기 중 부실채권 정리규모는 3조원으로 전 분기 대비 20000억원 증가했다.9월 말 대손충당금 적립률은 223.9%로 전분기 말 대비 18.3%포인트 상승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67.2%포인트 올랐다.금감원은 국내은행의 자산건전성 지표가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특히 신용손실에 대한 손실흡수 능력을 나타내는 대손충당금 잔액이 꾸준히 늘면서 대손충당금 적립률도 지속 상승했다고 분석했다.다만 코로나19 금융지원 조치에 따른 지표 착시 가능성, 대내외 경제 여건 악화에 따른 신용손실 확대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금감원 관계자는 "대내외 경제충격에도 은행이 건전성을 유지해 본연의 자금공급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도록 손실흡수 능력 확충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금감원은 은행의 대손충당금 적립내역을 분기별로 점검하고, 특히 연말 결산 시 충당금 적립이 미흡한 은행 등이 충분한 충당금을 적립하도록 유도할 예정이다.yhn7704@ekn.kr서울의 한 시중은행. 연합

글로벌 ESG에 힘싣는 우리금융...유엔사막화방지협약과 면담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UNCCD(유엔사막화방지협약) 방문단이 우리금융그룹에 탄소중립, 지속가능한 토지 분야에서 아시아지역 금융부문 대표로서 참여해달라고 요청했다. 지난 10월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이 독일을 방문해 지속가능한 토지, 산림 관리 활동에 대해 의견을 나눈 데 이어 이번 UNCCD와의 논의로 우리금융의 글로벌 ESG 사업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우리금융그룹은 서울시 중구 본사에서 UNCCD(유엔사막화방지협약) 방문단과 면담을 갖고, 글로벌 환경보전 및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사업 분야의 국제적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7일 밝혔다.UNCCD는 세계 사막화 방지 및 토지 황폐화 개선을 위한 국제적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1994년에 채택된 협약이다. 기후변화협약, 생물다양성협약과 함께 UN(유엔)의 3대 환경협약 중 하나다.앞서 지난 10월 손태승 회장이 독일 UNCCD 본부를 방문해 이브라힘 티아우(Ibrahim Thiaw) 사무총장을 만나 지속가능한 토지 및 산림 관리 활동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손 회장은 "ESG 국제기구와의 연대와 협력이 우리 지구를 살리는 ‘위대한 여정’의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앞서 손태승 회장과 티아우 사무총장이 협의한 내용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UNCCD의 각종 프로젝트와 프로그램을 총괄하는 루이스 베이커(Louise Baker) 디렉터 등 3명의 전문가들은 우리금융그룹 본사를 직접 방문해 토지 황폐화를 막기 위한 글로벌 프로젝트에 대해 소개하고 금융분야 협력을 요청했다.특히, UNCCD의 루이스 베이커 디렉터는 탄소중립 및 지속가능한 토지 분야에서 우리금융그룹이 아시아지역 금융부문 대표로서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방문단은 우리금융에 환경분야 투자 유치는 물론, 파이낸싱의 자문 등도 요청했다.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탄소중립과 자연회복은 공공부문의 노력만으로는 달성할 수 없기 때문에 여러 이해관계자와의 연대와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우리금융은 민간부문의 참여와 연대를 이끌어내는데 그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우리금융은 지난 5월 UNCCD 제15차 당사국총회에서 전 세계 기업 최초로 토지 황폐화 개선을 위한 민간협의체인 ‘Business for Land’ 이니셔티브 출범을 공식 지지했다. 11월에는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지속가능한 금융’이라는 주제로 국내외 최고 석학들과 ESG 전문가들이 참여한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하는 등 ESG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ys106@ekn.kr우리금융그룹은 서울시 중구 우리금융그룹 본사에서 UNCCD(유엔사막화방지협약) 방문단과 면담을 갖고, 글로벌 환경보전 및 ESG사업 분야의 국제적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UNCCD(유엔사막화방지협약) 루이스 베이커(Louise Baker) 디렉터(오른쪽 4번째)와 우리금융지주 ESG경영부 직원들(왼쪽 1,2,3번째)이 우리금융그룹 본사 ‘역사의 전당’ 앞에서 기념좔영을 하고 있다.

하나은행, 소상공인에 ‘사이버금융범죄 안심보험’ 무상지원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하나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이버금융범죄 안심보험’을 무상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자금난을 겪고 있는 영세 자영업자들에게 금융기관을 사칭해 저금리 대출 지원을 빌미로 금전적 손해를 끼치는 사이버금융 범죄로부터 소상공인들을 보호하는 취지다. 이번 무상지원은 하나은행의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한 이벤트 참여로 진행된다. 하나은행에서 코로나19 관련 대출을 받고 있는 약 10만명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2020년 1월부터 2022년 7월 말까지 지역재단보증서 담보대출 중 코로나19 지원 특약이 포함된 대출을 신규로 받았거나, 2022년 1월부터 2022년 7월 말까지 ‘희망플러스 특례보증·신용대출’을 신규로 받은 소상공인 차주는 내년 9월말까지 무상 보험 가입이 가능하다. 대상자에게는 개별 문자메시지(LMS)를 통해 이벤트 참여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며, 해당 보험료는 하나은행에서 전액 지원한다. 무상으로 지원되는 ‘사이버금융범죄 안심보험’은 캐롯손해보험의 ‘캐롯 피싱·해킹 금융사기 안심보험’이다. 보험 보장 범위는 ▲피싱 ▲파밍 ▲스미싱 ▲메모리 해킹 등 국내에서 일어난 사이버범죄로 인한 손해를 보장한다. 보장기간은 보험을 가입한 다음날 00시부터 1년간이며, 보상한도는 보장기간 중 최대 5백만원 한도 내에서 피해금액 전액을 보상받을 수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최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범죄가 증가하고 있는 점을 감안, 이로 인한 소상공인의 금전적 피해를 예방 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금융 취약 차주 지원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소중한 금융자산을 지키고 은행과 소상공인이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하나은행

기업은행, CSS 어워즈 ‘오픈 이노베이션 챌린지’ 수상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IBK기업은행은 국제상공회의소(ICC) 주관으로 영국 런던에서 열린 ‘Corporate Startup Stars Awards 2022(이하 CSS Awards)’ 시상식에서 ‘오픈 이노베이션 챌린저’ 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CSS Awards’는 세계 최대의 민간국제경제기구인 국제상공회의소(ICC)가 주관하는 글로벌 시상식으로, 매년 스타트업 지원 및 협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글로벌 기업 100개사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CSS Awards 측은 "기업은행이 모험자본 공급을 확대하고 창업육성플랫폼인 ‘IBK창공(創工)을 통해 스타트업을 지원, 육성한 공로를 높이 평가했다"고 말했다. 기업은행은 2020년 1월 윤종원 행장 취임 이후 모험자본 전문은행으로서 스타트업의 혁신과 성장을 돕고 있다. 특히 3년 내 1조 5000억원 규모의 모험자본을 공급하겠다는 윤 행장의 취임공약을 2년 8개월 만에 조기 달성했다. 이러한 직접적인 자금공급 외에도, ‘IBK창공’을 통해 육성한 스타트업과 기업은행이 거래하는 중소?중견기업과의 협업을 위한 데모데이를 여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 중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그동안 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다양한 제도와 상품을 운영해 온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며 "앞으로도 실리콘밸리식 ‘IBK벤처대출’ 확대 및 ‘글로벌 액셀러레이팅’을 통한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기회 마련 등 스타트업 지원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CSS 6일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CSS Awards 2022’ 시상식에서 IBK기업은행 신동화 런던지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B국민카드, 2022년 한국의 경영대상 수상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KB국민카드은 지난 6일 ‘2022 한국의 경영대상’에서 이노베이션 베스트 프랙티스(Innovation Best Practice) 부문 ‘한국의 ESG 경영 리더’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2 한국의경영대상’은 한국 산업사회에서 혁신을 통해 존경받는 기업의 조건을 제시하고, 경영혁신에 대한 우수사례를 전파하기 위해 35회째 이어온 권위있는 상이다. KB국민카드는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6년간 퓨처나인(FUTURE9)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선정된 기업과 협업·공동사업화를 통한 대기업, 스타트업 간 동반성장 및 상생 사례로 공로를 인정받아 이노베이션 베스트 프랙티스(Innovation Best Practice)부문에서 ESG 경영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퓨처나인 프로그램은 연 1회 모집을 통해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을 선발하며 매년 약 700여개 기업이 지원하는 국내 대표적인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며, 퓨처나인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기업은 KB국민카드가 보유한 각종 플랫폼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공동 마케팅을 필두로 △신규 서비스·신사업 △데이터 활용 협업을 추진한다. 올해 퓨처나인 6기 프로그램의 경우 중소기업들의 성장을 위해 KB국민카드 이외에 DB손해보험, 현대건설, 현대드림투어, 현대이지웰, KB캐피탈과 함께 오픈이노베이션을 추진하는 프로그램으로 발전했으며, 별도의 투자사/정부기관 등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기업의 빠른 성장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퓨처나인 선발 기업을 위한 스타트업 전용 펀드를 결성해 각 스타트업에 투자를 통해 전략적 성장 지원뿐만 아닌 재무적인 지원을 이어나가고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타겟 마케팅, 공동 플랫폼 구축 사례 등 스타트업에 대한 차별화된 지원 프로그램과 퓨처나인의 높은 인지도로 많은 중소규모 스타트업과 함께 KB국민카드도 함께 동반성장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기술을 가진 중소기업들과 진정성 있는 협업과 지원을 통해 탄소중립 추진, ESG 금융확대, 다양성 추진 등 KB금융그룹의 ESG 핵심 전략을 이행할 것이며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미래 생활 혁신을 선 보일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suc@ekn.krKB국민카드.

주택연금 가입 후 3년 안에 해지하면 초기보증료 일부 환급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12일부터 주택연금 가입 후 최초 대출실행일로부터 3년 이내에 해지하면 초기보증료 일부를 환급해준다고 7일 밝혔다. 현재는 한번 납부한 초기보증료는 주택연금을 해지하더라도 원칙적으로 환급이 되지 않는다. 기존가입자는 가입한 지 3년 이내의 이용자가 대상이며, 신규가입자는 3년 이내 해지할 경우만 해당한다. 환급금액은 이용일수가 증가함에 따라 점차 줄어드는 방식으로 계산된다. 고객이 납부한 초기보증료와 연금 이용기간에 따라 달라진다.단 주택연금을 중도에 해지할 경우 초기보증료 일부만 환급된다. 3년 간 동일주택 재가입이 제한되며 재가입 시 인지세 등 금융비용이 증가할 수 있다. 최준우 주금공 사장은 "이번 제도 개선으로 초기보증료 부담으로 가입을 망설였던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주택연금을 이용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dsk@ekn.kr자료=한국주택금융공사.

미래에셋생명, 유튜브 ‘스마트라이프’에서 댓글당 2천원 어린이돕기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미래에셋생명은 자사 유튜브 채널 ‘스마트 라이프’에서 전국 취약계층 아동들을 지원하는 ‘산타 원정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유튜브 이용자라면 누구나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이달 23일까지 미래에셋생명 유튜브 채널 ‘스마트 라이프’에 접속해 ‘구독’ 버튼을 누른 후, 해당 ‘산타 이벤트’ 영상을 시청 후 응원 댓글을 남기면 ID 1개당 2000원이 기부금으로 쌓인다.적립한 성금은 글로벌 아동복지전문기관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산타원정대’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취약계층 어린이들의 생활 지원을 위해 쓰인다. 모금이 끝나고 미래에셋생명 임직원으로 구성된 산타원정대가 크리스마스 소원을 남긴 저소득 가정 아동을 찾아가 크리스마스 선물 및 동절기 난방비 등을 지원한다.현재 미래에셋생명 유튜브 채널에는 크리스마스 소원을 남긴 학생들의 편지가 소개되고 있다. 어려운 형편 탓에 놀이공원을 가보지 못한 동생들을 데리고 놀이공원에 가고 싶다는 여중생의 소원, 가스레인지가 고장나 불편을 겪는 9명의 대가족을 위해 새 가스레인지를 선물하고 싶다는 학생의 사연 등이 올라왔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편하게 댓글로 사랑을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 ‘어려운 처지의 아이들에게 따뜻한 손길이 닿기를 바란다’ 등의 응원 댓글을 남기며 기부에 동참하고 있다.이정기 미래에셋생명 디지털비즈니스본부장은 "올해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 등 어려움이 겹친 상황에서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꿈을 선물하는 이번 이벤트에 많은 분들이 힘을 보태기를 기원한다"며 "미래에셋생명은 사랑을 실천하는 생명보험업의 본질에 따라 모든 어린이와 가정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다양한 측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SC제일은행, 한국청년위원회와 일자리 창출 MOU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SC제일은행은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한국청년위원회와 청년 일자리 창출, 상호 정보교류 및 적극적인 청년지원 사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종복 SC제일은행장과 박 위원장을 포함해 양측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특히 한국청년위원회 명예고문인 윤상현 국회의원도 직접 참여해 청년 지원 방안과 양측의 협력 방안을 적극 논의했다.양측은 이번 협약에 따라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정보공유 및 교류 활성화 △상호 긴밀한 협업을 통해 청년 취·창업 지원 멘토링 프로그램과 면접 특강 등 청년지원체계와 지원방안 구축 방안 등을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이밖에 SC제일은행은 모기업인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의 다양성과 포용성 문화를 바탕으로 한국청년위원회와 함께 여성 청년 CEO 대상의 성장 및 발전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서로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나누며 청년들의 성장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박 행장은 "글로벌 금융그룹의 일원으로서 한국청년위원회와 적극 협력해 청년들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6일 서울 종로구 SC제일은행 본사에서 열린 SC제일은행과 한국청년위원회의 업무 협약식에서 박종복 SC제일은행장(오른쪽 네 번째)과 박성호 한국청년위원회 위원장(다섯 번째), 윤상현 국회의원(일곱 번째)이 양측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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