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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연금 지금!’ 이벤트...퇴직연금 가입 고객 대상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KB증권은 퇴직연금 가입 고객 대상으로 ‘연금 지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총 3가지 이벤트로 실시하며, 확정기여형(DC) 또는 개인형퇴직연금(IRP)계좌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5월 31일까지 진행한다. DC·IRP 계좌에서 디폴트옵션 포트폴리오 상품을 100만원 이상 매수하는 고객 전원에게 신세계모바일상품권 1만원을 증정한다. 이벤트 기간 내 IRP 계좌를 신규 개설하고 10만원 이상 입금하거나, 최초 납일일 기준으로 기간내 10만원 이상 입금한 고객 중 1000명 추첨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2잔을 제공한다. 또한 IRP 계좌 순증금액에 따라 신세계모바일상품권을 1만원~3만원까지 증정한다. 김상혁 연금사업본부장은 "고령화가 가속화되면서 연금 관리가 더욱 중요해졌다"며 "개인투자성향에 기반한 나만의 포트폴리오를 선택하고, 포트폴리오에 맞춰 관리하고 리밸런싱이 이루어지는 장기적인 관점으로 연금에 투자해야 한다"고 말했다. suc@ekn.kr[KB증권 보도자료] KB證, ‘연금 지금!’ 이벤트 실시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기업들의 자금조달 여건 악화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인수합병(M&A) 시장에 찬바람이 불고 있다. 이에 금융투자업계 전문가들은 합병가액 산정을 자율화하는 등 M&A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다만 기업가치의 자율성이 보장되는 만큼 투자자 보호 장치가 필요하다는 반론도 나온다.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작년 국내 M&A 시장 규모는 약 78조원으로, 전년(134조원) 대비 58.2% 가량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 해 동안 계속된 글로벌 금리 상승, 하반기 채권 시장 경색으로 기업들의 자금조달 여건이 악화됐기 때문이다. 올해 역시 카카오, 오스템임플란트 등의 공개매수를 중심으로 한 대형 M&A 딜이 눈에 띄었지만, 고금리 상황이 이어지며 대부분의 기업 및 사모펀드가 M&A에 보수적인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이에 금투업계 안팎에서 M&A 제도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다. 코로나19 사태가 마무리되고 인공지능(AI) 등 신산업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국가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라도 관련 규제를 적극 개선해야 한다는 취지다.금융당국도 M&A 제도 개선에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기업 M&A 지원 세미나’에서 "기업 M&A 규제를 대폭 개선하고, M&A를 통한 기업 구조조정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산업재편 수요에 대응한 전략적 M&A를 적극 지원하고, 글로벌 정합성을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 참가한 전문가들은 공통적으로 법제화된 M&A 제도를 미국·일본 등 주요국처럼 자율화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대표적으로 공개매수 및 주식매수청구권 관련 기업들의 부담 완화, 종합금융투자사업자의 대출여력 확대, 기업들의 소규모 분할 및 자진상장폐지 요건 완화 등이 거론됐다.특히 세미나 참석자들은 기업 간 합병 사례가 인수에 비해 적었던 만큼, 합병제도 개선 필요성이 높아졌다고 입을 모았다. 현행 제도는 기업의 실제 가치가 정확히 측정되지 않고, 국제적 기준에도 맞지 않아 합병 과정에서 소모적인 분쟁이 지나치게 많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합병가액 산정방식을 세계적 기준에 맞게 자율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현행 합병가액 산정 방식은 자본시장법에 따라 구체적으로 규정됐다. 상장법인의 경우 기준시점의 시가를 기준으로 상장법인은 ±10~30% 할인, 할증한다. 비상장법인은 자산가치와 수익가치를 1 대 1.5로 가중평균해 정한다.그러나 미국 등 주요국에서는 합병가액 산정방식을 법제화하지 않고 기업 간 자율에 맡기고 있는 만큼 국내 제도 역시 국제적 기준에 맞게 바뀌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법제화된 방식은 예측 가능성 측면에서 장점이 있지만, 진정한 기업가치를 반영하기 어렵고 시장의 자율성을 저해한다는 것이다.황현영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합병 가액이라는 건 결국 가격의 문제"라며 "상거래에서 얼마에 사고 얼마에 팔 것인가 하는 문제는 기본적으로 당사자 자율에 맡기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말했다.개선방안으로는 계열사 간 합병, 비계열사 간 합병이라는 이원화된 대안이 제시됐다. 계열사 간 합병의 경우 기본 원칙을 유지하되, 합리적인 이유가 있는 경우 평가 기준일 변경을 허용하는 방안이다. 비계열사 간 합병은 대등한 당사자 간 거래인만큼 합병가액 산정 방법을 자율화하고, 공정성을 담보하기 위해 제3자 외부평가를 의무화하는 방안이다.합병가액 산정 자율화만큼 투자자 보호 필요성도 함께 강조됐다. 현재 공시되고 있는 합병 관련 사항의 경우 기본사항만 간략히 기재된 채 투자자들에게 충분한 정보가 제공되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왔기 때문이다. 특히 향후 재무제표 중심의 기업 평가보다 미래 성장성을 중심으로 평가를 받는 사례가 늘고 있기도 하다.따라서 합병 진행 과정 및 이사회 검토내용이 더 투명하게 되도록 주요사항보고서와 증권신고서 공시항목을 구체화해야 한다는 것이 개선방안으로 제기됐다. 또한 상장법인-비상장법인 간 합병에 대해서도 제3자 외부평가를 의무화하고, 구체적인 행위규율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이부연 한국거래소 상무는 "향후 좀 더 유연하게 시장 가치를 기준으로 합병하는 경우에도 비상장법인과 상장법인 간 시장 가치 규모에 따라 우회상장에 대한 심사를 좀 더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거래소의 우회상장 심사가 신설될 경우 비상장기업의 가치 과대평가도 상당히 억제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이날 세미나에서는 ▲김유성 연세대 교수 ▲김진욱 건국대 경영학 교수 ▲이재혁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정책1본부장 ▲이수원 대한상공회의소 기업정책팀장 ▲원종우 프랙시스캐피탈파트너스 전무 ▲이승환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 ▲이부연 한국거래소 상무 ▲황현영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 ▲김광일 금융위원회 공정시장 과장 등 재계, 학계, 법조계 인사들이 두루 참여해 의견을 개진했다. suc@ekn.kr27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컨퍼런스 홀에서 열린 ‘기업 M&A 지원 세미나’에서 패널들이 발표에 나서고 있다. 사진=성우창 기자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27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기업 M&A 지원 세미나에서 축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삼성FN리츠, 일반투자자 공모 첫날...영업점 ‘북적’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삼성FN리츠의 일반투자자 공모가 28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가운데 청약 경쟁률에 관심이 쏠린다.27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삼성FN리츠는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SRA자산운용·삼성증권 등 4곳의 삼성그룹 계열사가 모인 통합 브랜드 ‘삼성금융네트웍스’를 출범한 뒤 처음 선보이는 공모 리츠다. 삼성생명과 삼성화재가 약 1500억원 가량을 투자해 주요 주주로 올라섰다.삼성FN리츠는 삼성생명, 삼성화재가 스폰서로 참여하며, 자본구조에 대한 우량성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직접 앵커 임차인으로서 임차 수요를 제공하며 안정적인 임차구조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삼성FN리츠는 서울GBC(강남권업무지구)권역에 있는 ‘대치타워’와 서울CBD(도심업무지구)에 위치한 ‘에스원’ 빌딩‘을 기초자산으로 한다. 대치타워는 삼성생명이 64%를 임차, 에스원빌딩은 에스원이 100% 임차하고 있어 공실률은 1%에 불과하다.특히 해당 리츠는 상장 리츠 가운데에서는 최초로 3개월 분기배당(배당 결산월 1·4·7·10월)을 실시한다. 평균 5.6%의 배당 수익(연 환산 기준, 초기 3년 예상 평균)이 기대된다.이에 다수의 투자자들은 일반공모 첫날 삼성증권 영업점을 방문해 청약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삼성FN리츠의 공모가는 단일가 5000원으로, 총 공모주식은 2378만주다. 대표 주관사는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이고, 공동주관사는 NH투자증권, KB증권이 맡았다.삼성FN리츠는 일반청약 진행 후, 4월 10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삼성FN리츠 공모주 첫날인 27일 삼성증권 삼성타운금융센터 창구에서 고객들이 청약하고 있다.

틈새 노린 중소형證, IPO 시장서 존재감 ‘쑥’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중소형증권사들이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올 들어 조(兆) 단위의 ‘대어’가 상장을 연기·철회하면서 중소형 딜을 따 낸 순으로 상장 주관 성적이 결정되고 있는 것이다.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 1분기 국내 증시에 신규 상장 기업은 14곳(스팩 제외)이다. 이들 모두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LB인베스트먼트·지아이이노베이션 등은 각각 29일·30일 상장될 예정이다.현재까지 1위는 한국투자증권으로 이달까지 3개 기업의 상장을 대표 주관했다. 인수 금액도 926억1700만원을 기록 중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올 들어 가장 많은 청약 증거금(5조4547억원)을 기록한 나노팀과 제이오, 오브젠의 상장을 맡았다.미래에셋증권도 한국투자증권과 동일하게 3건의 IPO를 주관했다. 역대 벤처캐피털 IPO 중 가장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LB인베스트먼트와 한주라이트메탈, 스튜디오미르의 대표 주관사로 활약했다. 다만, 인수 금액은 약 521억원 수준으로 한국투자증권의 기록에 한참 뒤처지는 중이다.지난해 연간 IPO 주관 기업 1건에 그쳤던 키움증권의 활약도 눈에 띈다. 키움증권은 2월에만 꿈비와 샌즈랩의 상장해 현재 3위에 올라 있다. 2건의 총 인수 금액은 488억5000만원이다. 반면, KB증권은 올해 한 건도 IPO를 진행하지 못했다. KB증권은 지난해 ‘초 대어급’ 상장으로 꼽힌 LG에너지솔루션의 주관사로 ‘IPO 1위’에 오른 증권사다. KB증권은 현재 한국거래소에 상장 예비 심사 청구서를 제출한 기업도 없어 상반기 까지는 공백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매년 IPO 시장 상위권을 차지해 왔던 NH투자증권도 NH스팩28호를 제외하면, 현재까지는 0건이다. 신약 개발사 지아이이노베이션이 기대할만한 IPO였지만, 수요예측 흥행 실패로 공모금액이 320억~420억원에서 260억원으로 줄었다. NH투자증권은 컬리와 골프존카운티, 케이뱅크, 오아시스의 대표 주관사를 맡았지만 연이은 상장 철회로 실적을 쌓지 못한 상태다.대형 증권사들의 공백을 ‘중소형 증권사’들이 채우고 있다. 한화투자증권은 올 첫 상장사인 티이엠씨의 대표 주관을 맡아 2012년 이후 10년 만에 단독 주관사 복귀에 성공했다. 1건에 대한 인수 금액만 504억원이다.IBK투자증권은 이노진의 이전 상장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노진은 기관 경쟁률과 일반 청약 경쟁률을 각각 1603대 1, 1643대 1을 기록,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다. 신영증권은 이달 7일 상장한 자람테크놀로지의 상장 주관을 맡았다. IPO 상장을 계획 중인 중소형 증권사들도 있다. 하이투자증권은 2021년 이후 약 2년 만에 가구 마감재 제조업체인 진영의 상장 주관을 맡았다. 진영은 지난달 한국거래소의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해 오는 4월부터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교보증권도 약 3년여 만에 토마토시스템으로 상장 주관에 나선다. 이처럼 중소형증권사들의 약진한 이유는 지난 2020년 국내 IPO 시장이 호황을 맞자, 당시 대형 증권사들이 ‘빅딜’에 몰두한 영향이 크다. 당시 중소형 증권사들은 중소규모의 IPO 딜을 중심으로 확보했다. 업계에서는 중소형 IPO가 긍정적인 성적을 거둔 만큼 업황 둔화에 대한 부담은 덜었지만, 대형사들의 IPO가 진행될 여지가 있는 만큼 ‘순위’ 역전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국내 1위 로봇 기업으로 조 단위 몸값에 도전하는 두산로보틱스는 미래에셋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 대표 주관을, NH투자증권과 KB증권이 공동 주관을 한다. 최근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한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사)기업 파두는 NH투자증권이 대표로 맡았다.금융투자업계 한 관계자는 "상반기 까지는 중소형 증권사들이 주관하는 종목의 상장이 이어지면서 실적 부담은 덜 것"이라면서 "하반기부터는 대형 기업들이 속속 상장 절차를 시작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선두권은 대형증권사들이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yhn7704@ekn.kr서울 여의도 증권가.

삼성증권, 공모주 청약 커피 기프티콘 증정 이벤트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삼성증권은 온라인 채널을 통해 국내주식 공모주를 청약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어서 와! 공모주는 처음이지?’ 이벤트를 6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벤트는 총 3번에 걸쳐 진행될 예정으로 1차는 3월 24일부터 4월 28일까지, 2차는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3차는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실제로 주식 배정이 완료된 고객 중 최종 청약 시간을 기준으로 선착순 1만명에게 이벤트 차수별로 커피 기프티콘을 지급한다. 이벤트 기간 내에 해당 이벤트를 신청 후 국내 주식 공모주를 청약하면 이벤트에 자동 참여된다. 단 주식 배정 전 청약 취소 시에는 이벤트 대상에서 제외된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지난해 동학개미 열풍을 일으켰던 공모주 청약 열풍이 올해 들어 중소형주 중심으로 다시 불고 있어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yhn7704@ekn.kr삼성증권 삼성증권은 온라인 채널을 통해 국내주식 공모주를 청약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어서 와! 공모주는 처음이지?’ 이벤트를 6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은 삼성증권 본사. 사진제공=삼성증권

대신증권, ‘3월 FOMC 이후 투자전략’ 세미나…28일 오후 4시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대신증권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투자전략’ 라이브 세미나를 오는 28일 오후 4시부터 1시간동안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3월 FOMC에서 확인한 미 연준의 통화정책기조와 시장 기대심리 사이의 간극을 분석할 예정이다. 통화정책과 경제전망을 바탕으로 적정 코스피 지수 수준을 분석하고 투자방향을 제시한다. 이 세미나는 오는 28일 오후 4시부터 비대면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진행한다. 세미나에 참여하려면 대신증권 및 크레온 온라인 거래매체(HTS, MTS) 또는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에게는 세미나에 접속할 수 있는 URL이 문자메세지로 제공된다. 박환기 대신증권 디지털마케팅부장은 "SVB와 크레딧스위스 사태 이후 금융불안이 커지면서 투자전략에 대한 문의가 많아지고 있다"며 "미 연준의 통화정책 의도 분석을 통한 투자방향을 제시해 드리기 위해 세미나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suc@ekn.krDaishin_증권_국문상하[5308]

교보악사자산운용, 조휘성 신임 대표이사 취임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교보악사자산운용 이사회는 지난 24일 교보생명 조휘성 상무를 교보악사자산운용의 사내이사 및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조휘성 신임 대표이사는 서울대학교 국제경제학과 학사 및 동 대학원 국제경제학과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조 신임 대표는 교보생명에서 투자사업본부장, 교보생명 뉴욕 현지법인장, 교보생명 국내투자팀장, 자산포트폴리오관리팀장 및 해외투자파트장을 역임했다 조 신임 대표는 "회사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양 주주사와의 시너지를 극대화함으로써, 고객, 회사, 임직원이 동반성장 발전하는 자산운용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suc@ekn.krclip20230327130846 조휘성 교보악사자산운용 신임 대표이사

미래에셋증권, 올 2월 ETN LP 평가 결과 단독 ‘A’ 등급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유가증권시장 업무규정에 따라 월별 시행되는 상장지수증권(ETN) 유동성 공급실적 평가에서 ETN 발행사 중 단독으로 ‘A’ 등급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유동성공급자(LP, Liquidity Provider)란 금융상품에 대한 매매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매도?매수 호가를 지속적으로 제시하는 시장 참가자를 말한다. ETN의 LP는 발행 증권사가 담당하는데, 가장 중요한 기능은 ETN 시장가격이 지표 가치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ETN 정규시장 거래시간 동안 실시간으로 제공되는 실시간 지표가치(iIV : Intraday Indicative Value)를 기준으로 호가를 제출하기 때문에 ETN 시장가격의 비정상적 형성을 막는 역할을 수행한다. 거래소는 가격 괴리가 크게 발생하지 않도록 유동성공급자(LP)들로 하여금 매수 호가와 매도 호가 간 간격을 의미하는 호가 스프레드 비율을 일정 수준 이하에서 유지되도록 규제를 하고 있으며, 이러한 규제는 월별 ETN LP 평가로 이어진다. 해당 평가는 LP의 의무 이행도(40%), 적극성(20%), 스프레드 제한(20%) 및 평균 호가 수량(20%)에 대한 평가결과다. 평가등급은 A, B, C, D, F 등 5개 등급으로 구분하여 부여되는데 ‘F’ 등급 부여 횟수에 따라 LP 활동에 제한이 생긴다. 따라서 해당 평가는 유동성공급자의 역할이 중요한 ETN의 발행사를 선택할 때 유용한 정보가 된다. 남경민 미래에셋증권 파생부문 팀장은 "ETN은 거래량이 없는 종목도 발행사가 유동성을 공급하여 거래가 가능한 상품"이라며 "미래에셋증권은 고객의 원활한 ETN 거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suc@ekn.kr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투자 MBTI’ 서비스 출시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고객의 주식 투자 패턴을 토대로 투자유형을 분석해주는 ‘투자 MBTI’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투자 MBTI는 고객의 최근 6개월 주식매매 내역을 분석하여 14개 투자 유형으로 분류했다. 투자자는 각 유형별 특징을 비롯해 같은 유형 투자고수의 매수·보유종목 등을 살펴보고 투자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 최영목 디지털본부장은 "단순 설문 방식이 아닌 실제 투자 패턴을 기반으로 분석하는 만큼 보다 세분화된 투자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투자 유형과 기능 업데이트뿐 아니라 금융상품으로 분석범위를 확대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uc@ekn.krclip20230327130301

NH투자증권, ‘나무증권’ 팝업스토어 예약 이벤트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NH투자증권의 디지털 서비스인 ‘나무증권’이 ‘나무증권공항(Namuh Stock Airport)’ 팝업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사전 방문 예약 이벤트를 실시한다. 27일 NH투자증권이 따르면 ‘나무증권공항’ 사전 방문 예약을 한 고객 중 선착순 1000명에게 ‘나무증권X나이스웨더’ 콜라보레이션 한정판 굿즈를 제공한다. 나무증권공항 팝업스토어는 ‘24시간 해외투자 여행’을 컨셉으로 4월 2일 여의도 더현대 서울 지하 1층에 위치하며, 약 열흘간 운영될 예정이다. 브랜드 데이(식목일)를 기념해 실시하는 첫 번째 오프라인 경험 마케팅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나무증권공항’ 내에서 미국·일본·홍콩·영국 4개국 등 투자 국가를 선택하고, 해외 투자 여행을 떠나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여행을 다 마친 고객에게는 다양한 굿즈와 이벤트 상품을 증정한다. 해외 투자를 시작하려는 고객을 독려하고자, 방문 고객 모두에게 최소 4달러에서 최대 1000달러의 투자 지원금도 추첨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또 현장을 방문하는 나무증권 고객과 함께 산불 피해지인 강원도 강릉시에 나무 8000그루를 심는 ESG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다양한 공간 이벤트도 진행한다. 대한항공과의 협업을 통해 실제 해외여행을 가는 설렘을 경험할 수 있도록 퍼스트클래스 체험관을 운영한다. 퍼스트클래스 체험을 사진으로 인증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해외여행 항공권까지 제공한다. 한편, ‘나무증권’은 투자를 통해 더 나은 일상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응원하는 투자자 맞춤형 플랫폼으로, 편리한 사용자인터페이스(UI)와 감성적인 디자인으로 밀레니얼과 Z세대의 지지를 받으며 월간 활성 유저가 200만에 육박하고 있다. yhn7704@ekn.krggg NH투자증권의 디지털 서비스인 ‘나무증권’이 ‘나무증권공항(Namuh Stock Airport)’ 팝업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사전 방문 예약 이벤트를 실시한다. 사진제공=NH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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