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 ‘급락 쇼크’ 줄인 코스피…포스코퓨처엠·LG에너지솔루션 등은 주가↑](http://www.ekn.kr/mnt/thum/202308/2023081701000938100044901.jpg)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17일 코스피가 전장보다 5.79p(0.23%) 내린 2519.85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2.72p(0.50%) 내린 2512.92로 개장한 뒤 낙폭을 키워 장중 2500선 아래(2482.06)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그러나 오후 들어서는 낙폭을 줄였다. 장중 기준 2500선 밑 코스피는 지난 5월 17일(2475.02) 이후 석 달 만이다. 이날 시장은 미국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한 불안과 중국 경기 둔화 우려에 짓눌린 분위기였다. 16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7월 의사록에 따르면,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내 대다수 참석자가 "인플레이션에 상당한 상승 위험이 계속 목격되고 있어 추가 통화 긴축이 필요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는 미국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을 부각시켜 부담 요인이 됐다. 최근 중국 대형 부동산 개발업체 비구이위안(碧桂園·컨트리가든) 채권 거래 중단과 경제지표 부진으로 중국 경제 우려도 확대된 상태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지난 10일부터 전날까지 4거래일 연속 ‘팔자’였으나 아주 근소하게 매수 우위로 전환했다. 개인 역시 851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은 홀로 978억원어치를 순매도해 지난 2일부터 이날까지 11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를 유지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카카오(-2.09%), 네이버(NAVER,-2.02%), 셀트리온(-1.44%), 삼성바이오로직스(-1.15%) 낙폭이 비교적 컸다. 반면 포스코퓨처엠(3.41%), LG에너지솔루션(2.66%), POSCO홀딩스(1.28%) 등은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1.43%), 의약품(-1.28%), 종이목재(-1.18%), 섬유의복(-1.09%) 등 낙폭이 컸다. 반면 의료정밀(1.05%), 전기전자(0.33%), 철강 및 금속(0.21%) 등은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지수 종가는 전장보다 7.75p(0.88%) 오른 886.04다. 지수는 전장보다 3.14p(0.36%) 내린 875.15로 개장해 장중 863.32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그러나 오후 들어 낙폭을 줄이더니 상승세로 전환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에코프로(8.90%), 포스코DX(7.96%), 엘앤에프(6.82%), 에코프로비엠(4.78%) 등은 상승했다. 카카오게임즈(-1.73%), HLB(-1.47%), 셀트리온헬스케어(-1.08%) 등은 하락했다. 이날 거래 대금은 유가증권시장 10조 6230억원, 코스닥시장 12조 1980억원으로 집계됐다. hg3to8@ekn.kr코스피 하락, 원/달러 환율은 상승 17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 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