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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손익과 자산 추이 한 눈에"… 코인원, 자산분석 서비스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양성모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대표 차명훈)이 자사 웹사이트와 앱(App)에서 자산분석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코인원 자산분석 서비스는 일부터 연 단위까지 기간별 평가손익과 자산 추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기간별 자산 정보 및 투자 손익 히스토리 등 투자에 필요한 다양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자산분석 서비스는 코인원 웹·앱 ‘자산’ 카테고리에 표시되며 평가손익추이와 자산추이 탭으로 구성된다. ‘평가손익추이’에서는 보유한 가상자산의 기간별 손익을 차트와 표를 활용해 다각도로 분석할 수 있다. 일일 손익과 누적 손익 중 원하는 정보를 선택하면 된다. ‘자산추이’는 고객이 보유한 총자산의 증감 추이 데이터를 제공한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보유한 원화 및 가상자산 평가금액이 얼마나 늘고 줄었는지 쉽게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코인원은 거래 화면에서도 간편하게 원화 입금이 가능한 ‘간편 원화 충전’ 기능도 함께 선보였다. 가상자산 주문 중 원화가 부족할 경우, 필요한 액수 안내와 함께 원화 입금 창으로 즉시 이동할 수 있는 팝업이 뜬다. 원화 입금을 완료하면 진행 중이던 거래 화면으로 돌아와 주문을 이어서 진행할 수 있다. 주문 창 주문 가능 금액 옆에 표시되는 ‘+’ 아이콘을 선택해도 즉시 원화 입금 화면으로 이동한다. 차명훈 코인원 대표는 "코인원은 올해 10회 이상의 제품 업데이트를 진행하는 등 유저 편의성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체 분석 및 VOC(고객의 소리)를 통해 끊임없이 고객 니즈를 파악함으로써 최상의 가상자산 거래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이미지] 코인원, 자산분석 서비스 출시 사진=코인원 제공

[특징주] 스톰테크, 코스닥 상장 첫날 79% 상승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정수기 부품 제조 전문기업 스톰테크가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첫 날 79% 이상 상승 중이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시장에서 스톰테크는 이날 오전 9시 54분 공모가(1만1000원) 대비 79% 오른 1만97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스톰테크는 장 시작과 동시에 2만4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앞서 기관투자가 수요예측 흥행으로 희망 가격 범위(8000~ 9500원) 최상단보다 15.8% 높은 1만1000원으로 공모가가 확정됏다. 일반 청약에서도 약 500 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청약 증거금 2조3353억원을 모았다. 스톰테크는 지난 1999년 설립된 정수기 부품업체로 주요 정수기 부품인 피팅을 생산한다. 쿠쿠홈시스, 코웨이, SK매직, 청호나이스 등에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510억원, 영업이익 118억원, 순이익 96억원을 기록했다. 스톰테크는 추후 해외 공장 설립을 검토해 현지 영업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음용수기 부품 시장을 넘어 종합 가전 부품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전문인력을 확보하고 국내에 신규 공장을 추가로 건설할 방침이다. yhn7704@ekn.kr2023.11.20-스톰테크 코스닥 상장 20일 한국거래소 서울사옥 홍보관에서 열린 스톰테크의 코스닥시장 상장기념식에서 (왼쪽부터)채남기 한국IR협의회 회장, 홍순욱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강기환 스톰테크 대표이사, 최준수 스톰테크 대표이사, 홍원식 하이투자증권 대표이사, 강왕락 코스닥협회 부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거래소

[특징주] 에코프로머티, 상장 이틀째 ‘상한가’ 달성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에코프로머티가 상장 이틀째에도 주가각 급등한 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에코프로머티의 주가는 전일 대비 1만7100원(29.90%) 급등한 7만4300원에 거래 중이다. 기업공개(IPO) 과정에서 수요예측·일반청약 흥행이 부진했던 것과 달리, 오히려 상장 이후 에코프로머티의 주가 흐름은 순탄한 모습이다. 이는 상장 직전 에코프로머티의 주요 주주들이 자발적 보호예수에 나선 것과 더불어, 이차전지 관련주를 억누르던 공매도가 전면 금지됐던 것이 투심을 되살린 계기로 분석된다. 에코프로머티는 에코프로의 계열사로, 지난 2017년 설립돼 이차전지의 주요 소재인 전구체 생산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suc@ekn.krclip20231120095844

[특징주] 한동훈 장관 총선출마 가능성 ‘↑’ 디티앤씨알오·부방·태평양물산 강세

[에너지경제신문 양성모 기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내년 4월 총선에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할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는 보도에 관련 테마인 디티앤씨알오와 부방, 태평양물산 등이 강세다.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4분 현재 한동훈 테마인 디티앤씨알오는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29.97%)까지 오른 7590원에 거래중이다. 이 회사의 사외이사를 맡고 있는 이성규씨가 한 장관과 같은 73년생으로 서울대 법대, 컬럼비아 로스쿨 동문으로 알려져 관련주로 편입됐다. 부방도 이날 전 거래일 대비 26.04%(785원) 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부방의 사외이사인 조상중씨가 윤석열 대통령의 측근 중 하나로 알려졌다. 특히 한 장관과 서울대, 미국 컬럼비아 로스쿨을 졸업했고, 연수원 기수도 각각 조씨가 26기, 한 장관이 27기로 친분이 있다는 소식으로 테마에 이름을 올렸다. 태평양물산은 8.92%(235원)오른 2870원으로 거래중인데 임석원 대표이사가 한 장관의 현대고 1년 후배, 부인인 진은정씨와는 동기동창으로 알려졌다. 국민일보는 단독보도를 통해 한 장관이 국민의힘 후보로 총선에 출마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보도했다. 이를 위해 한 장관은 12월 초로 예상되는 개각에서 법무부 장관직에서 물러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한 장관의 총선 출마 논의가 아직 초기단계에 있어 지역구나 구체적인 역할은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paperkiller@ekn.kr한동훈 법무부장관. 사진=연합뉴스

한세실업, 가격 방어로 마진 개선…4분기 판매 관건 [대신증권]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대신증권은 20일 한세실업에 대해 올 연말 크리스마스 시즌 판매 호조 시 내년 재고 재축적(리스토킹) 수요가 긍정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3만2000원을 유지했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한세실업의 3분기 실적 호전은 매출 측면에서의 바이어 믹스 개선 영향"이라며 "지난 코로나19 기간 동안 업력이 오래된 회사일수록 저단가 수주를 줄이고 단가 높이는 작업을 많이 했는데 한세실업도 그러한 노력의 효과들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코로나 기간 동안 벤더 통합 현상으로 중하위 업체들이 빠져 나가고 코로나로 힘들었던 바이어들이 도움을 받았던 자금력 있는 벤더에 대해 계속 발주하면서 경기 상황 대비 좋은 오더를 받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올 3분기부터 한세실업의 마트 바이어 수주 회복이 시작됐으며 4분기부터 브랜드 바이어 수주 회복을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유 연구원은 "마트 바이어는 지난해 3분기에 브랜드 바이어보다 발주를 먼저 크게 줄였고 이에 3분기부터 먼저 수주 회복이 시작됐다"며 "먼저 재고를 줄였던 타깃과 월마트는 이번 3분기부터 오더가 돌아왔고 실제 회사 측에서 파악하는 고객사 재고는 평소보다 더 줄어든 상태로 기본 재고 보유를 위해서라도 2024년에 재고를 다시 확충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다만 여전히 경기 전망이 불투명하기 때문에 한세실업은 2024년 수요에 대해 보수적으로 보고 있다고도 했다. 유 연구원은 "올 4분기 연말 크리스마스 시즌에 혹시 판매가 좋을 경우 내년 재고 재축적은 지금 예상보다 더 강하게 진행될 수도 있다"며 "내년 수주 성장률은 달러(USD) 기준 15%로 예상하는데 성장률 흐름은 상저하고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3분기부터 타깃, 월마트의 수주 회복세도 그렇고 현재 갭도 오더가 꾸준한 상황"이라며 "미국 의류업계의 재고는 내년 봄까지가 마지막일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giryeong@ekn.kr한세실업 한세실업 CI. 한세실업

더블유게임즈, 호실적에 아이게이밍도 기대…목표가 ↑ [신한금융투자]

[에너지경제신문 강현창 기자]신한투자증권이 더블유게임즈의 목표주가를 기존 7만5000원에서 7만9000원으로 높였다. 실적 개선이 유력하다는 게 이유다. 강석오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20일 보고서를 통해 "더블유게임즈는 지난 3분기에 영업수익 1396억원, 영업이익 541억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 영업이익(476억원)을 상회했다"며 "소셜카지노 게임 시장이 정체를 이어가는 가운데 효율화를 통해 마케팅비를 전분기 대비 약 60억원 축소했다"고 분석했다. 강 연구원은 "외형 성장은 둔화됐지만 최근 슈퍼네이션을 통해 4분기부터 실적 기여가 기여가 시작된다"며 "슈퍼네이션은 영국, 스웨덴 등 지역에서 아이게이밍(i-Gaming) 라이선스를 보유한 게임사로 이미 보유한 콘텐츠를 i-Gaming으로 이식하기 위한 작업이 상반기부터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B2C)뿐만 아니라 기업간거래(B2B)까지 콘텐츠 공급을 준비하고 있다"며 "유럽 i-Gaming 시장의 경쟁 강도가 낮지 않아 대규모 유저를 확보하지 않은 슈퍼네이션을 인수한 것은 모험적으로 볼 수 있지만 더블유게임즈의 비용 통제 기조를 고려했을 때 당장 수익성에 큰 무리가 있진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khc@ekn.krclip20231120090116 더블유게임즈 로고

호텔신라, 유커 입객수·객단가 상승 기대…목표가 9만원 유지 [유안타증권]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유안타증권은 20일 호텔신라에 대해 4분기 중국인 단체관광객(유커) 입객 수 증가와 객단가 상승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하다면서 목표주가 9만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승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중국인 단체관광 재개에도 상품 가격 조율과 여행사 인력 충원 등으로 유커 입국까지는 시간이 소요됐다"며 "항공편 확대 및 중국 내 비자 발급센터 확대로 병목현상이 해소되면서 2024년 중 2019년 수준의 중국인 관광객 입국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유커 입국 시 객단가 추가 상승이 기대된다"며 "외국인 여행객은 다른 국가 여행객 대비 1인당 구매액이 높아 구매력 증가에 따른 긍정적 영향이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4분기 이후 실적 개선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이 연구원은 "호텔신라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5.7% 줄어든 1조118억원, 영업이익은 71.1% 감소한 77억원을 기록, 시장 기대치(매출액 1조1522억원·영업이익 616억원)를 대폭 밑돌았다"며 "면세 부분에서 영업적자 163억원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연구원은 "4분기는 면세점 업계 전반적으로 체화재고 소진이 두드러지는 시기"라며 "동사는 3분기 체화재고를 소진했으나 4분기에도 체화재고 소진 물량은 일부 남아있는 것으로 추정돼 원가비용은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yhn7704@ekn.kr2023092101001289300062131 (1)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전경. 사진=호텔신라

두산로보틱스·파두 등 새내기주 주가 희비…공모가 대비하면?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올해 IPO(기업공개)를 통해 주식시장에 입성한 새내기 종목 절반이 공모가를 밑돌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0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를 인용한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5일까지 한국거래소에 상장한 61개 종목 중 절반인 31개주 주가(16일 종가 기준)가 공모가를 밑돌았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상장된 두 개 종목 중 하나가, 코스닥시장에서는 59개 종목 중 30개가 공모가를 하회했다. 공모가와 비교해 가장 많이 하락한 종목은 에스바이오메딕스였다. 에스바이오메딕스는 지난 5월 4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세포치료제 개발 업체로, 59.17% 내렸다. 이어 반도체 소자 제조사인 시지트로닉스(-51.04%), AI 영상인식 전문기업 씨유박스(-50.00%), 산업용 XR(확장 현실) 솔루션 기업 버넥트(-48.81%) 등이 뒤따랐다. 데이터센터용 반도체 설계 전문업체 파두도 8월 7일 상장 당시 공모가가 3만 1000원이었으나 지난 16일 1만8500원으로 거래를 마감하면서 40.32% 하락했다. 파두는 최근 ‘뻥튀기 상장’ 의혹으로 상장 주관 증권사들과 함께 피소 위기에 처한 상황이다. 반면, 반도체 개발 전문업체 미래반도체는 공모가 대비 241.67% 올라 새내기 주 중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1월 27일 상장한 미래반도체는 공모가가 6000원이었지만, 지난 16일에는 2만 500원으로 마쳤다. 이어 에스와이스틸텍(198.33%), 캡스톤파트너스(150.50%) 등의 순으로 올랐다. 올해 하반기 IPO ‘대어’로 주목받으면서 10월 5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두산로보틱스는 96.54% 상승했다. 한편, 올해 가장 많이 상장된 업종은 에프앤가이드 분류 기준 반도체 및 관련 장비였다. 해당 업종에서는 모두 11개 종목이 새로 선을 보였다. 이 중에서 가장 높은 주가 상승률을 보인 종목은 주문형 반도체 디자인 서비스 업체인 에이직랜드(68.00%)였고, 가장 낮은 종목은 시지트로닉스였다. hg3to8@ekn.kr두산로보틱스 지난 5일 두산로보틱스 유가증권시장 상장 기념식에서 두산로보틱스 협동로봇이 대형 북을 치던 모습.

아모레G, MBS 중심 성장 전망...투자의견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유안타증권은 20일 보고서를 내 아모레G가 향후 MBS(Multi Brand Shop) 중심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가 3만8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이승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의 3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지만, 이는 일회성 비용(323억원) 및 인건비·해외투자·광고판촉비 증가 영향"이라며 "일회성 비용을 제외할 경우 전년 동기 대비 163.8% 성장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유안타증권에 따르면 아모레G의 화장품 자회사 에뛰드, 에스쁘아, 아모스프로페셔널은 수익 구조 개선으로 영업이익이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이들의 실적은 중저가 화장품 중심의 MBS 채널 성장에 따른 것으로, 기존 고가 화장품 선호 소비자들이 합리적 소비 성향을 나타내기 시작한 결과다. MBS 채널이 화장품 성장의 핵심으로 자리 잡은 만큼 향후 아모레G의 성장에도 기여도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이 연구원은 "자회사 아모레퍼시픽은 지난달 30일 코스알엑스의 주식매수청구권 행사를 최종 결정하고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며 "내년 5월 1차 거래 종결 직후 코스알엑스 경영 실적이 연결 편입될 예정"이라고 전했다.suc@ekn.kr

이수페타시스, 3분기 바닥찍고 AI가속기로 상승… 목표주가 ‘↑’ [BNK투자증권]

[에너지경제신문 양성모 기자] BNK투자증권은 20일 이수페타시스에 대해 3분기 예상치를 하회한 실적은 바닥을 확인한 것으로 AI가속기 매출증가로 반등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3만2000원에서 3만9000원으로 상향했다. 이수페타시스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 -62% 감소한 1662억원, 13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BNK투자증권 전망치 대비 각각 10%, 20% 하회한 숫자다. 본사 매출액은 1455억원으로 작년보다 12%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98억원으로 -65%가 줄었다 이민희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고마진의 유선 네트워크 매출 감소와 저수익성의 인공지능(AI) 가속기 매출 증가로 제품 믹스가 악화됐다"며 "4공장 준비에 따른 인력 채용, 설비이전 등 비용증가가 이유"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번 실적을 바닥으로 본격 이익개선이 점쳐진다. AI가속기 판매가 늘고 있고, 가속기의 수익성 또한 빠르게 개선돼서다. 이 연구원은 "현재 G사에 집중돼 있는 AI가속기 수주는 3분기에도 규모가 더 증가한 것으로 파악되며, 고가 제품 위주로 수주 믹스가 개선되고 있다"면서 "개선된 제품 믹스가 반영되는 4분기에는 페타시스 영업이익률이 9.8%로 전분기 대비 1.9%포인트가 개선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수익성은 3분기를 바닥으로 점차 개선될 전망"이라며 "현재 북미 G, N사 2개사에 집중된 AI가속기 수주는 내년 모델 수 확대와 북미 M사로부터 신규 수주가 예상돼 4공장 가동 시 외형 성장은 확실해 보인다"고 덧붙였다.2311170822324900 사진=에너지경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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