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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최대 4만원 신규혜택 ‘새해맞이 이벤트’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유진투자증권이 오는 2월 29일까지 온라인 고객을 대상으로 국내주식 ‘새해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먼저 온라인 신규계좌 개설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4만원의 새해맞이 혜택을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온라인 종합 계좌를 주민등록번호 기준 최초로 개설한 고객에게 1만원이 지급되며, 해당 고객이 계좌 개설 당월 국내주식을 500만원 이상 거래(매수, 매도 합산 금액) 시 3만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단 개설 당월 이벤트 신청 및 2월 29일 기준 주식 평가금액 및 예수금 등 국내 자산 100만원 이상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유진투자증권은 새해맞이 혜택 외에도 온라인 신규계좌 개설 고객을 대상으로 새해 투자를 응원하기 위해 수수료 평생 우대 혜택도 제공한다. 해당 고객에게는 국내주식 거래 시 0.003696%, 상장지수펀드(ETF), 상장지수증권(ETN), 주식워런트증권(ELW) 거래 시 0.0042087%의 수수료가 적용된다. 제세금은 별도다. 또한 오는 2월 29일까지 국내주식 ‘순입금고(주식 입고 금액과 현금 입금의 합에서 주식 출고와 현금 출금을 뺀 값)’에 따라 최대 1000만원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온라인 신규계좌 개설 고객은 순입금고 1000만원 이상 시 3만원, 3000만원 이상 시 5만원, 5000만원 이상 시 7만원, 1억원 이상 시 10만원, 3억원 이상 시 15만원, 5억원 이상 시 20만원, 10억원 이상 시 10억원당 50만원씩 지급돼 최대 1000만원 혜택이 제공된다. 기존 계좌 보유 고객도 순입고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별도의 이벤트 신청이 필요하며, 이벤트 기간 내 1000만원 이상 국내주식 거래와 오는 4월 14일까지 순입금고 금액을 유지해야 한다. suc@ekn.kr[사진자료1] 유진투자증권, 최대 4만원 신규혜택 ‘새해맞 유진투자증권이 오는 2월 29일까지 온라인 고객을 대상으로 국내주식 ‘새해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특징주] 가온칩스, 엔비디아발 AI반도체 기대감에 14%대 급등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엔비디아 주가가 뉴욕 증시에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반도체 디자인 전문 업체인 가온칩스를 비롯한 국내 반도체 종목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9시31분 기준 가온칩스는 전 거래일 대비 8100원(14.84%) 오른 6만2700원에 거래되고 있다.가온칩스가 10% 넘게 상승한 데는 엔비디아가 가정용AI 반도체 3종을 공개하면서 뉴욕 증시에서 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엔비디아는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24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개인용 컴퓨터(PC)로 생성형AI(인공지능)를 구동할 수 있는 그래픽처리장치(CPU) 3종을 새로 공개했다.이 소식에 엔비디아 주가는 급등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국내 증시에서도 AI 반도체 관련 기업들이 강세다. 가온칩스를 비롯해 제주반도체(13.47%), 텔레칩스(3.87%), 칩스앤미디어(3.21%) 등이 오름세를 기록 중이다.giryeong@ekn.kr가온칩스 CI. 가온칩스

[특징주] 소룩스, 무증 착시 끝났나…14% ↓

[에너지경제신문 강현창 기자]무상증자 이후 이상 급등 현상이 발생했던 소룩스의 주가가 빠르게 내려가고 있다.9일 오전 20분 현재 소룩스는 전날보다 14.77% 떨어진 5540원에 거래 중이다.소룩스는 지난해 12월 26일 진행한 무상증자 권리락 이후 4연상을 기록하며 1000원대의 주가가 8000원대까지 치솟았었다. 하지만 지난 5일부터 주가가 급락하며 거품이 빠지는 모습이다.권리락은 무상증자에 따른 신주 배정기준일 전날 한국거래소가 신규주식 발행 이후 늘어나는 주식 수를 감안해 주가를 인위적으로 낮추는 것을 말한다. 주식수가 늘어날 것을 반영한 것이기에 회사의 가치에는 변화가 없지만 주가가 낮아진 것으로 보이면서 매수세갸 유입되는 경향이 높다.khc@ekn.kr소룩스 CI

[특징주] 비트코인 6000만원 돌파에 관련주도 강세

[에너지경제신문 양성모 기자] 비트코인 가격이 1코인당 6000만원을 돌파 하면서 관련주들이 강세다. 오는 10일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승인 가능성이 점쳐지면서 코인으로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다. 9일 오전 9시 16분 현재 위지트가 전 거래일 대비 10.20% 오른 875원을 기록중이다. 이외에도 우리기술투자(9.00%, 6540원), 다날(5.50%, 4510원), 티사이언티픽(4.30%, 1651원), 갤럭시아머니트리(3.17%, 1만1070원) 등이다. 같은 시각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같은시간 대비 7.41% 오른 6179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홍성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날 보고서를 통해 "미국 SEC가 1월 10일 수요일 이전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동종 ETF 출시의 경우 특정 자산운용사에 특혜를 주지 않기 위해 여러 ETF를 동시에 승인할 것으로 보이며 비트코인 현물 ETF 거래도 빠르면 이번 주 중 시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4월 비트코인 반감기가 예정돼있으며 이는 비트코인 마케팅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미국 재정 이슈와 이어지는 부채한도 협상 그리고 그 과정에서 신용평가사 무디스도 미국 정부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할 수 있는 점도 비트코인 가격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점쳤다.bitcoin-2730220_1280

[특징주] 삼성전자, 4분기 실적 발표에 장 초반 강세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코스피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가 장 초반 강세를 띠고 있다.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5분경 삼성전자 주가는 전일 대비 200원(0.26%) 오른 7만670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개장 전 삼성전자는 작년 4분기 매출 67조원, 영업이익 2조8000억원을 달성했다고 잠정실적을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은 59% 감소, 영업이익은 15% 증가한 수준이다. 연간 매출은 258조1600억원, 영업이익 6조5400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5%, 85% 감소한 수치다. 그러나 실적 감소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업황 회복에 따라 실적이 개손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 올해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suc@ekn.kr

대한약품, 고령화로 수액제 수요 증가 기대 [대신증권]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대신증권은 9일 대한약품에 대해 엔데믹과 고령화로 수액제 수요가 꾸준하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목표주가를 4만1000원으로 제시했다.박장욱 대신증권 연구원은 "대한약품은 수액주사제를 국내 최초로 생산한 업체로 현재 수액제 및 앰플을 제조·납품하고 있다"며 "수액제는 기초 의약품으로써 고령화와 병원 입원 일수에 비례해서 늘어나는 성격을 지니고 있다"고 설명했다.박 연구원은 "지난해 3분기 기준 동사 보유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1000억원에 이르는 상황으로 시가총액에 60% 수준"이라며 "현재 시가총액 대비 현금성 자산 비중 역시 최고치에 이른다"고 분석했다.이와 함께 수액제 수요는 엔데믹과 고령화로 증가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박 연구원은 "코로나 종식 이후 엔데믹에 따른 병원 입원일수 회복과 독감 유행에 따라 수액제는 수요 부족을 겪고 있다"며 "대한약품은 추가 증설이 계획돼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대한민국의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지난해 1100만명에서 오는 2035년 1900만명으로 지속 증가가 예상된다"며 "고령화에 따른 수액제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giryeong@ekn.kr대한약품 CI. 대한약품

[특징주] 코디,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조달 소식에 ‘상한가’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코디가 장 시작과 동시에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시장에서 코디는 오전 9시 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482원(29.88%) 오른 2095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는 코디가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조달을 위해 84억4254만원 규모의 제3자 배정증자 방식 유상증자와 115억원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을 결정했다는 공시가 나온 영향이다.제3자 배정 대상자는 지피클럽이다. 신주 수는 632만8748주로, 신주 발행가액은 1334원이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4월 24일이다. yhn7704@ekn.kr

현대건설, 어느 때보다 넉넉할 것…PF 우려 고려해 목표가는 ↓[한국투자증권]

[에너지경제신문 강현창 기자]한국투자증권이 현대건설에 대해 PF 우발채무를 감안해 목표주가를 하향했다. 강경태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9일 보고서를 통해 "매수 의견을 유지하지만 목표주가를 49,000원으로 7.5% 하향한다"며 "2024년 순자산 추정치에서 고위험 우발채무 3100억원을 차감해 BPS를 조정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강 연구원은 "회사영업은 순항 중이며 PF보증 관련 우발채무를 보유 현금성자산으로 모두 대응할 수 있을 정도로 재무 안정성은 우수하다"며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은 8조2647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하고 영업이익도 시장 추정치를 상회하는 2208억원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다.이어 "지난해 착공 현장이 5900가구에 불과해 앞으로 주택 부문 외형은 정체"라며 "하지만 잇따른 대형 플랜트 공사 수주에도 불구하고 현재 확보한 플랜트 공사 수주 풀만 20조원에 달해 주택 외 부문 수주 곳간은 여느 때보다 넉넉할 것"이라고 분석했다.현대건설 CI

호텔신라, 비용 부담에 실적 부진…목표가↓ [신한투자증권]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9일 호텔신라에 대해 올해 공항점 비용부담 등으로 4분기 실적이 전망치를 크게 하회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 8만8000원에서 8만2000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호텔신라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2.9% 감소한 1조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9억원을 달성할 것"이라며 "직전 분기와 마찬가지로 공항점 비용 부담과 원가율 상승이 부진한 실적의 원인"이라고 설명했다.조 연구원은 "중국 단체관광 재개 효과가 기대만큼 크게 나타나고 있지 않다"며 "수요 측면에서 중국 소비 경기 부진과 시장 내 과재고, 위안화 약세로 구매력이 회복되지 못하고 면세점에 대한 선호도도 축소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이어 "공급 측면에서도 국내 호텔 및 항공편 등 관광 인프라도 부족했다"며 "이 과정에서 체화재고 소진에 따른 이슈가 더해지며 지난해 하반기 호텔신라의 실적이 크게 부진했다"고 덧붙였다.조 연구원은 "매출 부진과 비용 증가가 계속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실적 추정치를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낮췄다"며 "다만 오랜 기간 갖춰온 업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브랜드와의 협상력에서 우위에 있어 독보적인 매입 경쟁력을 갖췄다는 점을 고려할 때 업종 내 최선호주 의견은 유지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그는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와 코로나19 이후 7년 만에 맞이하는 공급자 중심의 시장 재편 과정에서 호텔신라의 수익성 개선에 주목할 만하다"고 말했다.yhn7704@ekn.kr호텔신라 전경.

LG전자, 실적은 저점 통과… 목표가는 하향 [NH투자증권]

[에너지경제신문 양성모 기자] NH투자증권은 9일 LG전자에 대해 1분기부터 이익개선이 본격화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 반면 목표주가는 기존 15만원에서 14만원으로 6.6% 하향 조정했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비용 증가 및 자회사 실적 둔화 등을 반영해 실적 전망을 낮추고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며 "하지만 4분기를 저점으로 1분기부터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 달성 가능성이 높다. 수요 개선 및 밸류에이션 매력을 고려한 저가매수를 권고한다"고 말했다. 전날 LG전자는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3조2000억원, 312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 351%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한 것으로 예상보다 더딘 수요 회복에 따른 비용 증가가 이유다. NH투자증권은 올해 LG전자의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대비 15.4% 하향 조정한 3조8928억원으로 제시했다. 이규하 연구원은 "본업에서는 업체간 경쟁 심화로 마케팅 비용 상승이 예상되고 자회사인 LG이노텍 실적 전망치 하향을 고려했다"고 말했다. 1분기 영업익은 전년 동기 대비 0.9% 증가한 1조5115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연말 유통재고 소진을 통한 판촉비용 감소 등이 기대되고 전반적인 수요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이규하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2024년 주당순이익 기준 PER 8.3배 수준으로 여전히 저평가 상황"이라며 "실적 개선과 전장 수주잔고 확대 등이 1분기에 가시화되며 주가는 회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전 수요 회복이 확인되는 경우 주가 상승 가팔라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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