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하이투자증권, ELS 1종 공모...19일까지 일반 청약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오는 24일 오후 4시까지 주가연계증권(ELS) 1종을 2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HI ELS 3610호는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코스피(KOSPI)200지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88%(6개월), 85%(12개월, 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70%(36개월) 이상이면 최대 21.00%(연 7.00%)의 수익을 지급한다.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7.00%의 수익을 지급하지만,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50%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 평가 시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70%미만이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으로 10만원 단위로 가입 가능하며, 일반 개인투자자의 경우 오는 19일까지 청약할 수 있다. 투자자 숙려제도에 따라 청약일 이후 2영업일 간 숙려기간을 갖고, 3영업일째 되는 날 가입의사를 확정하면 된다. suc@ekn.krclip20240117110808

한화투자증권, ‘신용대출금리 할인’ 이벤트...신용금리 4.8%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오는 2월 29일까지 ‘신용대출 금리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생애최초 비대면 종합계좌를 개설한 신규고객과 휴면고객이 대상이다.(협의금리 적용고객, 영업점 계좌, 법인, 스탁론 계좌 등 제외) 한화투자증권은 이벤트 신청을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 기간 내 신용 또는 대출 약정을 체결한 날부터 90일간 연 4.8% 금리를 제공한다. 적용 대상 상품은 신용융자와 담보대출(국내·해외주식, 펀드, 채권)이다.(매도담보대출상품 적용 제외) 임주혁 한화투자증권 리테일본부 상무는 "최근 높은 금리에 투자를 망설이는 고객들을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투자자들에 꼭 필요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uc@ekn.krclip20240117110610

[특징주] 카나리아바이오, 오레고보맙 임상 중단권고에 하한가

[에너지경제신문 강현창 기자]카나리아바이오가 17일 증시에서 하한가를 기록 중이다.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던 난소암 치료제 ‘오레고보맙’에 대해 시험 중단을 권고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이날 오전 10시 20분 현재 카나리아바이오는 가격제한폭까지 내려간 3540원을 기록 중이다. 카나리아바이오의 최대주주인 K-OTC 등록업체 카나리아바이오엠도 하한가다.전일 카나리아바이오는 데이터안전성모니터링위원회(DSMB)가 오레고보맙글로벌 임상3상의 무용성 평가에 대해 임상 지속을 위한 통계적 유의성 관련 수치(p-value)를 달성하지 못해 시험 중단을 권고했다고 밝혔다.오레고보맙은 카나리아바이오의 핵심 자산이다. 지난해 검찰은 카나리아바이오가 오레고보맙에 대한 가치 평가를 조작했다는 혐의로 관계자들을 구속기소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카나리아바이오 측은 오레고보맙의 가치는 문제 없다는 입장이었으나 이번 임상 중단 권고로 투자자들의 실망이 커진 상황이다.khc@ekn.kr카나리아바이오 CI

[특징주] 대한·흥아해운, 홍해 리스크에 ‘초강세’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대한해운과 흥아해운이 홍해를 둘러싼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가 심화한 영향을 받아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59분 유가증권시장에서 대한해운은 전 거래일 대비 715원(29.98%) 상승한 3100원으로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간 흥아해운도 전 거래일 대비 1020원(24.11%) 상승한 5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주요 해상 무역로인 홍해에서 예멘 후티 반군의 민간 선박 공격과 이에 미국·영국 연합군의 대응이 이어지면서 불안정성이 심화한 영향으로 보인다.스위스의 MSC와 덴마크의 머스크 등 해운사들이 홍해 항로에서 철수해 희망봉으로 우회하면서 해상 운임비는 급등한 상태다.실제 WCI(세계 컨테이너 지수)는 40피트 컨테이너당 3000달러를 넘어섰다. 이는 한 달 전보다 두 배 오른 수준이다. SCFI(상하이 컨테이너 운임 지수)도 최근 2200달러를 웃돌고 있다.yhn7704@ekn.kr

[특징주] JYP엔터, 약세 딛고 장 초반 주가 3%대 강세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JYP엔터테인먼트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소속 가수들의 데뷔와 컴백에도 하락했던 전날과는 다른 양상이다.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6분 기준 JYP엔터테인먼트는 전 거래일 대비 2800원(3.41%) 오른 8만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3거래일 연속 하락을 딛고 반등했다.앞서 JYP 소속 아티스트인 ‘ITZY(있지)’가 컴백했으나 새 앨범의 초동 판매량(발매 첫주 판매량)이 32만장에 그치는 등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소속사 내 다른 걸그룹인 ‘엔믹스’의 신보 초동 판매량 역시 전작 대비 감소하면서 주가가 일주일 새 18.3%가 하락하기도 했다.하지만 이날 증권가에서 JYP의 주가가 초동 부진을 과도하게 반영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이 같은 평가가 주가 반등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초반 판매 추이가 아쉽긴 하나 발매 후 10일도 안 된 시점에서 아티스트 성장 국면을 판단하는 것은 시기상조"라며 "초동 부진에 매몰되기보다 차기작 초동 반등 및 향후 공연 규모 확대 가능성에 주목해볼 시점"이라고 설명했다.이 연구원은 "음반의 경우 기저가 높은 만큼 다소 더딘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나 공연 및 음원이 성장세를 주도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giryeong@ekn.krJYP엔터테인먼트 CI. JYP엔터테인먼트

[특징주] 코스맥스 높은 벨류 ‘긍정적’ 평가에 강세

[에너지경제신문 양성모 기자] 코스맥스가 장 초반 강세다. 그간의 주가 하락과 실적 개선으로 벨류에이션 매력이 높다는 증권가의 분석에 매수심리가 유입 중이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8분 현재 코스맥스는 전 거래일 대비 6.21%(7200원) 오른 12만3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코스맥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16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주가 조정 시에 매수 전략을 추천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의 주가 조정으로 코스맥스는 주가수익률(PER)은 동종업계 기업 3개사 PER 14.4배보다 낮은 10.8배에 거래되고 있다"면서 "코스맥스는 해외 자회사가 많아 작년 4분기 영업외 비용 발생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지만, 높은 밸류에이션 매력이 이를 상쇄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허재나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코스맥스의 목표주가를 20만원으로 상향하고, 적극 비중 확대 의견을 내놨다. 그는 "한국, 미국, 동남아 법인은 중소형 브랜드 수요가 견조히 증가 중이며 이에 중국 법인까지 두 자릿 수 이상 매출이 회복된 점이 고무적"이라면서 "올해 연결 매출 증가율은 20%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미국 법인은 가파른 매출 성장으로 올해 상반기 흑자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주가는 4분기 실적에 대한 노이즈로 하락했으나 실적은 오히려 시장 기대치를 부합하거나 상회할 가능성 높다"면서 "업종 내 밸류에이션 매력이 가장 높아 적극 비중을 확대할 시기"라고 덧붙였다.

[특징주] 한화솔루션, 美 아이오와 경선 트럼프 승리 소식에 ↓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한화솔루션이 장 초반 7%대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6분경 한화솔루션은 전일 대비 2850원(-7.55%) 하락한 3만4900원에 거래 중이다.간밤 미국 아이오와주 대통령 선거 공화당 경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측의 승리 소식이 주가를 누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아직 과반 득표가 확실시 되지는 않았지만, 미국 현지 각종 매체들이 투표 시작 30분만에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리를 보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한화솔루션의 주요 사업인 태양광 등 친환경 분야 산업에 비판적인 태도를 보인 바 있다. 이에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 대선에서 승리할 가능성이 높아졌으며, 최근 한화솔루션 주가가 미국 발 호재로 떠오른 만큼 약세를 겪는 것으로 분석된다.suc@ekn.kr

[특징주] 파멥신, 타이어뱅크 경영 참여 소식에 상한가

[에너지경제신문 강현창 기자] 타이어뱅크에 인수된 코스닥 상장법인 파멥신의 주가가 금등 중이다. 새로운 경영진에 김정규 타이어뱅크 회장이 참여하고 기존 대표는 연구개발에 전념한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17일 오전 9시 10분 현재 파멥신은 전날 대비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3150원에 거래 중이다.최근 파멥신은 임시주주총회 안건으로 김정규 회장 등 타이어뱅크 측 인사 6명을 새로운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을 올렸다. 윤진산 현 대표는 인사가 마무리되면 연구개발에 전념할 예정이다.시장에서는 이번 주총을 우회상장을 위한 사전 작업으로 보고 매수주문을 내는 것으로 분석된다.khc@ekn.kr파멥신 CI

삼성SDI, 올 상반기까지 실적 부진 불가피…목표가 19% 하향 [KB증권]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KB증권은 17일 삼성SDI에 대해 전기차(EV)용 중대형 배터리 실적이 기대에 못 미치면서 4분기 실적 부진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80만원에서 65만원으로 19% 하향 조정했다.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삼성SDI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5조7900억원, 영업이익이 3815억원으로 추정돼 컨센서스를 하회할 전망"이라며 "전방 수요 둔화 흐름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하향했다"고 설명했다.이 연구원은 "업황 대비 선방이 예상됐던 EV용 중대형 배터리 실적이 기대치에 못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계속되는 리튬 가격 하락 흐름이 양극재와 배터리 가격 하락으로 이어져 전방 고객들의 수요 감소, 재고 증가 등을 야기하고 있다"며 "이외에도 미국 주택경기 부진에 따른 전동공구향 소형전지 수요 약세가 계속되고 있고 LFP 배터리 채용률이 증가하고 있는 ESS(에너지저장장치) 시장 내 입지도 약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다만 단기 실적 부진은 불가피하지만 현재 주가가 낮아 밸류에이션 매력을 고려해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 연구원은 "삼성SDI의 주가는 전방 수요 둔화와 이에 따른 실적 부진 우려로 최근 6개월간 45% 하락했으며 P/E와 P/B가 모두 업종 평균 대비 현저히 낮다"며 "올해 상반기까지 단기 실적 부진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되나 밸류에이션 매력을 고려해 매수 관점의 접근을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giryeong@ekn.kr삼성SDI CI. 삼성SDI

한국가스공사, 작년 4분기 실적 감소 불가피…배당 재개는 미지수 [하나증권]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하나증권은 17일 한국가스공사에 대해 작년 4분기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는 3만5000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한국가스공사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9조9000억원, 4628억원으로 예상한다"며 "판매실적 둔화와 가스가격 하락으로 외형 감소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말했다.유 연구원은 "민수용을 제외한 모든 용도별 요금에서 매월 원료비 정산이 이뤄진다"며 "작년 목표 판매량과 예상 판매단가 대비 실제 판매실적과 가격이 하락하면서 과대 계상된 운전자본도 정산을 해야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도 그는 "하지만 연간 영업이익 훼손 요인으로 작용해 온 대부분의 일회성 요인은 올해 실적의 기저효과로 작용할 것"이라면서 "도시가스 민수용 요금을 제외한 나머지 용도에서 원료비가 상승했다"고 덧붙였다.유 연구원은 "실적 회복이 배당 재개로 이어질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한다"며 "실질적으로 미수금이 조금이라도 감소하는 구간에 진입해야 배당 재개 가능성을 기대할 수 있는데, 지난해 5월 총괄 원가 정산과 달리 올해는 유의미한 조정이 확인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yhn7704@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