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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증권, 업그레이드된 ‘해외주식 이벤트’ 진행 중

LS증권은 해외주식 담보대출 이벤트, 소수점 이벤트 등 업그레이드된 해외주식 이벤트를 진행중이라고 9일 밝혔다. '해외주식 담보대출 이벤트'는 LS증권 해외주식 담보대출 약정 등록 후, 이벤트에 신청하면 90일 동안 연 9.5~9.8%의 담보대출 금리를 연 4.9%로 할인해주는 이벤트다. 이벤트 신청 후 평생 미국주식 매매수수료 0.07%, 환전 우대 92%, 1000만원 이상 담보대출시 신세계 상품권 1만원권 증정 등 추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LS증권 비대면 종합매매계좌를 보유한 고객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10월 11일까지며, 이벤트 신청 익일부터 할인 금리가 적용된다. '해외주식 소수점 이벤트'는 해외주식 소수점 정기매수를 월 1000달러 이상 등록 시 엔비디아 0.1주를 전원 지급하는 이벤트다. 또한 이벤트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엔비디아 1주를 지급한다. LS증권 종합매매 혹은 외화증권 계좌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9월 30일까지며, 엔비디아 1주 지급 이벤트 당첨자 발표는 10월 10일이다. 김성준 LS증권 글로벌주식영업팀장은 “이번 해외주식 이벤트는 지난 이벤트에 대한 많은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업그레이드하여 준비한 이벤트"라며 “해외주식 투자자 여러분들이 다양한 혜택과 선물을 받으시고 성공 투자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삼일PwC, ‘유럽시장 대체투자’ 세미나 개최

삼일PwC는 지난 8일 서울 중구 엠배서더서울풀만 호텔에서 PwC 룩셈부르크와 함께 '유럽 대체투자 세미나'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유럽 시장에 관심이 있는 투자자를 위해 유럽 시장의 주요 투자 구조 및 세무 고려 사항 등을 안내하고 유럽 대체투자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에는 최근 대사관을 공식 개소한 자크 플리스 주한룩셈부르크 초대 대사가 참석했다. 플리스 대사는 축사를 통해 “한국 기업에 룩셈부르크는 유럽으로 진출하는 관문 역할을 하는 이상적 장소"라며 “특히 정보통신(IT), 우주, 헬스케어 및 사이버 보안과 같은 새로운 산업과 금융 서비스 산업에서 양국이 협력을 더욱 강화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케네스 락 PwC 룩셈부르크 파트너와 조민진 이사가 '글로벌 시장 전망'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들은 전 세계적으로 우량 자산을 확보하기 위한 글로벌 투자자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 투자기관이 향후 주목할 만한 분야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 논의해야 한다는 뜻을 전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성시준 삼일PwC 글로벌조세서비스팀 파트너가 '해외 대체 투자관련 한국투자자의 세무상 고려사항'을 주제로 강연을 맡았다. 성 파트너는 새로 도입되는 글로벌 최저한세 필라 2와 외국납부세액환급 규정 개정사항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세미나를 기획한 김재헌 파트너는 “전 세계적으로 지정학적 변동성이 여전히 남아있지만, 투자자에게는 유럽 대체 자산에 대한 투자가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 한국 기업의 유럽시장 진출을 위해 삼일PwC과 PwC룩셈부르크가 지속적으로 협업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령 기자 giryeong@ekn.kr

[특징주] 유리기판株 일제히 급등…HB테크놀로지 24% ↑

유리기판 관련주가 9일 장 초반 강세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며 이날 오전 10시11분 기준 HB테크놀러지는 전 거래일 대비 870원(24.20%) 오른 449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필옵틱스도 전 거래일 대비 9.60% 오른 2만3400원에 거래 중이며 와이씨켐(4.67%), 켐트로닉스(3.77%), SKC(2.90%) 등도 오름세다. 이들 종목은 모두 유리기판 관련주로 유리기판 상용화에 대한 기대감에 급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유리기판은 차세대 반도체 소재로 기존에 플라스틱인 반도체 기판보다 빠른 속도, 낮은 전력 소비량, 얇은 두께 등이 강점이다. 플라스틱 기판보다 표면이 매끄러워 작은 선폭으로 더 많은 회로를 넣을 수 있어 효율적이다. 유리기판은 인공지능(AI)에 활용되기에 적합해 AI 열풍이 불면서 각광 받고 있다. 아울러 기업 총수들도 반도체 유리기판 사업장을 찾고 있어 시장의 관심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출장 조지아주 커빙턴시에 위치한 앱솔릭스를 찾아 세계 최초 글라스 기판 양산 공장을 둘러봤다. 앞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도 지난달 21일 삼성전기 수원 사업장을 찾아 유리 기판 등 신사업 개발 현황을 점검했다. 김기령 기자 giryeong@ekn.kr

[특징주]HK이노엔, 실적 호조·미국 진출 기대감에 오름세

HK이노엔의 주가가 증권가의 호평 덕분에 전망에 오름세다. 9일 오전 9시 55분 HK이노엔은 전날보다9.78% 오른 3만98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이명선 DB금융투자 연구원은 HK이노엔에 대해 “ETC(전문의약품) 사업이 2분기 고혈압, 당뇨 관련 치료제 성장과 'IMB-101'의 기술수출에 따른 기술료 수령 등으로 작년 동기보다 12% 성장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미국 임상 3상을 진행 중인 '케이캡'도 빠르면 내년 미국 진출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2분기 영업이익은 24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57% 증가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이라며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99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51%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강현창 기자 khc@ekn.kr

[특징주] 사조대림·사조씨푸드 올해 큰 폭 이익증가 전망에 이틀째 강세

사조대림과 사조씨푸드가 이틀 연속 강세다 올해 큰 폭의 이익증가가 기대된다는 증권가의 호평이 투자심리 유입으로 이어지고 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2분 현재 사조대림은 전 거래일 대비 6.84%(6800원) 오른 10만6200원을, 사조씨푸드는 5.01%(400원) 뛴 8380원을 기록중이다. 전날 심은주 하나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내고 사조대림의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대비 24.0%, 49.1% 늘어난 2조5591억원, 1918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익개선 이유에 대해 △원가율 개선 및 수출 확대에 따른 가공식품의 수익성 개선 △'사조CPK'의 로열티 지급 종료 및 곡물 투입가 안정에 기인한 호실적 △중장기적으로 '푸디스트'와의 원재료 통합 구매 및 제조 역량 강화, 유통 채널 확보 기인한 시너지 등을 이유로 들었다. 특히 내년 '푸디스트' 실적이 온기 반영될 경우, 연결 매출액은 4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봤다. 심 연구원은 보고서 발간과 관련해 “사조그룹은 승계가 마무리 되면서 2세의 적극적인 경영 참여가 진행 중"이라며 “앞서 롯데나 농심이 세대 교체를 통해 과거 대비 적극적인 사업 전략을 펼치고 있는 것처럼, 사조대림도 최근 잇따른 인수합병을 통한 중장기 기업가치 레밸업이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또 “사조대림은 사조 그룹 내 종합가공식품 업체로 이해하면 되는데 작년 인그리디언, 지난 달 푸디스트 인수를 통해 소재 제조~유통 역량까지 밸류체인을 구축했다"면서 “중장기 시너지가 기대되며 물론 곡물가 하향 안정화에 대한 수혜도 드지만 밸류에이션은 4-5배 불과해 매력적"이라고 설명했다. 양성모 기자 paperkiller@ekn.kr

[특징주] 두산에너빌리티, 체코 원전 기대감에 1년 내 최고가 ‘기록’

두산에너빌리티 주가가 체코 원전 수주전 기대감을 반영 4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가파른 상승세가 원동력이 돼 두산에너빌리티는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4분 현재 두산에너빌리티는 전일 대비 800원(3.81%) 오른 2만1800원에 거래 중이다. 7월 4일부터 4거래일 연속 상승하는 모습이다. 또한 장 초반 주가가 2만2300원을 터치, 1년 내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는 체코 원전 수주전 때문으로 풀이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전력 등과 함께 '팀 코리아'를 꾸려 총 4기의 원전 건설 사업을 추진 중인 체코 원전 수주전에 참여했다. 경쟁 상대는 프랑스전력공사(EDF)로 체코 정부는 오는17일(현지시각)쯤 우선협상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팀 코리아가 원전 수출에 성공한다면 2009년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이후 15년 만이다. 같은 시각 우리기술(9.19%), 오르비텍(3.68%), 우진엔텍(3.19%) 등 원전 관련 종목들의 주가도 일제히 강세다. 박기범 기자 partner@ekn.kr

[특징주] 코아스, 최대주주 변경 소식에 2일째 ‘상한가’

코아스 주가가 장 초반 상한가를 달성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2분경 코아스 주가는 전일 대비 29.91% 증가한 734원에 거래 중이다. 코아스는 전날에도 상한가를 기록한 채 마감한 바 있다. 최근 코아스 주가가 상승세인 이유는 최대주주 변경 소식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전날 코아스는 최대주주 노재근씨가 보유주식 221억4119주를 백운조합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체 주식의 7.16%며, 주식인도일은 9월 11일, 내년 12월 31일이다. 코아스는 오는 9월 6일 본사 5층 회의실에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해 정관 변경, 신규 임원 선임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LG에너지솔루션, 2분기 부진에 하반기 전망 조정 필요 [키움증권]

LG에너지솔루션의 2024년 2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을 하회했으며, 하반기 실적 전망도 조정이 필요할 것으로 분석됐다. 권준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9일 보고서를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의 2분기 잠정 실적은 매출액 6조2000억원(전분기 대비 1% 증가, 전년 동기 대비 30% 감소), 영업이익 1953억원(전분기 대비 24% 증가, 전년 동기 대비 58% 감소)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했다"고 밝혔다. 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이 예상을 밑돈 주요 원인은 예상보다 낮은 소형 원통형 전지 매출과 ESS 프로젝트 지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중대형 전지의 경우 북미 시장 중심으로 출하량이 증가했으나, 주요 금속 가격 하락으로 인한 판매 단가 하락 및 유럽 중심의 전방 수요 둔화 영향으로 실적이 당초 기대치에 못 미쳤다"고 분석했다. 소형 전지 부문에 대해서는 “테슬라의 2분기 생산량이 41만831대(전분기 대비 5% 감소,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로 감소하는 등 고객사의 전기차 재고 조정 영향으로 판매량이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다만 북미 시장에서의 실적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권 연구원은 “북미 출하량의 경우 지난 1분기 대비 늘어나며(4.1GWh → 9.3GWh) AMPC(선수금) 규모는 2배 이상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하반기 전망에 대해서는 “GM의 Equinox EV 1LT 트림 등 하반기에 출시될 모델들이 판매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반기에도 AMPC 효과의 전분기 대비 증가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현창 기자 khc@ekn.kr

HD현대일렉트릭, 2분기 실적 컨센서스 부합…목표가 ‘상향’ [SK증권]

SK증권이 9일 보고서를 통해 HD현대일렉트릭의 목표가를 37만원으로 상향했다. SK증권에 따르면 HD현대일렉트릭의 2분기 예상 매출액은 8340억원, 영업이익 1300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이다. 나민식 SK증권 연구원은 “HD현대일렉트릭의 매출액은 계절적인 특징으로 1분기 실적이 가장 낮게 형성되며 2분기부터 전분기 대비 성장이 나타난다"며 “그러나 올해 2분기에 납품 예정인 프로젝트를 1분기에 인도하면서 1000억원 규모의 매출액이 조기에 인식됐다"고 밝혔다. 2022년부터 시작된 전력기기 사이클은 여전히 확장국면에 있다. 제조업자들의 전력기기 주문을 나타내는 지표가 기록을 갱신하고 있어서다. 2022년 이후부터 미국에서 신규공장 건설이 증가하면서 전력기기 주문이 증가했다. 더불어 미국의 전력소비가 증가한다는 전망에 맞춰 유틸리티 업체들의 CAPEX 규모가 증가하고 있다. 대표기업으로 넥스트에라에너지는 전력수요 증가에 맞춰서 2027년을 기점으로 CAPEX 규모가 커질 것으로 밝혔다. 나 연구원은 “미국에서 송배전, 가스파이프라인 인프라 설치 및 유지보수 업체인 콴타서비스의 수주잔고 또한 성장하고 있다"며 “유틸리티 업체들을 대상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기 때문에 수주잔고 데이터가 향후 전력기기 업황을 대변하고 있다고 판단한다"고 전했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포스코퓨처엠, 양극재 실적 역성장 불가피…목표가 하향 [KB증권]

KB증권은 9일 포스코퓨처엠에 대해 리튬 가격 하락 지속으로 양극재의 실적 역성장이 불가피하다고 진단하고 목표주가를 37만원으로 8% 하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포스코퓨처엠의 올 2분기 실적은 매출액 9841억원, 영업이익 224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8%, 57%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음극재 등의 업황은 양호하지만 리튬 가격 하락 영향에 지난 1분기 21% 급감했던 양극재 ASP가 2분기에도 10% 하락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판매량도 전 분기 대비 17% 감소할 전망"이라며 “하이니켈 양극재의 경우 전 분기 대비 12% 출하 증가가 기대되지만 미드니켈 양극재는 기저가 높았던 전 분기 대비 출하량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다만 주가 상승 전환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놨다. 이 연구원은 “2분기를 바닥으로 향후 우상향 실적 흐름이 예상되고 금리 인하 기대감이 확대되고 있다"며 “더불어 바이든 대신 대안 후보가 미국 대선에 참여할 경우 트럼프의 승산이 낮아질 것 등은 긍정적인 요소"라고 전망했다. 김기령 기자 girye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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