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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두산 그룹주, 지배구조 재편 당국 제동에 급락

두산그룹의 지배구조 개편 작업에 금융당국이 제동을 걸면서 증시에서 관련 종목이 일제히 하락세다. 25일 오전 10시 두산은 전날보다 10.56% 떨어진 17만4400원에 거래 중이다. 두산밥캣은 전날보다 9.67% 떨어진 4만2500원, 두산에너빌리티는 3.08% 떨어진 1만9210원, 두산로보틱스는 8.15% 하락한 7만33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그룹 주요 종목의 약세는 금감원의 증권신고서 정정 요구가 원인으로 분석된다. 금융감독원은 전날 두산로보틱스 합병, 주식의 포괄적 교환·이전 증권신고서 정정을 요구했다고 공시했다. 주주들에게 충분한 정보가 제공되도록 구조개편과 관련한 배경, 주주가치에 대한 결정 내용, 수익성과 재무 안정성에 발생할 수 있는 위험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보완하라는 지시다. 최근 두산그룹은 최근 자회사의 인적분할과 합병, 주식교환 등을 통해 두산밥캣을 두산로보틱스의 완전자회사로 이전하는 사업 구조 개편안을 발표했다. 두산밥캣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 2395억원, 매출 2조2366억원으로 안정적인 캐시카우 역할을 하고 있다. 반면 두산로보틱스의 지난해 매출액은 530억원으로 매년 영업손실을 내고 있다. 두 회사가 지배구조 재편 과정에서 합병을 추진하면서 1대 1에 가까운 가치로 평가받았다는 점에서 소액주주들의 반발이 일어났다. 이에 대해 이날 이동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위원은 “단기적으로는 지분 교환 및 합병에 대한 두산밥캣의 가치 희석 우려가 더 크다"고 분석했다. 강현창 기자 khc@ekn.kr

[특징주] 셀트리온, 실적 개선 효과에 4%대 상승

셀트리온이 4%대 상승 중이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셀트리온은 오전 10시01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7100원(3.67%) 오른 7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셀트리온 주가 상승은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짐펜트라의 미국 처방 상황이 실적 분수령으로 작용할 것이란 전망이 지속적으로 나오는 중이다. 짐펜트라는 미국 얀센이 개발한 '레미케이드'(성분명 인플릭시맙) 바이오시밀러 피하주사(SC)제형이다. 짐펜트라는 유럽 연합(EU)이나 한국 등 세계 각지에서는 '렘시마SC'란 제품명으로 판매되고 있다. 윤하늘 기자 yhn7704@ekn.kr

[특징주] 빅솔론 3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소식에 강세

전일 자사주 매입을 공시한 빅솔론 주가가 강세다. 소각 가능성에 무게를 둔 투자자들의 유입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9분 현재 빅솔론은 전 거래일 대비 11.44%(545원) 오른 53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빅솔론은 주가 안정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 목적으로 자사주 63만6943주(30억원)를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이는 발행주식의 3.31%에 해당하는 규모다. 취득 예상기간은 26일부터 10월 24일까지다. 빅솔론이 보유중인 자사주는 현재 355만1468주(18.5%)로 이번 추가 매입이 이뤄질 경우 보유하게 될 자사주는 20%가 넘게 된다. 통상 자사주 매입보다 소각이 주가 상승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이를 소각할 수 있다는 기대심리에 투자자들이 유입중인 것으로 해석된다. 양성모 기자 paperkiller@ekn.kr

[특징주] 좋은사람들, 거래재개 첫날 장 초반 6%대 약세

좋은사람들 주가가 장 초반 6%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8분경 좋은사람들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6.84% 내린 1684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한국거래소는 좋은사람들에 대한 기업심사위원회 심의 결과 상장 유지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회사는 지난해 6월 기업심사위원회 심의에서 주식매매 거래재개를 위한 개선기간을 1년 부여받아 3년째 거래정지 상태가 이어져 왔다. 경영 개선에 집중한 결과 좋은사람들은 지난해 영업익 12억원을 거두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한화엔진, 수주 물량 매출화로 실적 개선세…목표가 ‘상향’ [하이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은 25일 한화엔진에 대해 올해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변용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한화엔진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865억원, 186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올 들어 1분기와 2분기에 연속 6%대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면서 괄목할 만한 개선세를 보여주고 있고 이전 수주 물량이 매출화되면서 실적 개선세는 지속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탱커 관련 발주 상황도 한화오션 실적에 긍정적이라고 내다봤다. 변 연구원은 “탱커는 최근 급감한 발주 잔고로 인해 지난달까지 누적 발주 2665만DWT를 기록했다"며 “이는 지난 2015년 이후 가장 강한 발주 강도로 특히 VLCC 등 대형선의 경우 한화오션으로 4척이 발주되는 등 수주가 기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여기에 탱커용 디젤엔진의 판가 상승은 한화오션에 긍정적인 요인이 될 것"이라며 “향후 중국이 수주를 더 늘리더라도 안심할 수 있는 사업구조를 지니고 있어 중장기적으로는 조선사보다도 리스크 헷징이 잘 돼 있다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김기령 기자 giryeong@ekn.kr

삼성바이오로직스, 4공장 가동률 증가…목표가 110만원으로↑

KB증권이 25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실적 증가에 대해 안정적인 1-3공장 풀가동과 지속되는 4공장 가동률 증가(ramp up·램프업)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 105만원에서 110만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혜민 KB증권 연구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연결 기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1569억원, 4345억원으로 각각 전년동기대비 33.6%, 71.4% 늘어났다"며 “이는 시장 컨센서스를 각각 16%, 42% 웃돈 실적이기도 하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에피스의 경우 매출액 5299억원, 영업이익 2571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107%, 514% 증가했다"며 “신규 제품 매출 확대 및 아일리아,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각각 미국, 미국·유럽 품목 허가 승인에 따른 마일스톤 유입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마일스톤 수익을 제외하면 에피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7%, 22% 성장했다"며 “후속 파이프라인에 대한 연구개발에 따라 10% 수준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 연구원은 “올해 연결 매출 성장 가이던스를 10~15%로 유지, 다소 아쉬운 시선이 존재할 수도 있다"면서 “지속되는 강달러와 4공장 램프업, 유입될 수 있는 마일스토에 따라 추가적인 상향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실망하기에는 이르다"고 관측했다. 윤하늘 기자 yhn7704@ekn.kr

두산밥캣, 2분기 어닝 쇼크…지배구조 재편 우려 [신한투자증권]

두산밥캣이 올해 2분기 실적에서 어닝 쇼크를 기록한 가운데, 지배구조 재편에 대한 우려가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동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25일 보고서를 통해 두산밥캣의 2분기 실적이 높은 기저와 시장 수요 둔화로 인해 예상치를 크게 밑돌았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에 따르면, 두산밥캣의 2분기 매출액은 16억3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20%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1억7000만 달러로 51% 감소했다. 영업이익률은 10.7%로 6.8%포인트 하락했다. 원화 기준으로는 매출액 2조2366억원, 영업이익 2395억원을 기록해 시장 예상치를 각각 13%, 29% 하회하는 어닝 쇼크를 나타냈다. 금리 인하 지연으로 판매가 감소하고 비용이 증가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두산밥캣의 지배구조 재편은 두산에너빌리티의 투자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해 두산밥캣을 붙인 후 이 사업부문을 두산로보틱스와 합병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두산그룹은 이를 통해 두산로보틱스의 100% 자회사로 두산밥캣을 편입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두산에너빌리티 주주는 지분 매각 대가로 두산로보틱스 신주를 받게 되며, 합병 비율은 약 1:0.03이다. 이는 두산에너빌리티 주식 100주를 보유한 투자자가 두산로보틱스 주식 3주를 받게 된다는 의미다. 이 연구원은 “두산로보틱스와의 주식 교환 및 공개 매수를 통한 상장폐지가 진행 중이며, 주식매수청구권 기준 가격인 5만459원을 하회하고 있다"며 “두산에너빌리티와 두산로보틱스의 주가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나, 주식매수청구권 자격은 7월 11일 이사회 결의일 이전 보유자에 한정된다"고 설명했다. 주총 의결이 관건이며, 참여 주식의 2/3 이상 동의가 필요하다. 이 연구원은 “주식 교환이 무산될 경우 일부 주가 회복이 예상되지만, 업황 둔화와 신뢰 저하로 인해 회복에 시간이 필요하다"며 “주식 교환에 성공하더라도 로보틱스의 가치를 지지하며 시너지를 보이기까지는 시차가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현재 상황에서는 두산밥캣의 기존 투자 전략에서 벗어나 분석에 어려움이 따르며, 상황에 따라 커버리지 제외를 예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두산밥캣에 대한 투자의견을 'Trading BUY'로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6만4000원에서 5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는 2024년과 2025년 평균 주당순이익(EPS) 7317원에 비교업체 평균 주가수익비율(PER) 6.8배를 적용한 것이다. 기존 추정치 대비 EPS는 12% 하향 조정되었으며, PER 할인율은 20%에서 30%로 확대되었다. 이 연구원은 “지배구조 재편 과정을 지켜볼 수밖에 없는 구간"이라며 “두산밥캣의 실적 부진과 지배구조 재편에 대한 우려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현창 기자 khc@ekn.kr

세경하이테크, 고객사 폴더블 신작 판매 부진에도 투자의견 ‘매수’ [메리츠증권]

메리츠증권은 25일 보고서를 통해 세경하이테크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적정주가 1만2500원을 제시했다. 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2024년 예상 영업이익을 기존 추정치 대비 -24% 하향 조정한다"며 “올해 고객사 폴더블 신작의 경우 높아진 가격 부담으로 인해 전작 대비 부진한 사전 예약판매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의 폴더블 신작 갤럭시폴드6 및 플립6는 사전예약 이후로도 카메라, 디스플레이 등 여러 불량 이슈로 인해 부정적인 소비자 반응이 지속되고 있다. 전통적인 폴더블 업체의 성수기는 3분기지만, 2분기 조기 생산이 진행된 만큼 올해는 상고하저의 실적 흐름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당기순이익의 경우 2023년 연말 대비 주가 상승에 따른 파생상품평가손실로 적자전환이 예상된다. 단 세경하이테크의 기술적 경쟁력은 재입증된 것으로 해석된다. 세경하이테크의 폴더블용 보호필름(CFW)는 주름 개선을 위해 고객사가 지정한 새로운 소재가 적용됐다. 신소재가 추가되면서 공법의 기술적 난이도가 매우 높아졌으나, 고객사 기대에 충족하는 제품 구현에 성공했다. 양 연구원은 “실제로 올해 폴더블 신작은 전작 대비 확실한 주름 개선이 이뤄진 것으로 평가된다"며 “북미 스마트폰 세트사도 주름을 제거한 폴더블 제품 출시를 목표하고 있다는 점에서 폴더블 시장 내 유의미한 기술적 변화를 주도하는 업체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CJ CGV, 극장 정상화로 안정적인 흑자구간 진입 [대신증권]

대신증권은 CJ CGV에 대해 극장 관객수가 빠르게 정상화 되면서 안정적인 이익이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원을 유지한다고 25일 밝혔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팬데믹 이전 대비 관객수가 60% 수준임을 반영. 극장이 빠르게 정상화 되고있다"며 “관객수 정상화 추이를 반영해 타겟 멀티플(시장내 경쟁력)의 상향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대신증권이 전망한 CJ CGV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가 감소한 3700억원, 영업이익은 57% 늘어난 249억원이다. 이는 지난해 2분기 이후 5개 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온 것이다. 이는 극장 관객수의 빠른 회복세 때문이다. 지난 18일 기준 올해 누적 극장 관객 수는 6900만명으로 작년 같은기간에 비해 6%가 늘었다. 김 연구원은 “구작 소진 마무리 및 7~9월 최성수기 진입을 감안할 경우 올해 연간 극장 방문객은 1억4000만명으로 작년 대비 15%가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특히 하반기에는 △리볼버 △베테랑2 △하얼빈을 비롯해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시리즈인 △인사이드아웃2 △조커2 △모아나2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같은 신작과 시리즈물 위주의 개봉으로 극장 회복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시장 회복에 더해 CGV는 비용 효율화 및 CJ올리브네트웍스(CJON)의 편입으로 가파른 이익 개선이 전망된다. CJON의 이익 기여는 올해 하반기 기준 268억원, 내년에는 온전히 반영해 562억원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재무구조 개선에 따른 순이익 흑자도 전망된다. 김 연구원은 “CJON을 포함한 CGV의 영업이익은 1368억원으로 2019년의 112%에 달할 것"이라며 “2019년 리스회계 도입 당시 2조2000억원으로 시작한 리스자산·부채는 2023년말 자산 1조3000억원, 부채 1조6000억원으로 부담이 감소하면서 2025년 당기순이익 흑자가 전망된다"고 말했다. 양성모 기자 paperkiller@ekn.kr

[증시 종합] 삼전, 포스코홀딩스·퓨처엠, LG엔솔·화학, HLB 등 주가↓

24일 코스피가 전장보다 15.58p(0.56%) 내린 2758.71에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8.79p(0.68%) 내린 2755.50으로 출발해 보합권 내 등락하다 하락 전환했다.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2.4원 내린 1383.8원으로 나타났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700억원 순매도했다. 개인은 2421억원, 기관은 394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은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는 1440억원 순매수했다. 국내 증시는 테슬라 등 미국 주요 기업 실적 발표 후 실망감이 유입된 데다 국내 주요 기업 실적 발표를 앞둔 경계감에 하방 압력을 받는 흐름이었다. 테슬라는 시간 외 거래에서 주가가 7% 넘게 하락했다. 이는 장 마감 후 공개된 2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밑돈 데다,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로보(무인)택시 공개 일정을 연기한다고 밝힌 데 따른 영향으로 읽혔다. 알파벳도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2분기 실적 발표에도 시간외 거래에서 2%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는 2.26% 하락했다. 외신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엔비디아에 4세대 고대역폭 메모리(HBM)인 HBM3를 납품하기 위한 퀄테스트(품질 검증)를 처음으로 통과했지만, 5세대인 HBM3E는 아직 테스트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테슬라 실적 실망감 등에 LG에너지솔루션(-1.38%)이 장중 32만원까지 내리며 역대 최저가를 기록했다. 아울러 POSCO홀딩스(-2.39%), 포스코퓨처엠(-2.78%), LG화학(-0.80%), 엘앤에프(-1.23%) 등이 줄줄이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이밖에 현대차(-1.90%), 기아(-1.74%), KB금융(-4.19%) 등도 내렸다. 반면 SK하이닉스(1.71%), 셀트리온6827(2.22%), NAVER(0.64%), 삼성물산(0.07%) 등은 올랐다. 삼성바이오로직스(4.13%), 대웅제약(9.06%) 등 바이오주도 줄줄이 장중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업종별로 보면 철강 및 금속(-2.20%), 전기전자(-1.12%), 금융업(-1.01%) 등이 내렸고 의약품(3.06%), 의료정밀(1.36%), 음식료품(0.68%) 등은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13p(0.26%) 오른 814.25에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2.67p(0.33%) 내린 809.45로 출발해 보합권 내 등락하다 상승 전환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은 462억원, 기관은 189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573억원 순매도했다. 알테오젠(6.84%)이 장중 30만 65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셀트리온제약(2.16%), 휴젤(13.07%), 리가켐바이오(0.97%) 등 역시 상승했다.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여론조사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을 앞섰다는 소식에 '해리스 테마주'로 묶이는 화일약품(19.21%), 한국비엔씨(7.40%), iMBC(1.72%) 등도 올랐다. 반면 에코프로비엠(-0.22%), 에코프로(-0.54%), HLB(-2.89%), 삼천당제약(-0.96%) 등은 내렸다. 이날 거래대금은 유가증권시장 10조 9390억원, 코스닥시장 6조 4730억원으로 집계됐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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