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농협중앙회 부회장, 추석 연휴 IT비상운영체계 점검

지준섭 농협중앙회 부회장이 경기 의왕시에 위치한 NH통합IT센터를 방문해 추석 연휴 IT비상대응체계를 점검했다. 13일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NH통합IT센터는 추석 명절 전후 비대면 금융거래와 유통사업장 서비스 급증에 대비해 시스템 운영 환경을 사전 점검하고, 서버 및 디스크 등 인프라 자원 증설도 마쳤다. 해당 센터는 이달 12일부터 19일까지 8일간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한다. 이 기간에는 비상운영 계획에 따라 주요 거래상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비상근무인력을 편성한다. 이를 통해 시스템 운영 및 보안 관련 사항에 대비한 24시간 즉각 대응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지준섭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전날 NH통합IT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비상근무 직원들을 격려했다. 지준섭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농협을 이용하시는 농업인과 고객들께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만전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희망농업·행복농촌' 구현을 위해 앞장서는 농협IT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종합주가지수] 코스피 추석 전 상승장…코스닥도↑

추석 연휴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전 마지막 거래일인 13일 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3.32p(0.13%) 오른 2575.41로 마쳐 이틀 연속 상승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수는 전장 대비 0.28p(0.01%) 내린 2571.81로 출발한 뒤 장중 보합권에서 좁게 움직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9743억원을 순매도했으나 기관은 4294억원, 개인은 4272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추석 연휴 직후인 19일 새벽(한국시간)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기준 금리 결정이라는 거대 이벤트가 예정돼있는 만큼 관망 심리가 발현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9.2원 내린 1329.5원에 거래됐다. 빅컷 가능성을 언급한 윌리엄 더들리 전 뉴욕 연방은행 총재의 발언이 장중 전해지면서 달러를 약세로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전반적인 투자 심리 완화에도 삼성전자(-2.87%), SK하이닉스(-3.55%) 등 대형 반도체주는 동반 급락했다. BNP파리바가 마이크론테크놀로지에 사실상 '매도'에 해당하는 '시장수익률 하회'(underperform)' 의견을 낸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 회사는 고대역폭 메모리(HBM) 공급과잉으로 인한 가격하락 우려를 제기했다. 이외에는 LG에너지솔루션(-3.50%), 포스코퓨처엠(-0.85%), 셀트리온(-0.20%) 정도가 약세였다. 이달 중 발표될 것으로 전망되는 밸류업 기대감에 KB금융(4.74%), 신한지주(3.71%), 하나금융지주(4.12%), 메리츠금융지주(3.10%) 등은 이번 주 급락분을 상당히 회복하는 모습이었다.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의 포괄적 협력 호재에 현대차(2.16%)는 물론 현대모비스(4.68%), 기아(1.41%) 등이 함께 올랐다. 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가 영풍과 손잡고 지분 인수를 위해 고려아연 공개매수에 나섰다는 소식에 영풍(29.97%)과 고려아연(19.78%)이 급등했다. 이날 고려아연 종가는 66만 6000원으로 공개매수가 66만원을 상회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6.31%), 증권(2.47%), 운수장비(2.44%), 건설업(1.76%), 전기가스업(1.52%), 운수창고(1.48%), 보험(1.46%) 등이 크게 올랐다. 반대로 전기전자(-2.48%), 화학(-0.47%), 의료정밀(-0.25%)은 내렸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3p(0.32%) 오른 733.36으로 출발해 2.17p(0.30%) 상승한 733.20으로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은 1302억원, 기관은 24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1338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는 펄어비스(5.01%), HPSP(4.22%), 에스티팜(2.93%), 파마리서치(2.51%), 휴젤(2.62%), 클래시스(2.23%), 에코프로비엠(1.14%), HLB(1.13%), 알테오젠(1.11%) 등 대부분이 올랐다. 반대로 레인보우로보틱스(-1.32%), 리노공업(-1.43%), 삼천당제약(-0.45%), 에코프로(-0.39%) 등은 하락했다. 이날 거래대금은 유가증권시장 8조 3394억원, 코스닥시장 5조 1635억원이었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우리은행 계좌에서 ‘선불충전금’ 관리...이자도 받는다

앞으로 우리은행 계좌에서 선불충전금을 관리하고, 이자를 받을 수 있다. 13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우리은행의 '네이버페이 머니 통장 서비스', 'CJ PAY 우리 통장 서비스' 등 2건을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선불사업자는 선불충전금을 은행 계좌에 보관하고, 이용자의 결제 요청 시마다 계좌에서 자동으로 선불충전이 이뤄지도록 변경된다. 이용자 입장에서는 선불충전금을 은행에서 관리해 안정성이 확보되고, 선불충전금이 이용자 본인 명의 은행 계좌에 자동으로 예치된다. 발생된 이자는 이용자에게 귀속된다. 우리은행은 네이버페이와 '네이버페이 머니 통장 서비스'를, CJ올리브네트웍스와 'CJ PAY 우리 통장 서비스'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선불 방식 페이서비스의 안정성을 높이고, 서비스 이용처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각 제휴사와 선불수단연계 통장 서비스 이용 활성화를 위한 협업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다"며 “고객의 눈높이와 니즈에 맞춘 다양한 혜택과 혁신금융서비스를 확대하고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양종희 KB금융 회장, 파리 올림픽 선수단에 격려금 전달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이 13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개최된 '땡큐 팀 코리아(Thank You, TEAM KOREA)' 행사에서 파리 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단에 2억원의 격려금을 전달했다. KB금융그룹에 따르면 양 회장은 파리 올림픽에서 선전을 펼치고 국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선수단과 지도자들을 격려했다. 최우수선수상(MVP)에는 양궁 3관왕을 달성하며 국민적 스타로 떠오른 김우진, 임시현 선수를 선정했다. 성취상은 2012년 이후 수영 종목 첫 메달을 따낸 김우민 선수를, 투혼상은 부상에도 불구하고 감동적인 연기를 보여준 체조 여서정 선수를 선정했다. 도전상은 공기권총 10m 4위에 오른 사격 이원호 선수가 뽑혔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고된 훈련을 묵묵히 이겨내고 이번 파리올림픽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둔 국가 대표 선수단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KB금융은 앞으로도 우리 선수들이 국제무대에서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B금융은 수영, 체조, 육상 등 하계 기초 종목과 동계 피겨스케이팅, 쇼트트랙 등 다양한 종목의 국가대표팀 및 선수들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주요 계열사인 KB국민은행도 사격단과 농구단을 운영하며 한국 스포츠 산업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예금부터 채권투자 까지...한화생명 “명절 자녀 용돈 관리, 이렇게 하세요”

한화생명은 13일 이명열 투자전문가를 통해 자녀의 금융지식도 키우고 재테크까지 노릴 수 있는 명절 용돈 관리 노하우 6가지를 소개했다. 먼저 자녀 명의의 통장을 만들어 경제적 의사결정의 결과를 직접 확인하고 책임지게 하는 것이 좋다. 특히 용도별로 여러 개의 통장을 만들어 각각의 이름표를 붙여 놓으면, 돈을 목적에 맞게 사용하고 저축하는 습관을 기르기에도 좋다. 예를 들어 학용품 구입이나 간식비 등 일상 생활비를 넣어 놓는 '수시입출금 통장', 목표한 자금을 만들 때까지 꾸준히 쌓아가는 '저축 통장', 생일이나 여행 등 특별한 이벤트에 쓸 '비상금 통장' 등이다. 자녀는 저축을 통해 이자 개념을 터득하고, 서로 다른 은행의 예금 금리를 비교∙선택함으로써 경제 관념을 습득할 수 있다. 한국은행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대국민 서비스'를 통해 어린이, 청소년, 일반인 등 각각의 눈높이에 맞춘 경제 교육 영상을 참고할 수 있다. 두 번째로 채권투자 실행이다. 채권은 투자상품 중 비교적 안전한 자산에 속한다. 채권을 발행한 기업이나 기관이 망하지만 않으면, 원금을 회수하지 못할 가능성은 거의 없기 때문이다. 개인들의 채권 투자가 역대급으로 증가하면서 소매 채권의 최저 투자금액은 1만원 아래로 낮아졌다. 일단 증권사 계좌를 개설하면 스마트폰으로 얼마든지 거래할 수 있다. 은행 예금은 만기가 돼야 이자를 지급하지만, 대부분의 회사채는 주기적(1개월, 3개월, 6개월 등)으로 이자를 준다. 채권 가격은 매일 변동하므로 어떤 이유로 가격이 오르내리는지를 파악해 보는 것도 살아있는 경제 공부가 될 수 있다. 한화생명은 “자녀가 채권의 이자지급일을 즐겁게 기다리면서 이자를 지출할지, 아니면 저축할지, 혹은 재투자할지 등의 행복한 고민을 함께 얘기해 보는 것도 유익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 번째로 주식을 가르치기 전 친숙한 기업을 살펴보러 마트에 데려가는 것이다. 국내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삼성전자의 주가는 지난 10년 동안 연 평균 11% 상승했고, 불닭볶음면으로 세계를 제패한 삼양식품은 연 평균 24.2% 올랐다. 미국 증시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애플은 지난 10년간 연 평균 25.4% 상승했으며, 최근 가장 핫한 AI 반도체 업체 엔비디아는 연 평균 무려 56.7% 급등했다. 이명열 투자전문가는 “좋은 주식을 조금씩 사모아 장기간 보유하는 방법은 주식 투자의 교과서라고 할 수 있다. 자녀가 투자할 주식은 흔히 접할 수 있는 친밀한 기업일 때 흥미를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주식을 사려면 마트에 가라'는 말이 있듯이, 마트에서 잘 팔리는 상품을 눈 여겨 보고 관련 기업의 정보를 찾아본 후 주식을 선별하는 것은 훌륭한 접근법이다. 매일 쓰는 가전제품·화장품, 자주 먹는 라면·과자·음료수, 타고 싶은 자동차·비행기·자전거, 한껏 즐기는 게임·드라마·애니메이션 등이 모두 주식 투자 대상이 된다는 설명이다. 넷 째는 자녀가 특정 주식을 선택하는 것을 어려워 한다면, 전문가가 골라 놓은 장바구니를 활용하는 것이다. 적립식 펀드는 주식 투자를 시작하는 바람직한 첫걸음이라고 할 수 있다. 여러 자산에 골고루 투자하는 펀드를 시기적으로 나눠서 매수하면 투자 대상과 시기를 분산할 수 있어 위험을 낮추고 투자 수익을 낼 수 있다. 펀드는 소액으로도 다양한 우량주를 골고루 보유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시중에는 미성년 자녀를 위한 어린이 펀드도 나와있다. 어린이 펀드라고 해서 투자 대상이 일반 펀드와 크게 다르지 않지만, 주로 장기적으로 보유할 만한 저평가 우량주에 투자한다. 어린이 펀드는 금융교육, 경제캠프, 해외 유명대학 방문 등 부가 서비스도 기대할 수 있다. 다섯 번째로 자녀가 자라면서 야기될 수 있는 각종 위험에 대비하는 작업이다. 어린이는 예측 불가능한 사고나 질병에 취약할 수 있는데다, 나이가 어릴수록 비용 면에서도 보험 가입은 유리하다. 장기간 유지하면 학자금이나 결혼자금 등 장래를 위한 재정적인 기반도 마련할 수 있다. 여섯 번째로 명절 용돈은 자녀 통장에 메모(적요란) 하고 그때 그때 입금하는 것을 추천했다. 상속증여세법에 따르면 사회통념상 인정되는 수준의 기념금, 축하금 등은 비과세로 명시돼 있다. 그러나 실무적으로는 이 금액이 얼마라고 단정짓기는 어렵다. 정원준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세무전문가는 “자녀 명의의 계좌를 개설해 명절마다 세뱃돈, 추석용돈 등으로 메모(적요)를 기재해 그때 그때 입금하는 것을 권유한다. 은행마다 다르지만 통장에 6~7자까지 입력이 가능하다"며, “십수년치의 용돈을 모아 거액을 용돈이었다고 입증하면, 과세관청이 인정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하태경 보험연수원장 “AI 보험직무 교육 도입”…AI 혁신교육 4대 중점사업 발표

보험연수원은 하태경 보험연수원장이 지난 11일 개최한 '임직원 AI 융합혁신 역량강화 교육'에서 AI 혁신교육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4대 중점사업을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4대 중점사업은 AI 보험직무 교육, AI 신금융 교육, AI 리터러시 교육, 보험 AI 미디어센터 도입 등이다. 하태경 원장은 “보험연수원이 AI와 디지털 혁신을 통해 금융산업의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AI와 미래금융교육을 주도하는 중심기관이 되겠다"며, “AI, 핀테크, 블록체인 등 혁신기술이 융합된 신금융 교육을 통해 업계와 소비자 모두의 역량을 한층 높이겠다"고 밝혔다. 우선 AI 보험직무 교육으로 보험산업의 AI 도입 가속화를 위해 AI 기술을 실무에 효과적으로 적용하고 실습과 사례 연구를 통해 AI 활용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교육과정에는 AI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 및 전략수립, 보험상품 개발, 리스크 관리, 고객 서비스 혁신 등이 포함된다. 최신 AI 사례와 실습을 통해 실무역량을 강화하고 보험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할 '예측형 교육'을 지향해 변화하는 기술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AI 신금융 교육은 필수적인 금융지식과 함께 AI, 핀테크, 블록체인 등 첨단기술이 융합된 디지털 금융교육을 통해 금융산업의 변화를 주도할 인재를 육성한다. 교육과정은 기본적인 금융 리터러시부터 AI 기반 금융서비스 이해, 디지털 자산관리, 스마트 계약 등 블록체인 기술까지 다룬다. 금융소비자와 종사자들이 변화하는 신금융 환경에서 필요한 역량을 갖추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 AI 리터러시 교육은 AI의 기본원리와 활용방법을 이해하고 AI에 대한 기술적 역량과 윤리적 태도를 함양해 AI를 통한 문제해결능력과 직업적 경쟁력을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보험연수원 AI 프로그램 홍보를 위해 AI 미디어센터를 도입한다. AI 시대에 적합한 대표적인 AI 교육 정보 플랫폼을 구축해 올바른 보험지식과 최신 보험제도 및 정책에 대한 신뢰성 높은 인증 정보 등을 국민에게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핀테크, 블록체인 등 신금융 관련 최신 인증정보도 함께 제공하며 AI 시대의 신금융 포털 역할을 수행하고 보험산업의 융합혁신을 촉진할 계획이다. 보험연수원 임직원은 'AI 융합혁신 역량강화 교육' 이후 이어진 토론 시간에서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면서 AI 교육사업의 방향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아울러 AI 혁신교육을 실효성 있게 추진하기 위한 사업전략을 도출하고, 기관 역량을 하나로 집결해 글로벌 AI 혁신교육 리더로 자리매김할 것을 다짐했다. 보험연수원은 'AI 기획위원회'를 설치하고 4대 중점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예정이다. 하 원장은 “AI를 비롯한 디지털 혁신기술의 발전으로 금융서비스가 다양하고 복잡해지는 상황에서 업계 종사자와 금융소비자 모두의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산업연수기관의 책임이 막중하다"며 “앞으로 보험연수원이 AI 혁신교육의 중심지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현대해상, ‘대한민국 사회적 가치 페스타’ 공동주관사로 참여

현대해상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하는 사회적 가치 축제인 '제1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 에 공동주관사로 참여해 지속가능한 내일을 위한 공동의 솔루션을 모색하는데 힘을 보탰다고 13일 밝혔다.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는 사회적문제를 고민하는 전문가들과 리더들이 함께 모여 사회적문제 해결과 협력을 통한 임팩트 창출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행사다. 현대해상은 행사의 공동주관사로서 전반적인 부대행사에 참여하는 동시에 '더 나은 임팩트 생태계를 찾는 여정'을 주제로 루트임팩트∙임팩트스퀘어∙HGI∙대교와 함께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해당 부스에서는 현대해상과 각 파트너사의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소개와 함께 양육자를 대상으로 하는 상담∙검사, 사회적가치 돌림판 이벤트 등을 진행했다. 아울러 현대해상은 2개의 토론 세션도 진행했다. 첫 번째는'저출생 시대의 사회적 책임'을 주제로, 연세대학교 김현철 교수가 발제했다. 서울시 저출생담당관,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의 관계자 및 선생님 매칭앱 째깍악어를 운영 중인 커넥팅더닷츠 대표 등이 패널로 참석해 데이터 기반의 임신과 보육환경 재설계 및 다양한 솔루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두 번째로는 소셜임팩트를 지향하는 조직들의 협의체인 임팩트얼라이언스와 함께 다양한 지역 문제의 근본적 해결책인 '인재'를 통한 지역 문제의 해법을 제시하는 토론 세션도 가졌다. 특히 대한민국이 당면한 주요 사회문제에 대해 논의하는 리더스 서밋 프로그램에서는 현대해상의 정경선 최고지속가능책임자(CSO)가 직접 모더레이터로 나서 다양한 영역의 리더들과 토론을 진행했다. 정경선 현대해상 최고지속가능책임자(CSO)는 “거대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민해 본 기업이라면 다른 기업과의 협업을 생각하게 된다"며 “이런 이유로 사회적가치 페스타같은 공적인 장이 부각되고 화제가 되는것이 사회문제 해결을 앞당길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신한금융, ‘신한 슈퍼쏠’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신한금융지주의 그룹 통합 애플리케이션(앱)인 '신한 슈퍼쏠(SOL)'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에서 모두 본상을 수상했다. 13일 신한금융지주에 따르면 '신한 슈퍼SOL'은 올해 3월과 6월, 독일의 IF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 이어 이달 북미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본상을 수상했다. 특히 IDEA는 '신한 슈퍼SOL'이 다양한 그룹사의 기능을 한 데 모아 미래 금융 플랫폼의 모습을 그렸다는 점을 호평했다. '신한 슈퍼SOL'은 개발 초기 단계부터 고객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혁신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 사용자환경(UI), 사용자경험(UX) 최고 전문가들을 통해 고객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 슈퍼SOL'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석권한 것은 고객경험과 디자인 혁신에 대한 끊임없는 노력의 결과"라며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고객중심'의 가치를 목표로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저축은행 브랜드평판 9월 빅데이터 결과보니...1위 SBI저축은행

9월 저축은행 브랜드평판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SBI저축은행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OK저축은행, 웰컴저축은행 순이었다. 13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달 13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44개 저축은행 브랜드에 대해 빅데이터 1829만8317개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저축은행 브랜드 평판조사는 참여지수와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소셜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나눠서 산출했다. 저축은행 브랜드평판 알고리즘은 브랜드와 소비자의 관계에 대한 가중치를 바꿔 브랜드 소비분석을 강화했다. 올해 9월 기준 저축은행 브랜드평판 상위 30위를 보면 SBI저축은행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OK저축은행, 웰컴저축은행, 한국투자저축은행, 애큐온저축은행, IBK저축은행, 신한저축은행, NH저축은행, BNK저축은행, 하나저축은행, 상상인저축은행, 다올저축은행, 페퍼저축은행, KB저축은행, 스마트저축은행, DB저축은행, 푸른저축은행, 한화저축은행, 고려저축은행, 모아저축은행, 키움저축은행, 예가람저축은행, 동양저축은행, 대신저축은행, 우리금융저축은행,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한성저축은행, JT친애저축은행, OSB저축은행, 삼호저축은행 순이었다. 저축은행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SBI저축은행 브랜드는 참여지수 19만307, 미디어지수 70만5356, 소통지수 76만2634, 커뮤니티지수 85만3520, 소셜지수 61만5885, 브랜드평판지수 312만7702였다. 지난 8월 브랜드평판지수 308만7852와 비교하면 1.29% 올랐다. 2위를 차지한 OK저축은행 브랜드는 참여지수 18만5464 미디어지수 48만1798, 소통지수 67만1015, 커뮤니티지수 37만6503, 소셜지수 34만2209로 집계됐다. 브랜드평판지수는 205만6989였다. 지난달 브랜드평판지수(170만5270) 대비 20.63% 상승했다. 저축은행 브랜드평판에서 3위에 오른 웰컴저축은행 브랜드는 참여지수 13만2947, 미디어지수 32만4171, 소통지수 33만8534, 커뮤니티지수 28만4049, 소셜지수 20만6789였다. 브랜드평판지수는 128만6491이었다. 올해 8월 브랜드평판지수(205만571) 대비로는 37.26% 하락했다.​ 이밖에 4위인 한국투자저축은행 브랜드평판지수는 60만9260으로 조사됐다. 지난달 브랜드평판지수 86만195와 비교하면 29.17% 떨어졌다. 5위인 애큐온저축은행의 브랜드평판지수는 60만1161이었다. 8월 브랜드평판지수(48만3116) 대비 24.43% 상승했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9월 저축은행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SBI저축은행 브랜드는 링크분석에서 '대출하다, 개선하다, 신설하다'가 높게 나왔다"며 “키워드 분석에서는 '신용대출, 정기예금, 주택담보대출'이 높게 분석됐다"고 말했다. 이어 “긍정, 부정비율 분석에서는 긍정비율이 91.54%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연구소가 9월에 분석한 44개 저축은행 브랜드는 SBI저축은행, OK저축은행, 웰컴저축은행, 한국투자저축은행, 애큐온저축은행, IBK저축은행, 신한저축은행, NH저축은행, BNK저축은행, 하나저축은행, 상상인저축은행, 다올저축은행, 페퍼저축은행, KB저축은행, 스마트저축은행, DB저축은행, 푸른저축은행, 한화저축은행, 고려저축은행, 모아저축은행, 키움저축은행, 예가람저축은행, 동양저축은행, 대신저축은행, 우리금융저축은행,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한성저축은행, JT친애저축은행, OSB저축은행, 삼호저축은행, 동원제일저축은행, 더케이저축은행, 금화저축은행, 세람저축은행, 대한저축은행, 우리저축은행, 엠에스저축은행, 조은저축은행, 오투저축은행, 스타저축은행, 드림저축은행, 유니온저축은행, 유안타저축은행, 스카이저축은행이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신한카드, 서울시 손 잡고 청년자립 지원…546번째 아름인 도서관 개관

신한카드는 고립·은둔 청년을 위한 원스톱 통합전문센터인 서울청년기지개센터 개관과 함께 신한카드의 546번째 '아름인 도서관'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개관식은 오세훈 서울시장,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 청년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종로구 동숭동 소재 서울청년기지개센터에서 12일 오후 진행됐다. 서울청년기지개센터는 고립·은둔 청년을 돕기 위해 마련된 서울시 전담기관이다. 서울시는 청년들의 사회 복귀 위한 역량 강화, 사회심리적 자립, 안정적 사회 진입 등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신한카드는 이번에 개관한 서울청년기지개센터에 아름인 도서관을 구축해 청년들에게 안심하고 머물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청년 맞춤형 도서와 디지털 기기를 제공해 청년들이 건강하게 마음을 돌보고 사회와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신한카드 아름인 도서관은 교육 양극화라는 사회적 문제 해결 및 미래 인재 육성을 목표로 2010년부터 지속해 온 신한카드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지금까지 총 545개(국내 538개, 해외 7개)의 도서관을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관, 새활용센터, 군부대, 어린이 병원 등에 개관했으며 이 사업을 통해 총 150억 원을 지원했다. 그동안 도서관 지원 및 참여 대상을 확대 운영해오며 아동, 청소년, 지역주민을 포함한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금융 지식을 전달하고 디지털 이해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한편, 신한카드는 지난 8월 서울시와 함께 청년 세대의 생활비 안정과 성장을 지원하는 ESG 관점의 '청년 함께·행복'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청년 세대 전담 조직 간 협업을 토대로 공동 도출한 '청년 생활비 안정', '청년 창업 및 취업 지원', '청년 금융교육 및 사회공헌사업 지원' 등 과제를 진행 중이다. 예를 들어, 오는 30일까지 서울에 거주 중이며 신한 신용 및 체크카드를 소지한 청년은 오전 6시에서 9시 사이 전국 편의점에서 신한 SOL페이로 1만 원 이상 오프라인 결제 시 2000원을 캐시백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신한카드 홈페이지 또는 신한 SOL페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향후 신한카드는 카드업계 1위 사업자로서 보유한 고객 규모, 가맹점 네트워크를 비롯한 신한카드의 대표 종합생활금융플랫폼 '신한 SOL페이' 등 플랫폼 역량을 활용해 서울시 청년 정책 사업 활성화를 지속 지원할 방침이다. 신한카드는 지난 6월 사회초년생 특화 신용카드인 '신한카드 처음'을 출시한 바 있다. 매일 이용하는 생활 가맹점 5% 적립, 정기결제 최대 20% 적립 등 청년 고객의 생활 패턴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계획소비 및 즉시결제에 대해 포인트 추가 적립 혜택을 제공해 청년 세대의 건전한 소비 습관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서울청년기지개센터 내 아름인 도서관 공간에서 청년들이 마음의 안정을 되찾고 다시 건강하게 사회로 나갈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한카드는 상생의 가치를 제고하는 기업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적극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