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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TV광고 ‘이 세상에 작은 기업은 없다’ 온에어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IBK기업은행은 TV광고 ‘이 세상에 작은 기업은 없다’를 공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중소기업 대표자 및 직원을 주인공으로 제작됐으며, 사장님 편, 직원 편, 인생 편 총 3편으로 구성됐다. ‘이 세상에 작은 기업은 없다’라는 메인 카피를 통해 기업을 존중하며, 기업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지원하는 기업은행의 철학을 담았다. 영상은 배우 이제훈의 진정성 있는 나레이션과 함께 밝고 희망적인 분위기로 연출했다. TV채널과 유튜브 등 SNS에 동시에 공개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기업을 운영하는 사장님과 재직하는 직원을 포함해 기업과 함께하는 모든 사람들의 꿈과 가능성을 응원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광고를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IBK기업은행이 중소기업과 늘 함께하며 기업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기업은행

KB국민카드, 국가고객만족도 신용카드 부문 1위 선정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KB국민카드는 1일 한국생산성본부가 선정, 발표하는 2022년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전년에 이어 2년 연속 신용카드 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는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학이 공동 개발한 대표적인 고객만족 측정 지표로, 신용카드 서비스업 조사는 본인 명의로 신용카드를 발급받아 실제 이용경험이 있는 고객들에 의해 평가된다.KB국민카드는 ‘국민의 행복생활파트너’라는 슬로건 아래 카드사 최초의 간편결제 플랫폼인 ‘KB Pay’(KB페이)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또 빠른 불편 처리를 위한 ‘신속민원처리제도’, 모든 고객 접점의 서비스를 모니터링하는 ‘소비자보호시스템’, 임직원 대상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고객의 소리’, 고객에게 자문을 구하는 고객패널단(The Easy Talker)과 상품 전문 고객패널 제도(Talk Talk Friends) 등 고객만족을 위한 활동을 지속 추진해 왔다.KB국민카드 관계자는 "고객의 입장과 이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국민의 행복생활파트너로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yhn7704@ekn.krKB국민카드는 1일 한국생산성본부가 선정, 발표하는 2022년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전년에 이어 2년 연속 신용카드 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진제공=KB국민카드

신한카드, 경희대와 참여형 ESG 플랫폼 개발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신한카드는 경희대학교 국제학연구원 기후변화센터와 데이터 기반 소비자 탄소중립 참여 확대를 위한 공동 연구를 추진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신한카드는 오형나 경희대 교수(기후변화센터장교수) 비롯한 경희대 기후변화센터 연구진과 함께 카드 결제 데이터를 활용해 소비자의 탄소중립활동 참여를 확대키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우선 카드 소비 내역과 전기, 수도 사용량, 생활쓰레기 배출량 등 외부 공공 데이터를 바탕으로 소비자가 직·간접적으로 배출한 탄소배출량을 더욱 정확히 측정할 수 있도록 ‘신한 그린인덱스’의 고도화를 추진한다. 이를 기반으로 고객의 탄소중립 활동을 유도할 수 있는 소비자 참여형 ESG 플랫폼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신한 그린인덱스는 신한카드가 지난해 개발한 국내 금융업 최초 소비자 관점 탄소배출지수다. 예컨대 고객이 여름휴가 등 여행을 계획할 때 이 플랫폼에서 이동, 숙박, 관광, 음식 등의 기본 정보를 제공한다. 더불어 여행으로 인한 탄소배출량과 탄소중립 실천방안 등 ESG 활동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친환경 여행정보’를 제공하는 식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당사의 빅데이터 분석 역량과 경희대 기후변화센터의 탄소중립, 환경경제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의 ESG 활동 참여를 확대해 국가 2050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카드의 데이터 사업을 ESG 영역으로 본격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yhn7704@ekn.krdddd 신한카드와 경희대학교 국제학연구원 기후변화센터의 데이터 기반 소비자 탄소중립 참여 확대를 위한 공동 연구를 추진하는 업무 협약식에서 오형나 경희대 기후변화센터장(가운데)과 안중선 신한카드 부사장(왼쪽에서 두번째), 문동권 신한카드 부사장(왼쪽에서 네번째)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신한카드

신한투자증권, 내년 대입 정시 전략 설명회 개최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오는 19일 서울 잠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 시네비즈관에서 대입 정시 입시전략 설명회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대성학원 입시연구소 이영덕 소장이 강사로 나서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대학별 정시 요강과 준비 요령 등을 주제로 대입 정시 전략에 대해 강의한다. 참석자들에게는 신한투자증권이 준비한 소정의 선물을 제공한다. 또 설명회 이후 고객 2명을 추첨해 이영덕 소장의 개별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한다. 참석 대상은 정시 준비 수험생 자녀를 둔 신한투자증권 고객으로, 선착순 100명에 한해 참석이 가능하다. 참석을 원하는 고객은 영업점 담당 PB를 통해 사전 신청을 해야한다. 박근배 신한투자증권 자산관리서비스본부장은 "이번 설명회는 신한투자증권 고객분들을 위한 스페셜 비금융서비스의 일환"이라면서 "향후 특화된 금융서비스와 더불어 맞춤형 비금융서비스를 주기적으로 제공해 고객의 니즈에 종합적으로 부응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yhn7704@ekn.krzzz 신한투자증권은 오는 19일 서울 잠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 시네비즈관에서 대입 정시 입시전략 설명회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사진제공=신한투자증권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미래사회 이끌 보석같은 존재"...결식아동에 푸드트럭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재단법인 티앤씨재단과 함께 푸드트럭을 활용해 결식 아동들을 찾아가 식사를 제공하고,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은 취약계층 성장기 아이들의 균형 잡힌 영양소 공급을 위해 푸드트럭을 이용해 보육원, 다문화가정 지원시설, 지역아동센터 등 사회복지시설에 식사와 간식은 물론, 레크리에이션까지 제공하는 활동이다. 이번 사업은 내년 초까지 진행된다. 사회복지시설 아동과 시설 종사자 약 2200여명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예상된다. 주기적으로 시설에 방문해 간식과 식사를 제공하고 즐거운 게임도 함께하며, 아이들의 정서발달과 유대감 형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도시락과 반찬을 지역 상인들을 통해 구매하고, 상인들이 직접 현장에서 간식 조리를 담당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매출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아이들은 우리 미래사회를 이끌어나갈 보석 같은 존재"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줄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발굴해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푸드트럭을 활용해 결식위기 아동들에게 식사를 제공할 수 있게 돼서 뿌듯하다"며,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며 좋아하는 음식도 부족함 없이 먹을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우리금융그룹은 재단법인 티앤씨재단과 함께 푸드트럭으로 결식위기 아동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했다.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최근 금융투자회사들이 TV, 유튜브, 영화관 등을 통한 연금 CF 광고에 열을 올리고 있다. 올해 들어 관심이 높아진 연금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 수 있는 홍보 수단으로 CF를 선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 일각에서는 소모되는 막대한 비용 대비 효과가 미지수라는 지적이 나오지만, 단순한 상품 홍보가 아닌 증권사 브랜드 노출이 목적이라는 반론도 제기된다.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최근 자사 연금 상품을 홍보하기 위해 CF를 동원하고 있다. ‘글로벌 투자하는 연금’이라는 제목으로 자사의 해외 투자 역량을 부각시킨 것이 특징이다. 특히 미래에셋증권의 CF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카타르 월드컵 시즌에 더욱 눈에 띄고 있다. 영상이 송출되는 방송사와의 계약으로 경기 중간중간에 광고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연금은 아니지만, 삼성금융그룹의 ‘모니모’ CF도 미래에셋증권과 동시에 송출되고 있다.KB증권 역시 ‘연금하기 좋을 때는 바로 지금’이라는 제목으로 CF를 제작했다. 현재 떠오르고 있는 코미디언 문상훈을 기용해 MZ세대들에게 맞는 재미가 돋보인다. ‘깨비증권 마블TV’에 업로드된 이 광고는 지난 30일 기준 조회수 총 212만회를 넘었으며, 일부 영화관 상영 전에도 송출되고 있다.자산운용업계에서도 CF 열풍은 이어지고 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현재 ‘연금부자 한국투자’라는 슬로건으로 배우 이동욱을 기용해 광고를 송출하고 있다. 자산운용사는 증권사보다 규모가 작아 CF 제작이 쉽지 않은데, 연예인까지 섭외한 것은 이례적인 일로 알려졌다. 장래에 원하는 것을 가지려면 지금부터 연금에 투자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아, 주 대상층인 젊은 직장인 및 학생들을 노린 트렌디한 구성이 특징이다.금투사들의 CF가 주로 ‘연금’에 포커스를 맞춘 배경도 주목된다. 현재 투자자들은 올해 주식시장 침체로 중·단기 직접 주식투자에 대한 열기가 식었는데, 디폴트옵션 시행 및 노후 대비 자산에 대한 경각심 증가로 연금 투자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각 금투사들은 자사 개인형퇴직연금(IRP) 및 타깃데이트펀드(TDF) 등 신상품 홍보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CF 역시 연금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적 판단으로 해석된다.단 업계 일각에서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온다. CF 제작과 송출, 인기 연예인까지 기용하려면 막대한 비용이 소모되는 데 반해 그 효과는 미지수라는 것이다. TV CF의 경우 TV 자체의 영향력이 많이 축소됐고, 다른 CF들도 실제 금투사들의 매출이 도움이 됐는지 정량적으로 판단할 수단도 마땅치 않다. 특히 월드컵 경기 중간에 삽입되는 광고의 경우 상당한 프리미엄이 붙은 금액이 요구되기도 한다.CF의 내용이 모호하다는 점도 지적된다.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연금 투자’를 주제로 한 트렌디한 영상을 구성했지만, 어떠한 이유로 연금에 투자해야 하는지 명확한 설득력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이에 대해 금투업계 한 관계자는 "연금 투자를 홍보하는 내용을 담고 있지만, CF의 진정한 목적은 증권사의 브랜드를 영상을 통해 내보낸다는 데 있다"며 "가령 전통적 방송 수단으로 상징성이 있는 TV에 자사 CF가 나온다는 것은, 그만큼 해당 기업의 영향력을 과시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월드컵같이 중요한 기간에 판매되는 CF 송출권은 단가가 높은 패키지로 따로 팔리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런데도 이번에 증권사가 CF에 뛰어든 것은 ‘국가대표와 동행한다’는 느낌이 들 수 있는 이미지 메이킹 효과도 있다"고 설명했다.suc@ekn.kr▲(왼쪽부터) 코미디언 문상훈, 배우 이동욱이 각각 KB증권, 한국투자신탁운용 CF에 출연했다.

한국투자증권, 한국중부발전과 MOU...‘자발적 탄소배출권 사업개발’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한국중부발전과 자발적 탄소시장 배출권 사업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지난 30일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과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온실가스 절감을 위한 각종 국제 사업에 공동 투자하면서 오는 2030년 도입 예정인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자발적 탄소시장(Voluntary Carbon Market, VCM)은 탄소감축의무가 없는 기업이 사회적 책임과 환경 보호를 위해 자발적으로 탄소배출권을 거래하는 민간 주도 시장이다. 한국투자증권은 기업들이 온실가스 저감·제거 사업에 손쉽게 투자할 수 있도록 지난 4월부터 자발적 탄소배출권 사업의 개발 및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정 사장은 "환경에 대한 관심과 투자는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 됐다"며 "발전과 금융을 대표하는 두 기관이 만나 탄소 중립과 녹색 경제 분야를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suc@ekn.kr(왼쪽부터)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과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사장이 지난달 30일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투자증권

하나은행, 수출입기업 임직원 대상 ‘수출입 아카데미’ 개최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하나은행은 수출입 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2022년 수출입 아카데미’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07년 시작된 ‘하나은행 수출입 아카데미’는 수출입 업무 이론과 환리스크 관리 등 최신 사례를 접목한 현장 중심의 연수 프로그램으로, 수출입 업무를 담당하는 기업 실무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번 수출입 아카데미는 사전 신청한 170여개 기업의 실무자 480명을 대상으로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진행됐다. 주요 질의사항에 대한 전문가 답변과 실시간 퀴즈 이벤트도 포함됐다. 특히 하나은행 소속 수출입 전문 강사는 물론 외부 초빙 관세사가 주요 연사로 참여해 ▲수출입 결제와 신용장 업무 ▲수출입 관련 외환거래 ▲통관 실무 ▲외환시장과 환리스크 관리 등 실제 업무 적용에 초점을 맞춘 강의가 진행됐으며, 기업별 특성과 사례에 따른 금융 솔루션도 소개됐다.하나은행 관계자는 "오랜 기간 지속된 하나은행의 수출입 아카데미는 우수한 강사진과 수준 높은 콘텐츠로 수출입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실무자들의 업무 능력 향상에 큰 기여를 해왔다"며, "향후에도 참석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더 많은 수출입 기업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SC제일은행, ‘제일EZ통장’ 첫거래 고객에 6개월간 4.1% 금리 준다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SC제일은행은 1일부터 온라인 전용 수시입출금 상품인 ‘제일EZ통장’의 기본금리를 0.6%포인트 올린다고 밝혔다.이를 통해 첫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계좌 개설일로부터 6개월 간 최고 4.1%의 금리를 준다. 내지갑통장, 두드림2U통장 등 다른 수시입출금 상품의 금리도 올렸다.제일EZ 통장은 인터넷뱅킹과 모바일뱅킹에서만 가입 가능한 온라인 전용 상품으로 일별 잔액에 대해 2.6%의 기본금리를 제공한다. 여기에 SC제일은행과 처음 거래하는 고객에게는 별도의 조건이나 금액 제한 없이 1.5%포인트의 추가 우대금리를 계좌 개설일로부터 6개월 간 적용해 최고 4.1%의 금리를 제공한다.또한, 인터넷/모바일뱅킹 이체 수수료, 영업시간 외 자동화기기 인출 수수료, 타행 자동이체 수수료 등 각종 수수료를 면제해준다.SC제일은행은 오는 31일까지 제일EZ통장을 개설하고 이벤트 응모를 완료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12월 31일 기준 통장 잔액 100만원마다 1회씩 당첨 기회가 추가돼 높은 금액의 잔액을 유지하면 당첨 확률도 높아진다. 1등(1명)에게는 신세계상품권 모바일 교환권(이하 ‘상품권’) 100만원을, 2등(3명)에게는 상품권 50만원을, 3등(10명)에게는 상품권 10만원을, 4등(100명)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 2매를 증정한다.다른 수시입출금 상품의 금리도 이날부터 0.6~4.8%포인트 상향 조정했다. ‘두드림2U통장’의 경우 예치 기간별 금리를 최고 4.8%포인트 올려 최저 0.01%~최고 5.0%를, ‘내지갑통장’의 경우 예치 금액별 금리를 최고 1.0%포인트 올려 최저 0.1~최고 3.0%의 금리를 준다. 두드림2U통장은 입금 건별로 예치 기간에 따라 △30일 이하 0.01% △31~180일 5.0% △181일 이상 1.0%의 금리를 제공한다. 단, 예금을 출금할 때 먼저 입금된 금액이 먼저 인출되는 선입선출 방식이 적용되므로 출금거래 건수가 적을수록 더 높은 금리를 받을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 상품에 가입하려면 SC제일은행 영업점에 방문해 가입해야 한다.내지갑통장은 조건 충족 여부와 예금 잔액 구간에 따라 금리를 차등 지급한다. 매월 단 한 번이라도 건당 70만원 이상 내지갑통장에 입금하고 자동이체 3건 이상 이체 실적이 있는 경우, 50만~200만원 잔액 구간에 대해 3.0%의 금리를, 200만원 초과 잔액 구간에 대해서는 1.5%의 금리를 준다.배순창 SC제일은행 수신상품부장은 "단기 부동 여유자금에 대한 고금리 예금 선호 고객들의 기대심리와 니즈에 부합하기 위해 수시입출금 파킹통장에 대해서 파격적인 수준의 금리 인상을 결정했다"며 "업계 최고 수준의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입출금 상품과 함께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준비했다"고 말했다.

KB증권, 리테일 채권 판매액 15조원↑...전년 대비 급등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KB증권은 지난달 말 기준 리테일 채권 판매액이 15조원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내년까지 한달 남겨놓고 있는 상태에서 KB증권의 전년 연간 리테일 채권 판매액인 9조5000억원보다 58% 이상 증가한 수치이며, 월평균 리테일 채권 판매액으로도 2021년 8000억원에서 73% 증가한 1조3600억원으로 큰 폭의 성장을 보인 것이다. 연초 연 1% 수준이었던 기준금리가 지난달 연 3.25%까지 오르며 채권 금리도 단기간 급등해 개인·일반법인 고객의 채권 매수가 몰린 것이 리테일 채권 판매액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 보인다.특히, 올해 중장기 원화채권 판매량은 전년도의 약 1조원 대비 4배 가까이 증가한 약 4조원에 육박했다. 중장기 원화채권 중 KB증권에서 판매된 국채는 올 4분기(10월~11월)에만 연간 판매량의 52%에 이른다. 국채 판매량은 올해 중반 이후 월 평균 1100억원 수준이었는데 반해, 10월 2860억원, 11월 약 2480억원으로 최근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이 매수세는 올 연말과 내년 상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만기가 긴 중장기 채권은 금리에 대한 가격 변동성이 커 금리가 하락할 경우 이자수익뿐만 아니라 매매차익까지 기대할 수 있다. 더불어 국고채 장기물의 경우 거래량이 많고 유동성이 풍부해 원하는 시기에 매도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부각돼 판매량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김성현 KB증권 채권상품부장은 "최근 노후자금 등을 안정적으로 운용하고자 하는 니즈와 향후 금리 하락 시 발생할 수 있는 양도차익을 겨냥하는 니즈가 동시에 증가하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고객 니즈에 맞는 다양한 채권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 편의성 증대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suc@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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