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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ESG에 힘싣는 우리금융...유엔사막화방지협약과 면담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UNCCD(유엔사막화방지협약) 방문단이 우리금융그룹에 탄소중립, 지속가능한 토지 분야에서 아시아지역 금융부문 대표로서 참여해달라고 요청했다. 지난 10월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이 독일을 방문해 지속가능한 토지, 산림 관리 활동에 대해 의견을 나눈 데 이어 이번 UNCCD와의 논의로 우리금융의 글로벌 ESG 사업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우리금융그룹은 서울시 중구 본사에서 UNCCD(유엔사막화방지협약) 방문단과 면담을 갖고, 글로벌 환경보전 및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사업 분야의 국제적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7일 밝혔다.UNCCD는 세계 사막화 방지 및 토지 황폐화 개선을 위한 국제적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1994년에 채택된 협약이다. 기후변화협약, 생물다양성협약과 함께 UN(유엔)의 3대 환경협약 중 하나다.앞서 지난 10월 손태승 회장이 독일 UNCCD 본부를 방문해 이브라힘 티아우(Ibrahim Thiaw) 사무총장을 만나 지속가능한 토지 및 산림 관리 활동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손 회장은 "ESG 국제기구와의 연대와 협력이 우리 지구를 살리는 ‘위대한 여정’의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앞서 손태승 회장과 티아우 사무총장이 협의한 내용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UNCCD의 각종 프로젝트와 프로그램을 총괄하는 루이스 베이커(Louise Baker) 디렉터 등 3명의 전문가들은 우리금융그룹 본사를 직접 방문해 토지 황폐화를 막기 위한 글로벌 프로젝트에 대해 소개하고 금융분야 협력을 요청했다.특히, UNCCD의 루이스 베이커 디렉터는 탄소중립 및 지속가능한 토지 분야에서 우리금융그룹이 아시아지역 금융부문 대표로서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방문단은 우리금융에 환경분야 투자 유치는 물론, 파이낸싱의 자문 등도 요청했다.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탄소중립과 자연회복은 공공부문의 노력만으로는 달성할 수 없기 때문에 여러 이해관계자와의 연대와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우리금융은 민간부문의 참여와 연대를 이끌어내는데 그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우리금융은 지난 5월 UNCCD 제15차 당사국총회에서 전 세계 기업 최초로 토지 황폐화 개선을 위한 민간협의체인 ‘Business for Land’ 이니셔티브 출범을 공식 지지했다. 11월에는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지속가능한 금융’이라는 주제로 국내외 최고 석학들과 ESG 전문가들이 참여한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하는 등 ESG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ys106@ekn.kr우리금융그룹은 서울시 중구 우리금융그룹 본사에서 UNCCD(유엔사막화방지협약) 방문단과 면담을 갖고, 글로벌 환경보전 및 ESG사업 분야의 국제적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UNCCD(유엔사막화방지협약) 루이스 베이커(Louise Baker) 디렉터(오른쪽 4번째)와 우리금융지주 ESG경영부 직원들(왼쪽 1,2,3번째)이 우리금융그룹 본사 ‘역사의 전당’ 앞에서 기념좔영을 하고 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 "핀테크 혁신펀드 1조원으로…규제 개편도"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정부가 핀테크 스타트업 대상 금융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김주현 금융위원장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산업은행 주최 스타트업 투자유치 행사 ‘넥스트라운드 2022: 핀테크 스페셜 라운드’에 참석해 "핀테크 기업들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금융산업의 미래를 견인할 혁신역량을 확충할 수 있도록 정책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김 위원장은 행사 축사에서 "15조원 규모의 혁신성장펀드 도입과 실리콘밸리 은행식 벤처대출 도입 등으로 혁신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겠다"며 "핀테크 기업에 특화한 ‘핀테크 혁신펀드’ 규모를 5000억원에서 1조원으로 확대하고, 연간 2000억원 이상의 정책자금을 대출·보증 형태로 공급하겠다"고 말했다.핀테크 혁신펀드는 금융권 출자를 바탕으로 한국성장금융이 2020∼2023년 총 5000억원을 투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여기에 2024∼2027년 5000억원을 추가해 총 투자액을 1조원으로 늘린다는 게 정부의 계획이다.김 위원장은 디지털 전환에 대응한 과감한 규제혁신을 추진한다는 계획도 밝혔다.그는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P2P) 등 새로운 핀테크 분야에 대한 현장의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하고 규제를 정비해 나가겠다"며 "또한 금융권이 디지털 신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활용할 수 있도록 비중요 업무이거나 연구·개발을 수행하는 경우의 클라우드 및 망분리 규제 완화도 지속해서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금융혁신 인프라 구축 관련해서도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한 혁신서비스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마이데이터 정보제공 범위를 현재 490여개에서 내년 상반기까지 720여개로 확대하겠다"며 "인공지능(AI)을 통한 빅데이터 활용이 촉진되도록 AI 데이터 라이브러리(데이터 결합 후 재사용 허용)와 금융 AI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데이터 전문기관을 추가 지정하겠다"고 말했다.suc@ekn.kr김주현 금융위원장이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넥스트라운드 ‘핀테크스페셜 라운드’ 행사에서 축사하고 있다.연합뉴스

하나은행, 소상공인에 ‘사이버금융범죄 안심보험’ 무상지원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하나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이버금융범죄 안심보험’을 무상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자금난을 겪고 있는 영세 자영업자들에게 금융기관을 사칭해 저금리 대출 지원을 빌미로 금전적 손해를 끼치는 사이버금융 범죄로부터 소상공인들을 보호하는 취지다. 이번 무상지원은 하나은행의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한 이벤트 참여로 진행된다. 하나은행에서 코로나19 관련 대출을 받고 있는 약 10만명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2020년 1월부터 2022년 7월 말까지 지역재단보증서 담보대출 중 코로나19 지원 특약이 포함된 대출을 신규로 받았거나, 2022년 1월부터 2022년 7월 말까지 ‘희망플러스 특례보증·신용대출’을 신규로 받은 소상공인 차주는 내년 9월말까지 무상 보험 가입이 가능하다. 대상자에게는 개별 문자메시지(LMS)를 통해 이벤트 참여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며, 해당 보험료는 하나은행에서 전액 지원한다. 무상으로 지원되는 ‘사이버금융범죄 안심보험’은 캐롯손해보험의 ‘캐롯 피싱·해킹 금융사기 안심보험’이다. 보험 보장 범위는 ▲피싱 ▲파밍 ▲스미싱 ▲메모리 해킹 등 국내에서 일어난 사이버범죄로 인한 손해를 보장한다. 보장기간은 보험을 가입한 다음날 00시부터 1년간이며, 보상한도는 보장기간 중 최대 5백만원 한도 내에서 피해금액 전액을 보상받을 수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최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범죄가 증가하고 있는 점을 감안, 이로 인한 소상공인의 금전적 피해를 예방 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금융 취약 차주 지원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소중한 금융자산을 지키고 은행과 소상공인이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하나은행

롯데카드, 아이스크림에듀와 학습비 할인 카드 출시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롯데카드가 아이스크림에듀와 제휴해 ‘아이스크림홈런 롯데카드’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아이스크림에듀의 초중등 스마트러닝 브랜드 ‘아이스크림홈런’의 학습비를 할인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아이스크림홈런 학습비를 이 카드로 자동납부하면 지난달 이용금액이 40만원 이상일 때 8000원, 70만원 이상일 때 1만2000원, 100만원 이상일 때 1만6000원을 할인해준다. 롯데카드는 이달 말까지 이벤트에 응모하고, 2023년 1월31일까지 이 카드로 10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 10만원을 캐시백 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응모는 아이스크림홈런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카드 연회비는 국내전용과 해외겸용(마스터) 모두 2만원이다. yhn7704@ekn.krzzz

기업은행, CSS 어워즈 ‘오픈 이노베이션 챌린지’ 수상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IBK기업은행은 국제상공회의소(ICC) 주관으로 영국 런던에서 열린 ‘Corporate Startup Stars Awards 2022(이하 CSS Awards)’ 시상식에서 ‘오픈 이노베이션 챌린저’ 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CSS Awards’는 세계 최대의 민간국제경제기구인 국제상공회의소(ICC)가 주관하는 글로벌 시상식으로, 매년 스타트업 지원 및 협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글로벌 기업 100개사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CSS Awards 측은 "기업은행이 모험자본 공급을 확대하고 창업육성플랫폼인 ‘IBK창공(創工)을 통해 스타트업을 지원, 육성한 공로를 높이 평가했다"고 말했다. 기업은행은 2020년 1월 윤종원 행장 취임 이후 모험자본 전문은행으로서 스타트업의 혁신과 성장을 돕고 있다. 특히 3년 내 1조 5000억원 규모의 모험자본을 공급하겠다는 윤 행장의 취임공약을 2년 8개월 만에 조기 달성했다. 이러한 직접적인 자금공급 외에도, ‘IBK창공’을 통해 육성한 스타트업과 기업은행이 거래하는 중소?중견기업과의 협업을 위한 데모데이를 여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 중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그동안 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다양한 제도와 상품을 운영해 온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며 "앞으로도 실리콘밸리식 ‘IBK벤처대출’ 확대 및 ‘글로벌 액셀러레이팅’을 통한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기회 마련 등 스타트업 지원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CSS 6일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CSS Awards 2022’ 시상식에서 IBK기업은행 신동화 런던지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B국민카드, 2022년 한국의 경영대상 수상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KB국민카드은 지난 6일 ‘2022 한국의 경영대상’에서 이노베이션 베스트 프랙티스(Innovation Best Practice) 부문 ‘한국의 ESG 경영 리더’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2 한국의경영대상’은 한국 산업사회에서 혁신을 통해 존경받는 기업의 조건을 제시하고, 경영혁신에 대한 우수사례를 전파하기 위해 35회째 이어온 권위있는 상이다. KB국민카드는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6년간 퓨처나인(FUTURE9)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선정된 기업과 협업·공동사업화를 통한 대기업, 스타트업 간 동반성장 및 상생 사례로 공로를 인정받아 이노베이션 베스트 프랙티스(Innovation Best Practice)부문에서 ESG 경영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퓨처나인 프로그램은 연 1회 모집을 통해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을 선발하며 매년 약 700여개 기업이 지원하는 국내 대표적인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며, 퓨처나인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기업은 KB국민카드가 보유한 각종 플랫폼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공동 마케팅을 필두로 △신규 서비스·신사업 △데이터 활용 협업을 추진한다. 올해 퓨처나인 6기 프로그램의 경우 중소기업들의 성장을 위해 KB국민카드 이외에 DB손해보험, 현대건설, 현대드림투어, 현대이지웰, KB캐피탈과 함께 오픈이노베이션을 추진하는 프로그램으로 발전했으며, 별도의 투자사/정부기관 등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기업의 빠른 성장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퓨처나인 선발 기업을 위한 스타트업 전용 펀드를 결성해 각 스타트업에 투자를 통해 전략적 성장 지원뿐만 아닌 재무적인 지원을 이어나가고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타겟 마케팅, 공동 플랫폼 구축 사례 등 스타트업에 대한 차별화된 지원 프로그램과 퓨처나인의 높은 인지도로 많은 중소규모 스타트업과 함께 KB국민카드도 함께 동반성장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기술을 가진 중소기업들과 진정성 있는 협업과 지원을 통해 탄소중립 추진, ESG 금융확대, 다양성 추진 등 KB금융그룹의 ESG 핵심 전략을 이행할 것이며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미래 생활 혁신을 선 보일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suc@ekn.krKB국민카드.

미래에셋증권, ‘김장 나눔’ 봉사...과학기술인공제회와 함께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미래에셋증권과 과학기술인공제회는 지난 6일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근육장애인을 위한 김장 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올해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그간 중단됐던 봉사활동이 재개됐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이남곤 미래에셋증권 연금부문 대표, 김성수 과학기술인공제회 이사장 등 임직원 60여명이 참여해 근육장애인가족 150가구에 약 500포기의 김장을 전달했다.이 대표는 "고객의 평안한 노후를 위해 기여하는 자산관리 전문가로서의 역할뿐만 아니라 더 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자 한다"며 "사회에 대한 기여와 봉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사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일익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suc@ekn.kr

교보증권, 미국시장 주식 CFD 주간거래 서비스 실시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교보증권은 해외주식 차액결제거래(CFD) 미국시장 주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그동안 해외주식 CFD 미국시장 거래는 정규거래 시간만 매매가 가능했다. 하지만 이번 주간거래 서비스 출시로 한국시간 기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오프라인(전화주문)을 통해 CFD 매매를 할 수 있게 됐다. 현재 교보증권 해외주식 CFD 거래 시장은 북미(미국, 캐나다), 유럽(영국, 독일, 프랑스), 아시아(일본, 중국, 홍콩, 대만, 호주) 10개 시장이다. 향후 유럽시장 주간거래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최두희 GBK부장은 "한국과 미국의 시차문제로 투자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의 편의성 증대를 위해 출시했다"며 "미국주식에 투자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suc@ekn.kr교보증권

신한투자증권, 제83회 AFPK 93명 합격...증권사 중 최다 보유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지난 2일 한국FPSB에서 시행한 제83회 재무설계사(AFPK) 시험에서 자사 임직원 93명이 합격했다고 7일 밝혔다. 신한투자증권 임직원은 제83회 AFPK 시험에 194명이 응시해 93명이 전체 합격, 금융사 1위를 달성했다. 신한투자증권 임직원의 합격률은 47.9%을 기록했다.이로써 신한투자증권의 AFPK 누적 합격자는 지난 6일 기준 총 1163명으로 전체 직원 중 44.5%가 신한투자증권 프라이빗뱅커(PB) 507명 중 76%인 386명이 합격했다. 이는 증권업계에서 최다 AFPK 자격자 보유라는 타이틀을 공고히 했다. 이와 함께 신한투자증권은 자산관리 전문성 강화를 위해 다양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도입 및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서울대학교 경영대학과 함께 PB마스터 과정을 개강, 직원 중 역량과 성과가 탁월한 직원을 선발해 금융, 고객관리, 디지털, 자기관리, 인문 및 예술 강의 등 역량 강화 과정이 진행된다. 최신 트렌드와 실제 활용성 높은 강의를 통해 ‘학습하는 PB’라는 문화가 자리잡도록 노력하고 있다. 더불어 전 영업점 직원을 대상으로 이달 16일까지 총 6회에 걸쳐 PB비즈니스 종합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비즈니스매너, 고객응대 스킬 등의 기본 과정뿐만 아니라 대중음악, 클래식, 미술 등 PB 역량을 강화하는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됐다.또한 직원들의 리서치 기반 전문성 강화를 위하여 리서치센터 중심의 역량 강화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신입사원 입사 시 리서치센터에 파견해 리서치 현장의 이론교육, 실습 및 평가를 통해 총 5개월 간 현장중심의 기초 및 심화 교육이 진행된다. 입사 때부터 리서치 기반의 사고와 현장업무를 직접 경험해 향후 투자의사 결정 과정 전반에서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는 투자 전문가 육성이 목적이다.이외에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해 직원 역량을 강화했다. 상반기 신한투자증권 PB 전원을 대상으로 카이스트 교수로 구성된 강사진을 구성해 자산관리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투자금융(IB)법인영업 전문가 과정과 채권영업 전문가 과정을 개설해 각각 135명씩 수료했다. 정민영 신한투자증권 인사부장은 "다양한 전문가 교육 과정들은 직원 모두가 프로 증권인으로 거듭나는 것이 진정한 고객 중심의 실천이라는 경영철학에 기반해 진행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직원 전문성 강화를 위해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최고 전문가 양성을 통한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uc@ekn.kr

한국투자증권, ‘전국주한미군한국인노조’ 퇴직연금 제휴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6일 전국주한미군한국인노동조합과 퇴직연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읽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투자증권은 △퇴직연금 도입을 위한 사전 조사 및 정보 공유 △퇴직연금 도입을 위한 계획 수립 및 컨설팅 △퇴직연금 운용상품 설계 △근로자 대상 교육 등의 서비스를 전국주한미군한국인노동조합에 제공한다. 현재 전국주한미군한국인노동조합은 조합원의 노후 대비를 위해 퇴직연금 도입과 운용 성과 극대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전국주한미군한국인노동조합 관계자는 "연금제도에 대한 조합원의 이해를 높이고 효율적인 퇴직연금 시스템을 마련하는데 있어 한국투자증권의 전문성과 노하우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개인고객그룹장은 "한국투자증권만의 체계적인 퇴직연금 통합 서비스를 통해 노후소득보장 수단으로써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suc@ekn.kr6일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본사에서 열린 한국투자증권-전국주한미군한국인노동조합 퇴직연금 업무제휴식에서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개인고객그룹장(오른쪽)과 최응식 전국주한미군한국인노동조합 위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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