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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스타트업 직접 발굴…약 15곳 투자 기업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우리은행은 27일부터 3월 10일까지 ‘제11차 중소기업 성장지원을 위한 투자대상기업 공모’를 실시한다. 우리은행은 2018년 6월부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발전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에 은행이 직접투자하는 제도를 신설했다. 2022년 하반기까지 총 10번의 공모를 거쳐 90개 기업, 약 877억원을 투자해 중소기업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번 모집 대상은 스타트업 등 혁신성과 성장성을 보유한 중소법인이다. 우리은행과 금융거래가 없어도 지원 가능하며 제출서류, 접수방법 등 세부내용은 우리은행 인터넷뱅킹 내 ‘우리뉴스’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기술성, 사업성 평가 등의 내부 심사 단계를 거쳐 올해 6월까지 약 15곳 내외의 투자 대상기업을 선정한다. 상환전환우선주(RCPS) 등의 방식으로 각 기업에 10억원 이내의 자금을 투자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중소기업 창업과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며 "우수 기술을 보유한 혁신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직접투자를 통해 우리 경제의 핵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dsk@ekn.kr우리은행

DB손해보험, 베트남 VNI손보사 인수..."상반기 인허가 완료"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DB손해보험은 베트남 손해보험시장 점유율 10위를 차지하고 있는 VNI(Vietnam National Aviation Insurance) 손해보험사를 인수하기로 하고,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DB손해보험은 2015년 시장점유율 5위(현재 3위)의 베트남 PTI(Post & Telecommunication Insurance) 지분 37.32%를 인수했다. 이번 계약에서 VNI손보사 지분 75% 인수로 경영권을 확보함으로써 2개 손해보험사를 인수하게 됐다. DB손해보험은 베트남이 보유한 높은 경제 성장성, 젊은 인구구조, 대외 개방도, 인도차이나반도 접근성 등을 감안했을 때 향후에도 동남아에서 최우선시 해야할 시장으로 판단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베트남 보험시장 내 사업 기반을 더욱 확고히 한다는 방침이다.DB손해보험 관계자는 "상반기 중 지분취득 및 해외 직접투자 관련 인허가를 완료하고 현지화 전략 기반 PMI(post merger integration)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PTI손보사를 성장시킨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현지 상위사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이번에 DB손해보험이 인수한 VNI손보사는 2008년 설립됐으며, 지난 5년간 높은 성장률과 수익성을 시현한 우량 손해보험사다. 2021년 기준 점유율 3.7%로 32개 손보사 중 10위, 자동차 보험시장 M/S 3위, 자동차 의무보험 1위를 기록했다. DB손보 측은 "전국 단위의 영업과 보상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향후 추가 성장 여력이 매우 높은 회사로 평가 받고 있다"고 밝혔다.

금융위 부위원장 "자본시장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 정책역량 집중"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24일 "올해 한국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 모든 정책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김 부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외신기자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김 부위원장은 "최근 글로벌 시장 불확실성에도 1월 국내 증시에 유입된 외국인 자금이 2014년 이후 최고 수준(6조1000억원)을 기록하는 등 외국인 자금의 순유입 기조가 지속되고 있다"며 "다만 지난 10년간 한국 증시의 연평균 수익률은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선진국에 비해 여전히 낮다"고 설명했다.실제 지난 10년간 한국 증시의 연평균 수익률은 1.9%였다. 미국(12.6%), 대만(10.3%), 일본(5.9%), 중국(5.5%) 등과 비교해 낮은 수준이다.김 부위원장은 "여러 원인이 있겠지만, 미흡한 주주환원 수준과 글로벌 정합성이 떨어지는 투자환경 등 아직 우리가 개선해야 할 과제가 적지 않기 때문"이라고 밝혔다.이를 해결하기 위해 금융위는 올해 한국 자본시장, 금융투자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데 모든 정책적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올해 외국인 투자자 사전 등록제를 30년 만에 폐지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내년부터는 자산규모 10조원 이상 상장사에 대한 영문공시도 의무화한다. 또 이르면 올해 말 결산부터 배당액이 결정된 후 주주가 결정되도록 배당절차도 개선한다.금융위는 자본시장이 미래의 기술과 규범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한편,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관리, 감독한다. 자본시장 불공정거래행위자의 자본시장 거래를 제한하고, 상장사 임원 선임도 금지하는 내용의 입법을 추진한다.김 부위원장은 "최근 금융위 업무보고와 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직접금융시장, 즉 자본시장 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며 "관행화된 낡은 제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노력을 하고, 이러한 노력들이 결실을 맺는다면 우리 자본시장도 다음 레벨로 퀀텀 점프 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밝혔다.금융위는 다음달부터 총 5차례에 걸친 릴레이 세미나를 통해 자본시장 발전을 위한 세부 과제를 도출해 추진할 방침이다.ys106@ekn.kr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24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코시스센터 다목적홀에서 개최한 외신기자 간담회에서 최근 금융시장에 대한 인식과 자본시장 정책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연합

우리금융, ‘대한민국 녹색기후’ 우수기업 수상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서울 여의도 소재 국회의원회관에서 진행된 국회기후변화포럼 주관 ‘2023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시상식에서 정무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대한민국 녹색기후상은 범국민적인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사회에 대한 공로가 큰 단체 또는 개인을 격려하고 모범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국회기후변화포럼이 지난 2010년 제정한 기후변화 종합 시상이다.우리금융은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을 위해 그룹 ESG 비전을 ‘Good Finance for the Next(금융을 통해 만드는 더 나은 세상)’로 정하고, 중장기 ESG 목표로 ‘Plan Zero 100’을 선언했다.또한, ▲205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 및 2030년까지 ESG금융 100조원 지원, ▲그룹 환경관리시스템 운영, ▲기후리스크 관리체계 구축, ▲녹색금융 지원 확대 등 녹색경영 강화를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우리금융 관계자는 "생물다양성 손실을 멈추고 생태계 회복을 위해 다방면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자연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TNFD) 국내기업 최초 참여, 국가 숲길 ‘동서트레일’ 조성사업 최초 참여, 산불피해 지역‘생명의 숲’조성 등 매년 친환경 활동 현황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에 공개하고 있다"고 밝혔다.ys106@ekn.kr우리금융그룹은 ‘2023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시상식에서 기업부문 우수상인 국회 정무위원장상을 수상했다. 박종일 우리금융지주 부사장(왼쪽), 유의동 국회기후변화포럼 대표의원(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종합주가지수] 엔비디아 호재 못 받은 코스피…SK하이닉스·네이버 등 주가↓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24일 코스피가 전장보다 15.48p(0.63%) 내린 2423.61에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3.40p(0.14%) 오른 2442.49에 개장한 뒤 오후 들어 약세로 전환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3022억원, 기관은 973억원를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오전까지 순매수세를 보였으나 오후 들어 매도로 전환했다. 지수도 외국인을 따라 하락했다. 개인은 홀로 3645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297.5원에 출발한 뒤 전날보다 7.7원 높은 1304.8원에 마쳤다. 전날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오르는 등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국내 증시도 오전까지는 상승했다. 그러나 이날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발표를 앞두고 통화정책 우려가 위험 선호 심리를 위축시켰다. 또 이날 원/달러 환율이 다시 1300원 선을 넘어서면서 외국인이 매물을 늘려 부담을 가하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대부분 종목이 하락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 주가 급등 영향으로 장 초반까지 강보합권에서 움직였다. 그러나 삼성전자는 1.13%, SK하이닉스는 1.83% 내린 채 마감했다. 현대차(-1.31%), 네이버(-2.58%), 기아(-1.44%), 카카오(-1.12%) 등도 하락했다. 10위권 내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0.79%)과 LG화학(0.15%)만 소폭 올랐다. 업종별로는 보험(0.95%), 전기가스업(0.70%), 섬유·의복(0.64%), 운수창고(0.64%) 등은 강세를, 건설업(-2.12%), 서비스업(-1.40%), 통신업(-1.15%) 등은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4.40p(0.56%) 내린 778.88로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66p(0.21%) 오른 784.94에 출발했다. 그러나 장중 하락 전환해 774.21까지 떨어졌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외국인은 788억원, 기관은 668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1615억원 매수 우위였다. 시총 상위권에서는 에코프로비엠(2.64%)과 엘앤에프(3.08%)를 제외한 대부분 종목이 하락했다. 특히 HLB(-4.96%), SM엔터테인먼트(-4.20%), 오스템임플란트(-2.49%), 펄어비스(-2.07%) 등이 비교적 크게 내린 채 마감했다. 이날 하루 거래대금은 유가증권시장 6조 8625억원, 코스닥시장 10조 2810억원으로 집계됐다. hg3to8@ekn.kr원/달러 환율, 다시 1,300원대 24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지수와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 있다.연합뉴스

4분기 카드사 고객 민원 70% 급증…삼성·하나↑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지난해 4분기에 카드회사의 고객 민원이 70% 넘게 늘었다. 신용카드는 우리나라 성인 1인당 평균 2.5장을 보유할 정도로 널리 사용되는 결제 수단으로, 민원이 급증했다는 것은 카드회사의 서비스에 대해 불만이 그만큼 커졌다는 의미일 수 있다.24일 여신금융협회 등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7개 카드회사에 접수된 민원은 1870건으로 전분기(1087건)보다 72% 증가했다.카드사에 접수된 민원은 지난해 1분기 1455건, 2분기 1283건 등 지난해 전체로는 5695건에 달한다.이 민원 건수는 카드회사에 접수된 중복·반복 민원이나 단순 질의, 카드회사에 책임을 물을 수 없는 민원 등은 제외된 수치다.지난해 4분기에 카드회사에 접수된 민원은 할부 항변권 등 제도 정책 관련이 600여건으로 가장 많았고 카드 영업 관련이 200여건, 채권 관련과 고객 상담이 각각 100여건이었다.카드사별로 보면 지난해 4분기 민원 건수 증가율은 삼성카드가 전분기보다 127% 늘어 가장 높았고 하나카드(80%), 현대카드(69.7%), 신한카드(66.3%), KB국민카드(64.7%), 우리카드(57.8%), 롯데카드(49.2%) 순이었다.카드회사의 회원 10만명당 민원 건수(환산 건수)는 지난해 4분기에 현대카드가 2.58건으로 최다였고 신한카드(2.23건), 삼성카드(2.16건), 롯데카드(2.03건)가 뒤를 이었다.환산 건수의 증감률은 삼성카드가 지난해 4분기에 전분기보다 125.3% 늘었고 하나카드가 77.6%, 신한카드가 66.1%, 현대카드가 65.4%였다.카드사들은 지난해 고금리 등에 따른 자금난을 이유로 고객의 이용 한도 등 고객 서비스를 대부분 줄였고 신용대출 평균 금리를 대부업 수준까지 올려 고객의 어려움을 외면한다는 비난을 받은 바 있다.카드회사들은 최근 들어 대출 금리를 일부 인하하고 그동안 축소했던 장기 카드 대출인 카드론 공급도 늘리고 있지만 여전히 취약계층 지원이나 사회 공헌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이런 가운데 삼성카드는 지난해 역대급 실적을 바탕으로 성과급을 연봉의 50%까지 지급했고 신한카드, 롯데카드 등 나머지 카드사들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의 성과급을 받을 전망이다.이에 따라 금융위원회와 금감원 등 금융당국은 최근 역대급 실적을 바탕으로 ’성과급 잔치‘를 벌인 카드회사 임원들의 성과 보수 체계 현황을 파악하는 작업을 벌이고 있다.아울러 금융당국은 카드사들이 자율적으로 카드론, 현금서비스, 리볼빙 등 대출 금리를 내릴 수 있도록 하고 금리인하요구권 활성화와 관련 공시 확대 등으로 민원을 줄일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yhn7704@ekn.kr지난해 4분기에 카드회사의 고객 민원이 70% 넘게 늘었다.

KB월렛 이용자 300만명 돌파...국민은행, ‘월렛포인트’ 서비스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KB국민은행은 ‘KB 월렛(Wallet)’ 콘텐츠 이용 시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월렛포인트’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월렛포인트’는 고객이 ‘KB 월렛’ 콘텐츠를 이용하거나 이벤트 참여 시 리워드로 적립해 주는 포인트다. 포인트는 모바일 기프티콘 구입, 외화 환전에 활용하거나 제휴포인트로 교환할 수 있으며 본인 명의의 KB국민은행 계좌 및 타 은행 계좌를 등록해 포인트를 충전하는 것도 가능하다. KB국민은행은 ‘월렛포인트’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4월 28일까지 포인트 적립 이벤트를 실시한다. KB 월렛 신규 가입, 국민비서와 전자증명서 신청, 반려동물 전자등록 등을 최초로 이용한 고객에게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지난해 8월 말에 선보인 ‘KB 월렛’은 신분증, 증명서, 결제 관련된 다양한 생활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지갑 형태의 생활밀착형 플랫폼이다. ▲행정안전부와 연계한 ‘전자증명서’▲행정알림, 상담, 결제까지 한 번에 가능한 ‘국민비서 구삐’ ▲쿠폰을 한 곳에 관리하고 유효기간을 알림으로 알려주는 ‘쿠폰관리’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전자영수증’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 월렛은 소비자 편익을 위해 금융과 비금융을 아우르는 다양한 서비스로 300만 가입자를 돌파했다"며, "이번 Wallet포인트를 통해 더욱 편리하고 다양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생활밀착형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국민은행

키움증권, 신년 투자 습관 기르기 이벤트...‘잔돈투자 최대 100% 캐시백’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키움증권은 잔돈투자, 자동투자 및 키우GO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 대상으로 최대 100% 캐시백, 1만원 쿠폰 그리고 투자지원금 6만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오는 4월 초까지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잔돈투자’ 서비스는 100원 이상 1000원 미만의 소액을 매주 정해진 요일에 자동으로 지정한 펀드에 투자하는 서비스다. 투자를 처음 시작하는 2030세대, 고액의 투자는 부담스러운 고객, 계좌에 남아있는 잔돈을 활용하고 싶은 고객까지 모두 소액으로 펀드 투자가 가능하다. 이 서비스를 이벤트 기간 내 가입하는 신규 및 기존 고객 전원은 투자금액의 10%를 캐시백 받을 수 있으며, 10명은 추첨으로 100% 캐시백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자동투자 서비스를 처음 이용하는 고객에게 5000원 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기존 자동투자 경험이 있는 고객은 잔돈투자 가입 조건으로 자동투자 5000원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자동투자 신규 고객이 잔돈투자 가입까지 완료하면 최대 1만원 쿠폰 받기가 가능하다. 키우GO 서비스를 가입하는 고객 대상으로 투자 지원금도 최대 6만원 지급한다. 이 서비스는 투자목표와 투자기간, 투자금액, 투자성향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현재 금융시장 상황에 적합한 자산배분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투자일임(Wrap) 서비스로, 지난 2021년 5월 서비스 출시 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투자에 대한 관심이 젋은층으로 확산되면서 적은 금액으로 투자가 가능한 잔돈투자 및 자동투자와 인공지능(AI) 기반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인 키우GO에 대한 관심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며 "이번 기회에 투자 경험과 이벤트 혜택을 동시에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suc@ekn.kr키움증권, 잔돈투자 최대 100% 캐시백

한국투자증권, ‘2023 한국투자FC 어워즈’ 개최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소속 투자권유대행인(FC)을 초청해 ‘2023 한국투자FC 어워즈’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해 우수한 성과를 기록한 FC 33명을 초청해 상패와 상장을 수여했다. 자산 600억원을 돌파한 김말자FC가 대상을 수상했고, 정태웅FC, 종성준FC, 장동욱FC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김성환 개인고객그룹장은 "지난해 어려운 시장 상황 속에서도 대규모 자산 유치에 힘써주신 FC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와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여 빈틈없는 영업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suc@ekn.kr

KB증권, 해외투자 웹툰 ‘강건마의 투자일지’ 제작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KB증권은 웹툰 작가 김성모와 협업해 해외주식 투자를 재미있게 묘사한 ‘강건마의 투자일지’를 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KB증권은 지난해 네이버에 연재됐던 웹툰 ‘쇼미더럭키짱!’의 인기 캐릭터인 강건마의 세계관을 차용했다. 고등학생인 주인공이 해외주식을 투자하며 겪는 여러 에피소드를 담았다. 웹툰에서는 주인공 강건마가 2021년 ‘밈’주식으로 일컫는 종목에 투자해 손실을 봤다는 배경을 설정했다. 당시 시황에 대한 설명과 함께 KB증권에서 제공하는 해외주식 관련 서비스 등을 소개한다. 회사는 지난 10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M-able(마블)과 M-able mini(마블미니)에 웹툰 제1화를 게재했다. 2주에 1화씩 총 6화를 연재할 예정이다. 김구남 글로벌BK솔루션부장은 "해외주식에 대한 고객의 관심에 부응하고 고객과 소통하기 위해 웹툰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해외주식에 대해 보다 쉽고 재미있게 거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yhn7704@ekn.kr2023022400067_0 KB증권은 웹툰 작가 김성모와 협업해 해외주식 투자를 재미있게 묘사한 ‘강건마의 투자일지’를 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제공=KB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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