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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엄마아빠 함께 가입...금쪽같은자녀보험 플러스 출시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KB손해보험은 기존 자녀보험보다 고객 혜택을 플러스한 ‘KB금쪽같은 자녀보험 Plus’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KB금쪽같은 자녀보험 Plus’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태아부터 30세까지였던 가입연령을 최대 35세까지 확대했다는 점이다. 자녀보험은 일반적으로 종합형 건강보험보다 보험료가 저렴하고, 보장과 납입면제 등에서 혜택이 크다. 또한 이 상품은 기존 신체 및 마음건강 보장에 더해 자녀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자녀가 올바르게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성장’ 관련 보장을 추가했다. 성조숙증 진단·치료, 성장호르몬 결핍증 치료와 같은 교우관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신체성장 보장과 언어 및 행동 발달장애 등 정서적 부분에 대한 마음성장 보장을 탑재해 자녀의 신체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했다. 자녀에게 많이 발생하는 수두, 수족구, 노로·로타바이러스 등 9대 전염병에 대한 진단비를 탑재했고, 내향성 손발톱이나 십자인대 수술과 같이 자녀가 성장 과정에서 겪게 되는 다양한 위험을 보장하는 특약도 신설했다. 손보업계 최초로 뇌졸중 전조질환 증상인 ‘일과성 뇌허혈 발작’과 암 전조질환인 ‘골·관절 연골 양성종양’, ‘중이·호흡계·흉곽내기관 양성종양’ 등의 진단비를 탑재해 중대한 질병의 발병 이전 예방 관점 보장도 추가했다. 해당 보험은 중대사고 발생 시 향후 납입해야 하는 보장 보험료를 면제해주는 납입면제를 총 11개로 확대했다. 발생 확률이 높은 암, 뇌혈관, 허혈성 심질환 진단 및 상해·질병 50% 후유장해는 물론 손보업계 최초로 ‘외상성 특정 뇌출혈’, ‘외상성 특정 장기손상’에 대한 납입면제도 추가했다. 여기에 ‘양성 뇌종양’, ‘중대한 재생 불량성 빈혈’, ‘만성 당뇨 합병증’, ‘중대한 화상 및 부식 진단’ 시에도 납입면제를 추가했다. 신덕만 KB손해보험 장기상품본부장 상무는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KB금쪽같은 자녀보험 Plus’는 35세까지 가입연령을 확대해 우리 아이뿐만 아니라 엄마 아빠까지도 자녀보험을 가입할 수 있게 됐다"며 ‘KB금쪽같은 자녀보험 Plus’는 어린이와 어른 모두에게 안성맞춤인 상품"이라고 말했다.KB손해보험

우리은행, 금리인하요구권 개선...이자감면액 3배 늘었다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우리은행이 지난해 하반기 금리인하요구권 프로세스를 개선하면서 신청 건수, 이자 감면액이 큰 폭으로 늘었다. 2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금리인하요구권 신청 건수는 작년 하반기 약 1만8000건에서 올해 상반기 16만6000건으로 9배 가량 증가했다. 이자감면액 또한 반기 37억5000여만원으로 기존보다 3배 이상 증가했다. 수용률은 신청 건수 증가로 기존 46.5%에서 37.9%로 소폭 하락했지만, 수용건수는 증가해 실제적으로는 더 많은 고객들에게 금리인하 혜택을 제공했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8월 소비자들의 금리인하요구권 활성화를 위해 신청 및 처리 프로세스 전과정을 비대면으로 개선했다. 이로 인해 신청부터 실행까지 모든 과정을 비대면에서 원스톱으로 처리하고 결과도 바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작년 하반기에는 대출거래 중인 고객 전체를 대상으로 금리인하요구권 안내 SMS를 발송해 비대면 신청 건수가 대폭 증가했다. 실제로 프로세스 개선 이후 비대면으로 금리인하요구권을 처음 신청해 수용된 건수는 5만3000건이며, 이 중에 하반기 SMS 안내 이후 수용된 건수만 4만9000건으로 프로세스 개선과 SMS 안내를 통한 홍보 효과가 시너지로 작용했다. 또한, 우리은행은 지난 2월부터 신청요건에 대한 구체적인 안내를 추가해 금리인하요구권 신청시 관련 내용을 고려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올 상반기 중에는 신용도가 높아진 고객에게 추가 안내와 금리인하 불가 사유에 대한 세부 안내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금리인하요구권 프로세스를 비대면으로 개선하며 절차가 간소화돼 더 많은 고객들이 제도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며 "우리은행은 앞으로도 금융의 사회적 책임 실천과 금융소비자의 권익 향상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우리은행

삼성화재, 사고 조기복구 서비스 제공한다...벨포코리아와 MOU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삼성화재는 벨포코리아와 ‘긴급복구서비스 파트너십’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삼성화재 고객사의 사고로 인한 손해를 최소화하고, 조기 복구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랜 기간 쌓아 온 양사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사의 신속한 사업 재개 및 ESG 경영을 지원한다. 이 과정에서 벨포코리아는 △원인 조사 및 피해액 진단 △손해경감을 위한 긴급작업 △건물 및 장비의 오염 제거와 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벨포는 세계 최대 재난 복구 서비스 기업으로 전 세계 55개국 450개 지점을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연간 23만 건 이상의 재해복구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많은 노하우를 축적해왔다 서지몽 벨포코리아 대표는 "벨포가 보유한 긴급 복구 서비스 및 손해 경감 노하우를 삼성화재 고객사에게 제공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삼성화재와 협력을 통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최재봉 삼성화재 일반보험부문장은 "안전 경영은 업계의 메가트렌드를 넘어 시대를 아우르는 국제 규범"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손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사업 재개를 지원함으로써 고객사의 안전 경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삼성화재 삼성화재는 2일 오전 삼성화재 본사에서 벨포코리아와 업무제휴 협약식을 진행했다. 최재봉 삼성화재 일반보험부문장(왼쪽)와 서지몽 벨포코리아 대표(오른쪽)이 업무 협정서를 선보이고 있다.

국민연금, 작년 수익률 -8.22% 역대 최악 손실..."수익률 제고 노력"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국민연금이 지난해 주식, 채권시장 동반 하락 등의 영향으로 출범 이래 가장 낮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보건복지부는 우수인력 확보, 기금운용 전문성 강화 등을 통해 국민연금의 장기수익률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작년 말 기준 국민연금기금 적립금 890조50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이 기간 운용 수익률은 -8.22%로, 1999년 기금운용본부 출범 이후 가장 낮았다. 1년간 손실금은 79조6000억원으로 80조원에 육박했다. 국민연금은 "지난해 수익률은 통화긴축,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 등으로 인한 글로벌 금융시장 경색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다"며 "그러나 대체투자 확대와 달러 강세로 인한 환차익을 통해 손실 폭을 축소했다"고 했다. 자산별 수익률(금액가중수익률 기준)을 보면 대체투자를 제외한 모든 자산에서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국내주식 -22.76%, 해외주식 ?12.34%, 국내채권?5.56%, 해외채권 ?4.91%, 대체투자 8.94%로 잠정 집계됐다. 세부적으로 보면 국내 및 해외주식은 인플레이션 심화에 따른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공격적인 긴축 기조, 전쟁 장기화로 국내외 증시 불안 요인이 지속되면서 운용자산의 평가가치가 하락했다. 지난해 코스피는 연초 대비 24.89% 급락했다. 국내 및 해외채권은 인플레이션 압력과 통화 긴축기조 지속에 대한 경계감으로 금리가 가파르게 상승(채권 평가가치 하락)하며 수익률이 낮아졌다. 반면 대체투자자산은 부동산, 인프라 자산의 평가가치 상승과 실현 이익, 원/달러 환율 상승 등으로 전통자산 대비 높은 수익률을 보였다. 기금 설립 이후 누적 연환산 수익률은 5.11%였다. 최근 5년간 운용 수익은 총 151조원이었다. 국민연금은 "통상 위험자산인 주식과 안전자산인 채권은 반대로 움직이며 서로 보완하는 경향이 있지만, 작년에는 주식과 채권이 동반 하락하는 기현상을 보였다"며 "해외 연기금들의 운용수익률도 글로벌 증시 급락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글로벌 연기금 운용수익률을 보면 캐나다 일본 GPIF는 -4.8%, 캐나다 CPPI는 -5%, 노르웨이 CPFG -14.1%, 네덜란드 ABP -17.6%였다. 국민연금 측은 "올해 2월 중 금융부문 수익률 5% 내외로 잠정 집계됐다"며 "총적립금 규모는 930조원대를 회복한 상태"라고 강조했다. 보건복지부는 국민연금의 우수인력 확보, 기금운용 전문성 강화 등을 통한 장기수익률 제고를 위해 지속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기금운용에 특화된 우수인력을 유치하고, 유치한 우수인력이 기금 운용에 집중하며 투자에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운용 인력 처우 개선에 힘쓸 예정이다. 운용 인력의 보수 수준을 시장 상황에 맞게 합리화하는 한편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양호한 해외 및 대체투자를 늘릴 계획이다. 박민정 보건복지부 국민연금재정과장은 "작년은 경제상황과 투자여건이 어려워, 다른 연도와 비교해 기금운용 수익률이 좋지 않은 상황이다"며 "다만 국민연금은 장기투자자로서 장기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국민의 소중한 노후자금을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태현 이사장은 "지난해 대외 불확실성 확대로 주식과 채권시장이 모두 좋지 않은 이례적인 상황이 발생했다"며 "2023년에는 금융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며 국민연금기금 수익률도 나아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ys106@ekn.kr국민연금

키움증권, 신규 고객 수수료 쿠폰 5만원 지급 중개형 ISA 이벤트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키움증권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계좌에서 주식/상장지수펀드(ETF) 거래 시 사용할 수 있는 수수료 할인쿠폰 5만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오는 4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중개형 ISA 계좌는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계좌개설이 가능하며, 국내 주식 및 다양한 금융상품을 하나의 계좌에서 자유롭게 운용할 수 있다. 의무납입기간 3년이 지나면 순손익에 대해 최대 400만원까지 비과세되고, 초과분은 9.9%로 분리과세되어 절세에 효과적이다. 오는 4월 말까지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 신청만 해도 중개형 ISA 계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수수료 할인쿠폰 5만원 및 무료 체험 지원금 1000원을 전원 지급한다. 추가로 이벤트 기간 내 100만원 이상 입금하면 최대 3만원 현금 혜택도 누릴 수 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절세 혜택과 이벤트 수수료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어 중개형 ISA 계좌에 대한 주식 투자자들의 관심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며 "이번 기회에 수수료 혜택 및 현금 혜택을 동시에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suc@ekn.kr키움증권, 신규 고객 수수료 쿠폰 5만원 지급『중개형

NH투자증권, 중개형ISA 내 채권 매매 서비스 실시...소득 200만원까지 비과세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NH투자증권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내 채권 매매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중개형 ISA에서 장외채권, 장내채권 모두 거래가능하며, 주식관련사채인 신주인수권부사채(BW), 전환사채(CB)도 매매가능하다. ISA는 하나의 계좌에서 주식, 펀드, 주가연계증권(ELS)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하나의 계좌에서 투자할 수 있는 대표적인 절세상품으로, 지난 2021년 2월 중개형 ISA가 도입되면서 작년말 기준 약 35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다. 기존에는 상장주식, 펀드, ELS와 같은 실적배당형 상품만 가입이 가능했지만, 올해부터 대표적인 확정금리형 상품인 국공채와 회사채 투자가 가능해져 절세계좌로의 활용도가 커졌다. 일반계좌에서 채권에 투자하고 발생하는 이자에는 15.4%의 세금이 원천징수된다. 만약 다른 금융상품까지 모두 합친 이자·배당 소득이 1년에 2000만원을 넘으면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에 속해 2000만원 초과분에 대해 최고 49.5%의 세율이 적용된다. 반면 중개형 ISA에서 채권을 투자하면 배당과 이자 소득세 200만원(서민형 400만원)까지는 세금을 내지 않으며, 200만원을 초과분에 대해서는 9.9% 분리과세 된다. 금융소득종합과세에도 포함되지 않는다. 중개형 ISA의 가장 큰 특징은 매년 2000만원씩 총 1억원까지 투자할 수 있고 ISA에서 함께 투자하는 금융상품의 손익을 통산해주기 때문에 채권을 함께 거래한다면, 더 높은 절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한편, NH투자증권은 중개형ISA 채권 매매 서비스 오픈 기념, 3월 한달간 중개형ISA 계좌로 채권 매매 고객 대상 특판 RP 이벤트를 진행한다. 채권 매수 금액만큼 연 5%(세전) 91일물 특판 RP가입 기회를 제공하며, 1인당 최대 1000만원 한도로 가입 가능하다. 본 이벤트는 NH투자증권의 모바일 플랫폼인 나무와 QV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전동현 상품기획부 이사는 "고금리시대에 채권에 대한 개인투자자들의 관심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중개형 ISA에서 채권 매매 가능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개인투자자들에게 큰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중개형 ISA라는 절세 바구니에 채권을 편입할 수 있다는 특장점으로, 앞으로도 고객에게 다양한 투자기회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uc@ekn.kr채권-매매-서비스-시작[4334]

이복현 금감원장, 증권사 CEO 간담회..."증권사가 경제 발전 앞장서야"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금융투자협회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14개 증권사 최고경영자(CEO)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증권산업의 발전방안 및 리스크관리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였으며, 이효섭 자본시장연구원 금융산업실장이 주제를 발표했다.이 원장은 현 증권 업황에 대해 "증권사 유동성 이슈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건전성 리스크 등의 위험요인으로 녹록치 않은 여건이지만, 증권산업 고유의 역동성과 창의성 DNA를 바탕으로 경제 활력 및 경쟁력을 높이는 데 앞장 서 줄 것"이라고 당부했다이 원장은 먼저 유동성?건전성 리스크를 최우선적으로 관리할 것을 강조했다. 동시에 금융감독원도 증권사 유동성, 건전성 리스크 발생 원인을 종합 진단해 제도 개선 로드맵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로드맵에는 순자본비율(NCR) 제도 종합 정비, 스트레스 상황을 반영한 유동성리스크 관리체계 개선이 포함됐다.또한 증권산업이 고부가가치 및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국가 핵심산업으로 자리매김하도록 경쟁력 제고와 해외진출 등 글로벌화에도 힘써 줄 것을 주문했다. 증권사들은 혁신적인 금융투자상품 개발, 견실한 기업공개(IPO) 기업 발굴, 신사업영역 확대 등으로 경쟁력을 강화하라는 의미로 풀이된다. 금감원도 대체거래소 도입 등 시장 인프라 선진화, 제도적 애로 해소 및 해외 금융당국과 소통 등 적극 지원할 것임을 언급했다.다음으로 이 원장은 "현재 경제가 성장 잠재력 높은 혁신기업,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하는 증권사 역할이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이라며 "모험자본 공급을 통해 혁신성장을 견인하는 증권사 본연의 투자금융(IB) 업무에 역량을 집중해 실물경제 활력을 제고할 것"이라고 당부했다.마지막으로 이 원장은 "사회적 책임 강화 및 영업관행 개선을 통한 투자자 신뢰 확보가 증권산업 발전을 위한 가장 중요한 자산"이라며 "예탁금 이용료율, 주식대여 수수료율 및 신용융자 이자율 산정관행 개선 및 리서치 보고서의 신뢰성 제고 논의에 각별한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요청했다.증권사 대표들은 경쟁력 강화 및 경쟁 촉진을 위한 제도적 지원, 증권금융의 역할 제고, 고령화사회 대비 신탁상품 활성화 필요성 등을 건의했다. 금융감독원은 이번 건의사항에 대해 사안의 중요도, 시급성 등을 감안하여 우선순위를 정하여 긍정적인 방향으로 추진하고,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금융위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할 예정이다.suc@ekn.kr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연합뉴스

메리츠증권, 투자전문가가 선택한 특화상품 서비스 ‘M PICK’ 론칭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메리츠증권은 회사가 엄선한 특화상품을 쉽게 거래할 수 있는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전용 메뉴 ‘엠픽(M PICK)’을 신설하고 특판 단기사채 4종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엠픽’ 신설 기념 특판 단기사채 4종은 메리츠증권의 신용을 기초자산으로 발행한 공모 단기사채로 만기에 따라 7일, 1개월, 2개월, 3개월물로 선택이 가능하다. 각 상품별 수익률은 7일물 연3.65%, 1개월물 연3.67%, 2개월물 연3.69%, 3개월물 연3.71%로 오직 메리츠증권에서만 판매하며 최소 가입금액은 1억원이다. 엠픽은 메인 화면에서 쉽게 특화상품 라인업을 확인하고 매매할 수 있도록 사용자환경(UI)을 개선했다. 시뮬레이션 기능을 통해 상품을 매수하기 전 예상만기 수익률을 확인할 수 있고, 가입 후 상품 보유 현황과 주문내역도 쉽게 조회할 수 있다. 고객들의 편의성 제고를위해 MTS 어플리케이션 ‘메리츠SMART’의 메인 화면도 대폭 변경했다. 한눈에 들어오는 상단 배너로 회사에서 판매중인 주요상품과 이벤트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국내외 주요 증시 지수를 연관된 지수끼리 묶어서 볼 수 있도록 개편했다. 메인화면 중간 자리잡은 개인화 서비스 ‘MY 종목 뉴스’는 고객이 별도로 설정하지 않아도 관심종목과 보유종목 관련 맞춤형 기사를 제공한다. 또한 기존에 실시간 종목 검색 순위만 확인이 가능했던 ‘실시간 순위’는 검색순위, 거래량, 상승률 등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투자결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바뀌었다. 그 외 고객의 업무 편의성 향상을 위해 고객 공지사항 영역이 확대되고, 회사 유튜브 및 카카오톡 채널 바로가기를 통해 다양한 투자정보를 얻는 것도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엠픽은 메리츠증권에서만 가입이 가능한 특화상품을 고객들이 쉽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길라잡이 역할을 할 것"이라며 "향후 시장에 없는 메리츠만의 차별화 된 상품과 서비스 혜택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suc@ekn.krclip20230302095449

한화생명, 3대 성인질병 보장...‘G1건강종신보험’ 출시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한화생명은 국내 주요 사망 원인으로 꼽히는 3대 성인 질병을 집중 보장하는 ‘G1건강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보험은 암 보장형과 뇌·심 보장형으로 구성됐다. 해당 질병의 진단 발생 시 사망보험금을 선지급 받을 수 있는 구조다. 1종(일반가입형)의 경우 암 보장형은 최대 2억원, 뇌·심 보장형은 1억원까지 보장이 가능하다. 상품의 주요 특징은 암·뇌·심혈관 중심 보장 확대, 질병후유장해(3~100%) 특약 비갱신, 간편가입형 신설 및 가입 나이 확대 등이다. 먼저, 주계약 뇌·심 보장형에서 뇌출혈 및 급성심근경색증뿐만 아니라 특정 뇌혈관질환(뇌경색 등)과 특정 허혈성심장질환(협심증)까지 담보를 확대했다. 특정3대암보장 특약에서는 대장점막내암 진단 시 일반암 연계조건 없이 최대 5000만원을 보장한다. 해당 보험은 일반가입형 외에도 간편가입형이 신설돼 질병이 있는 사람도 가입이 가능하다. 최대가입 연령은 기존보다 10세 가량 높였다. 고령화가 심화되면서 유병자와 고령 소비자들의 보험 가입 희망이 커지고 있는 경향을 반영했다. 성윤호 한화생명 상품개발팀장은 "사망보장에 더해 한국인의 주요 사망 원인인 3대 성인 질병을 집중 보장해 고객의 접근성을 높였다"며 "건강한 고객뿐만 아니라 유병자 고객도 쉽게 가입이 가능한 상품이기 때문에 GI보험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한화생명

한화투자증권, ‘국내/해외주식 터닝포인트’ 이벤트...신용금리 연 4.9%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오는 4월 28일까지 ‘국내/해외주식 터닝포인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국내주식 이벤트는 신규/휴면고객이 대상이며, 비대면 종합계좌 개설 시 모바일(SmartM) 국내주식 거래수수료 평생 혜택을 제공한다. (법인, 대주주, 영업점 계좌 등 제외, 우대수수료율 0.0040595%, 수수료율 변동 가능) 한화투자증권은 이벤트 신청을 완료한 고객에게 현금 1만원을 지급하며, 이벤트 기간 내 100만원 이상 국내주식을 거래하면 현금 2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또한 신용융자, 국내/해외주식담보대출, 펀드담보대출 금리할인 혜택을 120일 연 4.9%로 받을 수 있다. 타사에 보유 중인 국내주식을 입고하고 이벤트 기간 내 100만원 이상 국내주식을 거래하면 순입고금액에 따라 최대 1000만원까지 입고지원금도 받을 수 있다. 해외주식 이벤트는 생애최초 해외주식 거래 신청 고객이 대상이며, 1년 동안 미국 0.069%(주야간), 중국/홍콩 0.15% 모바일 거래수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미국주식 매도 시, 0.0008% 제세금 별도 징구) 한화투자증권은 이벤트 신청 고객이 해외주식을 100만원 이상 거래하면 뱅크샐러드 유전자 검사권 1매를 지급한다. 유전자 검사권 코드를 수령한 고객은 뱅크샐러드 앱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타사 보유 해외주식을 입고하고 이벤트 기간 내 100만원 이상 해외주식을 거래하면 순입고금액에 따라 최대 1천만원까지 입고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환전 우대 혜택은 달러화 기준 85%, 위안화/홍콩 달러 기준 75%를 적용한다. 장형철 한화투자증권 신성장솔루션실 상무는 "이번 이벤트가 투자자들의 주식투자 성과에 터닝포인트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화투자증권은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해 더 나은 투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uc@ekn.kr한화투자증권 '국내해외주식 터닝포인트' 이벤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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