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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제13기 모집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제13기 ‘스타트업 네스트(Start-up NEST)’ 참여희망 기업을 7일부터 22일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모집대상은 4차 산업혁명 관련 혁신성장 분야를 영위하는 3년 이내 창업기업(예비창업자 포함)이다. 신보는 소셜벤처 전형, 딥테크 특별전형 등 총 4개 부문, 90개 유망스타트업을 선발해 4월부터 7월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스타트업 네스트는 신보의 축적된 창업기업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민간 액셀러레이터와 함께 ‘액셀러레이팅→금융지원→성장지원’의 단계적 지원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이다. 신보는 선발 기업에게 보증·투자 등 금융지원과 해외진출·창업공간 지원 등 비금융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또 자체 투자유치 플랫폼인 ‘유커넥트(U-CONNECT)’ 데모데이 행사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고, 코트라(KOTRA), 창조경제혁신센터, 대기업 등과 연계한 성장단계별·기업특성별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보 관계자는 "스타트업 네스트는 지금까지 총 6718개 스타트업이 지원해 1060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평균 경쟁률 6.3대1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 관련 미래 성장성과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혁신 스타트업들의 용기있는 도전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dsk@ekn.kr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대출 특판…금리 최대 0.4%p 인하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카카오뱅크는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금리를 최대 0.4%포인트 인하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6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특별 금리인하 적용으로 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금리는 최저 연 4.68%에서 연 4.28%로 낮아진다. 이 대출은 바쁜 사장님을 위해 사업 관련 서류를 별도로 제출할 필요 없이 쉽고 빠르게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사업자등록 후 영업 중인 개인사업자라면 신청 가능하며, 대출 가능 최대 금액은 1억원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금리인상기 개인사업자 고객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금리 인하 특판을 마련했다"며 "금리 경쟁력을 갖춘 대출 상품을 비롯해 사업 관련 편의 서비스도 지속 선봬 개인사업자 고객 혜택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dsk@ekn.kr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

신한카드-베베쿡, 특화 서비스 카드 출시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신한카드는 6일 영유아 식품(이유식) 부문 국내 1위 기업인 베베쿡과 함께 ‘베베쿡 신한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베베쿡 신한카드’는 베베쿡 특화 서비스뿐만 아니라 영유아를 자녀로 둔 고객의 소비 패턴에 맞게 일상생활 쇼핑 서비스(할인점, 백화점, 할인매장)와 여가생활 쇼핑 서비스(커피전문점, 잡화, 온라인 서점) 등 다양한 생활 서비스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먼저 베베쿡 앱에서 이용시 10% 결제일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월 50만원 이상 이용할 경우 할인 적용이 가능하며 할인 금액 기준으로 1회 1만원, 월 최대 2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또 일상 생활에서 필수적으로 이용하는 쇼핑 특화 서비스도 제공한다. 할인점(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메가마트, 탑마트), 백화점(롯데, 현대, 신세계), 창고형 할인매장(이마트 트레이더스, 롯데VIC마켓, IKEA), 마켓컬리 등. 각 영역별로 5% 결제일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전월 실적에 따라 월 최대 3만원까지 통합 할인 한도가 적용된다.아울러 커피전문점(스타벅스, 커피빈, 엔제리너스, 투썸플레이스), 잡화(올리브영, 다이소), 온라인서점(교보문고, 알라딘, 예스24)에서도 각 영역별 5% 결제일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전월 50만원 이상 이용할 경우 적용되며, 월 최대 1만원까지 통합 할인이 가능하다.신한카드는 ‘베베쿡 신한카드’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도 준비했다. 오는 3월 31일까지 이벤트 응모를 완료하고 4월 15일까지 ‘베베쿡 신한카드‘로 15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에게 10만원 캐시백과 함께 베베쿡 ‘곰이’ 애착 인형을 제공한다. 최근 6개월 동안 신한카드(신용) 이용 이력이 없는 고객이 대상이며 15만원 이용금액 중 4만원 이상을 베베쿡에서 이용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또 ‘베베쿡 신한카드’로 베베쿡에서 4만원 이상만 이용해도 베베쿡 ‘곰이’ 애착 인형을 받을 수 있다. 오는 3월 31일까지 응모를 완료하고 4월 15일까지 이용한 고객 전원에게 제공된다. 카드 서비스 및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베베쿡 및 신한카드 홈페이지, 신한플레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yhn7704@ekn.kr신한카드는 6일 영유아 식품(이유식) 부문 국내 1위 기업인 베베쿡과 함께 ‘베베쿡 신한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신한카드

미래에셋증권, ‘Global Night Desk’ 야간투자상담 서비스 실시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Global Night Desk(야간투자상담)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미국정규시장이 오픈하기 전인 저녁 6시부터 새벽 1시까지 운영되며, 전담 프라이빗뱅커(PB)들이 유선을 통해 전문적인 투자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해외주식 거래 고객이 늘어나면서 야간에 해외주식에 대한 투자 상담 니즈가 확대됨에 따라 야간투자상담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 미국주식 호가잔량을 다 보여주는 토탈뷰 서비스, 초고도 AI 해외주식 실시간 뉴스 서비스와 함께 미래에셋증권 고객의 해외주식 거래 편의성이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주간에는 시니어 전용 상담센터도 함께 운영하여 모바일 및 온라인 거래의 불편함을 느낄 수 있는 고령 투자자들에게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안인성 미래에셋증권 디지털부문 대표는 "미래에셋증권은 글로벌투자전문그룹으로, 언제나 고객의 성공적인 자산운용과 평안한 노후를 위해 노력한다"며 "빠르게 변하는 글로벌 시장에 대응하여 고객의 투자를 적시에 도와드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suc@ekn.kr미래에셋증권

한양증권, 이색 조직실험 시동...50개 ‘Cell 경영’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한양증권은 최근 10명의 임직원을 하나의 Cell(셀)로 구성하는 이색적인 조직실험을 단행했다. 총 500명의 임직원이 50개의 셀에 각각 배치됐다. 부서와 직급 등 인위적 조정 없이 랜덤하게 구성했다. 같은 셀에 속한 임직원들은 하나의 ‘조직공동체’로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임재택 한양증권 대표이사는 ‘바다 전체를 끓이려 하지 말라’는 맥킨지의 격언에서 조직실험의 아이디어를 얻었다. 바닷물 전체를 끓이는 건 불가능하지만, 작은 솥에 조금씩 나눠서 끓이는 건 어렵지 않다. 이렇듯 10명 단위의 인포멀 그룹을 통해 응집력과 소속감을 높이자는 것이다. 10명 단위의 ‘Social(소셜) 셀’의 첫 프로그램은 최고경영자(CEO)와의 한끼 식사다. 단순한 저녁 식사는 아니다. 각 셀에서 별도의 플랜을 구성하여 CEO를 초청하는 방식이다. 프로그램 이름은 ‘치유공정’으로 명명했다. ‘아궁이에 불을 떼 한솥밥을 먹는다’는 뜻인 취유공정(炊猶共鼎)에 치유(심력회복)의 의미를 더했다. 임 대표는 "치유공정을 통해 500여 임직원에 가슴에 사랑의 마음을 심고, 서로에게 힐링과 축복이 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고 말했다. 첫 치유공정은 지난달 8일 반포에 위치한 재즈바에서 진행됐다. ‘늦겨울 재즈의 매력에 물들다’는 컨셉으로 한 소셜 셀에서 재즈 공연과 특강을 준비해 CEO를 초청했다. 공연자와 연사로는 재즈피아니스트로 유명한 한양증권 송파RM센터의 유충식 상무가 나섰다. 유충식 상무는 "어떤 악기든 주인공이 될 수 있는 평등함과, 똑같은 악상이 반복되지 않는 재즈만의 자유로운 특성을 살려 10명의 셀원들이 하나되는 소셜 셀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한양증권은 소셜 셀을 향후 조직경영에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자신이 속한 부서 상사들과의 수직 소통에 한계를 느끼는 조직 구성원들이 소셜 셀을 통해 소통의 폭을 넓히고 다양한 영감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 임재택 대표이사의 복안이다. 볼링대회, 아이디어 챌린지 등 현재 기획되고 있는 다양한 기업문화 활동에도 본부 혹은 부서 대신 소셜 셀 단위의 참여를 구상 중에 있다. 한양증권의 이색 조직실험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임 대표 부임 이후 각 임원이 돌아가며 주재하는 타운홀미팅 방식의 경영회의를 비롯하여 위너스데이 행사, CEO와의 팀 단위 모닝미팅(돌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소통의 폭을 넓혀왔다. 임직원 수가 200명에서 500명으로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과정에서 조직의 감항성을 유지하는 한양증권만의 특별한 전략이다. 이를 통해 부서 간 협업 딜이 완성되어 사업적 성과를 얻기도 했다. 5년 전 임재택 대표이사 부임 당시 자기자본이 2000억원대에 불과했던 한양증권은 올해 5000억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suc@ekn.kr보도자료 이미지_한양증권[4454]

미래에셋생명, 헬스케어 치매간병보험 출시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미래에셋생명은 치매검사부터 진단, 약물치료와 간병인까지 보장하는 치매보험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해당 보험은 진행성 질환이자 치매 초기단계인 경도치매(CDR1점)부터 중등도치매(CDR2점), 중증치매(CDR3점)까지 단계적으로 보장한다. 증상이 심할수록 더 많은 보험금으로 치료비를 충당할 수 있다. 또한 알츠하이머치매, 중증치매 생활비, 장기요양등급(1~5등급) 재가·시설급여보장, 중증치매 산정특례대상보장, 급여 치매약물치료비, 치매로 입원후 간병인 사용시 보장 등 치매관련 집중보장설계가 가능하다. 치매 관련 보장 이외에도 인공관절수술 등 노인성질환 특약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이 상품은 만기까지 무사고인 경우 이미 납입한 보험료 100%를 지급하는 기본형(만기축하형)과 저렴한 보험료를 통해 노년에도 부담없이 가입할 수 있는 해약환급금이 없는 유형 및 기본형(순수보장형)으로 운영한다. 이 중 기본형(만기축하형)으로 주계약 가입시 ‘100세까지 보험사고 미발생 및 생존시 무사고보험금(No Claim Bonus)으로 기납입보험료 100%를 지급한다. 해약환급금이 없는 유형에 가입 시 납입 기간 중 해지를 하면 환급금이 없는 대신 보험료를 기본형보다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다. 납입 기간이 끝난 후 해지를 하게 되면 기본형(순수보장형)의 50%에 해당하는 해약환급금을 지급해 고객의 장기 유지를 돕는다. 더불어 중증 치매 환자는 정상적 생활이 어렵고 간병비가 많이 든다는 점을 고려해 ‘중증 치매 생활비보장 특약’으로 생활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 특약은 중증 치매 상태 진단이 최종 확정되면 매년 진단확정일에 생존할 경우 매월(36회 확정지급, 최대 120회) 특약 가입금액을 지급한다. 해당 보험은 4가지 신규 특약을 활용해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보장한다. ▲높은 진료비와 장기간 부담이 큰 치료비를 중증 질환자들을 위해 지원하는 제도로 건강보험 본인부담금을 경감시켜주는 중증치매 산정특례제도 ▲조기 검진을 통해 치매 원인을 감별, 검사할 수 있는 급여 치매 및 뇌혈관질환 CT, MRI검사비지원 ▲진행성 질환인 치매의 검사·진단·치료를 돕는 급여 치매약물치료특약 ▲치매로 간병인을 사용한 입원까지 보장하는 치매간병인사용입원특약 등을 새롭게 도입했다. 미래에셋생명은 콜센터와 앱을 이용해 건강상담과 전문의료진 안내 및 진료예약을 대행하고, 예방케어(자가건강테스트, 디지털 치매예방 프로그램), 진단케어(간호사 진료동행, 요양시설 입소지원 상담, GPS위치 추적기 제공), 회복케어(건강식단 우대가 제공, 보호자 심리케어) 등 치매 환자와 가족에게도 꼭 필요한 치매간병 헬스케어서비스를 제공한다. 오은상 미래에셋생명 상품개발본부장은 "치매는 예방이 가장 중요하지만, 발병율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꼭 보험으로 준비하시기를 권해드린다"고 밝혔다.미래에셋생명

한국투자증권,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기부 동참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위한 지진 피해 기부에 동참한다고 6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은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을 통해 피해복구를 위한 구호성금 1억원을 전달한다. 성금은 지진 피해 아동들을 위한 의료 지원, 식량 및 식수 확보, 임시 대피소 마련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일문 사장은 "갑작스런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피해복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관심과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suc@ekn.krclip20230306095753

카카오페이-카카오페이증권, 계좌 혜택 이벤트...‘이자+포인트+송금수수료 무료’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카카오페이와 카카오페이증권이 사용자 혜택 강화를 위해 계좌 혜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첫 번째 혜택은 최대 연 5%의 예탁금 이자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종합계좌에 예탁한 30만 원까지 연 5% 예탁금 이자를 매주 제공하며, 이를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서는 구간별로 금리를 차등 적용해 지급한다. 이벤트 페이지 내 ‘내가 받는 이자’ 탭에서 사용자가 지금까지 받은 혜택과 종합계좌의 예탁금 구간별로 받을 수 있는 혜택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두 번째 혜택은 최대 1% 결제 포인트 적립이다. 오는 4월까지 편의점에서 카카오페이 앱으로 카카오페이머니 충전 없이 잔액으로 결제하면 결제액의 1%를 카카오페이포인트로 받을 수 있다. 카카오톡에서 카카오페이를 열어 결제하더라도 0.6% 포인트를 제공하며, 편의점이 아닌 여타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0.3%를 제공한다. 세 번째로, 송금 수수료 전면 무료 혜택이다. 카카오페이증권 종합계좌를 이용하면 카톡 친구 송금은 물론 기존 월 10회 무료 제공되던 계좌 송금도 횟수 제한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카카오페이증권은 최근 미국 주식 온라인 거래 수수료율을 업계 최저 수준인 0.05%로 대폭 낮춰 사용자 혜택을 높였다. 오는 3월 말까지는 카카오페이증권에서 체결되는 모든 국내 주식 신용거래 매수 건에 대해 최대 90일까지 연 3.9% 이자율을 적용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카카오페이는 "카카오페이를 사용하면 할수록 더 큰 혜택과 편의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카카오페이증권과 함께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사용자의 알뜰한 경제 생활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설계해 효익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suc@ekn.krclip20230306095543

NH투자증권, ‘QV S&P500 VIX ETN D’ 신규상장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NH투자증권은 변동성 지수 선물을 추종하는 ‘QV S&P500 VIX ETN D’를 신규상장 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상장지수증권(ETN)은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 상장되어 있는 VIX 선물의 실시간 가격에 간접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상품으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VIX 선물 지수(S&P500 VIX Short-Term Futures ER Index)의 일일 등락률을 1배수로 추종하는 상품이다. 이 상품은 원/달러 환율변동에 따른 위험을 헷지하지 않는 환노출형 상품으로 손익은 기초지수의 변동률과 원/달러 환율변동에 따라 움직인다. 발행수량은 200만주, 발행규모는 400억원이며, 발행가격은 2만원인 상품이다. 총보수는 연 1.20%로 매일 최종지표가치(IV)에 일할 반영된다. 만기는 2년으로 만기일은 오는 2025년 3월 10일이며, 최종거래일은 2025년 3월 6일이다. 최종거래일의 최종지표가치로 2025년 3월 6일 만기상환금이 지급된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VIX 지수는 주가하락시 상승하는 경향이 있어 공포지수라고 불리며, 주가하락으로 발생하는 손실을 헷지하길 원하는 투자자들의 니즈에 맞춰 VIX 선물의 움직임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상품을 출시했다"며 "만기 예정인 ‘QV S&P500 VIX ETN C’ 상품과 동일한 구조의 상품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신규 ETN 상품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uc@ekn.krclip20230306094151

교보생명, 스타트업 성장지원...창업도약패키지 프로그램 선정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교보생명이 설립 3~7년차 창업 도약기 스타트업들의 성장을 지원한다. 교보생명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창업도약패키지-대기업 협업 프로그램에 보험업권 최초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창업도약패키지는 창업 3~7년 후 ‘죽음의 계곡’(데스밸리)을 지나는 기업들이 시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돕는 정부지원사업이다. 이 시기에 속한 기업들은 창업 초기 확보한 투자금을 소진하면서 유니콘 기업 성장 꿈을 접는 경우가 다반사다. 이번 프로그램은 창업기업에 정부 사업화 지원금 제공, 대기업 보유 사업 인프라 및 운영 노하우, 투자 연계 등을 지원해 스타트업과 대기업이 협력해 동반 성장하기 위한 목적으로 2021년 시작됐다. 교보생명의 창업도약패키지 프로그램 타이틀 역시 제도 도입 취지에 걸맞게 ‘든든’으로 정해졌다. 선정 기업과 든든한 파트너십과 지원을 약속한다는 의미가 담겼다. 교보생명은 보험 및 금융솔루션(종합자산관리, 마이데이터, 오픈뱅킹 등), 헬스케어, 문화(콘텐츠), 기타(인공지능 데이터 분석 등) 4개 분야에서 협업 가능성이 높은 15개사 내외를 선발할 계획이다. 선정된 창업 기업은 평균 1억2000만원에서 최대 3억원의 사업화 자금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특화 프로그램을 지원 받을 수 있다. 교보생명은 선발 기업을 대상으로 실무 전문가 멘토링과 광화문 사옥 내 입주공간, 협업모델 발굴 및 공동사업화, 전략투자, 사내외 홍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교보생명은 2019년 출범한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플랫폼인 ‘이노스테이지’를 통해 본업 경쟁력 강화와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 등에서 각종 성과를 올리고 있다. 지금까지 인슈어테크, 헬스케어, 교육 등의 영역에서 총 44개의 스타트업을 선발·육성해 사업개발비, 사무공간, 법률 및 마케팅, 투자유치 등을 지원해 이들의 성장을 도왔다. 주목할 만한 성과도 있었다. 교보생명은 인공지능 기반 광학문자인식(AI OCR) 스타트업 로민과 함께 보험금 지급 프로세스를 개선해 사고보험금 청구에서 지급까지 걸리는 시간을 종전대비 절반으로 줄였다. 아이돌봄 선생님 매칭 서비스 째깍악어와는 교보에듀케어서비스를 협업했다. 이어가다(오디오 숏폼 플랫폼), 스토리시티(인공지능 여행일정), 인포그린(생활 유아용품 큐레이션) 등과는 디지털 채널에서 콘텐츠 협력을 진행 중이다. 이번 교보생명 창업도약패키지 프로그램 ‘든든’에 신청을 희망하는 창업기업은 오는 20일까지 케이스타트업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올해 교보생명의 오픈이노베이션은 협업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에게 더 많은 기회와 인프라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교보문고 등 교보생명그룹과의 협업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ys106@ekn.kr교보생명 교보생명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창업도약패키지-대기업 협업 프로그램에 보험업권 최초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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