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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공개매수 해프닝에 주가 급등락… 회사측 "완전 사실무근"

[에너지경제신문 양성모 기자] 미래에셋생명 주가가 급등 후 상승폭이 크게 줄어드는 등 롤러코스터 행보를 나타내고 있다. 미래에셋그룹의 공개매수 보도로 주가가 10% 이상 급등했으나 회사 측이 사실무근이라고 밝히면서 투자자들의 이탈로 이어졌다.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미래에셋생명 주가는 장중 42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미래에셋생명 주가 급등 배경은 미래에셋그룹이 올 하반기를 목표로 보험 자회사인 미래에셋생명 주식의 공개매수를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기 때문이다. 이는 미래에셋그룹이 상장폐지를 거쳐 경영 효율화를 꾀하기 위한 것이라는 거다. 하지만 주가는 회사측이 ‘사실무근’이라고 밝히면서 상승폭을 축소하는 등 부진한 모습을 나타냈다.이같은 보도가 나온 배경에 대해 금융투자 업계에서는 미래에셋컨설팅의 주식 매입 때문으로 보고 있다. 앞서 메리츠금융지주는 메리츠화재와 메리츠증권을 상장폐지한 뒤 지주회사로 편입한 바 있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해 말 기준 미래에셋컨설팅의 미래에셋생명 보유주식은 141만6885주에서 지난 4월 18일 기준 301만7200주로 두 배 이상 늘었다.이에 대해 미래에셋 관계자는 "구체적으로 논의되지 않은 내용이다. 완전한 사실 무근"이라고 일축했다. 이어 그는 "회사 구조상 생명을 완전 자회사로 편입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는 현재 대주주인 미래에셋증권이 생명을 완전자회사로 편입할 경우 순자본비율(NCR)이 크게 낮아지기 때문이다.또 미래에셋컨설팅의 주식 매입과 관련해서도 "가격이 낮아서 매수한 것 뿐"이라며 "컨설팅 주도의 자회사 편입은 보유 현금 등을 고려할 때 불가능한 시나리오"라고 강조했다.사진=미래에셋증권 제공

센서뷰 증권신고서 제출...상장 공모 절차 돌입

[에너지경제신문 양성모 기자] 초고주파 이동통신 케이블 및 안테나 전문기업 센서뷰(대표이사 김병남)가 지난 7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 공모 절차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센서뷰가 공모하는 주식수는 총 390만주로, 희망 공모가 범위는 2900원~3600원이며 총 공모금액은 113억~140억원이다. 7월 3일부터 4일까지 기관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한 뒤, 같은 달 10일과 11일 이틀 동안 일반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2015년에 설립된 센서뷰는 유선 및 무선 통신의 통합 솔루션을 보유한 5G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고성능 케이블, 초저손실 안테나, 커넥터 등을 양산하고 있으며, 밀리미터파(mmWave) 대역의 초저손실 안테나와 고성능 케이블의 국산화에 성공하는 등 높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저손실 나노 소재 압출방식 가공기술, 세계 최초 슬라이딩 체결 방식의 커넥터 설계 기술 등이 차별점이다. 이를 바탕으로 미국 퀄컴 등 전 세계 20여개 고객사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고, 지난해 나이스평가정보에서 진행한 기술성 평가에서도 A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이외에도 센서뷰는 소재 및 부품 핵심 기술을 활용하여 세계 최초로 45GHz까지 대응이 가능한 초고속 데이터 통신 소형 단말기용 다중핀 커넥터를 입력 신호 간 간섭이 거의 없는(Zero-EMI) 수준으로 개발했다. 또한 핵심 부품의 내재화와 최근 등록 완료된 특허 기술을 활용해 반도체 측정 및 테스트 부품에 대해서도 글로벌 대표 메모리 반도체 제조사의 공급사 등록을 추진 중에 있다. 더불어 지난 5월에는 국내 주요 방산 기업과 수출향 무기 체계에 적용되는 밴드패스 필터(Band Pass Filter, BPF) 공급계약을 체결함으로써 기존의 항공기, 전투함, 레이다시스템용 안테나 등의 제품 공급에 이어 송수신 필터까지 공급 품목을 확대시켰다. 상장을 통해 확보한 공모자금은 양산 설비 증설과 민수, 방산 사업 확대를 위한 선행 연구개발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김병남 센서뷰 대표는 "코스닥 상장 후 글로벌 5G 시장 대응, 방위 산업의 국산화 사업 확대, 반도체 측정 장비 시장 진입을 통해 당사의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확보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소부장 기업에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1257159_20191227151434_928_0001 센서뷰 CI. 사진=IFG파트너스 제공

김미영 금감원 부원장 "금융소비자 보호 미흡 ...민생금융범죄 총력 대응"

[에너지경제신문 송재석 기자] 김미영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부원장)이 "금융사 소비자보호체계의 실질적인 작동 여부를 중점 점검하겠다"며 "불법사금융과 보이스피싱 등 취약계층을 상대로 한 민생금융범죄에 총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김 부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금감원에서 6개 금융협회 및 42개 주요 금융회사 CCO(소비자보호총괄)와 간담회를 갖고 금융소비자보호 부문 중점 추진과제를 설명했다. 먼저 김 부원장은 "아직 불완전판매 등으로 민원과 분쟁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등 우리 금융산업의 소비자보호 수준이 소비자들로부터 충분히 신뢰받고 있다고 하기에는 부족함이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향후 금융회사 업무 전반에 소비자 중심 문화가 정착되는 데 주력할 것"이라며 "금융회사도 소비자보호가 장기적 수익 창출과 성장 기반이 되는 경쟁력의 원천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구체적인 향후 중점 추진 과제로는 민생금융범죄 총력 대응 등 5가지를 제시했다. 김 부원장은 "고금리·고물가 등 어려운 경제 상황을 악용한 금융사기나 불법사금융으로 국민 피해가 계속되고 있다"며 "취약계층의 삶 자체를 위태롭게 할 수 있어 무엇보다 피해 구제와 예방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소보처는 민생금융범죄 대응과 관련 오는 10월까지 ‘불법사금융 특별근절 기간’을 운영하며 불법사금융 피해를 신속하게 수사 의뢰하기로 했다. 아울러 ‘가상자산 연계 투자사기 신고 센터’를 설치해 제도 공백기를 틈탄 코인 관련 투자 사기에 신속·엄정 대응하기로 했다. 김 부원장은 "불법사금융 신고가 지난 2일까지 작년 동기 대비 46% 이상 늘었으며, 가상자산 상담·신고도 현재까지 108건 들어왔다"며 "머신 러닝 방식의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불법사금융 광고를 보다 적극적으로 차단하는 방안도 이달 말부터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소비자보호 체계의 실질적 작동 여부 점검도 중점 과제에 포함됐다. 김 부원장은 "금소법상 설명 의무가 대폭 강화됐지만 소비자의 실질적인 이해를 돕기보다는 형식적으로 필요한 서명을 받는 데 중점을 두는 등 오히려 금융회사의 면책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소비자의 행동 편향이나 정보 수용 능력 등을 고려한 소비자 친화적인 설명 환경을 만들기 위한 제도 개선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밖에 최근 증가하는 실손보험 분쟁과 관련해 주요 금융회사 전담 직원(RM)을 지정해 민원 발생 요인을 조기에 탐지하고 신속히 공유하는 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소비자 금융 역량 강화 과제와 관련해서는 금소법에 따라 처음으로 금융역량 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김미영 금융감독원 소비자보호처장.

유안타증권, 해외주식 ELS 등 파생결합증권 3종 공모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유안타증권은 오는 15일까지 조기 상환형 주가연계증권(ELS) 등 파생결합증권 3종을 총 15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ELS 제5134호는 만기 3년, 조기 상환주기 6개월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92%(6개월), 90%(12개월), 85%(18개월, 24개월), 80%(30개월, 36개월) 이상일 때 연 5.20%의 세전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 상환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15.60%(연 5.20%)의 세전 수익률로 만기 상환된다.(조건 미충족시 최대 손실률 -100%) ELS 제5135호는 만기 3년, 조기 상환주기 6개월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코스피200 지수, 삼성전자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95%(6개월), 90%(12개월), 85%(18개월, 24개월), 80%(30개월), 75%(36개월) 이상일 때 연 6.80%의 세전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 상환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20.40%(연 6.80%)의 세전 수익률로 만기 상환된다.(조건 미충족시 최대 손실률 -100%) ELS 제5136호는 만기 3년, 조기 상환주기 6개월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미국증시에 상장된 TESLA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75%(6개월, 12개월, 18개월), 70%(24개월, 30개월), 65%(36개월) 이상일 때 연 10.40%의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 상환된다. 얼리엔드 구조로 2차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최초기준가격 결정일(불포함)부터 2차 조기상환평가일까지 기초자산이 50%를 초과해 하락한 적이 없으면 12개월 되는 시점에 10.40%(연 10.40%)의 수익률로 상환되며,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3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31.20%(연 10.40%)의 세전 수익률로 만기 상환된다.(조건 미충족시 최대 손실률 -100%) ELS 제5134호는 최소 10만원부터 10만원 단위로, ELS 제5135호, 제5136호는 최소 100만원부터 10만원 단위로 유안타증권 전국 지점 및 홈페이지,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 청약 가능하다. suc@ekn.krclip20230608101104 유안타증권은 오는 15일까지 조기 상환형 주가연계증권(ELS) 등 파생결합증권 3종을 총 15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KB증권, 찾아가는 절세상담서비스 ‘절세연구소가 떴다’ 진행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KB증권은 최근 종합소득세 신고 시기를 맞아 고객을 찾아가는 능동적인 세무자문서비스 ‘절세연구소가 떴다’를 오는 8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절세연구소가 떴다’는 KB증권의 세무전문가들로 구성된 절세연구소가 하루 동안 영업점에 상주하며 고객에게 세무와 관련된 고민을 해소해드리는 이동식 세무자문서비스다. 지난 5월 10일 압구정지점을 시작으로 삼성동금융센터, 양재PB센터, 부평지점 등 이미 다수의 영업점이 ‘절세연구소가 떴다’를 통해 프라이빗뱅킹(PB) 세무스터디를 진행하고, 사전에 신청접수한 고객 및 내점 고객에게 세무자문 및 세금관련 고충에 대한 조언을 하루 동안 알차게 진행했다. ‘절세연구소가 떴다’ 서비스 신청은 가까운 KB증권 영업점에 일정을 체크하고, 해당일 중 편한 시간대에 방문해 세무관련 궁금증을 문의하면 된다. 사전에 일정이 확정된 영업점에서는 고객들에게 개별적으로 일정을 안내하는 메시지 전송 서비스도 하고 있다. KB증권은 전문자문영역에 대한 고객접점서비스를 더욱 활성화 하기 위해서 절세연구소뿐만 아니라 부동산연구소와 법률연구소까지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부동산연구소에서 해외부동산투자자문 서비스를 론칭해 해외부동산전문법인 세미나 등을 개최하고 다양한 해외투자정보를 고객에 전달하고 있다. 이민황 KB증권 자산관리솔루션센터장은 "‘절세연구소가 떴다’를 통해 AI시대라 할지라도 많은 고객들이 전문자문영역에 대해서는 전문가와 대면자문을 여전히 선호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게 됐다"며 "KB증권의 전문자문위원은 가만히 앉아만 있지 않고 직접 발로 뛰며 고객에 다가가는 전문가라는 점을 기억해주시고, 자문이 필요하실 때 일정에 맞춰 꼭 영업점을 찾아달라"고 당부했다. suc@ekn.krclip20230608100709 KB증권은 최근 종합소득세 신고 시기를 맞아 고객을 찾아가는 능동적인 세무자문서비스 ‘절세연구소가 떴다’를 오는 8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특징주]미래에셋생명 자진상폐 공개매수 검토 소식에 13% 급등

[에너지경제신문 양성모 기자] 미래에셋그룹이 미래에셋생명의 자진 상장폐지를 위해 공개매수에 나설 것이라는 언론 보도에 장초반 상승세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3분 현재 미래에셋생명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3.15%(430원) 오른 3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연합인포맥스는 미래에셋그룹이 올 하반기를 목표로 보험 자회사인 미래에셋생명 주식의 공개매수를 검토중이라고 보도했다. 미래에셋그룹이 상장폐지 절차를 거쳐 경영 효율화를 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지분을 늘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 미래에셋컨설팅의 경우 지난해 말 기준 미래에셋생명 보유주식은 141만6885주에서 지난 4월 18일 기준 301만7200주로 두 배 이상 늘린 상태다. 이에 대해 미래에셋 관계자는 "구체적으로 논의되지 않은 내용"이라며 일축했다.1ZAFHCSCNJ_2 사진=미래에셋 제공

KB국민은행, SH공사 공공전세 ‘안심전세은행’ 구축 지원한다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KB국민은행은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와 깡통전세, 전세사기 등을 걱정하는 임차인의 주거안정을 돕고 공공전세 매물 확대 및 금융서비스 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KB국민은행은 SH공사의 공공전세(기존주택 전세임대 및 보증금 지원형 장기안심주택 제도) 정보를 손쉽게 조회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심전세은행’ 구축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서울형 안심전세은행 및 임대주택 전용 플랫폼 구축 지원 ▲서울형 안심전세은행 금융상품 개발 및 재원 확보를 위한 금융모델 연구 ▲공공 및 민간 임대차시장 안정을 위한 협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KB국민은행은 KB부동산, 국민인증서, 전자문서, KB월렛 등을 활용해 KB부동산 플랫폼 내에 임차인이 임대차 계약의 위험 요소가 없는지 사전에 진단해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공전세 매물을 손쉽게 검색할 수 있는 전용관을 KB부동산에 신설해 요건에 맞는 맞춤형 매물을 제공하고, 대출 및 보증금 관련 금융서비스 연계 등 취약계층과 서민을 위한 주거안심 서비스를 발굴하고 공동 홍보도 추진한다.중장기적으로는 금융 연계를 통한 서울형 안심전세은행 민간자금 확보와 전세물량 확대 등 안정적인 공공전세 공급을 위한 협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정문철 KB국민은행 부행장은 "이번 협약은 임대차시장 안정을 위해 공공과 민간이 협업해 플랫폼과 금융이 결합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중장기적인 협력 방안까지 논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공공부문과 협업해 서민을 위한 상생금융을 실천하고 사회적 기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7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SH공사 사옥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서 김헌동 SH공사 사장(우측)과 정문철 KB국민은행 개인고객그룹 부행장(좌측)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가족회사 주식 백지신탁키로...209억원 규모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이번주 내로 209억원 상당의 가족회사 주식을 백지신탁한다.8일 금융권에 따르면 김 부위원장은 본인이 보유한 해운선사 ‘중앙상선’의 지분 29%에 해당하는 209억원 상당의 주식에 대해 백지신탁하기로 했다.중앙상선은 김 부위원장의 아버지와 형이 운영하는 가족회사로, 비상장사다.고위공직자 재산공개에 따르면 지난 3월 김 부위원장의 재산은 293억원이고, 이 중 209억원이 중앙상선 주식이었다. 김 부위원장은 중앙상선의 2대 주주다.현행법상 고위 공직자나 국회의원 등은 본인이나 배우자 등 이해관계자가 보유한 주식이 3000만원을 넘을 경우 2개월 이내에 주식을 매각하거나 이해관계가 없는 대리인에게 주식 처분을 맡기는 백지신탁을 해야 한다. 다만 인사혁신처 주식백지신탁심사위원회에 직무 관련성 심사를 청구해 직무 관련성이 없다는 판단이 나오면 주식을 처분하지 않아도 된다.주식백지신탁심사위는 지난해 9월 김 부위원장이 보유한 중앙상선 주식에 대해 "직무 관련성이 있다"며 백지신탁 처분 결정을 내렸다. 김 부위원장은 이에 불복해 지난달 17일 서울행정법원에 주식백지신탁심사위를 상대로 의사결정 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했다. 그러나 금융위가 ‘주식회사 등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일부 개정해 대형 비상장사 자산 기준을 기존 1000억원 이상에서 5000억원 이상으로 상향 조정하면서 이해상충 논란이 불거지자 김 부위원장은 백지신탁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치로 자산 1000억원 이상, 5000억원 미만의 기업들이 회계 부담을 덜게 됐는데, 김 부위원장의 가족회사인 중앙상선이 작년 말 기준 자산총액 1717억원으로 이번 시행령 개정의 직접적인 수혜를 받게 됐기 때문이다.이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금융노조는 김 부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금융노조는 "공교롭게도 대형 비상장사에 대한 기준 완화 논의는 김 부위원장 취임 이후 출범한 3차 금융규제혁신회의를 거쳐 구체화됐다. 이해상충 정책 개입이 의심스러운 상황에서 김 부위원장은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김 부위원장은 이번주 내로 중앙상선 주식을 백지신탁하고, 주식백지신탁심사위 결정에 대한 불복 소송도 취하할 것으로 전해졌다.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신한금융그룹, 폭염 대비 지역아동센터에 고효율 냉난방기기 지원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지역아동센터 냉난방기기를 지원하기 위해 3억원을 후원했다고 8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고물가와 전기료 인상에 따른 전국 지역아동센터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110개소를 선정해 노후화된 냉난방기기를 고효율 냉난방기기로 교체할 예정이다. 또한 때이른 한여름 폭염을 대비해 지역아동센터의 신청 및 선정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냉난방기기의 신속한 교체가 이뤄질 수 있도록 각 단체와 협력할 계획이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11월 지역아동센터 냉난방기기 교체를 통해 전국 약 1만명의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3년간 총 9억원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고효율 냉난방기기 지원을 통해 한여름 폭염 속에서도 지역아동센터의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내길 바란다"며, "신한금융은 더 나은 돌봄 환경 개선을 통한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더욱 세심하게 주변을 살피겠다"고 밝혔다.신한금융

하나금융그룹, 생물다양성 이니셔티브 참여 확대...TNFD 가입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지속가능금융 발전을 위해 생물다양성 관련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인 ‘TNFD(자연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 ‘PBAF(생물다양성 회계금융연합)’에 가입했다고 8일 밝혔다.‘TNFD’는 자연손실 방지 및 생태계 회복을 위해 활동하는 글로벌 환경 협의체로 기업에게 자연관련 재무정보 공개의 기준을 제공한다. 또한, ‘PBAF’는 금융기관의 대출과 투자가 생물다양성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하기 위해 설립됐다.하나금융그룹은 ‘TNFD’에 참여해 금융 산업이 자연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 위험요인을 저감시킬 수 있는 전략과 목표를 수립해 공개할 예정이다. ‘PBAF’의 생물다양성 관련 회계기준을 적용해 자연자본으로 인한 재무적 영향을 정량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올해는 팬데믹과 자원고갈 등의 이슈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생물다양성 영역에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할 예정"이라며, "거대한 잠재력이 있는 생물다양성 보전 분야에 대한 금융투자를 확대해 환경과 사회적 책임을 위한 금융기관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앞서 함영주 회장은 지난 5월 국내에서 최초로 개최된 유엔 환경계획 금융 이니셔티브(United Nations Environmental Programme Finance Initiative) 아시아?태평양 라운드테이블에 기조연설자로 참석해 아태 지역의 지속가능금융을 위한 생물다양성 분야 투자 확대에 앞장설 것을 선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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