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신협, ‘장애인 이동권 증진’ 22번째 어부바차량 전달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신협사회공헌재단은 밝은내일IL종합지원센터에 22번째 어부바 차량을 기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어부바 차량 기증은 대구지역 내 중증장애인의 안전한 이동을 지원하고, 복지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소화신협의 추천으로 추진됐다. 밝은내일센터는 대구지역에 위치한 중증장애인의 자립생활지원센터로, 15명의 중증장애인이 주축이 되어 센터에 소속된 130여명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에 힘을 쏟고 있다. 이와 함께 동료 상담, 권익옹호, 자립생활기술훈련, 배리어프리(점포 턱 없애기) 활동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운영하며 장애물 없는 지역사회 구축에 나서고 있다. 신협이 밝은내일센터에 기증한 어부바 차량은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하거나 이동에 제약이 있는 장애인의 일상생활 지원 등 다양한 이동서비스에 활용될 예정이다. 그동안 센터가 보유했던 차량 1대는 노후한 장애인 리프트로 인해 일상적인 외부 활동에 어려움이 있었다. 우욱현 신협사회공헌재단 상임이사는 "이번 신협 어부바 차량 기증을 통해 밝은내일센터에 소속된 장애인들이 편안한 일상생활을 이어가며 사회에 더 활발히 참여하고 자립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신협은 앞으로도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포용, 평등의 가치 실현을 위해 사회서비스 활성화 지원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신협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지난달 24일, 밝은내일IL종합지원센터에 중증장애인의 이동권 증진을 위한 21번째 어부바 차량을 기증했다. (사진 왼쪽부터) 김근수 소화신협 이사장, 오균호 신협중앙회 이사, 최창현 밝은내일IL종합지원센터장, 우욱현 신협사회공헌재단 상임이사, 박종식 신협중앙회 이사, 배원호 신협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장.

금감원, "외국인 유학생 환전 사칭 보이스피싱 주의해야"

[에너지경제신문 양성모 기자] 금융감독원이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환전을 사칭한 보이스피싱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9일 금감원은 전국 30여개 대학교 중국인 유학생 대표 등을 초청해 보이스피싱 예방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자리에서는 신종 보이스피싱 수법 및 주의 사항을 안내하고 금융사기 예방 금융교육을 실시한 뒤 유학생들에게 전파하도록 했다. 이는 중국인 유학생들이 사설 환전 이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보이스피싱의 주된 목표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불법 환전상을 통해 환치기하려는 유학생의 계좌에 보이스피싱 피해금이 입금돼 유학생의 계좌가 정지되거나, 유학생이 정상적인 환전액인 줄 알고 보이스피싱 피해금으로 등록금이나 하숙비를 내는 경우 대학교와 하숙집 주인 계좌마저 지급 이정지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같은 사기 피해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사기 이용 계좌로 접수된 유학생 계좌는 2020년 141개에서 2021년 515개, 지난해의 경우 1267개에 달한다. 금감원은 앞으로 외국인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등을 활용해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하고 중국어와 영어 자막으로 된 주요 보이스피싱 수법에 대한 교육 영상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 paperkiller@ekn.krAKR20230609039000002_01_i_P4 사진=금융감독원 제공

5월 채권발행 297.7조원…전월比 21조원↑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지난달 전체 채권 발행 규모가 전월보다 늘어났다. 회사채 발행 규모는 금리 상승 영향으로 감소했다. 금융투자협회가 9일 발표한 ‘5월 장외채권시장 동향’에 따르면 5월 채권 발행 규모는 97조7000억원으로 전다보다 21조원 늘어났다. 발행 잔액은 국채와 특수채, 통안증권, 금융채 등의 순발행이 37조원 늘면서 2698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회사채 발행 규모는 채권 금리가 상승한 데 따라 전월 대비 2조원 감소한 7조6000억원으로 나타났다. 회사채 등급별로 보면 AAA등급 발행은 8000억원 줄었고, AA등급과 A등급도 각각 7000억원, 9000억원 줄었다. 지난달 회사채 수요예측은 2조5000억원 규모로 진행돼 지난해 같은 달보다 3050억원 늘었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금액은 10조2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4조2660억원 증가했다. 이에 따라 수요예측 참여 규모를 수요예측 규모로 나눈 참여율은 400.1%로 전년 동월 대비 138.8%포인트(p) 올랐다. 등급별 수요예측 참여율은 AA등급 이상 382.5%, A등급 477.9%, BBB등급 이하 525.0%였다. 수요예측 미매각은 A등급에서만 1건(370억원) 발생했다. 이에 따른 수요예측 미매각률은 1.1%였다. 지난달 장외 채권거래량은 직전 달보다 18조1000억원 증가한 389조9000억원이었다. 일평균 거래량도 19조5000억원으로 9000억원 늘었다. 개인 투자자는 국채와 기타 금융채(여전채), 회사채 등에 대한 선호를 보이며 총 3조1000억원 규모로 순매수했다. 외국인 투자자는 국채 11조5000억원, 통안증권 5조3000억원 등 총 17조400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지난달 말 기준 외국인의 국내 채권 보유 잔고는 전월 말 대비 11조9000억원 증가한 238조7000억원이었다. 금투협은 "지난달 초 국내 채권금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기조가 완화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하락했다"며 "이후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가 동결됐지만 인상 가능성을 열어두는 등 긴축 기조가 유지된 영향으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또 "미국 4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3월 대비 반등하자 긴축 기조 장기화에 대한 우려로 금리가 상승 마감됐다"고 덧붙였다.PS23060900344 지난달 전체 채권 발행 규모가 전월보다 늘어났다. 회사채 발행 규모는 금리 상승 영향으로 감소했다. 사진제공=금융투자협회

키움투자자산운용 ‘KOSEF 국고채10년 ETF’ 순자산 6000억원 돌파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키움투자자산운용은 ‘KOSEF 국고채10년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6000억원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KOSEF 국고채10년 ETF의 순자산은 지난 8일 기준 약 6010억원이다. 지난달 2일 5000억원을 돌파한 이후 1개월여만에 6000억원을 넘겼다. KOSEF 국고채10년 ETF는 국내 대표 장기채권인 국고채 10년물 3종목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듀레이션(잔존만기)이 8년 내외로 전체 채권시장의 평균 듀레이션(2.5년~3년)보다 길다. 채권은 듀레이션이 길수록 금리 등락에 따른 가격 변동성이 높아 금리가 떨어질 때 기대할 수 있는 가격 상승 폭이 크다. 특히 우리나라 장기 국고채 시장을 대표하는 국고채 10년물은 최근 채권시장에서의 금리 급등락 환경에서 초장기채인 30년물 채권 대비 활발한 금리 움직임을 보이며 채권투자자들에게 다양한 수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KOSEF 국고채10년 ETF는 지난 2011년 10월 상장한 국내 최초의 국고채 10년물 ETF다. 키움투자자산운용이 오랜 기간 축적한 노하우로 10년 이상 안정적으로 운용하고 있다. ETF를 활용한 연금투자가 증가하면서 최근엔 개인연금과 퇴직연금을 기반으로 한 개인투자자금도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 정성인 키움투자자산운용 ETF마케팅사업부장은 "시장에서 금리정점론에 힘이 실리고 금리가 장기적으로는 하락 기조로 돌아설 수 있다는 기대감이 형성되면서 장기채 매수세가 잇따르고 있다"며 "채권은 거래단위가 커 개인투자자가 접근하기 쉽지 않지만 채권형 ETF를 활용하면 소액으로도 편리하게 투자할 수 있으므로 투자 목적에 따라 다양한 채권형 ETF를 활용하기를 추천한다"고 말했다.giryeong@ekn.kr키움투자자산운용 키움투자자산운용 CI. 키움투자자산운용

윤종규 KB금융 회장, 日보험그룹 솜포홀딩스와 요양서비스 발전 MOU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KB금융그룹은 윤종규 회장이 일본 도쿄 솜포홀딩스의 사쿠라다 켄고 회장과 요양서비스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업무협약 체결에 앞서 윤종규 회장을 비롯한 KB금융 임직원들은 솜포케어의 요양 전문인력 양성·교육기관과 요양 케어 서비스와 관련된 디지털 신기술을 연구하는 시설 등을 방문했다. 솜포홀딩스는 생명보험, 손해보험, 해외보험, 요양사업, 디지털사업 등 총 5개 사업부문 95개 자회사 등으로 구성된 총자산 약 135조원 규모의 일본 최대 보험그룹이다. 일본 최초의 손해보험사인 솜포재팬(SOMPO Japan)과 요양 서비스 전문 기업인 솜포케어(SOMPO Care)가 핵심 계열사이다. 솜포홀딩스는 현재 서비스 수준별로 다양한 브랜드의 요양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노인의 생활습관을 개선해 인지기능 저하를 예방하는 ‘스마일 에이징 프로그램’과 치매보험 계약자를 대상으로 치매 예방 서비스를 제공하는 ‘솜포 미소클럽’, 부모를 간호하면서 일도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부모와 자식의 힘’ 등 다양한 요양 상품·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KB금융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솜포홀딩스가 그 동안 일본에서 쌓아온 ‘요양서비스 산업 인프라 운영’, ‘요양 상품·서비스 개발’ 역량을 공유 받아 고품질의 요양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KB골든라이프케어는 IoT(사물인터넷) 기반의 데이터를 수집해 고객들에게 맞춤형 요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디지털 기술’ 분야에서 솜포케어와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솜포홀딩스 또한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KB금융과의 협업을 통해 한국 요양서비스 산업 시장에 직간접적으로 진출할 예정이다.KB금융 관계자는 "대한민국은 세계 주요 국가들에 비해 ‘가장 빠르게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국가’로 초고령화 시대에 대비한 요양서비스 산업 인프라 확대 및 다양한 금융 상품, 서비스 제공이 필요하다"며, "이번 MOU를 계기로 초고령사회로 향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요양서비스 산업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왼쪽)과 사쿠라다 켄고 솜포홀딩스 회장(오른쪽)이 협약서 서명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미래에셋운용, ‘국고채30년스트립액티브’ 순자산 1000억 돌파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국고채30년스트립액티브 ETF‘가 순자산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8일 종가 기준 ‘TIGER 국고채30년스트립액티브 ETF’ 순자산은 1199억원이다. 해당 ETF는 지난 2월 상장 이후 현재까지 개인 순매수 727억원을 기록하는 등 출시 4개월여만에 국내 장기 채권형 대표 ETF로 자리매김했다. ‘TIGER 국고채30년스트립액티브 ETF’는 국내 최초로 원금과 이자를 분리하는 스트립을 통해 듀레이션(만기)을 대폭 확대한 상품이다. 국내 채권형 ETF 중 듀레이션이 가장 긴 초장기형 투자 상품이다. 일반 국고채 30년물의 듀레이션은 18~19년 수준인 반면, 스트립 30년물의 듀레이션은 28~29년으로 50% 가량 더 길다. 스트립채권을 통한 장기 채권 투자가 큰 인기를 끌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최근 스트립채권 ETF 라인업을 확대했다. 5월말 신규 출시한 ‘TIGER 미국채30년스트립액티브 ETF(합성H)’은 약 28~29년의 듀레이션으로, 기존 미국채 30년 ETF(18~19년)에 비해 장기채 투자의 효과를 볼 수 있다. 김대호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김대호 매니저는 "국내 채권뿐만 아니라 미국 국채에 대해서도 금리가 고점을 형성했다는 인식 속에 투자자들의 자금이 몰리고 있다"며 "듀레이션이 긴 채권에 투자한다면 높아진 변동성에 따른 수혜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TIGER 국고채30년스트립액티브 1천억 돌파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국고채30년스트립액티브 ETF‘가 순자산 1000억원을 돌파했다. 사진제공=미래에셋자산운용

한투운용, 테슬라밸류체인액티브 ETF 순매수 100억 돌파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테슬라밸류체인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의 개인 순매수 누적액이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해당 ETF는 지난달 16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ACE 테슬라밸류체인액티브 ETF의 개인투자자 순매수액은 134억원이다. 특히 이 기간 개인투자자들은 하루도 빠짐 없이 해당 ETF를 사들인 것으로 집계됐다. ACE 테슬라밸류체인액티브 ETF는 비교지수 대비 초과수익을 목표로 한다. 비교지수는 테슬라와 전기차 및 반도체 관련 상위 기업으로 구성된 ‘Bloomberg EV Supporters Plus Tesla Price Return Index’다. 액티브 ETF 특성상 운용 매니저의 판단에 따라 편입 종목 비중을 빠르게 조절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비중확대 필요 시에는 테슬라 주식 및 테슬라 관련 ETF 등을 활용해 테슬라 비중을 최대로 높이고, 반대의 경우 주식과 ETF 등 테슬라 관련 비중을 낮출 수 있는 것이다. 8일 기준 ACE 테슬라밸류체인액티브 ETF 구성목록 상위권에는 △테슬라(31.82%) △디렉시온 데일리 테슬라 불 1.5X 셰어즈(22.97%) △AMD(4.39%) △엔비디아(7.95%) △CATL(3.97%)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테슬라 노출 비중은 66% 수준이다. ETF 운용은 황우택 한국투자신탁운용 글로벌퀀트운용부 수석이 담당한다. ACE 테슬라밸류체인액티브 ETF는 개인연금, 퇴직연금,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에서 모두 투자가 가능하다. 현재 연금 및 중개형ISA 계좌 내에서 해외 주식 직접투자는 불가능하다. 그러나 국내 상장된 ETF를 통해서 해외주식에 투자하는 효과를 낼 수 있다. 또한 연금 및 중개형ISA 계좌를 활용하면 다양한 절세 효과도 누릴 수 있다. 황 수석은 "ACE 테슬라밸류체인액티브 ETF는 현재 테슬라 종목에 대한 노출도가 60% 이상으로 국내 최고 수준"이라며 "테슬라 관련 국내 유일 액티브 ETF라는 점에서 전기차 시장 내 변화 발생시 빠르게 대응해 산업 성장에 따른 수혜를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연금계좌의 70%를 ACE 테슬라밸류체인액티브 ETF로 채울 경우 연금계좌 내에서 테슬라 개별 종목에 약 30~40% 투자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ACE 테슬라밸류체인액티브 ETF는 실적배당형 상품으로 운용 결과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yhn7704@ekn.kr230609 보도자료 이미지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 테슬라밸류체인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의 개인 순매수 누적액이 100억원을 돌파했다. 사진제공=한투운용

은행권, 청년도약계좌 기본금리 3.5~4.5%...금리 가장 높은 곳은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이달 15일 청년도약계좌 가입 신청을 앞두고 은행별 금리가 8일 공시됐다. 은행권의 청년도약계좌 기본금리는 3.5~4.5%였고, 소득 조건에 따른 우대금리는 0.5%였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은행을 포함한 11개 은행이 책정한 청년도약계좌 기본금리(3년 고정)는 3.5~4.5%였다. 기업은행의 기본금리가 4.5%로 가장 높았고, 다른 은행들은 3.5%로 같았다. 소득 조건(총급여 2400만원 이하, 종합소득 1600만원 이하, 연말정산한 사업소득 1600만원 이하)에 따른 우대금리는 0.5%로 모든 은행이 동일했다.기본금리와 우대금리의 합이 가장 큰 곳은 IBK기업은행이었다. 기업은행을 통해 청년도약계좌를 개설하는 소비자는 기본금리 4.5%에 우대금리 0.5%로 총 5%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다른 은행들은 4~4.5% 수준이었다.은행별 우대금리는 1.5~2% 수준이었다. 전북은행과 기업은행의 우대금리가 각각 1.5%였다. 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 국민은행의 우대금리는 2%였다. 다만 이날 공시된 금리는 아직 확정된 수치가 아니다. 은행들은 1차 사전 공시를 통해 금리 비교 및 조정 과정 등을 거쳐 12일 최종 금리를 발표한다. 청년도약계좌는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공약에서 청년층에게 자산 형성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도입한 정책형 금융상품이다. 5년간 매달 70만원 한도로 적금하면 지원금 월 최대 2만4000원을 더해 5000만원의 목돈을 만들 수 있다. 가입 자격은 개인소득 6000만원 이하이면서 동시에 가구소득 중위 180% 이하인 19~34세 청년이다.사진=연합(자료=은행연합회)

만기연장·상환유예 대출잔액 15조원 줄었다...금융위 "연착륙 지원"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코로나19로 인한 일시적인 유동성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대출에 대한 만기연장, 원금 및 이자에 대한 상환을 유예해주는 만기연장 및 상환유예 조치 관련 대출잔액이 3월 말 기준 15조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황 개선, 저금리 대환대출을 이용한 상환 완료, 금융권 자체 채무조정 등으로 만기연장 및 상환유예가 순조롭게 연착륙 중이라는 평가다.8일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금융감독원, 은행연합회, 시중은행 부행장 등과 ‘만기연장·상환유예 연착륙 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그간의 만기연장 및 상환유예 연착륙 상황을 점검했다. 만기연장·상환유예 조치는 2020년 4월 처음 시행된 이후 6개월 단위로 연장됐다. 현재는 작년 9월 5차 연장 시 발표한 연착륙 지원방안에 따라 운영 중이다. 연착륙 지원방안에 따라 기존과 같은 6개월 단위의 연장이 아니라 만기연장(지원 대출잔액의 92%)은 ‘2025년 9월까지, 상환유예는 2028년 9월까지 계속 지원된다. 구체적인 절차는 상환유예 이용 중인 차주가 올해 3월 말까지 금융회사와 협의해 상환계획서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거치기간(1년) 및 분할상환(최대 60개월)을 이용하게 된다.만기연장 및 상환유예 이용금액, 차주는 감소하고 있다. 지난해 9월 말 기준 만기연장·상환유예 이용금액과 차주는 약 100조원, 약 43만명이었는데, 올해 3월 말 기준 약 85조원, 약 39만명으로 감소했다. 작년 9월 대비 대출잔액 약 15조원, 차주는 약 4만6000명이 줄어든 것이다. 금융위는 "이는 자금여력, 업황 개선, 저금리 대환대출을 이용한 상환완료, 금융권자체 채무조정, 새출발기금 등으로 순조롭게 연착륙 중임을 보여준다"고 했다.실제 지원대상이 줄어든 이유는 만기연장 이용차주의 경우 감소한 대출잔액의 87.4%가 업황 개선 등으로 자금여력이 좋아졌거나 저금리 대환대출을 이용한 차주가 상환을 완료한 것으로 파악됐다. 나머지 13%는 금융권 자체 채무조정과 새출발기금 등이었다. 원금상환유예 이용차주의 경우, 감소한 대출잔액의 36.4%는 상환완료됐다. 54.1%는 업황개선, 대환대출 또는 일부 누적되는 유예원리금이 부담돼 상환을 개시했다.이자상환유예 이용차주의 경우, 감소한 대출잔액의 35.4%는 상환완료됐다. 51.5%는 더 이상 상환을 유예하지 않고 상환을 개시했다. 다만, 일부 차주의 경우 연체, 폐업 등으로 상환이 개시된 경우도 있었다.김소영 부위원장은 "만기연장·상환유예 연착륙 지원방안이 차질없이 이행되도록 계속 모니터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만기연장, 상환유예 이용차주의 상환계획서 작성 등 관련 불편사항, 금융권 자체 채무조정·새출발기금 연계 희망 차주의 애로사항을 수렴할 수 있도록 금융감독원에 ‘코로나19 금융지원 특별상담센터’를 열어두고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금융권도 차주와 협의(컨설팅)를 통해 차주가 연착륙할 수 있는 상환계획을 마련해달라"고 덧붙였다.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한 만기연장·상황유예 연착륙 점검 회의에 참석해 그간의 만기연장 상환유예 연착륙 상황을 점검했다.

[종합주가지수] 코스피 2600 간신히…LG에너지솔루션·네이버 등 주가↓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8일 코스피가 전장보다 4.75p(0.18%) 내린 2610.85에 마쳤다. 전 거래일 대비 코스피 하락 마감은 지난 1일 이후 4거래일 만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6.39p(0.24%) 내린 2609.21에 개장한 뒤 장중 2595.33까지 내려 2600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3924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기관은 3165억원, 개인은 675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국내 증시는 7일(현지시간) 캐나다 중앙은행(BOC) ‘깜짝’ 금리 인상에 투자자들 긴축 우려가 재부상한 영향을 받았다. 특히 최근 코스피 상승을 주도한 투자 주체인 외국인은 이날로 3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보였다. 다만 외국인은 국내 증시 대장주 삼성전자 주식 16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최근 2거래일간 이어진 매도세를 멈춘 것이다. 이날은 주가지수와 개별주식 선물·옵션 만기가 겹치는 ‘네 마녀의 날’로, 수급 변동성이 확대돼 장 마감 직전 증시가 출렁이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일부를 제외하고 대부분 종목이 하락세를 보였다. 장중 7만원선을 위협받은 삼성전자는 0.14% 내린 7만 900원에 마쳤다. 그러나 SK하이닉스는 1.57% 오른 10만 9700원에 마감했다. 현대차도 0.15% 상승했다. LG에너지솔루션(-2.15%), LG화학(-1.21%), 네이버(-2.20%), 카카오(-1.57%), 셀트리온(-1.29%) 등은 낙폭이 두드러진 편이었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0.91%), 섬유·의복(-0.40%), 의약품(-0.36%) 등이 하락했다. 반면 운수창고(1.58%), 보험(1.41%), 기계(1.14%0 등은 올랐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0.1원 내린 1303.7원에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4.59p(0.52%) 내린 876.13으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86p(0.21%) 내린 878.86에 출발한 뒤 약세장 등락을 거듭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천331억원, 203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한 것으로 집계됐다. 개인은 홀로 2570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에서는 시총 상위권 종목 대부분이 하락했다. 에코프로비엠(-0.93%), 에코프로(-0.60%), 셀트리온헬스케어(-2.30%), 엘앤에프(-3.76%), 셀트리온제약(-2.47%) 등이 모두 내렸다. 10위권 내 상승 종목은 JYP엔터테인먼트(0.63%)와 카카오게임즈(0.63%) 뿐이었다. 이날 하루 거래대금은 유가증권시장 11조 2594억원, 코스닥시장 8조 8556억원으로 집계됐다. hg3to8@ekn.kr'네 마녀의 날' 코스피 하락 마감 ‘네 마녀의 날’으로 불리는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인 8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연합뉴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