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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 ‘2023 서울시 시니어 테니스 대회’ 개최...우승 상금 300만원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동양생명이 헬스케어 서비스 일환 및 어르신 복지 증진을 위해 오는 25일 서울 중구 장충 테니스장에서 ‘2023 서울시 시니어 테니스 대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서울시 거주 또는 관내 재직 중인 60세 이상의 남녀 순수 동호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대회는 복식으로 64개팀 총 128명이 참여할 수 있다. 서울특별시와 대한노인회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대한노인회 김호일 회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대회는 예선전과 본선 토너먼트로 구성이 되며, 최종 우승팀에게는 상금 300만원이, 2등팀에게는 100만원이 주어진다.참가를 희망하는 팀은 동양생명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및 서명한 뒤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며, 9일부터 선착순 마감된다. 자세한 사항은 동양생명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별도의 참가비는 없다.동양생명 관계자는 "최근 테니스가 국민 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는 만큼 당사의 헬스케어 서비스 저변을 확대하고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 및 복지 증진을 위해 이번 대회를 기획했다"며 "당사는 향후 우수 고객을 대상으로 테니스 레슨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헬스케어 서비스를 통해 최적의 고객 경험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suc@ekn.kr

한화손보 홈페이지 ‘e프라이버시 플러스’ 인증 획득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한화손해보험 대표 홈페이지가 개인정보보호협회로부터 개인정보보호 우수 웹사이트로 인정받아 ‘e프라이버시 플러스(ePRIVACY PLUS)’ 인증을 획득했다. 10일 한화손보에 따르면 e프라이버시 플러스는 개인정보 생명 주기, 개인정보보호 적정성, 법령 준수 여부 등 개인정보보호협회가 정한 총 60개 기준에 부합하는 웹사이트에 주어지는 인증이다. 한화손보는 서류와 현장 심사 결과 대표 홈페이지는 물론 이와 연관된 정보보호 시스템 전반이 이 기준을 충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화손보는 금융의 디지털 전환 속도가 빨라지고, 다양한 기술이 시도되는 환경 속에서 안전한 고객 정보보호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2016년 ISMS인증(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을 획득했고, 2017년부터 현재까지는 국제표준 정보보호경영시스템 인증인 ISO27001을 유지하고 있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외부 위협으로부터 고객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최고 수준의 개인정보보호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며 "이번 인증을 통해 한화손보 대표 홈페이지의 고객 서비스 안정성을 다시 한번 확인한 만큼 향후에도 보안 기술력 강화에 집중해 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dsk@ekn.kr한환손보

신한은행, 인천 현대시장 화재 피해 성금 1억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4일 발생한 인천시 동구 현대시장 화재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기부금 1억원을 지난 9일 전달했다. 이날 황재필 신한은행 인천기관본부장과 김찬진 인천 동구청장,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인천 동구청에서 화재 피해복구 회의를 열어 화재피해현황을 공유하고 피해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기부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화재 피해 상인들을 위해 사용된다. 신한은행은 실질적이고 우선적으로 필요한 사항들을 신속하게 지원해 상인들 일상회복이 하루빨리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화재로 피해를 입은 상인분들에게 꼭 필요한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인천 현대시장이 예전의 모습으로 다시금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dsk@ekn.kr신한은행 지난 9일 인천 동구청에서 진행된 ‘신한은행-인천 동구 현대시장 화재 피해 복구 지원’ 기부금 전달식에서 황재필 신한은행 인천기관본부장(오른쪽), 김찬진 인천 동구청장(가운데),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핀다·배민, 라이더·사장님 대출금리 최대 2.7%p 우대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대출 중개·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 기업 핀다가 배민과 손잡고 프리랜서와 소상공인들을 위한 우대 금리 혜택을 마련했다. 핀다는 배달 애플리케이션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과 손잡고 배민 라이더와 외식업 사장님을 위한 배민 전용 우대금리 혜택을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배민 라이더·외식업 사장님은 전용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핀다 앱으로 접속하면 국내 최다인 66개 제휴 금융사의 대출 상품을 최대 2.7%포인트 낮은 금리에 이용 가능하다. 배민외식업광장 내 ‘사장님 금융 혜택 전용 페이지’를 통해 핀다 앱에 접속해서 개인·사업자 대출을 조회하면 우대 금리를 제공해주는 방식이다. 무료 신용보험 서비스인 ‘대출상속 안전장치’도 핀다가 대신 가입해준다. 신용보험은 대출을 받은 고객이 혹시 모를 위험에 놓인 순간, 대출금을 갚지 못하고 자녀 등 가족에게 상속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보험 서비스다. 핀다로 대출받은 배민 라이더·외식업 사장님이 해당 보험 가입의사를 밝히면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의 보험 가입 절차를 거친다. 이번 제휴로 배민 라이더와 자영업자들은 핀다의 비대면 대출 조회 서비스를 통해 은행 방문과 제출 서류 없이도 배민 특별 우대금리를 적용한 대출을 승인 24시간 내 입금 받을 수 있다. 이혜민 핀다 공동대표는 "라이더와 외식업 사장님들은 대출이 필요할 때 은행을 일일이 방문하고 관련 서류를 준비하는 게 직업 특성상 더욱 어렵고, 그 무엇보다 승인율이 낮은 편이라 은행 문턱이 높다"며 "이번 기회에 이런 문제를 보다 적극 해결하기 위해 배달의 민족과 협업했다"고 말했다. dsk@ekn.kr핀다

KB국민은행, 가계대출 전 상품에 금리인하...600억 규모 비금융지원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KB국민은행이 9일 금리 인상기 금융소비자의 고통 분담과 상생을 위해 금융 및 비금융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금융소비자의 이자비용 경감을 위해 주택담보대출, 전세자금대출, 신용대출 전체에 대해 금리 인하를 단행한다. 이번 금리 인하는 작년 12월부터 4개월 연속 실시된 것이다. 이를 통해 KB국민은행은 전체 가계대출 상품에 대해 은행권 최저 수준의 금리를 제공한다. 신용대출 금리의 경우 신규 및 기한연장 시 최대 0.5%포인트(p) 인하된다. 신규 대출뿐만 아니라 기한연장 시에도 금리 인하 효과가 적용된다. 전세자금대출 금리는 0.3%포인트 낮아졌고, 주택담보대출에 대해서는 금리를 0.3%포인트 인하했다. KB국민은행은 이번 금리 인하로 신규 고객은 약 340억원, 기존 대출 고객의 경우 약 720억원 등 연간 1000억원 이상의 이자 경감 효과를 누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와 함께 KB국민은행은 이달 중 저신용 차주를 위한 제2금융권 대출 대환 상품인 ‘KB국민희망대출’을 출시한다. 대출 대상 고객은 제2금융권 대출을 보유한 근로소득자로 KB국민은행 고객 외에 타행 거래 고객도 이용 가능하다. KB국민은행은 5000억원 규모로 ‘KB국민희망대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많은 금융소비자들이 ‘KB국민희망대출’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자체 내부평가모델을 활용해 다중채무자 등 은행권 대출이 어려운 고객도 대출 대상에 포함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저신용 취약차주의 이자 및 상환부담을 경감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KB국민희망대출’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개인고객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등 기업고객에 대한 다양한 금융 지원도 시행한다. 먼저 KB국민은행 자체적으로 중소기업의 고금리 대출에 대해 금리인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한연장 시 대출 금리가 7%를 초과할 경우 초과분에 대해 최대 2%p를 인하한다. 또한, 은행권 공동으로 안심 고정금리 특별대출 및 대출이자 원금상환, 연체이자율 감면을 추진한다. 안심 고정금리 특별대출의 경우 중소기업의 신규 대출 시 고정금리가 변동금리보다 대출 금리가 높은 경우 최대 1%의 우대금리를 지원하고 6개월 후 고정·변동금리 간 전환이 가능한 선택권을 준다. 대출이자 원금상환은 비외감 중소기업의 신용대출 중 연체가 없는 계좌에 대해 기한연장 시 대출금리가 7%를 초과할 경우 7%만큼만 이자로 수납하고 초과분(최대 3%)을 활용해 대출 원금을 자동 상환한다. 상환 시 중도상환수수료도 면제된다. 연체 중인 중소기업 및 자영업자의 기업대출에 대해서는 연체이자율을 연 1%p 인하한다.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를 위한 비금융 지원 방안도 마련했다. 매년 200억원씩 3년간 총 600억원을 자영업자를 위해 지원한다. 이를 위해 매년 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수요를 파악해 시의성 있게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같은 경우 급격한 에너지비용 상승으로 인한 자영업자들 경영애로 해소를 위해 공과금 및 월 임대료 등 운영비용을 긴급 지원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성실하게 살아가는 개인 및 기업고객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상생 방안을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대한 포용과 상생 및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KB국민은행

케이뱅크, 아담대 고정금리 0.22%p↓…최저 연 4.2%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케이뱅크가 아파트담보대출 고정금리를 9일 0.22%포인트 인하했다. 앞서 케이뱅크는 지난 1월 아담대 고정금리를 최대 0.34%포인트 낮췄다. 이번 금리 인하에 따라 최초 5년간 아담대 고정금리에 적용되는 금리는 연 4.2~5.2%로 낮아졌다. 5년 이후에는 금융채 연동금리(12개월)로 자동 변경된다. 케이뱅크 아담대는 구입자금과 대환, 생활안정자금(한도 10억원)이 있다. 대출 신청부터 승인까지 비대면으로 최소 2일 만에 가능하다. 이달부터 규제 완화에 따라 대출 한도와 대상 고객을 확대했다. 생활안정자금 목적 한도를 기존 2억원에서 10억원으로 확대해 고객에 따라 LTV(주택담보대출)·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한도가 남아 있다면 신청 가능하다. 기존에 불가능했던 규제지역 내 다주택자 고객의 구입 자금 대출도 LTV 30%까지 적용해 준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최근 들어 기준 금리 인상 분위기가 확산되고 지난달 고정금리를 선택한 고객이 82%에 달하는 등 고정금리 상품에 대한 고객 니즈가 높게 나타나 금리를 인하했다"며 "1월에 이어 이번 금리인하로 고객들이 이자 경감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dsk@ekn.kr케이뱅크 케이뱅크.

증권사 사외이사, 올해도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이달 정기주주총회를 앞둔 증권사들이 여전히 ‘법조인·교수’ 출신 사외이사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송 등 법률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다양한 전문성을 지닌 인사를 기용해 제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일부 증권사는 전 국세청장, 전 금융투자협회장 등 유명 고위인사 출신을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으로 선임한다.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박민표 변호사의 사외이사 재선임건을 오는 23일 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했다. 박 변호사는 과거 서울동부지검 검사장, 대검찰청 강력부장을 지낸 ‘검사 출신’이며, 지난 2020년부터 NH투자증권의 사외이사직을 맡았다. 메리츠증권도 양재선 법무법인 율촌 외국변호사를 신규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으로 선임한다. 양 변호사는 과거 한국시티은행 상무변호사를 지냈으며, 현재 메리츠자산운용 사외이사를 겸임하고 있다.신한투자증권은 주완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를 신규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주 변호사는 대우그룹 상임변호사, 노동부 자문변호사, 교육부 자문변호사, 서울지방변호사회 법제위원장, 대한변호사협회 노무변호사회장을 역임한 경력이 있는 ‘노동법 전문가’로 통한다.이 밖에 대다수 증권사들이 법조 전문가를 사외이사에 올리고 있다. 이렇듯 증권사들이 법조인을 선호하는 배경에는 해당 인사의 법률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만큼 증권사의 업무수행, 정책 방향성에 있어 법률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판·검사 출신 ‘전관 변호사’의 경우 증권사가 소송전에 휘말렸을 때 원활한 수행이 이뤄질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신한투자증권은 주 변호사의 선임 배경에 대해 "국내 노동법 분야에서 최고 권위 있는 변호사로서 해박한 법률지식과 경험을 통해 공정하고 합리적인 의사판단, 사외이사로서의 윤리성 및 업무수행의 책임성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법조인과 함께 교수 출신도 증권사들이 선호하는 사외이사 후보군이다. 증권사는 과거부터 사외이사직에 전·현직 교수를 선임하는 경우가 많았다. 대학 교수가 사회에서 신망이 높은 직종인 만큼, 증권사가 추진하는 사업의 신뢰도를 높이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교수들이 각종 학회나 정책 위원회에 참가하는 경우가 많아 제도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 효과를 기대할 수도 있다.대표적으로 대신증권은 오는 24일 원윤희 서울시립대 세무대학원 교수를 사외이사 재선임하고 신규 감사위원으로 추천하기로 했다. 원 교수는 서울시립대 제8대 총장이자 한국조세연구원 제9대 원장을 지낸 세무 분야 전문가다. 삼성증권도 장범식 숭실대 총장 겸 경영학부 교수를 사외이사로 중임하고 신규 감사위원으로 선임한다. 장 총장은 과거 한국거래소, 금융감독위원회 등 증권 유관기관에 속한 경력도 있다.미래에셋증권은 기존 사외이사직에 있던 이젬마 경희대 국제학과 교수를 중임한다. 이 교수는 서강대 경제학과 졸업 후 미국 밴더빌트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미국 알라바마주립대, 드폴대, 시튼홀대에서 재무학 교수직을 역임한 바 있다. 이 교수가 지난 2020년부터 미래에셋증권 사외이사직을 수행해 온 만큼, 누구보다 미래에셋증권의 재무 투명성 확보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법조인, 교수 외 거물급 인사들도 눈에 띈다. 대신증권은 신규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 후보로 한승희 법무법인 대륙아주 고문을 올렸다. 한 고문은 제22대 국세청 청장을 역임한 이력을 보유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도 나재철 전 금융투자협회장을 사외이사·감사위원직에 신규 선임한다고 전날 공시했다.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증권사들은 필요한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는 법조인이나 대학 교수들을 사외이사감으로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며 "고위 인사 출신들도 해당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아 그 자리까지 올랐던 분들인 만큼 증권사의 원활한 사업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suc@ekn.kr여의도 증권가.(사진=에너지경제신문DB)자료=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신한금융, ‘신한 스퀘어브릿지’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참여사 모집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인 ‘신한 스퀘어브릿지’에서 운영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및 ‘콜렉티브 임팩트’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신한 스퀘어브릿지 서울’에서 모집하는 ‘오픈 이노베이션’은 우수 혁신기술 보유 스타트업과 해당 기술 도입을 희망하는 대기업, 중견기업의 사업 연계 및 협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신한금융과 함께 대교, 대상홀딩스, 동국시스템즈, 휴젤 등 5개사가 스타트업과 협업할 예정이다.‘신한 스퀘어브릿지 제주’에서 모집하는 ‘콜렉티브 임팩트’는 공공, 민간과 협업해 제주 지역 내 환경·자원·농업 관련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 및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스타트업에게는 프로젝트 지원금과 멘토링, IR 기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지원된다.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 스퀘어브릿지 ‘오픈 이노베이션’과 ‘콜렉티브 임팩트’는 스타트업 육성 및 협업을 통해 사회 문제 해결이 가능한 프로그램"이라며 "신한금융은 다양한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공감과 상생을 통한 선한 영향력 전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13일부터 소상공인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 한도 확대된다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이달 13일부터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뿐만 아니라 전체 개인사업자, 법인소기업도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금융위원회는 오는 13일부터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의 금리 부담을 경감하고자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기존에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사실이 확인된 개인사업자, 법인소기업만 해당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었지만, 13일부터는 사업을 정상 영위 중인 전체 개인사업자와 법인소기업으로 확대된다. 손실보전금 등 재난지원금 또는 만기연장·상환유예 등을 받지 않았더라도 개인사업자 또는 법인 소기업이라면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지원대상 대출은 현행과 같이 작년 5월 말 이전에 취급한 사업자 대출이다. 대출 한도는 개인 1억원, 법인 2억원이다. 기존에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을 이용 중인 자영업자는 증액된 한도 내에서 추가로 대환을 신청할 수 있다. 상환구조는 3년 거치 이후 7년 분할 상환이다. 보증료는 연간 단위로 분할 납부 할 수 있도록, 일부 은행에서만 운용 하고 있는 보증료 분납 시스템을 대환 프로그램을 취급 중인 전 은행으로 확대한다. 현행 연 1%인 보증료를 최초 3년간 0.7%로 인하하고, 최초 대출시점에 보증료를 전액 납부할 경우 납부금액의 15%를 할인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오는 13일부터 내년 말까지 14개 은행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금융위는 "올 상반기 중 기존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을 통해 보유하고 있는 5년 만기 대출(2년 거치 후 3년 분할상환)도 변경된 프로그램에 따라 10년 만기(3년 거치 후 7년 분할상환) 대출로 변경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3분기 중에는 코로나19 피해가 확인된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일정 한도의 가계신용대출을 대환대상에 포함할 것"이라고 밝혔다.소상공인 13일부터 시행되는 소상공인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 개요.(자료=금융위)

5월 개인 신용대출 대환대출 플랫폼 나온다..."소비자 부담 경감"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금융위원회가 오는 5월 금융소비자가 신용대출을 더 낮은 금리의 대출로 갈아탈 수 있는 대환대출 플랫폼을 내놓는다.금융위원회는 오는 5월 신용대출 대상 대환대출 시스템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해당 플랫폼은 53개 금융회사, 23개 대출비교 플랫폼이 참여한다.플랫폼이 나오면 금융소비자는 은행 19곳, 저축은행 18개, 카드 7개, 캐피탈 9개 등 주요 금융사의 신용대출을 다른 대출로 손쉽게 변경할 수 있다.대출비교 시장의 95% 이상을 차지하는 23개 대출비교 플랫폼은 핀테크, 빅테크, 금융회사 등 다양한 사업자가 참여한다. 제휴범위와 금융서비스 간 연계, 신용평가 모델 등을 통해 이용편의와 접근성 제고를 위한 경쟁을 유도한다는 게 금융당국의 구상이다.다수의 플랫폼 사업자가 참여함에 따라 비은행권 대상 중개 수수료가 기존 대비 인하될 것으로 당국은 기대했다. 당국은 유의미한 공시결과를 위해 플랫폼 중개건수가 일정 기간 누적된 이후 공시를 시작하고, 해당 기간 동안 플랫폼별 수수료율 현황을 지속적으로 개별 점검한다.현재는 금융소비자가 플랫폼에서 기존 대출의 원리금 같은 일부 정보만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해당 플랫폼은 중도상환수수료, 상환가능여부까지 미리 파악한 후 대환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당국은 연내 대출금의 규모가 크고 국민 대다수가 이용하는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의 간편한 대출이동을 위한 인프라도 구축한다. 다만 주담대의 대환대출은 금융결제원 시스템을 통해 전산화가 가능한 대출금 상환 외에도 등기 이전에 필요하다. 이로 인해 금융사 간에 모든 절차를 온라인으로 구현하는 것은 어려운 측면이 있다.이에 당국은 금융소비자가 온라인으로 주담대 상품을 비교하고 대환대출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하는 인프라를 우선 구축하는 등 소비자 편의를 개선할 수 있는 추진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ys106@ekn.kr금융위원회가 오는 5일 신용대출 대상 대환대출 인프라를 구축한다.(자료=금융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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