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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추가 금리 인상 암시했지만..."한은은 기준금리 동결할 것"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연내 정책금리 추가 인상을 강하게 시사했지만 한국은행은 기준금리 동결 기조를 이어갈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미국이 정책금리를 두 차례 추가 인상할 수 있다고 암시했으나 실제 인상을 단행할 지 불확실하기 때문이다. 한 차례 추가 인상이 이뤄진다고 해도 이미 시장에 반영된 만큼 시장 영향은 적을 것으로 전망된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미 연준은 13∼14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고 정책금리를 연 5.00∼5.25%로 동결했다. 지난해 3월 처음 금리를 높인 후 1년 3개월 만의 동결이다. 한미 간 금리 차는 기존대로 1.75%포인트를 유지했다. 정책금리는 동결했지만 추가 금리 인상은 강하게 시사했다.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근원인플레이션 압력이 여전히 높게 유지되고 있어 거의 모든 참석자가 제약적인 통화정책 지속 필요성을 주장하고 있다"며 "이번 정책금리 동결 결정은 금리 인상 속도를 줄이기 위한 차원이지 인상 사이클 중단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점도표에서 올해 정책금리 전망 중간값을 5.60%로, 기존(5.10%) 대비 0.50%포인트 상향 조정해 두 차례 정책금리 추가 인상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암시했다. 미 연준의 결정에 한은의 고민도 커졌다. 미 연준이 예고한 대로 기준금리를 두 차례 더 높인다면 역전된 한미 간 금리 차는 역대 최대 수준인 2.25%포인트까지 확대된다. 한은은 단순히 한미 금리 차만을 보고 기계적으로 기준금리를 높이는 것은 아니라는 입장이지만, 한미간 금리가 큰 폭으로 벌어지는 상황이 장기간 이어지면 외국인 자금이 유출되고 원화 가치가 떨어져 원/달러 환율이 상승할 수 있다. 환율 상승은 물가 상승을 자극한다. 그렇다고 한은이 미국을 따라 기준금리를 높이기에도 부담인 상황이다.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잠재성장률(2%)을 하회하는 1.4%에 그치는 데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제 2금융권 건전성 위험 등 금융안정 측면에서도 불안한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추가 금리 인상이 이뤄질 경우 금융시장의 불안이 더 커질 수 있다. 단 전문가들은 미국이 많으면 한 차례 정책금리를 높일 것이라고 예상하며 한은이 기준금리 동결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한다. 미국의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둔화 속도가 예상보다 더디지만 통화긴축 강도를 높여야 하는 상황은 아니라고 보기 때문이다. 백윤민 교보증권 연구원은 "미국이 올해 실업률 전망치를 낮추고 물가와 성장률 전망치는 높였지만 정책금리를 동결한 점은 쉽게 이해가 가지 않는다"며 "정책금리 동결 결정은 연준도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이 매우 크다는 점을 인정한 것이며, 점도표 중간값 상향 조정이 실질적인 금리 인상보다는 기대심리 고정을 좀 더 감안한 결정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분석했다. 윤여삼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미 정책당국의 물가 우려와 기대 통제를 감안하더라도 최근 늘어나는 디스인플레이션 증거들이 3분기에도 이어진다면 추가 금리 인상은 신중하게 접근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연내 정책금리 동결 전망을 유지한다"고 했다. 이정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헤드라인 물가는 6월 이후 3%대 초·중반으로 둔화될 것으로 보이며 금융 부문 우려도 완전히 해결되지 않았다"며 "추가 금리 인상이 이뤄진다면 한 차례 정도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고 말했다. 미국이 최대 한 차례 기준금리를 높일 경우 한은이 기준금리를 무리하게 높일 이유는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 분석이다. 이미 시장은 미 연준이 7월 정책금리 인상 이후 동결 기조를 유지하는 경우를 반영하고 있어 미 연준의 1회 추가 금리 인상 영향이 크지 않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미국이 정책금리를 1차례 높인다면 한미 간 금리 차가 2%포인트까지 벌어지지만 외환시장이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어 부담이 크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한다. 이정훈 연구원은 "한국은 최근 금리를 높인 호주, 캐나다와 달리 빠른 속도로 물가 안정이 이뤄져 하반기에는 2% 후반까지 떨어질 것이라고 예상한다"며 "미국 금리를 기계적으로 따라가기 보다는 동결을 유지할 것으로 본다"고 했다. 이어 "한은도 금리 인하에 대한 시장 기대를 차단하기 위해 매파적 스탠스를 취하고 있는데, 이번 미 연준의 결정이 한은의 매파적인 코멘트의 재료로 사용되지 않을까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dsk@ekn.kr지난달 25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금융통화위원회가 끝난 후 이창용 한은 총재가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1300원선 깨졌다…원화 강세에 항공·내수업종 ‘방긋’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원·달러 환율이 1300원대 박스권에서 벗어나 1200원대에 안착했다. 하반기로 접어들수록 원화 강세 현상이 더 뚜렷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관련 수혜업종으로도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1278.5원)대비 4.3원 내린 1274.2원에 거래를 시작해 1280.5원에 마감했다. 지난달 16일 1338.8원에 전고점을 기록한 이후 이달 들어 하락 전환하면서 원화 강세로 돌아섰다.◇美 금리 스탑에 원화 강세 이어져원·달러 환율이 하락하면 수입 원가가 낮아지는 음식료나 항공업종이 수혜주로 꼽힌다.음식료 업종은 원화가 강세를 띨 경우 원자재 수입 비용이 감소하면서 매출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 대상은 지난 14일 전 거래일 대비 2.36% 오른 1만95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원·달러 환율이 전고점을 찍은 지난달 16일 종가(1만9080원)보다 23% 올랐다.환율 하락에 내국인 해외여행 수요 상승 기대로 항공과 여행 업종도 수혜주에 해당한다. 특히 달러로 결제하는 항공유 구매 비용이 줄어든다는 점에서 환율 하락은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항공주에 호재다.원·달러 환율이 1200원대로 떨어진 데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영향이 가장 크게 작용했다. 연준은 14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통해 기준금리를 기존의 5.25%로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15개월 만에 금리 인상이 멈춘 것이다.이밖에도 무역수지 적자 폭 둔화 등 경제지표가 개선되고 있는 점 역시 하반기 원화 강세 가능성에 힘을 싣고 있다.관세청에 따르면 이달(1~10일) 무역수지는 14억1000만달러 적자로 지난해 3월부터 지난달까지 15개월 연속 적자 행진을 이어갔다. 다만 적자 폭은 감소 추세다. 지난 1월 125억3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지만 지난달에는 21억200만달러 수준을 기록하는 등 적자 폭이 둔화되고 있다.전문가들은 하반기 원·달러 환율이 더 하락할 것으로 보고 있다.◇자본시장에도 사상최대 자금 유입전규연 하나증권 연구원은 "주요 악재가 선반영됐고 한국 수출은 2분기를 저점으로 점차 반등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하반기 국내 무역수지 적자 폭이 개선되면서 환율 하락을 유도해 올 3분기 원·달러 환율은 1280원, 4분기는 1250원 내외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달러 약세와 더불어 6월에도 외국인의 주식 순매수세가 이어지고 있음이 원화 강세 재료"라며 "미 연준의 금리동결과 달러화 약세가 가시화된다면 원·달러 환율의 추가 하락 폭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에만 외국인의 국내 증권투자자금 114억3000만달러가 순유입됐다. 관련 통계가 발표된 2000년 이후 월간 기준 사상 최대 규모다.한편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이 FOMC에서 이번에는 기준금리를 동결하지만 연내 추가 인상 가능성을 염두에 둔 ‘매파적 동결’ 입장을 시사한 데 따라 이날 원·달러 환율은 장중 1286.4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다만 시장에서는 추가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는 크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박 연구원은 "7월 혹은 그 이후 미 연준이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설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지만 추가 금리 인상에 대한 리스크를 금융시장이 과도하게 우려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공격적인 금리 인상 사이클에도 불구하고 미국 경제가 연착륙하고 있음이 시장에 안도감을 주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giryeong@ekn.kr

하루인베스트 이어 델리오까지…가상자산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가상자산 예치 업체 하루인베스트에 이어 델리오도 투자자들에 출금 정지 조치를 내려 ‘먹튀’ 논란에 휩싸였다. 가상자산업계의 연쇄 뱅크런(대규모예금인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투자자들이 자기 자산을 보전하기 위한 별다른 법적 보호장치가 부재한 상황이다. 가상자산업계에서는 더 많은 업체들이 금융당국의 관리·감독을 받을 수 있도록 가상자산사업자(VASP) 자격 허들을 낮춰야 한다는 의견과 함께 VASP 자격에 대한 더 엄격한 감독이 있어야한다고 지적한다. 이번에 문제가 된 델리오 역시 VASP 취득을 받아 홍보에 활용한 적이 있기 때문이다.◇ "사실상의 먹튀 아니냐" 투자자 발동동15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델리오는 전날 고객이 예치한 자산을 출금하지 못하도록 출금 정지 조치를 실시한다고 공지했다. 전날 하루인베스트에 이은 두번째 출금 제한 조치다. 델리오는 하루인베스트발 사태로 가상자산 시장 변동성이 급격히 증가해 그 여파가 해소될 때까지 ‘부득이’ 정지 조치를 시행하게 됐다고 사유를 밝히기도 했다.그러나 업계와 투자자들의 반응은 냉담하다. 델리오는 예치 중단 공지와 동시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재택근무를 시행하라는 공지를 올려 사실상 사무실을 폐쇄한 상태다. 또한 델리오가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지갑 주소에서 대규모 자산 이체를 보여주는 트랜잭션까지 발견돼 사실상 ‘먹튀’를 위한 수순이 아니냐는 의견이 지배적이다.이미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 등 5개 거래소는 델리오의 출금 정지 발표 직후 델리오로의 출금을 제한하겠다고 일제히 공지했다. 델리오에 자금을 예치했던 투자자들도 각종 SNS 등을 통해 피해자 모임을 결성하고 대책 마련에 분주한 상태다.문제는 가상자산 예탁 업체의 연이은 출금 정지 조치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은 별다른 재산권 보호장치 없이 극심한 먹튀 공포에 시달리고 있다는 점이다. 업계 일각에서는 이번 하루인베스트·델리오 사태를 필두로 가상자산 예치 업체의 연쇄 뱅크런을 우려하고 있다. 공포에 휩싸인 투자자들이 수익을 포기하고 예치한 자산을 빼내는 동시에, 일부 악덕 업체들도 ‘시장 혼란에 의한 투자자 보호 조치’를 앞세워 먹튀를 시도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아직 헤이비트·샌드뱅크 등 유사업체들이 남아있지만 어디도 신뢰성을 장담하기 어려운 상태다.◇ 로펌들 지원에도 효과는 글쎄…투자자들의 불신은 외부에도 번지고 있다. 일부 로펌이 나서 투자자들의 재산 보호를 위한 법률지원에 나섰지만, 상당수의 투자자가 냉소를 보내고 있다. 제도 미비로 별다른 법적 수단이 없는 데다, 상당한 재산을 잃은 피해자들의 체감상 수임료 등 소송 비용이 너무나 크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과거 루나·테라 사태 당시에도 몇몇 로펌이 피해자를 대리해 자산 동결 등 여러 수단을 시도했으나 별다른 효과를 거두지 못한 바 있다.이정엽 블록체인법학회장 및 법무법인 LKB 대표변호사는 "시장 상황이 비정상적 혼란에 달했다면 투자자의 출금·예치 제한은 충분히 있을 수 있다"며 "그러나 관련된 조치를 취했을 때 고객을 안심시켜 줄 조치가 있는 것도 아니고 정보도 투명하게 공개되지 않다 보니 문제가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델리오의 예치 정지에 대해서는 하루인베스트 건과 달리 금융위원회 등 금융당국이 조사에 나설 예정이다. 델리오가 자본시장법상 VASP로 등록돼 있어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의 관리 감독 대상이기 때문이다. 현재 금융당국은 델리오의 횡령·배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기관과 협력할 예정이라고 전한 바 있다.단 여전히 대다수의 가상자산 예치 서비스는 VASP 라이센스가 없는 채 자산을 운용하고 있어, 투자자들로서는 충분한 신뢰성과 자격을 갖추지 못한 업체에 무방비로 자산을 맡기고 있다. ◇ ‘VASP’ 허들은 낮추고 관리는 엄격히가상자산업계에서는 가상자산 관련 규정을 일부 개정해 VASP 자격을 얻기 위해 허들을 조금 낮추고 더 많은 업체가 양지로 나오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이다.가상자산업계 한 관계자는 "델리오는 그나마 업계에 몇 안 되는 VASP로서 금융당국의 관리 감독을 받으니 조금은 나은 편"이라며 "현행법상 수백억원 규모 자본금이 있어야만 VASP를 받을 수 있는 등 조건이 까다로워, 신흥시장인 가상자산 분야 스타트업들이 자본시장법을 우회하는 방법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반면 VASP 취득만으로 해당 업체의 안정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말도 나온다. 델리오 역시 VASP를 받은 정식 업체임을 내세워 적극 홍보에 나선 바 있기 때문이다. 이에 업계 일각에서는 금융당국의 VASP 승인이 오히려 사태의 피해를 키웠다는 평가를 하기도 한다.변창호코인사관학교의 변창호 씨는 "델리오는 VASP 취득을 통해 법적·제도적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건전성을 과시했다"며 "금융당국의 VASP 승인으로 인해 피해가 커졌음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suc@ekn.kr지난 14일 게시된 델리오 측의 투자자 출금 정지 조치 공지. 사진=델리오 홈페이지금융당국으로부터 자본시장법상 가상자산사업자(VASP) 라이센스를 받았음을 내세운 델리오 측 자료. 사진=델리오 홈페이지

무더기 하한가 5개 상장사 “확인된 사항 없다” 답변공시

[에너지경제신문 양성모 기자] ‘무더기 하한가’ 사태가 발생했던 5개 상장법인들이 한국거래소의 불공정거래 풍문에 관한 조회공시 요구에 확인된 사항이 없다고 답변 공시했다.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보면 이날 방림은 "불공정거래 풍문 등에 대한 사실여부 및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 현재까지 확인된 사항이 없다"며 "주가의 급격한 하락과 관련한 원인이나 배경에 대해서는 당사도 언론의 보도내용을 더 상세히 파악하기 위해 주의깊게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다. 또 동일금속은 "불공정거래 풍문 등의 사실 여부와 구체적인 내용에 관해 당사가 인지하고 있는 사항은 없다"며 "각종 매체에 보도된 내용들과 무관하다"고 했다. 동림산업과 만호제강, 대한방직도 "불공정거래 풍문 등과 관련해 확인한 결과, 현재까지 확인된 바는 없다"고 공시했다. 이들 종목들은 지난 14일 오전 11시를 전후로 주가가 약세를 나타낸 뒤 하한가로 직행한 공통점이 있다. 매도물량 대부분이 키움증권과 KB증권 등을 중심으로 대규모 유입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특정 세력이 연루돼 있는 게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다. 사태의 심각성이 확대되면서 금융당국은 불공정거래 여부를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날 거래소는 하한가 종목들에 대한 매매거래와 신규호가 접수를 이튿날부터 중단하고 이들 회사에 불공정거래 풍문에 관한 조회공시를 요구한 바 있다.사진=픽사베이 제공

우리은행, ‘청년도약계좌’ 가입 이벤트...첫달 납입액 100% 지원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우리은행은 최고 연 6%의 금리를 제공하는 ‘우리 청년도약계좌’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우리 청년도약계좌’는 사전신청을 통해 접수한 고객만 가입할 수 있다. ‘우리 청년도약계좌’는 만기시 최대 5000만원을 마련할 수 있는 상품이다. 가입대상과 기간은 전 금융기관 동일하며, 기본 금리는 연 4.5%, 우대금리는 1%, 특별우대금리 0.5%로 최고 연 6%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우대 조건은 적금 자동이체, 마케팅 동의 필수이며, 급여이체만 해도 1% 우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급여 이체 실적이 없다면 △직전 1년간 우리은행 예/적금 미보유(0.5%) △우리카드 (신용/체크) 결제 실적 보유(0.5%) 조건을 둘 다 충족하면 동일하게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특별우대금리는 상생금융의 일환으로 연소득 2400만원 이하라면 모두 받을 수 있다.우리은행은 상품 가입고객 대상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첫 달 납입금액의 100%(1인당 최대 70만원)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선착순 2만명 사전 접수순으로 상품 가입 시 네이버페이 포인트 쿠폰 5000원을 제공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우리WON뱅킹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우리은행 관계자는 "청년층의 5년 후 5000만원 목돈 마련을 최우선 과제로 만기까지 상품 가입을 유지할 수 있도록 상품의 우대 조건을 확 낮췄다"며, "앞으로도 세대별 라이프 사이클에 발맞추어 고객의 자산 형성에 플러스 되는 금융 상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트남우리은행, 삼성화재와 재산보험 MOU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우리은행은 베트남우리은행이 기업보험 영업을 확대하기 위해 삼성화재 베트남법인과 ‘재산보험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베트남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으로 기업고객에 대한 재산보험 관련 업무 편의성을 높이게 됐다. 특히 이번 협약은 삼성화재 베트남법인(삼성비나보험)과 맺은 베트남우리은행의 최초 방카 업무 협약이라 더 큰 의미가 있다. 이번 협약으로 베트남 현지 우리은행의 다양한 고객들이 삼성비나보험의 높은 수준의 보험역량을 바탕으로 손쉽게 새로운 보험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은행 또한 비이자이익 확대 등 수익구조 강화를 통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비나보험은 베트남 현지에서 한국계 보험사 최초로 2002년 설립됐다. 높은 보험 지급여력비율 및 견실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현지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보험사로 평가받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과 함께 동반 성장하는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재산보험에 대한 최상의 서비스 제공을 기대한다"며 "베트남 현지에서 삼성화재와 함께 우선 기업고객의 재산보험 판매를 시작하며 향후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다양한 상품까지 판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베트남우리은행 베트남우리은행은 베트남 하노이 소재 베트남우리은행 본점에서 삼성화재 베트남법인과 재산보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종일 베트남우리은행 법인장(왼쪽)과 예영해 삼성화재 베트남 법인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52주 신고가 뚫은 JYP엔터…증권가 "아직 멀었다"

[에너지경제신문 양성모 기자] 금융투자업계가 국내 엔터기업들의 성장을 점치는 가운데 JYP엔터테인먼트 주가가 52주 신고가를 연일 경신하며 초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문가들은 기존 아티스트의 인기몰이와 더불어 신규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감이 더해지면서 주가는 우상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 중이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JYP엔터 주가는 지난 7일 이후 이날까지 7거래일 연속 상승 중이다. 특히 지난 14일에는 장중 13만8700원을 기록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며 연일 최고가 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다. 현재 주가는 작년 말(6만7800원) 대비 약 두 배 이상 오른 상황이다. 이는 JYP소속 아티스트인 스트레이키즈(Stray Kids)가 발매한 새 앨범이 신기록을 세우고 있어서다. 교보증권에 따르면 스트레이키즈의 정규 3집 앨범인 ‘5-STAR’ 초동 판매량은 462만장으로 집계됐다. 이는 기존 1위와 2위였던 세븐틴과 방탄소년단(BTS)가 보유중이던 455만장, 338만장 기록을 뛰어넘은 수치다. 또 스트레이키즈는 BTS 이후 처음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세 번째 1위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여기에 JYP의 미국 여성 아이돌그룹인 A2K 프로젝트의 순항도 점쳐지고 있고, 트와이스 등 기존 아티스트들의 활동이 더해지면서 실적은 우상향이 예상된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트와이스의 일본 싱글 10집은 초동 14만장이 팔리며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또 2분기 월드투어 모객 인원은 47만명으로 올해 전체로 보면 92만명에 달하는 규모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미국 A2K 프로젝트는 엔터 4사 중 가장 빠른 케이팝(K-POP)의 미국 현지화 시도"라면서 "2022년 K-POP의 미국 음원 수출 및 미국내 공연 모객수는 각각 미국 시장의 1%대, 3% 수준에 불과해 상승 잠재력 매우 크다"고 말했다. 이에 증권업계는 JYP엔터에 대한 주가를 잇달아 상향 조정하면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교보증권은 기존 12만6000원이던 목표주가를 16만원으로 28% 상향 조정했고, 현대차증권은 11만원에서 12만원으로 높였다. 이외에도 NH투자증권(14만원→16만원), 신한투자증권(12만원→15만원), 한화투자증권(13만5000원→15만5000원) 등도 목표가를 올렸다. 박성국 교보증권 연구원은 "단기간 주가급등에 따른 높은 멀티플로 부담이 존재하나, 지적재산권(IP) 성적을 기반으로 한 이익추정치 상향으로 정당화될 것"이라며 "6월 공개예정인 미국 걸그룹 A2K 오디션 프로그램도 중요한 모멘텀으로 작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스트레이키즈. 사진=JYP엔터 제공

"주유결제·생활 혜택" 삼성카드, ‘마이 S-오일 삼성카드’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삼성카드는 주유 결제와 자동차 이용 생활 전반에 걸쳐 혜택을 제공하는 ‘마이 에스오일(MY S-OIL) 삼성카드’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MY S-OIL 삼성카드는 리터당 할인 혜택 대신 주유 결제금액에 따른 할인 혜택을 제공해 고객이 받는 혜택을 직관적으로 알 수 있다. 또 전월 이용실적에 할인 받은 주유금액도 포함돼 고객이 보다 쉽게 카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MY S-OIL 삼성카드는 S-OIL에 특화된 혜택을 제공한다. S-OIL 주유소에서 주유 시 주유금액의 10%를 결제일에 할인해준다. 전월 실적에 따라 월 최대 3만원까지 혜택을 제공한다. 또 S-OIL 포인트 적립 서비스를 제공해 주유 결제시 포인트 카드를 제시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S-OIL 포인트 적립을 받을 수 있다. MY S-OIL 멤버십 등급에 따라 리터당 2~4 S-OIL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다. 자동차 이용 생활 전반에 걸친 다양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주차장·대리운전 결제금액의 10%, 고속도로 통행료 결제금액의 10%를 결제일에 각각 월 최대 5000원까지 할인해준다. 또 스타벅스 드라이브 스루 이용금액의 30%를 결제일에 월 최대 5000원까지 할인해준다. 할인 혜택은 주유실적을 포함해 전월 30만원 이상 이용했을 때 제공된다. MY S-OIL 삼성카드 연회비는 국내전용, 해외겸용(비자) 모두 2만원이다.삼성카드 관계자는 "S-OIL과 협업해 S-OIL 주유 금액은 물론, 자동차 이용 생활에 큰 혜택을 주는 카드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카드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dsk@ekn.krMY S-OIL 삼성카드.

"청년 상품 바로 가입" 신한금융, 신한플러스 내 ‘영플러스’ 오픈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15일 그룹 통합 금융플랫폼인 신한플러스 내에 청년 대상 금융 콘텐츠인 ‘영플러스’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영플러스 서비스는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상품 정보 안내와 함께 고객들이 각 그룹사 앱 별도 방문 없이 신한플러스 내에서 바로 상품에 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다.신한플러스는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다음 달까지 영플러스 서비스 페이지에서 ‘행운카드 뽑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선정된 고객들에게 마이신한포인트를 지급할 예정이다. 또 청년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미래 고객 선점과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플러스는 영플러스 서비스와 함께 청년들의 문화체험 권리 향상을 위한 서울시 청년문화 패스 사업 등 고객의 일상생활에 더욱 밀접한 서비스를 확대해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이라는 그룹 비전을 지속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신한플러스는 신한SOL(은행), 신한pLay(카드), 신한알파(증권), 스퀘어(라이프) 등 신한금융 주요 앱 내에 앱인앱(App in App) 형태로 탑재돼 추가적인 앱 설치 없이 다양하고 유익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회원 수는 1800만명 이상이다. dsk@ekn.kr

Sh수협은행, 주거용 오피스텔 대출 만기 최장 40년으로 연장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Sh수협은행은 주거용 오피스텔 담보대출 최장 만기를 기존 25년에서 40년으로 연장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만기 연장은 주거용 오피스텔 담보대출 고객의 원리금 상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다. 대출기간이 늘어나면 매년 갚아야 하는 원리금 상환액이 줄어 1인 가구나 신혼부부의 주거비용 절감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장 40년 만기 오피스텔 담보대출 상품은 전국 수협은행 영업점에서 가입 가능하다. 대출기간 25년 초과시 비거치분할상환 방식으로 거치기간은 최대 1년이다. 앞서 수협은행은 지난 1월 은행권 최초로 주택담보대출 최장 만기를 50년으로 연장해 주택담보대출 이용 고객의 원리금 상환부담을 줄였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금융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이고 다양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 곁에 더 가까운 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dsk@ekn.krSh수협은행 Sh수협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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