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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 ELS 3종 공모...30일까지 일반청약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28일부터 오는 7월 5일 오후 4시까지 주가연계증권(ELS) 3종을 총 6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 HI ELS 3426호는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코스피(KOSPI)200 지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이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85%(6개월, 12개월, 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70%(36개월) 이상이면 최대 21.60%(연 7.20%)의 수익을 지급한다.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만기 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7.20%의 수익을 지급한다. 하지만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50%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 평가 시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70% 미만이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HI ELS 3427호는 HSCEI, S&P500 지수, 유로스톡스(EUROSTOXX)5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이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75%(6개월, 12개월, 18개월, 24개월), 70%(30개월), 65%(36개월) 이상이면 최대 16.50%(연 5.50%)의 수익을 지급한다.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65% 이상이면 최초 제시 수익을 지급하지만,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65% 미만으로 하락한다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HI ELS 3428호는 LG에너지솔루션 보통주, HSCEI, S&P5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이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85%(6개월, 12개월), 80%(18개월, 24개월), 75%(30개월), 70%(36개월) 이상이면 최대 31.50%(연 10.50%)의 수익을 지급한다.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만기 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10.50%의 수익을 지급하지만,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50%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 평가 시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70%미만이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으로 10만원 단위로 가입 가능하며, 일반 개인투자자의 경우 이날부터 오는 30일까지 청약할 수 있다. 투자자 숙려제도에 따라 청약일 이후 2영업일 간 숙려기간을 갖고, 3영업일째 되는 날 가입의사를 확정하면 된다. suc@ekn.kr하이투자증권은 28일부터 오는 7월 5일 오후 4시까지 주가연계증권(ELS) 3종을 총 6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

한투운용, 만기채권형 ETF 4종 순자산액 4000억원 돌파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지난 27일 만기채권형 상장지수펀드(ETF) 4종의 순자산액이 4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만기채권형 ETF는 기존 채권형 ETF와 달리 만기 시점에 자동으로 청산되는 것이 특징이다. 만기 시점은 상품명에 표기된 숫자를 통해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ACE 23-12 회사채(AA-이상)액티브 ETF는 올해(2023년) 12월에 청산되는 식이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이 보유한 만기채권형 ETF는 △ACE 23-12 회사채(AA-이상)액티브 ETF △ACE 24-12 회사채(AA-이상)액티브 ETF △ACE 25-06 회사채(AA-이상)액티브 ETF △ACE 26-06 회사채(AA-이상)액티브 ETF 등 4개이다. 이 중 ACE 23-12 회사채(AA-이상)액티브 ETF와 ACE 24-12 회사채(AA-이상)액티브 ETF는 지난해 11월에, ACE 25-06 회사채(AA-이상)액티브 ETF와 ACE 26-06 회사채(AA-이상)액티브 ETF는 이달 20일에 상장됐다. 4개의 ETF 중 규모가 가장 큰 상품은 ACE 23-12 회사채(AA-이상)액티브 ETF이다. KIS 크레딧2312만기형 총수익지수를 비교지수로 삼고 있는 해당 ETF의 순자산액은 1754억원으로 집계됐다. 그 다음으로는 KIS 크레딧2412만기형 총수익지수를 비교지수로 삼고 있는 ACE 24-12 회사채(AA-이상)액티브 ETF(1517억원)가 뒤를 이었다. 올해 상장한 ACE 25-06 회사채(AA-이상)액티브 ETF와 ACE 26-06 회사채(AA-이상)액티브 ETF는 각각 412억원과 412억원의 순자산액을 기록 중이다. 두 ETF의 비교지수는 각각 KIS 크레딧2506만기형 총수익지수와 KIS 크레딧2606만기형 총수익지수이다. 4개 ETF의 비교지수는 공통적으로 KIS종합채권지수 구성종목 중 우량한 기타금융채·회사채·특수채·은행채 등을 편입하는 것이 특징이다. 우량채권 선정 기준은 신용등급 AA- 이상 및 발행잔액 500억원 이상이다. NICE신용평가에 따르면 1998년부터 최근까지 AA등급 채권의 평균누적부도율은 0%로, 부도가 난 적이 없다. 연환산 만기수익률(26일 기준)은 ACE 23-12 회사채(AA-이상)액티브 ETF(4.08%), ACE 24-12 회사채(AA-이상)액티브 ETF(4.31%), ACE 25-06 회사채(AA-이상)액티브 ETF(4.29%), ACE 26-06 회사채(AA-이상)액티브 ETF(4.41%) 순으로 높다. 특히 이 중 ACE 26-06 회사채(AA-이상)액티브 ETF의 만기수익률은 현재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만기채권형 ETF 16개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운용본부장은 "만기채권형 ETF 4종은 연금계좌에서 최대 100% 투자가 가능하며, 각각의 만기 시점까지 보유 시 원금과 이자수익을 수령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금리 하락기에는 만기 이전 매도를 통해 채권 가격 상승에 따른 자본 차익을, 금리 상승기에는 만기 보유를 통한 원리금 상환을 받을 수 있어 수익성과 안정성을 챙긴 상품"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채권의 과거 부도율은 미래에 똑같이 적용되지 않을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yhn7704@ekn.kr230628 보도자료 이미지 한국투자신탁운용의 만기채권형 상장지수펀드(ETF) 4종의 순자산액이 4000억원을 돌파했다. 사진제공=한투운용

한화투자증권, 인도네시아 증권사·자산운용사 인수계약 체결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27일 인도네시아 칩타다나 증권 및 자산운용 인수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계약식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소재한 칩타다나 증권 본사에서 진행했다. 한두희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와 캐서린 지나 함발리 칩타다나 캐피탈 커미셔너, 펠릭스 알리 첸트다 리포그룹 프레지던트 커미셔너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계약 체결 후 관계자들은 자카르타 카라와치에 위치한 리포그룹 본사를 방문해 한화금융그룹과 리포그룹 간의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지난 15일 이사회를 열어 인도네시아 리포그룹 계열 금융회사인 칩타다나 증권 및 자산운용 인수를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 대표는 "칩타다나 증권 및 자산운용 인수계약을 통해 인도네시아 금융시장 진출의 첫 걸음을 내딛게 되었다"며 "한화투자증권이 보유한 역량을 기반으로 인도네시아를 대표하는 디지털 종합금융회사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화투자증권은 양국 금융당국의 승인 절차를 거쳐 빠르면 연내에 인수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suc@ekn.krclip20230628105130 한두희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왼쪽)와 캐서린 함발리 칩타다나 캐피탈 커미셔너(오른쪽)가 계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투자증권

KB증권, 최고 연 13.0% 수익 ELS·ELB 10종 공모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KB증권은 LG화학, S&P500지수와 유로스톡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활용하는 KB able ELS 3041호를 포함한 원금비보장형 주가연계증권(ELS) 9종과 원금지급형 파생결합사채(ELB) 1종 상품을 공모한다고 28일 밝혔다. KB증권이 이번에 공모하는 ELS는 ‘KB able ELS 3034~3042호’ 등이며 ELB는 ‘KB able ELB 77호’다. ‘KB able ELS 3041호’는 LG화학, S&P500지수와 유로스톡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조건 충족 시 세전 최고 연 13.00%의 수익을 제공한다. ELS 상품의 경우 개인 일반투자자는 다음 달 4일 오후 4시까지, 법인 및 전문투자자는 다음 달 7일 오후 2시까지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원금지급형 ELB 상품의 경우에는 개인 일반투자자, 법인 및 전문투자자 모두 다음 달 7일 오후 2시까지 청약이 가능하다.giryeong@ekn.krKB증권 ELS 10종 공모 KB증권이 다음 달까지 조건 충족 시 세전 최고 연 13.00%의 수익을 얻을 수 있는 ELS 등 10종을 공모한다. KB증권

SK증권, 지역아동센터 태양광 설비 준공...‘친환경 배움터’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SK증권은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과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을 위해 경북 경주시 미래지역아동센터 1개소에 태양광 설비를 준공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태양광 설비 지원 사업은 세이브더칠드런의 기후위기 대응 사업이다. 지역아동센터의 전기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시켜 온실가스를 감축시키고 에너지 효율을 높임으로써, 아동의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친환경 배움터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SK증권은 지난 4월 세이브더칠드런과 ‘지역아동센터 태양광 설비 지원 사업’을 후원 협약한 바 있다. 이신영 미래지역아동센터장은 "우리센터는 총 32명의 아동들이 꿈을 키우고 있는 곳으로 최근 전기 값이 크게 올라 다가오는 여름 에어컨 가동으로 인한 전기세 부담이 많았다"며 "태양광 설비 설치가 기관 자체 예산으로 진행하기에는 시공 금액이 높아 고민이 많았는데 지원해주신 SK증권과 세이브더칠드런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suc@ekn.krclip20230628103703 미래지역아동센터(경북 경주시) 태양광 설비 설치 사진. 사진=SK증권

삼성증권, S&P500 +1배 추종 ETN 출시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삼성증권은 28일 글로벌 시장을 대표하는 미국 S&P500 지수를 +1배 추종하는 ‘삼성 S&P500 ETN’을 신규 상장한다고 밝혔다. ‘삼성 S&P500 ETN’은 ETN 상품 중 국내 최초로 S&P500 지수를 +1배 추종하는 상품으로, ‘S&P500 Total Return Index’의 일간수익률을 +1배 추종한다. 최근 미국 CPI 전망 하향 및 FOMC 기준 금리 동결 등 경기 연착륙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또 엔비디아, 테슬라, AMD, MS 등 미래 AI 산업과 관련한 기술주들이 올해 들어 크게 상승하면서 미국 시장에 투자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의 수요가 늘고 있다. ‘삼성 S&P500 ETN’ 상품은 제비용이 0%으로, 보수 없이 기초지수를 +1배 오차없이 투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TR(토탈리턴)의 경우 투자시 발생하는 배당 수익을 재투자하게 돼 향후 투자수익률에 복리효과를 기대할 수도 있다. 삼성증권은 본 상품 외에도 S&P500 선물 지수의 일간수익률을 각각 +2배, -2배 추종하는 ‘삼성 레버리지 S&P500 선물 ETN’(530113)과 ‘삼성 인버스 2X S&P500 선물 ETN’도 신규 상장한다. 각 상품의 기초지수는 ‘S&P500 Futures 2X Leveraged Daily Index TR’, ‘S&P500 Futures 2X Inverse Daily Index TR’으로 선물을 기초지수로 추종해 제비용이 0.8% 부과된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특히 ETF에는 없는 인버스 2X 상품 및 레버리지 상품을 활용하여 미국시장이 열리기 전에도 글로벌 뉴스에 따른 단기 전망에 편리하게 투자할 수 있다"고 말했다. ETN은 초고위험 상품으로서 투자시 본인의 투자성향을 확인 후 투자가 가능하고, 원금손실의 위험이 있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신규상장 ETN 및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증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 ‘엠팝(mPOP)’을 참고하거나 패밀리 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yhn7704@ekn.krETN(1) 삼성증권은 글로벌 시장을 대표하는 미국 S&P500 지수를 +1배 추종하는 ‘삼성 S&P500 ETN’을 신규 상장한다. 사진제공=삼성증권

교보생명, IPO 무산 1년...831억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교보생명이 기업공개(IPO)가 무산된 지 1년 만에 831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카드를 꺼냈다. 장외시장에서 자사주를 취득해 주주들에게 회사 주식을 처분할 수 있는 거래 기회를 제공한다는 게 표면적인 이유다. 이를 두고 투자은행(IB) 업계에서는 교보생명이 내년 말 금융지주사로 출범하기 위한 사전작업 중 하나로 보고 있다. 교보생명은 자회사 주식, 현금 등을 분할해 금융지주사를 신설하고, 기존 교보생명 주주들에게는 신설된 금융지주사의 신주를 교부할 방침인데, 이에 앞서 자사주를 취득하게 되면 보다 원활한 주식 교환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한편에서는 자사주는 의결권이 없어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의 우호지분 확보에도 별다른 도움이 되지 않는 만큼 자사주 취득으로 시장 가격을 형성해 재무적 투자자(FI)인 어피니티 컨소시엄과 풋옵션 분쟁을 벌이는 과정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려는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교보생명 주식 처분 기회" 다음달 보통주 210만주 취득2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교보생명은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21일까지 장외시장에서 보통주 210만주를 취득한다. 취득예정금액은 831억6000만원이다. 교보생명 측은 취득 목적에 대해 "주주에게 회사 주식을 처분할 수 있는 거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회사가 자사주 취득에 나선 것은 지난해 7월 유가증권시장 상장이 무산되고 약 1년 만이다. 교보생명은 당시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통해 보다 합리적이고 투명한 공정시장가치(FMV)를 산출하고, FI와의 경영권 분쟁을 자연스럽게 해결한다는 방침이었지만, 한국거래소가 상장 적격에 대해 ‘심사 미승인’ 결정을 내리면서 IPO가 원점으로 돌아갔다. IPO 무산으로 소액주주, 우리사주조합 등 주주들이 엑시트(투자금 회수) 기회가 사라진 만큼 이번 자사주 취득을 계기로 주주들의 자금 회수를 돕겠다는 게 교보생명의 입장이다. 작년 말 기준 소액주주와 우리사주조합 지분율은 각각 1.35%, 0.98%다.◇ 자사주 취득 가격 3만9600원...FI와 풋옵션 분쟁 사전포석 해석도이번 교보생명의 자사주 취득을 두고 투자업계에서는 크게 두 가지의 속내가 깔린 것으로 보고 있다. 우선 이번 자사주 취득은 교보생명이 내년 말 금융지주사를 설립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수단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교보생명은 두 단계로 금융지주사를 설립할 방침이다. 첫 번째는 인적분할 단계로 교보생명이 보유한 자회사 주식 및 현금 등을 분할해 금융지주사를 신설하고, 기존 교보생명 주주에게는 신설 금융지주사 신주를 교부한다. 이어 교보생명을 금융지주의 자회사로 편입하기 위해 지주사는 유상증자를 통해 신주를 발행하고, 이 신주에 대한 납입금 대신 교보생명 주식을 현물로 출자 받는다. IB 업계에서는 교보생명이 자사주를 취득해야만 자회사에 지분을 넘기고 금융지주사 설립이 가능한 구조라고 평가했다. 다만 이번 자사주 취득 물량은 규모가 크지 않아 지주사 설립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유의미한 역할을 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해당 사안에 정통한 IB업계 관계자는 "자사주 취득 물량을 고려했을 때 (이번 자사주 매입이) 지주사를 전환하는 과정에서 주요한 스텝은 아닌 것 같다"며 "지주사를 전환하기 위해서는 교보생명이 분할되는 법인으로 자회사 주식을 넘겨야 하는 만큼 일단 테스트베드 형식으로 자사주를 취득하는 행보로 보인다"고 밝혔다.자사주는 의결권이 없어 신 회장이 우호지분을 확보하는데 있어서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또 2대 주주인 어피니티컨소시엄과 또 다른 FI인 어펄마캐피탈이 각각 교보생명 지분 24%, 5.33%를 보유 중인 점을 고려할 때 주요 주주들이 이번 자사주 취득에 응할 가능성은 낮다. 그럼에도 교보생명이 장외시장에서 자사주를 취득하겠다고 발표한 것은 FI, 소액주주를 포함한 모든 주주들에게 균등한 기회를 주고, 주주들이 투자금을 회수하는 과정에서 조금의 잡음을 원천 차단하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특히 업계 안팎에서는 교보생명이 제시한 자사주 취득 가격을 주목하고 있다. 교보생명은 자사주 210만주를 1주당 3만9600원에 매입하겠다고 밝혔다. 2019년 액면분할 전 가격으로 환산하면 주당 19만8000원 수준이다. 만일 교보생명이 일부 주주들에게라도 해당 금액으로 자사주를 취득하게 되면 신 회장 입장에서는 향후 어피니티와의 분쟁에서 주당 3만9600원을 시장가격으로 제시할 가능성도 있다. 현재 어피니티는 신 회장을 상대로 풋옵션을 행사하며 교보생명 감정가로 주당 40만9000원을 제시했고, 신 회장은 해당 가격이 터무니없이 높다고 판단해 이에 응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이번에 자사주를 취득하는 과정에서 주주들이 1주당 3만9600원이라는 가격에 응할 경우 신 회장은 해당 가격이 시장에서 보는 교보생명의 공정시장가치이고, 어피니티가 주장하는 가격은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주장할 수 있는 명분이 하나 더 생기는 셈이다.◇ 자사주 취득가격, 가치평가에서 제외 일반적...‘엑시트’ 기다리는 FI문제는 신 회장의 이러한 주장이 실제 FI와의 풋옵션 분쟁에서 얼마나 효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다. 통상 시장가격의 정의는 매수자와 매도자가 자유의지를 갖고 협상을 통해 정해진 가격인데, 교보생명이 제시한 취득가격은 회사 측이 일방적으로 산출한 가격이기 때문에 시장가격으로 판단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나 IB 업계에서는 비상장사의 기업 가치를 평가할 때 자사주 취득은 계열사 혹은 특별관계자 거래로 간주하고, 이를 가치평가에서 제외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자사주 취득 가격은 회사가 자의적으로 산출한 가격이기 때문에 시장가격으로 인정할 수 없는 논리다. IB 업계 관계자는 "(신 회장 입장에서는) 여러 사안을 참고해서 주장할 수 있겠지만, FI 입장에서 반박할 수 있는 맹점이 많기 때문에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고 밝혔다.교보생명 주요 주주들은 교보생명의 지주사 설립이 실제 기업가치 제고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교보생명은 FI에게 내년 말까지 지주사 전환을 하겠다고 시기를 확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주사 전환으로 기업가치가 오르면 FI 입장에서도 투자금 회수가 보다 용이해지기 때문이다. 또 다른 관계자는 "교보생명은 주요 주주들에게 지주사 전환이 기업가치 제고에도 긍정적이라는 점을 거듭 피력하고, 이 부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교보생명 측은 "이번 자사주 취득 결정은 소액주주, 우리사주조합의 니즈와 여러 제반사항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내린 결정"이라고 말했다.ys106@ekn.kr교보생명.교보생명 주요 주주 현황.

김성태 기업은행장 "지역별 맞춤형 중소기업 금융지원 방안 마련하겠다"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IBK기업은행은 27일 대구상공회의소에서 신용보증기금과 공동으로 중소기업 대표자를 초청해 정책금융기관 합동간담회를 개최했다. 기업은행은 올해 3월 신용보증기금과 정책금융 상설 협의체를 출범했다. 이후 중소기업 현장의견 청취를 위해 개최된 합동간담회에서 중소기업 대표들은 대구경북지역 전통산업 지원, 혁신창업기업 지원, 기술개발 지원자금 확대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김성태 은행장은 "3월부터 중소기업 애로사항을 권역별로 직접 청취하고 있다"며 "지역별로 맞춤형 금융지원 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업은행은 올해 5월부터 신용보증기금과 70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상생지원 협약보증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원 중이다. 중소기업 금융비용 경감을 위해 3년간 약 1조원 규모의 금리감면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기업은행 27일 대구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정책금융기관 합동간담회에서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이 중소기업 대표들과 대화하고 있다.

이륜차보험 보험료 부담 완화된다...첫 가입자에 20% 할인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금융감독원이 이륜차 운전자의 보험가입률을 제고하기 위해 최초가입자는 보험료를 약 20% 할인해주고, 단체할인 및 할증제도를 도입한다. 금융감독원은 27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이륜차보험료 산정체계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이륜차보험은 비싼 보험료 부담 등으로 의무보험 가입률이 작년 말 기준 51.8%에 불과하다. 사고 발생시 이륜차 운전자 및 피해자가 보상을 받지 못하는 등 보장 사각지대가 크다는 지적이 있었다. 실제 가정용 평균보험료는 22만원이나, 배달 등 생업용(유상운송) 평균보험료는 224만원에 달한다. 이에 금감원은 이륜차보험 최초 가입시 적용하는 보호할인등급을 신설해 최초가입자의 보험료 부담을 완화한다. 이륜차보험 가입경력이 6개월 미만이고, 가입기간 동안 사고가 없는 경우 보험료를 약 20% 할인하는 식이다. 기존에는 최초가입자가 사고다발자와 같은 11등급이 적용돼 보험료 부담이 가중됐다. 그러나 앞으로 최초가입자가 사고다발자의 높은 보험료를 분담하던 효과가 사라지면서 기존 11등급 사고다발자는 추가 사고시 보험료가 인상된다. 소속 차량의 손해율 실적을 기초로 보험료를 산출하는 단체할인 및 할증제도도 도입된다. 법인이 소속 운전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 등 적극적인 위험관리를 통해 손해율을 개선하면 충분한 보험료 할인 혜택을 주겠다는 취지다. 법인소유 유상운송(요금이나 대가목적 사용) 이륜차의 평균유효대수가 10대 이상인 경우에는 단체할인 및 할증제도가 적용된다. 반대로 위험관리 미흡으로 다수의 사고가 발생된 고위험, 다사고 업체에 대해서는 보험료를 할증한다. 최초가입자 보호할인등급은 다음달 1일 이후 체결되는 보험계약에 적용된다. 단체할인, 할증제도는 내년 4월 1일 이후 체결되는 보험계약에 적용된다. 다만 손해율이 양호한 단체의 보험료 할인은 시행 즉시 적용하되, 손해율이 불량한 단체의 보험료 할증은 손해율 관리를 위한 시간 부여 및 보험료 부담 최소화를 위해 5년에 걸쳐 단계적(1년 적용 유예, 4년간 할증폭 10%로 제한)으로 적용한다. 한편, 이륜차 보유자라면 배기량 등에 상관없이 누구나 의무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가입하지 않으면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운행 중 적발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지자체는 이륜차 보유자에 대한 의무보험 가입명령 및 가입명령 미이행 1년 경과시 직권 사용폐지가 가능하다.단체할인 (자료=금감원)

[종합주가지수] 미국발 악재 영향 코스피…포스코퓨처엠·삼성바이오로직스 등 주가↓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27일 코스피가 전장보다 0.81p(0.03%) 내린 2581.39로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18p(0.05%) 내린 2581.02로 출발한 뒤 내내 약보합권에서 움직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081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은 602억원, 기관은 159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이날 코스피는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 포럼 발언을 앞두고 경계심이 높아진 제한적 흐름이었다. 투자자들은 28~29일 유럽 포럼에 참석하는 파월 의장이 향후 금리 인상과 관련해 어떤 언급을 내놓을 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앞서 파월 의장은 최근 미국 상원 은행위원회 ‘반기 통화정책 보고 청문회’에서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 기조를 밝힌 바 있다. 뉴욕증시 기술주 부진도 국내 증시에 악재로 작용했다. 26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골드만삭스 투자의견 하향에 따라 6.1% 급락했다.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도 UBS가 투자의견을 낮추자 3.27% 내렸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는 LG에너지솔루션(-0.53%), 삼성SDI(-0.73%), 포스코퓨처엠(-2.41%) 등 2차 전지 관련 종목이 일제히 하락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1.58%), SK하이닉스(-0.44%)도 약세였다. 반면 삼성전자(0.28%), 현대차(2.74%), 기아(0.82%) 등은 올랐다. 업종별로는 건설업(-0.78%), 화학(-0.75%), 서비스업(-0.71%) 등이 내렸다. 반면 기계(0.77%), 철강 및 금속(0.98%) 등은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5.36p(0.61%) 내린 874.14로 마쳤다. 지수는 1.62p(0.18%) 내린 877.88로 출발한 뒤 하락세를 유지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은 2223억원, 기관은 516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 홀로 2888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에코프로비엠(-2.68%), 에코프로(-3.02%), JYP엔터테인먼트(-3.92%) 등이 하락했다. 반면 펄어비스(6.38%), 카카오게임즈(0.58%) 등은 상승했다. 이날 거래 대금은 유가증권시장 8조 4180억원, 코스닥시장 8조 8670억원으로 집계됐다. hg3to8@ekn.kr코스피, 투자자 관망세에 약보합 출발…2,570대 27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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