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SC제일은행, 여성 창업가 성장 프로그램 ‘우먼 잉 앙트러프러너십’ 참여자 모집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SC제일은행은 8월 15일까지 여성 청년 대상의 글로벌 창업가 성장 프로그램인 ‘Women in Entrepreneurship(우먼 인 앙트러프러너십)’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분야의 잠재력 있는 여성 청년 창업가들이 창의적인 사업 아이디어로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해외 시장 진출도 모색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 역량을 키워주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2020년부터 3년 간 SC제일은행이 진행한 금융권 유일의 여성 청년 핀테크 창업가 육성 프로그램인 ‘Women in FinTech 아카데미’의 모집 분야를 확장한 모델이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부터 35세까지(공고일 기준)의 초기 및 예비 여성 창업가이다. 참여 희망자는 1~2명의 팀을 구성해 온라인 접수 사이트에서 지원할 수 있다. 상세한 모집 요강 및 참가신청서는 접수 사이트에서 다운로드하면 된다. 지원동기를 포함해 비즈니스 아이디어와 사업내용 등을 담아 참가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모집 대상은 총 20개팀으로 사업자등록일로부터 3년 미만의 초기 여성 창업가인 Tier1(10팀)과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한 예비 여성 창업가인 Tier2(10팀)로 나뉜다. 각 팀의 대표는 여성이어야 하나 남성의 경우에도 연령 기준을 충족하면 대표가 아닌 팀원 자격으로 참가할 수 있다. 심사를 통해 선발된 20개팀은 오는 9월 초순 이틀 간의 부트캠프와 데모데이를 통해 액셀러레이팅 교육을 받는다. SC제일은행은 데모데이에서 수상한 상위 6팀에게 총 4000만원의 상금과 함께 협력기관을 통한 종합적인 후속 지원을 제공한다. 더불어, 싱가포르에서 SC제일은행의 모기업인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 산하의 기술혁신전문그룹인 SC벤처스와의 글로벌 워크숍에 참석하고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은행권청년창업재단(디캠프) 싱가포르 오피스 네트워킹에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최기훈 SC제일은행 마케팅/커뮤니케이션부문장(전무)은 "다양한 분야의 더 많은 여성 청년 창업가를 지원하고자 SC제일은행만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금융 디지털 전문성을 기반으로 프로그램의 영역을 확장했다"며 "글로벌 성장 잠재력을 발견하여 비즈니스를 확장하고, 나아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낼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앙트러프러너십

NH농협손보, 모바일 전용 ‘스크린골프장 홀인원보험’ 출시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NH농협손해보험은 스크린골프장에서 홀인원 시 축하비용을 보장하는 모바일 전용 ‘스크린골프장 홀인원보험’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스크린골프장 홀인원보험’은 국내 대표 스크린골프장인 골프존, 카카오VX, SG골프에서 홀인원을 달성하면 보험금을 지급한다. 보험료는 실속형 1600원(20만원 한도 보상), 일반형 2410원(30만원 한도 보상)으로 게임 전 부담 없이 가입 가능하다. 또한, 보험 기간 동안 게임 횟수 제한이 없어 하루에 여러 게임을 즐기며 홀인원에 도전할 수 있다. 단, 보험금은 최초 홀인원시에만 지급된다. 해당 상품은 NH농협손해보험의 모바일 홈페이지 또는 앱에서 골프장명과 닉네임을 입력하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으며 최대 8명이 라운딩 시 카카오톡으로 손쉽게 동반 가입을 진행할 수 있다. 농협손해보험 관계자는 "고객들이 스크린골프에서도 홀인원 비용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미니보험을 통해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하겠다"고 밝혔다.농협손보

[작전세력의 진화] 카나리아바이오

[에너지경제신문 강현창 기자] ‘주가조작 일인자’로 검찰이 특정한 ‘이 씨’가 구속됐지만 관련 종목에 대한 리스크는 여전하다. 특히 ‘이 씨’가 고문으로 재직한 카나리아바이오가 무상증자에 나선다고 밝히며 개인투자자들의 기대가 커지는 상황이다.하지만 금융투자 전문가들은 이번 카나라이바이오의 무상증자는 다른 상장사의 일반적인 경우와는 달라서 호재로 보기에 힘들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회사의 모멘텀에 영향을 주는 증자가 아니라는 얘기다. ◇ 본업은 적자… 주주 통해 먹고 사는 카나리아바이오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카나리아바이오는 지난 12일 장 마감 뒤 1억1519만5870주를 새로 발행하는 내용의 무상증자 공시를 냈다. 신주배정 기준일은 오는 27일이다.이번 증자는 주주 입장에서는 돈이 투입되지 않는 무상증자다. 그렇다고 영업활동의 이익을 주주에 환원하는 방식도 아니다. 주식을 새로 발행해야 하는 자금은 회사 내부에서 나온다. 신주를 찍어내는 재원은 주식발행초과금으로 총 규모는 약 115억원이다. 이 자금은 재무제표 상 자본잉여금 계정에 담겨 있는 장부 상의 숫자다. 자본잉여금은 자본금으로의 전입이나 결손금을 줄이기 위해서만 사용할 수 있는 돈이다. 지난 1분기 개별재무제표 기준 카나리아바이오의 자본잉여금 총액은 약 1079억원이 있다. 이를 무상증자 재원으로 쓸 경우 사용하는 만큼 자본잉여금이 재무제표 상 자본으로 옮겨가는 효과를 가져온다. 자본이 늘어난다면 회사의 재정은 더 탄탄해지는 것처럼 보이는 효과가 있다.그러나 결손금이 남는다. 이미 카나리아바이오는 1분기 기준 2674억원 규모의 결손금이 있다. 지난해 3분기 말까지만 해도 카나리오바이오에는 400억원 가량의 이익잉여금이 누적되어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자본잉여금으로 이를 보전해도 1600억원규모의 결손금이 남는 상황이다.이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3068억원이 넘는 순손실을 기록하고 올해 1분기에도 순손실 규모가 53억원이 넘은 결과다. 자본잉여금은 쌓였는데 이익잉여금은 적자를 입고 있다는 것은 현재 이 회사가 본업으로는 돈을 벌지 못하고 있지만 주주들을 통해 자금을 마련하고 있다는 뜻이다.◇ 유증으로 자본 쌓아 다시 무증 재원으로 활용 ‘꼼수’지금 쌓여있는 자본잉여금의 성격도 문제다. 카나리아바이오는 지난해에만 총 7차례의 유상증자를 실시하며 자본잉여금을 쌓았다. 3자배정 방식으로 진행된 유증에서 1차부터 5차까지는 기존 현대사료 주주들이 참여했으며 6차와 7차는 카나리아바이오그룹 계열사인 세종메디칼이 참여했다.유증으로 들어온 자금은 총 968억원으로 이중 99억원을 제외하면 모두 운영자금으로 쓰겠다고 사용목적을 밝힌 돈이다. . 하지만 운영자금이 아니라 무상증자 재원으로 쓰겠다고 나서면서 결국 주가부양용이 된 셈이다.정상적인 상황이라면 회사에 유입된 자금을 향후 회사의 모멘텀이 될 수 있는 곳에 투입해야 한다. 당초 현대사료가 카나리아바이오그룹에 인수될 때 주주들이 기대한 것도 바이오 사업을 영위해 수익을 올리는 것이다.◇ 주주들의 희망 오레고보맙…3상이라면서 투자는 ‘찔끔’현재 주주들의 희망은 회사가 권리를 보유하고 3상에 착수 중이라는 난소암 치료제 ‘오레고보맙’이 유일하다. 바이오사업의 특성 상 큰 폭의 개발비 지출 등으로 초기 적자는 불가피한 경우가 많다.하지만 현재 회사 카나리아바이오 측은 실제 오레고보맙에 대한 투자 규모가 극히 적다. 지난해 카나리아바이오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가 오레고보맙 등 바이오사업에 지출한 연구개발비는 1년동안 2억원에 불과하다. 올해 1분기에는 6000여만원을 쓰는데 그쳤다.최근 신약 개발에 집중하겠다고 밝힌 중견 제약사 JW중외제약의 경우 지난해 611억원이 넘는 돈을 연구개발비로 지출했다. 올해는 1분기에만 200억원이 넘는 돈을 약품 개발에 사용했다. JW중외제약의 시가총액은 카나리아바이오의 절반 수준이다.국내에서 가장 신약개발에 앞장선다는 평가를 받는 한미약품은 지난해 1779억원이 넘는 개발비를 지출했다.상황이 이렇다 보니 이번에 ‘이 씨’를 검거한 검찰도 "바이오사업은 선량한 일반투자자들을 기망하기 위해 외적으로 구색만 맞출 뿐, 실제로 지속적인 바이오사업을 위한 인적·물적 인프라 등 능력과 의사는 전무했다"고 밝혔다.◇ 전환권행사가 핵심… 기존 주주, 지분 희석 불가피이번 무상증자의 진짜 의도는 증자공시와 함께 나온 전환청구권 행사 공시와 신주인수권 행사 공시를 분석하면 파악할 수 있다.12일 카나리아바이오는 전환사채(CB) 전환청구권 행사 공시와 신주인수권 행사 공시를 냈다. 각각 536만주씩 총 1073만주의 신주를 새로 찍어내 청구권자에게 주게 된다. 청구권자는 또 과거 현대사료 측이다.전환가액은 3727원으로 12일 기준 2만3000원대를 기록한 주가를 생각하면 7배가량의 수익이 가능한 상황이다.신주가 상장하는 날짜는 오는 26일이다. 다음날은 바로 무상증자에 따른 신주배정 기준일이다. 현 주가보다 7배 낮은 가격에 주식을 3자배정해 발행하고 곧바로 무증에 참여시킨다.무증이 실행되면 기존 주주 입장에서는 들고 있던 주식이 늘어나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결국 전환청구권을 행사한 주주들의 지분이 들어와 희석되기 때문에 실제로는 들고 있는 주식의 가치는 더 떨어진다. 게다가 전환청구권을 행사한 주주들은 지금 가격보다 7배나 저렴한 가격에 주식을 받는다.CB를 행사한 측은 무상증자 직후 신주 1070만주와 무상증자에 따른 신주 2140만주를 받아 약 20%의 지분을 확보한다.만약 이들이 무상증자에 따른 권리락 후 주가가 싸보이는 착시현상에 따라 주가가 오르면 그 타이밍에 주식을 팔아 큰 폭의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다. 그런 타이밍을 기다리지 않아도 이미 7배 이익이다. 그리고 그 피해는 기존 개인 주주들이 고스란히 떠안게 된다.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이런 주식을 살펴보면 ‘악마는 디테일에 있다’는 말이 떠오른다"며 "얼핏 무상증자는 호재 같지만 전체적인 상황을 분석하면 주주들에게 좋을 것이 없는 이슈"라고 말했다.khc@ekn.kr카나리아바이오 CI

하나은행, 전문건설공제조합과 해외건설공사 지급보증 MOU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하나은행은 전문건설공제조합과 해외건설공사 지급보증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하나은행과 전문건설공제조합이 국내기업의 해외진출에 필요한 해외 건설공사 관련 보증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에는 전문건설공제조합의 보증서를 담보로 국내 은행이 해외사업장에 보증서를 재발급하는 간접 방식이었다. 그러나 이번 협약으로 앞으로는 전문건설공제조합이 하나은행의 해외지점 및 현지법인으로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 전문 발송을 통해 직접 보증서를 발급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보다 신속하고 간편화된 보증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하나은행은 전세계 25개국 191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오랜 기간 축적해온 해외 보증서 발급 업무의 노하우를 활용해 최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국내 건설사의 원활한 해외투자 및 해외진출을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전우홍 하나은행 중앙영업그룹 부행장은 "이번 협약으로 해외건설공사 지급보증서 발급에 어려움을 겪는 건설사에 맞춤형 금융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국내 기업의 원활한 해외투자와 진출을 도울 수 있는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은재 전문건설공제조합 이사장은 "하나은행의 도움으로 앞으로는 국내 건설사가 해외건설공사 보증서를 더욱 쉽고 간편하게 발급할 수 있게 됐다"며 "최근 국내 건설경기가 활력을 잃어가는 상황에서 해외진출을 도모하는 조합원사가 활력을 되찾고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하나은행 하나은행은 12일 오후 서울시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전문건설공제조합과 해외건설공사 지급보증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우홍 하나은행 중앙영업그룹 부행장(사진 왼쪽)이 이은재 전문건설공제조합 이사장(사진 오른쪽)과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종합주가지수] 코스피도 6월 CPI 발표 호재…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SDI 등 주가↑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13일 코스피가 전장보다 16.51p(0.64%) 오른 2591.23에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5.17p(0.59%) 오른 2589.89에 개장해 장중 한때 2600선까지 웃돌았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132억원, 기관은 5087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7190억원 매도 우위였다. 시장은 앞서 시장 예상치를 밑돈 미국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에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긴축 부담이 완화하면서 호재를 얻었다. 이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의 기준금리 인상은 사실상 확정된 상황이다. 그러나 이번 물가 지표 둔화로 이후 추가 긴축 가능성이 줄면서 시장에 안도감을 줬다. 이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연 3.50%로 동결, 시장 예상에 부합한 것도 불확실성을 해소해 지수 상방 압력을 높였다. 시장은 동결이 유지되다가 이르면 연말부터 인하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다만 이창용 한은 총재는 금통위원 전원이 기준금리를 연 3.75%로 인상할 가능성을 열어뒀다고 밝혔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삼성전자가 보합세를 보인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1.50%), 삼성바이오로직스(2.47%), 삼성SDI(3.77%) 등은 올랐다. 반면 SK하이닉스(-1.13%), 기아(-1.02%)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한국전력이 실적 개선 기대에 3.50% 상승한 데 힘입어 전기가스업(3.11%) 강세가 두드려졌다. 아울러 철강 및 금속(2.28%), 기계(2.27%), 의약품(2.06%) 등 대부분도 상승했다. 약세는 보험(-1.72%)과 섬유·의복(-0.84%) 정도였다. 코스닥지수도 전장보다 13.19p(1.50%) 오른 893.07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5.33p(0.61%) 오른 885.21로 시작해 상승세를 지속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801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1484억원, 기관은 288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권에서는 에코프로비엠(0.90%)과 에코프로(3.91%), 셀트리온헬스케어(2.31%) 등이 올랐다. 반대로 엘앤에프(-3.87%), JYP Ent.(-2.15%) 등은 내렸다. 이날 하루 거래대금은 유가증권시장 13조 1021억원, 거래대금은 12조 3920억원이었다. hg3to8@ekn.kr코스피, 0.6% 상승 마감 13일 서울 명동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증시 및 환율을 모니터 하고 있다.연합뉴스

하나은행-하나증권, 다날엔터테인먼트와 토큰증권 사업 협력 MOU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하나은행과 하나증권은 다날엔터테인먼트와 콘텐츠 기반의 토큰증권 생태계 구축 및 공동 비즈니스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하나은행과 하나증권은 다날엔터테인먼트가 보유한 음원, 영화, 굿즈, 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 지식재산권(IP)이 활용될 수 있는 토큰증권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저작권, 특허권, 상표권 등 무형자산을 토큰화함으로써 부동산, 주식, 미술품 등 실물자산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토큰증권뿐만 아니라 다양한 유·무형자산을 쉽고 편리하게 구매하고 관리할 수 있는 미래형 디지털 금융을 선보일 계획이다. 하나은행과 하나증권은 지난달 미래에셋증권과 토큰증권 및 웹3.0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토큰증권 컨소시엄인 ‘넥스트 파이낸스 이니셔티브(NFI)’에 참여해 토큰증권 및 블록체인 인프라를 확장하고 웹3.0 등 미래 디지털 금융 혁신을 주도해 나가고 있다. 최원영 하나증권 디지털본부 상무는 "이번 협약은 콘텐츠 및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성공적인 토큰증권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콘텐츠 기반의 토큰증권을 활용한 혁신적인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통해 손님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해 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임유엽 다날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콘텐츠를 제작하고 소비하는 과정을 보다 용이하게 함으로써 K-콘텐츠 산업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하나증권 하나은행과 하나증권은 다날엔터테인먼트와 12일 콘텐츠 기반의 토큰증권 생태계 구축 및 공동 비즈니스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정재욱 하나은행 디지털전략본부장, 임유엽 다날엔터테인먼트 대표, 최원영 하나증권 디지털본부 상무가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주민센터 안가도 보험가입 OK"...보험사, 공공마이데이터 활용 가능해졌다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올해 하반기부터 소비자는 직접 행정기관, 공공기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공공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보험서비스에 필요한 서류를 간편하게 제출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재난배상책임보험’ 의무 가입대상인 음식점, 숙박업소 등 재난취약시설 사업자가 보험 가입시 증빙서류인 ‘사업자등록증명’을 제출하기 위해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해당 서류를 발급해야 했다. 그러나 올해 하반기부터는 공공마이데이터 도입으로 담당 행정기관인 국세청에서 보험사로 직접 서류를 제공해 사업자의 가입 절차도 간소화된다.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는 13일 공공 마이데이터 ‘보험 묶음정보’가 행정안전부 본인정보 제공 심의위원회를 통과해 보험 업무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보험업계는 소비자 편의성 제고 및 보험사 업무 효율화를 위해 보험 분야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 도입을 추진했다.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국민의 데이터 주권을 강화하기 위한 디지털 정부혁신의 중점 과제로, 행정·공공기관에 흩어져 있는 본인 정보를 데이터 형태로 받거나 제3자에게 전송하도록 요구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금융기관은 증명서 등을 서류 형태가 아닌 데이터 형태로 행정정보 보유기관으로부터 직접 제공받게 됨으로써, 소비자에게 신속하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공공 마이데이터 ‘보험 묶음정보’가 행정안전부 본인정보 제공 심의위원회를 통과함에 따라 보험사는 소비자에게 직접 서류를 제출받을 필요 없이 보험업무 처리에 필요한 정보를 데이터 형태로 받을 수 있게 됐다. 보험 청약, 지급 심사 등에 활용 가능한 증명서는 총 28종이다. 협회는 "고객은 서류발급 및 제출 절차가 없어져 편리하고, 보험사는 증명서 수집, 입력, 관리 등이 간소화돼 효율적인 보험업무 처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공공마이데이터 (자료=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NH농협생명, ‘병원비든든의료비보장보험’ 판매건수 5천건 돌파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NH농협생명은 이달 3일 출시한 ‘병원비든든NH의료비보장보험(갱,무)’이 출시 일주일 만에 판매건수 5000건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병원비든든NH의료비보장보험(갱,무)’는 질병코드, 수술 여부에 관계없이 급여의료 본인부담금을 보장하는 건강보험으로 보장금액이 ‘리필’된다는 특징이 있다. 보험금 지급 후 소멸되는 기존 건강보험과는 다르게 매년 보장금액이 새롭게 리필돼 최초가입시점과 동일한 기준으로 보장금액이 복원된다. 주계약만 가입해도 모든 질병 및 재해로 인한 급여의료비 본인부담금을 보장하고 치료, 수술, 입원은 물론 통원치료까지 보장한다. 보험금 청구 편의를 위해 병원서류(진단서 및 영수증) 제출없이 모바일 간편 동의로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병원비든든NH의료비보장보험(갱,무)’은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의사만 확인해도 최초계약의 납입기간동안 주계약 보험료 5%를 할인을 적용한다. 지난 1월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 또는 원하는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이를 모아 주민복리에 사용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제도다. 기부한도는 연간 500만원이며, 기부자는 세액공제(10만원 이하 100%, 10만원 초과 16.5%)와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답례품(기부금액 30% 한도)을 받을 수 있다. 기부정보가 국세청 홈택스에 자동 신고되기 때문에 연말정산 시 편리하게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이번에 출시한 신상품은 탄탄한 주계약과 꼭 필요한 특약만으로 구성한 농협생명의 주력상품이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고향사랑기부제와 연계한 상품인 만큼 고객분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바란다"고 말했다.농협생명

이복현 금감원장 "어려운 시기일수록 금융사들 상생방안 고민해야"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금융사들은 스스로만을 챙기기 보다는 함께 상생하고, 위기를 극복할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고 밝혔다.이 원장은 13일 서울 여의도 한화생명 본사에서 열린 ‘상생친구 협약식’에서 "금융산업은 국민 및 국가경제와 떨어져 나홀로 성장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좋은 상생 금융상품 개발과 취약계층 지원, 국민·산업에 대한 자금공급 노력 등을 통해 국가 경제를 뒷받침한다면, 미래에 더 큰 발전의 과실을 얻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날 이 원장과 만난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는 "2030 청년들의 경제적 안정을 위해 디딤돌 역할을 하는 목돈 마련 저축성 보험을 개발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화생명이 1~2개월 이내에 출시하는 ‘2030 목돈마련 디딤돌 저축보험’은 5년 만기 저축보험이다. 가입 대상은 가구소득 중위 200% 이하인 만 20~39세까지로, 시중은행의 청년도약계좌보다 가입 대상을 확대했다. 보장금리는 5년간 5%가 기본이며, 보험 기간 내 결혼 또는 출산시 납입금액의 일정률을 보너스로 지급해 저출산에 따른 인구감소 문제 해결에도 도움을 준다. 가입 1개월 경과 후부터는 원금이 보장(환급률 100% 이상) 되도록 상품을 구성했다. 한화생명은 이날 상생금융 상품 발표와 함께 취약계층 아동, 청소년을 위한 ‘상생친구 프로젝트’도 발표한다. 월드비전, 한국사회복지관협회 등 협력기관과 함께 ▲가족돌봄청년(영케어러)의 자립 지원, ▲저소득층(한부모가정 등) 청소년 금융교육 제공, ▲문화소외계층 아동 문화체험 지원, ▲보호시설 아동·청소년 건강증진 프로그램 지원 등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한화생명과 금융감독원은 월드비전에 약 2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 원장은 "한화생명의 2030 디딤돌 저축 보험과 상생친구 어린이 보험은 따뜻한 금융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 6월 한화생명의 ‘상생친구 어린이보험’을 상생협력 금융 신상품 우수사례로 선정한 바 있다. 이 원장은 "2030 디딤돌 저축보험은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청년들과 결혼, 출산을 앞둔 젊은 부부들을 배려해 중장기 자산형성을 지원할 것"이라며 "상생친구 어린이 보험은 취약계층 어린이들이 최소한의 경제적 부담으로도 충분한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안전망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이 원장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상생금융 확산을 위해 노력해준 한화생명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보험의 나눔의 정신을 많은 국민들도 함께 느낄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13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포용적 금융·따뜻한 동행 상생친구 협약식’에서 상생친구 지원사업 후원금 전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 정성기 한국사회복지관협회 회장,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

테슬라·현대차가 최종 고객…율촌, “인발강관 분야의 글로벌 기업이 되겠다”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회사가 가진 경쟁력을 바탕으로 상장 이후 폴란드 생산시설 건립을 통한 유럽 시장 진출과 더불어 국내와 멕시코 등 주요 글로벌 거점의 수출량을 확대해 인발강관 분야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습니다." 이흥해 율촌 대표이사가 13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에서 코스닥 상장 기자간담회를 갖고 상장 후 비전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율촌은 1986년 설립된 정밀냉간인발튜브(인발강관) 전문 제조기업이다.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 합병을 목표로 지난해 11월 유안타제8호스팩과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상장예비심사를 거쳐 지난달 21일 증권신고서 효력 발생 절차를 완료했다. 율촌과 유안타제8호스팩의 합병가액은 2308원이며 합병 후 총 발행예정 주식 수는 2162만3916주다. 회사는 오는 19일 합병 승인을 위한 주주총회를 열고 합병상장 안건을 의결한다. 예정대로 진행될 경우 합병기일은 다음 달 22일이며 합병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9월8일이다. 율촌은 인발 기술을 바탕으로 맞춤형 인발강관을 제조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인발 기술은 봉재나 관재를 단면적이 더 작은 금형(다이스, 플러그 등)에 통과시키면서 원하는 모양의 단면으로 관을 만드는 기술이다. 이 인발 기술은 자동차 완충용장치, 조향장치, 현가장치에 쓰이는 인발강관에 활용된다. 율촌은 일반강관이 필요한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에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현재 현대자동차, 기아자통차, 테스라, 닛산, 도요타, 혼다 등 완성차 기업이 최종 수요 고객에 해당한다. 이에 자동차 부품 매출은 율촌의 전체 매출에서 약 80%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인발 기술이 들어가는 자동차 조향장치와 현가장치는 전기차에도 보급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전기차에도 그대로 사용되고 있어 전기차 시장 성장에도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는 게 율촌 측의 설명이다. 율촌은 국내 사업장 외에도 멕시코와 폴란드에 해외 법인을 두고 있다. 한국이 아시아 시장을 공략한다면 멕시코 법인은 미주 시장을, 폴란드 법인은 유럽 시장을 집중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지난 2014년 설립된 멕시코 법인은 국내 인발 업계 최초의 해외 생산시설로 인발강관과 더불어 조관 제품도 직접 생산할 수 있는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멕시코 법인 매출액은 지난해 397억원으로 한국 매출액을 뛰어넘었다. 폴란드 법인은 지난해 9월 설립돼 현지 생산공장 구축을 준비하고 있다. 율촌 관계자는 "이번 상장을 통해 모인 자금을 폴란드 현지 공장 구축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율촌은 자동차 부품시장과 더불어 산업 및 건설장비의 유압장치 및 자동화 설비, 가구용 인발강관, 농기계 부품 등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신기술 개발을 통한 수익성 확대 전략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이 대표는 "사업 초기에는 내수시장에 의존했으나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고 수출을 통해 해외로 시장을 넓히기로 결정했다"며 "멕시코 공장 탄생 5년 만에 400억원 매출을 달성한 데 이어 오는 10월 폴란드 공장 착공을 앞두고 있고 준비해온 신사업도 잘 추진된다면 앞으로 주주가치도 더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giryeong@ekn.kr이흥해 율촌 대표이사 이흥해 율촌 대표이사가 13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에서 열린 코스닥 상장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김기령 기자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