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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증권사, 2분기 충당금 5000억 적립…"위험 관리"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국내 증권사들이 올해 2분기 5000억원의 충당금을 적립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미래에셋·한국투자·NH투자·삼성·KB·하나·메리츠·키움·신한투자·대신 등 10대 증권사들이 2분기에 CFD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의 부실 위험에 대비해 쌓은 충당금 규모는 5000억원에 육박한다. 하나증권은 2분기에 CFD(518억원) 미수금과 펀드 보상(530억원) 대비를 위해 1000억원 넘는 충당금을 적립했다. 한국투자증권은 CFD와 부동산 PF 위험에 보수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분기에 충당금 1000억원가량을 적립했다. 키움증권은 별도 기준 2분기 말 미수금 대손충당금이 914억원으로 집계됐다. 부동산 PF 규모는 미미한 수준이어서 대다수가 CFD 손실 위험에 대비한 것이다. 삼성증권은 2분기 금융자산 손상 손실이 670억원가량 발생했다. 이 중 부동산 PF가 200억원, CFD 관련 미수금이 400억원이다. 메리츠증권의 부동산 PF 관련 충당금은 지난 1분기(314억원)와 비슷한 수준으로 예상되고 CFD 관련 충당금은 5억원 미만으로 추산된다 NH투자증권이 2분기에 적립한 충당금은 300억원으로 추정된다. NH투자증권은 미수채권을 포함해 CFD 관련 충당금으로 약 110억원, 경기 전망 변경에 따른 부도율(PD) 값 조정에 따른 충당금 200억원 가량을 각각 쌓은 것으로 분석된다. 미래에셋증권은 CFD를 취급하지 않아 부동산 PF 관련 충당금만 220억원을 쌓았고, 대신증권 역시 CFD가 없어 별도 충당금을 적립하지 않았다. 신한투자증권은 CFD 충당금으로 205억원으로 반영했고 KB증권은 2분기 충당금으로 130억원을 쌓았다. 그러나 부동산 PF와 해외 부동산 등의 대체 투자자산 손실 위험 대비책은 충분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 해외 부동산 시장이 금리 인상 여파로 냉랭해지면서 국내 증권사의 대체투자에 손실 위험 경고등이 들어온 탓이다. 미래에셋증권은 2019년 펀드와 기관 등을 동원해 투자한 2800억원 규모 홍콩 오피스 빌딩 투자 펀드 자산이 약 90% 손실 처리하는 쪽으로 결정이 났다. 하나증권은 2019년 말 펀드 조성과 현지 대출 등을 동원해 인수한 독일 더 스퀘어 빌딩 재매각이 여의찮게 되자 만기 연장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 증권사는 2분기에 부동산 PF를 포함한 투자은행(IB) 자산에서 430억원의 평가손실이 발생했다. 증권가 내부에선 일부 증권사는 국내 부동산 PF와 해외 부동산 투자 자산 부실 위험 대비책이 충분하지 않아 추가 대책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하반기에도 부동산시장 냉각에 따른 충당금 적립과 해외 부동산 손상 인식 등의 위험 확대가 불가피하다는 이유에서다. 25개 증권사 부동산 PF 신용공여 규모는 지난 8일 기준 20조6천600억원 수준이다. 증권사의 부동산 PF 대출 연체율은 지난 3월 말 기준 15.88%로 2021년 말 3.71%보다 10%포인트 이상 뛰었다. yhn7704@ekn.krddd 내 증권사들이 올해 2분기 5000억원의 충당금을 적립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여의도. 에너지경제신문DB

흥국생명, GOGO다담은 여성건강보험 출시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생명은 여성전용 건강보험인 ‘GOGO다(多)담은 여성건강보험(해약환급금 미지급형V2)’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신상품은 3대 질병인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등의 이력을 가진 여성 유병자들도 보험료 할증 없이 암 및 2대질환 관련 특약에 가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이 상품은 일반암, 소액암 등 기존 암 보장은 물론 여성암보장 특약 가입시 자궁암, 난소암 등의 진단비를 최대 3000만원까지 추가적으로 지원한다. 또한 여성에게 자주 발병하는 갑상선암, 중증갑상선암 진단비와 갑상선호르몬약물치료도 보장한다.다양한 암보장은 물론 3대 질병 중 복합병력을 가진 유병자도 뇌혈관, 심혈관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2대질환 수술 및 진단비를 무할증, 부담보(6개월), 할증 중 선택 가입이 가능해 보장의 공백을 최소화했다.흥국생명 상품개발팀 관계자는 "이번 신상품은 질병 이력이 있는 여성 고객들의 보험료 부담을 낮추는 합리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회사와 고객이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고객 니즈에 맞춘 상품 개발을 이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특징주] 중국 정부, 한국 단체관광 허용 소식에 관련주 들썩

[에너지경제신문 양성모 기자] 중국이 한국행 단체 관광객들의 비자 발급 중단을 해제한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급등하고 있다. 현재 면세 및 여행, 카지노, 화장품 관련주들이 수혜 기대감에 가파른 상승세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1분 현재 화장품 관련주인 한국화장품이 29.91% 뛴 7470원을, 리더스코스메틱과 한국화장품제조도 각각 상한가를 기록하며 3150원, 3만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 코리아나가 28.79% 상승한 3400원을, 잇츠한불은 23.12% 오른 1만5710원을 나타내고 있다. 이외에도 청담글로벌(21.22%, 8340원), 뷰티스킨(20.43%, 2만7700원), 토니모리(19.32%, 5620원), 오가닉티코스메틱(16.98%, 186원), 클리오(16.60%, 2만2200원), 에이블씨엔씨(11.91%, 8360원), LG생활건강(11.49%, 49만원), 등도 두자릿수 이상 상승중이다. 중국 관광객 영향이 큰 카지노주 역시 급등 중이다. GKL이 20.08% 오른 1만5850원, 롯데관광개발은 18.31% 오른 1만2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 파라다이스(13.36%, 1만6380원), 강원랜드(4.17%, 1만6740원) 등도 강세다. 여행주도 모처럼만에 상승세다. 노랑풍선이 10.04% 뛴 7780원을, 하나투어(7.50%, 5만1600원), 참좋은여행(7.18%, 9250원, 모두투어(4.78%, 1만6450원) 등도 오르고 있다. 이들 종목 급등은 전날 중국 정부가 주중 한국대사관에 자국민의 한국행 단체여행 금지 조치를 해제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중국 정부는 늦어도 이번주 내에 단체여행 비자 제한 조치를 해제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2017년 3월 중국 정부는 한국이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를 배치하자 보복 조치로 한국행 단체비자 발급을 중단한 바 있다. 이번에 단체여행이 풀리면 6년 5개월여 만이다.PYH2016012607960001300_P4 입국하는 중국인 관광객. 사진=연합뉴스

흥국생명, 청소년 자립 프로그램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흥국생명은 그룹홈 청소년을 위한 자립교육 프로그램인 ‘봄볕학교’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봄볕학교는 자립을 앞둔 그룹홈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자립 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집 구하는 방법, 범죄예방교육, 노무교육 등으로 구성됐으며 금융사의 특성에 맞춘 다양한 경제교육도 진행한다.특히 그룹홈을 떠나 사회에 먼저 자리잡은 자립 선배의 특강 및 교류의 시간을 마련해 자립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 체계부터 자립팁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와 함께 취업 준비를 앞둔 그룹홈 학생들에게 실제 면접과 유사한 환경의 모의면접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모든 학생에게 장학금 및 맞춤 정장 등도 지원했다.이번 봄볕학교에 참여한 한 학생은 "다양한 교육 중에서 특히 기업에 진행하는 면접을 경험해 본 것이 좋은 예습이 됐다"며 "앞으로 더욱 자신감을 갖고 자립을 준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흥국생명 사회공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자립을 앞두고 있는 그룹홈의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그룹홈은 원가정 해체로 인해 보호가 필요한 아동·청소년을 위한 소규모 공동 생활가정이다. 흥국생명을 포함한 태광그룹 계열사는 그룹홈 아이들을 위한 후원금 전달 및 자립교육과 진로 코칭, 심리치료 등을 지원하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pearl@ekn.kr흥국생명은 그룹홈 청소년을 위한 자립교육 프로그램인 ‘봄볕학교’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사진은 ‘봄볕학교’에서 모의면접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현대카드, 8월 문화이벤트 진행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현대카드가 이달 여러가지 문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먼저 이태원 뮤직 라이브러리에서는 위대한 송라이터들의 희귀 음반을 소개하는 전시 ‘THE SONGWRITERS’를 이달 31일까지 연다. 레너드 코헨의 ‘Songs of Leonard Cohen(1967)’, 밥 딜런의 ‘Blonde on Blonde(1966)’, 엘튼 존의 ‘Are You Ready for Love(2003)’ 등을 만날 수 있다. 뮤직 라이브러리 지하 공연장 언더스테이지에서는 피아니스트 임주희와 슈퍼블루의 무대가 열린다. 오는 18일 리사이틀을 펼치는 임주희는 원 코리아 유스 오케스트라 등 세계적 악단과의 협연으로 정명훈을 비롯한 세계 정상급 클래식 음악인들에게 찬사를 받은 바 있는 신예 피아니스트다. 지난 2020년 포브스코리아로부터 ‘2030 차세대 리더’로 선정되기도 했다. 19일 공연을 여는 슈퍼블루는 재즈 보컬리스트 커트 엘링과 기타리스트 찰리 헌터로 구성된 그룹으로 전 세계 재즈 애호가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들은 정규 2집 ‘SuperBlue: Iridescent Spree’ 출시를 기념한 첫 내한 공연을 언더스테이지에서 선보인다. 압구정동 소재 쿠킹 라이브러리에서는 미식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며 가장 권위 있는 레스토랑 평가서로 꼽히는 ‘The World’s 50 Best Restaurants’의 올해 주요 레스토랑과 셰프의 레시피를 만나볼 수 있는 ‘Monthly Special’ 행사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가회동의 디자인 라이브러리에서는 포토저널리즘의 대명사인 ‘라이프’의 컬렉션 전시인 ‘The Music that connects us’를 내달 30일까지 진행한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음악을 통해 전세계를 하나로 만들었던 팝 아티스트들과 그들의 음악, 역사적인 무대의 순간을 소개한다"고 설명했다.pearl@ekn.kr현대카드 현대카드가 이달 희귀음반 소개 전시 등 여러가지 문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KB금융, 하반기 KB스타터스 모집…계열사 협업 등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KB금융그룹은 31일까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도 자금 부족, 인력 운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창업 3년 이내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KB스타터스’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KB스타터스로 선정된 스타트업에게는 KB국민은행 등 KB금융 계열사와의 연계 협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 모집에서는 △챗GPT, 생성형 AI(인공지능) 등의 신기술 영역 △부동산, 헬스케어, 모빌리티 등의 비금융 영역 △결제, 콘텐츠, 데이터, 토큰증권(STO) 등의 금융 연계 가능 영역 △ESG(환경·사회·거버넌스) 영역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특히 생성형 AI와 관련된 사업 모델과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에게 적극적인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KB금융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대면 심사를 통해 ‘기술 혁신성’, ‘성장 가능성’, ‘협업 가능성’ 등을 심사해 9월 말께 20여개의 스타트업을 하반기 KB스타터스로 선정한다. 또 CVC 펀드 담당자를 포함한 KB금융의 계열사 직원을 비롯해 핀테크 혁신 펀드 운영기관 등 내·외부 투자 전문 심사역들이 심사 위원으로 참여해 경쟁력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KB스타터스로 선정된 스타트업에게는 △서울시 관악구에 위치한 ‘스타트업 전용 업무 공간 제공’ △세무, 회계, 법률, 특허 등 ‘내·외부 전문가를 통한 경영 지원 컨설팅 제공’ △투자 유치 지원 △KB금융 계열사와의 연계 협업 등 성장 단계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KB금융 관계자는 "KB금융은 스타트업 생태계와 상생하고 동반 성장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매년 혁신 스타트업을 선발해 성장 단계별로 다양한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며 "하반기 KB스타터스 모집에 미래 혁신 기술을 선도할 우수한 역량을 갖춘 스타트업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dsk@ekn.krKB스타터스

BNK부산·경남은행, 태풍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BNK부산은행과 BNK경남은행은 9일 태풍 ‘카눈’으로 인한 피해 발생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피해복구 금융지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정부가 태풍 카눈에 대한 위기경보를 최고 수준인 ‘심각’으로 격상하는 등 전국적인 피해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신속한 금융지원을 통해 피해 고객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먼저 부산은행은 피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업체당 최대 5억원의 피해복구자금을 신규 지원하기로 했다. 개인고객에는 최고 2000만원의 생활안정자금 대출을 제공할 예정이다. 피해 기업과 개인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최대 1.0%포인트의 특별금리감면도 실시한다. 상환기일이 도래하는 대출원금을 상환 없이 최대 1년간 만기연장을 지원하며 시설자금대출 등의 분할(할부)상환금은 최대 6개월까지 유예도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태풍 카눈으로 실질적인 피해를 입은 고객으로 ‘피해사실확인서’, ‘피해 현장사진’ 등 관련 자료를 은행에 제출하면 된다. 이와 함께 피해를 입은 부산BC카드 고객에게는 최대 6개월의 결제대금 청구유예 혜택을 지원한다. 부산지역 내 피해복구를 돕기 위한 ‘부산은행 긴급 재난 구호 봉사대’의 활동 준비도 마쳤다. 부산은행은 지역 내 재난 피해 전반에 대한 모니터링 후 피해 발생 정도에 따라 긴급히 봉사단을 파견해 피해 복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경남은행은 태풍 피해 발생 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개인에 1000억원 규모의 긴급자금을 지원한다. 피해가 확인된 범위 내에서 개인은 2000만원 이내 긴급생활자금대출과 중소기업은 5억원 이내 긴급경영자금대출을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최고 1.0%까지 특별우대금리가 제공되며 대상에 따라 분할상환금 유예신청도 가능하다. 피해를 입은 경남BC카드 고객에게는 최대 6개월 결제대금 청구유예 등 혜택이 제공된다. 신속한 피해복구를 돕기 위한 ‘태풍 피해 복구 긴급 봉사단’도 정비를 마쳤다. 경남은행은 지역 내 재난 피해 전반에 대한 모니터링 후 피해 발생 정도에 따라 긴급히 봉사단을 파견해 피해 복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수찬 부산은행 여신영업본부장은 "최근 전국적인 집중호우에 연이어 태풍 카눈으로 지역주민들의 피해가 가중될까 우려된다"며 "부산은행은 만일에 사태에 대비해 조속한 금융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대식 경남은행 사회공헌홍보부 부장은 "가장 중요한 것은 태풍으로 인해 지역과 지역민들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는 것"이라며 "경남은행은 혹시 모를 피해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신속하게 피해 복구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sk@ekn.kr강풍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하고 있는 9일 부산 해운대구 엘시티 인근에 태풍이 몰고온 강한 바람에 빌딩풍이 더해져 우산을 쓴 관광객이 힘겹게 걸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예금보험공사, 육군장병 대상 금융교육 활성화 MOU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예금보험공사는 육군본부와 육군 장병 대상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예보는 이번 협약으로 기존 제대군인지원센터 중심의 군인 교육을 전 육군 장병으로 확대한다. 육본은 예보가 실시하고 있는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안내, 홍보 및 원활한 교육시행 등의 지원으로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예보는 합리적인 금융소비자로의 성장 및 금융관련 피해예방이라는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2010년부터 금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작년 말까지 초, 중, 고등학생 등 미래금융소비자 38만4862명을 대상으로 학교내 금융교육 보완 및 올바른 금융습관을 지원했다. 또한 고령층, 장애인, 다문화 가족 등 금융정보 소외계층 20만5525명을 대상으로 금융피해예방 및 금융역량 강화에 일조하고 있다. 유재훈 예금보험공사 사장은 "MZ세대 육군장병의 특성과 병영생활 환경변화를 고려한 맞춤형 금융교육을 제공해 건전한 금융생활 및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지원하겠다"며 "군부대 대상 연간 100회, 2만명 이상 정기 금융교육 등을 지원해 군인교육 활성화에 조력하겠다"고 밝혔다.예금보험공사 9일 유재훈 예금보험공사 사장과 고현석 육군 참모차장이 육군본부와 육군 장병의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집중호우 끝나니 태풍 온다"...車 보험료 인하 전망은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올 여름 태풍과 집중호우 등의 영향으로 상반기 흑자를 기록한 손해보험사들의 자동차 손해율이 다시 적자 수준으로 돌아설 가능성이 나타나고 있다. 이에 하반기 자동차 보험료의 인하행렬도 멈출 수 있다는 시각이 나온다. 9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국내 11개 손보사들(메리츠·한화·롯데·MG·흥국·삼성·현대·KB·DB·AXA·하나)의 자동차보험 손해율 누계 평균은 82.45%다. 전년 동기(80.7%) 대비 1.8% 상승했다. 전년 대비 소폭 높아졌지만 시장점유율의 85%를 차지하고 있는 ‘빅4’ 손보사인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보·KB손보로 범위를 좁혀보면 보다 안정화된 수치가 나타났다. 4개 손보사의 상반기 평균 손해율은 77.1%로 전체 평균을 밑돌았다. 회사별로는 각각 삼성화재 77.1%, 현대해상 77.4%, DB손보 76.9%, KB손보 77.0%를 기록했다.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보험회사가 거둬들인 보험료 중 교통사고 등이 발생했을 때 피해자에게 지급한 보험금의 비율을 말한다. 업계는 손해를 보지 않는 자동차보험 적정손해율을 80%로 보고 있다. 손해율은 보험사의 영업수지를 결정하는 대표적인 지표로, 예정손해율보다 실제손해율이 높게 나타나면 적자를 보게된다.손해보험사들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최근 70%대로 개선된 상태를 보이고 있다. 앞서 코로나19 확산 기간 차량 운행량이 감소해 손해율이 안정화를 나타내기 시작했고 2021년과 지난해 2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손해율 안정화에는 과잉 진료로 인한 자동차보험의 누수를 막기 위해 다양한 제도가 시행되며 힘을 보탰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말 ‘자동차보험 진료수가기준’을 개정해 상급병실 이용 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만 자동차보험에서 입원료를 지급하도록 했다. 손해율 개선에 따라 대형 손보사는 지난해 4월 1.2~1.4%의 자동차보험료를 인하했다. 올해 2월에도 2.0%를 내리면서 최근 인하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자동차보험이 의무보험인 만큼 금융당국도 보험료 인하 여력이 생길 경우 업계가 이를 내려야 한다는 입장이다. 올해 상반기 손해율 흑자 수준이 이어지자 하반기에 자동차 보험료의 추가 인하에 기대감이 실리기도 했지만 일반적으로 손해율이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높게 나오는 점과 태풍 ‘카눈’의 북상을 앞두고 있어 이 같은 전망이 바뀔 수 있다는 시각이 나온다. 지난해에는 8월 집중호우와 9월 태풍 힌남노로 인해 보상금 규모가 1593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최근 부상한 태풍 6호 카눈은 이날을 기점으로 10일과 11일 한반도를 강타할 전망이다. 카눈 북상으로 제주 항공편이 줄줄이 결항되고 제주를 오가는 여객선이 통제되는 등 바닷길도 끊긴 만큼 강도가 센 까닭에 사고 발생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카눈은 9일 오전 3시 기준 중심기압 970헥토파스칼(hPa), 최대 풍속 초속 35m의 강한 태풍으로 일본 가고시마 남서쪽 140㎞ 해상에서 시속 14㎞ 속도로 북서진했다. 아울러 앞서 6월 말 나타난 집중호우로 인해 보상이 커지며 손해율이 높아졌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겨울철 폭설이 내리면 자동차 사고가 급증하는 경우도 있다. 실제로 지난달 집중호우로 인한 사고 및 침수피해로 약 3주가량 피해금액만 134억23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손보업계는 최근 실적이 나쁘지 않지만 보험료 인하는 하반기 손해율 상승 등을 고려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7월부터 이어지는 손해율 상승 요인이 상반기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이번 태풍으로 침수피해가 늘어날 경우 사고와 피해규모가 대략적으로 나와봐야 (전망을)알수있다"며 "지난 6-7월 침수피해가 꽤 컸는데 이게 누적이 된 자료로 추산돼야 피해 금액이나 손해율 규모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보험료도 피해 예상 규모에 따라 산정될 것으로, 업계는 연말까지 손해율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이다"고 설명했다.pearl@ekn.kr9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국내 11개 손보사들의 자동차보험 손해율 누계 평균은 82.45%다.

"1년 저금만 하면 최고 연 5%" 토스뱅크,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토스뱅크는 복잡한 조건 없이 매월 꾸준히 저금하면 우대금리를 적용해 최고 연 5% 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토스뱅크 자유 적금’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토스뱅크 자유 적금의 가장 큰 특징은 복잡한 우대조건 없이 가입한 기간 동안 매달 자동이체로 저금만 하면 누구나 최고금리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통상 예적금 가입 시 고객이 우대금리 혜택을 누리려면 까다로운 가입 조건이나 카드 실적, 통신비 자동이체 등 복잡한 우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하거나 최초 가입자들만 혜택을 받을 수 있으나 토스뱅크는 고객이 목돈을 모으는 데만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가입기간은 최소 3개월부터 최대 36개월까지다. 월 납입한도는 최대 300만원으로 가입 시 설정되는 자동이체 이외에도 한도 범위 내에서 자유롭게 추가 저금이 가능하다. 기본 금리는 가입기간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12개월 이상 가입하고 매월 자동이체를 모두 성공하면 최고 연 5%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적금 가입 전 고객이 받을 이자도 미리 계산해 볼 수 있다. 토스뱅크 자유 적금 가입 과정에서 고객이 원하는 매월 저금액, 기간 등 가입조건을 만들면 만기 시 받을 수 있는 이자(세전)를 확인할 수 있다. 또 비과세종합저축으로 가입 가능해 대상자인 경우에는 적금 가입 시 손쉽게 비과세 적용하기를 클릭하면 별도 서류제출 없이 비과세 혜택도 누릴 수 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고객이 적금을 가입하는 과정에서 우대금리를 받기 위한 복잡한 조건을 신경 쓸 필요 없이 오로지 저축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고객 분들이 좋은 혜택들을 쉽고 간편하게 누릴 수 있는 은행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ds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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