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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간 예금자보호한도 5000만원…또 유지되나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2001년 이후 23년 동안 1인당 5000만원으로 묶인 국내 예금자보호한도가 그대로 유지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최근 2금융권 건전성 불안 등이 커진 상황에서 예금자보호한도를 높이면 급격한 자금 쏠림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기 때문이다. 19일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오는 21일 예금자보호제도 손질을 위해 운영해 온 ‘민관 합동 태스크포스(TF)’ 관련 최종 회의를 연다. 이 자리에서 TF 연구 용역 결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들을 계획이다. 금융위원회와 예금보험공사, TF 연구 용역을 담당한 민간 전문가, 은행, 저축은행, 보험 등 업권별 관계자들이 모두 참석한다. TF 연구 용역 보고서에는 예금자보호한도와 관련 △보호한도 5000만원으로 현행 유지 △단계적 한도 상향(7000만→1억원) △일부 예금 별도 한도 적용 등 시나리오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단 정부는 현행 유지 쪽으로 무게를 싣는 분위기도 있다. 2금융권 불안이 여전한 상황에서 섣불리 한도를 높이면 시스템 리스크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는 판단이다. 정부는 금융권 예보료 인상 부담이 대출금리 인상 등으로 소비자에게 전가될 우려가 있고, 물가 인상을 자극할 수 있다는 점 등을 종합해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9월 말 기준 국내 금융회사의 부보 예금(예금보험제도 적용을 받는 예금) 중 5000만원 이하 예금자 수 비율은 전체의 98%를 넘는 등 한도 상향의 실익이 일부 현금 부자에게만 국한된다는 것도 따져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최근 국회 입법조사처가 내놓은 ‘2023 국정감사 이슈 분석’에서도 보호한도 상향에 대해 신중해야 한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입법조사처는 한도가 오를 때 예금자가 금융기관 건전성보다는 높은 금리를 추구하는 경향이 강해진다며 "보호한도를 1억원으로 높이면 저축은행 예금이 최대 40% 증가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했다. 이달 말 TF 회의에서 다양한 의견을 들을 예정이라 하나의 결론만을 내지는 않을 것이란 예상이다.금융당국은 회의를 거쳐 수렴한 의견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지난해 기준 한국 1인당 국내총생산(GDP) 대비 예금자보호한도 비율은 1.2배로 나타났다. 영국(2.3배), 일본(2.3배), 미국(3.3배) 등 해외 주요국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주요국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시장 안정을 위해 예금자보호한도를 높였다. dsk@ekn.kr금융위원회.(사진=에너지경제신문)

NH농협은행 소비자보호부, 보이스피싱 제로 가두 캠페인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NH농협은행 소비자보호부는 18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보이스피싱 제로(Zero)’ 가두 캠페인을 진행했다. 임직원들은 택배·명절이벤트·모바일 상품권을 사칭한 악성 앱 설치, 피싱사이트 접속 유도 등 명절을 앞두고 발생할 수 있는 보이스피싱 사례와 대응요령이 담긴 안내장을 나눠주며 유의사항을 설명했다. 정종욱 농협은행 소비자보호부장은 "날로 교묘해지는 금융사기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금융사기 피해예방을 위해 창구·언론 매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대고객 안내 강화와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한 금융소비자보호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농협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24시간 의심계좌 모니터링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또 AI(인공지능)를 적용한 ‘의심계좌 모니터링 신(新)시스템’ 개발을 추진하는 등 보이스피싱으로부터 금융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전행 차원의 노력을 하고 있다. dsk@ekn.krNH농협은행 지난 18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정종욱 NH농협은행 소비자보호부 부장과 임직원들이 가두 캠페인을 기념해 사진을 찍고 있다.

신한은행, 추석 이동점포 운영…중소기업 지원도 나서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신한은행은 추석 명절을 맞아 고객들을 위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이동점포를 운영하고 경영·자금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한 금융지원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이동점포 ‘뱅버드’를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하행선)에서 27일부터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이동점포에서는 신권교환, 통장정리 등 간단한 업무처리가 가능하고 자동화기기(ATM)도 이용할 수 있다. 또 신한은행은 추석 명절 기간 동안 일시적으로 자금운영이 어려운 중소기업들을 위해 15조원(신규 6조원·기한연장 9조원) 규모의 자금을 10월 13일까지 지원한다. 신규대출 한도는 업체당 최대 10억원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귀향하는 고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이동점포 운영과 금융지원을 시행한다"며 "신한은행과 함께하는 모든 고객들이 행복하고 따뜻한 추석 명절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dsk@ekn.kr신한은행 신한은행 이동점포 ‘뱅버드’.

BNK부산은행, 600억 규모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BNK부산은행은 19일 지방은행 처음으로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가이드라인을 준수한 600억원 규모의 ‘녹색채권’을 발행했다고 밝혔다.환경부와 금융위원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는 ‘특정 기술이나 산업활동이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에 포함되는지’에 대한 가이드라인이다. 녹색채권은 친환경 프로젝트에 사용할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발행된 채권으로 친환경 사업, 신재생에너지 사업 등 녹색산업과 관련된 용도로만 사용이 한정됐다. 부산은행이 발행한 녹색채권은 만기 1년 2개월, 600억원 규모로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한국형 녹색채권 가이드라인 적합성 판단을 마쳤다.부산은행은 이번 녹색채권 발행으로 조달한 자금을 폐배터리 리사이클링과 이차전지 장비 제작 프로젝트 파이낸싱에 지원할 계획이다.김청호 부산은행 자금시장본부장은 "이번 녹색채권 발행으로 온실가스 감축, 순환경제 활성화 등 실질적인 환경개선 효과가 창출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그린뱅크로서 친환경 사업에 대한 자금 지원과 더불어 ESG(환경·사회·거버넌스) 경영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BNK부산은행.

독일로 가는 韓스타트업...기업은행, IBK창공 글로벌 진출 지원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원소프트다임, 뷰메진, 맵시 등 국내 스타트업 10곳이 IBK기업은행의 지원을 받아 독일 현지에서 유럽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기업설명회(IR)에 나선다. 19일 IBK기업은행에 따르면 이 회사는 ‘IBK창공 글로벌(유럽)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의 시범운용을 시작했다.‘IBK창공 글로벌(유럽)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독일 잘란트 주 및 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 협업해 국내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유럽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 참여기업은 독일 잘란트주 경제진흥공사, 독일 현지 AC 등의 공동 심사를 통해 IT, AI, 첨단제조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벤처 스타트업 10개사가 최종 선발됐다. 선발기업들은 이달 4일부터 2주간 해외진출을 위한 국내 사전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어 16일 독일 현지로 출국해 유럽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IR, 데모데이 참여 등 현지 프로그램을 24일까지 진행하게 된다.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시범운용의 성과를 토대로 IBK창공 글로벌(유럽)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의 정례화를 검토할 예정"이라며 "기업은행은 국내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기업은행은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500 Global’과 손잡고 ‘IBK창공 글로벌(실리콘밸리)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지난 8월에 선발된 5개의 스타트업이 이달 말 실리콘밸리로 출국해 약 2개월간 현지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18일 ‘IBK창공 글로벌(유럽)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여기업 관계자들이 독일 KIST 유럽 사무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BI저축은행, 신용평가사로부터 2년 연속 신용등급 ‘A/안정적’ 획득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SBI저축은행은 NICE신용평가, 한국신용평가로부터 기업신용등급 ‘A/안정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이 회사는 NICE신용평가와 한국신용평가로부터 지난해와 동일하게 ‘A/’안정적’ 등급을 받아 지난해부터 해당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두 평가기관은 SBI저축은행에 대해 기업금융 및 개인신용대출 등 다변화된 사업기반을 바탕으로 업계 최상위 시장지위를 확보하고 있다고 짚었다. 양호한 자본적정성, 안정적인 유동성 관리가 가능하다고 분석했다.두 기관은 SBI저축은행이 양호한 손실완충력을 보유하고 있고, 유사시 글로벌 금융그룹인 SBI그룹의 지원가능성이 있는 점을 고려해 해당 등급을 부여했다.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저축은행뿐만 아니라 국내 금융사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도 국내 주요 기업신용평가 기관으로부터 ‘A/안정적’ 등급을 획득해 당행의 위상과 안정성을 검증받았다"며 "당행을 이용하는 개인, 기업 고객에게 신뢰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보다 안정적이고 신뢰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우리은행, 직원용 ‘AI 지식상담 시스템’ 도입...고객응대서비스 개선 기대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우리은행은 비정형 데이터를 AI 학습이 가능한 형태로 자산화하고, 자연어 처리 기반의 지식검색 및 상담 서비스를 구현하는 AI 지식상담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19일 밝혔다.우리은행은 작년부터 상품설명서, 규정, 공문, 게시 등 1000만 건 이상의 비정형 데이터를 AI 학습이 가능한 형태로 자산화하고, 자연어 처리 기반의 통합검색 및 상담이 가능한 시스템 구축을 추진해왔다. 이번에 선보이는 AI 지식상담 서비스를 통해 직원들이 원하는 정보에 보다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고객 응대 서비스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기존 생성형 AI의 단점인 환각현상을 보완하기 위해 상세 문단까지 자연어 검색이 가능한 AI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생성형 AI 모델이 검색 결과를 참조해 진실성 높은 답변을 생성할 수 있게 했다. 환각현상이란 AI모델이 틀리거나, 검증되지 않았거나 편향된 답변을 마치 사실인 것처럼 제시하는 현상을 뜻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꾸준한 학습과 피드백으로 최신 오픈소스 기반의 생성형 AI모델을 구축함으로써 정보보안 강화와 비용 효율화 등을 동시에 실현했다"며, "챗GPT 등장으로 변화된 검색 방식을 적용해 고객이 편리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차별화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KB증권, ‘KB증권 다이렉트인덱싱’ 미국주식 서비스 업계 최초 오픈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KB증권은 국내 업계 최초로 ‘KB증권 다이렉트인덱싱’ 미국주식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다이렉트인덱싱’이란 투자자가 직접 주도해 투자 목적, 투자 성향 등에 적합한 주식 포트폴리오를 설계해 투자하고 관리할 수 있는 초개인화된 맞춤형 서비스다. 지난 4월 출시한 국내주식 다이렉트인덱싱 서비스에 이어 해외주식 투자가 대중화에 맞춰 미국주식 서비스를 추가로 오픈했다. ‘KB증권 다이렉트인덱싱’ 미국주식 서비스에서는 기존 출시된 국내주식 서비스와 마찬가지로 고객이 자신만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데 길잡이가 될 다양한 ‘프리셋(투자테마 등에 따른 사전 구성된 예시 포트폴리오)’을 제공한다. KB증권은 다양한 프리셋 중에서도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메가트렌드를 선별해 ‘KB’s Pick’을 통해 제공한다. 특히 글로벌 메가트렌드인 ‘AI 산업’에 투자할 수 있도록 ‘글로벌 반도체 테마’, ‘AI 인공지능 & IOT 사물인터넷 테마’ 뿐만 아니라 최근 각광받는 엔비디아, 테슬라 밸류체인 전반에 투자할 수 있는 테마 등 다채로운 프리셋 전략을 선보이고 있다. 이외에도 코로나19나 암 신약 개발 등 인류의 생명과 관계된 기술주 중심의 바이오테크 관련 기업들로 구성된 ‘생명공학기술 테마’ 등 다양한 미국주식 프리셋을 활용해 일반 투자자도 전문가 수준의 전략형 주식 포트폴리오를 쉽게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해외주식을 처음 시작하는 고객들도 ‘KB증권 다이렉트인덱싱’ 미국주식 서비스 이용 시 ‘글로벌원마켓’ 서비스를 통해 원화를 증거금으로 환전수수료 없이 간편하게 통합 거래할 수 있다. ‘KB증권 다이렉트인덱싱’ 미국주식 서비스는 24시간 자유롭게 전략을 저장할 수 있으며 실제 투자는 미국주식 정규장 시간에 가능하다. 최소 투자금액은 500만원(국내주식은 100만원), 자문보수는 연 1.6%로 분기별 후취된다. ‘KB증권 다이렉트인덱싱’ 서비스는 KB증권 MTS ‘KB 마블(M-able)’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이번 미국주식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이달 말까지 예정된 투자자문계좌의 투자자문수수료와 매매수수료 무료 혜택을 올해 연말까지 연장 시행한다. 신동준 KB증권 WM투자전략본부장은 "다이렉트인덱싱은 상품이 아닌 전략을 사는 서비스로, 상상하는 모든 아이디어를 구현 가능하다는 것이 큰 장점이자 특징"이라며 "올 연말에는 대면으로 고객을 컨설팅해주는 일임형 다이렉트인덱싱 대면 서비스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giryeong@ekn.krKB증권 KB증권이 국내 업계 최초로 ‘KB증권 다이렉트인덱싱’ 미국주식 서비스를 오픈했다. KB증권

키움증권, 해외선물 마이크로 수수료 무료 이벤트 진행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키움증권은 해외선물옵션 첫 거래 및 거래 중단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선물 마이크로 수수료 무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신청은 오는 11월 10일까지 가능하다. 이벤트 참여 대상인 첫 거래 및 거래 중단 고객은 지난 3월 18일부터 9월 17일까지 해외선물옵션 거래 내역이 없고 계좌를 보유한 고객이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은 이벤트 신청 익영업일부터 11월 10일까지 마이크로 상품 체결 시 최대 100계약까지 수수료를 무료로 적용 받을 수 있고 100계약 무료 적용 후에는 기본 수수료가 부과된다. 또 키움증권은 미국주식옵션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미국주식옵션은 미국 개별주식 및 ETF를 특정 시점에 미리 정한 가격으로 사거나 팔 수 있는 권리이다. 옵션 거래는 적은 금액으로 레버리지 투자가 가능하고 개별 주식 하락 시에도 수익을 추구 할 수 있어 다양한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 미국주식옵션 이벤트는 해외선물옵션 계좌 보유 고객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이벤트 기간 동안 미국주식옵션 수수료를 계약당 $1로 할인해 주고 거래 시 최대 300만원 현금 증정과 최대 6개월동안 실시간 시세를 무료로 제공한다. 해외선물 마이크로 수수료 및 미국주식옵션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키움증권 홈페이지나 키움금융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yhn7704@ekn.krㅠㅠㅠ 키움증권은 해외선물옵션 첫 거래 및 거래 중단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선물 마이크로 수수료 무료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제공=키움증권

삼성운용 "KODEX반도체 지수 정기변경으로 삼성전자 편입"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국내 반도체 산업 전반에 투자하는 KODEX 반도체 상장지수펀드(ETF)가 지수 정기변경(리밸런싱)을 통해 ‘삼성전자’를 새롭게 편입한다고 19일 밝혔다. KODEX 반도체는 국내 최초이자 최대 반도체 ETF로, 지난 2006년 상장한 이후 순자산 5282억원 규모로 성장한 대표적인 반도체 ETF다. 2차전지 이후 다음 주도주로 반도체 산업이 주목받으면서 최근 3개월 동안 개인 순매수가 약 100억원 가량 유입되는 등 순자산이 빠르게 유입되고 있는 ETF 중 하나다. 최근 3개월 수익률은 3.6%, 연초 이후 수익률은 53.0%를 기록하며 가파른 매수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KODEX 반도체는 국내 반도체 산업 대표 기업을 시가총액 가중방식으로 구성한 ‘KRX 반도체 지수’를 추종한다. 기존에 ‘삼성전자’는 한국거래소의 글로벌산업분류기준(GICS) 분류에 따라 반도체 섹터가 아닌 IT(정보기술)섹터로 분류가 돼 있고 반도체 매출 비중이 타 부문 매출 대비 높지 않아 지수에 편입돼 있지 않았으나, 산업 대표성 등이 추가로 고려돼 이번 지수 정기변경을 통해 새롭게 편입됐다. 이로써 삼성전자 편입 비중 약 19.7%, SK하이닉스 편입 비중이 약 19.2%로 KODEX 반도체를 통해 국내 반도체 대표 종목인 상위 두 종목에 40% 가까이 집중투자가 가능하게 됐다. 고대역폭 메모리(HBM) 반도체 분야의 글로벌 1,2위 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최근 인공지능(AI) 반도체의 부상으로 장기적인 이익이 전망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KODEX 반도체는 반도체 밸류체인에 속해 있는 다양한 종목을 분산해서 편입하고 있기 때문에 반도체 산업 전반적인 낙수효과로 인한 여타 수혜 종목들에도 투자가 가능하다. 이대환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이번 삼성전자의 KODEX 반도체 ETF 편입으로 그동안 투자자들의 요청이 많았던 반도체 대표 종목 편입에 대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게 됐고, 국내 대표 반도체 ETF로서의 투자 매력도가 더욱 높아졌다"며 "HBM 반도체가 전세계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하는 시의적절한 시점에 편입이 돼 앞으로의 더욱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yhn7704@ekn.krㅇㅇㅇ 삼성자산운용은 국내 반도체 산업 전반에 투자하는 KODEX 반도체 상장지수펀드(ETF)가 지수 정기변경(리밸런싱)을 통해 ‘삼성전자’를 새롭게 편입한다. 사진제공=삼성자산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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