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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 유튜브 채널 ‘하투하투’ 구독 이벤트 진행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회사 공식 유튜브 채널명의 변경을 기념, 오는 31일까지 구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하이투자증권은 공식 유튜브 채널명을 기존의 ‘하이투자증권’에서 ‘하투하투’로 변경했다. 딱딱한 기존의 채널명 대신 부르기 쉽고 기억하기 쉬운 채널명 활용을 통해 유튜브 이용자들의 쉬운 접근을 유도하고자 했다. 이벤트 기간 내 ‘하투하투’의 신규 구독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삼성전자 Q9000 스탠드 에어컨(1명), 롯데호텔 뷔페 2인 이용권(5명), 애플워치SE(5명), 배달의 민족 3만원 상품권(30명), 베스킨라빈스 파인트(5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100명)를 지급한다. 이벤트는 하이투자증권 유튜브 채널 ‘하투하투’의 구독을 설정하고 유튜브 구독이 표시된 화면을 캡처한 뒤 이벤트 참여 링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하이투자증권 유튜브 채널은 주식시장 시황 등 투자 전략, 산업 전망은 물론 세무 정보 등 다양한 투자정보를 지속해서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업종별 애널리스트들이 출연해 2023년 하반기 증시 및 산업에 관한 리서치본부의 전망 자료를 공개하고 있다. suc@ekn.krclip20230703102448 하이투자증권은 회사 공식 유튜브 채널명의 변경을 기념, 오는 31일까지 구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한화투자증권, ‘내가 찾던 국내·해외주식 투캉스’ 이벤트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오는 8월 31일까지 ‘내가 찾던 국내·해외주식 투캉스’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국내주식 이벤트는 신규·휴면고객이 대상이며, 비대면 종합계좌 개설과 이벤트 신청을 완료한 고객에게 현금 1만원을 지급한다. 이벤트 기간 내 100만원 이상 거래하면 현금 2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타사에 보유 중인 국내주식을 입고하고, 이벤트 기간 내 100만원 이상 국내주식을 거래하면 순입고금액에 따라 최대 1000만원까지 입고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해외주식 이벤트는 생애최초 해외주식 거래 신청 고객이 대상이다. 이벤트 신청 고객이 해외주식을 100만원 이상 거래하면 10달러를, 500만원 이상 거래 시 추가로 20달러를 지급한다. 또한 타사에 보유중인 해외주식을 입고하고, 이벤트 기간 내 100만원 이상 해외주식을 거래하면 순입고금액에 따라 최대 1000만원까지 입고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장형철 한화투자증권 신성장솔루션실 상무는 "더운 여름 국내·해외주식 투자자들을 위해 시원한 지원금 혜택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투자자들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uc@ekn.krclip20230703102236 한화투자증권은 오는 8월 31일까지 ‘내가 찾던 국내·해외주식 투캉스’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신한은행, 수입결제 신상품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신한은행은 T/T(Telegraphic Transfer) 송금방식으로 간편하게 수입대금을 결제하고 저금리 금융혜택을 받을 수 있는 수입결제 신상품 ‘T/T 유산스(Usance)’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수입대금 결제 방식으로 최근 신용장 거래가 감소하고 송금방식 거래가 증가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T/T 유산스 상품을 개발했다. T/T 유산스는 송금방식 결제의 편리성을 유지하면서 신용공여기간(최대 1년) 중 저렴한 금리가 적용될 수 있도록 만든 상품이다. T/T 유산스는 사전·사후 송금 방식의 대금결제 거래는 물론 중계무역 거래에도 활용이 가능하다. 신용장 대비 수수료가 저렴하고 은행간 주고받는 서류가 없다는 장점이 있다. 또 수입기업은 결제자금 만기를 자유롭게 정할 수 있고 수출기업은 물품대금을 빠르게 수취할 수 있어 신용장과 송금방식의 장점을 모두 누릴 수 있다. 기존 신용장을 사용하는 기업은 원하는 경우 신용장 한도 내에서 T/T 유산스를 사용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수입 결제방식에 대한 다양한 니즈를 반영해 이번 신상품을 출시했다"며 "최근 급격하게 상승한 환율과 고금리 상황에서 국내 수입기업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dsk@ekn.kr신한은행

한화자산운용, 파인에 ‘MZ픽 청년소장펀드’ 2종 탑재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한화자산운용은 자사 펀드 직판 어플리케이션 ‘파인(PINE)’에 청년소장펀드 2종을 탑재했다고 3일 밝혔다. 한화 MZ픽 한국&K리츠·한화 MZ픽 그린테크 2종으로 파인에서 가장 저렴한 보수로 가입 가능하다. 파인은 모든 펀드를 판매하지 않고 한화자산운용의 펀드 전문가가 선택한 펀드만 라인업된 플랫폼이다. 이번 신규 라인업 포함 총 16개 펀드가 탑재됐다. 시장 상황과 투자자에게 적합한 펀드만 제공하기 때문에 펀드 선택에 대한 고민을 운용사가 대신해주는 셈이다. 이번에 신규 라인업된 한화 MZ픽 시리즈는 2030 트렌드 및 관심사에 부합하는 펀드다. 한화 MZ픽 한국&K리츠는 한국 우량주 및 한국 상장 부동산(K리츠)에 투자한다.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한국 우량주의 성장 가능성과 부동산 자산의 장기 가치 상승에 따른 수익을 기대할 수 있고, 임대 수익을 배당으로 지급하는 리츠 특성상 배당 수익 역시 향유할 수 있다. 한화 MZ픽 그린테크는 4차산업혁명을 이끄는 국내 주요 혁신 기업 및 국내외 기후위기 대응·완화산업에 투자하는 펀드다. 배당률이 좋고 저평가된 가치주 투자를 베이스로, 전기차, 2차 전지 등 장기 폭발적인 성장이 따라올 수밖에 없는 기후위기대응 관련 기업에 투자하여 초과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청년소장펀드는 만 19~34세 청년을 대상으로 납입금액 연 600만원 한도 내에서 40%(연 최대 240만원)를 종합소득금액 소득공제해주는 펀드다. 파인을 통해 청년소장펀드 가입 시 기존 소득공제 혜택에 더불어 비용 절감 효과가 있다. 판매보수가 업계 최저 수준이므로 청년소장펀드와 같은 장기 상품 투자 시 특히 유리하다. 오지선 디지털마케팅팀장은 "직판앱인 파인을 활용하면 쉽고 편하게 청년소장펀드에 가입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다른 채널에 비해 비용 절감 효과도 누릴 수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투자생활에 즐거움을 선물하고, 장기적 안목으로 안정적인 투자를 이끌어주는 투자 메이트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uc@ekn.krclip20230703101850 한화자산운용은 자사 펀드 직판 어플리케이션 ‘파인(PINE)’에 청년소장펀드 2종을 탑재했다고 3일 밝혔다.

카뱅, 주담대 이자 252억 절감…중도상환해약금 12월까지 면제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카카오뱅크는 주택담보대출 고객들을 대상으로 약 4개월 만에 약 252억원의 연간 이자를 절감했다고 3일 밝혔다. 카카오뱅크가 지난 2월 22일부터 6월 30일까지 주택담보대출 금리 할인 혜택을 도입한 결과 고객들의 연간 이자 부담을 약 252억원 규모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앞서 카카오뱅크는 지난 2월 금리 할인 혜택을 신설한 데 이어 4월 연립·다세대 확대를 기념해 특판을 진행하며 업계 최저 수준의 금리를 제공했다.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카카오뱅크가 지난 5월 취급한 분할상환방식 주택담보대출 평균 금리는 연 3.88%로, 16개 은행 중 유일하게 3%대 금리를 유지했다.카카오뱅크 주택담보대출로 대환을 선택한 고객들도 눈에 띄게 늘어났다. 전체 주택담보대출 신규 고객 중 대환 고객 비중은 금리 할인 혜택이 실시된 이후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대환 고객 비중은 지난해 4분기 28%였는데, 올해 2분기 약 54%로 두 배 수준으로 늘었다. 다수 고객들은 카카오뱅크 대환을 선택한 주 요인으로 ‘금융비용 절감’을 꼽았다. 카카오뱅크가 대환 고객 약 6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중복 선택 가능) 결과에 따르면 설문에 응답한 고객 중 약 90%는 카카오뱅크를 선택한 이유로 ‘금리가 저렴하다’를 선택했다. 실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카카오뱅크 주택담보대출로 갈아탄 고객은 연 평균 약 321만원의 이자를 절감할 수 있었다. 카카오뱅크 평균 실행금리는 연 3.8%로, 기존 대출의 평균 금리(연 5.1%) 대비 평균적으로 1.3%포인트 낮아졌다. 카카오뱅크 대환을 통해 연 이자를 최대 1600만원을 아낀 고객도 있었다. 기존 연 6.1%의 금리를 적용받던 해당 고객은 카카오뱅크 대환을 통해 2.39%포인트 낮춘 연 3.71%의 금리를 적용받았다. 설문조사를 추가로 살펴보면 응답고객 중 약 77%는 ‘중도상환해약금이 없다’는 선택지를 고르는 등 금융비용이 낮아진 부분에 손을 들어줬다. 아울러 응답자 절반 이상은 카카오뱅크 대환을 선택한 이유로 ‘은행 방문없이 비대면 신청이 가능하다’, ‘앱을 통한 서류 제출이 편리하다’, ‘대출 한도와 금리 조회가 빠르다’ 등 비대면 대출의 편의성을 골랐다. 특히 직장인이나 아이 엄마 등 상대적으로 시간이 부족한 상황에 있는 고객들이 비대면 대출 편의성에 높은 점수를 줬다. 카카오뱅크 주택담보대출은 대화형 인터페이스로 구성된 챗봇 기능을 통해 100% 비대면으로 서류 제출부터 대출 심사, 실행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현됐다. 대출한도·금리 조회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평균 3분 29초다.은행 영업점이 비교적 적은 기타지방 고객 중 대환대출을 통해 가장 크게 금리를 낮춘 고객은 2.415%포인트 낮은 금리를 적용받아 연 약 480만원의 이자를 아낀 것으로 나타났다. 기타지방 고객이 대환대출을 통해 평균적으로 감면받은 금리는 1.38%포인트로 수도권·광역시 고객들의 평균 금리 감면 폭보다 높았다.기존 대출을 1년 미만으로 보유한 탓에 중도상환해약금 부담이 있어 대환 유인이 크지 않던 고객들도 카카오뱅크를 선택했다. 기존 대출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금리를 적용받으면서, 중도상환해약금을 감수하더라도 비용 절감 효과를 더 크게 볼 수 있었기 때문이다.실제 기존 대출을 1년 미만 보유했던 고객 사례를 보면 해당 고객은 카카오뱅크를 통해 대출금리는 0.25%포인트 낮아지고, 대출한도는 절반 이상 늘어나는 조건으로 대출을 받았다. 해당 고객은 60만원 수준의 중도상환해약금을 부담했으나 향후 카카오뱅크 대출을 1년 4개월 이상 유지한다면 중도상환해약금보다 이자비용 절감액이 크다.대환 고객의 기존 대출기관은 시중은행과 제2금융권, 상호금융권, 대부업 등으로 다양했다. 지난 2월 22일 이후 6월 말까지 대환 고객의 평균 연령은 43세로, 비대면에 친숙하지 않은 50~60대 비중도 약 20% 수준에 달했다.변동금리와 혼합금리 중 혼합금리를 선택했다고 응답한 고객 비중은 80%로, 금리인상기 금융비용 부담 급증을 경험하며 혼합금리를 택한 경우가 많았다.카카오뱅크는 중도상환해약금 면제를 연말까지 연장하는 등 포용금융 노력을 지속하기로 했다. 지난 6월까지 중도상환해약금 면제를 통해 고객들에게 절감해준 비용은 63억원에 달한다.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앞으로 출시 예정인 보금자리론과 분양잔금대출 등에서도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하실 수 있도록 상품을 준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dsk@ekn.kr

펨테크연구소 1호 작품...한화손해보험,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 출시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한화손해보험은 여성 고객의 생애주기(Life-Cycle)를 고려한 특약을 담은 여성전용보험 ‘한화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해당 보험은 지난 6월 설립한 LIFEPLUS 펨테크연구소의 1호 작품이다. 생리, 임신, 출산, 갱년기, 폐경 등의 여성 고유의 생리현상과 유방암, 갑상선암, 난소·자궁암 등 고위험 질병군에 노출돼 있는 여성을 연구해 특화된 보장과 서비스를 담은 상품이다. ‘여성특화통합진단비’, ‘출산지원패키지’, ‘난임Care패키지’, ‘무사고전환 할인제도’ 등 여성의 특화 위험에 포커스를 맞췄다. 해당 보험은 ‘여성특화통합진단비’를 신설해 여성에게 고위험군 질병인 유방, 난소, 자궁, 갑상선 등의 암진단비는 물론 갑상선기능 항진증 등의 암 전조증상 진단까지 하나의 특약으로 보장한다. 또한, 종합보험 기준 업계 최대범위의 납입면제 제도도 탑재했다. 기존 주요 납입면제는 암,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 등 3대 질병으로 한정했으나, 이 상품은 ‘50%이상후유장해 및 뇌혈관, 허혈성심장질환’을 납입지원 특약의 요건에 추가했다. 예를 들어 여성이 난소를 모두 적출하는 경우, 50%이상후유장해에 해당돼 차후 보장보험료 납입이 면제되는 것이다. 아울러 기존 보험이 질병·사고 보장에만 초점을 맞췄다면, 이 상품은 여성의 현실적인 고민과 ‘저출산’ 이라는 사회문제 해결에도 기여하고자 ‘출산지원패키지’와 ‘난임 Care패키지’를 담았다. ‘출산지원패키지’는 출산 후 휴직으로 인해 가계소득은 떨어지는 반면 육아로 인한 당장의 생활비 증가에 부담을 느끼는 여성들의 의견을 수렴해 개발했다. ‘출산 후 1년 보험료 납입면제’와 ‘휴직 등 1년 보험료 납입유예’ 특약을 통해 출산 후 1년간은 보장보험료를 한화손해보험이 부담한다. 육아 등으로 휴직 시 1년간의 보험료는 납입을 유예해 보험료 부담을 줄였다. ‘난임Care패키지’는 ‘저출산’과 ‘여성난임’ 문제를 지원하기 위해 개발된 특약으로 ‘난임’의 진단-치료-출산의 난임 치료 사이클에 맞춰 특약을 구성했다. 난임 진단 시 최초 1회 한 100만원, 급여 인공수정치료 시 가입금액을 지급하고(최대 300만원, 체외수정 기준), 난임치료 후 출산 시 최대 400만원의 축하금을 지급한다. 이 특약들은 3년, 10년 만기 갱신형으로 운영한다. ‘한화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의 가입 연령은 만15세에서 70세다. 납입완료 시점에 완납유지보너스(총 납입보험료의 최대 10%)를 지급하는 기본형과 해약환급금이 적은 대신 보험료가 저렴한 무해지형으로 판매한다. 또 가입 이후 무사고인 경우에는 계약전환제도를 통해 매 1년마다 보험료를 할인해 5년 후에는 최대 약 30%를 할인해 준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이 상품에 탑재된 특약은 출시 전부터 손해보험권에서 유일하게 금감원 상생협력 우수 금융상품에 선정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고, 한화LIFEPLUS펨테크 연구소에서 여성의 삶과 라이프스타일을 다각적으로 분석하고 심혈을 기울여 만든 첫 번째 작품"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여성을 위한 상품과 서비스를 시장에 선보여 한화손해보험이 여성보험의 명가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한화손해보험

미래에셋, ‘글로벌자산배분밸런스형 펀드’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양성모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주식’과 ‘채권’ 등 전통자산과 대표적 안전 자산인 ‘금’에 분산 투자하는 ‘미래에셋글로벌자산배분밸런스형 펀드(H/UH)’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미래에셋글로벌자산배분밸런스형 펀드(H/UH)’는 금융 시장의 변동성 속에서도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성과를 추구하기 위해 글로벌 자산에 분산 투자한다. 주식에 50% 투자하고 주식과 상관관계가 낮아 위험 분산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채권과 금에 총 50% 투자함으로써 균형있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특히 전통자산으로 대변되는 주식과 채권 외에도 금에 투자해 리스크를 최소화한다. ‘미래에셋글로벌자산배분밸런스형 펀드(H/UH)’는 자산별 대표 지수를 추종하는 ETF를 편입한다. 주식은 미국과 유럽, 일본, 신흥국 등 글로벌 주요 주가지수를 추종하는 ETF, 채권은 글로벌 주요 채권지수 및 미국 국채, 투자등급 회사채 지수를 추종하는 ETF가 투자 대상이다. 금의 경우 금 실물에 투자하는 ETF를 편입한다. 또 향후 3~12개월 글로벌 금융시장을 전망해 주식과 채권, 금의 비중을 ±20% 내로 조절하며 금융시장 변동성에 탄력적으로 대응한다. 황영진 미래에셋자산운용 멀티에셋리서치본부 본부장은 "미래에셋글로벌자산배분밸런스형 펀드는 주식에 위험자산 헤지 성격이 강한 채권과 금을 더한 균형있는 투자를 통해 리스크를 관리한다"며 "장단기 효율적인 자산배분을 통해 글로벌 금융시장 부침에도 꾸준하고 안정적인 장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aperkiller@ekn.kr미래에셋글로벌자산배분밸런스형 펀드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제공

동양생명, 올인원 간편건강보험...‘수호천사간편내가만드는보장보험’ 출시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동양생명은 보험 하나로 다양한 질병 위험을 보장하는 유병자 맞춤형 종합간편보험 ‘(무)수호천사NEW간편내가만드는보장보험’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무)수호천사NEW간편내가만드는보장보험’은 가입자가 세분화된 특약 급부를 활용해 필요한 보장을 선택하고,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간편보험인 만큼 가입 시 ▲2개월 내 입원 필요 소견, 수술 필요 소견, 추가 검사 필요 소견 여부 ▲N년내 입원 여부(N=0인 경우 입원 여부 질문 없음) ▲5년 내 질병 여부(암,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 간경화, 심장판막증, 투석 중인 만성신부전증) 등 3개 항목만 고지하면 된다. 특히 N년 이내 입원 및 수술 여부가 아닌, 입원여부만 고지하게 함으로써 유병자들의 가입문턱을 대폭 낮췄다. 이 상품은 사망 보장을 주계약으로, 사망 시 100만원의 사망보험금을 지급한다. 또 암, 질병 및 재해, 입원, 수술 등 73개의 다양한 특약 가입을 통해 주요 담보를 하나의 보험으로 모두 보장받을 수 있게 했다. 무엇보다 다양한 예방·전조 증상 및 치료 관련 특약이 특징이다. ‘(무)간편급여암MRI검사지원특약(갱신형)’은 암의 진단 및 치료를 목적으로 급여 MRI 검사시 연간 1회에 한해 5만원을 지급한다. ‘(무)간편간암진단비특약’, ‘(무)간편위암진단비특약’은 보험기간 중 각각 간암, 위암 진단 시 최초 1회에 한해 1000만원을 보장한다. 또 ‘(무)간편암다빈치로봇수술특약(갱신형)_암Ⅰ보장형’은 로봇수술암Ⅰ진단 확정 후 직접적 치료 목적으로 다빈치로봇 수술 시 보험 1년 이상 가입 시 최초 1회에 한해 1000만원을 지급하고, ‘(무)간편특정심장질환(기타 부정맥포함)진단특약’은 보험기간 중 특정 심장질환 진단 확정시 1000만원의 진단비를 지급한다. 질병입원 및 질병수술 등 의료보장특약도 강화했다. ‘(무)간편의료보장(질병입원)특약’은 1~3종 질병까지는 1입원일 당 최소 2만원에서 최대 5만원을, 4~6종 질병은 1만원을 보장하며, ‘(무)간편의료보장(질병수술)특약’은 수술형Ⅰ 1~3종 질병까지는 최소 100만원에서 최대 300만원을, 수술형Ⅱ 4~5종 질병은 각각 50만원, 20만원을 보장한다. 계약전환제도를 운영해 고객의 보험료 납입에 대한 부담도 완화했다. 최초 계약일 이후 무사고 시 매년 고지형태를 조정해 본인의 건강상태에 맞춘 보험료를 납입할 수 있게 함으로써 건강상태가 좋아진 경우 보험료를 낮출 수 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고령의 만성 질환자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유병자들의 보장 공백을 메우기 위해 이번 상품을 개발했다"며, "본인의 건강상태에 따라 보험료를 낮출 수 있는 계약전환제도도 운영하는 만큼 유병자들이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위험을 보장받고 미래를 안정적으로 설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동양생명

KB손보, 형사합의금 실손 보장...‘KB플러스 오토바이 운전자보험’ 출시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KB손해보험은 오토바이 운전자를 위한 보험상품인 ‘KB플러스 오토바이 운전자보험’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최근 바이크 취미활동 인구와 오토바이 배달종사자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오토바이 운전 중 교통사고도 함께 늘고 있다. 기존 운전자보험에서는 오토바이 운전 중에 발생하는 사고를 보장해주지 않아 운전자 본인 치료비와 피해자 보상금을 마련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KB손해보험은 이러한 보장 공백을 채우고 라이더의 안전한 운전을 돕기 위해 ‘KB플러스 오토바이 운전자보험’을 내놨다. 해당 보험은 오토바이 운전 중 교통사고가 발생해 피해자와 합의가 필요한 경우 형사합의금을 실손 보상하는 교통사고처리보장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오토바이 운전 중 사고 발생으로 겪게 되는 상해로 인한 골절, 수술이나 입원, 수술 등에 대해서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특약이 구성됐다. 특히 상해 사고로 인한 창상봉합술이나 외상성 뇌손상, 뇌출혈, 장기손상 등도 보장 가능하다. ‘KB 플러스 오토바이 운전자보험’은 운행 목적에 따라 △유상운송 배달용 △비유상운송 배달용 △가정용 및 기타용도로 구분하고 용도에 따라 보험료도 차등 적용한다. 가입은 만 18세부터 70세까지 가능하고 보장기간은 3년부터 20년까지 선택할 수 있다. 보험료는 유상운송용 9만원대, 비유상운송용 5만원대, 가정용은 2만원대로 설계 가능하다. 신덕만 KB손해보험 장기상품본부장 상무는 "오토바이 운전자보험은 이륜자동차 책임보험 의무가입에 따라 이륜자동차보험과 함께 챙겨야 할 보험 상품"이라며, "이번에 출시한 ‘KB 플러스 오토바이 운전자보험’ 가입을 통해 안전한 일상을 설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손보

‘글로벌 상생금융 스토리’ 쓰는 하나금융...인도네시아 명문대학과 손잡았다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하나금융그룹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이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으로 확산되고 있다. 최근에는 인도네시아 명문 대학교와 글로벌 금융 인재 육성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3일 하나금융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달 30일 하나금융 명동 사옥에서 인도네시아 명문 사립 교육기관인 비누스대학교(Binus University)와 글로벌 금융 인재 육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지난 5월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만나 글로벌 IT 인재 육성을 위해 출범한 ‘하나금융 청년 IT 아카데미’를 계기로 시작됐다.‘하나금융 청년 IT 아카데미’ 출범 이후 하나금융그룹은 세부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간디 술리스티얀토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를 비롯한 대사관 측과 긴밀히 협력했다.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은 이번 협약 체결에 주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이번 협약으로 하나금융그룹은 올해 하반기부터 인도네시아 대학생들이 인턴사원으로 근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비누스대학교는 인턴십 수료 시 1학기에 해당하는 학점을 인정해주는 ITPM(International Talent Pool Management, 해외 인재 관리) 프로그램을 국내 최초로 운영할 계획이다.인턴십 과정에서 비누스대학교 학생들은 △하나은행 글로벌 유관부서 및 특화 영업점 순환 근무 △하나금융그룹 직원의 전담 멘토링 서비스 등 다양하고 체계적인 금융 연수를 경험하게 될 예정이다. 우수 인턴십 수료자에게는 △학부 졸업 시까지 장학금 지원 △인도네시아 하나은행과 NEXT TI 채용 등 현지 연계 혜택도 제공될 예정이다.이은형 부회장은 "하나금융은 인도네시아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지금까지 약 1000여명의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해오는 등 1990년 인도네시아 진출 후 33년간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꾸준한 노력들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과 더욱 긴밀한 협력으로 글로벌 우수 인재들과 함께 성장해나가는 글로벌 상생금융의 스토리를 계속 써나가겠다"고 밝혔다.간디 술리스티얀토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는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인도네시아에서 양국의 금융당국과 함께 나눴던 아이디어가 실현된 뜻깊은 자리"라며, "이러한 좋은 성과가 계속 창출될 수 있도록 정부 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하나금융그룹은 지난달 30일 하나금융그룹 명동 사옥에서 인도네시아 명문 사립 비누스대학교(Binus University)와 글로벌 금융 인재 육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이 간디 술리스티얀토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 조지 위자야 비누스대학교 부총장(사진 왼쪽에서 첫 번째)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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