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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그룹홈 청소년 대상 ‘마약 예방교육’ 실시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생명은 서울 소재 그룹홈 중·고등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마약 예방교육’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사회적 이슈로 제기된 청소년들의 마약 노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서울시 마약퇴치운동본부의 전문강사의 협조로 마약 오남용 및 중독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등의 맞춤형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중독성이 높은 유해약물 및 불법 마약류 오남용 예방교육, 청소년 온라인 마약 중독의 실태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룹홈은 원가정 해체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청소년을 위한 소규모 공동 생활가정이다. 흥국생명을 포함한 태광그룹 계열사는 그룹홈 아이들을 위한 후원금 전달 및 자립교육과 진로 코칭, 심리치료 등을 지원하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흥국생명 사회공헌담당자는 "그룹홈 청소년들의 안정적인 사회적 자립을 위해서 이러한 마약 예방 교육은 필수"라며 "앞으로도 그룹홈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흥국생명 흥국생명과 서울시 마약퇴치운동본부의 전문강사가 그룹홈 청소년을 대상으로 마약 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하나은행, ‘올인원 인증서’ 하나인증서 신규발급 이벤트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하나은행은 오는 9월 30일까지 ‘하나인증서’ 신규 발급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은행의 대표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해 하나인증서를 신규 발급한 손님을 대상으로 한다. 이벤트에 응모한 손님 가운데 선착순 4만명에게 ‘버거킹 와퍼주니어’ 기프트콘을 준다. ‘하나인증서’는 하나은행의 금융 및 보안서비스 제공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제공되는 서비스다. 본인명의 휴대폰의 안전한 영역에 저장돼 복제 및 도난의 우려가 없으며, 복잡한 암호 대신 얼굴 인증, 간편 비밀번호를 사용할 수 있는 등 안정성, 신뢰성, 편리성, 범용성을 모두 갖췄다. 또한, ‘하나인증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전자서명인증사업자’로 지정되고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본인확인기관’으로 지정되는 등 높은 수준의 보안성과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 하나은행은 보안성과 기술력이 우수한 ‘하나인증서’ 서비스를 계열사 및 정부24,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90개 기관에 제공하고 있다. 연말정산, 공과금 납부 등 비대면 인증이 필요한 다양한 업무에서 ‘하나인증서’가 사용되고 있다. 하나은행 전자서명인증사업부 관계자는 "손님들이 더 편리하게 하나인증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품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손님에게 감사함을 표현하는 것은 물론 손님들 일상에 꼭 필요한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하나은행

전 상호금융권 유동화증권 발행해 자금조달 가능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앞으로 전 상호금융권이 유동화 증권을 발행해 자금조달을 할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자산유동화에 관한 법률’ 시행령 등 하위법령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11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자산유동화제도 활성화를 위해 유동화증권 발행기업 요건이 완화됐다. 등록유동화증권을 발행할 수 있는 기업 요건에서 자산 보유자의 신용도 요건을 제외한 대신, 외부감사를 받는 법인 중 자산이 500억원 이상이고 자본잠식률이 50% 미만이며 감사 의견이 적정인 경우로 구체화했다. 이를 통해 일반 기업 중 등록유동화증권을 발행할 수 있는 기업이 현재 약 3000개사에서 약 8400개사로 현행 대비 2.8배 확대될 전망이다. 아울러 그간 일부 상호금융 중앙회(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와 조합(농·수협 단위조합)만이 보유 자산 유동화 주체로 명시됐었으나, 상호금융 전 권역에서 폭넓게 등록유동화증권을 발행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이와 함께 유동화증권 발행 시 정보공개를 확대하는 내용도 구체적으로 규율했다. 유동화증권에 대한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금융위는 "법률 개정과 하위법령 개정이 이뤄지면 보다 많은 기업 등이 자산유동화를 통해 자금을 원활히 조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자금조달주체의 위험분담이 도입돼 유동화증권의 건전성이 제고되고, 투명한 정보공개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 하위법령 개정안은 다음 달 20일까지 입법예고·규정변경예고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후 법제처 심사, 차관·국무회의 의결 등을 거쳐 내년 1월 12일부터 시행된다. dsk@ekn.kr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사진=에너지경제신문)

에코프로 등 4종목, MSCI 신규 편입…CJ·이마트는 편출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 지수 구성 종목에 에코프로 등 4개 종목이 새로 들어가고 2개 종목이 빠졌다. 10일(현지 시간) 글로벌 주가지수 산출업체 MSCI는 8월 정기 리뷰에서 한국 지수에 에코프로, 한미반도체, 한화오션, JYP Ent.를 새로 편입한다고 발표했다. CJ, 이마트 등 2개 종목은 MSCI 한국 지수에서 제외된다. 에코프로는 지난 5월 정기 리뷰에서 극단적 가격 상승 조건에 걸려 편입이 불발됐지만 이번에는 편입에 성공했다. 반면 지수 편입 가능성이 제기됐던 금양은 주가 단기 급등 종목은 편입이 제한된다는 조건에 따라 편입에 실패했다. MSCI 지수는 미국의 투자은행인 모건스탠리사가 발표하는 세계 주가지수로 매년 2·5·8·11월에 정기 리뷰를 통해 전체 시가총액과 유동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지수 편입 종목을 선정한다. 지수에 편입되면 지수를 추종하는 글로벌 패시브 자금 유입을 기대할 수 있다. 이에 업계에서는 에코프로를 비롯한 4개 종목에 해외 자금이 유입되는 등 주가 상승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정기 리뷰의 실제 지수 반영은 오는 31일 장 마감 시점에 적용된다.giryeong@ekn.krMSCI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10일(현지 시간) 8월 정기 리뷰에서 한국 지수에 에코프로, 한미반도체, 한화오션, JYP Ent. 등 4개 종목을 신규 편입한다고 밝혔다. MSCI

미래에셋 TIGER KOFR금리액티브(합성) ETF 순자산 1조원 돌파

[에너지경제신문 양성모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KOFR금리액티브(합성) ETF’ 순자산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0일 종가 기준 TIGER KOFR금리액티브(합성) ETF 순자산은 1조 4738억원이다. ‘TIGER KOFR금리액티브(합성) ETF’는 한국 무위험지표금리(KOFR) 지수의 수익률을 추종하는 ETF로 매일 이자가 쌓이는 상품이다. 이 상품은 은행 파킹통장을 대체하는 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4월말 기준 6240억원 수준이었던 순자산은 3개월 만에 2배 수준으로 증가했다. 현재 KOFR 금리는 지난 7일 기준 3.535%로 역사적 평균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KOFR 금리 산출이 시작된 2018년부터 현재까지의 KOFR 평균 금리는 1.5% 내외 수준이다. 따라서 단기 자금을 TIGER KOFR금리액티브(합성) ETF에 투자해 기대할 수 있는 수익률도 역사적 평균 수준 대비 매력적인 수준에 있어 해당 상품의 순자산은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해당 ETF의 연 보수는 0.03%로 주요 채권 및 단기금융상품 ETF보다 낮은 수준으로 책정돼 있다. 은행 예금과 달리 한국거래소 유통시장에서 매도가 용이해 필요에 따라 쉽게 현금화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해당 상품을 ISA(중개형), 개인연금, 퇴직연금(DC/IRP) 계좌에서 거래 시 다양한 절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국내주식형 ETF를 제외한 기타 ETF를 일반 계좌에서 거래할 때 매매차익과 분배금은 배당소득으로 15.4%의 과세가 적용되지만, ISA(중개형) 계좌나 연금 계좌를 이용하면 과세가 이연되고 세액공제까지 받을 수 있다. 정승호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ETF운용팀 매니저는 "TIGER KOFR금리액티브(합성) ETF는 현재 단기물 금리가 매력적인 레벨에 있기 때문에 대기 자금을 운용하기에 적절한 ETF"라며 "특히 DC, IRP 등 퇴직연금 계좌에서 100% 안전자산으로 투자 가능하다는 점도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TIGER KOFR금리액티브 1조원 돌파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제공

신보, 하반기 신입직원 76명 채용 사전공고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혁신금융을 선도할 우수인재 선발을 위한 ‘2023년 하반기 신입직원 채용’ 관련 정보를 11일 사전 공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 채용부터 처음 도입한 사전공고제를 통해 신보는 입사지원자에게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고 입사 준비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사전공고문은 신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보는 이달 31일 최종 모집공고를 통해 총 76명의 신입직원을 선발한다. 모집 분야는 △금융사무 인재 56명 △기술금융 5명 △공인회계사 2명으로 나눠 선발할 예정이다. △고교 특별전형 11명 △보훈 특별전형 2명으로 사회통합적 채용도 강화한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사전공고를 통해 지원 준비단계에서 보다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최종 공고시에는 관련 홍보영상 등도 게재될 예정이니 우수한 역량과 열정을 갖춘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dsk@ekn.kr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강신숙 Sh수협은행장,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강신숙 Sh수협은행장은 일본 오염수 방류에 따른 수산물 소비 감소와 침체된 어촌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수산물 소비와 어촌·바다 휴가 활성화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1일 밝혔다. 강신숙 행장은 이날 수협은행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무더위를 이기는 여름 건강식은 믿을 수 있는 우리 수산물이 최고"라며 "무더운 여름을 맞아 아름답고 시원한 우리바다와 어촌에서 가족과 함께 행복한 휴가 보내시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수산물 소비와 어촌·바다 휴가 활성화 챌린지는 지난달 27일 윤재옥 국민의 힘 원내대표 제안으로 시작된 릴레이 캠페인이다.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오염수 방류를 앞두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어촌과 어업인을 돕는 차원에서 시작됐으며, 강 행장은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의 추천을 받아 참여했다. 강 행장은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김광수 은행연합회장,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 도덕희 한국해양대학교 총장을 추천하고 전복 수산물세트를 선물했다. 수협은행은 지난 6월 모바일뱅킹앱 ‘파트너뱅크’를 통해 해안 관광과 낚시 정보, 수산물 쇼핑 등 바다여행 관련 통합 정보를 제공하는 ‘바다GO!’ 서비스를 오픈했다. 강신숙 수협은행장은 "수협은행은 바다를 사랑하는 도시민들이 우리바다와 어촌을 더 자주 찾고, 어업인들과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 마련 등 도어상생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dsk@ekn.kr강신숙 강신숙 Sh수협은행장이 ‘수산물 소비와 어촌·바다 휴가 활성화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토스뱅크, 7월 말 10억 흑자 달성…대출 재개 19개월 만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토스뱅크는 지난달 말 기준 약 10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토스뱅크는 2021년 10월 출범했으나 출범 9일 만에 대출 영업을 중단해 지난해 1월 재개했다. 토스뱅크가 흑자를 기록한 것은 출범 22개월 만이며, 대출 영업을 재개한 지 19개월 만이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현재의 현금흐름과 재무적 요소들을 고려할 때 큰 외부 변수가 없는 한 7월 흑자 전환이 올해 3분기 흑자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며 "경기 침체 여파가 여전히 존재하고 있으므로 건전성과 손실흡수능력 확보에 만전을 기하며, 수익성에 기반한 경영 안정성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토스뱅크는 하반기에도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토스뱅크는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전월세자금대출과 인터넷전문은행-지방은행 상생모델인 ‘공동대출’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여신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이자이익 규모와 여신 안정성을 더욱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인터넷은행 중 가장 먼저 선보인 자산관리(WM) 사업은 7월 말 기준 누적 판매액 2조5000억원을 넘어섰다. 한국투자증권부터 시작해 한화투자증권, KB증권, 미래에셋증권 등으로 확산됐으며 비이자이익 규모도 늘어나고 있다. 토스뱅크는 최근 취득한 외환 라이선스를 바탕으로 외환 사업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가입 고객 수는 7월 말 기준 700만명을 돌파했다. 일평균 1만1000명의 신규 고객이 유입됐으며, 실사용 고객은 10명 중 8명(76%)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인터넷은행 중 가장 후발주자였던 토스뱅크가 이런 성과를 낼 수 있었던 원동력은 무엇보다도 고객 신뢰와 성원"이라며 "이에 보답하기 위해 새롭게 밝힌 기업 미션인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는 새로운 은행 경험’을 실천하며 성장성과 안정성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dsk@ekn.kr토스뱅크.

[종합주가지수] 2600 간신히 지킨 코스피…삼성전자·삼성SDI·포스코퓨처엠 등 주가↓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10일 코스피가 전장보다 3.56p(0.14%) 내린 2601.56에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12.72p(0.49%) 내린 2592.40에 개장해 장 내내 약보합권에 머물렀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344억원, 기관은 935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코스피200 선물시장에서도 6233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홀로 2647억원을 순매수했다. 지수는 외국인의 현·선물 매도세에 약세를 보였다. 그러나 미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코앞에 둔 관망 심리에 낙폭을 크게 키우지 않았다. 앞선 미국 뉴욕 증시에서는 반도체·전기차주가 하락하고 나스닥 지수가 1.17% 떨어졌다. 이에 따라 국내 증시에서도 기술주들이 부진한 흐름이었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삼성전자(-1.31%), 삼성SDI(-1.89%), 현대차(-0.53%), 포스코퓨처엠(-0.88%) 등이 내렸다. LG에너지솔루션(0.54%), 삼성바이오로직스(0.50%), POSCO홀딩스(0.17%), LG화학(0.63%) 등은 초반 약세를 딛고 강보합세로 마쳤다. 업종별로는 중국 단체관광 허용으로 호텔주 등이 속한 유통업(2.52%)과 항공주를 포함한 운수·창고(2.37%) 강세가 두드러졌다. 이밖에 섬유·의복(2.79%), 화학(1.34%) 등도 올랐다. 반면 보험(-1.09%), 증권(-1.02%), 전기·전자(-0.88%) 등은 약세였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31p(0.25%) 오른 911.29로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4.30p(0.47%) 내린 904.68로 시작해 보합권에서 등락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은 1927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982억원, 기관은 122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권에서는 에코프로(3.46%), 셀트리온헬스케어(1.43%), 엘앤에프(1.56%) 등이 올랐다. 에코프로비엠(-1.75%), 포스코DX(-1.41%) 등은 하락했다. 이날 하루 거래대금은 유가증권시장 11조 1726억원, 코스닥시장 11조 6623억원이었다. hg3to8@ekn.kr코스피 2,600선 하락 마감 10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 코스피 지수가 표시돼 있다.연합뉴스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DB손해보험은 반려동물 친화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2023년 부산시 유기동물 펫보험 지원사업’에 최종 사업자로 선정돼 해당 사업을 수행한다고 10일 밝혔다.‘부산시 유기동물 펫보험 지원사업’은 부산시에서 발생한 유기견을 입양받은 시민 대상으로 펫보험을 지원해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장려하고 펫보험 저변 확대를 통해 반려동물 문화 조성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시행되는 정책이다.유기견 입양가족에게 제공되는 DB손해보험의 ‘프로미 반려동물보험’은 유기견의 질병 또는 상해로 인한 치료비와 수술비를 보장하며, 입양한 유기견이 타인의 신체에 피해를 입히거나 타인의 반려동물에 손해를 입혀 부담하는 배상책임도 보장한다.보험기간은 가입신청일로부터 1년이며, 관내 동물보호·입양센터에서 유기견을 입양하면서 보험가입을 신청한 입양가족에게, 부산시가 ‘프로미 반려동물보험’ 1년치 보험료를 지원한다. 보험가입신청은 올해 12월 31일까지 가능하나, 본 사업에 대한 예산이 조기 소진될 경우 가입이 불가할 수 있다.DB손해보험 관계자는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도시를 지향하는 부산시와 유기동물 펫보험 정책을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본 정책을 통해 부산시가 반려동물 친화도시로 한걸음 더 나아가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저희 DB손해보험이 지속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pearl@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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