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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여의도에 대형 금융센터 오픈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대신증권이 서울 여의도에 대형 금융센터인 ‘여의도금융센터’를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여의도금융센터는 기존 여의도영업부·광화문센터·사당WM센터·신촌WM센터 등 4개 지점의 업무를 여의도금융센터로 일원화한 형태로 여의도금융1~4센터로 운영된다. 서울 3대 도심권역인 여의도에서 법인자산과 초고액자산가 등을 중심으로 자산관리 사업에 더욱 힘을 싣는다는 포석이다. 대신증권은 여의도금융센터를 통해 세무, 부동산 등 자산관리 분야별 전문가가 고객 니즈에 맞는 수준 높은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개인고객의 경우 투자와 상속, 증여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자산관리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대신증권 리서치센터의 경제금융시장 분석을 바탕으로 체계적으로 고객의 자산 매입과 증식을 도울 수 있다는 게 대신증권 측의 설명이다. 서정국 대신증권 여의도금융1센터장은 "금융환경 변화에 대응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형거점화 센터를 오픈했다"며 "여의도금융센터에서는 법인 및 초고액자산가를 대상으로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giryeong@ekn.kr대신증권 대신증권이 서울 여의도에 ‘여의도금융센터’를 오픈했다. 법인과 초고액 자산가 대상 맞춤형 자산관리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대신증권

[특징주] 이커머스 관련주 강세…틱톡샵 국내 진출 기대감 반영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틱톡샵이 한국 진출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에 이커머스 관련주들이 강세다. 틱톡샵과 연계해 광고를 진행하는 기업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면서 매수세가 이어지는 양상이다.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3분 기준 플레이디는 전 거래일 대비 880원(13.64%) 오른 733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레뷰코퍼레이션도 전 거래일 대비 1400원(7.99%) 오른 1만8920원에 거래 중이다. 모비데이즈(5.26%) 등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틱톡코리아는 지난 6일 ‘틱톡샵’ 상표를 출원했으며 국내 론칭을 준비 중이다. 틱톡샵이 국내에 진출할 경우 미국과 영국, 동남아시아 6개국에 이어 아홉 번째다.틱톡샵이 국내에 진출할 경우 틱톡샵과 연계해 광고하는 기업들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KT그룹 디지털 광고대행사인 플레이디와 틱톡의 공식 파트너사인 모비데이즈, 글로벌 인플루언서 플랫폼 기업인 레뷰코퍼레이션 등이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틱톡샵은 틱톡의 전자상거래 플랫폼으로 콘텐츠에 제품이 노출되면 틱톡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제품 구매까지 이어질 수 있게 한 서비스다. 틱톡샵은 지난해 글로벌 매출 5조8000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giryeong@ekn.kr틱톡샵의 국내 진출 기대감에 28일 이커머스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픽사베이

"ESG 경영 추진"…DGB금융,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DGB금융그룹은 ESG(환경·사회·거버넌스) 기반의 포용적 금융을 강화하기 위해 그룹 차원의 ‘포용적 금융 선언문’을 제정했다고 28일 밝혔다. DGB금융은 지난 18일 ‘2023년 제4차 ESG위원회’를 열고 포용적 금융 선언문 제정을 승인했다. 포용적 금융 선언문은 포용적 금융에 대한 정의와 목적을 명확히 하기 위해 DGB금융이 자체적으로 제정한 원칙이다. 금융당국과 ESG 평가기관 등 대내외 이해관계자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고객 맞춤형 금융 상품·서비스 제공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비금융 서비스 강화 △고객이 대출 상환 의무를 관리할 수 있는 절차 제공 △고충 처리 채널 운영 △금융상품 불완전 판매 예방을 위한 임직원 교육 △금융 접근성 향상을 위한 외부 이해관계자와의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김태오 DGB금융 회장은 "그룹 차원에서 포용적 금융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원칙을 제정했다"며 "포용적 금융 선언문이 단순한 선언적 의미를 넘어 DGB의 ESG 경영 추진에 모멘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dsk@ekn.krDGB대구은행 제2본점 전경 DGB대구은행 제2본점 전경.

"올해 나의 소비 배지는?" 뱅크샐러드, 연말 결산 오픈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마이데이터 전문기업 뱅크샐러드는 지난 1년간의 소비패턴과 자산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2023 연말 결산‘ 페이지를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뱅크샐러드 2023 연말 결산 페이지에서는 소비결산, 자산결산, 건강결산 등 1년간의 데이터를 모아 확인할 수 있다. 소비결산에서는 △계절별 △요일별 △시간대별 소비패턴과 라이프 스타일을 보여주는 단골 브랜드를 최대 5개까지 만날 수 있다. 지출이 가장 많았던 카테고리 확인과 또래 평균 대비 지출 내역 비교도 할 수 있다. 자산결산에서는 1년간의 수입 내역과 지출 내역을 분석해 △수입이 가장 많았던 달 △가장 절약한 달 △가장 낭비한 달을 확인할 수 있고, 수입과 지출 중 더 많았던 파트를 비교할 수 있다. 또 1년간 순자산 증감 내역과 예적금 누적 이자 확인도 가능하다. 건강결산의 경우 1년간의 뱅크샐러드 소비 내역을 바탕으로 한 △식습관 △음주량 △병원 방문 내역 △발병률 등의 데이터를 안내받을 수 있다. 내가 야식을 먹은 횟수, 술자리 참석 횟수, 병원 방문 횟수 등을 계산해 건강 점수도 확인할 수 있다. 뱅크샐러드 2023 연말 결산 페이지는 뱅크샐러드 앱 ‘홈 화면’에서 이용할 수 있다. 뱅크샐러드 관계자는 "이번 2023 연말 결산을 통해 뱅크샐러드 고객들은 지난 1년간 마이데이터로 쌓아온 소비와 자산 데이터를 만나보고, 소비 습관과 자산 현황을 분석할 수 있다"며 "뱅크샐러드 고객들에게 감사의 의미를 담아 서비스를 기획한 만큼 많은 분들이 데이터로 한 해를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dsk@ekn.kr뱅크샐러드

신입직원 만난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나 자신에 절실함 있는가?"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6일부터 3박 4일간 경기도 기흥에 자리한 신한은행 블루캠퍼스에서 각 그룹사의 하반기 채용 신입직원들이 참여하는 그룹 공동 연수를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신한금융 공동 연수는 은행, 카드, 증권, 라이프, 캐피탈, 자산운용, 제주은행, 저축은행, DS, 리츠운용 등 10개 그룹사의 신입직원들이 한 데 모여 신한금융 역사와 문화, 비전 등을 익히고 공유하는 연수 프로그램이다.이번 연수에는 AI(인공지능)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게임·단체 미션 수행 프로그램 등을 추가해 연수생들이 신한금융 디지털 기술과 전략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27일 신한은행 블루캠퍼스를 방문해 그룹 신입직원들에게 신한의 일원이 된 것을 축하하며 덕담을 건넸다. 이어진 ‘토크 콘서트’ 시간에는 진 회장의 특별 강연과 함께 신입직원들이 준비한 질문을 통해 진 회장과 격의 없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 회장은 특별 강연을 통해 신입직원들에게 ‘절실함’을 가졌던 경험을 물으며 절실한 마음으로 다양한 경험과 학습을 통해 습득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마음껏 발산함으로써 시장에서 인정 받는, 가치 있는 사람이 될 것을 당부했다.또 끊임 없는 학습을 통해 자신의 전문성을 높이고, 다른 전문 분야를 이해할 수 있는 기초실력과 유연한 사고를 통해 협업할 수 있는 ‘융복합형 인재’가 돼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그룹 공동연수를 통해 협업의 의미를 되새기길 바란다고 했다. 그는 "신한금융의 비전은 일등이 아닌 일류가 되는 것"이라며 "일류가 되기 위해 우리 모두가 함께 노력하고 같은 지향점을 바라보자"고 말했다. 신한금융 신입직원들은 3박 4일간의 그룹 공동 연수와 각 그룹사 개별 연수를 마치고 업무 현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dsk@ekn.kr지난 27일 신한은행 블루캠퍼스를 방문한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왼쪽)이 신입직원들을 위한 특별 강연을 하고 있다.

NH농협생명, 2년 연속 지역사회공헌인정제 인증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NH농협생명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인정제의 인증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기업이 파트너십을 맺고 지역사회공헌활동의 수행공로를 인정해 주는 제도다.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부문으로 나뉘는 인정제를 통해 기업들은 사회적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는 노력을 펼치고 있다. NH농협생명은 사회적기업으로서 책임 실천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활동에 노력하고 있다. 농촌과 농업인을 위한 금융기관으로서 NH농협생명은 지속적인 농업인안전보험 제도 개선 및 가입인원확대, 농촌일손돕기, 농촌의료지원사업, 지역사회 환경개선, ESG 투자 추진 및 책임경영체계 내재화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강화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있다.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이번 재인증을 통해 농협생명이 지속가능한 사회적가치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는 것을 인정받은 것으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지역사랑

[특징주] 한화갤러리아, 김동선 부사장

[에너지경제신문 강현창 기자]최근 연일 하락하던 한화갤러리아의 주가가 급등세로 돌아섰다. 28일 오전 9시 30분 현재 한화갤러리아는 전날보다 6.60% 오른 1114원에 거래 중이다. 한화갤러리아는 최근 김동선 부사장의 지분 매입으로 이슈가 된 곳이다. 김 부사장은 지난 11월부터 최근까지 매일 회사 주식을 사들이는 중이다.최근 17거래일은 매일 5만주씩 장내에서 회사 지분을 샀다. 매일 5000만원씩 지분매입에 사용한 것이다. 결국 한화솔루션(1.37%)을 제치고 회사의 2대 주주가 됐다.김 부사장이 지분을 사모으는 동안 한화갤러리아 주가는 꾸준히 내렸다. 지난 4월 상장 당시 2200원을 넘기도 한 주가는 최근 1000원 선에 근접하며 동전주로 전락할 위기였다. 지분 매입에 집중하는 김 부사장 입장에서는 나쁘지 않은 상황이다.khc@ekn.kr한화갤러리아 CI

[특징주] 결국 워크아웃 신청… 태영건설 장 초반 10% 급락

[에너지경제신문 양성모 기자] 태영건설이 결국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을 신청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두 자릿수 하락률을 보이고 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8분 현재 태영건설은 전 거래일 대비 10.19%(-245원) 내린 21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국경제신문은 태영건설이 이날 오전 워크아웃을 신청했다고 보도했다.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이 오전 중 채권은행에 채권단협의회 구성을 통보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전날에도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소식으로 주가는 급락세를 나타낸 바 있다. 지난 26일 저녁 회의에서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와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등 이른바 ‘F(Finance)4’ 멤버가 부동산 PF 현안과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가능성을 논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이에 태영건설 측은 해명 공시를 통해 "현재 경영 정상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중이나,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확정된 바는 없다"고 답한 바 있다. 워크아웃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전날 나이스신용평가는 태영건설의 장기 신용등급을 ‘A-’로 유지하되 등급전망을 ‘안정적’에서 ‘하향검토 감시 대상’으로 낮췄다.

[특징주] 대상홀딩스, 제약·바이오사업 기대감에 19%↑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대상홀딩스가 제약·바이오사업을 본격화하면서 강세다.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대상홀딩스는 오전 9시20분 기준 2110원(18.71%) 상승한 1만3390원에 거래 중이다. 대상홀딩스는 지난 19일 항진균제 신약 개발 기업 앰틱스바이오와 총 75억원 규모의 투자계약을 맺었다. 대상은 항노화와 면역 분야 신약에 대한 투자를 늘릴 계획이다.앰틱스바이오는 생물 감염병 및 관련 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신물질 합성, 약물 전달까지 포괄하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국가신약개발사업단과 보건산업진흥원 등 주요 국가기관의 정부사업을 수주하며 사업성도 인정 받았다는 평가다. 특히 항진균제 주요 파이프라인인 손발톱진균증 치료제 연구에서는 임상 1상에 성공했고, 내년 2분기 임상 2상 진입을 앞두고 있다. 해당 치료제 물질인 ‘ATB1651’은 진균세포에만 존재하는 세포벽 구성성분을 타깃으로 해 안전성과 효능을 높인, 기존 항진균제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작용기전을 갖는 혁신신약이다. yhn7704@ekn.kr대상홀딩스와 앰틱스바이오 CI.

[특징주] 소룩스, ‘14대 1’ 무상증자 영향에 사흘째 ‘상한가’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코스닥 상장사 소룩스가 3거래일째 상한가를 기록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2분경 소룩스는 전일 대비 925원(29.94%) 오른 4015원에 거래되고 있다.소룩스 주가의 급등 이유는 역대급 무상증자 영향으로 풀이된다. 앞서 보통주 1주당 14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는데 이에 대한 권리락일은 이달 26일, 신주배정 기준일은 전날이었다. 이에 소룩스는 26일부터 27일까지 2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한 바 있다. 신주 상장일은 다음달 26일이다.무상증자는 시총이 고정된 상태에서 주식 수를 늘려 권리락 발생일에 인위적으로 주가가 내려간다. 따라서 주가가 저렴해보이는 효과가 일어나 매수세가 몰리는 경향이 있는데, 이날 소룩스 상한가도 이 영향으로 분석된다.suc@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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