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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파이낸셜그룹, 서울대 중앙도서관에 발전기금 전달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대신증권은 서울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에서 중앙도서관 리모델링을 위한 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전달식은 이어룡 대신파이낸셜그룹 회장과 유홍림 서울대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회장은 전달식에서 "학생들이 더 나은 세상을 꿈꾸며 마음껏 상상하고 학습하길 바란다"며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인재 양성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전달된 발전기금은 서울대 중앙도서관 관정관의 스터디가든 개선에 사용될 예정이다. 스터디가든은 학생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학습할 수 있는 공간이다. 대신파이낸셜그룹은 교육 및 학술연구 지원이 사회 발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교육 분야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장학사업을 통해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교육 기회 제공하고 연구 및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기부 등을 진행하고 있다. 대신파이낸셜그룹의 사회공헌활동을 담당하는 대신송촌문화재단은 현재까지 약167억원의 교육 기부액을 지원해왔다.giryeong@ekn.kr대신파이낸셜그룹 유홍림 서울대학교 총장(왼쪽)과 이어룡 대신파이낸셜그룹 회장(오른쪽)이 서울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에서 발전기금 전달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신증권

하이투자증권, ELS 1종 공모...26일까지 일반 청약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오는 31일 오후 4시까지 주가연계증권(ELS) 1종을 2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 HI ELS 3615호는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코스피(KOSPI)200지수, 유로스톡스(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85%(6개월, 12개월, 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70%(36개월) 이상이면 최대 22.20%(연 7.40%)의 수익을 지급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7.40%의 수익을 지급하지만,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 평가 시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70% 미만이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으로 10만원 단위로 가입 가능하며, 일반 개인투자자의 경우 오는 26일까지 청약할 수 있다. 투자자 숙려제도에 따라 청약일 이후 2영업일 간 숙려기간을 갖고, 3영업일째 되는 날 가입의사를 확정하면 된다. suc@ekn.krclip20240124113817 하이투자증권은 오는 31일 오후 4시까지 주가연계증권(ELS) 1종을 2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

한화손보 여성 건강보험, 올해 첫 배타적 사용권 획득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한화손해보험이 지난 1월 출시한 ‘한화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 2.0’의 ‘유방암(수용체 타입) 진단비 특약과 출산장려 가임력 보존 서비스가 손해보험협회로부터 올해 첫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배타적 사용 권은 승인일로부터 3개월간 적용된다. 한화손해보험이 차병원과 협업해 기획한 유방암(수용체 타입) 특약은 여성의 대표적 다빈도 암인 유방암의 종류를 4가지 타입으로 구분하고, 수용체에 따라 후속 항암치료 방식도 달라진다는 연구결과에서 착안한 상품이다. 유방암으로 진단이 확정된 경우 세부 보장별로 보험금을 최대 4회까지 지급한다.또한 업계 최초로 선보인 ‘난소기능검사(Anti-mullierian hormone)와 난자동결시술 우대서비스’는 임신을 준비하는 가임기 여성이 난소예비력, 배란유도 반응, 난소기능 예측, 다낭성 난소증후군 평가, 조기 폐경 여부 등을 파악할 수 있도록 검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난자동결 시술 시 우대한다. ‘난자동결 보존시술비 선지급 특약’ 을 통해 가임력 손상이 예상되는 고객이 자궁 및 난소 특정질환이나 암으로 치료를 앞두고 난자 동결 시술을 하는 경우, 치료비 담보 중 보험가입금액의 50%를 최대 200만원 한도 내에서 선지급한다.한화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 2.0은 임신 및 출산과 연계해 보장영역을 개척하고,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한다는 관점에서 상품과 서비스가 독창성과 유용성을 높게 평가받았다는 설명이다.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회사는 금융권 최초로 여성 전문 연구소인 라이프플러스 펨테크연구소를 중심으로 저출산 문제 해결에 도움을 보탤 수 있도록 여성 소비자들의 연령대별 보장 요구를 반영한 특화 종합보험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며 "이를 발판 삼아 여성의 생애 주기에 적합한 서 비스를 기획하는 등 ‘여성의 웰니스를 리딩하는 회사’로 공고히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pearl@ekn.kr한화손해보험이 ‘한화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 2.0’의 ‘유방암(수용체 타입) 진단비 특약과 출산장려 가입력 보존 서비스가 손해보험협회로부터 올해 첫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KB국민은행, 웹툰 작가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KB국민은행은 웹툰 작가 키크니, 국토교통부, 주택도시보증공사와 함께 전세사기 피해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실제 사연을 바탕으로 진행된다. 국민은행은 23일 키크니 인스타그램 계정에 ‘전세사기피해 예방 캠페인, 키크니가 피해 방지를 위해 그립니다!’ 게시물을 등재해 사연 공모를 시작했다. 전세사기 유형 중 사각지대로 분류되는 다가구주택, 신탁등기, 근린생활시설 건축물과 관련된 피해 예방법도 소개할 예정이다. 키크니 작가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주문 제작 만화를 연재하고 있는 일상 만화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다. 본명과 얼굴을 공개하지 않고 그림으로만 소통하고 있으며 ‘무엇이든 사연을 그려드립니다’와 ‘으라차차 키크니 작명소’로 인기를 얻었다.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유기견 봉사활동을 함께하고, 결식아동 지원 사업에 기부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전세사기 범죄는 계약 경험이 부족한 대학생이나 신혼부부, 사회초년생 등에게서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청년층에게 익숙한 웹툰을 활용해 전세사기 예방에 도움이 되는 유용한 정보들을 쉽고 효과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국민은행은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 주택도시보증공사와‘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피해 예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전세사기 피해자에 대한 실질적 지원과 상생금융 활성화를 위해 ‘KB 전세안심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dsk@ekn.kr국민은행

"2초에 1명 가입" 토스뱅크 외화통장, 6일 만에 30만좌 돌파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토스뱅크는 외화 통장 계좌수가 30만좌를 넘겼다고 24일 밝혔다. 출시 6일만의 기록으로, 2초에 1명씩 가입한 셈이다. 출시 첫 날인 지난 18일 토스뱅크 홈페이지 외화통장 상품 설명 페이지의 방문횟수가 30만회를 넘어섰고, 출시 6일 만에 30만좌가 개설됐다. 토스뱅크 외화통장의 인기 요인으로는 불편함과 복잡함을 완전히 해소한 외화서비스 경험이 꼽힌다. 토스뱅크 외화통장은 통장 하나로 전 세계 17개 통화를 24시간 내내 수수료 없이 환전할 수 있는 ‘평생 무료 환전’ 혜택을 제공한다. 또 토스뱅크 체크카드를 연결하면 해외 결제와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출금 수수료도 무료다. 결제 시 부족한 외화를 자동으로 환전하는 ‘자동 환전’ 등 다양한 기능도 사용 가능하다. 연령별 고객 비중을 보면 가장 활발히 경제활동을 펼치며 해외여행·결제 수요가 높은 3040세대가 57%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구체적으로 30대 29%, 40대 28%, 20대 25%, 50대 이상 18%으로 고른 연령대 분포를 보였다. 평생 무료 환전은 소비자 혜택으로 이어졌다. 지난 6일 간 토스뱅크 외화 소비자가 아낀 환전 수수료는 18억원에 달했다. 금액 기준으로 가장 환전을 많이 한 통화는 일본 엔화였다. 엔화가 전체 환전의 66%를 차지했고, 미국 달러(27%), 유로(3%)가 뒤를 이었다. 연초 연휴를 앞두고 여행지로 인기가 많은 동남아시아 국가 환전 수요도 높았다. 동남아시아 기준으로는 베트남 동, 태국 바트, 필리핀 페소 순으로 인기가 높았다. 출시와 함께 해외결제도 시작됐다. 토스뱅크 외화통장은 전용 체크카드 발급 없이 기존 토스뱅크 체크카드와 바로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외화통장을 개설한 후 바로 해외에 나간 고객들은 토스뱅크 체크카드를 이용해 외화 환전 수수료 0원, 결제 수수료 0원의 혜택을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여행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카드 혜택, 현지 은행에서 부과하는 출금 수수료까지 무료인 ATM 위치 등이 공유되고 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토스뱅크는 누구나, 아무런 조건 없이 100% 우대 환율을 제공하고 있다"며 "외화통장으로 외화에 대한 접근성이 크게 높아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dsk@ekn.kr토스뱅크

하나은행, SK텔레콤과 ‘AI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데모데이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하나은행은 이달 23일 SK텔레콤과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인공지능(AI) 유망 스타트업을 위한 ‘AI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AI Startup Accelerator) 1기’ 데모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지난해 7월 AI 스타트업 기업들의 성장 발판을 마련하고, 그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AI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1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데모데이는 15개사들의 육성과정 종료를 기념하고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AI Startup Accelerator 1기’에 선발된 AI 스타트업 기업들에게는 지난 6개월간 삼성동 스파크플러스 코엑스점 내 총 162석 규모(430㎡)의 사무공간 및 비즈니스 인프라가 무상으로 제공됐다. 여기에 ▲하나금융?SK텔레콤 및 벤처캐피탈의 멘토링 및 투자 검토 ▲하나금융?SK텔레콤과의 사업협력 기회 부여 ▲각종 세미나 및 서비스 OA, App 성능 검증 지원 ▲커뮤니티 활성화, C-Level 성장 등의 지원이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스타트업 기업들은 행사장 내 개별 부스를 통해 유관기관 및 벤처캐피탈들과 다양한 네트워크를 진행했다. 릴레이 피칭을 통해 하나은행-SK텔레콤과 함께 진행했던 협업 성과를 공유하고 투자유치를 위한 발표도 실시했다. 또한, 김지현 SK mySUNI 부사장의 ‘무르익어가는 AI 생태계, 새로운 비즈니스의 기획’ 이라는 주제의 AI 특별 강연도 진행됐다. 정재욱 하나은행 디지털신사업본부 본부장은 "대한민국의 금융과 통신을 대표하는 양사는 AI 스타트업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기술 및 아이디어를 가진 AI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통해 금융사회 안전망 구축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하나은행 하나은행은 23일 SK텔레콤과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AI 유망 스타트업을 위한 ‘AI Startup Accelerator 1기’ 데모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 참여한 정재욱 하나은행 디지털신사업본부 본부장(사진 왼쪽에서 다섯번째), 강세원 SK텔레콤 ESG 추진 담당(사진 왼쪽에서 네번째)이 참여업체 대표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보, 젊은 리더·여성 인재 등용…상반기 인사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젊고 유능한 리더들을 적극 등용하고 여성 직원들을 승진 임용하는 2024년 상반기 정기 인사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신보는 충분한 역량과 패기를 갖춘 젊고 유능한 리더들을 적극 등용해 본점 주요부서와 영업 현장에 배치함으로써 정부 정책 추진 동력을 한층 강화했다. 또 글로벌 복합위기, 3고 현상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기업들에 대한 신속한 지원을 위해 지난해 12월 말 채용한 74명의 신입직원을 영업 현장에 빠르게 배치할 예정이다.또 신보는 효율적인 경영환경 변화 대응을 위해 전략적 중요분야를 강화하고,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했다. 기존 ‘리스크관리실’을 ‘리스크준법실’로 확대 개편하고, ‘내부통제센터’를 신설해 내부통제 체계 구축과 자율적 통제문화 확산에 나섰다. 혁신성장 분야 영위기업 지원 활성화를 위해 ‘신용보증부’ 내에 ‘혁신성장금융센터’와 8개 영업본부에 ‘혁신성장지원팀’도 설치했다.아울러 역대 최대 규모인 18명의 여성 직원들을 팀장급 중간 관리자로 승진 임용하고 역량과 리더십이 뛰어난 여성 부서장 3명을 본점 주요 부서인 4.0창업부, 인프라보증부, 고객지원부에 배치했다. 또 일·가정양립을 실현하고,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전사적 노력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고객 어려움이 금융서비스의 출발점이 되고, 고객 기대가 금융서비스의 지향점이어야 한다"며 "신보는 기업의 위기극복과 금융시장 안정을 뒷받침하고, 우리 경제의 역동적 혁신성장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조직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dsk@ekn.kr신용보증기금.

"車 사고 시 서류발급 셀프로"…현대해상, 개인형 ARS시스템 오픈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현대해상은 자동차 사고 보상 진행 중 간단한 서류 발급 등을 고객이 셀프로 처리할 수 있는 개인형 ARS 시스템 ‘Hi보상비서’를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현대해상은 업계에서 처음 개인형 ARS 시스템인 ‘Hi보상비서’를 도입했다. 고객이 보상 직원에게 전화를 걸면 안내 멘트와 함께 고객의 휴대폰에 메뉴 화면을 보여주고, 고객은 해당 화면을 통해 간단한 업무는 직접 처리하거나 담당자와 통화 요청을 할 수 있다. 기존에는 고객이 자동차 사고 관련 업무 요청 시 서류 발급, 공업사 찾기 등 단순 문의의 경우에도 담당자와 통화를 해야했고, 담당자가 퇴근 및 휴가 등으로 전화 연결이 어려운 경우 오랜 시간 기다릴 수 밖에 없었다.진료비 지불보증서, 교통사고 피해사실확인서 등 단순 서류발급 요청은 매월 10만건 이상 접수되고 있고, 그 중 절반 이상이 담당자를 통해 발급되고 있으나 앞으로는 휴대폰 화면을 통해 고객이 손쉽게 발급할 수 있다. 또한 대인, 대물, 자차 등 담보별 담당자를 확인하고, 차량 수리를 맡길 우수 공업사를 추천 받을 수도 있다.정규완 현대해상 디지털전략본부장은 "업계 최초 개인형 ARS 시스템 ‘Hi보상비서’를 통해 고객의 편의와 직원의 업무 효율을 동시에 향상 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대해상은 디지털 신기술을 통해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pearl@ekn.kr현대해상의 개인형 ARS 시스템 ‘Hi보상비서’ 서비스.

[특징주] 다시 뛰는 한동훈 테마주…대상홀딩스우 장 초반 강세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갈등이 일단락되면서 대표적인 ‘한동훈 테마주’인 대상홀딩스우가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9시33분 기준 대상홀딩스우는 전일 대비 600원(1.63%) 오른 3만75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장 초반 4만15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전날인 지난 23일 주가가 29.93%가 오르면서 상한가인 3만6900원에 거래를 마친 데 이어 이날 역시 오름세를 기록했다.대상홀딩스우는 지난해 11월 한 위원장이 배우 이정재와 고등학교 동창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테마주로 급부상했다. 대상홀딩스우의 2대 주주는 배우 이정재와 연인 관계인 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이다.지난 22일까지 5거래일 연속 하락했던 대상홀딩스우가 지난 23일과 이날 연이어 급등한 데는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이 공식일정에 동행하며 최근 불거진 갈등이 봉합 국면으로 전환됐다고 판단된 영향이다.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은 전날 충남 서천특화시장 화재 현장을 함께 점검하고 대통령 전용열차를 함께 타고 상경했다.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이 한 위원장에게 사퇴를 요구하면서 대치한 지 이틀 만에 갈등 봉합 수순으로 접어들었다.giryeong@ekn.kr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갈등이 일단락되면서 대표적인 ‘한동훈 테마주’인 대상홀딩스우가 오름세다. 사진은 윤 대통령이 23일 충남 서천군 서천읍 서천특화시장 화재 현장에서 한 위원장과 만나 악수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특징주] 코세스, ‘온디바이스AI 수혜’ 증권가 보고서에 두자릿수 강세

[에너지경제신문 양성모 기자] 코세스가 장 초반 강세다. 온디바이스AI 시장 확대에 따른 이익상승이 기대된다는 증권가 전망에 매수심리가 유입중인 것으로 보인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8분 현재 코세스는 전 거래일 대비 17.68%(2130원) 오른 1만4180원을 기록중이다. 백길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코세스의 2024년과 2025년 실적이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온디바이스AI 시장은 기존 PC와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확장현실(XR) 및 웨어러블(Wearables)로 빠르게 다변화 중이다. 백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반도체 OSAT(외주반도체패키지테스트) 업체들의 자본 지출(Capex)이 정상화가 기대되는 가운데 북미 고객사가 온디바이스AI를 도입하면서 코세스의 반도체 장비 제품 다변화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며 "중화권 고객의 커팅(Cutting) 방식 변화에 따른 레이저 장비 수요 증가 및 올해 1분기를 지나면서 해외 고객의 이차전지 장비 공급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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