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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금리인하 불투명…한은도 이달 기준금리 동결 예상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1일(현지시간) 추가 금리 인상에 선을 그었지만, 금리 인하에도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한국은행도 이달 열리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커졌다. 연준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 목표 범위를 5.25∼5.50%로 동결했다. 여전히 한국(3.50%)보다는 2.00%포인트(p) 높은 수준이다. 앞서 연준은 지난해 6월 약 15개월 만에 금리 인상을 중단했다가 7월 다시 베이비스텝(0.25%p)을 밟았다. 이후 9·11·12월과 올해 1·3월에 이어 이번까지 6차례 연속 금리를 동결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이날 “올해 들어 지금까지 경제 지표는 우리에게 (인플레이션(물가상승)이 2%로 향하고 있다는) 더 큰 확신을 주지 못했다"며 “더 큰 확신을 얻기까지 종전에 기대했던 것보다 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플레이션은 지난 1년간 완화됐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최근 몇 달간 위원회의 물가 목표인 2%로 향한 추가적 진전이 부족하다"라고도 했다. 단 현 물가 상황과 금리 인하에 대한 부정적 진단에도 불구하고 시장이 우려한 더 강한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 발언이나 조치는 없었다. 파월 의장은 “현 통화정책 수준은 긴축적이라고 생각한다"며 추가 금리 인상 필요성을 일축했고, 연준은 6월부터 월별 국채 상환 한도를 축소하는 등 유동성 흡수를 위한 양적 긴축(QT)의 속도를 줄이기로 했다. 한국도 물가의 목표 수준(2%) 수렴을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다. 통계청이 이날 발표한 4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전년 동기 대비)은 2.9%로 3개월 만에 3%대에서 내려왔으나 여전히 국제유가와 과일 농산물 가격 탓에 목표 수준(2%)을 크게 웃돌고 있다. 앞서 지난달 12일 이창용 한은 총재는 금통위 통화정책결정회의 직후 “한은이 예상한 하반기 월평균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3%인데, 유가 등이 안정돼 경로가 유지되면 하반기 금리 인하 가능성이 있지만 이 경로보다 높아지면 하반기 인하가 어려울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환율 흐름도 한은이 금리를 섣불리 조정할 수 없는 이유다. 시장 기대와 달리 미국의 조기 금리 인하 가능성이 사라지고 있고 이란·이스라엘 무력 충돌까지 발생하자 지난달 16일 원/달러 환율은 장중 약 17개월 만에 1400원대까지 뛰었다. 현재는 1370∼1380원대에서 크게 떨어지지 않고 있다. 환율 불안은 한은 입장에서 통화정책의 주요 고려 사항이다. 이에 따라 오는 23일 열리는 한은 금통위에서 기준금리가 현재 수준인 연 3.5%에서 동결될 것이란 전망이다. 11차례 연속 동결이다. 전문가들이 예상하는 연준과 한은의 금리 인하 시점도 갈수록 늦춰지고 있다. 미국의 금리 인하 시점은 9월, 한은의 금리 인하 시점은 10~11월 정도일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한국이 미국보다 금리 인하를 서두르기는 어려운 데다, 유가도 오르면서 금리 인하의 제약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유진투자증권 ‘저소득층 희망 가구 기부’ 봉사...창립 70주년 기념

유진투자증권이 창립 70주년을 맞아 '저소득층 희망 가구 제작 및 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유진투자증권의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다. 자발적으로 참여 의사를 밝힌 20여명의 직원은 지난달 양일간 용산구 소재 공방에 모여 아동용 책장 5개와 도마 10개를 제작했다. 제작된 책장과 도마는 지난 4월 30일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의 방과 후 학습 등을 지원하는 종로구와 중구 소재의 지역아동센터에 기부됐다. 유진투자증권은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기업'이라는 경영방침을 되새기고, ESG 경영을 강화하겠다는 다짐을 담아 릴레이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지난달부터 '임직원 2억보 걷기 챌린지'가 진행되고 있으며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큐브 제작 봉사활동도 진행 중이다. 유진투자증권은 이번 릴레이 사회공헌 외에도 작년 도입한 임직원 자율형 테마 봉사활동을 올해도 진행할 예정이다. 봉사를 희망하는 임직원은 △상암동 노을공원 내 유진의 숲 가꾸기 △영등포 홈리스센터 노숙인 배식 △지역아동센터 배식 △장애 직원 미술 활동 지원 중 원하는 활동을 선택해 회사의 지원과 함께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임동규 유진투자증권 과장은 “가구를 직접 제작하는 게 생각보다 힘들었지만, 지역사회와 아동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보람차게 작업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특징주] 디앤디파마텍, 코스닥 상장 첫날 57%↑

디앤디파마텍이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된 첫날 장 초반 57%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0분경 디앤디파마텍 주가는 57.58% 오른 5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경구형 비만 치료제 제조사 디앤디파마텍은 개발 중인 전 치료제가 모두 전임상 또는 임상시험계획 단계에 있다. 지난달 12~18일 진행된 기관 대상 수요예측에서 848.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22~23일 실시한 일반청약에서도 154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여 7조원 가량의 청약 증거금이 몰렸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특징주] 코스나인, 11%대 상승…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코스나인이 11%대 상승하고 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시장에서 코스나인은 오전 9시28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57원(11.33%) 상승한 560원에 거래중이다. 코스나인이 운영자금 등 50억원을 조달하고자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해 공시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번 유상증자로 주당 500원에 신주 1000만주(보통주)가 발행된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정민섭(1000만주)이다. 코스나인은 화장품 제조, 생산을 주요 사업을 하고 있다. 윤하늘 기자 yhn7704@ekn.kr

KB증권,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프로젝트 ‘모두의 1층×서울’ 사업 후원

KB증권은 서울시와 '모두의 1층×서울 프로젝트'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KB증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진행된 업무협약식은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임경식 KB증권 커뮤니케이션본부장과 조미숙 서울시 약자와의동행추진단장, 임성택 모두의 1층 이니셔티브 대표 등 프로젝트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모두의 1층×서울' 프로젝트는 공공의 의지·노력만으로 해결되지 않는 사회문제를 서울시와 민간기업이 함께 해결하는 약자동행 민관협력 프로젝트다. 서울 시내 교통약자 및 이동약자의 생활편의시설 접근성 향상을 위한 경사로 설치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KB증권은 '모두의 1층×서울'을 후원하는 첫 민간기업으로 강서구나 노원구 등 교통약자 및 이동약자 인구가 많은 지역의 프랜차이즈 가맹점 및 일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층 매장 입구 경사로 설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임경식 KB증권 커뮤니케이션본부장은 “KB증권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인권·다양성 등 사회적 이슈에 맞춰 지역사회와 공동체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ESG중심 지속가능경영과 함께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기령 기자 giryeong@ekn.kr

[특징주]대양금속, 대주주 측 주가조작 구속 소속에 급락

대양금속의 주가가 최대주주 측의 구속 소식에 급락하고 있다. 2일 오전 9시 20분 대양금속은 전 거래일 대비 23.71% 떨어진 1409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지난 4월 29일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부는 영풍제지 주가조작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는 공 씨 등 4명을 긴급 체포했다. 여기에는 대양금속을 지배하는 이 모 씨의 아들인 공 씨 형제 등이 포함됐다. 검찰은 이들이 무자본 M&A로 영풍제지를 인수한 뒤 통정매매 등의 방법을 이용해 주가조작을 펼쳐 약 6616억원의 부당이득을 얻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단일 종목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강현창 기자 khc@ekn.kr

[특징주] 본느, 미국 화장품 수출 확대에 따른 이익개선 기대감에 강세

본느가 장 초반 강세다. 미국 화장품 시장 확대와 수출 증가에 따른 이익개선이 기대되면서 투자심리가 이동중인 것으로 분석된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3분 현재 본느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9.63%(580원) 증가한 3535원을 기록중이다. 이지스 리서치에 따르면 본느의 화장품 주문자 개발생산(ODM) 제품 및 자체 브랜드를 합친 국가별 수출 비중을 보면 미국이 69%로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 동향분석실이 내놓은 'K-뷰티 수출현황 및 신규 유망시장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전체 수출 감소에도 화장품 수출은 6.2% 증가한 85억9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작년 우리나라의 미국 화장품 수출액은 12억2700만 달러로 점유율은 14.3%에 달한다. 이같은 현상은 올해도 이어지고 있는데 무역협회가 집계한 연초 이후 3월까지 국가별 화장품 수출증가율을 보면 미국이 전년 동기 대비 58.1% 급증했고, 일본이 21.5%로 뒤를 이었다. 중국 화장품 수출은 4.5%가 감소했다. 이석영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 4월 22일 발간한 보고서에서 “인디브랜드가 확장되는 미국 화장품 시장 구조 변화에 따른 수혜가 본격화될 것"이라며 “기존 고객사 발주 확대와 신규 브랜드사 확보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예상 매출액과 영업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8%, 158% 증가한 1082억원, 151억원이 될 것"이라며 “국내 비슷한 사업을 영위중인 기업들 중 가장 높은 이익 성장이 기대된다는 것과 높은 미국 수출 비중이 저평가 해소 근거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성모 기자 paperkiller@ekn.kr

[특징주] 삐아, 중국 매출 상승 기대감에 15%대 강세

중국 매출 상승 기대감에 화장품주로 투심이 몰리는 가운데 삐아가 장 초반 15%대 강세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1분 기준 삐아는 전 거래일 대비 2920원(15.38%) 오른 2만1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삐아는 전 거래일인 지난달 30일 30%가 급등하면서 상한가에 마감한 데 이어 이날 역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삐아 주가가 오른 데는 중국의 경기 회복 흐름에 화장품주 실적 회복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화장품주에 대한 전반적인 투자 심리가 개선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지난달 30일 발표한 4월 중국 제조업 PMI는 전월보다 0.4 하락한 50.4를 기록했다. 2개월 연속 50 이상을 유지했다. 로이터통신(50.3)과 블룸버그통신(50.3)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를 상회한 수치다. 한편 삐아는 색조 전문 브랜드인 '삐아'를 중심으로 베이스 메이크업 브랜드 '어바웃톤', 기초 화장품 브랜드 '에딧비', 데일리 메이크업 브랜드 '이글립스' 등 4개의 브랜드를 보유한 화장품 기업이다. 지난달 25일 신영스팩7호와 합병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김기령 기자 giryeong@ekn.kr

유한양행, 부진한 실적에도 R&D 기대감 유효 [대신증권]

대신증권은 2일 유한양행에 대해 1분기 부진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2분기 연구개발(R&D) 모멘텀이 유효하다고 전망하고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12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희영 대신증권 연구원은 “1분기 연결 매출액 4446억원, 영업이익 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3% 증가, 97.4% 감소했다"며 “생활유통사업부 매출은 전년 대비 24.2% 성장했으나 해외사업부와 약품사업부가 부진한 매출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매출은 분기별로 고르게 인식되며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유한양행의 1분기 실적이 부진했으나 하반기로 갈수록 국내 렉라자 매출 성장, 해외사업부 라인 증설 효과로 매출이 확대될 전망"이라며 “생활유통사업부 역시 신제품 성장이 지속되며 실적 개선이 예상되고 하반기 레이저티닙의 미국 출시에 마일스톤 수령으로 이익이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2분기 및 하반기에는 R&D 모멘텀이 유효할 전망으로 5월 ASCO에서 레이저티닙과 아미반타맙 SC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할 예정으로 이에 주목한다"며 “하반기 중 알러지 치료제의 특발성 두드러기 임상 1b상 결과 발표도 예상돼 모멘텀이 유효하다"고 예상했다. 김기령 기자 girye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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