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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대한전선, 해외 수주 호조에 장 초반 상승

대한전선이 구리 가격 급등에 긍정적인 실적 전망이 나오면서 장 초반 강세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3분 기준 대한전선은 전 거래일 대비 1.91% 오른 1만75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3일 장중 1만8900원까지 올라 52주 최고가를 갈아치운 데 이어 이날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대한전선은 올해에만 주가가 69.6% 올랐다. 지난 1월2일 1만260원이었던 주가는 이날 기준 5개월여만에 1만7000원대로 올라섰다. 대원전선의 주가 오름세는 전력 수요 증가에 따른 구리 가격 상승이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 인공지능(AI) 시장이 본격화됨에 따라 구리 수요가 급증하면서 구리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AI 시장이 커지면서 데이터를 처리할 데이터센터 구축이 중요해졌는데 이 데이터센터 전산망에 구리 배선이 사용되기 때문이다. 런던금속거래소(LME)에 따르면 구리 선물(3개월물) 가격은 지난주 1만달러를 돌파해 1만135달러까지 상승했다. 지난 2022년 3월 고점인 1만604달러에 근접한 수준이다. 증권가에서도 긍정 전망을 내놓으며 목표주가를 상향했다. NH투자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내고 대한전선에 대해 미국과 유럽에서의 신규 수주가 늘고 있다며 목표 주가는 1만4000원에서 2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대한전선은 올해 초고압(EHV) 등 해외 수주를 3000억원 이상 달성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수급 불균형으로 판매가격 인상이 이뤄지고, 해저케이블·HVDC를 생산하기 위한 1·2차 투자 역시 정상적인 절차를 밟고 있어 2027년까지 전력케이블과 관련해 전 제품 대응 가능한 밸류체인이 완성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김기령 기자 giryeong@ekn.kr

미래에셋운용, ‘TIGER 글로벌AI액티브 ETF’ 순자산 1000억원 돌파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글로벌AI액티브 ETF' 순자산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4일 종가 기준 'TIGER 글로벌AI액티브 ETF' 순자산은 1186억원이다. 지난해 10월 신규 상장 이후 7개월만에 순자산 1000억원을 넘어선 것이다. 개인 투자자 매수세가 강화되며 연초 이후 누적 개인 순매수 규모는 501억원으로, 국내 상장된 인공지능(AI) 테마 투자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 중 1위를 차지했다. 'TIGER 글로벌AI액티브 ETF'는 AI 산업 성장 국면과 시장 상황에 맞는 전 세계 AI 대표 기업들을 선별해 액티브하게 운용한다. AI 산업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만큼 시간 흐름에 따라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 분야 등 산업 성장 국면에 따라 수혜가 예상되는 분야에 투자하는 방식이다. 현재는 AI 산업을 이끌고 있는 빅테크 기업을 비롯해 AI 하드웨어에 필수적인 GPU 및 슈퍼 컴퓨터 등을 생산하는 반도체, 서버, 통신장비 기업들에 주로 투자하고 있다. 14일 기준 주요 투자 종목으로는 엔비디아(16.6%), 브로드컴(4.8%), 마이크로소프트(4.5%), TSMC(4.4%), 아마존(4.3%) 등이 있다. 액티브한 운용 전략을 기반으로 'TIGER 글로벌AI액티브 ETF'는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14일 기준 연초 이후 수익률은 24.0%로, ETF 비교지수(Indxx Artificial Intelligence and Big Data) 대비 9.8%포인트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 해당 기간 나스닥100지수(8.9%)와 비교해도 높은 수준이다. 정한섭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운용본부 글로벌리서치2팀장은 “AI는 패러다임의 변화를 가져올 기술로 장기적인 성장이 기대되며 5차 산업혁명으로 진화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산업 성장 국면과 시장의 상황에 따라 포트폴리오를 유동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글로벌AI액티브 ETF를 통해 AI 산업 성장의 수혜를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양성모 기자 paperkiller@ekn.kr

“작년 4분기 상장 중소기업 3606억원 적자...올해 실적개선 기대”

지난해 4분기 비금융 상장 중소기업 650곳이 3600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고금리, 경기 둔화에 따른 수요 위축으로 중소기업 내 비중이 높은 IT, 산업재, 소재 등의 매출액이 부진한 영향이다. 다만 올해는 수출 증가, 설비투자 반등에 따른 국내 경제 성장률 회복에 힘입어 실적이 개선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16일 우리금융경영연구소가 매출액 1000억원 미만 비금융 상장 중소기업 상위 650곳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분석한 결과 총 매출액은 8조6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3% 감소했다. 4분기 연속 역성장이다. 고금리, 경기 둔화에 따른 수요 위축으로 중소규모 기업 내 비중이 높은 IT(-3.8%), 산업재(-4.5%), 소재(-3.3%)업종의 매출이 크게 부진했다. 영업손실은 3606억원, 영업이익률은 -4.2%였다. 지난해 4분기 절반 이상인 355개 업체가 영업적자를 기록했으며, 작년 1~4분기 연속 적자 기업은 219곳으로 전체의 34%에 달했다. 영업이익률은 2011년 이후 최저치였다. 작년 4분기 23개 업종 가운데 영업이익이 증가한 업종은 조선, 게임, 화학, 통신장비로 4곳에 그쳤다. 조선업종의 경우 신조선가 상승, 글로벌 선박·해양설비 발주 확대 등 조선업황 회복세가 이어지면서 기자재 업체들의 수익성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게임업종은 넵튠이 히트작 출시와 광고 플랫폼 등 게임 외 사업 호조로 지난해 22억원의 영업이익 흑자를 시현했다. 2022년에는 287억원의 손실을 봤다. 다만 코로나19 특수 소멸과 인건비 상승으로 중소형사의 실적은 대체로 부진했다. 게임업종 11개 업체 가운데 8곳이 작년 4분기 영업적자를 시현했다. 반면 핸드셋, 반도체장비·제품, 컴퓨터·주변기기, 디스플레이장비·부품, 건설·건자재, 기계, 철강·비철금속은 영업적자가 심화됐다. 이 중 건설·건자재 업종은 부동산 경기 냉각,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 부각으로 분양, 착공이 지연되고, 공사비, 원자재 가격 부담 누증으로 적자가 커졌다. 우리금융경영연구소는 올해 상장 중소기업의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수출 증가, 설비투자 반등에 따른 국내 경제 성장률 회복이 실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다. 다만 내수 비중이 큰 중소기업 실적은 수출의 낙수 효과가 크지 않고, 생산원가뿐 아니라 인건비 등 고정비 부담이 크다는 점에서 성장성, 수익성 회복세는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업종별로는 공급과잉 완화, 제품가격 상승이 기대되는 반도체를 비롯해 IT업종이 실적 개선을 이끌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소재 및 화학업종은 공급과잉 문제, 탈탄소화 이슈 등 구조적 어려움에 직면하면서 회복세가 제한적일 것으로 예측했다. 연구소는 “금융회사는 거시경제환경과 업황에 민감한 중소규모 기업의 특성을 고려해 성장성,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는 업종을 중심으로 영업기회를 발굴해야 한다"고 밝혔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메리츠금융지주, 1분기 손익 양호… 목표가 상향 [현대차증권]

현대차증권은 메리츠금융지주가 지난 1분기 메리츠화재의 실적을 중심으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판단하며 목표가를 기존 7만8000원에서 10만원으로 상향했다. 16일 이홍재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화재의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이 공히 개선됐다"면서 “투자손익은 낮은 당기손익 인식 공정가치 금융자산(FVPL) 비중 덕에 평가손익이 421억 감소에 그쳤고, 손상차손과 처분익 모두 개선된 동시에 이자손익이 38.1% 증가하며 운용자산이익률은 4.0%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1분기 부동산 PF 관련 충당금은 화재가 400억원, 증권 600억원을 반영했다"면서 “총 익스포져 19.5조원 중 누적 충당금 적립률은 약 2.8%, 준비금까지 포함하면 3.4%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이어 “선순위 비중이 95%인 점을 감안하면 향후 부동산 PF 관련 추가 충당금이 큰 충격을 줄 수준은 아닐 것"으로 예상으로 내다봤다. 지난 1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은 전년 대비 10.8% 늘어난 5858억원 기록했다. 주요 자회사인 화재는 전년 동기 대비 23.8% 증가하였고, 증권은 캐피탈 배당금 943억원 제외하면 약 34% 감소했다. 박기범 기자 partner@ekn.kr

[특징주] 화장품株, 1분기 연이은 호실적에 일제 급등

한국화장품제조 등 화장품 업체들의 주가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0분경 한국화장품제조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9.91% 오른 8450원으로 상한가에 도달했다. 이밖에 한국화장품(23.95%), 잇츠한불(20.04%). 제이준코스메틱(9.18%) 등도 상승세다. 화장품주들이 이날 전반적인 강세를 띤 것은 올해 1분기 호실적이 연이어 발표되며 업황 회복이 확인돼서다. 지난 14일 한국화장품은 올해 1분기 연결 영업이익 24억원으로 전년 대비 152% 늘었다고 발표했다. 같은 날 잇츠한불 역시 영업익 66억원으로 전년 대비 168% 증가했다고 밝혔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특징주] 아이크래프트 1분기 호실적 발표에 강세

인터넷 네트워크 구축 및 시스템 구축을 전문으로 하는 코스닥 상장사 아이크래프트가 장 초반 강세다. 1분기 호실적 발표에 투자심리가 유입중인 것으로 보인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7분 현재 아이크래프트는 전 거래일 대비 6.56%(220원) 오른 3575원을 기록중이다. 지난 14일 아이크래프트는 장 마감후 공시를 통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24.65% 증가한 363억900만원을, 영업이익은 34억8200만원으로 흑자전환 했다고 공시했다. 당기순이익도 31억8700만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양성모 기자 paperkiller@ekn.kr

[특징주]뉴보텍, 무상감자 소식에 급락

결손금 보전을 위한 감자를 결정한 뉴보텍의 주가가 급락 중이다. 16일 오전 9시 10분 뉴보텍은 전 거래일 대비 22.01% 떨어진 45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지난 14일 장 마감 뒤 뉴보텍은 결손금 보전 및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80% 비율의 무상감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기명식 보통주 5주를 동일한 액면주 1주로 병합하는 방식이며, 감자 기준일은 오는 7월 11일이다. 뉴보텍의 발행주식수는 감자 전 4156만45주에서 감자 후 831만2009주로 줄어들 예정이다. 이에 따라 자본금은 감자 전 207억8002만원에서 41억5600만원으로 감소한다. 감자를 통해 자본금을 줄이는 것은 자본잠식 상태에서 벗어나기 위한 조치다. 지난해 말 기준 뉴보텍은 자본총계는 131억4646만원으로 자본금이 자본총계보다 더 많은 자본잠식 상태다. 감자를 통해 자본금이 줄어들면 자본잠식이 해소된다. 강현창 기자 khc@ekn.kr

[특징주] 엑세스바이오, 美 소송 승소 영향 ‘상승’

엑세스바이오는 미국 캘리포니아 소재 의료장비업체 그레데일(Gredale LLC)과의 현지 소송에서 승소했다는 공시 효과로 장 초반 상승하고 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2분 현재 엑세스바이오는 전일 대비 390원(5.08%) 오른 8060원에 거래 중이다. 엑세스바이오는 수수료 계약 부재 확인을 위해 당사가 제기한 소송에 대해 그레데일이 다시 반대소송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 미국 뉴저지 상급법원이 엑세스바이오의 손을 들어줬다고 14일 공시했다. 회사 측 법원에서 “엑세스바이오가 수주한 계약을 통한 발생한 수수료, 지급금 또는 기타 수익을 그레데일이 받을 자격이 없다고 판결했다"면서 “그레데일은 엑세스바이오와 체결한 특정 상호 기밀 공개 계약을 위반하였으며 그레데일은 이에 대한 책임이 있다"고 설명했다. 박기범 기자 partner@ekn.kr

CJ제일제당, 1분기는 회복 시작점…밸류에이션 매력 높아 [대신증권]

대신증권은 16일 CJ제일제당에 대해 식품 부문을 비롯해 바이오, F&C 부문에서 원가 부담 완화 등으로 이익률이 개선되고 있다고 보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44만원을 유지했다. 정한솔 대신증권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의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7조2160억원, 영업이익은 3759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식품 판매량과 원가 부담 완화로 영업이익률이 전년 동기 대비 2.6%포인트(p) 개선되며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바이오 부문에서 고수익인 트립토판·스페셜티 매출 확대와 셀렉타 영업적자 축소로 바이오 마진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며 “F&C 부문도 원가 부담 완화로 매출총이익률이 개선되고 베트남 돈가 반등으로 적자폭이 축쇠된 점이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1분기를 기점으로 영업이익 증가세가 지속될 것이라고도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견고한 미주 점유율과 영업이익 회복 구간인 점을 고려하면 밸류에이션 매력이 여전히 높다고 판단한다"며 “국내 가공식품의 온라인 매출 성장, 미국 주력 제품 점유율 확대 등으로 국내외 가공식품 매출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김기령 기자 giryeong@ekn.kr

하이트진로, 소주 덜 팔려도 켈리가 이끌어 [현대차증권]

하이트진로가 주류 업황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가격 인상 효과 덕분에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온다. 하희지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16일 보고서를 통해 “하이트진로의 지난 1분기 매출은 영업이익은 48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9% 증가했다"며 “시장 컨세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으로 목표주가를 2만5000원에서 2만7000원으로 상향한다"고 설명했다. 하 연구원은 “1분기 비우호적인 날씨 영향으로 맥주 시장은 평범한 수준이었으나, 켈리의 판매 호조를 이어가며 판매량도 성장했고 전년 대비 마케팅비를 축소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며 “소주는 소비 감소 트렌드가 지속됨에 따라 시장이 역성장하며 동사 판매량도 5~6% 감소한 것으로 추정되지만 하반기 다시 정상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가격 인상 효과로 인한 매출총이익률이 개선되고, 광고선전비를 지난해 1분기 582억원에서 올해 1분기 465억원으로 줄였다"며 “이익 측면에서는 이같은 마케팅 비용 축소 기조 덕분에 2분기 이후에도 개선 흐름이 지속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강현창 기자 khc@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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