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하나은행, 디지털 금융 소외계층 대상 ‘하나원큐 길라잡이’ 출시

하나은행은 디지털 금융 소외계층의 디지털 금융 문해력 향상을 위한 금융교육 애플리케이션인 '하나원큐 길라잡이'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하나원큐 길라잡이'는 하나은행이 작년 7월 교육부와 체결한 '디지털 금융 문해력 향상 및 금융소비자 보호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 내용 가운데 금융 문해교육 플랫폼 개발 협력 계획을 실천한 것이다. 디지털 금융 소외계층의 모바일 앱 경험 및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하나원큐 길라잡이'는 거래내역조회, 계좌이체, 공과금 납부 등 금융소비자들이 실생활에서 자주 이용하는 기능들을 실제 '하나원큐' 앱과 최대한 유사하게 구현해 교육용 앱 학습 후 큰 어려움이 없이 실제 '하나원큐'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교육부 산하 국가평생교육진흥원 국가문해교육센터 및 전문 문해교육 강사진들의 의견을 반영해 학습자 눈높이에 맞는 콘텐츠로 구성했으며, 배우기, 연습하기, 평가하기 등 단계별 학습 기능을 반영하는 등 개인의 수준을 고려한 체계적인 학습이 가능하도록 했다. '하나원큐 길라잡이'는 앱 이용 시 별도의 접근권한을 요구하지 않고 회원가입 및 로그인의 번거로운 절차 없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인터넷 서버 연결 없이 단독 앱으로 운영돼 개인정보 노출의 위험이 없다. 하나은행 소비자보호그룹 관계자는 “금융의 디지털 전환으로 인해 소외되고 있는 디지털금융 소외계층을 보호하고자 이번 하나원큐 길라잡이 앱을 개발했다"며 “이번 앱 출시를 통해 손님들 스스로 디지털 금융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JB금융, 작년 순이익 5860억…2.5%↓

JB금융지주는 지난해 당기순이익(지배지분)이 5860억원으로 전년 대비 2.5% 줄었다고 6일 밝혔다. 전년 대비 순이익은 줄었으나 선제적인 충당금 적립과 민생 금융 등 비경상적 요인을 감안하면 가이던스로 제시한 수준을 상회하는 실적을 시현했다고 JB금융은 설명했다. 주요 경영지표 부문에서 지배지분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2.1%,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99%를 기록해 동일업종 최고 수준의 수익성 지표를 유지했다. 경영 효율성 지표인 영업이익경비율(CIR)은 이자이익 증가와 지속적인 비용 절감 노력에 힘입어 전년대비 1.6%포인트(p) 개선된 38.3%를 기록했다. 보통주자본비율(잠정)은 전년 대비 0.78%p 상승한 12.17%로 나타났다. JB금융은 “개선된 자본비율을 기반으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주주환원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JB금융 이사회는 보통주 1주당 현금 735원의 결산 배당을 결정했다. 지난해 실시한 중간배당 120원을 감안한 배당성향은 28% 수준이다. 아울러 지난해 신탁계약을 통해 매입한 자사주 중 200억원 규모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그룹 계열사들의 순이익을 보면 전북은행은 2045억원으로 전년 대비 0.3%, 광주은행은 2407억원으로 6.8% 줄었다. JB우리캐피탈은 전년 대비 5.1% 증가한 1875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JB자산운용은 50억원으로 12.8% 증가했으며, JB인베스트먼트는 12.1% 늘어난 37억원의 실적을 시현했다. 손자회사인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PPCBank) 순이익은 341억원으로 14.8% 증가했다. 김기홍 JB금융 회장은 “올해도 대내외 경제여건과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JB금융은 미래예측에 기반한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최우선의 경영과제로 삼고, 수익성 중심의 내실 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5대 은행, 전체 직원 0.9% 감소...비정규직은 4.5% 늘어

지난해 5대 시중은행의 전체 임직원 수가 1년 전보다 소폭 감소한 반면 비정규직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은행의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총 임직원 수는 7만3008명이다. 2022년 3분기 말(7만3662명) 대비 0.9% 줄었다. 국민은행 총 임직원 수는 2022년 3분기 말 1만7252명에서 작년 3분기 말 1만6756명으로 2.9% 줄었다. 희망퇴직 등 자연 감소분에 따라 전체 직원 수가 줄어든 가운데 IT 개발 인력, 고령층 등을 지원하는 파트타이머는 비정규직으로 충원하고 있다는 게 국민은행 측의 설명이다. 신한은행과 NH농협은행도 각각 2.7%, 0.1% 감소했다. 반면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은 각각 0.1%, 1.8% 늘었다. 은행들의 점포는 작년에도 감소했다. 5대 은행이 국내에 설치한 지점과 출장소는 작년 3분기 말 현재 3931곳이다. 2022년 3분기 말(4010곳)보다 2% 감소했다. 국민은행은 854곳에서 794곳으로 줄었고, 농협은행은 1119곳에서 1107곳으로 감소했다. 신한은행은 725곳에서 722곳으로, 우리은행은 714곳에서 711곳으로 소폭 감소했다. 이 기간 하나은행은 598곳에서 597곳으로 1곳 감소했다. 이 가운데 비정규직 수는 증가했다. 5대 은행이 고용한 비정규직 수는 지난해 3분기 말 8083명으로, 2022년 3분기 말(7733명)보다 4.5% 늘었다. 각 은행마다 세부 사정에는 차이가 있지만, 디지털 ICT와 연금부문 등 전문 인력 수요에 따른 경력직 수시 채용이 늘었거나, 희망퇴직으로 회사를 떠난 직원을 지점 감사 업무 등을 위해 다시 채용하면서 비정규직이 증가했다는 게 은행권의 설명이다. 다만 신한은행은 비정규직이 2022년 3분기 말 1018명에서 작년 3분기 말 913명으로 10% 넘게 감소했다. 신한은행이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부서장급 검사역을 영업현장에 추가 배치하는 등 관련 조직을 재편했다. 관리 전담 검사역 가운데 시간제로 근무하는 형태를 줄이고, 전일제 근무 형태가 늘어나면서 비정규직 숫자가 줄었다는 게 신한은행 측의 설명이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NH농협생명·DB생명, 금융소비자보호 실천 결의대회 실시

생명보험업권에 금융소비자보호 실천을 결의하는 물결이 나타나고 있다. NH농협생명은 지난 5일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금융소비자보호 의식 강화와 소비자중심 경영을 다짐하는 '금융소비자보호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윤해진 농협생명 대표이사를 비롯해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와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금융소비자보호 실천 서약서를 작성하고 소비자의 권리가 침해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내용의 결의문을 낭독하며 금융소비자보호 실천에 앞장서기를 다짐했다. 윤 대표는 “금융소비자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에, 앞으로도 금융소비자 중심의 문화가 정착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농협생명은 △해피콜 발신자 표시 레터링 서비스 △임직원 교육 △ 민원모니터링 △미스터리 쇼핑 등 불완전판매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사적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에 지난해 청약철회비율 1.10%·불완전판매비율 0.01%를 달성하며 4년 연속으로 생명보험업계 최저치를 달성하기도 했다. DB생명도 이날 서울 대치동 본점에서 '2024년 금융소비자보호 실천 결의식'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김영만 DB생명 대표이사를 비롯해 임원진 총 13명이 참석해 올해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한 슬로건으로 '금융소비자보호와 소비자행복을 최우선 가치로!'를 내세우며 함께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DB생명 소비자정책본부는 올해 중점 추진사항으로 소비자보호 강화를 위한 업무 체계 구축 및 현장의 설명의무 이행 중심 판매 체득화 등 금융소비자보호 선진화를 위한 계획을 밝혔다. 김 대표는 “이번 결의식을 통해 우리 임직원들이 금융소비자보호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고 경영 전반에 금융소비자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반영할 것"을 당부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DB손해보험-한국누수탐지사협회, 누수사고 보상처리 위해 ‘맞손’

DB손해보험이 지난 1일 DB금융센터에서 한국누수탐지사협회와 누수사고에 대한 고객 서비스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누수탐지사협회는 2019년 12월 설립해 현재 전국 60개의 누수 전문업체가 회원사로 구성돼 있으며 누수탐지 전문지식 배포와 최신 누수탐지 기술을 연구한다. 기업, 지자체와 협업하는 등 누수탐지영역 시장 활성화와 누수탐지사라는 직종의 제도화 및 전문화를 위해 운영되고 있는 단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주택, 시설의 누수사고 발생 시 검증된 업체가 출동함으로써 가입 고객에게 신속한 누수탐지 및 누수부위 수리공사를 제공한 후 보상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하게 된다. 이를 통해 검증되지 않은 탐지방법이나 무분별한 누수탐지로 고객이 불편함을 겪거나 과도한 비용을 부담하는 것을 예방하고, 보상 처리의 효율성과 편의성을 향상할 방침이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적으로 증가 중인 주택 누수사고로 가입고객에게 검증된 업체를 신속하게 안내하고 고객의 비용부담을 줄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새마을금고중앙회, 3월부터 개별금고 부문검사

새마을금고중앙회는 6일 열린 행정안전부-새마을금고중앙회 간 '제5차 경영혁신이행추진협의회'에서 부문검사 범위·운영방법 등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경영혁신이행추진협의회는 행안부와 새마을금고중앙회 중심으로 지난 1월 3일부터 매주 경영혁신안 이행점검을 위해 열린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현재 '새마을금고법' 제79조에 근거해 개별 금고에 대해 2년마다 1회 이상 종합검사 또는 부문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부문검사는 업무의 일정부문·주요 지적사항의 시정내용 확인, 사고발생 빈도가 높은 업무 등 특정 업무에 대해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실시하는 검사다. 지난해 11월 새마을금고가 발표한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안'에는 '검사역량 집중·부문검사 확대 실시' 등이 이행과제로 수립됐다. 이날 회의를 통해 행안부와 새마을금고중앙회는 부문검사 중점 점검범위로 크게 대손충당금 적립 적정성, 기업대출·공동대출 규모, 권역외대출 규모, 조직문화, 내부통제체계 작동 등을 선정하고 검사업무 전반에 대한 개선방안을 포함해 검사 세부 운영계획을 확정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각종 데이터를 중심으로 사전분석을 거쳐 분야별 부문검사 대상금고를 조만간 선정할 예정"이라며 “부문검사 핵심분야 등 주요 내용을 각 금고에 전달한 후 3월부터 12월까지 부문검사를 본격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KB증권, 국내선물옵션 ‘깨비가 달라졌어요’ 이벤트 진행

국내선물옵션 화면 리뉴얼 기념…오는 4월12일까지 실시 선물옵션 1계약 이상 거래 시 국내주식쿠폰 1만원 증정 KB증권은 MTS 'KB M-able(마블)' 국내선물옵션 화면 리뉴얼을 기념해 '깨비가 달라졌어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새로운 국내선물옵션 화면은 현재가, 주문, 계좌·손익, 잔고·주문내역 등 주요 기능을 사용자 편의에 기반해 직관적이고 심플하게 개선됐다. 화면 리뉴얼을 기념해 진행되는 해당 이벤트는 오는 4월12일까지 KB 마블을 통해 국내선물옵션을 1계약 이상 거래하면 참여자 전원에게 국내주식쿠폰 1만원을 증정한다. 또 KB증권에 국내파생 사전교육&모의거래 이수 정보 또는 타사거래 거래확인서 최초 등록 시 고객 전원에게 국내주식쿠폰 3만원을 증정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선물 약정금액 1000억원 또는 옵션 약정금액 20억원 이상 거래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현금 100만원을 5명에게 지급한다. 아울러 이벤트 기간 내 영업점·비대면 국내선물옵션계좌를 최초로 개설한 신규 개인고객이나 지난해 1월1일부터 지난 4일까지 거래가 없었던 장기 미거래 개인고객이 이벤트를 신청할 경우 신청일 다음날부터 3개월이 되는 달의 말일까지 코스피200선물, 코스닥150선물, 개별주식선물, 코스피200옵션, 코스닥150옵션, 개별주식옵션에 대해 최대 97% 온라인 수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고영륜 KB증권 리테일영업본부장은 “KB증권에서 국내선물옵션을 거래하는 고객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국내선물화면 리뉴얼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KB증권만의 차별화되고 고객 친화적인 화면 기능을 제공해 국내선물옵션 거래 서비스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기령 기자 giryeong@ekn.kr

우리은행,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벤처기업 혁신성장 협업’ MOU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우리은행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우리벤처파트너스와 함께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을 위한 협업체계 구축' 4자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우리은행은 은행권 중 처음으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우리벤처파트너스와 협업금융 지원체계를 구축해 대출, 보증, 투자 등 각자의 본업을 한데 모아 중소벤처기업이 탄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시너지를 발휘한다. 우리은행은 기술보증기금에 25억원을 특별 출연해 보증 한도 1100억원을 제공하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기술보증기금이 추천한 중소벤처기업에게 융자를 지원한다. 또한, 해외 진출 기업에게 환율 및 외환수수료 감면 등 우대혜택을 제공하고, 우리금융그룹 자회사인 우리벤처파트너스는 기업공개 컨설팅과 투자 매칭도 지원할 예정이다.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이번 협약은 4개 협약기관이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돕고자 투자, 융자, 해외진출을 복합지원하는 협약으로 정책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우리은행은 실효성 있는 기업금융으로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미래에셋, ‘TIGER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합성)’ 신규 상장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한국거래소에 'TIGER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합성) 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6일 밝혔다. 'TIGER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합성) ETF'는 국내 최초 CD(양도성예금증서) 1년물 금리에 투자하는 금리형 ETF다. CD91일물과 KOFR(한국무위험지표금리)와 보다 투자 기간이 더 길어 현재 국내 상장된 금리형 상장지수펀드(ETF) 중 가장 높은 이자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금리 등락에 따라 손해가 발생할 수 있는 일반 채권형 ETF와는 달리 'TIGER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합성) ETF'는 CD 1년물 금리를 일할 계산해 매일 복리로 반영하는 구조다. 기간이나 조건 없이 단 하루만 투자해도 CD 1년물 하루 금리를 수익으로 받을 수 있다. 특히 'TIGER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 ETF'는 은행 정기예금과 파킹통장 등 기존 현금성 상품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도해약 시 약정이율의 일부만 지급하는 정기예금과 달리 언제든 매수와 매도가 가능하고 중도 환매 수수료가 없어 현금성 자산을 운용하는데 효율적이다. 또한 매일 이자가 붙는 일 복리 상품이기 때문에 투자기간이 길어질수록 더 유리하다. 'TIGER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 ETF'는 국내 금리형 ETF 역대 최대인 2300억원 규모로 상장한다. ETF는 순자산 규모가 클수록 펀드 내 매매 등으로 발생하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투자자들이 부담하는 매매 수수료 및 기타비용을 줄일 수 있다. 채권혼합형으로 퇴직연금 계좌에서 100% 투자 가능하며, 연금 계좌를 활용해 거래 시 인출 시점까지 과세가 이연되고 세액공제까지 받을 수 있다. 김남호 미래에셋자산운용 FICC ETF운용본부 본부장은 “'TIGER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 ETF'는 기존 금리형 ETF보다 높은 수익률을 추구한다"며 “하루만 투자해도 CD 1년물 하루 금리를 수익으로 받을 수 있어 은행 정기예금과 파킹통장 등 기존 현금성 상품을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성모 기자 paperkiller@ekn.kr

디블록자산운용, 미래에셋증권 부사장 출신 안종균 대표 영입

미래에셋증권 부동산PF 본부장·경영혁신부문장 및 리스크관리부문 대표 역임 그룹 최고재무책임자(CFO) 역임한 부동산IB전문가 디블록그룹(옛 한호건설그룹)의 디블록자산운용은 2월 1일부로 안종균 전 미래에셋증권 부사장을 공동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안종균 신임 대표는 신혜수 현 대표와 함께 디블록자산운용을 이끌게 됐다. 안종균 대표는 30여년 간 금융업에 몸담은 국내에서 손꼽히는 부동산IB 전문가다. 2005년 미래에셋증권에 입사해 2008년부터 2016년까지 약 9년간 부동산개발금융(PF)본부장을 역임했다. 2017년부터 2021년까지는 미래에셋그룹 리스크관리부문 대표로서 안정적으로 미래에셋그룹이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여했고, 2023년말까지는 미래에셋그룹 경영혁신부문 대표를 역임하는 등 부동산개발금융의 다양한 업무영역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안종균 대표는 “직원과 회사, 주주가 다 같이 성장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고 싶다"며 “디블록자산운용을 부동산금융에 특화된 자산운용사로 성장시키고 도심복합개발전문인 그룹사와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해 종합부동산 그룹으로 도약하도록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안종균 대표의 합류로 디블록자산운용은 부동산PF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 향후 업계 전문인력을 추가로 충원해 디블록자산운용의 성장을 도모함과 동시에 그룹내 추진중인 개발사업에 대한 부동산개발금융 업무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디블록자산운용은 서울 종로구 종묘에서 중구 퇴계로 사이 약 43만m2 용지의 세운지구에서 대규모 도심복합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디블록그룹 계열 자산운용사다. 부동산전문기업인 그룹사와의 시너지를 위해 2022년 11월 설립됐다. 양성모 기자 paperkiller@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