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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90兆’ 빚 부담...李정부 추경에 민생 달렸다

내수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자영업자들의 금융권 대출액이 연일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대표적인 내수 업종인 숙박, 음식점업의 금융권 대출액은 90조원을 넘어섰다. 이재명 정부는 내수회복을 위해 추가경정예산 편성에 속도를 내고,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1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예금취급기관의 숙박·음식점업 대출 잔액은 올해 1분기 90조426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분기(89조190억원)보다 1조4079억원 증가한 수치다. 숙박·음식점업 대출 잔액이 90조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대출 잔액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해제된 직후인 2022년 3분기(+2조3417억원) 이후 2년 6개월 만에 증가 폭이 가장 컸다. 숙박·음식점업 대출 잔액은 한국은행 통계가 존재하는 2008년 이후 꾸준히 증가세다.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빚을 내는 숙박·음식점업이 많아진 것으로 해석된다. 실제 코로나19 확산으로 숙박·음식점업이 큰 타격을 받았던 2020년에는 1년새 11조3938억원이 불어나기도 했다. 게다가 올해 같은 경우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사태와 정치적 불확실성, 탄핵 정국 장기화 등으로 내수 경기가 위축됐다. 매출을 기반으로 작성되는 숙박·음식점업 생산지수(불변지수)는 올해 1분기 109.5(2020년=100)로 1년 전보다 3.6% 감소했다. 지수 수준은 2022년 1분기(99.6) 이후 3년 만에 가장 낮았고, 감소 폭은 2023년 3분기(-4.3%) 이후 가장 컸따. 숙박·음식점업 생산지수는 4월에도 2.5% 감소하며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 이 가운데 이재명 정부가 추진 중인 내수회복 관련 대책들이 얼만큼 효과를 볼 지 관심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대선후보 시절 경제 분야 TV토론회에서 자영업자 빚 문제와 관련해 “단순 채무조정을 넘어 실질적인 채무 탕감이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기획재정부는 최근 열린 비상 경제점검 태스크포스(TF) 2차 회의에서 추가경정예산(추경) 계획의 큰 틀을 이 대통령에게 보고하고, 현재 각 부처와 세부 사업을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추경의 목적은 내수회복, 경기활성화다. 25만원 민생지원금이 소비 활성화 수단으로 논의되고 있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글로벌 호텔·테마파크 개발사 케슬러 컬렉션, 인천 청라 K-콘랜드 프로젝트에 합류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세계적인 럭셔리 호텔 및 리조트 포트폴리오를 자랑하는 케슬러 컬렉션(Kessler Collection)이 인천시의 K-콘랜드(K-Con Land) 프로젝트에 합류했다. 인천경제청은 케슬러 컬렉션(Kessler Collection)이 12일 인천시청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에게 투자의향서(LOI)를 제출하며 투자 사업의 첫발을 뗐다고 밝혔다. 케슬러 컬렉션은 아시아 시장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K-콘랜드 프로젝트의 사업지인 청라투자6블록(구 지테크 씨티)에 투자를 결정했다. 이번 투자의향서 제출은 청라국제도시에 케슬러 컬렉션이 한국 최초의 럭셔리 부티크 호텔과 영상문화 복합문화시설을 개발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의미가 크다. 케슬러 컬렉션 측은 투자 결정의 배경으로 인천의 글로벌 관문 도시로서의 위상, 풍부한 관광 자원, 역동적인 성장 잠재력을 꼽았다. 특히 인천국제공항을 통한 높은 접근성과 인천경제자유구역의 투자 환경 등 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케슬러 컬렉션은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재해석하고 현대와 예술적 감각을 접목한 독창적인 시설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인천 프로젝트는 송도 개발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던 美 게일사 이후, 세계적인 투자개발사가 주 개발사(마스터 디벨로퍼)로 참여해 글로벌 콘텐츠와 한류 문화를 아우르는 복합 개발을 추진하는 대형 프로젝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 프로젝트에는 '태양의 서커스'를 설립한 캐나다 기업인 룬 루즈 그룹(Lune Rouge Group)이 전략적 파트너로 참여하며 룬루즈 그룹은 몰입형 경험, 멀티미디어 쇼 등 기술과 문화가 접목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 프로젝트는 인천시가 세계적인 문화 콘텐츠가 생산되고 소비되는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경제청은 K-콘랜드 사업에 글로벌 기업들의 투자 의향과 후속 논의가 이어짐에 따라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케슬러 컬렉션의 인천 투자는 우리 시가 글로벌 럭셔리 관광 시장의 중심으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촉매제가 될 것"이라며 "케슬러 컬렉션의 독창적인 콘셉트와 서비스가 인천의 매력을 한층 더 높이고 K-콘랜드 조성에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리처드 회장은 “인천은 케슬러 컬렉션의 아시아 전략에 있어 매우 중요한 거점이 될 것"이라며 "인천의 풍부한 잠재력과 케슬러 컬렉션의 독창적인 콘셉트가 결합되어 인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이를 위해 지역 사회와 함께 발전해 나가는 모범적인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가 송도, 영종, 청라국제도시 등을 중심으로 추진하는 K-콘랜드는 K-콘텐츠의 생산과 소비, 그리고 첨단 기술이 융합된 미래형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sih31@ekn.kr

4월 나라살림 적자 46조원 돌파…역대 3번째 규모

올해 1∼4월 나라살림 적자가 46조원을 넘어섰다. 큰 폭의 적자를 기록했던 작년보단 개선됐지만 여전히 역대 3번째로 많은 수준이다. 12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월간 재정동향 6월호'에 따르면 4월 말 기준 총수입은 231조1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조7000억원 증가했다. 본예산 대비 진도율은 35.5%다. 국세수입이 142조2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16조6000억원 증가했다. 세부적으로 작년 기업실적 개선과 법인 이자·배당소득 증가로 법인세가 13조원 늘었고 소득세도 성과급 지급 확대와 근로자 수 증가에 따른 근로소득세 증가 영향으로 3조5000억원 증가했다. 세외수입은 15조1000억원으로 4조원 증가했으나 기금수입은 73조7000억원으로 2조9000억원 감소했다. 4월 말 기준 총지출은 262조3000억원으로 작년보다 1조9000억원 늘었다. 진도율은 39.0%를 기록했다. 총수입에서 총지출을 뺀 통합재정수지는 31조2000억원 적자를 냈다. 통합재정수지에서 국민연금 등 4대 보장성 기금을 차감해 정부의 실질적인 재정 상태를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는 46조1000억원 적자였다. 작년보다 18조5000억원 개선됐다. 국세수입 증가에 따른 것이다. 관리재정수지 적자는 작년과 지난 2020년에 이어 역대 3번째로 많은 수준이다. 지난달 통과된 추가경정예산안은 반영되지 않은 수치로 향후 편성될 추경 등을 고려하면 나빠질 가능성도 있다. 4월 말 기준 중앙정부 채무 잔액은 1197조8000억원이다. 5월 국고채 발행 규모는 19조원으로 1∼5월 누계로는 100조2000억원 발행됐다. 연간 총 발행한도의 48.4%를 채웠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EE칼럼] 새 정부의 실용주의적 원전 정책을 기대한다

체코 원전 수출이 우여곡절 끝에 체결되었다. 이번 계약은 우리의 경쟁 상대였던 프랑스 전력공사(EDF)가 제기한 계약금지 가처분 신청을 지방법원이 받아들이면서 한때 무산될 위기에 빠졌으나, 체코 최고법원이 가처분 결정을 취소함으로써 최종 성사되었다. 이번 계약 과정에서 EDF가 보여준 모습은, 유럽을 자기 앞 마당쯤으로 여기며 역외 업체의 원전 시장 진입을 결사적으로 막으려는 억지 그 자체였다. EDF가 문제 삼는 건 크게 두 가지로, 입찰 과정과 건설단가이다. 한수원은 지난 입찰에서 경쟁사였던 EDF와 웨스팅하우스가 도저히 따라 올 수 없는 건설단가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자 EDF는 한수원의 가격 경쟁력 배후에는 한국 정부의 보조금 있다는 소위 역외 보조금 의혹을 제기하고 나선 것이다. 이번 체코 원전 계약 연기는 역설적으로 한국 원전의 경쟁력을 대내외에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할 수 있다. 실제로 한수원의 원전 건설 비용은 킬로와트 당 3,571달러로, 7,931달러인 EDF 건설단가보다 절반 이상 저렴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원전 건설단가는 다른 초장기 대형 공사와 마찬가지로 공사 기간에 비례한다. 원전 건설은 수조 원을 훌쩍 뛰어넘는 거액의 공사비가 들기 때문에 정해진 시간보다 길어지면 건설 중 이자가 크게 늘고 납품 문제도 복잡해져 이런저런 추가 비용이 급증하기 때문이다. 한국의 원전 건설 공기는 2024년 기준 평균 56개월로, 지난 20년간의 전 세계 평균 공사 기간 190개월의 1/3에 불과하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EDF는 수 차례 기한을 못 맞춰 건설 예산이 늘어난 전례가 있다. 2007년 짓기 시작한 프라망빌 원전 3호기도 예정보다 12년이나 늦어 지난해에야 가동이 시작됐다. 이 과정에서 예산은 4배 이상 늘어났다. 그러면 한국 원전이 압도적 경쟁력을 갖게 된 이유가 궁금하다. 한국의 원전 기술이 미국이나 프랑스보다 크게 앞선다고 볼 수는 없다. 한 가지 중요한 이유가 있다면, 미국이나 프랑스와 달리 매년 표준화된 한국형 원전을 중단 없이 꾸준히 건설해 왔기 때문이다. 동일한 노형을 반복적으로 건설하다보니, 표준화된 설계를 바탕으로 설계비용을 줄일 수 있고, 공기 관리 노하우가 축적되면서 적기 준공이 가능해진 것이다. 우리나라는 1978년 고리1호기의 상업 운전을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총 30기의 원전을 건설하거나 건설 중이다. 특히, 최신 한국형 원전인 APR1400도 국내에 4기, UAE에 4기가 건설 완료되었고, 새울 3,4호기는 완공이 눈앞에 있으며, 신한울 3,4호기는 최근에 착공되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프랑스는 2007년 12월에 착공되어 무려 17년 만에 완공되어 작년 12월에 전력망에 연결된 플라망빌 3호기가 최근 건설된 유일한 신규 원전이다. 미국도 1979년 스리마일섬 원전 사고 이후 건설된 신규 원전은 2024년에 상업 운전을 시작한 보글 3, 4호기가 유일하다. 세계적으로 바야흐로 원전 르네상스가 다가오고 있다. 실제로 전 세계에 걸쳐 잠정 건설 계획 중인 신규 원전은 344기에 이르고, 더욱이 15년 내 건설 계획 중에 있는 원전만 해도 88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큰 시장이 열리고 있는 것이다. 원전은 핵무기와 관련되어 있어 국제 정치적 역학 관계에 민감하다. 최근처럼 진영 대립으로 치닫고 국제 질서에서, 원전 건설을 상대방 진영에 맡기기는 매우 부담스럽게 된다. 미국을 비롯한 서방세계의 원전을 러시아나 중국에게 맡기기 어렵다는 말이다. 결국 서방세계에서 발주되는 신규 원전은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프랑스, 일본 정도가 차지할 공산이 크다. 현재와 같은 경쟁력 분포를 감안하면 우리가 독차지할 가능성도 높다. 우리나라의 원전 경쟁력 유지가 관건이다. 신규 원전 건설이 지속적으로 필요한 이유다. 이재명 대통령은 대선 과정에서 재생에너지 확대는 명시적으로 언급하였지만, 원전에 대한 다소 애매모호한 입장을 견지했다. 원전은 수출 목적 외에도 대통령 1호 경제공약인 AI 산업 육성과 대선 토론의 독립 주제였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서도 불가피한 전원이라는 점을 반영한 실용주의적 원전 정책이 하루속히 나와야 할 것이다. 이제는 에너지전환이라는 명분으로 기존 에너지믹스를 급격히 무너뜨리려는 에너지 반달리즘을 끝내야 한다. 국내 원전 생태계를 위기에 빠뜨린 탈원전 정책의 귀환은 기우가 되길 바란다. 그럼에도 대통령 주변을 감싸고 있는 탈원전 인사들이 어른거려 마음이 놓이지 않는다. 박주헌

GH “지분적립형 분양주택, 경기도민 94%가 공급 확대 원해”

경기=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12일 공공분양의 새로운 모델인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적금 주택)'에 대한 경기도민의 수요와 정책적 필요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GH가 무주택 경기도민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93.9%가 공급 확대에 찬성하고 92.0%는 정책 필요성에 공감했다. 특히 91.4%는 실질적인 내 집 마련에 도움이 되고 89.9%는 주거 안정성 확보에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응답했다. 또 청약 의향(87.8%), 지인 추천 의향(92.0%), 관심도(83.3%) 등 주요 항목에서도 높은 수치가 나타나 정책 실효성과 수요 기반 모두 확인됐다. 지분적립형 주택은 적금 붓듯이 수분양자가 저렴한 분양가로 최초 지분 일부(10~25%)만 취득해 거주하면서 20~30년에 걸쳐 나머지 지분을 분할 취득하는 방식으로, GH가 전국 최초로 추진하고 있다. 응답자들은 지분적립형 주택의 가장 큰 장점으로 '초기 자금 부담이 적고 자금을 나누어 마련한다는 점에서 내 집 마련이 용이하다'는 점을 꼽아, 자산이 부족한 실수요자들에게 부합하는 정책으로 밝혀졌다. 한편 희망 지분율과 취득 주기, 임차료 납부방식 등에 대해서는 연령, 혼인·자녀 유무, 소득 수준 등에 따라 선호가 다양하게 나타나, 향후 공급 시 수요자 맞춤형 설계가 필요함을 시사했다. 이번 조사는 GH가 지분적립형 주택에 대한 공급계획 수립과 제도개선 방향을 검토하기 위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진행됐으며 지난 4월 경기도 내 무주택 가구의 가구주 및 배우자 800명을 대상으로 연령별·권역별 비례할당 방식으로 실시됐다. GH는 현재 광교 A17블록에서 지분적립형 분양주택 240호를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 공급 예정이다. 이종선 GH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조사를 통해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에 대한 도민의 높은 관심과 정책적 당위성이 입증됐다"면서 “향후 공급 확대를 적극 추진하고, 실수요자 중심의 제도적 기반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경콘진,  경기도서 크라우드 펀딩 참가자 30일까지 모집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경콘진)은 12일 경기도 출판 생태계 활성화와 창작 콘텐츠 유통 다각화를 위한 '2025 경기도서 크라우드 펀딩 지원 사업' 참가자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콘진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도서 출간을 추진하는 경기도 내 출판사 및 예비 작가를 대상으로 하며 총 5개 내외의 프로젝트를 선정해 크라우드 펀딩 운영을 위한 기본 지원금 400만원을 지급한다. 펀딩 성공 시에는 최대 100만원의 매칭 지원금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경기도내 출판사 또는 경기도에 거주하며 독립출판이 가능한 (예비) 작가로 오는 9월까지 펀딩 완료가 가능하고 11월까지 리워드(도서) 발송이 완료될 수 있는 출간 프로젝트를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웹툰, 만화, 웹 소설 등 장르 제한 없이 모든 출판 콘텐츠가 지원 대상이다.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펀딩 기획, 운영, 정산 등 전 과정에 대한 실무 교육과 전문가 컨설팅도 제공되며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은 참가자가 자유롭게 선택 가능하며 실제 펀딩은 8~9월 중 운영된다. 경콘진 관계자는 “이번 지원 사업은 규모에 관계없이 출판사와 창작자가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창작 콘텐츠를 시장에 선보이고 새로운 독자층을 후원자로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출판 주체들의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프로젝트가 많이 접수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경콘진은 경기도 내 가상 융합 분야 실무형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생성형 AI로 배우는 실무 자동화와 콘텐츠 제작' 특강을 개최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특강은 실무에 바로 활용 가능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소개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콘텐츠 제작 및 업무 자동화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모집 대상은 생성형 AI와 콘텐츠 제작에 관심이 있는 △경기도민, △경기도 내 대학 재학생·졸업생, △경기도 소재 기업 종사자이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교육은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판교에 위치한 ㈜투썬캠퍼스 대강당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오는 25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된다. 특강은 △텍스트 및 PPT 문서 정리, △이미지 및 강의 영상 제작 등 생성형 AI를 활용한 실무 자동화 기법과 △자기소개서 작성, △자기소개 영상 제작 등 콘텐츠 실습 중심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이 생성형 AI를 실제 업무에 적용해 볼 수 있도록 실질적인 활용법을 제공할 예정이다. sih31@ekn.kr

취업자 20만명대 13개월만에 최대…건설·제조업 부진 지속

취업자가 20만명 넘게 증가하면서 13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다만 제조업과 건설업의 일자리 부진은 계속됐다. 11일 통계청이 발표한 '5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916만명으로 작년 같은 달과 비교하면 24만5000명 증가했다. 취업자가 20만명 이상 늘어난 것은 작년 4월(26만1000명) 이후 처음이다. 증가 폭도 그 이후 가장 크다. 취업자는 작년 12월 일자리 사업 일시 종료 등 영향으로 5만2000명 감소했다가 지난 1월 13만5000명 늘면서 한 달 만에 증가 전환했다. 이후 2월, 3월, 4월 모두 10만명대 증가세를 기록했다. 산업별로 보면 고용 비중이 높은 제조업과 건설업 부문의 부진이 계속됐다. 제조업 취업자는 6만7000명 줄면서 작년 7월 이후 11개월째 감소세가 이어졌다. 건설업 취업자 또한 건설경기 불황 등의 영향으로 10만6000명 감소했다. 작년 5월 이후 13개월 연속 전년 대비 '마이너스'다. 다만 두 업종 모두 전월보다는 취업자 감소 폭이 축소됐다. 내수 관련 업종의 고용 지표는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숙박음식업 취업자는 6만7000명 감소했다. 2021년 11월(-8만6000명) 이후 3년 6개월 만에 최대 감소 폭이다. 반면 도매 및 소매업 취업자는 1만8000명 늘어 15개월 만에 증가했다.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23만3000명), 전문 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11만7000명) 등도 취업자가 늘었다. 연령대별로는 고령층과 30대가 고용 회복세를 이끌었다. 60세 이상 취업자는 37만명, 30대는 13만2000명 각각 증가했다. 특히 60세 이상 취업자(704만9000명)는 고령인구 증가의 영향으로 처음으로 700만명을 넘었다. 반면 20대는 12만4000명, 50대는 6만8000명, 40대는 3만9000명 줄었다. 청년층(15∼29세) 취업자 또한 15만명 감소했다.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상용근로자가 36만2000명 증가했고 임시근로자도 2만5000명 늘었다. 반면 일용근로자는 5만9000명 줄며 6.1% 감소했다. 자영업자와 무급가족종사자 등 비임금근로자도 8만4000명 줄었다. 고용률(15세 이상)은 63.8%로 1년 전보다 0.3%포인트(p) 상승했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0.5%로 0.5%p 높아졌다. 청년층(15∼29세) 고용률 0.7%p 하락하면서 46.2%를 기록했다. 실업자는 85만3000명으로 전년보다 3만2000명 줄었다. 실업률은 2.8%로 0.2%p 낮아졌다. 취업자와 실업자를 포괄하는 경제활동인구는 3001만2000명을 기록하면서 지난 1999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3000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과거 은퇴 후 비경제활동인구에 머물던 노인 인구가 대거 취업시장에 뛰어들면서 경제활동인구 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비경제활동인구는 1572만2000명으로 전년보다 2만2000명 감소했다. 이 중 일도 구직활동도 하지 않는 '쉬었음' 인구는 5만6000명 늘었다. '취업 준비' 인구도 5만6000명 증가했다. 정부는 취업자수가 13개월 만에 최대폭 증가하고 고용률도 역대 최고를 기록했지만 내수부진·대외리스크 확대에 따라 제조·건설 및 청년 등 어려움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기획재정부는 “내수 회복 및 신산업 육성 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 노력과 청년 등 취약계층 고용 촉진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경기 회복 및 소비여력 확충을 위해 추가경정예산안을 신속히 마련할 계획"이라며 “AI 등 차세대 첨단산업에 대한 집중 육성을 통해 중장기적으로 양질의 민간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여력도 확대해 나간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청년 등 취약계층 고용안정을 위해 청년 일경험·직업훈련 등 청년 일자리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미취업·쉬었음 청년에 대한 고용서비스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부연했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화성시, ‘MARS 2025’에서 대학(원)생 데이터 포럼 및 청년 정책발표회 개최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화성특례시는 오는 18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AI 엑스포 'MARS 2025'에서 청년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제2회 화성 데이터포럼과 청년 정책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포럼과 정책발표회는 청년 세대의 시선으로 AI와 데이터 기반 행정을 조망하고 도시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 정책 제안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MARS 2025' 개막일인 오는 18일 오후 1시 코엑스 컨퍼런스룸 317호에서 120분 간 진행되며 박철수 화성시연구원장, 화성특례시 AI 전략담당관, 화성인재육성재단, 화성도시공사, 국토연구원 관계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청년들과 직접 소통할 예정이다. 제2회 화성 데이터포럼은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데이터 기반 행정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함께 지난달 진행된 '화성시 대학(원)생 도시데이터 공모전' 본선에 진출한 5개 팀의 최종 PPT 발표와 본선 심사가 진행된다. 이 공모전은 국토연구원이 2023년에 발표한 '도시AI 정책연구' 보고서를 기반으로 시에 적합한 AI 기반 정책 과제를 제안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작성 충실성 △활용 가능성 △창의성을 기준으로 평가받았으며, 화성특례시 AI전략담당관의 1차 심사를 거쳐 상위 5개 팀이 본선에 올랐다. 오는 18일 현장에서 이뤄지는 본선 심사는 화성특례시, 화성시연구원, 국토연구원 관계자 및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심사위원단과 현장 평가단 50여 명이 함께 참여한다. △보고서 분석력 △화성특례시 이해도 △정책 효과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 비중은 심사위원 80%, 현장 평가단 20%로 반영된다. 2부에서는 이세원 국토연구원 디지털도시연구실 부연구위원이 '한국형 Urban AI 구현을 위한 정책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강연에서는 한국형 AI 도시 구현을 위한 정책 방향과 과제를 중심으로 도시 분야에서 AI 기술의 활용 방안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이후에는 대학(원)생 도시데이터 공모전 우수팀에 대한 시상이 진행되며 이 중 우수한 성과를 거둔 2개 팀에는 화성시장 유공표창이, 나머지 3개 팀에는 화성시연구원장상이 각각 수여되며 총 770만원 규모의 시상금이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이어 오후 4시 30분부터는 같은 장소인 317호에서 '대학생 정책발표회'가 열린다. 발표회에서는 화성시 인재육성재단 테크노폴 해외탐방단의 탐방 결과 발표와 함께 멘토링 간담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테크노폴 해외탐방단'은 화성시에 1년 이상 거주한 고등학생 또는 청년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글로벌 탐방 프로그램으로 시의 교육국제화특구 지정에 맞춰 2023년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청년들의 글로벌 리더십을 강화하고 국제적 시야를 넓히도록 마련됐다. 미국, 유럽, 싱가포르 등 주요 해외 도시를 방문한 참가자는 현재까지 100여 명 이상에 달한다. 테크노폴 해외탐방단에 참여한 시 청년들은 'MARS 2025'의 '대학생 정책발표회'에서 해외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시에 적용할 수 있는 정책 아이디어와 실행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청년의 관점에서 제안된 정책들이 화성특례시의 미래 비전에 신선한 자극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데이터포럼과 테크노폴 해외탐방단의 정례화를 통해 화성 청년들의 데이터 해석력과 정책 참여 역량을 체계적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청년들은 문제의식과 창의성, 유연함을 두루 갖춰 AI 기술을 가장 의미 있게 활용할 수 있는 주체"라며 “특히 청년들이 지닌 개방적인 태도와 도전 정신은 AI 기반 미래도시를 준비하는 화성특례시 행정에 중요한 원동력이 된다"고 강조했다. 정명근 시장은 그러면서 “청년들이 AI와 데이터라는 수단을 통해 도시 문제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책을 설계할 수 있도록 '화성 데이터포럼'과 '청년 정책발표회'를 마련했다"며 “이번 'MARS 2025'에서 청년들이 깊이 있는 고민 끝에 제안한 정책들이 화성특례시의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경과원, 1조2000억 G-펀드 기반 투자유치 행사 ‘2025 G-Invest Day’ 개최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11일 도내 중소·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기회 제공을 위한 '2025 G-Invest Day(WIXG경기)'를 오는 30일 판교 그래비티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과원에 따르면 'G-Invest Day'는 도가 조성한 총 1조2000억원 규모의 G-펀드와 연계해 도내 유망 중소기업이 투자자와 직접 연결되는 자리로 올해는 G-펀드 운용사(VC), 액셀러레이터(AC), 도내 중소기업 관계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크게 두 개 세션으로 구성되며 1부에서는 김현곤 경과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투자자와 기업이 함께 그리는 성장 로드맵'을 주제로 한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참여 패널로는 퓨처플레이, 키움인베스트먼트, 와드, 딥엑스 등 주요 VC와 투자유치 선배기업들이 참여해 투자 이후의 파트너십, 성장단계별 전략 등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공유한다. 또한 2부에서는 투자유치 가이드와 초기 스타트업 밸류에이션 실전 사례를 다루는 전문 토크콘서트 및 투자 세미나가 이어진다. 이날 현장에서는 총 80개 기업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투자 상담회도 진행되며 사전 제출한 투자설명회(IR) 자료를 바탕으로 기업별 30분 내외의 개별 상담이 이뤄지고 실질적 피드백과 후속 투자 연계 가능성까지 고려해 기업 입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상담 중심으로 운영한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이번 G-Invest Day(WIXG경기)는 도내 기업이 민간 자본과 직접 연결돼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G-펀드 확대, IR 역량 강화, 사후 연계 프로그램 등을 통해 투자유치 기반을 지속적으로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중소·벤처기업, 향후 6개월 이내 도내로 이전을 계획 중인 기업, 예비 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오는 20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기업비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G-펀드는 도가 도내 중소·벤처기업의 투자 유치 촉진을 위해 조성한 1조2000억원 규모의 펀드로, AI·바이오·반도체 등 미래 성장 산업에 중점 투자하고 있다. 현재까지 코스닥 상장사 29개사, 예비 유니콘 16개사를 배출하며 도내 기업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sih31@ekn.kr

[E-로컬경제] 광양시, 광양제철소, 여수세계섬박람회, 여수시, 광양경자청, 여수광양항만공사 소식

광양 율촌산단 내 연 4만5천 톤 생산 규모 전구체 공장 완공 리튬에 이어 전구체 핵심 원료인 고순도 황산니켈 자체 공급망 확보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포스코퓨처엠이 지난 10일 광양시 율촌산업단지에서 광양 전구체 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최대원 광양시의회 의장, 구충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을 비롯해 포스코퓨처엠 엄기천 대표, 포스코홀딩스 천성래 사업시너지본부장 등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광양 전구체 공장은 기존 포스코퓨처엠 광양 양극재 공장부지 내 총 22,400㎡(약 6,800평) 규모로 조성됐으며, 연간 4만5,000톤의 전구체 생산 능력을 갖췄다. 이는 전기차 약 50만 대의 배터리를 만들 수 있는 양이다. 전구체는 양극재의 전 단계 물질로, 그간 국내 배터리 산업은 핵심 소재인 전구체 대부분을 해외, 특히 중국에서 수입에 의존해왔다. 포스코퓨처엠은 이번 공장 준공을 통해 전구체를 자체 생산함으로써 양극재 품질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할 수 있게 됐으며, 전구체의 핵심 원료인 고순도 황산니켈 또한 포스코그룹 내 자체 공급망을 통해 조달함으로써 공급 안정성과 경쟁력도 한층 강화하게 됐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전구체 공장 준공은 자립적 소재 공급망 구축의 첫걸음이자, 대한민국 이차전지 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중대한 이정표"라고 평가했다. 이어 “광양시는 이차전지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통해 이차전지 소재산업의 전(全)주기 생태계 조성을 추진 중"이라며 “기업의 도전이 곧 도시의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 인프라, 인력, 정주 여건 등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시청 공무원 사칭해 도매업체에 선금 입금 및 물품 요구 피해 없었으나 명함 위조·실명 도용 등 수법 정교해…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최근 전국적으로 공무원을 사칭한 식당 예약 선결제 사기, 물품 납품 사기 등 유사 피해 사례가 잇따라 발생한 가운데, 광양시에서도 공무원을 사칭한 사기 시도가 확인되면서 지역사회에 경각심이 커지고 있다. 광양시는 최근 시청 직원을 사칭한 인물이 도매업체에 선금을 요구하고, 고가의 물품을 주문한 뒤 수령하지 않고 사라지는 이른바 '노쇼(No-show) 사기' 시도가 발생했다고 10일 밝혔다. 사기 행각은 '광양시청 총무과 공무원'을 사칭한 인물이 도매업체에 물건 대리 구매를 요청하며 선금 입금을 요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어 같은 부서의 또 다른 직원을 사칭해 가짜 명함을 제시하며 신뢰를 얻은 뒤, 자동문 수리나 가구 등 고가의 물품을 주문하고 잠적하는 수법도 함께 시도됐다. 다행히 해당 업체가 수상함을 느끼고 광양시청에 사실 여부를 확인하면서, 명함에 기재된 전화번호와 이메일 주소가 허위로 작성된 사기임이 밝혀졌고 실제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범행 과정에서 실제 부서와 공무원의 이름을 도용하고, 조작된 명함 이미지를 문자로 전송해 피해자의 신뢰를 유도하는 등 치밀한 수법이 사용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광양시 관계자는 “시청에서 진행하는 모든 공식 업무는 반드시 대표 전화나 해당 부서 직원을 통해 확인해 주시기 바란다"며 “의심스러운 명함이나 공문을 받으면, 그 즉시 시청에 문의해 피해를 사전에 차단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유사사례에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이번 사례를 관내 전 업소에 긴급히 안내하고 있다"며 “피해가 의심되는 경우에는 지체 없이 112(경찰) 또는 1332(금융감독원)로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광양 망덕포구 · 묘도 창촌마을서 캠페인 벽화 그리며 해상 안전문화 확산 기여 여수해경서장 “재능봉사단의 자발적인 참여로 지역에 긍정적 영향 미쳐"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제철소(소장 고재윤) 산하 에버그린 벽화 재능봉사단이 10일 여수시 묘도동에서 해상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벽화 봉사를 진행한 공로로 여수해양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상했다. 이날 여수시 묘도동 창촌마을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김기용 여수해양경찰서장, 손병연 광양제철소 제선부장, 강성환 에버그린 벽화 재능봉사단장, 김회인 묘도동 행정팀장, 허충례 창촌마을 통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에버그린 벽화 재능봉사단은 여수해경의 '해상 안전 캠페인'에 동참하여, 망덕포구 인근의 여수해경 망덕출장소 건물 외벽과 묘도 창촌마을 마을길 외벽에 각각 구명조끼 착용과 항해 중 항법 준수를 독려하는 벽화를 그렸다. 이에 여수해경은 봉사단의 자발적 참여와 시민들의 해상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노력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감사장을 수여했다. 지난 2019년 창단된 에버그린 벽화 재능봉사단은 강성환 단장(광양제철소 제강부 파트장)과 직원 및 직원가족 30여명이 활동 중이며 광양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벽화 그리기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금호동과 중마동 청소년 문화의 집 인근에서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전래놀이 게임을 바닥에 그리며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공간을 조성했으며, 지난해에는 광양읍 서천변 산책로에 벽화를 그리며 시민들에게 더욱 화사한 분위기의 녹지공간을 만들었다. 지금까지 에버그린 벽화 재능봉사단이 벽화를 완성한 장소만 50여 곳에 달한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봉사와 나눔'이라는 포스코 고유의 문화를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동행하고자 매년 주기적인 연합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직원들이 각자 자신의 재능을 활용해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지원을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있는 재능봉사단 49개가 활동하고 있다. 서울국제정원박람회·서로장터·여수재즈페스티벌 연계 부스 운영 여수=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재)2026여수세계서박람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황금연휴인 지난 6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서울에서 열린 서울국제정원박람회와 서로장터, 그리고 6월 8일 여수에서 열린 여수재즈페스티벌 현장에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홍보했다. 이번 서울시 홍보는 지난 3월 조직위, 서울시 간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주요행사에 초대를 받아 참여하게 되었으며, 홍보부스를 설치해 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 의미와 다양한 콘텐츠를 관람객에게 소개했다. 특히, SNS 구독 이벤트, 포토존 등을 마련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으며, 공식마스코트인 '다섬이'를 활용한 키링, 샤워볼, 그립톡 등 다양한 굿즈를 경품으로 제공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다양한 축제와 박람회 현장에서 섬박람회의 의미를 시민들과 공유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섬박람회의 인지도를 높이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2개월간 열리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여수시 돌산 진모지구, 개도, 금오도, 여수세계박람회장 일원에서 열린다. 섬·역사·문화·관광 등 여수의 매력을 담은 세로영상 총상금 550만 원…7월 28일부터 8월 14일까지 접수 여수=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365개 섬을 비롯한 지역의 매력을 담은 영상 콘텐츠 발굴을 위해 '40초로 즐기는 여수' 짧은 영상(숏폼) 공모전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최신 추세(트렌드)를 반영해 여수의 섬·역사·문화·관광 등을 40초 이내 세로 규격 영상에 담으면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국민은 여수시 또는 소통24 누리집을 참고해 제작한 영상과 관련 서류를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14일까지 전자우편(yeosu_city@naver.com)으로 제출하면 된다. 출품된 작품은 창의성, 완성도, 활용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250만 원) 1점 ▲우수상(100만 원) 2점 ▲장려상(50만 원) 2점 ▲노력상(섬박람회 '다섬이' 캐릭터 인형) 5점을 선정하고 시상할 계획이다. 또한, 수상작은 여수시 공식 누리 소통망(SNS) '여수이야기'에 게시돼 각종 홍보 영상으로 활용된다.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홍보담당관 뉴미디어홍보팀(☎061-659-3034)으로 문의하면 된다. 클래식부터 영화음악, 대중가요까지 다양한 장르의 곡 선보여 여수=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오는 15일(일) 오후 8시 소호동동다리 대광장에서 올해 첫 번째 'Rhythm of the Night, Yeosu(리듬 오브 더 나이트, 여수)' 캔들라이트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현악 4중주팀 '리수스콰르텟'이 출연해 클래식 명곡부터 대중가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곡을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로 구성된 앙상블 연주로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연주곡으로는 비발디의 '사계-여름', 쇼스타코비치 '왈츠', 영화 노팅힐, 미션 등 OST, 김광석의 대표곡이 포함되어 있으며, 관람객에게 특별한 낭만과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좌석에 착석하면 된다. 앞서 여수시는 지난해 여수해양공원, 웅천친수공원, 예울마루 분수광장에서 총 3회에 걸쳐 캔들라이트 콘서트를 진행했으며, 약 3,300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면서 야간관광 인기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여수시는 오는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MyK FESTA in 여수'를 개최하며, K-팝 콘서트, 해외 커버댄스팀 공연, 대규모 드론 라이트쇼 등 풍성한 한류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직무대행 황학범)는 공사와 자회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갑질 예방을 위한 대면 교육을 10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조직 내 갑질 문화를 근절하고, 상호 존중에 기반한 건강한 직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오전 교육은 공사와 자회사 임원 및 부서장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조직의 리더들이 솔선수범해 공정한 조직문화를 이끌 수 있도록 실질적인 역할과 책임을 중심으로 교육이 이루어졌다. 오후에는 일반직 직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이 이어졌으며, 자회사 직원들도 함께 참여해 조직 전체 구성원이 함께 갑질 예방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었다.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내부강사 양성과정의 최민아 강사가 실제 직장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갑질 사례들을 중심으로 참석자들이 보다 현실감 있게 문제를 인식하고 스스로의 언행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제공했다. YGPA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예방 교육과 인권 보호 제도 강화 등을 통해 갑질 없는 조직문화 정착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코트라와 7개월간 공동용역 진행, 신성장 산업육성 가속화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구충곤, 이하 광양경자청)은 지난 9일 청사에서 '외국인 투자유치 프로젝트 상품화 지원사업' 최종보고회를 열고, 해외기업 유치 전략 수립 용역 결과를 공유했다. 이번 용역은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 전남테크노파크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7개월간 진행되었으며, 광양만권 지역의 산업 전환과 지속 가능한 경제성장을 위한 맞춤형 유치 전략 수립이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광양경자청은 이번 용역을 통해 ▲핵심소재 공급망의 내재화 ▲데이터산업 밸류체인 완성 ▲지역 특성에 적합한 전략산업 도출 등 맞춤형 실천방안을 마련하고 실질적인 외국인 투자 유치로 연결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광양경자청은 지난 4월 일본에서 진행한 투자 유치 활동에서 3개 기업과 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해당 기업들의 방한 및 현장 실사를 추진 중이다. 또한 오는 9월에는 유럽 현지에서 대면형 IR 활동을 포함한 투자 유치 활동도 계획하고 있다. 구충곤 광양경자청장은 “광양만권을 철강, 석유화학 산업 중심에서 소재 및 데이터 산업 등 신산업으로 전환하여 지역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chadol999@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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