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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건설, 청주 지북A2블록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수주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우미건설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공공지원 민간임대 주택 ‘청주 지북 A2블록’에 대한 민간사업자 공모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청주지북 A2 블록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지북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2층~지상29층, 전용면적 59~84㎡ 주택형, 1222가구로 구성된다. 공공지원 민간임대 주택은 서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한 사업으로 10년간의 안정적인 주거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대한민국 국적을 갖춘 만 19세 이상의 무주택자 또는 무주택 세대구성원이면 당첨 제한 등의 규제와 청약통장없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우미건설은 ‘충북혁신도시우미린스테이’, ‘파주운정우미린더퍼스트’등의 공공지원 민간임대 주택을 성공적으로 운영 중인 경험과 커뮤니티 시설 운용,경관 특화 계획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충북혁신도시우미린스테이는 2020년에 LH로부터 ‘민간임대주택 주거 서비스 최우수 단지’로 인증 받기도 했다. 우미건설은 앞서 수주한 A1블록 540가구 , A3블록 661가구를 합쳐 청주 지북에 2423가구 대규모 공공지원 민간임대 타운을 조성하게 됐다. 청주지북 A2 블록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수납 특화 및 가변형 공간을 제공하는 맞춤형 단위세대 평면 계획을 반영하고 100% 지하화 주차장(일부 상가주차장 제외)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입주민에게 인기가 많은 커뮤니티 시설을 통합 프로그램으로 관리o운영하는 서비스도 제공된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우미건설은 공공지원 민간임대 주택 최다 실적을 보유한 건설사로 13개 단지, 1만2339가구를 수주했다"라며 "공공지원 민간임대는 물론, 다양한 방식의 주택공급을 통해 전국의 주거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aniel1115@ekn.kr다운로드 (2) ‘청주 지북 A2 블록’ 공공지원 민간임대 주택 조감도. 우미건설

[분양 캘린더] 11월 셋째 주 전국 2620가구 청약 접수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이달 셋째 주 전국에서 2600여 가구가 분양될 것으로 전망된다. 10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1월 셋째 주에는 전국 10곳에서 총 2620가구(오피스텔·민간임대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셋째 주는 서울 송파구에서 약 3년 만의 공급이 예정됐다. 서울 송파구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문정’(299가구)의 1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시세 대비 저렴하게 공급되는만큼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경기에서는 ‘파주 운정신도시 우미린 더 센텀’(418가구), 의정부시 ‘힐스테이트 금오 더퍼스트’(408가구)의 1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지방에서는 부산 연제구 ‘시청역 해모로 센티아’(131가구), 강원 춘천시 ‘춘천 금호어울림 더 퍼스트’(543가구)의 청약이 예정됐다. 견본주택 오픈 예정은 1곳이며, 당첨자 발표는 ‘의정부 푸르지오 클라시엘’ 등 7곳, 정당 계약은 8곳에서 이뤄진다. zoo1004@ekn.krKakaoTalk_20231110_133346649 이달 셋째 주 전국에서 2600여 가구가 분양될 것으로 전망된다.리얼투데이

삼화페인트, ‘삼화 종묘 돌담길플로깅데이’ 봉사활동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삼화페인트공업㈜ 사내 임직원 봉사단은 지역사회 환경 개선을 위한 ‘삼화 종묘 돌담길플로깅데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플로깅은 산책 또는 조깅하면서 길가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봉사활동을 말한다. ‘삼화 종묘 돌담길플로깅데이’는 삼화페인트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했으며,삼화페인트 서울 본사 인근에 위치한종묘 돌담길에서 진행됐다. 이번 봉사활동은 종로구 거리미관 개선,문화재 보존,임직원의 체력 향상 및 스트레스 감소를 목적으로,환경오염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환경보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삼화페인트 봉사단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종묘의 주변 환경을 개선해 국내외 관광객들이 쾌적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했다. 삼화페인트 임직원 봉사단은 "무심코 지나던 길에 이렇게 많은 쓰레기가 있는지 몰랐다"며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지역사회 환경문제에 관심이 커졌다"고 말했다. 한편, 삼화페인트는 플로깅데이 봉사활동을 안산,공주 등 전국 삼화페인트 사업장 인근 지역으로확대할 계획이다. kjh123@ekn.kr삼화페인트 ㅇㅁㅇ 삼화페인트공업 임직원 봉사단이 ‘종묘 돌담길 플로깅 데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삼화페인트

금호건설,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금호건설이 서울 도봉구 도봉동 일원에 짓는 ‘도봉금호어울림리버파크’가 최고75.5대 1, 평균 10.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을 종료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진행한 도봉금호어울림리버파크 청약 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68가구 모집에 712명이 몰려 평균 10.5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이 종료됐다.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주택형은 전용면적 59㎡A타입으로 2가구 모집에 151명이 청약해 75.5대 1을 기록했다. 당첨자 서류접수는 오는 11월 17일이며 정당계약은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실시한다. 입주는 2026년 3월로 예정돼있다. 재당첨 제한을 적용 받지 않으며 실거주 의무도 없다. 전매제한은 1년이며 중도금 대출은 60%까지 가능하다. 도봉금호어울림리버파크 분양관계자는 "도봉금호어울림리버파크는 서울에서 이제는 보기 힘든 전용 84㎡ 발코니 포함 9억대의 낮은 분양가로 공급됐고 도봉동에 13년 만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로 도보역세권과 그 주변으로 형성된 생활인프라, 단지 옆 중랑천 등이 가까운 자연환경까지 최적의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라고 말했다. daniel1115@ekn.kr[투시도] 도봉 금호어울림 리버파크 ‘도봉금호어울림리버파크’ 투시도. 금호건설

‘안전마진 최우선’ 합리적 가격 갖춘 단지에 눈 돌리는 수요자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시장에 등장한 신규 분양 아파트는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단기간에 완판되기 일쑤였다. 하지만 시간이 지난 현재는 분위기가 사뭇 다른 모습이다. 19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고금리, 분양가 인상 등이 겹치자 수요자들 사이에서는 분양가가 주변 시세 대비 낮게 책정되고, 확실한 ‘안전마진’이 보장될 때 청약통장을 쓰는 모습이 연출되고 있다. 실제 올해 1월부터 11월(7일 기준)까지 청약을 실시한 단지 중 청약 성적 상위 10곳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됐거나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단지들이 차지했다. 한국부동산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청약 경쟁률 1위를 차지한 ‘동탄레이크파크 자연앤 e편한세상(민영주택)’ 역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공급됐다. 그 결과 27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0만5179명이 청약하며 평균 376.9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근 동탄에 공급된 ‘화성동탄 센트럴포레스트(공가세대)’의 경우 준공시기가 오래된 아파트임에도 확실한 안전마진이 부각되면서 39가구 모집에 2207명이 청약, 평균 56.6대 1의 경쟁률을 거두기도 했다. 서울 역시 이러한 양상이 뚜렷하다. 서울 용산구에 공급된 ‘호반써밋 에이디션’의 경우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아 인근 아파트 시세 대비 5억원가량 낮은 수준으로 분양가격이 책정돼 높은 수준의 경쟁률(평균 163대 1)을 보였다. 지자체의 분양가 통제 속에 지방에서 청약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충북 청주시 역시 합리적 가격을 갖춘 단지에 청약통장이 쏠리고 있다. 최근 충북 청주시에 공급된 ‘신영지웰 푸르지오 테크노폴리스 센트럴’은 평균 73.7대 1의 경쟁률로 올해 청주시 청약 성적 1위를 기록했다. 앞서 공급된 ‘해링턴 플레이스 테크노폴리스(평균 57.5대 1)’, ‘청주 테크노폴리스 힐데스하임(평균 48.2대 1)’도 마찬가지로 우수한 경쟁률을 보였다. 이와 반대로 고분양가로 책정된 단지는 수요자들의 외면을 받으며 경쟁률이 한 자릿수를 기록하면서 무순위, 선착순까지 가는 일도 비일비재 해졌다. 지속적인 분양가 상승에 따른 피로감이 비로소 청약 성적을 넘어 완판의 성패로까지 이어진 것이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그간 가격이 비싸도 충분히 소화가 된 반면 지금과 같은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는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하면서 입주와 동시에 시세차익 효과를 거둘 수 있는 메리트를 지닌 단지에만 청약통장이 모여드는 추세"라면서 "건설사들 역시 분양가를 올리면 올렸지 내릴 이유를 찾기 힘들어하는 만큼 이른바 브레이크를 밟아도 사고가 안 날 안전마진을 확보한 단지의 인기는 장기간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zoo1004@ekn.kr2023110801000489100023811 위 사진은 기사와 관련이 없습니다.픽사베이

신영문화재단, 제3회 건축문화상 시상식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신영그룹의 신영문화재단은 지난 9일 서머셋팰리스 서울에서 한국건축예술문화 육성을 위한 건축작품 공모전 ‘제3회 신영문화재단 건축문화상’의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은 신영문화재단의 건축문화상은 국내 대학교 건축학부(학과) 졸업(예정) 대학생에게 자신의 졸업 작품을 발판으로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공모 작품은 2023년도 졸업 작품 중 학과장 추천을 받은 우수 졸업 작품을 대상으로, 서면과 모형 평가, PT발표 등 1·2차에 걸친 심사 과정을 통해 수상 작품을 선정했다. 심사위원단으로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강예린 건축가 △더시스템랩 대표 김찬중 건축가 △서로아키텍츠 대표 김정임 건축가 △디아건축 대표 정현아 건축가 △숨비건축 대표 김수영 건축가가 참여했다. 이번 건축문화상에서는 총 10개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에는 고려대학교 건축학과 재학생 구예찬 씨의 ‘Library of the Contradictory City’가 당선됐다. 해당 작품은 효창공원의 병치된 시간성을 도서관이라는 건축물을 통해 공간을 유연하게 만든 시각에 대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최우수상에는 연세대학교 장호준 씨의 ‘Poetics of Tectonic’, 우수상에는 한국예술종합학교 김진솔 씨의 ‘Timeless Hotel’이 선정되었으며, 그 밖에 2개 작품이 장려상을, 5개의 작품이 입선을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1000만원, 최우수상 500만원을 비롯해 총 22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작품과 심사의견 등을 담아 제작한 기록물이 교부된다. 수상자와 더불어 2차 심사에 진출한 학생들은 심사위원의 멘토링이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심사위원장을 맡은 강예린 건축가는"학생들의 수준 높은 작품에 감탄했고, 작품을 중심으로 즐겁게 토론할 수 있어 뜻 깊었다"라며, "건축문화상 수상을 계기로 훌륭한 건축가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심사평을 남겼다. 신영문화재단은 종합 부동산 기업 신영그룹이 ESG 경영의 일환으로 인재 육성을 통해 사회에 이바지하기 위해 2020년에 출자하여 설립한 공익 재단이다. 순수미술대학 졸업작품 도록 제작 후원, 신영미술상 및 건축문화상 개최 등을 통해 국내 건축 문화 발전 및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김일권 이사장은 "열정과 참신한 아이디어로 가득한 인재들이 건축문화상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주고 있다"며, "심사위원의 멘토링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으로 연계되는 경우가 있는 만큼, 건축문화상을 통해 인재의 성장을 돕는 선순환을 이뤄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zoo1004@ekn.kr신영 신영그룹의 신영문화재단은 지난 9일 서머셋팰리스 서울에서 한국건축예술문화 육성을 위한 건축작품 공모전 ‘제3회 신영문화재단 건축문화상’의 시상식을 진행했다.사진 왼쪽부터 대상 수상자 고려대학교 구예찬씨, 김일권 신영문화재단 이사장.신영문화재단

캄보디아 과학기술혁신부 차관, 알스퀘어 방문해 사업 협력방안 논의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캄보디아 정부 관계자와 기업인들이 알스퀘어에 방문해 양국의 프롭테크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10일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에 따르면 캄보디아 과학기술혁신부 칸 찬메타(Kan Channmeta) 차관과 전력·리조트·은행 사업 등을 펼치는 안코그룹(Anco Group)의 푸세통(Phu SaeTong) 회장, 성상엽 벤처기업협회 회장 등 주요 인사가 지난 9일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알스퀘어 본사를 찾았다. 이 자리에서 칸 찬메타 차관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블록체인, IT, 금융 산업이 캄보디아에서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며, "알스퀘어가 부동산 데이터 전수조사와 이를 가공해 다양한 사업으로, 견고하게 성장한 점에 주목한다. 우리도 데이터 플랫폼 산업 육성과 첨단 한국 기업과의 밀도있는 교류를 통해 과학기술 선진국으로 성장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용균 알스퀘어 대표는 "전 세계적인 경기 둔화에도 캄보디아는 가파르게 경제가 성장하는 역동적인 국가"라며,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찾기 위해 관심을 갖고 있다"고 화답했다. 알스퀘어는 직접 전수조사, 확보한 국내외 30만개 업무·상업용 빌딩 데이터를 통해 임대차 중개와 매입·매각 자문, 자산관리(PM), 투자개발, 데이터 애널리틱스, 인테리어, 리모델링 등 종합 부동산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를 넘어 베트남과 싱가포르에 진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zoo1004@ekn.kr알스 캄보디아 과학기술혁신부 칸 찬메타 차관과 안코그룹 푸세통 회장 등 주요 인사가 지난 9일 알스퀘어에 방문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왼쪽부터 성상엽 벤처기업협회 회장, 푸세통 안코그룹 회장, 칸 찬메타 캄보디아 차관, 이용균 알스퀘어 대표.알스퀘어

주택건설협회, 2023년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 전개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대한주택건설협회는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9일 서울 동작구 등 전국 13개 지역에서 ‘2023년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10일 밝혔다. 협회는 중앙회와 전국의 13개 시도회 사무처 임직원 49명, 소속 회원사 임직원 62명 등 총 111명이 참여한 가운데 8383만원 상당의 연탄 9만9000여장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협회 중앙회 임직원 25명은 9일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본부와 함께 서울 동작구 성대로25가길 15 일대에 거주하는 에너지 취약계층 7가구에 14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줄지어 각 가정집 창고에 연탄을 쌓으며,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철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온기를 전했다. 중앙회는 이날 배달된 연탄을 포함하여 총 1만2000여장(1000만원)을 후원했다. 정원주 대한주택건설협회장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봉사활동이 위축되면서 사회적 관심과 배려가 더욱 절실해 보인다"며 "주택업계의 마음과 정성을 모아 9년째 매년 실천하고 있는 나눔과 봉사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에너지 취약계층의 겨울나기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회장은 또한 "향후에도 주거취약계층 지원, 사회복지시설 봉사·후원, 각종 재해성금 지원 등 사회공헌사업을 더욱 확대하여 전개함으로써 공적단체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이밖에도 전국의 회원사와 함께 1994년부터 매년 생활형편이 어려운 국가유공자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기 위해 ‘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을 전개하는 것은 물론 소방취약계층 ‘소화기 지원사업’, ‘사회복지시설 후원물품지원 및 봉사활동’, ‘사랑의 열매 재해성금지원’, ‘독립유공자 후손돕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하게 실천하고 있다. kjh123@ekn.kr사랑의 연탄나눔 ㅇㅁ 정원주 주건협 회장(오른쪽)이 사랑의 연탄나눔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주건협

스마트국토엑스포서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인공지능(AI)·증강현실(AR) 등을 활용한 지적측량 서비스로 스마트한 국토의 관리와 국민의 재산권 보호가 앞당겨질 전망이다. 10일 LX한국국토정보공사에 따르면 LX공간정보연구원은 국토교통부와 ‘2023 스마트국토엑스포’를 연계해 ‘제46회 지적세미나’를 개최했다. 국토교통부 박건수 국토정보정책관, LX공사 최규명 사장 직무대행, 한국지적정보학회 서용수 회장 등이 참석한 이날 세미나에서는 기술이 급변하고 국민 서비스 향상에 대한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드론·증강현실·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지적 서비스의 혁신에 관한 연구사례들이 집중 조명됐다. 이에 AI(인공지능)를 활용해 서류와 실제 땅의 경계가 불일치한 지역에 효율적 조사를 제언하는 연구(LX익산지사)부터 증강현실(AR)을 통해 도시재생사업과 협업해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는 연구(인천광역시 동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구과제가 발굴됐다. 또 스마트 국토의 토대를 이루는 지적재조사의 가속화를 위해 정부·공공·민간이 공동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 구축을 제언하는 연구과제(충남 서산시)도 관심을 끌었다. 지적재조사 책임수행기관인 LX공사는 플랫폼을 활용해 민간과 지속가능한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경계협의에 불필요한 과정을 줄여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기대다. LX공간정보연구원 곽희도 원장은 "기술의 진화에 맞게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지적측량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혁신해야 한다"면서 "오늘 제언된 연구과제가 실제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협업하여 구체적 성과를 내겠다"고 밝혔다. kjh123@ekn.krlx 지적세미나 ㅇㅁ LX공간정보연구원이 국토교통부와 ‘2023 스마트국토엑스포’를 연계하여 ‘제46회 지적세미나’(11월 9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를 개최한 가운데 공간정보 기반 건축자산 효율적 관리방안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롯데건설, 탄소감축 씨앗 심기 캠페인 통해 기부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롯데건설이 지난 9일 사랑의열매회관에서 ‘탄소감축 씨앗 심기 캠페인’을 통해 기부금 30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탄소감축 씨앗 심기 캠페인’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행가래(幸加來,행복을 더하는 내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시행됐다. 캠페인은 실시간으로 기부 현황과 목표 달성률 확인이 가능하며, 다양한 사회적 가치활동을 통해 기부 포인트를 적립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롯데건설 임직원은 머그컵 및 텀블러 사용, 건강걷기, 잔반제로, 투명페트병분리배출 등 일상 속에서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활동과 헌혈, 봉사활동, 사회적가치 아이디어 제안 등 다양한 사회 문제해결에도 동참했다. 지난 7월 20일부터 10월 20일까지 3개월간 진행한 이 캠페인은 롯데건설 임직원 316명이 참여했으며, 총 4만7430건의 참여 활동을 통해 탄소배출 저감량 33,124kg, 기부금 총 3052만1970원의 가치를 창출했다. 이렇게 모인 기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됐으며 서울 강서구 내 취약계층 자립을 위한 ‘Green Farm’을 조성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Green Farm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텃밭 가꾸기 및 외부활동 기회를 제공하며, 재배된 농산물은 지역 내 기부 또는 판매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뜻깊은 사회공헌활동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캠페인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의 가치를 전파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daniel1115@ekn.kr. 구경영 롯데건설 ESG 팀장(왼쪽)과 신혜영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이 전달식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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