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경제신문 김지형 기자] DK아시아는 총 2만1313가구 규모의 리조트특별시 가운데 첫 번째 프리미엄 시범단지 ‘왕길역로열파크씨티’ 주택전시관을 24일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 왕길역로열파크씨티의 규모는 지하 2층~지상 29층, 15개 동, 전용면적 59·74·84·99㎡, 총 1500가구 대단지로 공급된다. 시공은 주택 명가 대우건설이 시공하며, 조경은 대한민국 조경 분야 1위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맡았다. 타입별 분양 세대수는 △59㎡A 160가구 △59㎡B 203가구 △74㎡A 199가구 △74㎡B 248가구 △84㎡A 252가구 △84㎡B 254가구 △84㎡C 114가구 △99㎡ 70가구 등 소형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한 타입을 마련해 선택 폭을 넓혔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12월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12월 5일 1순위, 6일 2순위 접수를 진행한다.이어 12일 청약 당첨자를 발표하며, 12월 26~28일 정당 계약을 진행한다. 청약은 세대주·세대원 관계없이 19세 이상 수도권 거주자이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또한 주택수에 상관없이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을 넣을 수 있으며, 재당첨 제한도 없다. 전매제한 기간은 6개월이며 실거주 의무도 적용받지 않는다. 금융 혜택으로 계약금(10%)을 납부하면, 중도금은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구매 부담도 크게 낮췄다. 주택전시관은 인천광역시 서구 왕길동 일원에 위치했으며 예약제가 아닌 자유 관람으로 운영된다. DK아시아는 현재 조성 중인 리조트특별시를100년을 생각하며 대한민국의 헤리티지(Heritage)로 남기기 위한 특화된 기반시설과 강남 3구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도심 속 명품 조경, 조경 시설 등을 통해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우선 8미터 높이의 문주를 비롯해 높이가 235미터에 달하는 유럽식 중앙정원, 15미터 이상의 초대형 느티나무와 롤 잔디 등으로 로열센트럴파크가 조성된다. 또한 140m의 순환길 형태의 웰빙 황토 산책길, 800m 길이의 프라이빗 산책길, 테마 숲길도 만든다. 이밖에도 수경공간이 어우러진 티하우스, 퀸즈가든 등의 시설도 리조트특별시의 가치를 뽐낸다. 세대 내부는 전 세대 4베이 맞통풍 구조로 채광과 조망을 극대화했으며, 서구 최초로 유리 난간을 적용해 와이드한 시야감을 확보했다. 특히 99㎡ 타입은 호텔의 스위트룸을 연상케 하는 대형 마스터룸과펜트하우스식 빌트인 가구 설치로 품격 있는 공간을 선보인다. 생활 패턴과 주변 상황에 따라 조명의 조도와 색온도, 색상을 조절 해 시각적 편안함과 신체 리듬을 최적화 할 수 있는 대한민국 최초 무선 디밍(Dimming)이 적용된 스마트 조명도 적용된다. 빼어난 교통 인프라도 돋보인다. 왕길역로열파크씨티는 편리한 교통 환경과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탁월한 입지에 들어선다. 인천지하철 2호선 왕길역 역세권이면서 공항고속도로, 공항철도 등을 통해 인천 전역은 물론 강남권과 서울 강서(마곡), 김포 등 인접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특히, 지난 11월 17일 공항철도와 서울지하철 9호선 직결사업이 확정됨에 따라 로열파크씨티즌들은 환승 없이 40분대(급행 기준)면 강남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다. DK아시아 김정모 회장은 "최근 DK아시아는 1233억의 셀프증액을 통해 2만1313세대 리조트특별시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과감히 선 투자를 했다"며 "리조트특별시를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도시로 조성 할 계획이며 이 가운데 왕길역로열파크씨티는리조트특별시의 첫 번째 프리미엄 시범단지라는 상징성을 갖는다"고 했다. 아울러 "이번 왕길역로열파크씨티를 통해 대한민국 주거와 도시문화를 선도하는 것은 물론 단절 없이 조화로운 도시 그리고 자연의 빛과 야간 조명 공존을 통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빛의 도시로 조성해 자연에서 도시를 즐기고 도시에서 자연을 느끼는 자연과 문화와 감성을 담은 도시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jh@ekn.krDK아시아가 조성 중인 대한민국 리조트특별시 조감도 (사진DK아 DK아시아가 조성 중인 대한민국 리조트특별시 조감도. DK아시아